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요리'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자맛집 퓨전두부전문점 ‘콩스콩스두부’ 파주출판단지, 파주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문발동 맛집 골목에는 타샤의 정원, 상해2010, 라이브카페 겨울아침창가에서, 더티트렁크 등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다. 바로 이 골목에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으로 건강한 두부를 만들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퓨전두부전문점 ‘콩스콩스두부(이하 콩스콩스)’가 있다.다양한 퓨전두부요리가 애피타이저로2013년에 오픈한 이래 콩스콩스는 다양한 퓨전두부 메뉴를 개발해왔다.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이 생기는 두부탕수와 두부초밥을 비롯해 두부갈릭크림 새우, 두부샐러드 등 다양한 두부 메뉴가 애피타이저로 나온다. 두부탕수는 고기 대신 두부에 튀김옷을 입혀 쫄깃하고 바삭하게 튀긴 뒤 달콤한 소스와 야채를 곁들인 음식이다. 고기 대신 두부를 넣어 씹기에 편하고 부드럽다. 두부초밥은 바싹하게 튀긴 두 겹의 두부 사이로 도톰한 새우살이 숨어 있는데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두부갈릭크림 새우는 마늘향을 듬뿍 담은 크림소스에 매콤한 맛을 더해 중국집 깐쇼 새우와는 또 다른 새우 맛을 선사한다. 제철 야채와 두부를 곁들인 두부샐러드는 간장 소스와 잘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메인메뉴와 건강한 된장백반 나와콩스콩스에서는 두부코스 요리로 A코스~C코스까지 있다. 각 코스마다 각종 퓨전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메인메뉴는 코스별로 조금씩 다르다. A코스는 두부부침과 볶음 김치가 곁들여지고 B코스에는 주꾸미 차돌볶음이 주인공이다. C코스에서는 훈제오리와 야채볶음이 메인으로 등장한다. 메인메뉴 외에도 두부와 버섯, 야채를 듬뿍 넣은 된장찌개와 밑반찬, 공기밥이 나오며 2000원을 추가하면 돌솥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두부 코스 요리 외에도 다양한 단품 요리들을 따로 주문할 수 있다. 차돌, 해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순두부와 두부비빔밥, 제육볶음, 청국장찌개,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도 별미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두부정식 도시락을 주문 판매하며 배달도 가능하다.콩스콩스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콩스콩스에서는 식사를 마친 뒤 바로 옆에 위치한 콩스콩스 카페에서 셀프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질 좋은 원두를 직접 내려 라테나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고 커피 외에도 허브티와 코코아가 준비돼 있다. 콩스콩스 카페 앞 넓은 테라스에는 오후의 나른한 여유를 즐기기 위한 그네가 마련돼 있어 느긋한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위치 파주시 지목로 152영업시간 오전 11시 20분~오후 9시연락처 031-948-3223(3232) 2020-05-29
- 방배동 맛집 ‘와일드 플라워(wildflower)’ 내방역 7번 출구로 나와 우측 골목으로 300m 정도 걷다보면 왼쪽에 붉은 벽돌로 지은 단아한 건물이 나타난다.별다른 표시도 없고 눈에 띄는 간판도 없어 그 앞에서 한참을 두리번거렸다.그때 건물 한 모퉁이에 ‘와일드 플라워(wildflower)’라고 쓰인 작은 글씨가 보인다.서울의 다양성 담아낸 서울 퀴진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반듯하고 넓은 공간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식당이라기보다는 카페나 편집 숍 같은 분위기다. 원목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맞은편 바깥으로 난 운치 있는 테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옆으로 커다란 화덕이 설치된 오픈형 주방이 보인다. 피자집도 아닌데 화덕이라니!이에 조은빛 오너셰프는 “화덕은 우리의 아궁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이곳 대부분의 요리는 참나무와 짚을 이용해 화덕에서 조리된다고 설명한다. ‘와일드 플라워’가 문을 연 지는 이제 겨우 한 달 째다. 이곳은 서래마을의 코스요리 전문점 ‘플라워 차일드’의 대표인 조은빛 셰프가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플라워 차일드’가 뉴 아메리칸 퀴진을 지향한다면 ‘와일드 플라워’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테마로 한 서울 퀴진을 추구한다.야생화 느낌의 신선한 요리조 셰프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 중 고 시절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보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을 마친 그녀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요리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년 전 서래마을에 ‘플라워 차일드’를 오픈했고 최근에는 방배동에 ‘와일드 플라워’를 열게 된 것.‘와일드 플라워’는 고정 메뉴 대신 가장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사용한 셰프 스타일의 자유분방한 한식 퓨전요리를 표방한다. 그래서인지 메뉴 이름 역시 생소하면서도 개성이 넘쳐난다. 메뉴는 크게 작은 접시(애피타이저), 면과 곡물류, 큰 접시(메인), 곁들임(추가 메뉴), 다과(디저트) 등으로 구분된다. 그중에서도 제주산 한치 튀김, 잣과 초당순두부소스, 냉 압착들기름, 숯에 구운 김, 트러플 오일 등으로 만든 ‘트러플 메밀면(28,000원)’이 압권이다. 셰프가 어렸을 때 즐겨 먹었던 콩국수를 떠올리며 개발한 메뉴라고 한다. 메뉴 하나하나에 개성과 상상력 넘쳐참숯에 훈연한 고추장과 최상급 이베리코가 어우러진 ‘김치이베리코 라구 파스타(21,000원)’도 일품이다. 이외에도 전채요리인 ‘작은 접시’에는 와일드샐러드, 초코오징어한마리, 한우육회빙수 등이, ‘큰 접시’에는 유자메생이 제철생선 반마리, 이베리코 플루마, 한우1+채끝등심 등이 있다. 또 감태토스트, 아보카도, 메추리알프라이, 새우, 구운 야채로 구성된 점심특선 ‘서울 브런치 플레이트(18,000원)’도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디저트로는 ‘남산인절미’를 주문했다. 인절미머랭, 사과컴포트, 근대 아이스크림이 나무그릇에 담겨 나온다. 난생 처음 먹어본 근대 아이스크림은 색깔도 맛도 환상 그 자체였다. 조 셰프는 음식이 나올 때마다 식자재부터 조리법까지 일일이 설명하느라 여념이 없다. 음식에 대한 그녀의 남다른 열정이 느껴져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위치: 서초구 방배로26길 19(방배동 850-3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마지막 오더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6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33-2574 2019-07-18
- 정통중화요리와 퓨전일품요리로 다양한 입맛 사로잡는다 일동 안산대학교 방면에 정통과 퓨전을 넘나드는 중화요리 전문점이 생겼다.중화요리의 영원한 논쟁거리 ‘짜장이냐, 짬뽕이냐’, ‘찍먹’과 ‘부먹’ 사이에서 우리는 늘 선택장애를 겪으면서도 막상 먹다보면 색다른 요리가 생각나곤 한다. 퓨전 일품요리로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으며 오픈 2달여 만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장백산’에서 그런 고민은 사치다.한국식 중식을 넘어 이탈리아 대표메뉴 파스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크림짬뽕’, 굴밥전문점에서나 먹을법한 ‘매생이굴탕면’ 등 새로운 메뉴와 깔끔한 인테리어의 일동 맛집 ‘장백산’을 소개한다.청결한 주방에서 탄생하는 깔끔한 요리테이블 간격이 넓은 탓일까? 여느 중식당에 비해 유난히 쾌적하게 느껴지는 실내는 깔끔했다. 정갈하기까지 한 인테리어에는 이 대표의 철학이 담겼다. 오랜 시간 풀무원 하청업체에 근무하면서 청결이 몸에 밴 이 대표는 무엇보다 위생이 최우선이라는 소신으로 요리를 만들고 손님을 대한다.“웍을 돌릴 때는 라텍스장갑이 잘 찢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맨손으로 음식을 만들지 않도록 철저히 직원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모든 식재료를 다루는 주방이 청결해야 깔끔한 요리가 탄생하는 것이죠”라며 위생을 강조했다.그래서일까? 탕수육의 비주얼과 내놓는 방식도 특별하다. 손님들의 취향을 존중하는 ‘찍먹’이다. 뽀얀 탕수육은 일반탕수육소스, 칠리소스, 크림소스와 따로 접시에 얹혀 나온다. 바삭거리는 식감에 세 가지 소스를 하나하나 맛보는 이들은 귀한 손님대접에 즐거워진다.끊임없는 연구로 탄생한 퓨전요리장백산의 크림짬뽕은 한입 크기로 도톰하게 슬라이스 된 소라, 새우, 갑오징어, 바지락 등 해산물과 죽순, 브로콜리, 청홍피망 등 모둠채소가 어우러져 식감이 끝내준다. 청양고추가 적당히 들어가서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퓨전 짬뽕은 파스타집의 크림스파게티보다 깊은 맛이 난다.크림짬뽕은 호텔조리과를 졸업 후 16년간 서초동, 압구정동의 고급 중식 레스토랑에서 근무해온 조리실장 고유의 레시피로 탄생한 메뉴다. 우리가 익히 아는 맛인 짜장, 짬뽕이 지루하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8천 원짜리 퓨전짬뽕으로 스파게티 먹는 기분을 내보기를 추천한다.탱글탱글한 굴이 매생이 사이로 푸짐하게 잡히는 매생이굴탕면은 마니아가 생길만큼 인기다. 닭육수에 새우, 죽순, 표고, 팽이버섯을 넣고 양념이 면에 배어들어갈 수 있도록 걸쭉하게 끓여낸다. 자극적이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해장용으로 좋다.기본에 충실한 신선한 요리장백산에서는 크림짬뽕에 들어가는 비법육수를 제외하고 닭육수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수타면에 쓰는 냉소다를 넣어 반죽해 쫄깃함을 더한 면발은 주문 즉시 삶아내고, 짬뽕 등 모든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 신선한 식감을 자랑한다.배달을 하지 않는 대신 탕수육과 짜장 2인분 구성의 세트메뉴가 1만6천원, 탕수육과 짜장, 차돌짬뽕 세트는 1만8천원으로 책정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맞는다. 2018-10-31
- 독특한 퓨전요리와 풍미 있는 막걸리 ‘모모코’ ‘모모코’ 예술의전당점 대표의 다짐이다. ‘모모코’는 자체개발한 동서양스타일의 독특한 퓨전요리를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점. 메뉴판을 살펴보면 돌문어 버터복음, 해물&치킨 카레나베 등 특색 있는 요리들로 가득 차 있다.하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다. 생 딸기, 생 블루베리, 생크림 코코넛, 검은콩&땅콩 등의 막걸리는 과일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향긋해 술을 잘 못 마시는 여성들에게도 큰 부담이 없다. 양에 따라 16,000원, 29,000원. 주문을 하고나면 먼저 서비스 요리인 연두부가 나온다. 부드러운 두부에 달콤한 간장소스가 뿌려져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단골 메뉴인 ‘비프페퍼 찹스테이크(15,000원)’는 그릴에 구운 쇠고기를 페퍼소스에 볶아내는데 같이 나오는 볶음밥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 또 해물과 야채, 사골육수로 끓여낸 ‘나가사키 짬뽕우동(20,000원)’은 얼큰하고 담백해 식사대용 겸 술안주로 많이 찾는다.위치 : 서초구 반포대로4길 9(서초동 1451-74) 서일빌딩 1층운영시간 : 평일/오후 5시~밤 12시, 토요일/낮 12시~다음날 새벽 2시, 일요일/낮 12시~밤 12시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583-3060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