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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M레인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대치동에? 대근육을 발달시키고, 평형감각이나 순발력, 신체협응력(신체조절능력)을 기르기에는 수영만한 운동이 없다. 그래서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기로 결정은 하지만 크고 작은 걱정이 꼬리를 물고 생긴다. 이동수단부터 단체강습으로 인한 수업의 질, 샤워나 건조, 수온이나 수질, 수심이나 레인길이, 영법지도까지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입시학원이 빼곡한 대치동 한복판에서 강남 어린이 수영장으로는 유일하게 25M 길이 레인과 1.2M 수심의 정규 규격을 갖추고 있는 스위스키즈베이 이창식 대표를 만나봤다.25M 길이 레인과 1.2M 수심의 중요성만약 아이가 수영을 오래 배웠지만 발이 닿지 않는 수영장에서는 수영을 못한다거나, 수영대회에 나가서 실력차이만 확인하고 돌아왔다거나 한다면 그 이유가 뭘까? 오로지 아이의 소극적인 성격이나 낮은 운동 감각 때문일까? 이창식 대표는 “대다수의 경우 어린이 전용 수영장의 수심이 낮고 길이가 짧기 때문입니다. 정규 풀에서 수영 수업을 경험한 어린이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적고 적절한 수심을 통한 부력으로 더 편안하게 수영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각종 교내 수영 대회를 포함한 수영 대회들은 모두 정규 풀에서 진행되니 유아풀에서 연습한 어린이들은 대회에 나가서 적응하기 힘들죠. 어린이 수영강습이라도 정규 풀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건물을 설계할 때 수영장을 염두에 두고 짓지 않는다면 층고가 높지 않아 수심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레인 길이가 짧은 경우는 영법을 지속하며 연습할 거리가 부족하다. 또 한 레인의 폭이 정규 규격인 2M보다 좁으면 왕복할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강습에 어려움이 생긴다. 어린이 수영장이어도 정규 규격을 고집했던 이창식 대표는 2013년 당시 대치동에서는 맞는 건물을 찾을 수 없어서 잠실점을 먼저 오픈했고, 2018년 드디어 신축 건물에 대치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 1:4 소수개인레슨, 올 케어 시스템스위스키즈베이는 수영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과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수심 0.9M의 레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점차 적응하여 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없앨 수 있고, 초급반부터 마스터즈까지 단계별로 수업할 수 있다. 스위스키즈베이의 모든 반은 1:4 소수개인레슨으로 진행된다. 강사 한 명당 15명~20명의 학생을 지도할 경우 세심하게 관리・지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가 몸에 배기 쉽고, 비효율적인 수업이 진행 된다. 스위스키즈베이는 강사 1명이 비슷한 수준의 아이를 최대 4명까지 지도하므로 세심하고 자세하게 지도해 바르고 정확하게 영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올 케어 시스템으로 진행되어 차량 픽업부터 탈의, 수업, 샤워, 머리 말림까지 모든 과정을 케어한다. 이 대표는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학생 개인별로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요. 학부모님들의 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여기에 피부가 예민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해수풀로 관리하고 있으며, 32℃~33℃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여름방학 특강학기 중에 수영을 배울 수 없었던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특강이 마련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7월 23일에서 8월 19일까지 오전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50분씩 3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 반의 정원은 4명을 넘기지 않는다. 주3회를 원하는 학생은 월수금반으로, 주 2회가 가능한 학생은 화목반으로 등록하면 된다. 특강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다.문의 02-572-5550 2021-06-10
- 국내 최초 키즈수영 & 아쿠아 전용센터, ‘아쿠아스테이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의도치 않게 ‘확찐자’가 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부쩍 늘어난 체중도 문제지만 급격하게 떨어진 체력 탓에 쉽게 피로해지고 짜증이 늘어나면서 평소 운동을 싫어했던 귀차니스트들도 적절한 운동을 찾게 한다. 만일 신체에 무리 없이 최고의 운동효과를 노린다면 용인 동백의 초당역 맞은편 1층에 위치한 ‘아쿠아스테이션’을 방문해보자. 국내 최초 키즈수영&아쿠아 전용센터인 이곳에는 초등학생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수영 프로그램과 수영을 하지 못해도 관절에 무리 없는 고강도 운동으로 최고의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아쿠아 수업을 갖춰놓고 있기 때문이다.신체 부담 줄이고 운동 강도는 높인 아쿠아수업아쿠아수업은 안전한 수중환경에서의 운동으로 관절과 근육 등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고강도 운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쿠아바이크, 아쿠아트럼플린을 비롯해 덤벨, 누들, 밴드, 글로브 등 아쿠아운동의 전문 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진행하는 이곳 수업은 50분 동안 각기 운동 목적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저강도 운동을 실시하며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아쿠아 관절운동반’은 일찌감치 관절 건강을 지키려는 3040세대부터 관절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찾는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잦은 피로감을 느낀다면 고강도 운동으로 근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아쿠아 파워트레이닝반’을, 단 기간 확실한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지상운동 보다 2배나 칼로리 소모가 되는 ‘아쿠아 다이어트반’을 추천한다. 물속에서 이루어지는 유산소 중심의 고강도 운동으로 관절과 근육에 무리는 가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올케어 시스템으로 아이들과 엄마들을 만족시키는 키즈수영면역력과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성장판 자극으로 키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잦은 컴퓨터 및 핸드폰 사용으로 몸에 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 신체 균형을 맞춰주는 수영의 효과는 셀 수 없이 많다. 이처럼 수영이 성장기에 가장 좋은 운동이지만 선뜻 결정할 수 없는 것은 수영장의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쿠아스테이션’은 키즈수영 전문센터답게 이런 부모들의 걱정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계절에 따라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전해질 장치를 갖춘 해수풀 시스템으로 깨끗하게 수질을 관리한다. 키즈 수영장임에도 비교적 규모가 큰 수영장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90cm와 1m 10cm 높이의 레인을 갖춰놓아 낮은 곳에서의 수영에만 익숙해지기 쉬운 키즈수영의 단점을 보완했다.수영복 탈의부터 샤워까지 강사가 책임지고 전담하는 올케어 시스템은 부모들을 만족도를 높여준다. 게다가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대신 낮춘 강습료와 넓은 주차장, 아이들의 수업을 지켜보며 한 잔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휴게실과 동생들을 위한 키즈 룸은 이곳을 선택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여름방학 특강과 성인수영, 일요일 아쿠아키즈카페로 시원하게8월 1일부터 21일까지 여름방학 특강이 운영된다. 수영에 자신이 없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집중해서 자유형을 마스터하는 특강은 수영의 자신감을 찾아줄 것이다. 이외에도 오전 6시와 7시, 오후 7시와 8시에는 직장인을 위한 성인수영이 개강되며 일요일에는 즐거운 ‘아쿠아키즈카페’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중에서 빅민턴, 농구, 양궁 등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키즈카페’는 네이버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위치 용인시 기흥구 중동 죽전동백대로 215 1층문의 031-275-3434 2020-06-29
- 겨울방학, 따뜻한 해수풀 속에서 생존 수영 마스터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1월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공공 실내수영장 20개소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결과, 수영장 법정수질 기준 중 잔류 염소 성분을 표시해 주는 유리잔류염소 부적합이 5개소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유리잔류염소는 수치가 높을 경우 피부·호흡기 관련 질환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수치가 낮으면 유해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어 적정 수준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소금으로 수질관리를 하는 친환경 해수풀 수영장 마린스포츠센터 박두선 대표를 만나 20년 수질관리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어린이 피부에도 걱정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해수풀수영장에서는 물에 있는 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기 위해 주로 염소, 즉 락스 성분을 사용한다. 따라서 보통의 실내수영장 입구에 들어서면 소독제 냄새가 심하게 나기 마련이다. 염소는 만성결막염,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증발 시 호흡기로 흡입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반면 염소가 아닌 천일염을 이용해 적정량의 잔류염소를 발생시킬 수 있는 ‘인공해수풀 시스템’은 설비 및 운용비용이 고가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실용화된 가장 친환경적인 수질관리 방법이다. 박두선 대표는 “해수풀은 인체의 염분 농도인 0.9%와 거의 흡사하게 맞춰 삼투압의 관계를 평형으로 유지, 인체나 피부에 영향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라며 현재는 수영장 물에 의한 눈병이나 피부 트러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했다.또한 겨울철에는 유아나 초등학생들도 감기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온을 30℃로 운영하는데, 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세균 발생이 없도록 하는 것이 기술력이라고 한다. “올해 수질정화를 위해 여과기를 전면 교체했습니다.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자갈, 모래, 활성탄, 여과제 등에 물을 통과시켜 이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투명한 수질을 지켜줍니다”라는 박 대표의 말 속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수영 시작은 7세가 적기, 부모와 함께 배우는 주말반 활용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기본법상 '안전사고 예방' 규정에 따라 현재 초등 3~4학년은 생존수영이 의무교육이다. 어차피 배워야 한다면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수영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나이는 7세에서 9세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는 수영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영법만 배우고 오랜 기간 쉬더라도 평생 잊지 않게 됩니다”. 평일에 놀아줄 시간이 없는 아빠나 엄마를 위해서는 주말반을 추천한다.“토요일 1시간 30분 1회 수업하는 반과, 토·일 1시간씩 2회 수업하는 반이 있습니다. 동시간대에 부모 레인과 자녀 레인을 각각 운영해서 양쪽 모두 제대로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국내외 여행이 잦은 요즘에 전 국민이 남을 구할 수 있을 정도는 못되더라도 내 몸을 챙길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한다는 박 대표의 신념으로 일요일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함께 수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스런 스킨십과 함께 친밀감과 유대감이 형성돼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했다.수영·아쿠아 등록하면 자유수영, 헬스, 에어로빅이 덤야외 활동이 부족해지는 겨울철에는 수영뿐만 아니라 아쿠아로빅, 아쿠아PT도 인기다. 물 속 운동은 물 밖에선 할 수 없는 동작들이 가능해 동맥경화·심근 경색·고혈압·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근력·관절 재활에 좋다. 더불어 몸매관리까지 된다.박 대표는 “수영이나 아쿠아를 등록하면 헬스, 에어로빅, 스트레칭, 사우나, 셔틀버스까지 모두 무료이며 강습시간 외 나머지 요일에는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또한 최고입니다. 헬스는 올해 기구 교체로 트레이너들의 특별 스트레칭 강습도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이용하지 않으면 손해라고 강조했다.문의 : 02-971-0988~9 2019-12-12
- 2017 학교생활 어떻게 달라지나? 2017년, 안산을 비롯한 경기도 전체 초·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변화가 적지 않다. 거의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 겨울 방학이 아닌 분기별 사계절 방학을 실시하고 중학교 1학년은 1학년 2학기 자유학기가 확대된 자유학년제로 운영된다. 고등학교는 반 강제성을 띄었던 야간자율학습 대신 자신의 진로를 미리 체험하는 ‘꿈의대학’ 이 도입된다.경기도 교육청은 올해 교육 정책 목표를 △행복한 학교 △학교민주주의 △안전한 학교 △혁신교육심화 △교육행정 혁신으로 정하고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우리아이들의 달라진 학교 생활 어떤 모습일지 미리 점검해 본다.교육과정 다양화 분기별 방학 추진경기도 교육청은 교육 과정 다양화를 위해 사계절 방학을 실시한다. 방학 시기는 학교별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인근 지역 학교들끼리 동일한 시기를 정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안산지역 초·중·고등학교도 사계절 방학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로 나눠 진행될 경우 5월과 9월 분기별 방학을 진행하게 된다. 실제로 혁신학교인 안산 광덕고등학교는 학기 중간고사를 치루고 난 후 계절방학을 실시하고 있다. 봄, 가을 방학만큼 여름 겨울 방학이 줄어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업일수는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1년 내내 시험 없는 ‘자유학년제’중학교 1학년 2학기나 2학년 1학기에 실시하던 자유학기제도가 자유학년제도로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유하기 전 후 한 학기를 연계 자유학기제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자유학기 2학기를 연계 자유학기로 운영하거나 1학기를 연계 자유학기, 2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게 된다. 자유학기 기간 동안은 일반교과 수업시간은 줄어들과 ‘자유학기 활동’을 170시간 이상 편성·운영해야한다. 학생의 희망과 관심사에 따라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이 균형 있게 편성되어야 하며 연계 자유학기 기간은 4개 활동 중 2개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자유학기 기간 동안 평가를 위한 일제고사는 없어지며 연계 자유학기 기간은 일상적인 수행평가를 통해 내신 성적을 산출하게 된다.초등 3학년 생존수영 교육 받아야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이 확대된다. 안산지역은 54개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포함한 수영 수업 17시간을 확보했다. 초등학교 3학년이라면 누구나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생존 수영이란 조난을 당했을 때 구조가 될 때까지 물에 빠지지 않고 기다리는 생존 기술 중 하나다. 수영을 할 수 없어도 자력으로 바다위에 떠 있을 수 있는 생존술이며 30~1시간 만 익히면 익사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영법이다. 안산지역 초등학생들은 지역내 6개 수영장과 일정을 조율한 후 수영장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수영수업에 필요한 자금은 안산시와 교육청이 부담하므로 학생들은 무료로 배울 수 있다.학생 안전교육도 강화된다. 다양한 수업모형을 통해 체험형 참여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는 매년 ‘학교안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안전교육이 내실화 되 연간 51차시 이상 학기별7개 영역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416추모주간이 운영되고 현장체험학습 전 학생 안전교육이 실시된다.야간자율학습 대신 ‘꿈의 대학’으로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진로적합성 향상을 위해 ‘경기꿈의대학’이 운영된다. 고등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교육 경험을 확대하고 융합 주제에 대한 탐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꿈의 대학 운영시간은 학기 중 정규 수업을 마친 주중 저녁시간(19:00~21:00)에 운영하기 때문에 고교 야간자율학습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꿈의 대학은 1학기(4월~7월), 2학기(9월~12월) 각각 10주간 운영하며 실험실습형 강좌 등 필요한 경우 20차시 이상 운영 가능하다.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원하는 강의를 학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학생별 학기당 3개 강좌까지 수강가능하며 고교 재학 중 총 18개 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 기록은 학생부 ‘창의적 체험 활동’의 ‘진로’ 활동 란 기록된다. 현재 경기도 교육청은 83개 대학과 MOU를 추진하고 고등학생들을 위한 꿈의 대학 강좌를 마련하고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국가직무능력 표준 교육과정 적용고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업교육도 활성화 된다. 특성화고등학교나 마이스터교 취업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반한 교육과정 지원단과 교원 연수 고등학교를 지정 운영하게 된다.또한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지원된다. 일반고 1, 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나 방학을 이용한 기술교육과정이 운영되고 3학년 대상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한다. 2017-02-02
- 지역모임 <방배 수영모임 ‘보노보노’> 지난 9월 4일(일) 한강잠실공원 잠실대교 수중보 남단에서 ‘제3회 한강 크로스 스위밍 챌린지 대회’가 열렸다.‘국민생활체육 송파구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송파구수영연합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810명이 참가 신청한 대규모 수영대회이다.이날 행사의 현장 스케치와 함께 방배동 수영모임 ‘보노보노’반의 수영인들을 만나봤다.방배열린문화센터 내 코오롱 스포렉스아침 수영반 ‘보노보노’‘보노보노’는 방배동 ‘방배열린문화센터’ 내에 있는 ‘코오롱 스포렉스’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의 아침 수영반(상급반) 이름이다. 아침 운동은 꾸준히 규칙적으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30여 명의 ‘보노보노’반에는 10년 이상 수영을 꾸준히 해온 베테랑 멤버에서부터 수영 경력 1년 남짓한 멤버까지 다양하다.다양한 멤버들이 화합을 도모하며 즐겁게 수영할 수 있는 데는 ‘보노보노’반에 대한 멤버들의 관심과 애정이 한 몫 한다.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멤버들이 자유롭게 수영을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영법을 공유하기도 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한다. 이날 ‘한강 크로스 스위밍 챌린지 대회’에는 20여 명의 신청자 중 13명이 참가했다. 가을 소풍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운영된한강 수영 축제‘한강 크로스 스위밍 챌린지 대회’는 순위를 다투는 경쟁적인 수영대회가 아니라 완주를 목표로 하는 비경쟁 대회였다. 그래서인지 출발부터 치열한 선두다툼을 보이는 여느 대회와는 달리 수영을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였다.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기온이 높아 야외 수영을 하기에 쾌적한 날씨였다.대회 진행은 수영실력별로 조를 나누어 오전에는 400m, 800m 코스 참가자 중심으로 E~H그룹의 경기가 진행됐고, 오후 1시부터는 1,6km 한강 왕복 코스 참가자 중심으로 A~D그룹의 경기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같은 그룹 내에서도 50명씩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는 모습이었다.참가자들이 줄지어 출발하자 푸른 한강 물결은 곧 수영복과 수모, 핀, 안전부이 등으로 알록달록하게 물들었다. 10명 이상 팀이나 동호회 참가자들에게는 캐노피 그늘막이 제공돼 응원하러 온 가족이나 먼저 경기를 마친 멤버들이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며 가을 소풍 분위기를 즐겼다.함께 운동하며 친목 다지고,대회 참여로 친근감 상승이날 대회에 참가한 ‘보노보노’ 팀에는 부부가 함께 한강을 건넌 경우도 있고, 부모가 수영하는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나들이 삼아 나온 아이들도 있었다. 부부로 참가한 이천형씨와 최기연씨는 방배동에서 잠실까지 자전거로 와서 수영대회에 나란히 참가했다. 오랜 기간 같은 취미로 갖고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이천형씨는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이 모여 수영대회에 참가하니 서로 의지가 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보노보노’ 수영반 총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멤버들이 더 친근해지고 단합이 잘 돼 행복하게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기연씨는 “예전에 미사리 3km 코스에 참가했었는데 2년 만에 이번 대회에 나왔더니 더 힘들게 느껴졌다. 역시 운동은 꾸준히 해야 덜 힘든 것 같다. 체력이 되는 한 계속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한강대회에 참가한 강신영씨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물에 들어갔는데 물속이 안보이니까 ‘이거 왜 해야 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갈 때는 언제 가나 했는데 올 때는 고지가 보이니까 생각보다 편하게 올 수 있었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두 자녀와 함께 온 황률복씨는 아들 태용군(5학년)의 “힘내시고 올 때 무리하지 마시고 편하게 오세요”라는 사뭇 어른스런 응원 메시지와 딸 지현양(3학년)의 “꼭 완주하세요”라는 응원 속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다.가을 하늘 아래 힘차게 한강 물살을 가른 방배동 ‘보노보노’ 파이팅! 2016-09-09
- 제 25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 지난 8월 21일 일요일, 폭염보다 더 뜨거운 현장이 있었다. 바로 서초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25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가 바로 그곳. 서초 지역 내 24개 초등학교에서 총 3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벌써 25회째를 맞았다. 긴 역사만큼이나 서초구를 대표하는 초등학생 수영대회로, 개회식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서초구청장, 서울시 수영 심판위원회장 등 유력 인사들이 참여할 만큼 위상이 높은 대회다.사진제공 서초구청싱크로나이즈 행사로 시작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서초구 소재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도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해 해마다 참가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 다른 구에 비해 동네 가까운 곳에 수영센터가 많은 서초구의 특성상 센터별로 참가 신청을 한 경우가 많다.다양한 개회식 행사가 마련되었는데,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보인 싱크로나이즈(수중 발레) 공연. 물속에서 역동적이면서 아름다운 무용 동작을 선보여 경기 전 아이들이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었다. 꼼꼼한 심판진과 진행요원들초등학생 수영대회라고 해도 갖출 것은 다 갖추었다. 각 레인별로 제대로 터치 판을 터치하는지 체크하는 진행요원과 기록을 체크하는 심판이 각 경기마다 2명씩 배치되어 성인경기 못지않은 긴장감을 주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녀별, 각 학년별로 나누어서 실력을 겨루었다.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의 남녀 개인전(자유형·배영·평영·접영)과 혼계영(배영-평형-접형-자유형)으로 치러졌다. 1~2학년부는 25m, 3~6학년부는 50m, 혼계영은 200m 릴레이로 각각 진행되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등 총 74명에게 수여되어 인심 후한 경기라는 평가도 받았다. 1~2학년의 저학년 아이들은 출발선에서부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가끔은 미리 출발하거나 주춤거리며 출발하는 모습을 모여 지켜보던 엄마를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현장에서 치러진 시상식고학년들의 경기는 저학년들의 경기와는 확실하게 다른 모습이었다. 물살을 가르는 힘이나 스피드가 마치 프로 선수들 못지않아 지켜보는 응원단들도, 심판진들도 손에 땀을 쥐었다. 상을 받게 된 입상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상을 받는다는 기쁨에 들뜨기도 했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 서거나 시상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은 많이 쑥스러워했다. 그 모습도 초등학생들다워서 보는 동안 미소가 지어졌다.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