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각종 행사들로 시끌벅적한 5월이 지나고 무더운 6월이 시작되고 있다. 1학기 기말고사 대비기간과 함께 전국모의고사를 앞두고 있지만 6월의 덥고 습한 기운은 학생들의 학업을 느슨하게 하고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집중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오래 앉아 있어도 원하는 결과를 내기 힘들다. 실제로 집중력의 좋고 나쁨에 따라 같은 학습량을 처리하는데 드는 소요시간이 2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은 시간 투자대비 효율을 이끄는데 중요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먼저 해야 할 학습에 대한 계획표를 작성하자.
미리 구상하고 정해진 학습을 하는 것과 즉흥적으로 하는 학습은 엄청난 집중력의 차이를 보여준다. 아무리 바쁘고 귀찮더라도 스케줄링을 한 뒤 공부를 시작해라. 그것이 집중력을 높여주고 성적의 차이를 보여줄 것이다. 하루 계획한 분량은 꼭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2. 한 가지에 집중하자.
해야 할 과목이 많으면 마음이 급해지고 동시에 많은 학습을 진행하려고 한다. 특히 내신시험 직전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동시에 많은 과목을 진행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의 학습을 해결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질적으로는 완전히 숙지하는데 시간도 많이 들고 한 과목도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한 번에 여러 일을 할 때 평소보다 업무 인지능력과 처리하는 시간이 4배가 증가한다고 한다. 본인이 컴퓨터가 아니라면 한 가지에 집중하자. 그것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3. 공부할 때만큼은 잠시 세상과 단절하자.
독서실이나 혼자 자습을 하는 공간에서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혹 몇몇 학생들은 인강을 틀어놓고 카톡이나 sns를 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말한다. 공부할 때 만큼은 잠시 스마트폰을 꺼놓고 오로지 학습에만 집중하자. 위에서 말했듯이 한 가지에 집중하자를 되새기면서 주위 환경에 현혹되지 않도록 스스로 차단하자.
4.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을 위한 완벽한 충전은 바로 잠이다. 잠이 부족할 경우 뇌 기능이 저하되고 집중력 여기 떨어지게 된다. 그로 인해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있더라도 원하는 만큼의 성과는 얻지 못한다. 앉아서 졸지 말고 내일을 기약하며 쿨하게 잠자리에 들도록 하자. 하루 7시간, 12시~2시 사이에는 반드시 숙면을 취해야만 한다.
5. 학습 중간의 휴식시간이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오늘 끝내야 하는 양은 많고 계획표대로 실천하려면 쉬지 않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휴식이 없이 무한정 공부만 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다. 잠시 몇 분 동안의 휴식이 더 나은 집중력을 발휘하게 해주고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필자는 공부를 할 때 항상 2시간 공부하고 20분의 휴식시간을 가졌는데 그 시간에는 꼭 낮잠을 잤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5분 정도의 낮잠이 능률향상에 도움된다고 한다. 쉼 없이 무한정 공부만 한다고 진정한 의미의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높은 집중력으로 다시 학습상황에 임해보도록 하자!
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
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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