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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성언 학생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김성언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한림대학교 간호학과에 합격했다. 위로하고 봉사하는 자신의 성품과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까지 고려해 ‘간호학’을 진로로 결정했다. 따라서 대학 수시전형 원서 6장 모두 간호학과에 지원했다. 자신을 인정하고, 부족함을 보완하면서도 진로 목표와 학교 활동의 방향성은 놓치지 않았다. 김성언 학생의 뚝심 있는 진로 활동과 세특 관리를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등급 및 수능 과목<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아픈 이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공감하고 존중하는 직업 선택!의학 드라마 매니아를 자처하는 김성언 학생이 주목한 것은 ‘간호사’였다. 평소 사람들을 돕고, 봉사하는 마음이 컸던 성품도 더해졌다.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돌봄과 간호하는 간호사의 모습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픈 사람들을 돌보고 싶다는 마음 역시 스스로 간호사라는 직업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고, 진로로 결정했습니다.”아프고 다친 사람을 치료하고, 동시에 생명과 직결된 업무인 만큼 흥미와 관심을 넘어서 책임과 사명감도 느꼈다. 이런 명확한 진로 목표 덕분에 학교의 모든 활동과 탐구, 관심은 의료· 보건 분야 하나로 집중할 수 있었다.의학 드라마를 통해 간호사의 역할과 사명감을 알게 되었다면, ‘아몬드’라는 책을 통해 생명과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배웠다.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과 접하며 공감 능력을 발전시키고 감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보며,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뜻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을 도우며 공감하는 나로 성장하자는 다짐도 했습니다.”<내신 관리>국어와 생명과학은 학원 도움 없이 혼자! 핵심은 수업에 집중하자!학교에서의 공부가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김성언 학생은 수업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수업 시간에는 절대 졸지 않겠다는 다짐도 지켰다.김성언 학생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국어과 생명과학을 꼽았다. 국어는 학원 등을 다니지 않고도, 2학년 이후 줄곧 1등급을 유지했다. “국어는 혼자 공부했습니다. 시험은 담당 선생님이 출제하니 수업에 집중하고, 지도한 내용과 필기를 바로 지문에 적어놓았어요. 수업 후에는 배운 지문을 다시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 시험 기간에는 지문을 다독하며 눈에 익히고 중요했던 부분을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마무리했습니다.”생명과학 역시 학원의 도움 없이 혼자 공부했다. 온전히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모르는 부분은 혼자 노력해보고, 안되는 부분은 교과 선생님과 친구에게 도움을 구했다. “시험 기간에 부교재와 관련된 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실전을 위해 시간 체크도 했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풀이 과정과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서 해결했습니다.”<학종 대비 1. 진로활동· 교과 세특 >서라벌고 DREAMS 프로젝트 & 교과 특징에 진로 연계 탐구(실험) 활동 담아!김성언 학생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진로활동은 서라벌고의 DREAMS 프로젝트였다. “DREAMS 활동을 통해 아스피린 합성, 정제, TLC 실험에 흥미 있게 참여했습니다. 팀원과 같이 진행했는데요, 여러 실패를 겪으면서 문제점을 찾고, 원인도 파악하는 과정을 거쳐 재실험을 통해 성공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교과 세특은 교과목과 관련되는 만큼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탐구 (실험), 발표하는 과정을 담아냈다.<학종 대비 2. 자기소개서> 간호· 위생· 질병에 특화된 학교 활동을 세분화해서 꼼꼼하게 담아!간호학과라는 명확한 진로를 정했던 김성언 학생은 자기소개서에 학교에서 했던 활동 중 간호·위생에 특화된 내용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고교생활에서 참여했던 의료기기와 관련된 실험, 위생과 관련된 활동, 질병에 대한 탐구 등을 차분하게 주제와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책임을 맡았던 위생관리와 방역관리 활동을 담기로 정했습니다.”충분히 간호학에 최적화된 탐구 활동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자기소개서 준비는 쉽지 않았다. 무엇이 가장 어려웠을까? “어떤 학교 활동을 소재로 할지 결정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소재를 정해서 작성하다가, 소재를 수정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쓴 적도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질문이 요구하는 것과 내 진로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수십 번 수정하고, 제한된 글자 수에 맞춰 요약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학종 대비 3. 구술면접 >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탐구 활동에 대한 진심과 논리적인 전달 능력으로 극복!면접을 준비하는 과정 역시 간단하지 않았다. 학교 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생기부를 암기하고, 예상 질문도 미리 만들어보았다. 당시 활동 내용을 살펴보며, 스스로 느꼈던 생각과 배우고 심화 탐구 계획까지 세밀하게 쓰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도 했다.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과도 면접 연습을 했다.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배움이었다. “스스로 논리적인 사고와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보완하기 위해 반복적인 연습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당황했다. “최대한 기억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솔직히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학교에서 했던 ‘융합화학생명동아리’와 ‘DREAMS 프로젝트’, ‘위생과 방역관리 담당 등 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배움이 합격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후배를 위한 조언>“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아, 가볍고 편안하게! 그리고 한발 앞서!”김성언 학생은 후배들에게 수업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라고 조언한다.“수업 시간에 하는 탐구 활동이나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은 많이 참여하세요. 그리고 혹시 1학년 내신이 좋지 않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끝까지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부담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와 활동이라면, 내게 의미 있는 것을 찾아 가볍고 편안하게 하세요.”아울러 너무 늦게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지 말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남보다 조금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연습과 보완, 교정을 거칠수록 유창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나를 인정하고, 보완하며 오롯이 자신의 미래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김 성언 학생 2023-06-09
- 김영편입 종로캠퍼스 2024 대비 6개월 완성반과 2025 대비 선행학습반 7월 대개강 대학입시가 끝나고 나면 가고 싶어 하던 대학에 불합격해서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합격한 대학에 어쩔 수 없이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서 희망하던 전공과 희망하던 대학을 찾아갈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 편입이다. 수능보다 편입이 유리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편입에 성공할 수 있는지 김영편입학원에 물어보았다.<대학 편입의 장점>-낮아지고 있는 편입장벽요즘 대학에서 반수나 재수를 위해 떠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인서울권 대학의 편입을 위한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서울 12개 대학 합격자의 N수생 비율이 2016년 51.8%에서 2020년 65.6%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지원횟수의 제한이 없고 과목수가 적다편입은 수능과 비교해 볼 때 지원 횟수의 제한이 없고 공부할 과목 수가 적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인문계는 영어만 공부하면 되고,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만 공부하면 된다.-시간낭비가 없다서울시내 전문대를 다니거나 지방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대학교 1학년때부터 편입을 준비해서 2학년을 마치고 바로 3학년으로 편입을 할 수 있어서 재수나 반수처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대학 신입생 중에서 전공이 맞지 않거나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민하지 말고 김영편입학원에 바로 등록만 하면 된다.<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의 장점>-독보적인 학생관리 프로그램독보적인 학생관리 프로그램으로 상황에 맞는 수업과 자습관리를 하고 학습습관을 잡아준다. 테스트를 하루 세 번 본다. 휴학한 학생은 주간으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야간으로, 1학년은 장기합격전략으로, 2학년은 단기합격전략으로 학생의 상황에 맞게 시간표를 짜주고 최대한 많은 자습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자연계 전문관 별도운영강북에서 유일하게 자연계 전문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자연계관을 따로 운영한다.-편리한 교통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는 시내 중심에 있어서 대학교 재학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주로 강북에 대학들이 몰려 있어서 학교를 다니면서 편입학원을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김영편입학원 최우수캠퍼스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가 18개 캠퍼스 중에서 2022년 최우수캠퍼스로 선정되었다. 종로캠퍼스는 자연계합격률 81.65%, 김영편입 수학모의고사 점수 1위, 서성한 합격률 33.3% 등을 나타냈다.<6월 설명회개최>6월 17일 토요일 김영편입 종로캠퍼스를 비롯한 종합반 12개 캠퍼스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김영편입이 제안하는 2024 단기합격방법이다. 단기합격방법으로는 첫째, 2023 단기합격 결과분석 및 2024학년도 입시예상, 둘째, 김영편입 1타강사의 6개월 단기학습법, 셋째, 김영편입 원장님이 알려주는 6개월 단기합격전략 등이 있다. 설명회에 참석만해도 “2024 편입학 설명서”와 “성공스토리북” 등을 증정한다. 설명회 당일 수강등록을 하면 수강료지원과 기출문제 증정 등 수강혜택도 주어진다.<2024 대비 6개월 완성반과 2025 대비 선행학습반 7월 대개강>2024 대비반은 대학교 2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3학년으로 바로 편입하기 위해서 주4~5회 출석하여 2024년 편입시험에 대비하는 6개월 완성반이다. 2025 대비반은 대체로 대학교 신입생들이 학교나 전공이 맘에 들지 않아서 바로 편입을 준비하는 반으로 주 2회 출석으로 천천히 2025년 편입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최 윤선 원장 2023-06-09
- 2024학년도 6월 모의고사 평가 및 전망 지난 1일 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인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올해에 치러질 수능의 전초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학 영역은 많이 어렵진 않았으나 약간의 문제형식의 변화와 난도의 재배치로 인해 학생들로 하여금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했을 것이고 그 익숙하지 않음이 등급 컷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문제 유형을 분석해 보면 기존 형식대로 오지선다형에서 “수학1”이, 단답형에서 “수학2”가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었고 선택과목 문제들은 평이한 난도로 출제되었다. 선택과목 문제들이 평이하게 출제된 부분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정평가원의 깊은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약간의 변화된 부분을 짚을 수 있는데 그건 새로운 문제형태의 등장이다. 기존 오지선다로 나왔던 합답형 문제를 단답형으로 바꿔 출제함으로 정답률을 낮춰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려 시도하였다. 또한, 고난도 문제의 위치를 바꿔 출제한 부분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일반적으로 중위권 학생들은 과목별 문제의 마지막 문제들이 최고난도 문제로 인식하고 과감히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문제를 재배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특정 문항을 버리는 행위를 줄이려 노력하였다 그러면 수능에서 이러한 형태로 출제될 것인가? 그건 아직 미지수이다. 매년 6월 모평은 약간의 변화를 시도해 왔다. 그러니 아무도 섣불리 예측하는 건 금물이다. 다만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항들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리해 보고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최고난도의 문제에 대한 문제 구성 요소와 구성 방식에 좀 더 집중하여 분석하고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선택과목에서 실수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모의고사에 응시한 학생은 대략 45만 명으로 그중에서 재학생은 35만여 명, 졸업생은 8만여 명으로 발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졸업생과 반수생을 감안하면 졸업생의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상위 등급 컷은 지금보다 다소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졸업생 강세 추이는 고교학점이수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현 중2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앞둔 시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공감수학원차상엽 원장 2023-06-07
- 특목고와 일반고에서 대입에 성공하기 많은 학생들이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목고와 일반고의 특성에 맞춘 입시 전략과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일반고, 내신과 생기부 관리가 중요하다.특목고와 비교했을 때, 일반고는 상대적으로 내신 등급을 상승시키기 쉽다. 그런데 생기부가 약해서 상위권 학생들만 수시로 좋은 대학을 간다는 인식이 있다. 이것은 적절한 판단이 아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더 크다. 내신 3등급 대 학생들의 경우, 내신 등급과 모의고사 등급이 비슷한 학생들이 많다. 정시로는 수원대나 강남대에 진학할 수 있지만 수시로는 인천대나 경기대에 합격할 수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학생부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특목고,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특목고에 진학하는 많은 학생들은 대입 수시를 우선 고려한다. 내신 관리는 불리하지만 생기부가 우수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신 4등급 이하의 학생에게 학생부 종합전형은 유리함보다 불리함이 더 크다. 생기부는 좋지만 내신이 나빠서 지원하는 대학에서 떨어진다. 그런데 모의고사 등급이 2등급 이상이라면 수시로 중경외시 라인에 진학한다. 수시로는 건동홍 라인이 위험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수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정시도 고려해야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결론, 개인별 특성에 맞춘 입시 전략은 필수이다.일반고는 내신을 잘 따서 수시로 대학을 가고, 특목고는 수능을 잘 봐서 정시로 대학을 간다는 등식은 맞지 않다. 내신 등급과 생기부의 질적 수준, 모의고사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 입시 전략을 짜야 한다. 급변하는 입시 제도와 환경에서 개별 전략이 없다는 것은 나침반 없이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난파선과 다를 바가 없다. 등급과 점수가 같더라도 서로 다른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별 입시 컨설팅을 통해 입시 전략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인재와고수송호종 입시연구소장 2023-06-07
- 왜 고3은 재수생의 밥인가 고3이 되고 치르는 가장 중요한 첫 시험인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을 치른 모든 학생들 고생 많았습니다. 반수생은 많은 수가 응시하지 않지만, 처음으로 재수생들과 같이 시험을 치렀기에 고3들은 꽤 큰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재수생이 고3 현역들보다 더 시험을 잘 보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왜 고3은 재수생의 밥이 되는 것일까요? 분명 재수생들도 고3을 거쳐 재수를 하게 된 것인데 1년 사이에 뭔가 뿅 하고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일까요? 생각하기 쉬운 원인을 몇 가지 살펴보면, 재수생들은 수시로 진학하기가 어려운 구조여서 모든 시간을 수능 공부에만 쏟을 수 있고, 재수 그 자체로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이 길어지므로 공부량이 늘어날 것이고, 첫 대입 결과의 쓰라림이 좋은 자극제가 되어 학습의 내적 동기가 고3 때 보다 강해졌을 것이란 것이 가장 일반적인 이유겠지요. 반면에 고3들은 입시라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왠지 희망하는 학교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되고자 하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학교 수행평가나 동아리 활동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결국 공부 자체는 그다지 많이 하지 않은 학생이 됩니다. 대학에서는 뛰어난 학생을 뽑고자 하는데 고등학생들은 뛰어나지 않더라도 이것저것 해본 경험을 생기부에 기록하면 괜찮을 것이란 희망을 갖습니다. 결국 공부량이 현저히 적은 학생 또는 깊이 있는 공부보단 비교적 쉬운 학교 내신 시험을 준비하고자 간단한 문제들을 반복적인 풀기만 하는 학생이 됩니다. 결국 재수생들과 경쟁하기 힘든 구조가 되는 것이지요. 저를 찾는 많은 학부모님들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오십니다. “우리 애만 열매를 적게 얻었어요” 그럼 저는 다시 질문합니다. “아이가 봄에 충분히 씨를 뿌렸나요? 물도 잘 주고 비료도 충분히 주고 잡초도 뽑았나요? 그리고 충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렸습니까?” 모든 경쟁의 기본은 이기기 위해 오랜 시간 충분한 노력을 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재수생들과 견주어도 공부를 많이 한 고3은 재수생보다도 훨씬 잘합니다. 남은 5개월 충분히 씨를 뿌리고 충분히 거두는 학생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3-06-07
- 고등내신, 수능 1등급 위해서는 중등 때 국어의 기초 다져야 영어, 수학은 고득점을 하면서도 국어점수가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가장 쉬울 것 같으면서도 점수 올리기 가장 어려운 과목인 국어, 어떻게 하면 수능과 내신에서 국어에서 발목잡히지 않고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난 오샘 국어학원을 찾아 국어실력을 올릴 수 있는 국어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초중등 때 다진 국어 실력이 고등국어 성적 좌우한다영어와 수학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학원을 보내는 등 열심히 공을 들이지만, 국어는 모국어니까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어서인지 국어학습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어있어, 책 읽기조차 안 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다. 오 원장은 “요즘 초중등 학생들은 책읽기 훈련도 안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데, 국어문제를 제대로 풀 수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초중등 때 국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샘국어는 국어의 기본이 되는 책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리드인’, ‘책읽는 거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등부 학생들이 책읽기 훈련을 하고, 독서 노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독서활동을 통해 국어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사설분석노트 활용도 한 몫을 차지한다. 여기에 국존, 국풍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어학습의 기본이 되는 문법, 어휘, 시 분석, 감상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국어실력의 토대가 마련된다고 강조하는 오 원장 “국어는 시험 때 반짝 공부한다고 해서 실력이 쌓이는 것이 아니다”며 “중등 때 잘 나오던 국어성적이 고등부때 유지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제대로된 국어의 토대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실제로, 중등 때 국어성적을 믿고 국어 성적을 자신하던 학생들이 고등 입학 후 첫 시험을 치르고 나면 생전 받아보지 못한 점수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오 원장은 “중등국어와 고등국어는 난이도 차이가 클 뿐 아니라, 지문이나 선지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중등 때 국어문제를 대하듯 해서는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고등부 때 원하는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초중등 때 국어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져놓을 필요가 있다고. “실제 오샘 국어학원에서 중등 때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은 고등부 때도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며 “국어의 기본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고등부 때 좋은 성적을 얻기란 쉽지 않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등내신, 수능 대비 맞춤학습으로 고등국어 완성고등부는 대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지필고사, 수행, 수능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오샘국어의 고등부의 내신은 맞춤형 내신관리가 가능한 ‘국풍’ 프로그램을 도입해 맞춤형 강의와 관리, 테스트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평소에는 수능 모의 평가 기출문제를 수준별로 엮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오샘만의 독해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능, 내신대비가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 방학 때에는 문법특강 등 별도의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3의 경우에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학습이 마무리되는 8월부터는 ‘이감국어’프로그램을 도입해 수능 때까지 실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뒤늦게 고등부 때 국어학습을 진행하려다 오르지 않는 성적에 좌절하기보다 미리 초중등 때부터 국어학습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오 원장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2023-06-07
- 불공정한 대학 입시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에 학벌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적지 않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이 같은 결과를 우리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수없이 많지만, 글쓴이는 서울대학교 입학 비율을 가지고 설명하고자 합니다.서울대학교 수도권 입학 비율은 약 64% 정도이며, 그중 10명 중 1명은 강남 출신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부모의 경제력과 학벌이 자녀들의 대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과거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이 옛말이 된 것은 오래되었습니다. 예전 고등학교 입시에서 일할 때 일입니다. 학생 중 부모님이 가천대학교 교수님이셨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해당 학생은 방학 때마다 해외 봉사를 나갔고, 그 이유는 대학을 들어갈 수 있는 수많은 전형 중 하나의 전형에 포커스를 맞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준비하기 위함이었습니다과연 이 학생이 다른 학생들과 동일선상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공정한 경쟁 편입어느 유명 유튜버가 강남에서 수학 문제 풀이 챌린지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중학교 1학년 학생이 수2 문제를 푸는 영상을 보면서 정시 선행학습이 진행되는 수준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편입에는 이런 선행학습이 없다는 것이 정시와 차이점입니다. 편입은 보통 대학교 입시를 치르고 바로 결정하거나 혹은 대학교에 다니면서 고민하는 학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선행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학원에 다니거나 인강을 등록했을 때부터 시작이 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입니다.학생들은 그러면 왜 수능을 보고 혹은 대학을 다니면서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편입은 전문대 혹은 지방대 학생들이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끼면서부터 고민이 시작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정시와 수시로 한번 걸러져 기본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인 4~7등급의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시험이 됩니다.이러한 구조로 내가 공부를 과거에 어떻게 했는지보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나가는지가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과거의 나 보다 미래의 나를 판단하는 시험이 편입인 것입니다.입시서열의 파괴 편입학현장에서 직접 보게 되면 정말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동기부여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시는 이미 너무 많이 앞서있는 경쟁자들을 보면서 뛰기 위한 노력조차 할 수 없는 상대적 박탈감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편입은 비교적 평등한 라인에서 개인의 노력을 평가받는 시험이기에, 내가 달릴 수 있는 힘이 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러한 이유로 스스로가 편입이란 시험을 증명해 줍니다.김영편입 부평캠퍼스박명환 상담실장 2023-06-07
-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상승하는 이유-개별적 특성 성적이 높은 학생과 낮은 학생의 구별은 장시간 상담하지 않아도 맨 처음 상담할 때 질문하는 내용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상담의 첫 시작은 놀라울 정도로 나뉜다. 높은 학생은 부족한 한 두과목의 보완점을 묻고 낮은 학생은 공부하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묻는다. 이유를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많이 상승한 학생의 사례를 나름 참고하여 살핀 특성을 나누고자 한다.가장 큰 이유는 시간투자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공부에 관심이 있는 상태는 맞다. 성적이 높은 학생들의 특징은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자신만의 효율적인 방법과 체계를 습득한 학생들이다. 인터넷 등 귀동냥으로 들은 단편적인 학습방법을 이리저리 시도해 보는 데 시간을 쏟기 보다는 실제로 공부 자체에 많은 시간을 기울인다. 여태껏 가르쳤던, 지금도 함께 공부하고 있는 성적이 고등학교 이후로 점진적인 상승을 보이는 학생들은 효율의 추구보다 시간의 집중을 택한다. 어떻게 공부하는 지 보다 얼마나 공부하는 지가 성적 상승에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효율은 발자국이며 자취이다. 시간을 쏟으면 당연히 얻게 되는 부분이다.두번째, 과목에 대한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깊이 있는 사고를 요하는 과목과 단원을 알고 있으며 암기를 통합 반복적 학습이 필요한 과목을 알고 있다. 모든 과목을 빽빽하게 쓰기만 하며 공부하는 학생이 있고 깊은 이해를 해야하는 과목을 특성을 알고 가만히 사고하는 데 시간을 쏟는 학생이 있다. 과목에 대한 특성을 아는 지 모르는 지가 공부하는 스타일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성적과 직결된다. 중학교 때는 과목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학원에 다니거나 잠시 집중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었다. 그 방법을 고수하면 수시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1학년 1학기의 중간기말 지필고사에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하나 더 성적이 상승하는 이유를 꼽자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매체의 활용법을 안다는 것이다. 인강이 있고, 학원을 다닐때가 있고, 과외도 있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법하나가 절대적이지 않은 시대이다. 잘 가르치는 인강강사,좋은 학원,꼼꼼한 과외선생, 관리형독서실 등 방법은 많다. 인강은 강의가 좋을 수 밖에 없다. 엄선된 강사가 많은 노력으로 좋은 강의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결제하고 듣는 학생이 누군지는 알 길이 없다. 학습은 전달이 아니라 의사소통과정이 핵심이다. 아는 것의 확인과 모르는 것의 해결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강은 보편성을 띤다. 좋을 수 밖에 없다. 학원의 강의도 어느 정도 평준화되어 있다. 근처에 몇년 이어져 온 고등부 학원이라면 충분히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본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치우쳐 있지 않다. 자신에게 필요한 방법과 모르는 것을 소통을 통해 해결하려는 의지도 높다. 내게 맞은 인강을 어느 정도로 들을 지와 어떤 학원에 도움이 필요한 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성적이 낮은 이유는 한 가지이고 성적이 높은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안해서 낮고 하다보면 높다. 가르쳐 보면 공부는 사다리를 오르는 것과 같다. 높은 목표가 있다해도 한 토막이 마련되지 않으면 올라갈 수가 없다. 서두르는 마음으로는 해결이 안되고 방법을 안다해도 쉽게 오를 수가 없다. 눈 앞에 한 토막 한 토막을 마련하는 수고와 손을 뻗는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맺기를 바란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3-06-07
-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 약학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37개 대학이 모두 6년제로 전환해 학부생을 모집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 전체 약학대학 입학정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743명이며 2024학년도 모집인원은 1,745명이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2024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약학대학 모집인원 37개 대학 총 1,745명, 수시 57.71%, 정시 42.29%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7개 대학이며 총 모집인원은 1,745명으로 입학정원 1,743명보다 2명 많다. 경희대와 연세대가 각각 1명씩 늘고, 이화여대가 2명 늘었다. 반면 순천대가 2명 줄었다.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007명(57.71%)으로 2023학년도 980명보다 27명 늘었고, 정시모집은 738명(42.29%)이다. 약학대학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보다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523명, 학생부종합전형이 403명이며, 논술전형도 9개 대학에서 81명을 모집한다.전국 약대 입학정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9개 대학에서 638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광주/전남이 4개 대학에서 195명, 대구/경북이 4개 대학에서 180명, 부산/경남이 4개 대학에서 170명, 경기가 5개 대학에서 150명 모집, 대전/세종/충남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전북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인천이 2개 대학에서 60명, 강원과 충북이 각각 1개 대학에서 50명씩, 제주가 1개 대학에서 30명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모집인원><2024학년도 전국 약대 지역별 입학정원>수시 비율 서울대 68.25%, 가톨릭대 66.67%, 경희대 63.41%서울과 수도권(경기/인천) 16개 약학대학의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이화여대가 12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중앙대가 120명, 덕성여대와 숙명여대가 각각 8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서울과 수도권 약대 중 수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로 전체 모집인원 63명 중 43명을 수시로 모집해 68.25%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로 66.67%이며, 경희대도 63.41%로 수시 비율이 높다. 수시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약학으로 92명 중 22명만 수시로 모집해 23.91%ㅇ 불과하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16개 약대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희대와 중앙대 수능기준 상당히 높은 편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523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으로 285명, 지역인재전형으로 236명, 기회균형전형(정원 내)으로 2명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동국대(바이오메디) 학교장추천인재와 연세대(송도) 추천형 2개 대학이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서울 및 수도권 약대는 12개 대학으로 덕성여대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차의과학대 18명, 동덕여대 12명 순으로 많다. 대체로 학생부100 또는 학생부+서류로 선발하고, 삼육대(일반), 연세대(추천형), 차의과학대(CHA학생부교과) 등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연세대(송도), 동국대(바이오메디)- 경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4등급- 덕성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미/기) 포함 3개 합 6등급-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숙명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미/기) 포함 3개 합 5등급- 중앙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합 5등급- 가천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차의과학대: 국어, 수학(미/기), 탐구(절사) 중 3개 합 6등급- 한양대(ERICA):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울 주요 대학 수능 기준 미적용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대학 중 29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03명이며 일반전형이 335명, 지역인재전형이 54명, 기회균형전형(정원 내)이 1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은 21개 대학에서 적용하며, 12개 대학의 14개 전형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 있으므로 그 적용 여부에 따른 유·불리 사항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23개 대학으로 대부분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또는 서류평가로 3~5배수를 통과하면 면접 응시율이 70% 선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을 고려하면 1단계 통과자의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면접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로 지역균형전형이 11명, 일반전형이 29명이다. 다음으로 중앙대가 2개 전형으로 37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학과모집전형으로 30명,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이 25명,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이 22명 등으로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다. 이들 대학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을 제외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바이오메디),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ERICA)-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연세대(송도): 국어, 수학(미/기), 과탐 중 국어 또는 수학(미/기) 포함 2개 1등급, 영어 3등급- 이화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합 5등급- 가천대(메디컬):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아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합 7등급수시 논술전형, 9개 대학에서 81명 모집2024학년도 약대 입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9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81명이다. 이중 부산대 10명과 고려대(세종) 5명은 지역인재전형이므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67명이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중앙대로 25명이며, 그 외 대학들은 모두 10명 이하로 모집한다. 연세대(송도)를 제외한 대학들이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대학별로 논술 유형을 살펴보면,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바이오 2023-06-01
- 청소년을 위한 과학 추천 도서 교과서를 벗어나 일상에서 과학을 만난다면 어떨까? 튀김 속에서 과학을 찾고 미술로 해부학 배우고 과학에서 인문학을 찾는 즐거움까지, 과학을 들여다보는 다양한 시선이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더 확장하고 창의적인 과학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과학도서들을 눈여겨보자. 서울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 내 추천도서 목록 중에 최근 발간한 책을 중심으로 몇 권 소개한다.자료출처 서울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구비도서 목록, 각 출판사 서평 / 도서 이미지 알라딘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저 김성근출판사 플루토2022.03.11.소크라테스, 플라톤, 피타고라스, 에우클레이데스 등 고대 그리스에 자연현상에 관해 질문하고 탐구하던 자연철학자들이 있었다.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 : 그리스 자연철학부터 크리스퍼 가위까지,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을까?>는 서양과학의 뿌리부터 현재까지 서양과학의 역사를 흥미롭게 담고 있다. 60여 장의 명화와 삽화, 사진들이 담겨 있어 과학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여러 과학 분야의 복잡한 과학 이론과 과학자 간의 논쟁도 흥미롭게 설명한다. 저자 김성근은 전남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후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전공 과학사)로 재직 중이다.책 들여다보기탈레스, 아낙시메네스, 엠페도클레스 등 초기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이 물이나 불, 공기, 흙과 같은 ‘물질’을 ‘아르케 ’, 즉 세상의 근원이자 근본 원리로 생각할 때 피타고라스가 제기한 ‘숫자 ’는 매우 파격적이었다. 우주에 관한 그리스인들의 사고를 ‘추상의 세계’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훗날 서양 근대 과학의 탄생에 없어서는 안 됐던 수학적 세계관의 시작을 알렸기 때문이다._ P. 29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저 이재호출판사 어바웃어북2021.07.05<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 명화로 읽는 인체의 서사>는 미술관에 걸린 작품을 통해 인체의 해부학을 이야기한다. 미술관에 걸린 작품은 한 구의 카데바(해부용 시신, cadaver)와 같다. 베르메르가 <우유 따르는 여인>에 묘사한 위팔노근, 보티첼리가 <봄>에 숨겨놓은 허파, 다비드가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에 그린 두렁정맥 등 해부학자의 시선으로 예술 작품을 바라보면 근육·뼈·혈관·장기 등 사람의 몸 구석구석이 보인다. 저자 이재호는 2007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부학 박사학위를 마쳤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강사를 지냈다. 2015년부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학 조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의료인문학교실 겸임교수, 학생지원센터장을 겸하고 있다.책 들여다보기해부학자의 시선으로 예술 작품을 바라보면, 근육·뼈·혈관·장기 등 사람의 몸 구석구석이 보인다. 네덜란드 장르화가 베르메르가 그린 <우유 따르는 여인>에는 반복된 가사노동의 흔적이 담겨 있다. 여인의 왼팔은 무거운 주전자를 받치고 있다. 꽤 도드라진 그녀의 왼팔 근육은 ‘위팔노근’이다. 작품 속 여인처럼 무언가를 들 때, 팔꿈치 관절을 굽힐 때 사용된다. 위팔노근은 위팔뼈 바깥쪽에서 시작되어 아래팔 바깥쪽 뼈인 노뼈에 붙는다. 이 근육은 맥주잔을 들어 올릴 때 사용되어 ‘beer raising’이라는 별칭이 있다._ P. 285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저 박상길그림 정진호출판사 반니2023.04.10.<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챗GPT 수록 개정판) - 챗GPT부터 유튜브 추천, 파파고 번역과 내비게이션까지 일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 이해하기>는 2023년의 가장 거대한 화두, 챗GPT를 다룬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기존 책에서도 GPT의 원리를 다루었으나 2023년 들어 대중에 알려진 챗GPT에 관한 AI 지식을 집중적으로 다룬 내용을 덧붙이고 챗GPT가 어떤 과정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는지 그 배경과 원리를 친절하게 전한다. 나아가 GPT-3 이후 3년 만에 등장한 GPT-4가 이전 버전과 근본적으로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면서 그 개발 의도를 알아보고 앞으로 일상에서 어떻게 쓰일지 예상해볼 수도 있다. 저자 박상길은 인공지능 엔지니어로 현대자동차의 인공지능 연구조직인 AIRS에서 기술 리더를 맡고 있다.책 들여다보기오픈AI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필요 없는 언어 생성 모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사람과 대화하듯 뭉뚱그려 질문해도 사용자 프롬프트를 찰떡같이 알아듣고 사람이 의도한 대로 대답하는 모델 말이죠. 오픈AI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만들어낸 가장 우수한 언어 모델인 GPT-3가 사용자 프롬프트를 잘 따르도록 튜닝하고 싶었습니다. 2년여가 지난 후, 오픈AI는 마침내 바라던 모델을 만들어냅니다. _ <챗봇: 챗GPT, 1분 안에 보고서 작성해줘> 중에서실험실의 진화저 홍성욱그림 박한나출판사 김영사2020.11.19<실험실의 진화: 연금술에서 시민과학까지>는 약 70컷의 그림과 함께 실험실을 역사적, 철학적, 사회학적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코로나19와 부족하나마 싸울 수 있게 해주는 진단키트와 마스크 필터, GPS, 날마다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합성섬유와 유전자변형 식품, 휴대폰, 더 나은 삶을 약속하는 항생제와 각종 치료제, 줄기세포, 스마트카, 인공장기까지, 우리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의 고향은 실험실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생생하고 사실적인 그림과 함께 연금술사의 부엌에서 최근 시민과학의 리빙랩까지 두루 돌아보며 과학지식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저자 홍성욱은 과학기술학자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를 거쳐 2022년 현재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책 들여다보기남극의 오두막이라는 필드에서 수개월 동안 연구자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수행한 이 영양학, 생리학 실험은 과학사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었다. 그렇지만 이 실험은 과학계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과학사가들도 주목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가 논문으로 발표되는 대신, 테라 노바 탐험에 관한 여행기에 들어 있었기 때문에 당시 과학계의 관심 대상이 되기 힘들었다. 또 이 연구가 테라 노바 탐험의 가장 중요한 목표도 아니었다. 테라 노바 탐험에서 사람들이 가장 기대했던 것은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의 알이었다. _ P. 22810대를 위한 적정기술 콘서트저 장수영, 안성훈, 이원구, 신관우, 서덕영, 신선경, 박헌균, 김가형, 김형진출판사 7분의언덕2021.12.20.<10대를 위한 적정기술 콘서트 :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과학기술>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2022 우수과학도서이기도 하다. 에너지, 물, 3D 프린팅, ICT(정보통신기술), 보건, 교육 등 저소득국가에서 적정기술로 활용되는 주요 핵심 내용을 골라 체계적으로 엮었다.적정기술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청소년, 과학 수업이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STEAM(융합 프로그램), 소논문, 경연대회와 같은 비교과활동을 준비하는 청소년, NGO(비정부기구) 등의 국제기구 및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자 장수영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산업공학을 전공으로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클램슨대학교 수리과학과 교수를 거쳐 1989년부터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산업경영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