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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염의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아이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공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송파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파아이누리한의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초대형 쇼핑몰 ‘퍼스트 빌리지’ 아산시 둔포에 오픈 테마형 쇼핑몰 ‘퍼스트빌리지’(아산시 둔포면 신항리)가 11월 11일 문을 연다. 8만㎡(2만4000평)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다. 파주 프리미엄아울렛(170개), 여주 첼시프리미엄(156개)보다 많은 2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퍼스트빌리지는 이미 천안·아산·당진·평택 등 충청·경기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퍼스프빌리지는 기획한 (주)자루아이는 퍼스트빌리지를 쇼핑빌리지, 멀티스포츠&아웃도어빌리지, 프랑스빌리지, 키즈빌리지로 구성해 쇼핑, 외식, 놀이 문화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는 계획이다.쇼핑빌리지는 200여 개의 브랜드 매장을 유치해 1층에 SPA, 여성, 영캐주얼, 진, 캐주얼 등의 브랜드를, 2층에 아동, 유아시설을, 3층에 스포츠, 골프, 남성, 남성 캐주얼 등을 입점시킬 계획이다.멀티스포츠&아웃도어빌리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를 마을형태로 꾸며 독립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등 신개념 테마공간을 선보이게 된다.프랑스빌리지는 푸드관, 리빙관, 허브관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푸드관에서는 한식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고, 건강·주거·환경 등을 접목시킨 리빙관에서는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허브관은 자연경관과 자연의 향기를 테마로 꾸며진다.(주)자루아이 관계자는 “충청지역은 여행지는 많지만 쇼핑공간이 적다는 점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퍼스트빌리지 오픈을 시작으로 여행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며 “퍼스트빌리지는 쇼핑, 외식, 놀이, 문화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자루아이는 현재 파주, 동탄, 인천, 양산, 봉담, 백암에 프리미엄 쇼핑몰 자루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퍼스트빌리지를 비롯해 2015년까지 전국에 25개의 멀티점포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아파트 관리비 줄여주는 신용카드, 사용하고 계시나요? 대치동에 사는 주부 이모(62)씨는 얼마 전 딸에게 관리비가 할인되는 카드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카드를 교체했다. 할인 혜택을 찾아 카드를 갈아탄 것이다. “30년 넘게 관리비를 통장에서 자동 이체해왔는데, 카드로 납부하고 할인까지 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아주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처럼 아파트 관리비나 학원비, 통신비 등을 할인해주는 생활밀착형 신용카드가 요즘 인기다. 어떤 종류가 있고 얼마나 할인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한 달에 최대 2만5천원 관리비 할인아파트 관리비는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으로 생활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다. 특히 겨울에는 난방비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아파트 관리비가 더 높게 나온다. 따라서 매달 정해진 생활비로 한 달을 살아야 하는 주부들에게 아파트 관리비를 줄여주는 카드가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KB국민카드의 ‘와이즈홈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 이체할 경우 10퍼센트를 할인해준다. 전월 결제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만 원, 8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된다. 서비스가 가능한 아파트는 전국 1만 5000여 단지로 전국 아파트의 95퍼센트 정도에 해당된다. 타워팰리스, 렉슬, 힐스테이트, 은마, 미도 등 강남 서초 지역 대부분의 아파트도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생활愛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비, 생활가전 렌탈비, 방문학습지 대금 등 다달이 납부하는 요금을 ‘월납 요금’이라 하여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액이 4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8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아파트는 전국 총 1만 4000여 단지로 자이, 래미안, 한신, 롯데캐슬 등 강남 서초 지역 대부분의 아파트도 포함된다. 기업은행의 ‘마이아파트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할인을 처음 선보인 카드이다. 2008년 12월 출시된 이 카드는 당시에 출시 후 1년 만에 25만 장 넘게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 카드는 관리비의 5~10퍼센트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전월 사용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5퍼센트를, 50만 원 이상이면 10퍼센트를 할인받는다. 다만 최대 할인액이 1만 원으로 다른 카드에 비하면 할인폭이 적은 편이다. 또 최근 출시된 롯데카드의 ‘DC플러스 플래티넘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최고 10퍼센트까지 할인해준다. 전달 카드 이용금액이 50만~100만원이면 5퍼센트, 100만 원 이상이면 10퍼센트를 할인해준다. 이밖에 삼성카드의 ‘The APT 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아파트 관리비를 금액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의 ‘APT 우리知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우리은행 계좌로 자동이체하면 3퍼센트를 캐시백해 주는 아파트 생활비 전용카드이다. 이상의 카드들은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이체 하고 할인받는다는 이점과 더불어 마트 이용금액 할인, 놀이동산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월 카드 이용액이 적어도 20~50만 원 이상은 되어야 관리비가 할인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게다가 관리비나 통신비 자동이체 금액은 카드 이용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각자의 카드 이용 패턴을 고려하여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계부 부담 1위인 사교육비도 할인자녀가 있는 대부분 가정의 가계부 부담 1위는 사교육비일 것이다. 영어, 수학, 예체능 등 과목별 학원비에 유치원비까지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학원비를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를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신한카드의 ‘4050 카드’를 이용하면 4050의 제휴 학원에서 월 2만 원 한도로 10퍼센트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전월실적이 3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프로맘새싹Lady 카드’를 이용하면 사립유치원비를 최대 5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잇스터디 카드’, NH농협의 ‘옴니에듀카드’, 롯데카드의 ‘에듀드림 롯데카드’, 현대카드의 ‘현대카드 H’ 등도 학원비의 3~10퍼센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한국씨티은행의 ‘메가스터디 씨티리워드카드’는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에서 결제할 경우 15퍼센트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삼성카드의 ‘마이키즈플러스 카드’는 연간 이용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교육비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학원비가 할인되는 카드의 종류는 무척 다양하며 잘 활용할 경우 일 년에 최대 80만 원의 학원비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학원비 결제금액은 이용실적에 포함시키지 않는데다가 전월 실적 기준도 점차 높이고 있는 추세다. 또 카드사에서는 모든 학원 업종에 할인된다고 설명하지만 막상 결제해보면 할인이 되지 않는 학원도 많다. 그러니 학원비 할인 카드를 발급하기 전에 할인 대상에 포함되는 학원인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그랜드백화점문화센터 사랑나눔바둑대회 열어 18일(일)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그랜드아카데미)는 초등학생과 그 부모님들을 초청해 1회 사랑나눔 바둑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일산지역 초등학생 중 바둑 8~25급 100명이 참가해 6개조로 나뉘어 급수별 스위스리그제로 경합을 벌인다.대회를 주관하는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그랜드아카데미) 관계자는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바둑 활성화를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2012년에는 바둑 뿐 아니라 체스 대회도 연중 2회 실시하여 지역 행사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의 기부금은 고양시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연수구,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연수구가 주최하는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센터장 양준호)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기업 친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네트워크 연계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수상자에게는 실질적 창업이 가능하도록 창업공간 지원(인큐베이팅 연수센터 입주) 등 각종 혜택을 주며, 최우수(1팀) 100만원, 우수(2팀) 50만원, 장려(7팀) 10만원의 창업 장려금도 지원된다.참가 자격은 연수구 내 소재 대학생을 포함해 관내 주소지를 둔 개인, 단체, 사업장 등이다.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 운영하기 적합한 사업 아이템이면 제한이 없다.문의 : 810-78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약손마사지 한경식 원장을 만나다 ‘약손마사지’는 차별화된 마사지와 운영 노하우로 불과 7년 만에 업계 선두로 떠올랐다. 규모나 서비스 수준은 전국에서도 손꼽힌다. 이런 인기는 국경을 넘었다. 일본 관광객이 투어코스로 제휴할 정도란다. 또, 기존 마사지 숍이 어두운 이미지를 벗는데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밝고 쾌적한 마사지 숍의 대표주자, 약손마사지를 찾아 한경식 원장만의 성공노하우를 들어보았다. Q. 요즘 약손마사지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힘든 고비는 없었는지요? A. 20살에 맨손으로 마사지를 시작했으니까, 벌써 26년째네요. 그동안 크고 작은 고비가 많았지만, 2005년 건물 부도가 가장 큰 고비였습니다. 나이 마흔에 전 재산을 털어 시작한 마사지 숍이었는데, 입소문이 막 나기 시작할 때 부도가 났어요. 임대료가 아까워 전세로 입점한 게 화근이었죠. 손 쓸 겨를도 없이 한순간에 무일푼이 됐습니다. 수중에 딱 500만원 남았으니까. 시름에 빠질 틈도 없이 다시 빚을 얻어 마사지 숍을 열었어요. 부도나고 2개월 만이었죠. 2년 동안 정말 고생하다가 2007년 6월에 현재 1호점으로 넓혀갔습니다. 3년째부터 점차 안정이 됐고, 그 후 매년 10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50군데가 넘는 일산 건전마사지 숍들 가운데, 6천 700명이 넘는 고객을 관리하는 유일한 곳이고, 전국적으로 따져도 이른바 전국 마사지업소 4대천왕에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Q. 약손마사지만의 차별화된 마사지 비법은 무엇인지요? A. 마시지는 제 생활의 일부입니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해 운동선수를 치료하는 활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게 약손마사지의 시작이었습니다. 약손마사지는 다이어트와 같은 체형관리보다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마사지입니다. 기존의 마사지가 근육 위주의 마사지라면, 약손 마사지는 혈과 기가 흐르는 경락과 뼈와 인대 사이의 근막을 자극해 통증을 제거하는 마사지입니다. 쉽게 말해 전문 관리사가 고객의 통증이나 증상을 진단하면, 족욕으로 시작해 정통 지압, 스포츠 마사지, 약손 비법, 경락 발 마사지,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됩니다. 기존의 방식과 달리 부드럽고, 확실한 자극이라 통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만성피로나 특별히 불편하신 분은 5분정도 제가 직접 관리해 드립니다.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Q. 오픈 7년 만에 3호점까지 확장하셨는데요. 그 운영비결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첫째는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감동입니다. 마사지 숍은 직원의 수가 그 가게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인데요. 저희 숍은 100% 한국직원으로 이직율이 업계 평균의 1/10도 안될 정도로 낮습니다. 그 이유는 체계화된 구조에 있습니다. 회사처럼 평직원부터 주임, 팀장, 실장, 총괄 매니저까지 조직화 되어 있어 성취감과 승진의 기회가 있습니다. 직급에 따라 호봉과 간부수당도 따로 책정해 장기근무자에게 확실한 보상을 하지요. 입사와 동시에 이뤄지는 ‘철저한 마사지 교육’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약손 마사지에 들어오면 유경험자라 하더라도 3개월 동안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약손비법을 전수받습니다. 이외, 세탁 전문 업체 선정과 무료 기숙사 제공 등 직원복지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결국 손 맛 좋은 직원들이 오래 남아 단골을 만들고, 고객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었지요. 또 다른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다음(Daum)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 카페입니다. 20년간 쌓아온 마사지 노하우를 ‘동영상’으로 무료 오픈하면서 단숨에 검색어 1위에 올랐죠. 이는 폐쇄적인 마사지 업계에 변화를 불러일으켰고, 약손마사지에 대한 두터운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카페 회원수는 2만 6000여 명이 넘습니다. 명실상부 온오프라인 최강자로 등극했죠. Q. 바쁜 일정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요?A. 봉사라고 내세우기도 그렇습니다만,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노인요양시설 두 군데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어르신들 발마사지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일산노인복지센터와 구산동 수정실버하우스인데요. 의지가 있는 직원들과 제가 활동하고 있는 마사지 및 기공전문가들의 봉사모임인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Q. 앞으로 계획은 무엇입니까? A. 웨스턴 점을 오픈 하면서 현재 3개의 마사지 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강남에 직영점을 오픈 할 예정입니다. 아마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는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계획입니다. 배려와 복지, 신뢰가 바탕이 되는 곳, 마사지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한 약손마사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것은 제 개인의 꿈만이 아니라 약손마사지에 몸담고 있는 직원 모두의 꿈입니다. 문의 031-819-8188 다음카페 http://cafe.daum.net/hankyung2333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무료장례코치 실시하는 ‘부모사랑 상조’ 장례, 상조 전문 업체 ‘부모사랑 상조’에서 업계 최초로 무료 장례코치를 실시한다.무료장례코치는 상조에 가입하지 않아도 장례전문가를 파견하여 3일간 무료로 장례절차와 예법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사망 전이나 그전에 무료장례코치를 예약하면 장례전문가를 파견하여 장례발생 전 준비 또는 장례발생시 3일간 장례절차나 예법 등에 대해 무료로 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신청방법은 부모사랑 상조의 라이프 코치에게 소정의 양식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신청과 동시에 언제든지 장례준비 및 예법에 대한 코치를 받을 수 있다.문의 031-901-1237홈페이지 www.bumo-sara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사람과사람> 25년동안 입양아 위탁모로 활동하는 홍경신 씨 해마다 2,000여 명의 아이들이 국내외로 입양되는 현실 속에서 이 아이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기 전까지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어머니들이 있다. 열악한 처우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친부모를 대신해 사랑을 실천하는 위탁모 생활을 25년간이나 해온 홍경신(61세)씨는 지금까지 총 105명을 사랑으로 보살펴왔다. 최근엔 장녀 장은주(39세)씨도 위탁모가 되면서 홀트아동복지회 56년 역사상 최초로 위탁모 2대가‘되어 화제가 되었다. 입양전 아기 돌보는 위탁모 생활 25년위탁모란 부모가 키울 수 없어 기관에 보내진 아기들을 위해 이들이 입양되기 전까지 가정에서 돌봐주는 사람이다. 경기도 용인이 고향인 홍경신씨는 결혼하면서 지금의 신정동에 정착했는데 1987년, 동네 한 아주머니의 권유로 위탁모가 되면서 당시 고등학생·중학생이던 3남매와 아기들을 함께 키웠다. 25년 동안이나 위탁모를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홍경신씨가 아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남편 장대훈(70세)씨가 적극 도와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개인택시를 모는 남편은 집에 들어오면 아기들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장대훈 씨는 아기들이 병이라도 나면 택시 일보다 아기들을 태우고 병원을 먼저 찾을 정도로 정성을 쏟아왔다. 자신을 거쳐간 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홍경신씨 부부는 이 집을 거쳐간 아기들 105명의 이름과 출생날짜, 입양국가 등을 25년째 직접 수첩에 꼼꼼히 기록해왔다. 아이들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홍씨와 남편에게는 입양된 아이들과 그들의 양부모가 이따금 보내오는 사진과 편지가 부부에겐 큰 위안이다. 미국과 노르웨이·룩셈부르크 등에서도‘감사합니다’는 편지가 온다.지금은 9개월 된 조정우와 10개월 된 이다니엘 두 아기가 홍씨의 집에 거하고 있다. 손자 같은 아기들을 볼 때마다 누군들 자기 자식을 직접 키우고 싶지 않겠냐 하는 생각으로 아기 엄마가 걱정이 되고 엄마를 기억하지도 못할 아기 생각으로 가슴이 아프다.키우는 아기를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지만 홍경신씨는 25년 동안 위탁모로 활동하면서 딸에게 가장 미안하다. 입양아들을 돌보기 위해 정작 자신의 손자 손녀는 돌봐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은행에 다니면서 맞벌이를 하던 큰딸은 아기를 맡길 데가 없어 결국 직장을 그만 두었다. 그 일을 생각하면 홍경신씨는 작은 후회도 생긴다. 남의 자식 때문에 내 자식 못 돌본다는 것이 한국 어머니 정서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수입이 커 가계에 큰 도움이 된것도 아니어서 좋은 직장 다니던 딸에게 못할 짓을 했다 생각에 늘 마음이 아리다. 이제는 딸까지 함께 위탁모 활동그러나 이제 그 딸은 결혼 10년차 주부가 되어 어머니와 함께 위탁모 활동을 하고 있다. 은주 씨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아기들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밤낮으로 우는 아기들이 그땐 미웠다는 큰딸은 같은 빌라 옆 동에 살면서 서로 돕는다. 결혼 초기엔 엄마에게 서운한 감정도 없지 않았지만 이젠 엄마를 이해하고 선뜻 자신도 위탁모가 되어 9개월 전부터 위탁모 활동을 시작한 딸 은주 씨는 아기가 떠나는 날이 오는 것이 두려울 만큼 아기와 정이 들었다. 홍 씨는 앞으로도 체력이 허락하는 한 아기들을 돌볼 계획이며, 딸 은주씨도 어머니처럼 꾸준히 위탁모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래 키우지는 못했어도 부모의 마음은 다 같잖아요. 보이지 않아도, 만나지 못해도 어디선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이들 모녀는 신정동에서 위탁모 전도사로 통한다. 주변에 위탁모를 권유해 많은 사람들이 위탁모로 활동을 했다. 몇 년간 활동을 하다 그만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홍경신씨 덕분에 동네에 아기들을 돌봐주는 위탁모 경험을 가진 주부들이 꽤 많다. 아기들을 키우는 건 마음을 주면 쉬운 일이다. 막연히 생각할 때보다 키워보면 정말 아기들이 예쁘다. 가장 오래 키운 아기는 3년 동안이나 홍경신씨 집에 머물렀는데 보낼 때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요즘은 입양을 기다리는 두 아이를 맡고 있는 홍 씨는 까르르 웃는 아기를 마주하면 기쁘기도도 하지만 지난 시간 자신이 보살폈던 아이들을 떠올릴 때면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한다. “아기들이 한국에서 살 수 있도록 국내 입양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됩니다.” 부업으로 시작한 위탁모 이젠 생활위탁모는 처음엔 가정에 보탬이 될까하고 시작한 일이지만 이제는 생활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다. 사실 위탁모는 좋아서 하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는 일이다. 아기 한명을 돌보면 한 달 50만 원 정도가 보수로 지급되지만 그것도 사실은 아기들에게 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아기가 맡겨지면 우유와 기저귀 계절별 옷 한 벌씩이 지급된다. 하지만 부족한 옷이라도 사주고 병원비 등과 때론 백일잔치 돌잔치까지 치러주다 보면 손에 남는 것은 없다. 그저 아기가 좋고 좋은 일 한다 생각하며 이젠 생활이 된 이 일을 하고 있다. 현재 홀트아동복지회에 등록된 입양 대기 아동은 698명이지만 위탁모는 500여 명에 불과하다. 부모와 떨어진 아이들이 새 가정을 찾기 전까지 부모 역할을 하며 사랑을 전해주는 위탁모가 부족한 현실이다. 보수가 적고 아기 돌보는 일이 어려운 일이지만 홍경신씨는 위탁모가 어렵고 힘들기만 한건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은 위탁모 열심히 한 덕분에 홀트 아동복지회 초청으로 미국 오래곤주와 메릴랜드에 가서 자신이 입양 전 돌봐준 아기들 14명을 만나고 오기도 했다. 직접 만나지 못한 아기들은 양부모와 함께 편지와 선물을 보내오기도 한다. 자신은 기억에 없을 텐데 잠시 인연을 소중하게 대해 주는 양부모와 아기들을 생각할수록 감사하다. 서울시와 구청에서 ‘자랑스런 시민’으로 선정되어 두 번에 걸쳐 상도 받았다. 상금도 지급돼 그때 받은 상금들은 동사무소와 홀트복지회에 기부했는데 두고두고 자랑스럽다. 위탁모를 안했다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없었다는 홍경신씨는 “아기들을 돌보는 일은 작은 일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보람된 인생을 사는 방법입니다. 한번 제 집에 들어오면 아기가 입양될 때까지 돌봐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이지만 제가 어머니가 되는 것이지요. 어머니는 자식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저도 아기들을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며 살겠습니다.”홍경신씨와 그녀가 돌보는 아기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88호 OPEN & SHOPPING 소식 ****''한샘목동중앙키친프라자'' 송년맞이 붙박이장 20% 세일 토털가구 전문기업 ‘한샘목동중앙키친프라자’에서 송년을 맞아 12월 계약 고객에 한해 붙박이장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금액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500만원 이상 제품 구매시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인 카페인벤토(cafe Invento)''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제품은 최근 각광받는 포드(POD)방식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1000만원 이상 제품구매 시에는 독일 명품 주방제품인 ''휘슬러(Fissler)'' 편수냄비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한샘 전국 매장 동시행사가 아닌 목동중앙점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공휴일은 쉰다. 위치 목동역 7번출구 100m앞(진명여고 맞은편)문의 02-2606-1162 ****까사미아 송년맞이 특별전 진행하는 ‘까사미아 신정점’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 신정점’에서 송년 맞이 특별전을 진행 한다. ''키즈 앤 틴즈’ 어린이 가구는 전품목 10%, 매트리스 15%, 소파 10%, 플라워, 화병 20% 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양초는 하나 구입시 하나를 추가로 증정하는 원 플러스 원 행사를 같이한다. 구매금액별로도 행사를 하는데 3만원 이상 구매시 티촛대를, 10만원 이상 구매시 2012 캘린더를, 50만원 이상 구매시 텀블러를, 100만원 이상 구매시 쿠션이나 스탠드를, 300만원 이상 구매시 블랭킷이나 LED스탠드를 지급하는 등 푸짐한 사은품 및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까사미아 웨딩 회원 가입자에게는 가입축하 마일리지 1만점 증정, 구매금액별 2% 마일리지 적립, 구매금액별 기프트 카드 증정의 혜택도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976-7번지 문의 02-2606-7117 ****어린이도서 대여점 ''키즈북렌탈'' 확장이전 오픈 최신 영어원서(CD포함)와 한글전집 및 단행본을 월 회원제로 대여하는 ''키즈북렌탈''이 확장오픈했다. 이곳은 현재 총 2만 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신간이 다수 입고되고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또는 보호자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시 1회에 최대 13권까지 7박 8일간 대여할 수 있다. 회원기간 동안은 무제한으로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 907-17, 광장빌딩 7층문의 02-2645-8574 ****제주의 신선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탐나마트 목동점’오픈행사탐나마트 목동점이 오픈기념으로 전 품목에 걸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일반생필품을 모두 취급하는데 특히 청정지역 제주의 신선한 농, 수, 축산물을 매일 항공으로 직송하여 당일에 장바구니에 담아갈 수 있다. 제주에서 재배한 유채꿀, 감귤 등 농산물과 생물갈치, 옥돔 등의 수산물 그리고 흑돼지, 흑한우 등 축산물에 이르기까지 제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품까지 판매한다. 오픈행사 기간 중 멤버쉽 신규카드 발급시에는 2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며 매장 방문고객에게 사은품과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오목교지하차도 옆.문의 02-2646-77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구미 LG디스플레이, 협력사 녹생성장 협약 체결 LG디스플레이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협력사들의 그린경영 실천 돕기에 나섰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14일 구미 공장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협력사 녹색동반성장 지원사업협약 체결식''을 갖고 LG디스플레이 협력사들의 그린경영 실천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전무, IBK기업은행 박춘홍 부행장등 양측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이 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협력사들이 그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우수 중소기업 100여사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무상으로 에너지 절감 진단 및 온실가스 규제 대응 컨설팅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그린 구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의 녹색 금융상품의 개발을 위해 양측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함으로써, 협력사의 환경규제 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그린 동반성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전무는 "협력사의 그린경영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그린경영 경쟁력이라 확신한다"며 "제조기업과 금융기업이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실시함으로써, 협력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