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검색결과 총 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로나 블루, 플랜테리아로 이겨보세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일상의 모습도 달라졌다. 이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긴 요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이 인기다. 관엽식물이나 다육이도 좋지만 식물 기르기에 자신 없는 이들에게 ‘페이퍼플라워’ 등도 차츰 관심을 끌고 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다양한 플랜테리어(식물 plant과 인테리어 interior의 합성어)를 만날 수 있는 곳, 우리 동네 가까이에 있다.3000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조인폴리아’필로덴드론 등 희귀종과 공기정화식물 틸란시아 인기정글가든센터 ‘조인폴리아’는 희귀식물을 비롯한 3,000여종의 식물과 조경, 액세서리, 조형물등 홈데코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원스톱 가든 센터다. 이곳에서는 국내 도·소매 유통 및 판매, 각종 식물과 희귀식물 수출입, 해외 판매와 구매대행 등 식물유통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한다.최근 3개동에서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단장한 식물 전시장을 새로 오픈해 총 4개 동의 식물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 귀족식물로 통하는 ‘틸란시아’의 생산과 유통에서는 독보적이다. 틸란시아는 흙 없이 공중에 사는 식물로 에어플랜트 마니아들에게 인기품목. 또 여느 곳에서 만날 수 없는 희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서울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요즘에는 희귀종이면서 종류도 다양한 ‘필로덴드론’ 등이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조인폴리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한다. 온라인에서는 한정 특가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위치: 파주시 월롱면 황소바위길 304오픈: 오전 10시~오후 5시(동절기)문의: 1566-0310, www.joinfolia.co.kr, blog.naver.com/join9488다육이농장 ‘에버그린’희귀종부터 국민 다육이까지 다양한 품종을 만날 수 있는 곳고양시 에버그린농장/팜스어반은 고양시에서 자타공인 다육식물과 천년초 전문가로 통하는 임병주, 오연희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우연히 접목선인장에 대해 알게 되면서 고양시에 정착을 한 이후 접목선인장 등 다양한 다육이를 소개해온 이곳은 지난 2016년 고양시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농촌 융·복합 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일산동구 풍동 1,500여 평에 달하는 ‘에버그린 농장’의 화분대에는 접목 선인장을 대표하는 비모란, 소정 등 다양한 다육이 들이 조화롭게 심어져 있다. 오연희 대표는 “희귀종 고가의 다육이들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다육이 마니아들이 찾기도 하지만 초보자들은 비교적 기르기 쉬운 ‘국민 다육이’로 서두르지 말고 쉬운 것부터 입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천년초 농장으로도 입소문이 난 에버그린에서는 천년초 분말, 천년초 파우치, 천년초 발효액 등을 온라인 택배 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502번길 47-20오픈: 오전 10시~오후 5시(방문 전 문의)문의: 010-414 -6077, blog.naver.com/dusgml6077식물 작업소 ‘라라그레이스’유리병 안의 작은 우주 ‘테라리움’으로 힐링을~다양한 다육식물들이 작은 유리병 안에 어우러진 모습이 숲 속 같기도 하고 사막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테라리움. 테라리움은 라틴어의 'terra(땅, 흙)'와 'arium(용기)'이 결합된 것으로 유리그릇이나 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일을 말한다.식물공방 ‘라라그레이스’는 플라워, 가드닝, 다육아트, 테라리움 등 식물 작업소이자 식물 디자인 공방이다. 식물 기르기에 자신없는 이들도 테라리움은 유리병에 다육이 한두 개, 아니면 이끼만 깔아놓아도 녹색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관리하기도 쉬워 인기다. 라라그레이스에서는 테라리움 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정규클래스 테라리움 지도사 1,2급(한국테라리움협회)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라라그레이스는 일산에서 유일한 테라리움협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공방이다.라라그레이스에서는 집에서 테라리움을 만들 수 있는 키트 판매와 테라리움 이외의 꽃(플랜트) 작업도 주문예약이 가능하다. 12월 1일부터 일산서구 일산로 636번길 37로 이전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36번길 15-25오픈: 외부 수업이 있으므로 방문전 문의, 일요일 휴무문의: 010-3242-7128, instagram.com/laragrace.store스튜디오 프롬비쥬초록 가득한 가드닝 플랜트,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페이퍼 아트’~대화동 골목길에 최근 문을 연 바세떼블룸&디자인스튜디오 ‘프롬비쥬’. 빨간 어닝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가드닝 플랜트부터 요즘 핫한 페이퍼플라워까지 다양한 식물 작업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이곳의 주인장 이경림씨는 “요즘은 겨울이라 가드닝 플랜트보다 페이퍼플라워 등 변하지 않는 작품으로 포인트를 주어 집안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페이퍼 플라워는 종이를 소재로 식물들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작업으로 기존 종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색상을 직접 염색을 하여 식물이나 꽃의 세밀한 부분까지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어 인기다.직접 기른 식물에서 피운 꽃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실제 모양과 똑같이 제작한 액자, 커다란 장미 한 송이로 만든 꽃다발, 브라이덜 샤워 파티 등에 잘 어울리는 화관 등 활용도가 많아 배우려는 사람도 많다. ‘프롬비쥬’에서는 원데이클래스와 취미반, 창업반, 자격증반을 운영 중이다. 페이퍼플라워뿐 아니라 관엽식물이나 꽃을 이용한 집 인테리어나 카페 등의 플랜트 카운슬링이나 주문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636번길 37-33오픈: 오전 11시~5시 (방문 전 문의)문의: 010-6363-22266, 인스타@studio_frombijou 2020-11-13
- 유리병 안의 작은 우주, 테라리움에 빠져보세요~ 다양한 다육식물들이 작은 유리병 안에 어우러진 모습이 숲 속 같기도 하고 사막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테라리움. 테라리움은 라틴어의 'terra(땅, 흙)'와 'arium(용기)'이 결합된 것으로 유리그릇이나 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일을 말한다. 식물공방 ‘라라그레이스’는 플라워, 가드닝, 다육아트, 테라리움 등 식물 작업소이자 식물 디자인 공방이다.“생화는 오래 가지 못하고, 잎이 큰 식물들은 집에만 들이면 죽어버린다는 분들이 많아요. 테라리움은 유리병에 다육이 한두 개, 아니면 이끼만 깔아놓아도 녹색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관리하기도 쉬워 요즘 식물 트랜드로 인기가 많아요. 반면에 아직 지도사가 많지 않아 자격증 취득하기 유망한 분야입니다.” 테라리움은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식탁이나 책상에 하나만 놓아도 나만의 녹색 소우주를 감상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한다. 라라그레이스에서는 테라리움 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마사토 자갈 등 다육이 용토를 층층이 넣은 후 원하는 다육이를 심고 동물 피규어 소품 등으로 장식하면 끝, 각기 다른 나만의 녹색정원이 탄생하는 재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스토리가 담긴 식물, 힐링이 되는 플랜테리움 소품으로 인기 있는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와 정규클래스 테라리움 지도사 1,2급(한국테라리움협회)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라라그레이스는 일산에서 유일한 테라리움협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공방이다. 특히 내년 3월부터 자격증 취득이 강화되어 필기시험이 추가될 예정이라니 자격증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라라그레이스에서는 집에서 테라리움을 만들 수 있는 키트 판매와 테라리움 이외의 꽃(플랜트) 작업도 주문예약이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36번길 15-25오픈: 화/목 정규 클래스, 월/수/금 원데이클래스 (일요일 휴무)문의: 010-3242-7128, instagram.com/laragrace.store 2019-12-27
-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기업 서울시 충무로 1가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명동 3호점. 이곳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유심히 보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이니스프리 간판. 초록 잎사귀들이 푸름을 뽐내는 간판을 보면 생화일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조화라는 쪽에 무게를 싣는다. 그러나 이내 잎사귀 하나 만져보고는 생화라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전국 80여개 이니스프리 매장에 벽면녹화를 시공한 업체가 있다. 바로 군포시에 본사를 둔 창조원(주)이다. 미세먼지 먹는 천연 공기청정기 초록잎 식물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창조원의 기업이념에는 ‘자연을 재창조하고 나쁜 환경으로부터 사람을 살리고 자연으로 돌아가 회복하자’는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직원 구성원 가운데 50%를 보육원 퇴소생들로 고용해 우리 사회에서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같이의 가치’를 추구한다.박창일 대표이사는 “창조원은 건축 환경에 맞는 완벽한 벽면녹화를 제공 한다”며 “창조원의 서비스에는 기업을 위한 벽면녹화설계, 생화 및 인공 식물 설치, 그에 따른 유지관리가 포함 된다”면서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디자인 컨셉에서 설치 및 지속적인 유지보수까지 최고 수준의 벽면녹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창조원의 사업영역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버티컬가든, 가든블럭, 그린블럭, 띠녹지를 이용한 벽면녹화와 식물원과 꽃박람회 기획· 연출· 시공 그리고 실내외 조경 분야이다. 또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조경관리대행, 조경관리 컨설팅, 실내조경과 화분관리, 식물원 조경관리, 계절별 조경관리 매뉴얼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조경관리 업무가 있다.국제백신연구소 IVI, 삼성 상암 SDS, 삼성 과천 SDS, 인천국제공항라운지 L,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 안산 좋은아침 베이커리, 스테이비 호텔, 나누리 병원, 분당 파크뷰 팬타하우스 등의 조경은 창조원이 시공한 대표적인 기관이다.벽면녹화 시공 사업은 대우건설 을지로 세운오피스, 서귀포시청 제2청사, 서초 장덕한방병원, 마곡 서울식물원, 신도림 시네큐 극장, LG유플러스, 도요타 자동차 등을 비롯해 2020년 파크원이 시공 예정이다.공기정화기능 으뜸! 쾌적한 환경 조성하는 벽면녹화벽면녹화는 공기정화기능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공기 중 독성인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벤젠, 톨루엔 등 많은 독성 화학 물질을 정화해 공기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식물의 증산 작용을 통한 건물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도심 열섬 현상 감소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 온다. 그리고 삭막한 콘크리트 회백색 벽면을 녹색으로 조성해 보다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인공적인 수직구조물이 주는 위압감을 저감시켜 단조로움을 해소시켜준다.김기찬 본부장은 “창조원은 준비된 전문성과 전문 인력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모든 작업의 과정을 직접 준비하고 시공한다”며 “창조원에서 개발한 Garden block은 현장 상황에 맞게 선택, 적용함으로써 시공 및 운영관리에 적합하도록 제작되어 있다”고 설명했다.실내벽면녹화의 경우 방수비닐시공, 브라켓 피스고정, 배관과 노즐 시공, 케이스 거치, 식물거치, 솔밸브, 타이머 설치 등의 시공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벽면녹화 수종으로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오렌지 자스민,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아비스, 아이비, 싱고니움, 보스톤 고사리, 마꼬야, 거북알로카시아, 덴드롱, 콩고, 나비란, 사파이어 등의 식물을 식재한다.이처럼 벽면녹화에 사용되는 식물들은 살아있는 식물이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창조원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월1회 식물의 고사상태를 확인하고 병충해 확인, 황엽 및 고사지 제거, 전지 작업, 제초 작업, 모듈에 급수공급 여부, 시스템 점검 치 타이머 점검, 트렌치 및 거름망 청소는 물론 필요시 비료와 시약 작업도 병행한다.“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얻으려면 평균적으로 3.3㎡에 1개의 화분을 놓아야 합니다. 실험에 따르면 6평 거실에 작은 식물은 10.8개 중간 식물은 7. 2개, 큰 식물은 3. 6개를 놓아야 공기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먹는 천연 공기청정기 초록잎 식물을 키워보세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벽면녹화가 최고입니다.”창조원(주) 경기도 군포시 군포로 68 2019-10-23
-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실내공기 정화 식물 봄바람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뿌연 하늘에 연일 이어지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아이들이나 가족들 건강을 더욱 걱정하게 하는 주부들에게 요즘 날씨는 그야말로 우울한 봄날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도 어렵고, 문을 닫아 놓아도 이미 오염된 실내 공기가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집안 공간별 목적에 따라 공기 정화부터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식물들이 있어 화제다.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공기 정화 식물들을 한데 모아봤다.참고자료 국가농업기술포털-농사로·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발행 책자꽃이 피는 대표 공기 정화 식물 스파티필럼열대지방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윤기 있고 싱싱한 녹색 잎이 매력적인 ‘스파티필럼’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실내공기 정화 식물로 인기가 좋다.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실내 공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과 곰팡이 제거에 탁월하다. Tip 잎이 넓고 음이온 발생량이 많아 집안 모든 장소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수경재배 화분에서 키우면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더욱 효과적이며 기르기도 편하다. 화분에 흙이 촉촉할 정도로 수분을 유지해 주며, 잎은 가끔씩 씻어주면 해충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인정한 아레카야자미국 항국우주국(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공기정화 식물 50가지 중에서 최종적으로 1위를 차지한 식물이다. 줄기와 잎이 색을 띄어 ‘황야자’라고도 부르는 ‘아레카야자’는 공기 정화와 함께 습도조절 기능이 뛰어나 목감기나 코감기에도 효과적이다. Tip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좋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으며, 집안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이 유입되는 거실 또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물은 수시로 분무기로 뿌려주고, 화분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잎은 가끔씩 닦아 주는 것이 활발한 광합성은 물론 미세먼지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집중력과 가습 효과 탁월한 산호수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빨간 열매와 광택 나는 초록 잎이 매력적인 ‘산호수’는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우수한 식물이다. 기억력과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음이온은 물론 실내 습도를 높여 주는 가습 효과가 탁월해 수험생이나 아이들 공부방에 적합해 인기가 좋다. Tip 밝은 반그늘에서 어느 정도 수분만 유지해 주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수분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지만, 흙이 항상 젖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적절히 햇빛을 보게 하면 6월에는 흰색 꽃이 선형으로 피며, 9월에는 빨간 열매로 결실을 맺는다.창가의 미세먼지 담당 수염틸란드시아흙에 심는 식물이 아닌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를 흡수해서 사는 에어플랜트 중 하나인 ‘수염틸란드시아’는 미세먼지 많은 날에 창가나 현관에 두면 좋은 식물이다. 낮부터 밤까지는 산소를 만들어 방출해 내고 회색빛의 섬모는 흡착하는 기공이 많아 미세먼지를 자양분으로 흡수하며 자란다.Tip 뿌리가 없이 공중에서 습도와 영양분을 흡수하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자주 분무해 주는 것이 좋다. 흙 없이 매달아 키우는 특성이 있어 다른 식물과는 색다른 느낌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한 직사광선은 마를 수 있어 반양지나 반음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작지만 강한 탈취 효과 싱고니움연두색, 흰색, 빨강, 분홍색 등 여러 가지 잎 색과 줄무늬, 점무늬 등 다양한 잎 모양을 지닌 ‘싱고니움’은 실내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반그늘을 좋아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크기까지 작아 소품과 같은 식물로 화장실에 두면 적합하다.Tip 습기를 매우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물을 자주 분무해 주거나 가끔씩 젖은 천으로 잎의 먼지를 닦아주면 싱싱하게 키울 수 있다.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서 기르기 쉽고 작은 크기로 관리하기가 어렵지 않다.주방 유해가스 고민 해결 스킨답서스가정에서 요리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스인 일산화탄소의 제거량이 가장 우수한 ‘스킨답서스’는 어두운 공간에서도 잘 자라서 주방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노란 무늬가 불규칙하게 들어가는 잎이 있어 ‘골든 포토스’라고도 부르며 수경재배로 기르는 것이 좋다.Tip 집에서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 중 관리가 가장 쉽고 잘 자라는 식물이다.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과 함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단, 애완동물에게는 독성이 있어 잎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새집증후군도 내게 맡겨라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레몬라임 또는 황금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드라세나’는 짙은 녹색 잎이 매력적이라 실내 인테리어에 자주 사용되는 식물 중 하나다. 미세먼지 외에도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실내 휘발성 유해 물질 중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Tip 반음지 식물로 추위와 직사광선만 주의하면 키우기 쉽다. 화분에 흙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잎은 가끔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 수분을 유지하거나 젖은 천으로 닦아주면 좋다.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수경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미세먼지 흡착력이 뛰어난 인도고무나무대기오염에 강한 ‘인도고무나무’는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거실이나 베란다에 적합하다. 넓은 잎으로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기능이 뛰어나며,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을 둔 집에서 인기가 좋다. 같은 종인 뱅갈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도 인기가 높다.Tip 음지나 건조에 강한 편이지만, 너무 어두우면 잎이 누렇게 변하고 쉽게 떨어진다. 한 달에 한번 정도 물을 뿌려 잎에 붙은 불순물과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줄기나 잎을 잘라 화분에 꽂아 두면 다시 뿌리가 내린다. 2018-05-10
- 싱그러운 식물로 봄맞이 집안 꾸미기 싱그럽고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봄.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 기운을 집안 가득 채우고 싶은 마음에 봄철 인테리어 정보를 찾아 나섰다.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는 친환경. 요란하지 않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봄기운 만끽할 수 있는 화분, 뚝뚝 잘라 창가에 놓아두면 한 폭의 수채화가 되는 나무며 봄기운 살리는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까운 동네매장을 소개한다.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는 봄봄이 오면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이 바로 동네 꽃집. 자잘한 화분에 앙증맞은 다육이와 싱그러운 녹색이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어준다. 고잔역 앞에서 꽃집 ‘씨앗’을 운영하는 김희준씨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들이는 식물이 ‘설유화’다. 이른 봄에서 여름까지 꽃을 피우는 설유화는 선이 예쁜 가지에 자잘한 하얀꽃이 맺혔다. 김희준씨는 “봄철 건조한 실내에 가습효과가 뛰어나고 관리만 잘 하면 한 달 내내 하얀꽃과 연 초록 새순을 볼 수 있어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식물이에요.”라고 말한다. 설유화 한 다발에 2만원 정도. 1주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면 된다.설유화와 함께 희준씨가 추천하는 봄에 어울리는 식물은 공중걸이 식물. 공기 중 먼지를 모아 양분을 흡수하는 틸란 종류는 봄철 미세먼지 해결사. 다양한 틸란류가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걸어두면 길게 수염처럼 자라는 ‘수염틸란드시아’와 성게처럼 잎이 뽀족한 ‘안드레아나’가 인기 있다. 관리는 1주일에 1~2회 물에 흠뻑 담궈 주면 된다. 햇살이 강한 창가에 걸어둘 때는 물 주는 횟수를 늘려야 한다.동양적인 분위기 연출하고 싶다면 ‘식물 가지’식물가지의 아름다운 선을 이용해 마치 동양화 그림 같은 공간을 연출할 수 도 있다. 느티나무나, 등골, 미모나무 등은 가지의 선이 아름다운 식물. 꽃집에는 나무 가지를 잘라 한 다발씩 판매하는데 자연 질감이 살아있는 도자기나 꽃병에 담아두면 비어있던 공간이 살아난다. 중앙동 ‘스케치’ 강정현 실장은 “특별히 꾸민 것 같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오리엔탈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다 보니 식물가지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주 이용된다”며 “말라도 색이 안 변하는 가지는 잘 말려서 사용해도 된다”고 말한다.한동안 유행했던 드라이 플라워도 요즘 다시 인기를 끌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 땐 말렸을 때 색감이 예쁜 꽃으로 만들어야 한다. 꽃다발을 그대로 말려도 되고 말린 꽃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도 있다. 고잔동 소담꽃집(엘리의 정원)에서는 드라이플라워 1일 강좌도 운영 중이다.저렴한 인테리어 소품은 여기에서화분이나 꽃병 등 봄 집안 꾸미기를 하다 필요한 재료가 있다면 상록구 이동 의류상설매장내 ‘문고리닷컴’을 찾아가 보자. 이 곳은 셀프인테리어 샵으로 유명한 온라인 인테리어 샵 ‘문고리 닷컴’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상록구 이동에서 시작한 문고리 닷컴은 집안 꾸미기 고수들에겐 유명한 온라인 매장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인테리어에 필요한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틸란을 키울 수 있는 유리화분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다육식물을 키울 수 있는 작은 화분은 5000원 안팎이다. 식물 키우기가 힘겨운 주부라면 이곳에서 판매하는 조화를 이용해 봄맞이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장미다발, 라벤더 다발이 1만 2000원 정도. 2017-03-02
- 꽃과 식물이 소통하는 공간 ‘피오니페페’ 강남 학동로 큰길가에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멋진 꽃집이 있다. 언뜻 보면 꽃집이라기보다 갤러리나 카페 같다. 초록색 외벽에 금색으로 쓴 영어 간판 ‘PEONY PEPE’가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PEONY’는 작약, ‘PEPE’는 식물 이름으로 ‘꽃과 식물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매장 앞에는 다양한 화분들과 꽃들이 작은 정원을 이루고 플라워 스쿨과 가드닝 클래스를 안내하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플라워 클래스와 플라워 숍을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꽃다발과 화분, 테라리움, 가드닝, 부케, 웨딩, 기업행사, 개업, 조화 등을 취급한다. 실내 벽은 바다를 상징하는 화사한 코발트색으로 시공했고 몰딩은 모두 하얀 선으로 처리해 심플함과 모던함을 강조했다.또 안쪽에는 각종 클래스(원데이 클래스, 취미반, 정규반 등)를 진행할 수 있는 대형 원목테이블이 길게 놓여있다. 그 옆에 클래스에 사용할 수국, 천일홍, 수수, 리시안셔스, 유칼립투스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곳의 정준호 대표는 명문대학인 K대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플로리스트 과정을 공부했다. 때문에 그의 작품에는 유러피언의 정서와 감성이 물씬 배어있다. 아울러 정 대표는 “기존의 전형적인 꽃집 이미지에서 탈피해 좀 더 업그레이드된 공간에서 격조 있는 꽃 문화를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강남구 학동로 313 (강남구청역 3번 출구 5분 거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3444-7770 2016-10-07
- 이런 예술 처음이야, 다육식물을 예술로~ 수많은 예술의 종류가 있지만, 다육식물을 모티브로 하는 예술은 생소하다. ‘다육아트’라고 불리는 이 예술기법은 일본에서 유행하던 것으로 한국에는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졌을 만큼 따끈따끈하다.이러한 ‘다육아트’를 우리지역에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수지 풍덕천에 위치한 ‘아가다(Agada)의 다육 갤러리’가 그 주인공. 이곳에서는 다육아트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곳에서 다육아트 작가로 활동 중인 손주연 대표(Agada)는 대구의 ‘꼰 작가’에게 사사 받았고 현재 작품 활동과 강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다육아트는 물에 반죽하면 그 형상대로 굳는 독특한 흙을 기본으로 만들어지는데, 쉽게 말해 이 형태 위에 다육식물을 심어 다양한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 일본에서는 줄기를 잘라 그대로 꽂는 방법을 이용하지만, 한국의 다육아트는 식물의 뿌리도 살려 길게 보존하고 번식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따라서 작품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깨진 도자기도, 캔 깡통도, 못 신는 신발도 모두 좋은 모티브가 된다. 그리고 작은 미니어처와 어울려 스토리를 표현할 수도 있다.손 작가는 ‘다육아트’에 대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설명하며 “수강생들을 보니 한번 배우시면 자꾸 응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한다. 다육식물에 관한 이론을 포함하여 8작품을 완성하는데 4주면 기본과정을 마칠 수 있고, 이 정도면 웬만한 작품들은 응용이 가능하며 창업이나, 작가의 길을 생각한다면 그 이상의 심화 수업을 들으면 된다. 그 밖에도 원데이 클래스나 특강 수업도 종종 이뤄지고 있다.또한 작품은 식물을 잘 기르면 길게는 2년 이상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예쁜 소품에 장식을 하거나, 리스모양으로 만들어 선물하면 꽃다발보다 오래가고, 화분보다 독특해 늘 인기 만점인데 단, 이틀 전에는 주문을 해야 흙이 단단히 고정이 된다고 한다. 문의 031-276-3335주소 수지구 풍덕천동 879 햇살정원 내 201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