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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통증,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 정확한 진단이 우선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법 다른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예전에는 골절 등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빈도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내원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어깨 관절의 불편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단순 결림 현상부터 어깨힘줄의 파열까지 그 양상이 다양하다. 어깨질환 중 특히 오십견과 어깨 힘줄 손상(회전근개 파열)은 조금씩 어깨가 결리기 시작하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악화되는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두 질환을 의학적으로 구분하자면 먼저 어깨힘줄 손상은 말 그대로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가 어깨를 들고, 돌릴 때 사용하는 어깨힘줄에 퇴행성 손상이 시작되고 점차 부분파열, 완전 파열까지에 이른다. 어깨힘줄의 파열과는 상관없이 관절이 굳어 운동범위 자체가 제한된 경우가 ‘오십견’ 이며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한다. 또한 이 두 가지 질환이 겹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뿐 아니라, 오십견은 자가회복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스스로 회복 할 가능성이 있고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과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자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뿐 아니라 치료가 늦을수록 악화되기에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자가진단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간단하게 환자 본인이 자가진단으로 두 질환을 구분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환자의 팔을 올려주거나 반대쪽 팔을 이용해서 올렸을 때 팔이 올라간다면 어깨힘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해도 운동범위가 늘어나지 않으면 오십견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자가진단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타이밍을 놓치고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관절은 정확한 진찰과 검사가 되지 않으면 전문가들도 쉽사리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조직이라는 사실을 환자들도 명심해야 한다.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2020-07-23
- 요즘은 나이와 무관하게 찾아오는 어깨관절질환 ‘오십견’ 나이를 먹으면서 겪게 되는 질병들이 있지만 요즘은 나이와 무관하게 찾아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이다. 오십대에 많이 겪는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했으나 최근엔 삼십대나 사십대도 오십견을 겪는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더 젊은 나이에 발병하기도 한다. 일산자생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진수 원장은 “오십견은 많이 알려진 질환이지만 어깨 통증이라고 해서 모두 오십견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통증 동반, 팔과 어깨의 움직임 제한하는 질환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에 달라붙고, 달라붙은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과 더불어 대표적인 어깨관절질환으로 꼽힌다. 어깨가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한다. 활동량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며,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보통 50세 전후로 많이 생긴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최근에는 삼십견, 사십견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발병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대표적인 증상은 어깨통증이다. 자다가 어깨가 갑자기 아파 잠을 설치기도 하고, 어깨 관절이 뻣뻣하며 어깨를 쓰지 않아도 통증을 느낀다.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고, 팔과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 통증이 어깨 뒤에서 앞쪽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오십견의 원인은 다양하다.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많이 하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컴퓨터 일을 많이 하는 경우 생기기 쉽다. 또한 운동량이 부족해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류량이 감소하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으로 어깨가 자주 눌리는 경우 생길 수 있다.오십견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김 원장은 “오십견은 널리 알려졌지만 오해가 많은 질환이다. 아파도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낫는다는 오해가 대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근육이 굳게 돼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십견 치료는 꽁꽁 얼어붙은 얼음을 녹이듯 서서히 어깨를 풀어주며 진행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오십견의 근본 원인 치료에 집중한다. 유착된 관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염증물질을 제거하는 한약 복용과 침 치료를 하며, 어깨 주변의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추나요법을 병행한다.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물리치료와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운동재활 치료를 권장한다.또 다른 오해로는 오십대에 찾아온 어깨통증을 모두 오십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어깨통증과 관련된 질환은 오십견 말고도 다양하다. 따라서 어깨통증을 느낀다면 조속히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이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2020-01-16
- 한의학 침치료 정보 ② - 어깨통증 & 오십견 건강한 겨울을 위해 따뜻한 옷을 준비하듯이 변화하는 몸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몸에 대한 상식들이 있다. 오늘은 어깨통증과 오십견이다.어깨는 어깨 관절을 포함하는 관절낭, 주변의 근육, 인대, 힘줄 그리고 어깨에 분포하는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깨통증은 이들 구조물에 발생한 통증을 말한다. 특히 어깨 관절 주위를 덥고 있는 4개의 근육을 회전근개라고 한다. 이 회전근개의 힘줄이 섬유화되면서 일반적으로 어깨통증이 나타난다. 대체적으로 섬유화된 인대나 힘줄은 탄력이 떨어지면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충돌증후군,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파열, 인대손상, 근막동통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한의학적으로 어깨통증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사기(邪氣)라고 부르는 풍(바람), 한(차가운 기운), 습(습기)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오장의 기능장애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또한 근육과 골(관절) 등의 손상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팔을 들어올리는 동작, 뒤-옆-앞 순으로 불가능하면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리는 ‘오십견(五十肩)’은 어깨통증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다. 예전에는 주로 50대에 발병해 ‘오십견’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으나 최근에는 연령과 상관없이 30~4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추세다. 글자 그대로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굳어져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다. 주증상은 어깨 관절의 운동 장애와 통증이다. 특이 오십견은 독특한 운동 장애 증상을 보이는데 먼저 팔을 뒤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되지 않고, 다음은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마지막은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되지 않는다. 만약 다른 순서대로 어깨가 굳어져 운동 장애를 보인다면 다른 종류의 어깨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오십견의 원인은 사기(邪氣: 風, 寒, 濕, 痰)가 어깨관절 주위 경락에 기혈순환 장애를 일으켜 어혈을 만들고 그 어혈이 뭉치면서 관절까지 굳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오장(간, 심, 비, 폐, 신)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서로의 평형이 깨져 어혈이나 습담 등의 사기를 방어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잘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오십견은 순환 장애, 어혈 풀어 순환 원활하게 해야한의학에서 인체 순환체계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경락이 중요하다. 경락은 인체의 모든 부분에 서로 연결되어 분포되어 있다. 이 경락을 따라 기가 혈을 끌고 다니는 것이다. 따라서 경락을 타고 기가 잘 돌아야 건강하다. 반대로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의 순환이 잘 안 돼 인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어떤 원인이든 결국은 이 순환 장애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따라서 오십견 치료는 오십견의 근본 원인인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써서 마치 꽝꽝 얼어붙은 어깨를 녹여내듯 서서히 이루어져야 한다.광제한의원 문상원 원장은 “대개의 경우 오십견은 어혈이 만들어지면서 생기는 것이다. 어혈이라고 하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굳어져 뭉친 상태의 피를 말한다. 이 어혈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어깨관절 주위에 모여서 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어혈을 풀어줘야 치료된다. 아픈 곳이 어깨의 어느 경락을 침범했는지를 잘 살펴 그 경락의 기가 잘 풀리게 하는 방법으로 침술과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오십견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어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몸에 무리가 가는 일들을 삼가고 바른 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찬 기운은 기의 소통을 방해하므로 될 수 있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 음식을 가려먹는 것도 어혈을 막는 생활 속의 지혜이다. 평소에도 손발이 차거나 피부에 멍이 잘 드는 사람은 특히 몸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오십견의 자가진단- 어느 날 갑자기 어깨가 아파 잠에서 깼다.-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프다.-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다.-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다.- 혼자서는 옷 뒤의 지퍼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기 힘들다.- 손을 선반 위로 뻗거나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 힘들다.-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밤에 잘 때 혹은 돌아누울 때 통증이 있다.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