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임신 계획 있다면, 임신 전 유방암 검진 받으세요 여성은 임신과 출산으로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된다. 유방의 변화도 큰 변화 중 하나. 여성 신체의 일부였던 유방은 출산과 함께 모유가 나오고, 생명을 기르기 위한 유방으로 변화한다. 자연스러운 변화가 대부분이지만 주의해 살펴봐야 할 경우도 있다. 임신과 출산, 수유 기간에 유방을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유방센터 길성원 과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통증 없는 멍울은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임신을 하면 유방은 수유를 하기 위해 발달한다. 단단해지고, 커지므로 울퉁불퉁하게 느껴진다. 이런 변화는 유방암 발견을 어렵게 만들고, 멍울이 잡히더라도 임신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판단하게 한다.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진단되는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유방멍울이다. 따라서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면 임신 또는 수유로 인한 것으로 판단해 간과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멍울은 단단하고 고정돼 있거나, 부드럽게 고무 같은 감촉으로 만져지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한다. 유방의 피부가 붉어지고,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대부분이 유선염이고 항생제로 잘 치료된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염증성 유방암인지 더 검사를 해봐야 한다.임신 전, 유방암 검진 추천우리나라는 30~40대의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다. 더불어 임신연령이 늦어지면서 30~40대 산모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가능하면 임신 전, 유방암 검진을 권한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는 유방암 위험인자로 검진을 필히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 가족력(어머니, 자매)이 있거나, 12세 이전에 초경을 한 경우, 30세 이후 첫아기를 임신한 경우, 30세 이전 가슴에 방사선치료를 한 경우, 유방에 증식성 유방병변이 있는 경우, 음주, 흡연, 운동부족, 비만, 치밀유방 등이다.출산 후 유방암 검진은 수유 중단 후 3개월 뒤에출산 후 유방암 검진은 수유를 중단하고 3개월이 지난 후에 받는 것이 좋다. 유방에 유즙이 남아 있는 상태로는 검진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신 중 또는 수유 중이라도 멍울이 만져지거나 통증, 발적(유방 피부가 붉게 됨), 혈성 유두분비물(유두에서 피처럼 보이는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등의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임신과 수유 기간의 유방암 검진은 주로 초음파 검사로 한다. 유방초음파로 멍울이나 증상이 있는 부위를 정밀하게 살펴본다. 이때 유방암으로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임신 혹은 수유 시 유방 엑스레이 촬영은 시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유방암이 의심된다면 추가적인 진단을 위해 촬영하기도 한다. 2019-09-06
- 유방암과 관련된 악성 미세석회화 요주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유방 미세석회화’는 유관에 칼슘이나 노폐물이 침착되어 유방촬영검사에서 하얗게 점처럼 보이는 유방질환이다. 대부분은 악성이 아니지만, 악성 미세석회화일 경우에는 유방암 초기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방 미세석회화(유방 석회화)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정기적인 추적 검사의 중요성과 유방 건강 팁을 담았다. 체내에 칼슘이 침착되어 생기는 석회화대부분 유방암 검사 시 유방촬영술로 발견유방 미세석회화는 체내 칼슘 성분이 쌓여서 유방 촬영 시 작고 하얗게 점처럼 보이는 유방질환을 말한다.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은 “유방 미세석회화는 크게 양성 석회화와 악성 석회화로 나눈다. 유방 석회의 크기가 0.5mm 미만인 미세석회는 유방암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10~20% 정도로 높기 때문에 유방암과 감별하기 위해 반드시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잘 발견되지 않는 유방 미세석회화 중에는 유방암과 관련된 미세석회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유방 X-ray촬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아름다운유외과’ 이주현 원장도 “유방 미세석회화는 일반적으로 아무 증상이 없고 만져지지도 않기 때문에 대부분 유방암 검사 시 유방촬영술(유방 X-ray)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원인 다양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도 발생 칼슘 양 적어도 유방에 석회 침착돼유방 미세석회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40세 이상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이주현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유방 조직이 퇴화하면서 유방 미세석회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유방질환이다. 석회화의 원인은 과거에 유방염증이 있었거나 유방을 심하게 부딪친 경우, 유선 분비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등이 보통이다. 하지만 간혹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방 미세석회화는 노화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고령으로 갈수록 석회화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체 내에 칼슘 양이 적어도 유방에 석회 침착이 되는 것이다. 음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칼슘의 중요성이 더 높으므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섭취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기적인 유방 검사는 필수 유방 건강 위해 잘못된 식습관 점검해야김준영 원장은 체내에 칼슘이 침착되어 생기는 대부분의 석회화는 만성염증과 관련이 많다며, 이런 석회는 유방뿐 아니라 혈관, 어깨, 전립선, 췌장, 침샘, 발바닥, 지방이식 부위 등등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만성염증의 첫 시작은 대부분 장에서 시작이 된다. 음식이 너무 풍부해진 현대인들에게 장 문제는 보편적으로 대부분 가지고 있다. 먼저 식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설탕과 밀가루 음식을 특히 조심하고, 과일을 주식으로 삼아 섭취하는 식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또한, 오메가3는 만성염증을 없애는데 매우 중요한데, 오메가6가 많은 ‘달맞이꽃 종자유’와 같이 섭취하면 유방 건강뿐만 아니라 만성염증을 없애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유방에 미세석회가 생길지 걱정이 되거나 이미 생긴 미세석회가 혹시 암으로 변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유방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이주현 원장도 “양성미세석회화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반면, 악성 미세석회화의 경우 초기 유방암과 관련되어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하지만 석회화가 존재해도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건강 검진이 중요하며, 양성 미세석회화가 있는 경우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유방 촬영을 권한다”고 밝혔다. Tip 양성과 악성, 어떻게 다를까?▶ 양성 유방 미세석회화 양성일 경우 실질적으로 유방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변화 추이를 관찰한다. ▶ 악성 유방 미세석회화 악성일 경우 암세포 일부가 죽은 후 변성되어 생기므로 조기 유방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유방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중요!Tip 유방촬영 vs 유방초음파 검사유방암 검사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 중 유방암 미세석회화 여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유방촬영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유방촬영술유방촬영술을 통해 유방 미세석회화, 치밀유방, 유방 종양, 유방암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유방촬영 과정에서 유방을 기기로 강하게 누르기 때에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방 미세석회화의 경우 초음파 검사로는 보이지 않으므로, 유방촬영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유방초음파 검사유방초음파는 유방에 멍울이 있거나 유두에 분비물이 나오는 등 유방에 이상 증상이 있을 때 통증 없이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유방암이나 유방 종양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도움말 강남아름다운유외과 이주현 원장,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 2018-10-05
- 유방암 예방과 치료 여성들에게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달리 진행 속도가 빨라 자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고 한다. 그만큼 위험한 질환이지만 평소 간헐적인 유방 통증이 있더라도 생리 전 통증이겠거니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기 쉽다.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유방암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강남아름다운유외과’의 이주현 원장 참고자료 국가건강정보포털 ‘유방암’유방암 40~50대에 많이 발생,발병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연관유방에 있는 혹(종양)은 양성과 악성이 있는데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을 암이라고 한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40~50로 서양 여성들이 50~60대에 많이 발생하는데 비해 그 연령대가 낮은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의 발병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대한 노출과 연관이 있다.유방 전문 ‘강남아름다운유외과’의 이주현 원장은 “유방질환과 유방암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서구적인 식습관, 비만, 환경호르몬 노출 등 환경적인 요인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폐경기 이후 갱년기 증상이 생기면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아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는데, 이 원장은 이에 대해서도 “갱년기 증상 치료제를 정기적인 검사 없이 장기 복용하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호르몬 처방을 받는 경우 유방검사를 병행해 이상이 생기면 약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Tip 유방암 위험인자- 유방질환으로 조직검사 시행여부- 초경이 12세 이전으로 이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출산을 하지 않은 경우나 초산을 30세 이후에 한 경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경구 피임약이나 폐경 후 호르몬 대체요법을 사용하는 경우- 방사선 노출- 음주와 흡연, 비만유방통, 비정상적인 덩어리, 함몰, 유두 분비물 등의 증상유방암을 자각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유방통, 손으로 만져지는 비정상적인 덩어리, 피부가 움푹 들어가는 함몰, 유방의 크기와 모양의 변화, 유두 함몰, 피부 변화, 진한 갈색 또는 피가 섞인 유두 분비물, 겨드랑이와 쇄골 주위가 부어 있는 증상 등을 들 수 있다. 스스로 하는 유방 자가 검진은 매달 생리 후 2~3일에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거울 앞에서 눈으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보며 혹이나 피부변화를 살핀다. 자가 검진 후 자각증상이 있으면 바로 유방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이 원장은 “유방통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정상적인 생리 전 통증이 흔한 편이다. 혹은 많이 커지지 않고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사이즈가 커져서 손으로 만져도 알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암일 경우에는 진행이 많이 된 상태가 된다.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조언했다.정확한 진단과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 필요유방암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이학적인 검진,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조직검사, CT와 MRI 등이 있다. 그렇다면 만 40세 이상부터 2년에 한 번씩 시행하는 생애전환기 검사의 유방촬영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까. 이 원장은 “유방 촬영만으로는 중요한 병변을 놓치기 쉽다. 자각 증상이 있는 경우 유방전문의의 유방 초음파 검진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유방암은 진행이 빨라 정확한 조기진단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가 달라진다”고 조언했다.유방암으로 진단이 내려진 환자의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과 수술 이외의 보조치료로 나뉘며,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치료, 항호르몬 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이 있다. 또한 암의 크기와 종류, 진행상태, 환자의 상태 등 따라 치료의 우선순위와 방법이 달라져야하므로 개인 맞춤 치료가 진행된다.Tip 유방암 예방은 어떻게?- 매달 유방 자가 검진을 실시한다.- 40세 이상의 여성은 1~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 규칙적인 운동과 다이어트로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식생활 개선을 통해 적절한 영양 상태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다.- 가능하면 30세 이전에 초산을 하고 수유 기간을 길게 한다.- 음주와 흡연을 삼간다. 2018-03-02
- 증상없는 유방암, 정기검진으로 예방해야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지부장 한사랑병원원장 이천환)는 지난달 25일 한사랑병원 소강당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시·군 단위 지부 중에서는 유일하게 캠페인을 펼친 안산시지부는 여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인 ‘한너울회’와 평소 유방암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던 일반시민 100여명이 함께했다.예방법과 치료법 공유 건강사회 지름길강연이 시작되기 전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천환 원장은 “50년 역사를 가진 대한암협회는 다양한 암예방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시 단위 지부가 있는 곳은 경기도내 일산과 안산뿐인데 해마다 캠페인과 강연을 펼치는 곳은 안산이 유일하다”며 “질병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정보를 나누고 시스템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오늘 강의가 참가자들에게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예방법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사회가 좀 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건강강좌는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가 주최하고 상록수보건소와 한사랑병원이 후원했으며 평소 궁금했던 유방암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가 쏟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유방암과 ‘비만’의 상관관계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장 기억해야 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첫 강의자로 나선 김지현 한사랑병원 외과과장은 “비만예방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방암 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3년 이후 해마다 2만명 이상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이 수치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김지현 과장은 “살아가면서 암에 걸릴 확률이 30%라면 그 중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약 25% 정도다. 네 명 중 한 명은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유방암 생존율은 90%를 넘을 정도로 아주 높은 편이지만 3기 이후 발견된 경우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유방암 조기 검진을 위해서는 자가진단과 정기 검진이 필수다. 특히 최근엔 유방암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30대 이후 여성이라면 2년에 1회 정기적인 검진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이어 김지현 과장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생활습관으로 꼽는 것은 ‘비만 해소’다. 그는 “비만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여러 연구 자료들이 발표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다.”고 강조했다.개인별 맞춤 치료 완치율 높힌다이어 기영준 외과과장이 ‘유방암의 개인별 맞춤치료’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기영준 과장은 “최근 다양한 치료법의 개발로 유방암 치료 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도 나아지고 있다”며 “예전엔 유방암 발병 시 완전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부분 절제술로 수술 후에도 가슴을 잃지 않는 수술법이 개발돼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다양한 치료법 중 어떤 치료법을 적용할 지에 대해서는 개인별 암 발병 위치, 모양, 전이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적용될 수 밖에 없음을 강조했다.강연 후 실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현재 복용 중인 항암제의 효과와 유방암 재발 위험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이경포 원장은 “일단 유방암에 한 번 걸린 환자는 다른 암에 걸릴 확률과 유방암이 재발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다. 오늘 강좌에서 들은 좋은 정보를 생활속에서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움말 한사랑병원 유방갑상선센터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