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자기주도학습' 검색결과 총 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기주도학습능력 중학 과정부터 차근히 쌓아야 학력의 양극화. 코로나 19가 학생들의 학력지형도 바꿔놓았다. 중위권이 사라지고 학력편차는 커졌다. 교육 전문가들의 학생들의 학력격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꼽는다.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들은 늘어난 자율학습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학력을 키워가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가야 하는 시기가 바로 중등과정. 과목별 공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나무학원 권주은 원장에게 들었다.국어-영어처럼 단어 암기해 어휘력 길러야권 원장은 “중등과정은 고등 교육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뿌리와 같다. 학습 습관도 만들어야하고 각 과목별 기초를 탄탄히 다져놓아야 고등과정에서 줄기를 만들고 좋은 열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해마다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국어과목의 경우 어휘력이 핵심. 권 원장은 “요즘 학생들의 언어습관자체가 선배들이나 어른들과 다르다. 모바일 세대이다 보니 단문사용만 익숙해서 문장이 조금 길어지거나 한자어가 나오면 내용조차 이해를 못한다. 국어 단어도 영어처럼 암기가 필요하다. 단어암기를 통해 어휘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국어 고득점 열쇠인 독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수학-고등수학을 위한 연산법초등학교에 비해 어렵고 복잡해지는 중등수학과정. 수학에 흥미를 붙이기 위해서는 ‘왜 이 과정을 학습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권 원장은 “수학 계산을 위해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 사칙연산을 배웠듯이 중학과정은 고등수학에 필요한 연산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계산법을 익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문제풀이 습관을 잡고 틀린 문제는 오답체크를 통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꼼꼼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영어-고난이도 지문해석, 문제접근법 코칭 필요수능영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시간압박이다. 긴 문장의 지문을 정해진 시간 내 읽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권 원장은 “지문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고 전체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언어감각을 키워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나무학원에서는 문제접근법코칭을 통해 언어감각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학과정 티칭보다는 코칭으로 학습동기 높여야고등중심 입시학원을 운영하던 나무학원은 최근 중등과정을 개강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어릴 때부터 학습습관을 잡아야 고등과정 적응이 빠르다는 것과 학생과 신뢰관계를 형성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권 원장은 “사춘기에는 두뇌가 재배치되는 시기입니다. 세계관이 형성되면서 기존의 맺었던 관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시기죠. 어수선하고 반항심도 커지는 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도 커집니다. 이 때 좋은 멘토와 유대감을 형성한다면 사춘기의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발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안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권 원장은 이 시기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교사의 역할을 넘어 아이들과 공감하는 선배의 역할까지 감당하면서 8년째 학원을 운영 중이다. “누구보다 안산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잘 가르치는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 변화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는 권 원장. 그는 끝으로 안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며 응원을 보냈다. 2020-08-27
- 코로나 19로 느끼게 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지 반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생활 패턴이 돌아오고는 있지만 아직도 1년정도는 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져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회경제도 많은 타격을 입었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의 학업에도 큰 타격이 있었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강의로 인한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입니다.온라인 강의가 아무리 양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해도 결국 강의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때문에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에 따라서 수업후에 받아들이는 내용이 천차만별이 되었습니다. 고작 1학기 정도의 시간동안 이미 많은 거리가 벌어지게 되었는데, 2학기까지 1년이 지나고 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두렵습니다.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차이는 성인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요. 스스로를 절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어려운 시국에도 새로운 일을 찾아내고 여전히 성장을 계속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자꾸만 시대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코로나보다 더한 질병과 싸우며 나아가야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지시를 내려주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될 것이고, 바뀌는 상황에 맞추어서 급하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야할 것입니다.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시기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성격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까지는 교육과 환경을 통해서 사람이 바뀌게 되는데요. 이 중요한 시기가 바로 사춘기 전후 시기입니다. 특히 성격이 형성되는 사춘기 이전에는 보고 배우고 느끼는 방향으로 변해갈 수 있는데요. 자기주도 학습을 키우기 가장 적절한 시기도 바로 이때라고 생각합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기간입니다. 이 변화가능한 시기를 잘 활용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요즘 세상에 대비하는데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중앙에듀플렉스 원장 주설호 2020-07-23
- 고3 코로나로 인해 개학연기로 무엇이 달라질까? 학교 입시 상담 축소 불가피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나라 최초로 개학이 4월까지 연기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3월에 개학을 하지 않으면 많은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결국 4월 개학으로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사실 외국 같은 경우는 학기 자체를 미루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도 4월로 개학을 연기한 시점에서 언제든 5월까지도 개학연기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고3들의 경우 3월에는 보통 학교에서 자기소개서 특강을 통해서 2학년까지의 생기부를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것을 보충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3학년 1학기를 활용하게 되는데요. 지금 현 상황에서는 3학년 1학기를 활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이미 평가나 심화과목 이수 또한 시간부족으로 인해서 제대로된 평가가 이루어 질수 있는지 걱정이 많은 상황이고 특히 봉사활동 같은 비교과 활동은 단체 활동과 대면활동이 주를 이루는데 이것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바이러스 독감은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지면 잠잠해지는 편이지만 이번 코로나 19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더운 지역에서도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계절변화로 인한 안정화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5월~9월까지도 계속 코로나 19를 피하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어쩌면 온라인 면접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면접방식이 도입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경제 악화를 달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쉬운 일을 아니기 때문에 대학에서 전형축소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학년까지 생기부로 본인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교과전형과 정시까지 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특히 이번에 학교를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2등급 이하의 학생들까지 학교에서 입시상담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최근 담임 선생님들이 전화통화로 입시 상담을 하는 것을 몇 건 확인했는데, 점수대를 이야기하고 가능한 학교 더 높이고 싶으면 정시 준비 하라가 공통적인 흐름이었습니다. 즉 학교에서도 공부를 하라 밖에는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올해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3월부터 미리 입시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특히 자소서의 경우 3학년 생기부를 예측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2학년 생기부를 기반으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데 보통 학교에서 어느 정도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면 올해는 휴교가 언제까지 길어질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적인 준비해야만 합니다. 보통 학교에서 2.9등급까지는 입시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면 올해는 선생님들이 행정업무로 인해서 관리가능한 인원을 대폭 감소할 것이기 때문에 2등급대에 해당하는 학생들도 학교만 믿고 있다간 나중에 아무 도움과 계획 없이 입시를 준비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우려일 수도 있지만 나중에 가서 후회하지 말고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고3이라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준비를 하는 것이 2020년 후회하지 않을 입시준비가 될 것입니다.중앙에듀플렉스주설호 원장 2020-02-26
- 코로나로 인한 휴교로 인해서 변동될 수 있는 학사일정에 대해서..고3편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학생들의 휴교기간이 23일로 연장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고3 학생의 경우 1년 일정이 전국이 일치하게 돌아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휴교령 해지는 23일 이후로 연장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고3의 경우 3월 모의고사가 4월로 미루어지게 되면서 매달 예정되어 있는 모의고사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이고 이것이 6월 9월 수능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1학기까지 학사 일정이 마무리 되어야 9월이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하는데 이렇게 학기가 밀려버리게 되면 8월까지 학사일정을 마무리하자마자 바로 수시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올해 고3들의 행정업무가 무척 급하게 돌아가게 되고 학생마다 기록 누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기 때문에 미리 필요한 정보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쓰셔야합니다.보통 중간고사 기간은 4월 말에서 5월초인데, 고3들의 경우 수시일정을 위해서 기존 일정대로 시험을 진행하게 될 경우와 다른 평가 방식(수행평가강화)로 중간고사를 평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둘 모두 3학년 내신 역전을 기대하던 학생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인데요. 수행평가의 경우 기존 내신 성적이 유리한 학생들이 유리한 부분이 존재하고 보통 고3 내신시험이 수능특강을 교재로 많이 진행되는 편인데, 시험 기간이 단축되게 되면 진도 속도를 예상하기가 너무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 3월 휴교 시간을 잘 활용해야합니다.수능특강 교재를 미리 예습하여 마지막 내신 시험을 대비하고 4월에 치러질 모의고사를 준비해야합니다.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선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의 결과가 매우 중요한데 이것을 판단할 수 있는 시기가 뒤로 밀린다는 것은 지원 전략을 세울 시간적 여유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기 때문에 미리 입시 전략에 대해서 준비를 하시는 것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보통 연초에 실시했던 입시설명회 또한 시기가 미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설명회가 있다면 최대한 참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단체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작년도와 같은 정보수집은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입시까지 여유가 있는 학년들은 지금 이시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지만 고3의 경우에는 무척 불편한 상황이기 때문에 슬기롭게 대처해서 후회되지 않는 고3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중앙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 2020-03-12
- 수시 감소 정시 확장 과연 2019년 입시와 2020년 입시는 어떻게 될 것인가 ? 올해 수시 결과가 하나둘 발표가 나면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수시에서 합격한 인원들은 이대로 대학생활을 준비하면 되겠지만 수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12월 말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을 준비하기 위해서 또 바쁜 시간을 보내야합니다.수시보다는 정시 비중을 늘리라는 권고사항과는 다르게 올해 입시도 정시보다는 수시에 배정된 인원이 확연히 많은 한해였습니다. 특히 재학생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수시 경쟁률 또한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올해는 수시에 대한 학생들의 결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반대로 정시의 인원은 작년에 확인했었던 것보다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수생의 비율을 작년보다 증가했기 때문에 작년보다 올해는 좀 더 정시로 대학을 입학하는 것이 치열해지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상 재수생을 제외하고는 재학생들에게는 정시를 추천하지 않는 한해였고 아마 내년도 비슷하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좀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학생들의 멘탈이 점점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면접, 수능 같이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는 전형에 대해서 점차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반대로 경쟁자가 줄어든다는 것은 준비를 했을 때 유리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최저가 걸려있는 수시전형의 경쟁률이 낮아서 합격에 더 유리한 결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수능도 수능 최저를 함께 준비했을 때, 다른 방법보다 쉽게 목표한 대학을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고1부터 지도한 학생들을 보면 학교 내신 성적은 큰 변화가 없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년부터는 정시 비중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올 겨울부터 미리 준비한다면 나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고3 시험범위는 대부분 수능에 맞추어서 진행되는 만큼 미리 준비해두면 분명히 좋을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중앙에듀플랙스주설호 원장 2019-12-26
- 새해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수능이 끝났습니다. 올해도 일 년이 가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기분입니다. 보통 새해라고 함은 1월 1일을 말하지만 교육계에 있다 보면 항상 11월 수능일을 기준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느낌이 듭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나면 고2가 새로운 고3이 되고 고3 학생들은 벌써 성인이 되어버리는 기분입니다.매년 수능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 마음이 급해지십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아이가 고3에 한걸음 더 가까워 간다는 사실이 사람을 급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놓고 봤을 때 인생에서 나를 위해서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겨울 방학이라는 기간을 통해 많은 성장과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것은 학생일 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학년이 바뀌면서 기본적으로 챙겨야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첫째는 올해의 기록입니다. 올 한 해 동안 무엇을 해왔고 어떤 준비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통해 내년에 부족함을 채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생활기록부 기록을 통해서 지나간 활동을 기록합니다. 이것을 올해가 지나기 전에 꼭 살펴보셔야합니다. 내용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고 오타나 오류기입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추후에 수정이 불가능한 부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방학을 기점으로 전학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전학교에서 전입신청이 끝나고 나면 내용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전학하기 전에 꼭 먼저 확인하셔야합니다.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 위해 이미 해온 것을 쉽게 놓치곤 합니다. 올해의 활동을 정확하게 챙기는 것부터 새로운 한해를 준비한다면 2020년 준비가 더 완벽해지지 않을까요? 봉사시간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내역 같은 부분은 특히 학생들이 놓치기 쉽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추가적으로 확인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나온 것을 잘 챙겨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정시 비중이 높아진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수시로 좋은 대학을 가는 비중이 높습니다. 학생부를 스스로 챙기는 것도 성인이 된다면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찮다고 그냥 흘러 보내지 마시고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안산 중앙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 2019-11-21
- 2020년 입시 변화의 마지막에서 2019년 입시는 2009년 교육과정의 마지막 입시와도 같기 때문에 교육과정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교육이란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대로 정확하게는 나라의 인재상이 요구되는 대로 맞춰서 변화하였는데 최근 10년 정도는 교육부의 방침 + 실제 교육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변화하기 시작했다.2009 교육과정의 핵심은 수학교과목에 대한 부담 감소와 문이과 통합이었지만 2019년 오늘 학교 교육과정을 살펴보았을 때, 절반의 성공만 이루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수학교과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면서 1등급의 인원을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난이도 향상이 이루어지게 되어 다른 교과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게 되었고, 줄어드는 학생수에 따라서 자유로운 과목선택의 자유는 없어지고 대다수가 선택하는 다수결에 의한 과목 선택으로 어떤 의미로 문 이과의 통합이 이루어진 것 같아 보인다.현재 있어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줄어가는 학생 수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항상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했던 경험만 있지 2019년에서 2020년처럼 급격한 인구감소를 경험하는 것을 어쩌면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내년 입시의 흐름은 줄어든 인원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 되리라 생각한다. 10만 여명에 달하는 인원은 대학 수십 개의 입학정원이기 때문에 본인의 등급보다는 순위에 초점을 맞추어서 2021년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중앙에듀플렉스주설호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