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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없는 ‘도수치료’, 관절통증환자들이 선호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면서도 통증을 완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데 효과가 높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도수치료’와 ‘주사치료’가 있다. 도수치료는 약물치료나 수술을 하지 않고 숙련된 도수치료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손을 이용해서 진행하는 치료다. ‘안산 마디튼튼의원’ 손석범 원장은 “도수치료는 관절이나 근골격계의 이상 유무에 따라 통증을 없애고 운동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균형 있는 자세로 체형을 교정하는데 치료 목적을 둔다. 경우에 따라 주사치료가 선택되기도 하는데 치료를 받기 전 환자 본인이 주사치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정확한 의사의 진단과 실력 있는 도수치료사의 협진이 중요도수치료에 앞서 의사의 정확한 진단은 필수다. 기계적으로 공장처럼 도수치료를 돌리는 병원을 찾을 게 아니라 의사를 만나 X-ray나 MRI같은 영상학적 검사를 하고 의사에게 의학적 진단을 받은 후에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석범 원장은 “환자마다 모두 상태가 다르고 호소하는 통증과 요구도 다르다. 때문에 개인별 ‘맞춤도수치료’를 시행하는 게 맞다. 도수치료사는 단순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아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생리학적,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아픈 부위 뿐 아니라 연관된 통증을 고려해가면서 관절과 근육, 근막을 같이 풀어 줘야 한다. 그리고 교정치료까지 같이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때 도수치료사와 의사가 꾸준히 대화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피드백 받고 적절한 처방을 통해 상호 협력을 하며 치료방향을 결정짓는 것이 바람직한 치료 과정”이라면서 “일주일에 2~3회씩 꾸준히 3~4주 이상 치료 받는다면 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지만 시간적인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주 1회 정도의 치료를 받고 생활 습관을 고쳐가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치료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치료 시기와 의사에 대한 믿음이 선행돼야거북목이나 일자목 같은 경우 두통이나 경추성 두통, 승모근이나 능형근으로 연관통이 발생된다. 이럴 경우 주사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주사치료는 ‘뼈주사’라 알려져 있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치료를 기피하고 그러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든 병원에서 주사치료를 남용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상태나 통증의 강도에 따라서 주사의 횟수, 약의 종류가 정해지며 무분별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염증을 줄여주는 소염주사 위주로 진료 진행한다. 손석범 원장의 말이다. “주사치료는 초음파나 c-ram이라는 특수 엑스레이 장비로 축적된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염증 있는 부위나 신경이 눌려 있는 부위에 정확히 주사를 놓는다. 크게 부작용이 없고 시술 후에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사 과정은 엑스레이나 초음파를 보면서 시행되기 때문에 5~10분 이내에 치료과정이 끝난다. 치료를 받는 동안 믿고 다닐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길 바라고 되도록 병원 내에 운동치료시설이 겸비되어 있어서 코어근육 강화운동이나 어깨 관절가동범위 운동 등 기본적인 운동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면 더욱 좋다.”‘안산마디튼튼의원’은 ‘안산토박이’의사로서 이웃들에게 신뢰를 주는 바른 의원의 역할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간단한 신경치료와 도수 및 물리치료, 미세침습시술 등의 복합적인 비수술적 통증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0-10-29
- 통증억제와 근력강화의 중요성!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다이어트와 체형교정을 위해 저탄고지, 원푸드, 채식 등의 다이어트 식단 및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피트니스 운동으로 단기간에 체중관리를 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 걸 볼 수 있다.먼저 다이어트식단을 살펴보면, 근력 운동없이 단순히 식단 조절만 진행할 경우 단시일내에 체중은 감소할 수 있지만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요요현상을 유발하여 원래대로 되돌아 갈수 있고, 또한 근본적으로 몸을 만드는 데에는 역부족이다.누구나 강도나 빈도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통증을 느끼고 살아가고 노화에 따라 근력은 매년 감소한다. 그래서 운동을 할 때에는 자신의 유전, 운동능력, 성격 및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체육학에 기반을 둔 전문적인 교육과 충분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의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최근에 과체중이더라도 근력(근육량)이 충분하면 건강하다고 보고, 정상체중이더라도 근력이 부족하고 지방이 많다면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종종 발표되고 있는데 근력의 충분함과 부족함이 지방을 빼고 더하고 보다 더 중요시 되야 한다는 점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체계적인 체형분석을 통해 먼저 똑바로 서기 위한 자세와 그때 필요한 근력의 사용에 대해 배우고, 몸의 통증을 줄이고자 마사지 할 부분, 그리고 통증의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게 하기 위한 근력의 사용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운동법이 중요하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목을 숙이고 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에 노출되고 손에 과부하가 걸리게 살고 있다. 그래서 쉽게 가슴근육을 펴고 어깨 안쪽을 마사지하고 손목운동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몸에 배인 잘못 된 자세, 이로 인한 근육의 불균형 발달로 몸의 밸런스가 틀어지게 되고 틀어진 몸의 밸런스로 인해 근육이 만성적으로 불균형하게 쓰이게 된다. 혈액순환장애, 이상감각, 부종, 만성 및 비특이적 통증 등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 치료는 근본적으로 올바른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바르게 큰근육과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남윤서원장남윤서필라테스문의 031-716-0424 2019-09-30
- 여성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통증 ‘골반울혈증후군’ 중년 여성 중에 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만성 골반 통증이 있는 여성 중에는 이 증상인 경우가 많아, 신속히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여성을 괴롭히는 대표 통증, 골반울혈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만성 골반통 여성 환자 중 30% 이상 발생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허리·골반 통증을 유발한다는 ‘골반울혈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이름이 매우 생소하지만, 골반울혈증후군(PCS, Pelvic Congestion Syndrome)은 6개월 이상 다양한 정도의 비주기적 만성 골반통을 일으키는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복부나 골반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많게는 30% 이상으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용어 중 ‘울혈’이란 표현도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중 하나다. 조 원장은 “‘울혈’ 되었다는 말은 골반 내에 정맥이 정체되어 혈관덩어리인 정맥류를 형성해 통증을 유발한다. 골반울혈증후군이 단독으로 오기도 하지만, 심리적 문제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 골반염, 골반 유착,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다른 질환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며 주요 증상(Tip 참조)에 대해 덧붙였다.골반울혈증후군으로 인한 허리·골반통원인 파악 후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해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을 유발하는 골반울혈증후군은 다른 질환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고려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조준호 원장은 “상식적으로는 허리와 골반 통증 치료를 받는 게 맞을 것 같지만, 혈액순환 특히 정맥 시스템의 기능 회복 없이는 일시적인 치료에 머문다. 다시 말해, 자율신경의 회복이 우선 되어야 지긋지긋한 통증의 회복뿐만 아니라 내장기관의 기능 회복,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합병증 예방까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골반 혈관계’의 경우 생식기관뿐만 아니라 하부 비뇨기계, 직장, 복부근육, 골반저, 회음부, 둔부, 상부대퇴 부위의 근골격계, 피부 등에 분포하기 때문에 정맥류에 의한 이상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조 원장은 “정맥 시스템은 전체 혈액량의 약 7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맥의 압력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교감신경 시스템이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계를 포함한 자율신경은 생리적인 항상성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신체 내부의 기능을 균형 있게 조절한다. 따라서 골반울혈증후군 증상이 있다면 혈액순환과 정맥 시스템 기능 회복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임을 강조했다.Tip 혹시 나도? 골반울혈증후군 증상 - 자세나 걸음걸이에 의해 증상의 변화- 성교 후 통증(특히 하복부와 치골 부위의 통증)- 생리전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심한 생리통, 과다한 생리량, 불규칙한 생리기간 등)- 질이나 항문이 빠질 것 같은 통증 -배뇨통이나 빈뇨, 잦은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적인 피로나 두통, 어지럼증, 전신 통증 등※ 만일 이 증상들이 겹쳐서 나타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음파를 이용해 다른 질환들을 감별하고, 초음파상 골반울혈과 역행성 정맥혈류가 있는 경우 정맥조영술로 질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2019-05-09
- ‘72년생 김지영’들이 여성의원을 가까이 하는 이유 30대 중ㆍ후반이 되면 주부들 수다의 소재로 건강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어느덧 피부에는 주름과 잡티가 생기고, 출산을 끝낸 몸 여기저기에서 경고신호가 느껴진다. 특정 질병의 증상이 드러나는 건 아니지만 께름칙한 여러 가지 징후들이 간헐적으로 느껴진다. 이럴 때는 병원에 가는 게 좋을까, 안 가는 게 좋을까? 간다면 어떤 진료를 하는 병원을 찾아가는 게 좋을까? 프라임 여성의원의 나도수 원장을 만나 ‘72년생 김지영’으로 대표되는 중년 여성들의 다양한 건강이야기를 들어보았다.달라진 산부인과 역할, 정기적인 부인과 검사예전에는 동네 산부인과에서 갓 태어난 아이들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출산율 급감과 더불어 최근에는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를 찾아보기 힘들다. 산부인과는 본래 여성의 건강을 관리하는 과로 임신과 출산 관련된 산과와 여성의 생식기 질환을 다루는 부인과로 나눠진다. 예전에는 산과로의 역할이 컸다면 최근에는 부인과의 의미가 강해진 셈이다. 나도수 원장도 최근에는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다. 정기검진을 하면 다양한 부인과 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완치율 역시 높아진다.나도수 원장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30대 이후에 주로 나타납니다. 보통 건강검진에서 확인하는 것은 자궁경부암이죠. 자궁경부암은 조기발견 시 거의 완치가 가능합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초음파 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기적인 부인과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도 흔한 부인과 질환 중 하나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여드름, 다모증, 비만 같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라고 설명한다.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13~15세 사이에 첫 산부인과 검진을 시작해 주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중년 여성 관련 다양한 통증 치료부인과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다. 누구는 허리가 아프고, 누구는 어깨가 아프고, 누구는 참을 수 없는 생리통에 힘들어 한다. 원인을 짐작하고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고,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다. 또 가족력을 챙기다 보면 모녀지간 혹은 자매지간에 함께 찾아와 상담하는 경우도 많다. 여성들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다 보니 산부인과 의사들도 가정주치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도수 원장은 “환자들 중에는 잘못된 정보를 의학상식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리통(1차성 생리통)의 경우 약에 내성이 생긴다고 생각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데도 그냥 견디시는 분들이 있어요. 생리통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약을 먹어 치료해야 하는 통증 중 하나에요. 매월 2~3일 정도, 한번에 1~2알 먹는 것으로는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보다 편하게 생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라고 강조한다.반대로 생리통을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할 경우도 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으로 2차적으로 생리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원인에 맞는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며 통증이 자꾸 재발되고, 만성이 되면 심할 경우 우울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만성피로 해결로 중년 이후 삶의 질 개선 여성의원을 찾아온 중년 여성들이 많이 찾는 것 중 하나가 IVNT(Intravenous Nutrient Therapy) 정맥영양주사다. 수액에 고용량의 비타민B, C와 각종 미네랄 및 혈액순환 개선제를 혼합한 영양제를 정맥주사로 투입하여 만성피로를 해결하고 신체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치료방법이다. 개인별 증상에 따라 배합을 다르게 해서 최상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처방한다.나도수 원장은 “지금도 백옥주사나 신데렐라 주사 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IVNT를 연구하는 학회가 있을 정도의 인증된 주사제입니다. 만성 피로나 감기 등의 증상에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의 주사는 아니지만 몸속을 건강하게 관리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도 건강해지고, 일상생활에도 활력이 생기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2018-04-12
- “통증! 몸과 마음의 아픔은 가라” 우리는 ‘참고 견디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의미가 담긴 옛날이야기나 격언을 자주 듣곤 했다. 그래서인지 아픈 것도 잘 참는다. 때로는 ‘아픔’을 아예 모르는 척 방치하곤 알아서 낫길 바라기까지 한다. 유난히 강추위가 찾아온 올 겨울, 차가운 여성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주는 안산 후스파 갤러리 박정옥 원장을 찾았다.“현대사회는 신체의 일부나 관절에 통증이 생겨도 계속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우리 몸에 관심을 갖게 되면,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더 큰 병을 빨리 발견하거나 또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현대의학에서 통증은 ‘육체적, 정서적, 도 사회적인 불유쾌한 경험’이라고 정의한다. 또 신체내의 질병이나 비정상적인 변화를 알리는 ‘신호’로 반드시 필요한 생리적 현상이라고도 한다. 여성들만이 겪는 통증의 원인중 하나는 차가운 몸! 후스파는 단계별로 따뜻함을 준다. 우선 모세혈관을 자극하고 발열작용을 높이는 제품을 이용해 체온을 자연스럽게 올리고, 적외선을 이용해 신체의 내부까지 열이 전달되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을 잘 흡수시키고 몸의 냉기나 습기를 없애는 테크닉과 테라피가 개인별 맞춤식으로 들어간다.박 원장은 “습은 축축한 체내수분을 의미한다”며 “이는 세포막 밖에 있어 우리 몸에 도움이 아니라 오히려 냉기가 되기 때문에 몸의 온도를 떨어지게 하고 면역력을 낮춘다”고 지적했다. 늦가을, 배추에 물을 주지 않으면 쉬 얼지도 않거니와 단맛이 유지되는 이치와도 일맥상통함이 있다.박 원장은 “개인의 신체와 정신 그리고 기운의 상호 균형이 깨졌거나, 혹은 개인과 자연 환경의 균형이 깨질 때 질병이 생긴다고 믿고 아유르베다 철학은 현대여성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미용뿐만 아니라 아픈 부분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를 위해 두 번 세 번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내 엄마들과 그리고 우리 여성들의 건강은 개인적인 행복을 넘어 사회적인 밝음으로, 아주 큰 행복으로 확대된다고 믿는 박 원장의 확고한 가치 때문이다. 2018-01-17
- 목 통증에 어지름증 동반하면 목디스크 의심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로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이나 척수를 불러 통증을 유발하는 목 디스크. 최근 들어 목 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30대 목 디스크 환자 수는 2010년 약 11만 명에서 2015년 약 13만 명으로 20%가량 늘었다. 이처럼 목 디스크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는 스마트 폰 사용이다. 일명 스마트폰 좀비 ‘스몸비’라 불리는 과도한 스마트 폰 사용은 목디스크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목디스크 초기 증상은 목통증이 대표적이다. 목덜미가 하루 종일 뻐근하거나 고개만 살짝 돌려도 찌릿찌릿한 통증이 동반된다. 흔히 목통증이 근육통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목통증과 함께 어지름증이 있다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봐야 한다.안산 척추 관절치료 에이스 병원 이덕구 원장은 “목 디스크는 단순히 목의 통증 뿐 만 아니라 어지럼증 어깨나 팔 손목 쪽으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CT나 MRI등 정밀 검사를 통해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목 디스크는 어깨 통증이나 다리 등 목과 관련 없는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어깨에서 시작해 팔, 손으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방사통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어깨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이루거나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힘들 수도 있다. 다리를 콕콕 쑤시는 듯힌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심하면 다리 마비를 야기 할 수 도 있다.이 뿐만 아니라 근육이 약해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증상도 목디스크 초기 증상 중 하나다.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밀려나와 신경을 자극하며 근육도 약해지기 때문에 평소 잘 들어 올리던 물건도 떨어트리기 쉽다.이 원장은 “목디스크로 진단받은 후 6주 정도 보존적인 치료 후에도 차이가 없거나 심한 통증 저림 현상이 지속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목 디스크도 증상이 심할 경우 허리나 무릎처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 디스크 인공관절 수술은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일반적인 목 디스크 수술은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지만 디스크가 오래되었거나 협착을 동반한 경우 전체디스크를 제거해야 한다.이 원장은 “이러한 경우 모두 제거한 디스크 빈 공간에 새로운 인공 디스크나 연골을 채워 넣는 수술을 진행하는 데 무릎이나 어깨 수술에 사용하는 인공관절과는 다르지만 인공 디스크를 넣는 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말한다. 2017-11-08
- 통증 원인 찾아 몸의 정렬 바로잡기 관절 부위에 만성 통증을 느낄 때 많은 사람들이 아픈 부위만 치료하거나 주사를 맞는 등 땜질식 처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엑스레이 찍어보고 뼈에 이상이 없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하지만 통증은 뼈와 관절의 정렬, 근육의 과도한 이완과 수축, 잘못된 자세처럼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발생합니다. 근본 원인을 찾아 꾸준히 치료하고 평상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야 통증을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잠실 종합운동장역 부근 웰206정형외과의원 김동연 원장은 설명한다.우리 몸 고유의 S자형 척추 만곡 유지 필수“우리 몸 고유의 S자형 척추 만곡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측면에서 봤을 때 목과 허리는 얼굴 방향으로 굴곡이 있고 등은 뒤통수 쪽으로 있습니다. 굴곡의 정점은 목 부위는 경추 5번, 등은 흉추 7번, 허리는 요추 3번이 기준이지요.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 반듯한 자세로 척추 만곡만 잘 유지하면 일자목, 거북목, 역C자목, 일자 허리, 측만증 같은 질환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우리 몸은 206개의 뼈로 이뤄져 있다.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관절이 틀어졌거나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의 약해지면 통증이 찾아온다. 상당수 사람들이 하루 8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서 지내며 틈날 때마다 스마트폰에 열중한다.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하루 중 절대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다보면 발, 무릎, 고관절 같은 관절이 굳어 고유 기능이 약해진다. 게다가 어느 한쪽으로 체중을 싣는 삐딱한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버리면 몸의 밸런스까지 깨진다.이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 중장년층, 시니어뿐만 아니라 청소년, 초등 저학년생까지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2016 다빈도 질병통계’에 따르면 기타 추간판 장애가 4위, 기타 척추병증이 8위로 나타났다.목, 어깨, 허리 통증 환자 연령대 계속 낮아져“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상도 이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 은연중에 왼손보다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게 되다보니 몸의 중심이 흐트러집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특히 척추측만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이의 키 성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허리 통증으로 이어져 집중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성장기 아이들은 성장판에 손상이 없도록 물리치료, 도수치료를 적정 강도로 세심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중요한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라고 김 원장은 덧붙인다.도수치료는 임상경험 풍부한 의료기관 찾아야척추측만증, 일자목, 거북목, 어깨통증, 목과 허리디스크, 무릎통증, 골반통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어떤 부위에서 통증이 시작됐는지부터 찾아야 합니다. 우선 엑스레이 촬영, 신체계측검사, 체형· 족부· 보행 분석을 진행합니다. 또한 관절 하나하나 정상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지 체크하는 관절가동성검사도 꼼꼼히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물리치료사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1:1 맞춤형 치료에 들어갑니다.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던 사람의 통증 원인을 추적해 보니 목관절의 정렬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더군요. 이럴 경우 꾸준한 치료와 함께 뻣뻣해진 뒷목을 풀어주고 수시로 턱 스트레칭을 하도록 평상시 관리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줍니다”라고 김 원장이 설명한다.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등, 즉 흉추 건강도 중요하다. 등은 목과 허리를 이어주고 인체의 장기를 감싸주는 늑골과 연결돼 있는데다 무엇보다 흉추에서 많은 신경이 뻗어나가기 때문이다.“목이 아파 계속 그 부위만 치료 받는데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목과 흉추, 허리까지 종합적으로 치료해야 통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치료의 기본은 측면으로 섰을 때 귀, 어깨, 고관절, 무릎, 발의 중심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관절, 근육의 위치와 기능을 바로잡아 주는 겁니다.”도수치료는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근골격계 질환자들이 선호한다. 의료진의 질환별 임상 경험이 풍부해 ‘진단-치료-관리’ 단계별 프로세스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곳을 찾는 게 중요하다. 2017-06-01
- 통증 완화 스트레칭 컴퓨터와 각종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주변에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SNS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젊은 나이임에도 크고 작은 통증을 느끼곤 한다. 약한 통증인 경우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참고 견디다 보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기도 하는데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극복할 수는 없을까. 혼자 하는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봤다.도움말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건국대학교 임상역학 박사, 한국메디피트트레이너협회장)참고자료 <통증 잡는 스트레칭>, 문훈기, 예문아카이브‘기본 통증’은 스트레칭, ‘심화 통증’은 병원 진료약 20년 동안 일반인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해 온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 박사는 매일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통증을 극복 또는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그렇지만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바로 스트레칭을 먼저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을 ‘기본 통증’과 ‘심화 통증’으로 구분하면 ‘기본 통증’은 각 부위별 질병의 초기 증상이거나 병원 치료 후 만성적으로 남은 통증 증상을 말한다. ‘기본 통증’에 해당하는 항목(체크 리스트 참고)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으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갑작스럽게 다친 부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퇴행성 통증의 발생 시기를 늦추거나 치료를 받을 때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단, ‘심화 통증’(체크 리스트 참고)인 경우는 병원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좋다.내 몸의 통증 명확히 알기 → 꾸준히 스트레칭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내 몸이 어떤 통증을 어떤 정도로 느끼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훈기 박사는 “운동이라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력은 동작에 따라, 각도나 강도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통증을 느끼고 있거나 병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내 몸을 잘 아는 첫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몸의 통증 원인과 정도를 파악했다면 실제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정확한 동작으로 꾸준히 한다면 운동치료사와 함께 하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목 스트레칭어깨와 몸통이 같이 움직이지 않게 하며 턱 당기는 동작 위주1 누워서 턱을 아래로 당기고 누르기머리와 목 사이에 수건을 놓고 누워 턱을 가슴 쪽으로 지그시 당기고 머리로 수건을 누르면서 6초 유지한다. 이때 호흡을 멈추지 말고 길게 내쉰다. (6회 반복)2 턱 아래로 당기고 누르기상체를 바르게 하고 서서 턱을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머리를 뒤로 지그시 밀면서 6초 유지한다. (6회 반복)3 목 뒤로 양손 깍지 끼고고개 젖히기 바르게 선 후 양손을 깍지 껴 목 뒤를 잡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15초 유지한다. (3회 반복)4 가슴뼈에 양손 모으고 고개 젖히기바르게 선 후 쇄골 및 가슴뼈 중앙에 양손을 모아 살짝 누르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15초 유지한다. (3회 반복)5 한 손으로 머리 잡고 옆으로 목 당기기한 손은 열중 쉬고, 다른 손은 머리 옆을 잡고 목을 옆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양쪽 3회씩 반복)6 한 손으로 머리 잡고 대각선으로 목 당기기5번 자세에서 목을 대각선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 이때 코와 팔꿈치가 같은 쪽을 향한다.(양쪽 3회씩 반복)목 기본 통증 체크 리스트 목, 등, 어깨 통증을 동반하는 두통과 안구 통증이 발생한다. 컴퓨터,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뒷목, 등, 어깨가 뻣뻣하고 답답하다. 남들이 항상 목을 앞으로 내밀고 다닌다고 한다. 목과 팔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항상 목, 등, 어깨가 불편하다. 항상 목과 어깨가 굳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목을 돌릴 때 가끔 목이 잘 돌아가지 않거나 결리는 느낌이 있다. 간헐적으로 편두통이 발생한다. 목의 불편한 부위를 눌러주거나 마사지하면 편안해진다. 신경 쓸 일이 많을 때 특히 목, 등 어깨가 더 불편해진다. 등, 어깨가 자주 결리는 느낌이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목을 돌린다. 하루에 절반 이상 컴퓨터를 사용한다.목 심화 통증 체크 리스트 목을 움직이기가 어렵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 때 팔에 심한 통증이 있다. 심한 편두통과 어지러움을 힘께 느낀다. 양팔의 두께 차이가 크다. 손목과 팔의 힘이 점점 빠진다. 목뿐 아니라 어깨, 손, 팔에도 저림 증상이 있다. 어깨가 심하게 결리거나 손이 저려서 물건을 쥐기 어렵다. 팔이나 손의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고 움직임도 둔해진다.어깨 스트레칭통증 없는 범위에서 어깨뼈 주변 근육 강화 운동에 집중1 옆으로 누워 손목 잡고 누르기무릎을 구부리고 아픈 어깨가 바닥에 닿게 옆으로 누워 손목을 잡고 바닥 쪽으로 지그시 누르고 15초 유지한다. 이때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3회 반복)2 등 뒤에서 팔꿈치 당기기양팔을 머리 뒤로 넘긴 뒤 한쪽 팔꿈치를 반대쪽 손으로 잡아 힘을 주어 팔꿈치를 옆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양쪽 3회씩 반복)3 가슴 높이에서 팔 걸고 당기기어깨 높이에서 한쪽 팔을 펴고 반대쪽 팔을 접어서 걸어준 후 힘을 주어 편 팔을 몸 쪽으로 당기고 15초 유지한다. 이때 얼굴은 편 팔의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양쪽 3회씩 반복)4 벽에 팔꿈치 대고 어깨 늘이기벽에 팔꿈치를 대고 같은 쪽 다리를 한 걸음 앞으로 놓는다. 팔에 힘을 주면서 몸을 앞쪽으로 밀고 어깨를 늘여 15초 유지한다. 이때 얼굴은 팔과 반대쪽으로 돌린다. (양쪽 3회씩 반복)5 등 뒤에서 수건 위로 올리기등 뒤에서 양팔로 수건의 양 끝을 잡고 수건을 천천히 위로 올리면서 15초 유지한다. (양쪽 3회씩 반복)6 팔 힘 빼고 늘어뜨려 돌리기한쪽 팔로 의자를 잡고 몸을 지지한 후 허리를 숙이고 반대쪽 팔을 아래로 뻗어 최대한 힘을 빼고 원을 그리듯 30초 동안 돌린다.(양쪽 2회씩 반복)어깨 기본 통증 체크 리스트 팔을 올리거나 돌릴 때, 물건을 들 때 어깨에 통증이 있다. 팔이 빠졌던 경험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팔이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다. 외투를 입고 벗을 때 간헐적으로 어깨에 통증이 있다. 언젠가부터 열중쉬어 자세나 기지개를 펴는 것이 어렵다. 팔을 많이 쓰고 나면 어깨 앞쪽에 심한 통증이 있다. 어깨 수술 경험이 있으며 최근 어깨에 통증이 다시 느껴진다. 어깨가 아파서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을 받았지만 통증이 자주 재발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어깨에 통증이 있다.어깨 심화 통증 체크 리스트 어깨에 열이 많이 나며 붓고 변색되어 있다. 어깨관절에 심한 소리를 동반하는 통증이 있다. 팔을 올릴 수 없어 머리를 빗거나 드라이를 하기 힘들 정도다. 화장실에서 배변 처리를 하기 힘들다. 수저를 들 때, 전화 통화를 할 때도 어깨 통증이 있다. 어깨 통증 때문에 자면서 두 번 이상 깬다. 어깨 통증으로 공을 던지거나 라켓을 휘두를 수 없다. 어깨가 빠지는 증상이 있다. 목과 2017-04-20
-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나세요! 현대인들은 다양한 통증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무릎, 허리, 목, 어깨 등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고통과 함께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고 삶의 질 역시 떨어뜨린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제법 발생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통증을 유발시킨다. 이러한 통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동방한의원’ 원장을 만나 그 해답을 찾아봤다.통증치료,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강남역 CGV 인근에 위치한 ‘동방한의원’에 들어서면 넓고 정돈된 분위기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오른쪽으로 새로 단장한 치료실이 보이고 원장실 안쪽에도 안락한 진료실이 마련돼 있다. 내원하는 환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구조이다.이곳의 동방한의원 이해동 원장은 “얼마 전 리모델링을 거쳐 실내를 재정비했다”며 “환자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치료실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노인들을 괴롭히는 퇴행성관절염을 비롯해 근육통, 두통, 요통, 허리와 목 디스크 등 통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우리는 흔히 통증을 특정한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통증은 질병이 아니라 몸을 방어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만약 사람이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질병이나 비정상적인 변화를 감지하지 못할 것이고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통증연로한 어르신들 중에는 보행이 불편하거나 다리가 아파서 잘 걷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연골이 점차 마모되면서 진행되는 질환이다. 무릎이 시리거나 잘 구부러지지 않고 계단을 오를 때 심한 통증을 느끼며 차츰 O자형 다리로 변형되기도 한다. 중년과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들의 발병률이 훨씬 높다.하지만 젊은이들도 통증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20~30대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50대에 주로 발생하는 오십견은 관절 낭에 염증이 생기는 어깨관절 염증성 질환이다. 어깨와 어깨관절 주위가 굳어지면서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의 운동 범위가 좁아지며 심한 경우 팔을 등 뒤로 올리기가 어려워진다. 이외에도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리는 척추협착증이 있다. 척추 뼈와 인대의 노화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여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이다.모든 통증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봉독요법‘동방한의원’에서는 봉독요법, 추나 요법, 매선침요법, 물리치료, 한약요법 등을 단계별로 적용해 통증을 치료한다. 이곳의 메인 치료로 벌의 독을 추출해 질병을 치료하는 봉독요법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천연 항염증제로 염증이 동반되는 모든 통증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또한 추나 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는 한방 수기요법(手技療法)이다.또 매선(埋線)은 실을 묻는다는 뜻으로 단백질로 구성된 녹는 실을 표피층 하부에 매입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시킨다. 거기에 물리치료, 한약요법 등이 병행된다. 이해동 원장은 “한약은 환으로 조제해 복용이 간편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면서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면밀히 분석한 후 인체 내 부조화를 고려한 1:1 맞춤치료가 진행될 때 비로소 효과는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