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수)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천안 아산 지역대학은 정시 모집 마감 결과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사렛대학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내 379명 모집에 1840명이 지원해 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4.19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군은 333명 모집에 1262명이 지원해 3.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군의 경우 46명 모집에 578명이 지원해 12.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음악학과로 22.87대 1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태권도학과 12.5대 1, 응급구조학과 7.57대 1 등으로 나타났다. 나사렛대는 면접과 실기고사를 가군 1월 14일(토), 다군 24일(화)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모두 2월 2일(목) 발표할 예정이다.
남서울대학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757명 모집에 2891명이 지원해 3.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은 일반전형(수능위주) 444명 모집에 1398명이 지원해? 3.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은 일반전형(수능위주) 203명 모집에 607명이 지원해 2.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나군의 일반전형(실기위주)은 5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의 일반전형(실기위주)은 84명 모집에 651명이 지원해 7.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국대학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64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5.3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죽전캠퍼스는 올해 7.18대 1을 기록, 지난해 6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고, 천안캠퍼스는 4.66대 1을 기록, 전년도 4.8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은 천안캠퍼스 생활음악과 보컬 전공이다. 2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81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의과대학 의예과는 40명 모집에 479명이 지원해 경쟁률 11.98대 1을 기록했다. 치과대학 치의예과는 70명 모집에 361명이 지원해 경쟁률 5.16대 1을 기록했다. 단국대는 오는 8일(일)부터 정시 가군을 시작으로 나군 다군 실기고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18일(수) 오전 10시 수능위주 수험생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백석대학교는 총 1117명 모집에 7199명이 지원해 6.44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가군으로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_보컬 일반학생전형이 6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해 38.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문화예술학부(연기예술) 22.60대 1,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_싱어송라이터 19.5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나군에서는 관광학부(항공서비스) 일반학생전형이 22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12.23대 1, 스포츠과학부 10.37대 1, 스포츠과학부(태권도) 7.75대 1 순으로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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