대입 수험생들의 수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장의 수시 원서, 어떻게 써야 할까? 특히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고심중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말고사 마친 후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간혹 자기소개서를 붙들고 씨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지금은 우선 ‘평가자의 관점’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최종 점검하고 부족한 활동을 보충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데오럭스교육그룹 장광원 대표가 강조한다.
합격률로 입증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컨설팅
학교 현장에서는 대부분 7월 말, 8월 초에 고3 학교생활기록부를 1차 마감한다. 때문에 지금이 독서, 봉사, 창의체험활동 등 항목별로 부족한 활동을 채워 넣을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업능력과 전공적합성입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입시 컨설팅 해 보면 본인이 지원한 전공에 대한 지식이 얕습니다. 상위권 학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필독서와 관련 영상 자료 열심히 찾아보고 전공과 연계된 봉사, 창의체험활동을 보충하면 학교생활기록부가 확연히 차별화되고 합격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라고 장 대표가 조언한다.
가령 수의학과 지망생이라면 ‘수의’의 개념부터 수의학의 목적(인수공통전염병 및 식품위생관리를 통한 공중보건학의 향상 등), 수의학의 구성은 물론 최근 연구 동향(가축의 품종개량과 유전공학적 연구 등) 등 디테일하게 파고들며 머릿속에 전공의 기본 개념도를 그리고 전공에 대한 깊이를 더 해 가는 방식이다.
수시 전략에 따른 학생부, 자소서, 면접 맞춤형 준비
“집중 코칭 받으며 전공 관련 ‘Why?’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아나가면서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몰라보게 성장합니다. ‘전공적합성’이 높아지면 자소서도 평가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요소만 담아 담백하고 임팩트 있게 쓸 수 있게 되고 면접까지 탄탄하게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장 대표가 덧붙인다. 이 같은 수시 컨설팅을 통해 2017학년도에 109명이 서울대 의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등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
데오럭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해 수시·정시 컨설팅, 고입 컨설팅, 학습 코칭에 강점이 있는 종합 입시 컨설팅 교육 그룹이다. 현재 강남 대치센터, 강동 명일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으로 EBS 학생부종합전형 스타 강사인 장 대표는 2003년부터 약 7500명을 상담한 내공 깊은 입시 전문가다. 합격률 95%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현직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서울대 합격생 독서법’, ‘결정적 코치5(대입 실전)’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전국각지의 고교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강의도 연 70회 이상 진행한다.
데오럭스에는 장 대표 외에도 유종민 진학컨설팅연구소 소장, 윤현주 진로컨설팅연구소 소장, 유연옥 학습컨설팅연구소 소장 등 진학, 진로, 학습, 심리상담, 부모 교육, 유학 컨설팅 등 14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포진해 있다.
“내신 1등급대 학생이 학종으로는 서울대에, 교과전형으로는 서울 중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도 있는 게 현행 입시의 현실입니다. 내신 성적이 1.9이었던 학생은 전공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 학종으로 서울대 치대에 합격한 사례가 있지요. 이처럼 수시 전형은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라고 장 대표는 설명한다.
입학사정관 출신 EBS 스타강사의 차별화된 입시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고1 때부터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왔어도 막상 입시 시즌이 되면 최종 전공을 확정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진로-진학이 연계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베테랑 진로 상담 전문가가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한 성향 파악, 심층 상담을 통해 전공, 직업의 방향성을 학생, 학부모와 함께 찾습니다. 그런 다음 진학컨설턴트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와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목표 대학을 정하고 여기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논술, 적성 가운데 최적의 수시지원전략을 설계합니다. 이때 대학별로 부전공, 복수 전공, 전과 가능성,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학생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라고 장 대표는 설명한다.
지금부터 원서 마감까지는 수시 전형의 골든 타임. 입시 플랜을 치밀하게 짜서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도록 밀도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그는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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