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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형 장묘문화 확산 추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선진형 장묘문화 확산에 따라 화장장이 자리 잡아서 2013년 전국 화장율은 76.9%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올바른 장묘문화를 선도해 온 (주)도반에서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가족 추모공원 ‘시안’을 분양 중이다. 수도권역에서 가까운 지리적 여건과 한정된 공간으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설계, 쾌적한 야외 참배 공간 등 최적의 시설과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주차장, 쉼터, 산책로 등이 함께 있어 편안한 휴식, 소풍 등을 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1~3차 봉안담은 분양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이고 새롭게 4차 봉안담 분양을 시작한다. 소위 명당자리는 조기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분양문의 1644-18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산학협력 통한 지역 대학과 기업 상생 논의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금오공과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을 비롯해 (사)대구경북 최희식 성공CEO포럼 회장, 금오공대 채석 LINC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이어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 최희식 회장은 “금오공대는 많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고 있다”며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우수 인재 양성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기업의 성장기반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LINC사업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기업과 상생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04년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설립된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은 현재 3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영, 기술, 정보, 교육 등 교류협력을 통해 기업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 협의체로 지역 산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2015 설 맞이 특별할인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에서 2015 설을 앞두고 전제품 특별할인을 실시한다.2015년 2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할인에서는 지멘스보청기의 인기 제품을 비롯해 신제품 등 모든 제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특별할인 판매 외에 무료 보청기 상담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2-404-82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아이를 위해 가볼만한 매장들 멋쟁이 자녀를 위한 알뜰한 엄마의 선택, 아동복 상설할인매장 ‘OFF LABEL’ 내 아이를 멋쟁이로 변신시켜 보고 싶은 엄마에게 적극 추천내 아이를 최고의 멋쟁이로 변신시키고 싶은 것은 모든 엄마의 마음일 것이다.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이는 설도 곧 다가오는데 말쑥한 모습으로 인사를 시키고 싶고, 특히 새로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자녀를 둔 엄마들이라면 입학식 날 무슨 옷을 입힐까도 솔직히 고민된다. 너무 촌스러워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튀어도 안 될 것 같고.엄마들 사이에 매장에 진열된 옷보다는 일명 ‘매대’라 불리는 할인코너에 누워 있는 옷들만 사게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좀 제대로 입혀보려면 요즘 아이들 옷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양말 등 액세서리류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다가오는 봄, 알뜰하게 우리 아이들 스타일을 생기 있게 변신시키고 싶다면 아동복 상설할인매장 ‘오프 라벨(OFF-LABEL)’을 추천한다. 알뜰한 가격에 디자인, 품질까지 고급인 브랜드 제품 마련 할 수 있어 단골 고객 많아방이동 방이 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오프 라벨’은 단정한 프레피룩 스타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루독’을 비롯하여 로봇그림과 우주 콘셉트로 깜직 발랄한 느낌의 ‘R robot’, 빈티지한 멋을 자랑하는 ‘Denim in the box’, 딸바보 아빠들의 로망인 공주풍 유아복 ‘밍크뮤’, 세련되면서도 앙증맞은 ‘블루독 베이비’ 등 서양네트웍스 소속의 유명 아동 브랜드들을 상시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설할인매장이다. 주로 이월상품을 판매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보니 신상품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백화점 매장보다 몇 배나 넓고 진열도 종류별로 한 눈에 보기 좋게 해 놓아 옷 고르기가 훨씬 수월하다. 의류뿐만 아니라 내의, 신발, 모자, 가방, 양말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 질 좋은 제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어 멀리서도 찾아오는 단골 고객들이 많다. 현재 신학기를 맞아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책가방을 50% 가까이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인기 있는 블루독 배색 책가방은 6만3000원(정가 12만8000원)에,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알로봇 그래픽 책가방은 5만4000원(정가 10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구두, 운동화 등 가을 액세서리류는 추가 50%할인행사를 하고 있고 패딩, 오리털 점퍼, 코트 같은 겨울철 아우터는 원래 할인가격보다 30% 추가 할인행사를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시즌별로 평소 할인율보다 추가로 할인해주는 행사도 있으니 시기를 체크해 두면 다음 쇼핑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베넷저고리부터 내복, 외출복, 수유쿠션, 아기띠 등 다양한 출산준비물과 영유아복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경우나 선물할 경우가 생겼을 때 방문하면 알뜰하게 장만 할 수 있다. 문의: 02-412-0182위치: 송파구 방이동 168 한승오디브 1층 뽀로로와 함께하면 머리 깎는 일도 즐거워! 키즈전문헤어샵 ‘뿌띠보보’ 이젠 우리 아이와 미용실 가는 일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가장 두려울 때가 아마도 아이 데리고 병원에 갈 때와 머리 자르러 갈 때 일 것이다. 한 번씩 미용실 갈 때마다 눈물 반, 콧물 반 전쟁을 치른다. 아무리 어르고 달래 봐도 소용없다. 정말 큰 맘 먹고 나서야 하는 일중 하나이다.엄마들 입장에선 가위를 들고 하는 일이다보니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베테랑 미용사가 아니면 아이들 머리를 함부로 맡길 수도 없다. 다행히 요즘은 어린이 전용 미용실이 생겨나 상황이 많이 나아진 편이다. 어린이 전용 미용실 가운데서도 뽀로로, 에디, 루피 등 뽀로로와 친구들로 아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 있다. 아직도 아이들 머리 자르는 일이 두렵거나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고 싶다면 잠실 롯데월드 뽀로로 파크 내 위치한 키즈전문헤어샵 ‘뿌띠보보(Petit Beau Beau)’를 방문해 보자. ‘뿌띠보보’는 귀여운 아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라고 한다. 뽀로로와 함께하면 이젠 머리 자르는 일도 즐거워!들어서는 입구부터 벽면 거울에 위치한 스크린에서 쉼 없이 나오는 뽀로로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장난감들로 머리를 자르러 온 아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는다. 울던 아이도 울음을 딱 그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막대사탕 공세로 한번 왔다 간 아이들은 머리 자르러 또 가자고 조를 정도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머리를 깎을 때 앉는 의자이다.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의 미니자동차를 설치하여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헤어디자이너 입장에선 아이들 머리를 커트하는 일은 성인을 상대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고 한다. 위험하기도 하여 작업을 빨리 끝내야하고 깐깐한 엄마들 요구사항도 들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베테랑 디자이너들이 아이의 얼굴형에 맞게 꼼꼼하게 커트를 잘 해줘 방문해 본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커트뿐만 아니라 요즘은 파마로 멋을 낸 어린이들도 많다. 남자 어린이들도 파마를 한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왠지 엄마도 멋쟁이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야말로 아이들의 헤어스타일은 엄마의 센스까지 평가하게 만든다. 어린이 모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특히 딸을 가진 엄마라면 한번쯤은 다른 아이들처럼 사랑스러워 보이는 파마를 해 주고 싶기도 한데 파마약이 아이에게 해로울까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아이들은 머리카락 자체가 얇기 때문에 쉽게 상한다. 따라서 아이 모발에 맞는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뿌띠보보에서는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친환경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이와 같은 걱정을 덜어 준다. 파마는 7만원부터이다. 어린이 커트는 2만원이며 성인도 가능하다. 아빠 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커트하면 3만5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문의: 070 8825 0403위치: 송파구 잠실동 40-1 롯데월드 잠실점 뽀로로 파크 내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설맞이 ‘부모님께 보청기’ 행사 안산, 시흥, 화성, 인천 등 지역 난청인들의 관심으로 8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함께 해온 오티콘보청기 안산인천센터에서는 설맞이 ‘부모님께 보청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내용은 일부 제품에 한해 인천, 안산, 화성, 시화 등 지역에서 최저가로 좋은 보청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더불어 농아인, 60세 이상 어르신, 청각장애우, 재향군인, 참전용사, 공무원 가족들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오티콘보청기는 세계 1위라는 명성과 덴마크산 제품의 고품질 자부심이 있는 제품으로 울림 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보청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오티콘보청기 안산인천센터는 2012년, 2014년 ‘오티콘코리아 전국우수대리점 선정’되었으며, 재구매율이 95%나 되는 우수모범업소이다. 설맞이 ‘부모님께 보청기’ 행사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문의 : 안산시화 031-482-4801, 인천부평 032-502-4801, 인천주안 032-875-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설 선물에 대한 말, 말, 말 올 설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해마다 설이 다가오면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설 선물이다. 설 선물, 올해는 뭘 해야 좋을 지 결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예산을 비롯해 여러 가지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래도 제일 좋은 선물은 상대방이 받으면 기뻐할 만한 혹은 만족스러워 할 만한 품목이다. 하지만, 선물이라고 무조건 상대방에게 다 좋을 리는 없다. 올해는 이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선물을 고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주부들에게 지금껏 설 선물을 받았을 때 싫었던 것과 좋았던 것을 들어보고 그 이유를 알아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싫은 선물, 좋은 선물의 호불호는 받고 난 후 일처리에서 갈려명절에 받는 선물은 보내는 이의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어서 받았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맙다. 선물로 받으면 뭐든 다 좋은 게 사실이지만 막상 뜯어보면 선물을 받고 나서도 마냥 기뻐하지만은 못 하는, 말 못하는 주부들의 고민들이 있었다. 주위의 전업주부와 워킹맘들이 몇 해에 걸쳐 설 선물을 받고나서 느꼈던 호불호에 대한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대개 싫은 선물들은 그 이유가 분명했다. 물건 받은 후 주부의 손길이 많이 가는 것들이 대체적으로 싫은 품목에 들어갔다. 예를 들면 꼬리곰탕이나 사골은 받은 후 손질이 번거롭고 오랜 시간 고아야 한다는 이유였다. 더덕이나 전복 등은 껍질을 벗기고 손질하는 것 자체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기피사유. 때문에 무난하거나 좋은 선물에 속하는 것은 일 년 내내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이나 그 자체로 효용성이 있으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류가 인기였다. # 이런 선물 싫었다 <손질이 많이 가는 것은 싫어요> ■ 꼬리곰탕/사골“고가의 명절 선물이긴 하지만 손질이 어렵고 명절 음식이 내내 남아 있는데 몇 시간씩 주야장천 끓여서 먹어야 하니 받아도 번거롭더라. 싱싱한 상태로 오는 것도 아니고.” ■ 더덕 세트“역시 고가의 물건이고 보기에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손질이 번거롭다. 더덕세트 중에서도 사이즈가 작은 더덕이 많이 든 것을 받았는데 일일이 더덕 껍질을 다 벗기느라 정말 애를 먹었다.” <신선 식품은 곤란해요>■ 수입산 갈비세트“마침 일이 있어 외출 중이었는데 설 선물로 택배가 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밖에 나와 일을 보다가 깜빡 잊어버리고 몇 시간이 지나 택배를 전해 받은 후 포장지를 열어보니 갈비세트였다. 신선식품은 받는 즉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해산물류“전복은 생물이다.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받자마자 손질하든지 냉동실에 바로 넣어둬야 한다. 하지만, 선물세트로 들어있는 많은 전복을 다 손질하자니 힘들고 냉동실에 넣어 뒀다 먹으려고 해도 나중에 손질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한 번은 포장을 뜯어보니 기다란 생 갈치 한 세트가 들어있었다. 긴 갈치를 직접 자르는 게 여간 힘들지 않았다. 차라리 잘라진 것이 더 부담이 덜 할 것 같았다.” <쌓여가는 장기 저장식품>■ 스팸 등 통조림 류 “평소 자주 먹지 않는 탓에 명절이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스팸 류와 통조림 류도 골칫덩이다. 두고두고 먹어도 되기에 간편한 점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줄이고 싶은 품목들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명절 선물로 스팸 류를 받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니 안 줄 수도 없고 곤란하다.” ■ 기름에 재운 김 종류“김은 저장식품이라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기왕이면 기름에 재워 놓은 김보다는 그냥 김을 선물 받으면 더 기분이 좋다. # 이런 선물 좋았다 <상품권이 좋아요>■외식상품권“명절 내내 음식을 하고 친척집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주부 입장에서 외식상품권 핑계로 명절 연휴 중 한 끼는 당당하게 외식을 하자고 요구할 수도 있었고 실제 외식상품권으로 한 끼를 근사하고 편하게 해결해보니 좋았다.”■ 백화점 상품권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았다. 명절이 지난 후 백화점 상품권으로 쇼핑을 하면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다.” <건강식품도 좋아요>■ 홍삼가공 제품“홍삼, 인삼 관련 제품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언제 받아도 기분이 좋았다. 가족 누구라도 제품을 이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 특히 홍삼관련 제품은 남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받았을 때 마음도 편했다.”■ 한우세트“평소 고기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명절에 한우세트를 받으면 든든한 기분이 든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유 있게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유통기한 없는 생활 필수용품이 좋아요>■ 샴푸, 바디용품 등 욕실세트“샴푸와 바디용품은 매일 샤워를 하면서 쓰는 물건이라서 항상 필요한 물건들이다. 설 명절에 많이 들어오더라도 금방 써버리는 물품이라 받으면 항상 반갑다. 설 선물로 받은 물건이 다 떨어질 무렵이 돼서 한 개씩 낱개로 사서 쓸 때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상속재산 분할 시 기여분 산정 과거와 달리 법원의 기여분 인정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인정해 주지 않았던 기여분 주장을 살펴보자.자녀가 단독으로 부모의 생활비를 지급하거나 같이 살며 사망할 때까지 간병한 경우, 부모가 병원에 다니는 것을 간병하고 병원비를 지급해 준 경우에 과거에는 이는 자식으로서의 당연한 부양의무 이행이라고 보아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자식 중 1명이 유일하게 모든 생활비와 병원비를 부담한 경우 기여분을 100% 인정해 준 사례가 있고, 아버지와 같이 거주하면서 사망할 때까지 간병한 경우 기여분을 40%까지 인정해 준 사례가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 부모를 찾아 생활을 돌본 경우 기여분을 50% 인정해 준 경우가 있다.이러한 기여분 인정 추세에 비추어 보면 부모와 같이 살거나 자주 찾아가는 것도 특별 기여에 해당하고, 배우자의 경우에도 같이 살면서 농사를 같이 짓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것도 기여분이 인정될 수 있다. 그런데 과거에는 왜 이런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았을까?과거에는 부모와 자식이 같이 살면서 자식이 부모를 공양하는 일이 흔했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부유한 부모의 경우에는 자식이 같이 사는 것이 부모에게 얹혀사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사는 것, 부양하는 것 자체를 특별한 기여로 인정하는 것이 곤란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늘어가면서 홀로 사는 노인의 수가 급증하고 있고, 자녀 수도 줄어들었고 대부분의 자식들이 부모를 방치하고 떨어져 살거나 찾아오지도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는 혼자 살게 된 배우자를 모시지도 않으면서 자식들이 자기 상속분만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부모가 돌아가실 때까지 부모를 모시거나 가까이 살면서 자주 찾아뵙는 자식의 기여는 특별한 것이 되었다.법원은 이러한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여 자식이나 배우자가 기여분을 주장하는 것을 과거보다 덜 까다롭게 파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이를 반영한 것이 최근 상속법 개정 논의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홀로 사는 기간은 늘어 가는데 자년들의 부양의지는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유산을 분배할 때 배우자의 몫이 더 많아지도록 하자는 것이다. 현재에는 자식들과 배우자의 상속비율이 1:1.5에 불과하다. 배우자도 균등하게 상속받은 것보다 조금 더 상속받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민법 개정안은 유산의 절반을 일단 배우자에게 상속받도록 하고 나머지 절반을 자식들이 나누어 가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1
- 민방위교육장 재난체험장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요즘. 위험한 순간 나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행히 우리지역에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훈련하는 곳이 있다. 월피동 민방위교육장내 재난체험장이 바로 그곳이다. 재난체험장을 찾아 위험한 순간에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재난대비 종합 훈련장 ‘재난체험장’지난 23일 찾아간 월피동 민방위교육장. 겨울방학 잠꾸러기들은 아직 침대 속에 있을 아침 10시, 인근 유치원 어린이들과 엄마와 함께 위험 대비 훈련을 체험하기 위해 찾아온 초등학생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강사님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방학인데도 단체교육을 온 유치원생 외에도 꽤 많은 일반인들이 참가했다. 최근 각종 재난사건사고가 늘어나면서 민방위교육장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재난 체험장을 이용한 사람이 5670명. 방학기간 중에는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하는 교육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1회 교육 최대인원은 80명. 인터넷 예약제로 진행하는 교육에 신청자가 10명 이상이면 교육이 진행된다.지난 2009년 리모델링을 거쳐 재난체험장이 들어선 이곳은 민방위 교육시즌에는 교육장으로 사용하고 민방위 교육이 없는 1월과 2월 7월, 12월에는 시민들에게 재난체험장으로 개방한다. 이곳에서 배울 수 있는 재난대비요령은 어떤 것이 있을까? 화재. 입과 코 가리고 낮은 자세로 대피재난체험장 2층에는 화재대피체험장과 응급처치 체험실, 화생방 체험실이 있다. 일반인 재난체험은 화생방 교육을 제외한 두 가지 재난에 대한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참가자들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화재 시 탈출요령을 설명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강사의 지도에 따라 화재탈출 모의 훈련을 시작한다.화재탈출 체험장은 각종 장애물과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와 열기, 소리를 재현해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최대한 몸을 낮추고 입과 코를 막은 상태에서 이곳을 빠져 나가야 한다.“불이 났을 때 가장 위험한 것은 유독가스 즉 검은 연기입니다.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몸은 최대한 낮추고 코와 입을 막은 후 탈출해야 합니다” 재난체험장 엄태희 강사의 설명이다. 고층건물 화재 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 건 상식. 문을 열기 전 먼저 손등을 문에 대어 보거나 문고리 만져 문 건너편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 안전수칙이다.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초등학생 이상은 화재탈출체험 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길 가다 쓰러진 사람을 발견할 경우 의식이 있는 지 확인 한 후 곧바로 병원 연락을 부탁 한 후 호흡이 없을 경우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실시하는 훈련이다.환자 모형인형을 앞에 둔 체험자들. 강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인다. “손꿈치 중앙을 양쪽 젖꼭지 사이 가슴의 정중앙에 놓고 다른 손을 포개어 덮은 다음 팔을 쭉 펴고 수직으로 약 4~5cm 정도가슴을 눌러 준 다음 힘을 뺍니다. 속도는 1초에 두 번, 30번 눌러야 합니다. 이 때 손이 환자의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환자의 늑골을 보호할 수 있다”강사의 설명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 보는 참가자들. 생각만큼 쉽지 않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그러나 반복해서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어느듯 훈련을 마친 초등학생의 얼굴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지진. 머리 감싸고 단단한 가구아래로 대피화재대피와 응급처치법을 배운 참가자들은 3층으로 옮겨 재난 체험을 진행한다. 3층에는 지진, 강풍 체험실, 구조 구난 체험실, 화재진압 체험실, 생활안전체험실이 있다. 화재진압은 화재가 난 영상 스크린에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해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이며 지진체험장은 지진이 발생 시 대피훈련이 중심이다.지진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것. 손을 들어 깍지를 끼고 머리를 감싼 후 단단한 가구 밑으로 숨어야 한다. 지진은 길어야 1~2분. 지진을 피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면 더 위험하다. 가스렌지 불을 켜고 조리중이었다면 작은 지진에도 반드시 불 먼저 끄고 대피해야 2차 화재피해를 막을 수 있다. 위험한 순간 지켜야 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고 단순한 일. 그러나 그 순간이 닥치면 간단하고 단순한 것도 당황해서 생각나지 않는다. 엄태희 강사는 “그렇기 때문에 재난 순간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재난체험 훈련을 하면 위험한 순간에 대처하는 능력이 키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재난체험장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재난체험장(https://cdedu.iansan.net)에 접속해 미리 신청하면 된다. 주말 체험도 진행중이며 재난체험장을 이용한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도 주어진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평촌 스마트스퀘어 주출입구 스트리트형 테마상가 ‘W에이스타워’ 분양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 첨단R&D센터, 업무시설,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구.대한전선 부지) 메인 출입구에서부터 6만2000여 직장인들의 출퇴근 동선을 따라 120m 스트리트형 테마상가로 개발되는 ‘W에이스타워’ 분양이 시작됐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는 이미 LG U+ 등 대기업과 IT 및 BT관련 유망기업 28개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6만2000명의 고용창출효과와 6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넘쳐나는 배후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W에이스타워는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할 6만2000여명의 직장인과 포스코 더샵 센트럴시티 1459세대의 10만 배후수요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인근 평촌 거주민과 오피스텔 약 8만 세대, 인접 아파트형 공장 및 산업단지의 3만 명이 확보되어있다. W에이스타워의 또 다른 강점은 평촌 스마트스퀘어 전체 면적 약7만7000여평 중 상업시설 비율이 6%에 불과해서 압도적인 희소성으로 어느 상가보다 수요가 폭발적이라는 점이다.평촌 스마트스퀘어와 비슷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보듯이 업무단지 내의 상가만을 이용하는 높은 충성도를 가진 6만2000여 직장인뿐 아니라, 스마트스퀘어 내 거주하는 포스코 더샵 센트럴시티 주민들과 평촌 인근 아파트 및 오피스텔 거주민이 많아 주말에도 상가를 이용할 고객이 많아 판교 테크노밸리보다 강력한 프리미엄 상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문의 1666-38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이색 애완동물 전문 숍 ‘청천이네 비어디드래곤 꼬맹이들’ 작년 12월 죽전사거리에 ‘청천이네 비어디드래곤 꼬맹이들’이라는 낯선 가게가 생겼다. 밝고 깔끔한 첫인상으로 호감을 주는 이곳에서 도마뱀 종류인 비어디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 비어디드래곤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크기가 작고 성격이 온순하며 물지 않아 파충류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고 많이 보급되어 있다. 이곳의 문기순 사장 부부는 아들이 이구아나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함께 마트 애완동물 코너에 갔다가 비어디드래곤을 발견하게 됐다. 막상 귀여워서 사고 보니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파충류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하고 잘 키우기 위해 공부하다보니 아들보다 아버지가 더 푹 빠지게 되었다. 성장과정을 ‘청천이네’ 블로그에 올리며 활발한 활동으로 이름도 꽤 알려졌다. 짝짓기를 위해 공부하고 부화시켜 예쁜 새끼들을 만들고 키워가면서 무늬가 진해지고 화려해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문 사장은 “언젠가 이 녀석들을 위한 가게를 내야지 하며 계획만 하고 있던 일이 훌쩍 앞당겨졌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따뜻한 차 한 잔 마셔가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으로 그렇게 ‘청천이네 비어디드래곤 꼬맹이들’이 만들어졌다. 생업이 있는 남편대신 이곳을 지키게 되었지만 저 역시 이 녀석들이 너무 귀엽고 좋다. 어린 손님들도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온도 조절기가 달린 사육장을 구비하려면 초기비용이 비싸고 병이라도 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쉽지는 않다. 그렇지만 32도로 온도를 맞춰주고 손만 잘 씻으면 쉽게 병에 걸리거나 옮기지 않아 비교적 키우기 쉬운 면도 있다. 목욕도 일주일에 한번 따뜻한 물에 담가만 주면 끝. 스스로 허물을 벗고 밤에는 잘 자니 키우기 수월하다. 배설물만 그때그때 치워주면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다.비어디드래곤은 영화 속 드래곤처럼 생긴 특이한 외모의 포스와 달리 사람을 잘 따르고 품에 잘 안겨 있어 키울수록 매력적인 애완동물이다. 개나 고양이보다 더 특별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용인의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해 전국각지에서 틈나는 대로 구경 오는 손님들도 있다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이라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볼만 하다. 이지윤 jyl201112@naver.com위치 수지구 죽전동 301-1 새터빌딩 102호 문의 031-263-77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