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건축허가 10일이면 OK 성남시는 건축물 허가 신청 때 요건이 미비한 경우 착공 전까지 보완하는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내주는 ‘사전 건축허가제’ 대상을 연면적 2000㎡ 이상의 모든 건축물로 확대했다.시는 그동안 산업형 건축물로 국한해 운영해 오던 ‘사전 건축허가제’ 대상을 건축 연면적 2000㎡ 이상 모든 건축물로 확대해 중소기업 등의 건축물 허가 기간을 10일로 대폭 단축 처리함으로써 시민 고용창출과 세수증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사전 건축허가제’는 건축물 허가 신청시 건축할 토지의 소유권 및 사용권, 소방동의, 토지형질변경 등 본질적인 요건은 충족하고 있으나, 보완이 가능한 부수적인 요건이 미비된 경우, 건축착공 전까지 보완을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내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적용 받으면 통상 29일 소요되는 건축허가 기간이 약 10일 정도로 대폭 단축된다.시는 지난해 1월부터 ‘사전 건축허가제’를 시행해 판교바이오센터, 안철수연구소, 엠텍비전연구소, 에이디피엔지니어링공장 등 8곳의 산업형 건축물 허가 민원처리기간을 처리했다. 문의 건축과 031-729-34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얼음썰매장 간이매점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도와 성남시가 태평동 탄천 내 민속얼음썰매장을 운영하면서 간이매점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을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 2월 21일까지 얼음썰매장 내 간이매점에서 발생한 순이익 250만원을 지난달 24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성남시는 전년도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05만원 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여름철 탄천 물놀이장과 겨울철 얼음썰매장 간이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 총 3148만9705원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729-4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용인 기초의원 5명 증원 성남은 2명 감소 용인·화성·파주 등 3개 시·군의회 의원 정수는 늘리고, 성남·안양·수원 등 9개 시·군의회 정수는 줄이는 내용의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 및 정수가 확정됐다.경기도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도는 중앙선관위가 이날 해당 규칙을 제정하면서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결정한 31개 시·군의회별 의원정수 및 선거구 조정안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최근 인구가 크게 증가한 용인시의원 정수는 현재 20명에서 25명으로 5명(지역 4명, 비례 1명), 화성시의원 정수는 11명에서 17명으로 6명(전원 지역구), 파주시의원 정수는 10명에서 11명으로 1명(비례) 늘어나게 된다.반면 성남시(2명), 수원시(2명), 고양시(1명), 안산시(1명), 부천시(1명), 안양시(2명), 평택시(1명), 시흥시(1명), 광명시(1명)는 시의원 정수가 감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김형렬 재선 가도에 곳곳 복병 등장 공천경쟁 치열 전망 중산층 이상이 가장 많이 사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며 대구 신정치 1번지로 부상한 지역이다. 수성구청장 선거가 지역 유권자들의 수준에 걸맞게 관심을 끄는 이유도 수성구의 대구 대표성과 상징성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6.2지방선거의 수성구청장 선거에는 현재로선 최소 6명이상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락의 가장 큰 변수가 한나라당 공천여부이기 때문에 한나라당 공천자가 결정되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김형렬 현 구청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하고 이진훈 전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며 김대현 시의원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물밑 표밭갈이와 공천주도권 잡기에 나서고 있다.여기에 지난달 1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예정자가 3명이 가세하고 있다.김훈진 전 남구청 행정관리국장과 이철건 한나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정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끝내고 무소속으로 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다. ◆''권토중래'' 이진훈·김대현, 현직 장벽 넘을까현재로선 김형렬 청장이 현직 ''프리미엄'' 등의 영향으로 다소 유리한 구도이나 이진훈 전실장과 김대현 시의원의 출마배경도 무시할 수 없어 어느 선거때보다 공천경합이 치열할 전망이다.이번 수성구청장 선거는 다소 복잡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김형렬 현 청장은 선거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과 불화설, 전직 구청장인 김규택씨와의 송사, 각종 비리연루설 등에 휘말려 공천권에서 멀어졌다는 소문이 파다했으나 최근 각종 루머를 불식시키고 재선도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김청장은 "전 청장과의 송사와 각종 루머유포 등으로 끊임없이 구정추진에 발목을 잡히는 상황에서도 명품 수성구 만들기의 초석을 다졌다"며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따른 수성의료지구와 영어교육특구사업 추진 등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보건분야와 권역별 도서관 조성 등에는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주장했다. 김의원과 이전 실장은 지난번 선거때 접었던 꿈을 다시 펴기 위해 출마한다.김대현 시의원은 아버지인 김규택 전 수성구청장의 대를 잇는 민선구청장이 되기 위한 도전이고 이진훈 전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엄밀히 따지면 재도전인 셈이어서 사실상 현 구청장과의 ''리턴 매치'' 성격이 강하다.김의원은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김의원은 이한구의원의 지역구 시의원으로 김만제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하면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번 구청장 선거에서도 출마설이 나돌았으나 시의원을 방향을 틀어 재선됐다. 김의원은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가져 신선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부친인 김규택 전 구청장의 조직과 영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 전 청장의 부정(父情)이 선거에 독이 될 지, 약이 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이진훈 전 실장도 퇴직후 범어동에 선거사무실 내고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끝냈다. 김규택씨가 수성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구청장으로 근무했으나 관계가 원만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이 전 실장은 구청장 출마를 저울질 하다 꿈을 접고 장기교육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자신이 모셨던(?) 구청장의 아들인 김의원과 김청장과 공천경합을 벌이게 됐다.이 전 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엘리트 관료이나 경북 상주 출신으로 지연과 학연 등에서 취약한데다 전형적인 공직자 스타일이어서 정치권 진입장벽을 넘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김훈진 전 남구청 행정관리국장과 이철건 한나라당 시당 부위원장도 한나라당 공천을 통해 구청장 직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수성구가 한나라당 지지성향이 강한 지역이어서 아직 가시적인 후보군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대구시장 선거, 한나라당 후보 김범일 단독후보되나 6.2 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대구시장 선거판은 의외로 조용하다. 당초 설연휴를 직후 출마선언이 예상됐던 서상기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북구 을)이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니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재선의지를 기정사실화한 김범일 현 대구시장 단독으로 추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여권이 제 3후보를 징발해 경선에 투입할 여지는 남아 있다. 야당쪽에서는 민주노동당의 이병수 후보와 진보신당의 조명래후보가 지난달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종 선거 공약을 발표하는 등 비교적 활발하게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으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확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의 최대관심은 역시 한나라당의 공천경쟁 결과다.현재로선 김범일 시장과 서상기 의원의 양자대결로 굳어질 전망이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은 있으나 본인의 고사나 부인으로 최근에는 제 3의 후보 영입은 물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다.한나라당내 대구시장선거 구도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은 김시장과 서의원 모두 공직사퇴시한 등 선거법에 정한 선거일정에 제한을 받지 않아 서두를 게 없기 때문이다. 또 서의원의 경우, 친박(친 박근혜)의원으로 분류되고 있어 세종시 등으로 당내 계파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출마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김시장측도 당내 경선구도가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급하게 서두를 이유가 없어 경쟁후보가 나서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김시장측은 당내경선에 대비해 국회의원을 비롯 당원과 대의원, 여로주도층등을 중심으로 물밑에서 표 단속과 다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시장측 관계자는 "서상기의원이 출마를 선언할 경우 선거구도가 ''친박 대 친이(친 이명박)''구도로 경선을 치러질 수 있다"며 "대구지역 12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친박의원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서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힘든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시장측은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 가운데 3~4명 정도가 김시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4명정도는 중도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편 서상기의원측은 오는 11일이나 12일을 출마선언 시기로 보고 있다. 서의원은 출마선언에 앞서 공정한 공천경쟁을 위해 시당 위원장직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의원측 관계자는 "당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마시기를 조정하고 있다"며 "대구시장에 재도전하는 만큼 철저한 비전과 당선전략을 들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의원의 대구시장 출마설이 나돌면서 ''북구을'' 지역은 재보선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벌써부터 박영준 국무총리실 차장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북구 을'' 지역은 박차장의 고향인 경북 칠곡군과 바로 인접해 있다.한편 한나라당 대구시장 선거의 구도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친이계측이 친박후보의 출마 등에 대비해 제 3후보를 발탁해 긴급투입할 전망도 여전히 상존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2만6천여 외국인 위해 행복한 다문화시대 열어간다! 대구시가 2만6천여명의 외국인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다문화시대 개막을 선언했다.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문화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외국인주민이 행복한 다문화 선진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올해 3개분야 90개의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우리나라는 이미 외국인주민 110만시대에 도래했으며, 대구시도 전체 인구의 1.2%인 2만6천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로 진입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외국인주민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할 방침이다.◆ 외국인주민 지원에 따른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먼저, 외국인주민 지원에 따른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07년도부터 외국인주민 지원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책위원회와 민관협의체를 구성, 외국인주민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를 매년 실시해 왔으며,올해에도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시는 구·군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민자치센터,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및 아동양육지도, 직업능력 향상교육 등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 방송통신교육사업, 다문화 2세 학습지도교육 등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 내국인과 외국인이 화합·상생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내국인과 외국인이 화합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구축노력도 활발하다.시는 제3회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하기 위한 ''2010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와 세계인주간에는 내?외국인 자매결연식(24가구), 복지스쿨 가족한마당 행사 등을 비롯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외국인주민이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에서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달서구와 달성군에서는 ''스리랑카 체육대회, 가루다컵 축구대회(인도네시아)''등 국가별 기념일을 축하하는 체육행사와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 등도 꾸준히 추진된다.또한, 내국인의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위해 대시는 2008년부터 다문화지역공동체 과정을 개설해 공무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달서구는 관내 1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다문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밖에 대구시와 구·군은 외국인근로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사업과 각종 위안행사, 외국인주민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3월중 결혼이민자와 지역전문가 100여명으로 대구다문화가족 사회봉사단을 구성하고다문화가족 신문인 ''무지개세상''을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등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이끌어 가고 외국인주민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주도적인 주민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행구동 수변공원 복합레포츠시설 건설 잠정 유보 원주시 행구동 수변공원 복합레포츠시설 건설을 둘러싸고 벌어진 원주시와 반대주민 간 대립이 일단락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행구수변공원 복합레포츠시설 건설 계획을 잠정 유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복합레포츠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검토한 결과 주민들 주장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유보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다른 종류의 레포츠시설을 건설할지, 아예 레포츠시설을 포기할지, 다른 장소로 레포츠시설을 옮길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원주시는 당초 행구동 수변공원에 번지점프대 등 복합레포츠시설을 건설하려했지만 주변 건영아파트 주민과 원주지역 시민단체의 반대에 막혀 추진하지 못했다. 반대 주민들은 “수변공원에 유희시설이 들어서면 치악산 국립공원 인근 난개발, 조망권 훼손, 소음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 등을 불러올 것”이라며 복합레포츠시설 건설을 반대해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치악산한우 학교급식지원사업 확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원주교육청과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협조 하에 추진한 치악산한우 브랜드육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악산한우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브랜드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비선호 부문(국거리, 불고기, 부산물 등)의 판매선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급식 사업을 추진해왔다. 추진 2년만인 2009년도에 45개교 초·중·고등학교에 국거리용(4종), 불고기용(3종), 장조림용(1종), 사골, 잡뼈 등 10개 품목 23톤을 납품해 원주시 전체 학교수 55%. 학생수 75.0% 점유율을 확보했다. 2010년도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치악산한우 지정점과 협력하여 추진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여름방학제외) 시비 1억 원을 투자하여 브랜드육을 납품받는 학교에 kg당 4000원을 보조한다. 납품은 치악산한우 지정점인 원주축협, 원주농협, 판부농협, (주)강원LPC, (주)산양미트, 김태복 축산등 6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 급식 인원을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 737 - 41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2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 전면 확대 3월 2일부터 영동축 전 노선을 대상으로 고속버스 환승이 전면 실시된다. 지난 해 11월 2일부터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월~목요일까지 고속버스 환승을 시범운영해왔으나 2일부터는 영동축 전 노선을 대상으로 매일 운행한다. 고속버스 환승 전면 실시로 영동축은 시범 운행 7개 노선을 포함하여 10개 노선에 대해 오전 8시~오후 10시 까지 전일 고속버스 환승을 운영한다. 환승이 가능하게 된 노선의 경우 이용시간은 10분, 운행거리는 10km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버스 환승’은 고속버스 운행 노선 수와 운행 횟수가 적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장시간 기다리거나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중소 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승 정류장을 설치하여 고속버스를 갈아 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예절은 세계 어디에서도 통합니다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서예협회 원주지부 초대회장으로, 한신아파트 부녀회장으로 어느 젊은이들보다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는 채순자(71) 선생을 만났다. 채순자 선생은 40년간 서예가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일생 동안 노력해 온 전통 문화 수호의 산 증인이다. 구한 말 서당을 운영하셨던 조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한문과 서예를 자연스럽게 익혔다는 채순자 선생은 30대에 월호 최천규 선생의 지도하에 사서삼경을 익히며 자연스럽게 서예에 입문했으며, 이후 송정 김교희 선생의 한학 사사와 농인 김기동 선생의 서예 사사를 통해 본격적인 서예가로서 삶을 살아왔다. 서예 교육에 있어서 채순자 선생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예절’이다. “서예는 단지 남들이 보기 좋게 기능적으로 글씨를 쓰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올바른 마음가짐 즉, 바른 예절로부터 바른 글씨가 나옵니다.” 채순자 선생은 “지금 젊은 세대로부터 전통 문화가 외면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서예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한다면 국제화 시대에 우리 민족이 세계를 무대로 더욱 당당히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신의 두 딸들에게도 평소 “항상 바르게만 살면 된다”며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예의와 공경을 강조한다. 문의 : 016-853-8289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