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차로 20여분만 가면 도착하는 시흥 정왕동 맛집 중국요리전문점 ‘더 베이징’을 소개한다. 더 베이징은 12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 온 구)북경대반점의 새 이름이다. 사실 북경대반점은 자장이 2500원 하던 시절부터 시흥 시민들의 입맛을 책임져온 중국집이기도 하다. 새롭게 단장한 더베이징에서 한승우 사장을 인터뷰했다. 한 사장 “북경대반점을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는 많은 만큼 앞으로도 북경대반점의 명맥은 이어갈 계획이다. 이곳의 대표메뉴 육해공 항아리짬뽕도 여전히 먹을 수 있다. 거기에 기존에 없던 불맛 나는 퓨전 중국요리들이 새롭게 메뉴에 올랐다.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기분 좋게 운영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메뉴와 맛의 비밀을 들어봤다. 더베이징의 숨겨둔 히든카드는 바로 이태홍 주방장. 그는 한국 최초로 세종 남극기지에서 중식 세프로 일했던 중국요리 실력자다. 그리고 기본 중국요리를 비롯해서 그 어디에도 없는 퓨전 중화요리가 다양하다. 메뉴로는 ‘마늘탕수육·블랙빈해산물요리·차돌박이숙주볶음·유린기·사천식 비빔면.’ 등. 모두 단품으로도 코스요리 로도 가능했다. 이 중 우리 콩으로 만든 자장과 마늘향이 나는 바삭한 마늘탕수육 그리고 차돌박이숙주볶음은 손님들이 특히 많이 찾는 메뉴였다.
한 사장은 말했다. “우리 집 짬뽕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다시 먹으러 오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의 말에서 자부심이 보였다. 자부심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한 몫. 더베이징의 분위기는 매우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단체손님을 위해서 30인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단체 룸이 구비돼 있고 작은 개별 룸도 마련했다.
나들이와 모임 많은 요즘 고급스러운 중화요리 시흥 정왕동 더베이징을 추천한다.
위치 경기 시흥시정왕동 1745-3
전화 031-319-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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