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이월'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2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 수시 이월 인원 현황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월)로 마감되었다. 올해 역시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마감된 직후이자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에 각 대학에서는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수험생은 반드시정시 원서를 접수하기 전까지는 수시 이월 인원으로 인해 늘어난 모집 인원을 고려해 최종 정시 지원 전략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이번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 반영된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 상황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다.수시 이월 인원 고려대 219명, 연세대 150명, 서울대 35명2022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 학년도에 비해 늘었는데 수시 이월 인원까지 포함하면 정시모집 인원은 더욱 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2022학년도 서울 15개 주요 대학교의 정시모집 일반전형 정원 내 모집 기준에서의 수시 이월 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 35명, 연세대 150명, 고려대 219명, 서강대 27명, 성균관대 50명, 한양대 12명 등이다(표1. 참조). 수시 이월 인원은 주요 15개 대학 중 고려대가 2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곳은 외국어대학교(서울) 3명이다.서울대의 올해 수시 이월 인원은 35명으로 최초 정시모집 인원인 1,002명에서 최종 1,037명으로 변경 모집했다. 각 수시 이월 인원 상황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공과대학 8명, 농업생명과학대학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미술대학 4명, 생활과학대학 3명, 치의학과 3명, 사범대학 2명,약학대학 2명, 수의과대학 1명 등이다. 수시 이월 인원이 많이 늘어난 곳을 살펴보면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식물생산공학과 3명, 공과대학의 전기·정보공학부가 3명, 자연과학대학의 생명과학부가 2명 등이 늘었다.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 음악대학, 의과대학은 수시 이월 인원이 없다.연세대의 경우 정시 일반전형(정원 내)의 수시 이월 인원은 150명이다. 정원외 모집의 시스템반도체 특별전형을 포함하면 최종 모집 인원이 1,519명에서 1,681명으로 늘어나면서 총 162명의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한다. 주요 수시 이월 인원 상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공학부가 77에서 88로 11명 증가, 경영학과 144에서 153으로 9명 증가, 영문학과 36명에서 42명으로 6명 증가, 컴퓨터과학과가 25명에서 31명으로 6명이 늘었고, 정원 외 시스템반도체 전공이 10명에서 22명으로 12명이 늘었다.고려대는 정시 일반전형 모집 인원이 1,471명에서 1,690명으로 늘어나면서 219명이 수시 이월되었다. 수시 이월 인원이 많은 곳은 19명인 공과대학 기계학부로 최종 모집 인원이 57명에서 76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수시 이월 인원으로 인해 정보대학 컴퓨터학과가 15명,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가 13명, 영문학과 12명, 정치외교학과 10명, 경영학과 8명, 교육학과가 5명으로 늘었다.서강대는 정시모집 인원이 인문(인문·자연)에서 371명에서 384명으로 늘어나고 자연계에서는 223명에서 237명으로 늘어나 최종적으로 총 27명의 수시 이월 인원이 생겼다. 성균관대는 최종 모집 인원이 가군 740명에서 770명으로 늘고, 나군 707명에서 728명으로 늘어나 총 50명의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했다. 수시 이월 인원이 많은 곳은 가군 의예과로 최초 15명에서 24명으로 늘어나 최종 9명이 수시 이월되었다. 또한, 공학계열(나군)은 279명에서 284명으로 늘면서 5명의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했다. 글로벌경영학(나군)에서는 50에서 55명으로 모집 인원이 늘면서 5명의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했다.수시 이월 인원으로 고려대, 최종 정시모집 인원 12.77% 증가수시 이월 인원을 2022학년도 당초 정시모집 인원과 대비해 그 증가율을 살펴보면, 고려대, 연세대 등 소위 상위권 대학에서 당초 모집 인원 대비 10%를 상회하거나 육박했다. 고려대의 최초 모집 인원 대비 최종 모집 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으로 인해 당초 정시모집 인원에서 12.77%가 늘어났다. 연세대의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으로 인해 당초 정시모집 인원에서 9.87%가 늘었고, 이화여대는 7.29%, 서강대는 4.55%가 늘어났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다. 반면, 주요 15개 대학 중에서 한양대는 수시 이월 인원이 12명으로 당초 모집 인원에서 0.96%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표1. 2022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 인원(일반전형)참고: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참조. 정시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기준임(정원 내 인원),연세대는 시스템공학과(정원 외 인원)의 수시 이월 인원 12명 제외한 수치임전년 대비, 서울대 12명 감소, 연세대 42명 감소, 서강대 51명 감소이번 2022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 규모의 특징을 살펴보면, 전체 대입 모집 인원에 비해 정시모집 인원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입 모집 인원 자체가 줄어들면서 수시 이월 인원 수도 전체적으로 전년도 대비 감소한 대학이 많았다. 올해 수시 이월 인원 중 최대 인원이자 전년 대비 수시 이월 인원이 68명이 늘어난 고려대를 제외하고는 올해 수시 이월 인원은 전년도 수시 이월 인원과 비교해 볼 때 서울대가 12명 감소했고, 연세대는 42명 감소, 서강대는 51명이 감소했다. 이외에도 경희대, 서울시립대를 포함해 대부분 대학에서의 수시 이월 인원 수가 감소했다.표2. 수시 이월 인원 증감 비교참고: 정시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정원 내 인원 기준, 연세대 시스템공학과(정원 외 모집) 이월 인원 12명 제외 2022-01-06
- 2021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입 수시 이월 인원 지난 5일 대입 수시모집이 마감된 이후 각 대학에서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을 최종 확정하는 수시 이월 인원을 발표했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7일부터 시작해 지난 11일(월)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대를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등의 최상위권 대학의 대입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대폭 감소했다, 이번 2021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의 변동 상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연세대가 192명으로 가장 많고, 홍익대(서울) 169명, 경희대 137명정시모집 직전인 지난 6일부터 발표했던 각 대학교의 수시 이월 인원은 정시에서는 경쟁률과 직결되는 주요 변수 중의 하나로 정시 지원 시에는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이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직전에 서울 15개 주요 대학교에서의 수시 이월 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 47명, 연세대 192명, 고려대 129명, 서강대 78명, 성균관대 90명, 한양대 24명 등이다. 연세대가 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홍익대(서울) 169명, 고려대 129명, 경희대 137명이었다.표1. 2021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 모집 인원(일반전형)- 자료의 수치는 정원 내 모집 기준임- 최종 모집 인원에는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의 수시 이월 인원 11명(정시모집이 5명에서 16명으로 증가), 사이버국방학과는 수시 이월인원 0(정시모집 12명으로 변동 없음)와 연세대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 수시 이월 14명 (10명에서 24명으로 증가)은 정원 외로 정원 내 수치에는 반 영 안 됨.수시 이월 인원의 감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최상위권 대학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이번 2021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의 수시 이월 인원 특징은 지난 입시와 비교해 볼 때 서울대가 128명 감소했으며 연세대 50명 감소, 고려대 76명 감소, 한양대 1명 감소, 이대 2명 감소, 중앙대는 27명 감소했다. 반면에 서강대는 22명 증가, 성균관대는 37명 증가, 경희대는 85명이 증가했다.특히 서울대의 경우 이번 정시모집에 반영된 수시 이월 인원은 47명으로 지난 2020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인 175명과 비교해 볼 때 128명이나 줄어드는 등 대폭으로 감소했다. 이번 2021학년도의 수시 이월 인원의 감소는 서울대 이외에도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최상위권 대학에서 있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는 수시 이월 인원이 전년 대비 다소 줄었으나 전년과 대비해 볼 때 축소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았다. 반면 경희대는 수시 이월 인원이 전년 대비 85명 증가, 홍익대는 72명 증가, 숙명여대 33명이 증가하는 등 전년과 대비해 볼 때 이월 규모가 대폭 늘어난 대학도 있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표2. 수시 이월 인원 증감 비교주요 대학별 수시 이월 인원 현황# 서울대주요 15개 대학 중에서는 가장 먼저 발표한 서울대는 수시 이월이 47명으로 전년도 175명에서 128명이 감소했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751명에서 798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서울대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의 감소로 당초 발표한 정시 모집인원은 지난해 보다 늘었으나 수시 이월 인원이 지난해 대비 현격하게 감소해 최종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61명이 감소한 798명으로 변경되었다.수시 이월 인원 현황은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1명, 사회과학대학 1명(심리학과), 간호대학 3명, 공과대학 18명(건설환경공학부 1, 항공우주공학과 1, 전기정보공학부 3, 화학생물공학부 3, 건축학과 5, 산업공학과 1, 에너지자원공학과 1, 조선해양공학과 3) 농과생명과학대학에서 5명(산림과학부 3명, 응용생물화학부2), 미술대학에서 3명(동양화과1, 공예과2), 사범대학에서 15명(교육학과1, 화학교육5, 생물교육1, 지구과학교육과5, 체육교육과 3),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1명이다.# 연세대, 고려대연세대는 주요 15개 대학 중 가장 많은 192명이 수시 이월됨으로써 당초 1220명 모집에서 1412명 모집으로 변경되었다. 이중 정원 외로 모집하는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에서는 14명이 수시 이월되었다. 올해 수시 이월 인원 192명은 지난해인 242명과 비교해 50명이 감소한 수치다.고려대의 올해 수시 이월 인원은 129명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최초 769명 모집에서 최종 898명으로 늘었다. 올해 129명은 지난해 수시 이월 인원인 216명에서 76명이 감소한 수치다. 고려대 국제학부는 수시모집에서 미선발 인원이 발생할 경우에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데 올해는 수시 미선발 인원 2명이 이월돼 2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이외에도 정원 외로 모집하는 반도체공학과에서는 11명이 수시 이월되어 총 5명에서 16명으로 선발 인원이 늘어났다.#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서강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총 78명으로 지난해의 56명에 비해 22명이 늘었다. 이를 반영해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최초 477명에서 최종 555명으로 늘어났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부 경영학전공이 14명 늘어나 88명에서 102명을 최종 모집하고, 자연계열에서는 전자공학전공이 11명 늘어나 33명에서 44명을 최종 모집한다.성균관대는 올해 90명이 수시 이월 되었다.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인 63명에서 37명이 늘었으며 이를 반영해 정시모집 인원이 총 1128명에서 1218명으로 늘었다. 일반전형 가군에서는 573명에서 626명으로 53명이 늘었고, 일반전형 나군 555명에서 592명으로 37명이 늘었다.한양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24명으로 지난해 대비 1명 감소했다. 이를 반영해 정원 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총 910명으로 변경되었다. 가군은 10명이 수시 이월되어 306명에서 316명으로, 나군에서는 14명이 이월되어 604명에서 618명으로 늘었다.이화여자대학교의 총 수시 이월 인원은 97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이 감소한 수치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수능전형 계열별 모집에서 인문은 174명에서 208명, 자연은 176명에서 224명으로 총 432명 모집했다. 수시 이월 인원은 수능(수능전형)전공별 모집단위인 사범대학에서 13명, 간호대학에서 1명이 늘어났으며 수능(예체능실기전형)에서는 1명이 수시 이월로 늘었다.#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 시립대중앙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36명으로 전년도 수시 이월 인원인 63명과 비교해 27명이 감소했다. 정시모집은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당초 모집인원인 1252명에서 1288명으로 늘었다.경희대의 올해 수시 이월 인원은 137명으로 전년도인 52명과 비교해 볼 때 85명가량 늘었다. 가군 서울캠퍼스에서는 62명의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정시모집 인원이 753명에서 815명으로 나군 국제캠퍼스에서는 75명의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795명에서 870명으로 변경되었다.외국어대(서울캠퍼스)의 수시 이월 인원은 9명으로 전년 대비 9명이 늘었다. 이를 반영해 정시모집 인원은 568명에서 최종 577명으로 변경 모집했다. 참고로 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는 54명이 수시 이월되어 이를 반영해 650명에서 704명을 모집했다.서울시립대는 지난 해인 97명 보다 10명이 늘어난 총 107명이 수시 이월되었다. 이를 반영해 정시모집은 최초 681명 모집에서 788명으로 늘었다. 특히 일반전형 가군에서는 97명이 수시 이월되었고, 나군에서는 10명이 수시 이월되었다.#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건국대는 38명이 수시 이월되어 지난해의 수시 이월 인원인 22명과 비교해 12명이 늘었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1191명에서 1229명으로 늘었다.동국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66명으로 지난해인 49명에서 12명이 증가했다. 가군에서는 37명, 나군에 2021-01-21
- 일산재수학원 종로학원, 2020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대입설명회 현장 스케치 일산 종로학원은 지난 12월 6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2020학년도 정시지원전략 대입설명회를 개최됐다. 아직 수시 합격자 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이 넘는 학부모와 수험생이 참가해 정시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입설명회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가 점수대별 정시 지원전략에 관해 설명했고, 뒤를 이어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학교별 지원전략에 관해 설명했다.이과 국어, 문과 수학 나형 잘 본 학생이 유리임성호 대표는 2020학년도 수능 과목별 난이도 분석부터 시작했다. 올해 시험에서 표준점수(이하 표점) 최고점은 국어 140점, 수학 가형 134점, 수학 나형 149점이다. 지난해 최고난도 시험으로 꼽혔던 국어의 표점 최고점은 150점이었다. 올해 시험은 지난해보다 10점이 하락했다. 이과생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은 지난해 표점 최고점이 133점이었고 올해는 134점으로 변화가 크지 않다. 반면 문과생이 응시하는 수학 나형은 지난해 표점 최고점이 139점이었으나 올해는 문제가 어렵게 출제돼 지난해보다 10점이나 상승했다. 국어와 수학 가/나형 중 최고점이 가장 높다. 따라서 문과는 수학, 이과는 국어가 2020학년도 정시 지원전략을 좌우하는 과목으로 꼽힌다. 1, 2등급의 상위권은 문과는 수학, 이과는 국어를 잘 본 학생이 정시지원에서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인문 자연 모두 백분위 점수 기준 합격선 하락 예상올해 수능은 지난해 대비 접수자 기준 5만 4천여 명 감소했다. 정시 모집 인원의 변화가 크지 않아 주요 10개 대학은 인문, 자연 모두 백분위 점수 기준으로 1점 정도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서울 소재 중하위권 대학은 인문은 3점, 자연은 5점 정도 하락이 예상된다. 내년에도 올해 대비 학생 수가 5만 명이 더 줄어든다. 임성호 대표는 이런 추세가 정시지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원자들이 내년도 입시에서 합격선이 더 내려가고,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 짐작해 안정지원보다 상향지원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수능에서 재수생 비율이 28.3%로 상당히 높았으나 내년 또한 재수생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내년도 수능에서는 이과의 경우 기하와 벡터 부분이 수학 시험 범위에서 빠진다. 다른 과목 또한 현 고3이 재수를 선택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의 변화다. 따라서 고3 학생은 재수를 고려하고서라도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할 것으로 예상했다.학교별로 다른 성적 반영 방법 꼼꼼히 살펴야두 번째 강사인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은 제일 먼저 학교별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등 반영지표가 다르므로 반영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다.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하위권 대학은 대부분 백분위를 반영한다. 반면 중위권 대학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반영이 섞여 있어 어느 쪽이 유리한지 살펴봐야 한다. 올해 수능은 과목 간의 표점 격차가 큰 편으로, 본인 성적 또한 과목 간 성적 편차가 크다면 특히 유념해야 한다. 잘 본 과목에 대해 가중치를 적용해주는 학과를 선택하면 점수를 만회할 가능성이 있다. 장 원장은 “본인의 점수대별 유불리 과목에 관해 분석을 꼭 해야 하며, 과목별 점수가 비교적 고른 중위권이라면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하위권이라면 탐구 2과목 중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수능 전 과목이 아닌 2과목 또는 3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 등을 살펴볼 것을 권했다.수시 이월 인원, 정시 충원율 확인 필수 12월 20일 수시모집이 마감되면 대학은 수시 모집에서 뽑기로 했던 인원을 다 채우지 못한 경우 그 인원을 정시로 이월한다. 그런 연유로 정시 선발 계획에 없던 학과에서 갑자기 정시 모집을 하기도 한다. 이런 과는 애초 정시 모집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정시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수시모집 이월로 인해 정시 모집 정원이 증가하기도 하므로 수시이월 인원을 끝까지 점검해야 한다.학과별 충원율 확인 또한 필수다. 정시는 가, 나, 다 세군으로 나눠 지원하는데, 군별로 충원율이 다르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도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의 충원율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최근 3년간 정시모집 추가합격자 현황을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장 원장은 “재수할 생각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안전+적정 지원을 권한다”며 “재수를 고려해 무조건 상향 지원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재수까지 생각하더라도 내 점수를 고려해 붙을 수 있는 학교를 먼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일산 종로학원 정시 지원 무료 컨설팅 진행일산 종로학원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 지원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일정 안내를 받고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문의 031-916-1881 2019-12-13
- 2019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입 수시 이월 인원 지난 연말인 12월 28일에 각 대학은 수시 모집을 마감하고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2019학년도 정시의 최종 모집 인원을 확정 발표했다. 앞으로 고3이 되는 수험생들에게 2020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을 철저히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9학년도의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의 변동사항과 특징을 살펴봤다.서울대, 고려대 이외에는 전년 대비 수시 이월 인원 규모 줄어수시 이월 인원은 각 대학의 수시모집 충원으로 모집하지 못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된 인원으로 각 대학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정시 모집 인원을 공지한다.서울 주요 15개 대학교가 발표한 201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수시 이월 인원은 연세대 267명, 고려대 239명, 서울대 217명, 이화여대 73명, 성균관대 69명, 서강대 68명 등이다.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되면 대부분 최초 정시 모집 인원에 비해 다소 늘어나는 등 최종 모집 인원에 변동이 생긴다. 이번 201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수시 이월 인원과 지난 2018학년도의 정시 일반전형 수시 이월 인원의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대(+42)와 고려대(+49)는 전년 대비 그 숫자가 증가했지만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대부분의 대학은 수시 이월 인원 규모가 전년에 비해 줄어들었다.서강대는 전년 대비 26명 감소, 성균관대는 전년 대비 116명 감소, 한양대는 전년 대비 20명 감소, 중앙대는 전년 대비 55명이 감소했다. 반면 서울대는 지난해 다소 줄었다가 올해 다시 증가했다. 또한 최근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고려대를 제외하고는 연세대(-30), 경희대(-49), 이화여대(-23)의 경우는 2017학년도, 2018학년도 2년 연속으로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수시 이월 인원은 증감 규모에 따라 정시 지원을 위한 입시 전략도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기에 의미 있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정시 상담을 완료한 이후라도 수시 이월이 반영된 정시요강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정시 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봐야 한다.표1. 주요 대학교 최근 3년간 수시 이월 인원 비교(정시 일반전형) (단위: 명) 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서울대217 175222연세대267297336고려대239190130서강대689440성균관대6918569한양대123215중앙대학교379278경희대학교3887120이화여대739697서울대 수시 이월로 정시 모집 선발하는 학과도 생겨수시 이월로 정시 모집이 달라지는 대표적인 경우를 서울대를 통해 알아봤다. 서울대가 수시모집 미충원으로 정시 모집 일반전형으로 이월해서 추가 선발하는 인원은 총 217명이다. 서울대의 수시 이월인원 수치인 217명은 지난 2018학년도의 175명에 비해 42명이 증가한 수치다.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의 수시 이월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의 경우 수시 이월로 당초 정시 모집인원이 없었던 학과에서 정시 모집을 선발하는 학과가 생겼다. 지구환경과학부 7명, 에너지자원공학과 5명, 교육학과 1명, 윤리교육과 3명 그리고 미술대학의 디자인학부의 공예과 1명, 디자인과 2명을 포함해 동양화과 2명, 조소과 1명, 수의예과 4명, 자유전공학부 2명, 치의학과 7명을 정시로 모집한다.수시 이월 인원이 많이 늘어난 간호대학은 10명에서 22명으로 12명이 증가했으며, 식품생산과학부 역시 14명에서 26명으로 12명이 증가했다. 뒤를 이어 건설환경공학부는 14명에서 24명으로, 조경· 지역시스템공학부는 10명에서 20명으로 각각 10명이 늘었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 응시영역 구분에 따라 당초 모집 인원을 각 구분 영역별 (국어, 수학 ‘나’,영어, 한국사, 사회/과학 탐구영역→3명, 국어, 수학 ‘가’, 영어, 한국사, 과학/사회 탐구영역→3명) 로 총 6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려대는 49명 늘었지만, 성균관대 전년 대비 대폭 줄어고려대는 239명이 수시 이월돼 전년대비 이월 인원 숫자가 49명이 늘었지만, 연세대는 267명이 이월돼 전년대비 30명이 오히려 감소했다. 고려대에서 수시 이월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자연계열로 전기전자공학부가 18명, 의과대학, 기계공학부, 화공생명공학과, 생명공학부가 각각 16명, 간호대학 13명, 건축사회환경공학부가 11명이 이월됐다. 연세대에서는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과가 30명, 경제학부가 19명 등이 이월되었으며 자연계열 공과대학 기계공학부가 24명, 컴퓨터과학과가 21명, 의예과가 6명 등이 이월됐다.이외에도 올해 수시 이월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감소한 성균관대는 이월 인원이 총 69명으로 가군에서는 31명, 나군에서는 38명이 이월됐다. 그중에서 비교적 많은 수가 이월된 곳은 나군의 인문계 경영학과 10명, 자연계 자연과학계열은 14명 등이다.표2. 주요 15개 대학교 201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수시 이월 인원대학명2019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일반전형)최초 모집 인원최종 모집 인원수시 이월 인원서울대학교 (가)684 (가)901217 연세대학교(나)1,011(나)1,278267 고려대학교(가)612(가)851239 서강대학교(나)320(나)38868 성균관대학교710가335779가36669나375나413한양대학교852가287864가29012 나565나574이화여자대학교(가)43350673중앙대학교(가,나,다)806가205843가21237나283나303다318다328경희대학교1,105가5401,143가56438나565나579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514가168532가17118나346나361서울시립대학교613가581710가67497나32나36건국대학교1,171가5371,191가54720나302나509다132다135동국대학교823가559894가60671나264나288홍익대학교(서울)940나1241,016나13176다816다885숙명여자대학교733가180810가20477나553나606(외국어대, 홍익대는 글로벌캠 제외, 각 대학 홈페이지 정시모집 최종 모집 인원 참조)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