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검색결과 총 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제, 환경부터 기부, 인성교육까지 다양한 활동 풍성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유난히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함께 바깥활동이 부담스럽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여름방학이야말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이번 여름만큼은 어딘가 가야할 것 같고 체험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간절하다. 안양시와 의왕시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사진 출처 호계청소년문화의집호계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활동 ‘경제머니?’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자원봉사활동 ‘경제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3학년 20명이며 활동기간은 7월 26일~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되고 접수는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 폼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활동내용은 자원봉사 소양교육, 경제보드게임 및 화폐교육, 지역아동센터 연계 교육봉사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문의 031-8045-4946비산1동 V터전 ‘삼베 생활소품 만들기’비산1동 V터전에서는 삼베를 이용한 생활소품을 비롯해 수세미, 찜보자기, 육수망주머니 만들기 봉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12일이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문의 비산1동행정복지센터 031-8045-4604의왕포일청소년문화의집 ‘우만봉’의왕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우만봉(우리가 만들어가는 봉사)에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채와 텀블러를 만들어 기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부채와 텀블러를 제작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7월 15일14시~17시이며 초등 5학년~고등 3학년 20명이 활동대상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견딜 수 있는 물품을 만들어 경로당에 기부하는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시간 3시간의 활동혜택이 제공된다.문의 031-345-4703안양YMCA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안양YMCA에서는 인성함양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활동 인원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매주 토요일 10시~13시이다. 우리 동네 사진전 준비, 하반기에 실시되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안양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고등학생으로 지속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425-5311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진행보조 자원봉사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질서유지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5일~7월 14일이며 봉사시간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이다.문의 031-8045-6041의왕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복지관 어르신 프로그램 진행보조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4일~8월 17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화, 목 9시30분~12시30분까지이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웰다잉 프로그램’ 활동 보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참여 어르신 워크북 자서전 제작 지원 보조, 참여자 척도 검사 진행시 작성 보조, 어르신 특강 지원, 참여자 질서유지, 간식 배부, 방명록 작성 및 홍보물품 배부 지원 등의 내용으로 활동하게 된다.문의 031-425-3677경기도자원봉사센터 ‘그린피스 플콕조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구를 삼키는 플라스틱 몬스터 멈춰 ‘그린피스 플콕 조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23일~7월 30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토요일 12시~18시이다. 일주일 동안 내가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조사해보고, 그린피스가 제공하는 온라인 플라스틱 강연에 참여, 조사가 끝난 후 온 오프라인 플라스틱 제로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그린피스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와 1365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플라스틱 제로 워크숍은 7월 30일 진행되며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문의 031-256-1365 2023-07-05
- 봉사 통해 진로 적성 파악하고 다양한 경험도 쌓고 두 달 남짓한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고 한파가 지속되는 이번 겨울은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그동안 부족했던 학과 공부를 보충하고 학기 중에 시간적 제약 때문에 하기 어려웠던 자원봉사활동도 해야 한다. 그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은 단순 사무보조나 청소, 일손 돕기 등 단순 활동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진로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부채 만들고, 내 집 앞 눈도 쓸자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2023 청소년 겨울방학 봉사학교에서는 K-부채만들기와 내눈내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부채만들기는 냅킨아트를 활용한 한국 문화 부채 만들기와 청소년 자원봉사 소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청소년 60명이 참여하게 된다. 1월 10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3시간이 인정된다.내가 사는 골목 눈은 내가 쓸기의 준말인 내눈내쓸 프로그램은 안양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2022년 12월~2023년 2월 24일까지 눈 내린 날 활동을 하게 된다. 눈 오는 날 내가 사는 골목의 눈을 쓸고 활동 진행 후 사진 인증 샷을 촬영하면 된다. 이때 타임 스탬프 어플을 사용해 날짜와 시간, 얼굴이 나오도록 촬영하고 시작 전과 후에 1장씩 활동 중 20분 단위 2장 총 4장을 촬영하고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1회 참여 할 때마다 1시간의 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최대 5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문의 사업지원팀 031-8045-2487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2동V터전에서는 스스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인증 첼린지를 진행한다. 봉사기간은 1월 7일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시청하고 내 집 가까운 자동심장충격기를 찾아 심폐소생술 실습 2분 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미션을 수행하고 자신의 SNS 에 자동심장충격기 사진과 2분 영상을 올려 봉사활동을 인정받는 활동이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등록된 ‘그린메이트’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3 겨울방학 자원봉사활동 ‘그린메이트’를 모집한다. 중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월 30일~2월 3일까지 5회기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그린메이트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등록되어 안전과 전문성이 인증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기개발과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소양교육, 관계형성 활동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전문교육, 체험활동, 업사이클링 기획활동 등의 내용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봉사시간 10시간이 부여된다.문의 호계청소년문화의집 031-8045-4946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1월 9일~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안양시 거주 중·고등학생으로 2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증된다.청소년축제 기획하면 봉사시간 인정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3년 25회 안양시청소년축제 기획단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2023년 2월 11일~4월 8일까지, 매주 둘째주 토요일 활동하며 청소년축제 기획, 주제선정, 홍보, 부스 참여자 선정 등의 내용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신청기간은 2023년 1월 12일까지이다.문의 031-8045-4942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봉사시간이 인정되는 <재능기획단 WE:D> 2023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3년 1월 27일까지이며 12~24세 청소년 15명이 대상이다. 축제 벤치마킹, 워크숍, 재능마켓 운영, 기획회의, 기부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한 청소년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봉사시간, 전문교육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도 재사용나눔가게 기부 물품 정리, 진열, 매장 청소 등의 활동을 담당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이며 활동 요일은 월요일~일요일까지 하루 4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문의 아름다운가게 안양점 031-466-2262 2023-01-05
- 영등포구 한강수병원, 화상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 'With Warm Heart' 한강수병원은 ㈜동아제약, (사)유나인체인지에서 어린이 홍삼 비타민음료 ‘아이키커 비타골드’ 4000개를 후원받아 화상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한강수병원 관계자는 “입원 및 외래 화상환자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꾸준히 성금 및 기부를 해왔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겨울나기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강수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전문의가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다. 화상치료의 전문성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화상특화병원으로 365일 24시간 화상치료를 받을 수 있고, 화상응급실도 운영하고 있다. 화상 이외에도 찢어진 상처, 열상 등 상처에 특화된 치료가 가능하다. 내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도 시행하고 있다. 2020-12-17
- with 코로나 시대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모든 분야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언택트 서비스, 슬기로운 집콕생활, 온라인 원격수업 등이 삶의 주된 키워드가 되면서 오프라인 활동은 거의 잠금 상태 수준이다. 만남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던 자원봉사활동도 줄줄이 중단사태. 생각보다 장기화되고 있는 with 코로나 시대에 적응해 자원봉사활동도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찾아 소개한다.고양시 우리동네 마을탐방“노인 안전, 코로나 예방 주제로 마을 모니터링하기”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비대면 모니터링 봉사활동으로 ‘우리동네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니터링 주제는 ‘노인 안전을 위한 마을탐방’과 ‘코로나 예방’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제인 노인 안전을 위한 마을탐방에서는 동네에서 어르신들이 다니기에 위험한 지역이나 어두워서 무서운 지역, 노후되어 보수가 필요한 시설이나 추가로 설치됐으면 하는 시설물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두 번째 주제인 코로나 예방에서는 공원, 은행, 식당 등 지역내 코로나 예방 및 관리가 잘되는 곳이나 관리가 필요한 장소 등을 찾아 모니터링한다.참여방법은 주제에 맞는 장소의 사진을 다양한 각도로 2컷 찍고 본인이 나오도록 1컷을 추가 촬영한다.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봉사활동일지를 다운로드해서 자필로 작성한 후 봉사활동일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활동사진 3컷과 함께 복지관 카카오톡 또는 복지관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봉사활동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 봉사자의 경우 사전에 학교 확인후 신청해야 한다. 마을탐방 모니터링 1회에 봉사시간 1시간이 인정된다. 1인 월 최대 2회까지 참여 가능하다.문의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마을지향팀 031-917-1352이메일 daehwasenior@naver.com카카오톡 daehwasenior파주시 폐건전지 자원봉사 시간 교환 프로그램“폐건전지 수거하고 자원봉사로 인정 받기”파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원봉사활동의 길이 막힌 지역내 봉사자들을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폐건전지 자원봉사 시간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폐건전지는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하며 분리수거를 통해 유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의 가치를 높힐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를 모아 행정복지센터나 파주시 자원순환과에 가져오면 폐건전지 20개 당 자원봉사 실적을 1시간씩 인정해준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월간 2시간, 연간 12시간까지 인정된다. 단 경기도 교육청 지침상 학생 생활기록부 봉사점수로는 인정되지 않으며, 파주시는 추후 학생을 포함한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활동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문의 파주시 자원순환과 031-940-4732안성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자원봉사에 대한 나의 생각 SNS에 써보기”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은 세 가지 주제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는 무엇인가?’, ‘학생 자원봉사활동의 종류는 무엇인가’, ‘자원봉사활동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중 하나를 골라 4컷 만화 또는 홍보지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올리면 1개 게시물당 1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최대 3시간까지 인정되며 타지역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업로드시 필수 해시태그(#안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란? #청소년봉사활동 #함께해요)를 작성해야 하며 업로드 후에는 구글폼 설문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서식자료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서식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원봉사 홍보단 활동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다. 필수해시태그를 입력하지 않거나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게시물을 삭제하는 경우, 구글폼 설문양식을 제출하지 않으면 봉사시간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전에 유튜브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챕터 영상 1~3을 시청해야 한다.문의 안성시자원봉사센터 031-674-1365홈페이지 https://anseong1365.or.kr/선플재단 선플달기 봉사활동“악플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선플 달기 봉사”악플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건전한 인터넷 댓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선플재단에서는 ‘선플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플이란 악의적 댓글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악플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칭찬과 격려, 위로와 감사, 사과, 용서, 화해의 의미를 담아 전하는 댓글이다. 선플달기 활동은 인터넷 상에서 건전한 비판은 필요하겠지만 악의적인 댓글은 당사자에게 큰 고통과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다.선플달기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학교에 개인봉사활동 사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선플달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인터넷에 선플달기 봉사활동을 한다. 선플 20개를 달 경우에 1시간 봉사 확인서를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에 선플을 달 때는 인터넷 사이트의 기사나 블로그, 타인의 댓글을 읽고 근거 없는 비방을 하는 댓글에 대해 잘못된 이유와 자신의 의견을 정성껏 담아 선플을 단다. 봉사확인서를 받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40자 이상, 중학생 50자 이상, 고등학생 이후 60자 이상, 편지글 100자 이상 등 글자수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선플 활동을 한 뒤 선플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신의 선플 내용과 URL을 복사해 제출하면 된다. 학교에 제출할 봉사활동 사전계획서는 선플본부 사이트 공지사항에 탑재돼 있다. 1주당 최대 1시간, 연간 최대 12시간까지 인정 가능하다.문의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02-535-3449홈페이지 https://www.sunfull.or.kr/*사진출처 :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사이트점자도서관 나누는 책읽기 프로젝트“시각장애인 위한 책 타이핑으로 봉사하기”IT로 점자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나누는 책읽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점자도서관이 다방면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장애인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들이 모두 서비스 되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라고 한다. 나누는 책읽기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도서 내용을 타이핑하는 봉사활동이다. 참여방법은 IT로 점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강의로 자원봉사 활동 방법을 숙지한 후 홈페이지에 나온 책 리스트 중 봉사자가 관심 있는 책을 골라 타이핑을 하면 된다. 직접 타이핑한 페이지 10장당 2시간의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봉사자의 활동 기록에 따라 활동시간이 20시간 누적된 후에 1365봉사센터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증된다.문의 점자도서관 http://www.itlo.org/*사진출처 : IT로 점자도서관 사이트 2020-10-16
-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뭐가 있을까? 우여곡절 끝에 고교생들은 중간고사를 무사히 마무리 짓고, 마지막 지필고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학기는 교내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불가능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각 대학에서는 2021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3을 배려한 고3 구제책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각 대학마다 사정이 다르고, 고1, 고2 학생들은 아직 대입전형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챙길 수 있는 것은 챙기는 것이 좋다. 학생부 기재사항에서 봉사활동의 경우, 고1·2는 년간 500자로 특기사항은 미기재이지만 봉사실적은 기재가 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다. 코로나로 인해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학사일정에도 집에서 또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선플달기, 최대 12시간 봉사 인정선플달기 봉사활동는 전국 교육청에서 정식 봉사활동으로 인정되어 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학년도 단위 최대 12시간이 인정된다.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에 준하여 실시하고, 사전에 봉사활동 계획서를 제출하여 학교장 승인을 받고 진행하면 된다.초등의 경우 40자 이상, 중등의 경우 50자 이상, 고등의 경우 60자 이상으로 20건당 일주일 최대 1시간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 선플달기 활동은 1365와 전산으로 연계되지 않아 사전봉사활동계획서를 제출한 후, 선플운동본부에 회원가입을 한 후 진행하면된다.댓글은 인터넷사이트의 기사나 블로그, 타인의 댓글 등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정성을 담아 달면되는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선플홈페이지(www.sunfull.or.kr)의 선플달기 게시판에 1) 제목, 2) URL, 3) 선플달기한 내용을 복사해 넣어야 한다. 선플이 20개가 쌓이면 봉사활동 1시간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사항에 대해서는 선플본부 관리자나 소속학교 선플지도교사의 최송승인을 거쳐 봉사시간으로 승인되고 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연간 최대 12시간 인정된다.선플달기 이외에도 1365사이트에서 잘 찾아보면 온라인봉사활동을 할 만한 것이 있다. 대부분 SNS를 활용한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하기 적당하다.에코백, 천연비누 만들기 등 집에서 하는 참여형 기부봉사온라인으로 하는 봉사외에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봉사도 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서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봉사에는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봉사가 있어 원하는 대로 골라 할 수 있다. 천연비누 나눔봉사, 사랑의 마스크 나눔봉사, 에코백 나눔 기부봉사, 사랑의티셔츠(염색) 봉사, 사랑의 워머 나눔 기부봉사, 사랑의 장난감 나눔(드림볼), 사랑의 글리터열스티커 에코백 나눔 기부봉사, 사랑의 핫픽스 필통 나눔 기부봉사 등이 함께하는 한숲에서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봉사다. 함께하는한숲 홈페이지( http://www.hansup.or.kr/)에서 회원가입을 한후 봉사활동을 신청하면 관리자가 확인후 개별 연락해 봉사안내를 한 후 택배로 내용물을 보내주고, 활동내용에 맞게 천연비누를 만들거나, 티셔츠를 만드는 등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내용물을 보내고,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봉사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재료비(택배비 포함)를 입금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재료비는 보통 2만원 정도이고, 봉사시간은 4시간이 인정된다. 집에서 즐겁게 티셔츠, 천연비누 등 제작도 하고, 봉사시간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품들은 해외 빈곤아동들을 위해 보내지거나 국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나눔된다.이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https://www.sc.or.kr/moja/join/joininfo.do)에서 진행하는 신생아모자뜨기 봉사활동도 있다. 신생아모자뜨기 키드를 구매후 완성된 모자를 보내면 된다.솜씨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초보자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안내가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이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잘 만 활용하면 또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2020-06-23
-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천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은 아침 일찍 일어나면 사장 먼저 관련 뉴스와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곳을 검색하도록 바꿔놓았다. 상상조차 못했던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될 정도로 마스크가 부족한 요즘,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천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하는 마음에 참여했다는 200여 명의 용인 시민들. 그들의 귀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마스크들이 하나 둘 쌓이는 현장을 방문했다.1주일 봉사활동에 200여 명 참여마스크가 곧 화폐라는 씁쓸한 보도와 마스크 난민이라는 신조어의 등장은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되었지만 구하기 힘든 마스크 공급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천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기획해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했다.하재봉 센터장은 “이번 ‘천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은 지금 가장 불편함을 겪는 마스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엇이라도 돕고 싶다는 용인시 자원봉사자들의 문의에 힘입어 시작한 이번 활동은 마스크를 만들 수 있는 재봉 실력을 갖춘 봉사자 모집과 재료 구입 등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꼭 필요한 분들께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라고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실제 이번 봉사는 3일부터 6일까지 단 3일 동안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용인시의회 의원들도 함께 했다. 한창 재봉틀을 돌리고 있던 양유덕씨(68·상현동)는 “어려운 시기에 무엇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지만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낸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천 마스크를 만드는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또한 “이런 시기에 외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에 가족들이 걱정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 “봉사한 후에 즐거워하는 제 모습을 본 가족들이 이제는 오히려 응원한다”고 했다.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마음으로 만들 수 있어마스크를 만드느라 여념 없는 봉사자들 중에 젊은 청년이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공익 근무 요원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어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을 온 임재백씨(21·보정동)였다. “개강이 미뤄지며 학교 강의가 없기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며 “직접 마스크를 재단하는 일은 할 수 없지만 고무줄을 달고 포장하는 간단한 일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대답하면서도 능숙하게 놀리는 손길에서 그 동안의 시간들이 느껴졌다. “물론 아침 일찍 일어나 이곳을 찾는 것이 처음부터 좋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와 함께 며칠 봉사를 다니면서 오가는 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봉사를 통한 기쁨과 함께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알려주었다.어머니 김유아 씨는 “아들과 함께 봉사를 하다 보면 봉사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다양한 곳에서 내 힘을 보탠다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나눌 수 있답니다”라며 봉사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5000개 마스크,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23일부터 30일까지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마스크는 5000개나 된다. 현장에서 서로의 역할을 분업해 만든 2000개의 마스크와 현장 참여가 어렵지만 힘을 보태고 싶은 재택 봉사자들이 만들어 보내준 마스크 3000개가 모인 결과다. 한재봉 센터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함께 만들어주신 5000개의 천 마스크와 용인약사회에서 후원한 2000개의 마스크를 꼭 필요한 이들에게 배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직접 재료를 구입해 만든 마스크를 만들어 온 봉사자들도 있었다며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개했다.전길순 지역사업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진 마스크는 자원봉사센터 등록 수요처 및 용인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건강한 분들께 제공될 예정이라며 귀한 손길로 만들어진 마스크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배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산모와 직원이 함께 따뜻한 나눔 펼쳐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2020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9년 12월 6일 세이브더칠드런 활동가가 병원을 방문해 참가를 희망하는 산모와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모자뜨기 강습을 진행했다.이후 참가자들은 대략 2개월간 각자 모자뜨기를 한 후 완성된 모자를 산전관리실로 반납했다. 2월 22일까지 모아진 총 65개의 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전달하면서 캠페인은 완료됐다.이웃나라 신생아 살리기 위한 나눔의 손길 7년 째 지속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등의 취약 지역 신생아를 위해 모자를 보내고, 모자가 전달되면 참가자는 봉사활동 확인증을 받게 된다. 해당 지역은 큰 일교차로 체온 조절이 어려운 신생아가 질병에 걸리기 쉽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작은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안정적으로 지켜주며, 체온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허유재병원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모자를 뜨는데 필요한 키트 및 장소제공, 배송료는 전액 허유재병원에서 후원한다. 허유재병원은 앞으로도 이웃나라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0-02-28
- 2019 서울시 봉사 대상 수상-영상고등학교 ‘루더스’동아리 양천구 서울영상고등학교(교장 신철식) 복합 영상동아리 ‘루더스’가 2019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이자 평소 영상을 통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던 루더스 동아리에게는 당연하면서도 값진 성과다. 루더스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봉사하는 즐거움과 의미있게 영상 만드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아이디어 구상부터 촬영까지 학생들의 손으로영상고등학교 영상동아리 ‘루더스’ 이름의 뜻은 ‘세상의 유희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그 이름대로 루더스 동아리 부원들은 언제나 즐겁게 즐기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3학년을 포함해 20명의 학생이 모이기만 하면 이런저런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마구 샘솟아 서로 즐겁기만 하다고. 2학년 김민호 학생은 “동아리 자체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좋아요. 다양한 영상기술을 많이 활용해 볼 수 있어 좋아요. 글자로 모션 그래픽을 처음 시도해 본 뮤직비디오 느낌의 영상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한다. 동아리 부원이 되면 파트가 정해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작업, 촬영, 편집, 연출 등등의 다양한 기술을 익힐 수 있어 배우는 것이 많다고 자랑한다. 선생님이나 어른들의 많은 도움 없이 동아리 부원 선후배 간에 스승과 제자가 되어서 서로 협업하는 과정이 루더스 동아리 부원들에게는 모두 생생한 공부가 된다. 2학년 박지환 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연출해 뮤직비디오 영상을 만들어 의미 있었어요. 자원봉사 영상과 자막을 편집할 때 신경이 더 많이 쓰이고 정성껏 만들게 됩니다” 한다.영상으로 꾸준히 봉사하며 역량도 키워루더스 동아리는 만들어진 지 9년이 넘어가는 동아리다.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모션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 등 정해진 한계는 없을 정도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다. 여름방학 전까지 공모전 도전 팀을 짜서 진행하고 방학이 되면 2~3개 팀이 단편영화를 촬영한다. 2019년에는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의 봉테나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 편집을 맡게 됐다.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행사와 봉사 이슈들을 전하는 내용이었는데 주기적으로 촬영을 해야 해서 학교생활과 병행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즐겁게 진행했다. 1학년 임동빈 학생은 “배우는 게 너무 많은 동아리예요. 시간만 채우는 봉사를 해 왔는데 촬영하는 봉사는 다 함께 협업하는 게 좋아요. 촬영 봉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마음에 들어 힘든 줄 모르고 봉사활동을 했어요” 한다. 양천구의 어울림마당 행사에서도 축제의 현장을 촬영했다. 또, 양천구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1학년 오가람 학생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고 좋은 영향을 주는 영상을 많이 만들어 보고 싶어요” 한다. 루더스 동아리 부원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영상 기술과 동아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협업의 묘미를 봉사활동으로 풀어내고 있었다.선후배 간에 넘치는 사랑을 담아영상동아리의 특성상 선후배 간에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관계가 지속하게 되고 연출, 편집, 촬영 등 파트별로 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더욱 루더스 동아리 선후배 간의 분위기는 항상 화기애애하다. 2학년 천수아 학생은 “1학년을 맡아 힘들게 교육하다 보니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봉사활동도 해야 되나보다 하고 했었는데 꾸준히 2년을 해 오다 보니 책임감도 생기고 재미도 있어요” 한다. 동아리 부원들은 모두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다른 이들을 위해 풀어내는 봉사활동에 익숙해져 있었다. 1학년 임현석 학생은 “선후배 간 관계가 너무 좋아요. 선배들이 영상 기술 잘 가르쳐줘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도 후배들과 함께 다양한 영상 봉사를 하고 싶어요” 한다. 다양한 영상기술로 본인들의 재능도 살리고 남을 위한 봉사도 꾸준히 하면서 선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루더스 동아리의 미래가 더더욱 기대된다.<미니인터뷰>천수아(2학년/부장)처음 만든 영화 ‘언니’가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에요. 영상도 배우고 봉사도 꾸준히 하는 동아리라 즐겁게 활동하고 있어요.박지환(2학년)영상을 창작해 내 생각을 표현해 의미 있어요. 처음 연출한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남아요. 영상을 제일 잘하는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김민호(2학년)시나리오부터 편집까지 협업하는 것을 배워 좋아요. 축제 때 상영회에서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해 뿌듯했어요오가람(1학년)루더스 동아리 미리 알고 가입하고 싶었어요. 전문적으로 촬영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선후배 간 사이도 좋고 경험을 많이 들어 볼 수 있어 편안했어요임동빈(1학년)시도하지 못했을 것들도 동아리에서 배우면서 많이 해 볼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수업하면서 경험하고 촬영 봉사하는 게 너무 좋아요임현석(1학년)선후배 간 친하고 잘 가르쳐 줘 너무 좋아요. 음악 들으며 영감을 많이 받는데 처음 찍은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2020-01-16
- 서초 가족봉사단 ‘아름다운 리더들의 모임’ 2006년 창립된 서초 가족봉사단 ‘아름다운 리더들의 모임(아리모)’은 14년째 따뜻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후 시낭송가·수필가로서 리더십과 시낭송을 강의하던 국혜숙 단장이, 경쟁사회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초·중·고·대학생 가족 29명을 초대해 창립하게 된 것이 아리모의 출발점이다.아리모 단원들의 순수한 재능기부 활동 창립 이후 아리모 단장 국혜숙, 총무 류정호 외 강유미, 강유민, 김아영, 김주연, 김재섭, 김진형, 민경현, 서연우, 심민선, 유지민, 이기현, 이예지, 이지안, 정민경, 정연태, 최하영 가족 외 다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현충일에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호국문화 공연을 했고, 노인요양센터와 독거노인댁, 지적장애 복지원에서 ‘시낭송 힐링 콘서트’를 열어 시낭송과 음악으로 마음을 위로하며 삶의 활력을 전하고 있다.또, 어르신 ‘시낭송 공감교실’을 무료로 열어 공연 발표회를 여는 등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노인요양센터 어버이 감사 공연과 선물 증정, 소년소녀 가장의 장학금,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금, 독거노인댁에 나태주 시인과 유자효 시인의 시화와 생필품을 전달했다.아리모 국혜숙 단장은 “아리모에는 전문 연주자인 플루티스트와 첼리스트를 비롯해, 성악, 무용, 시낭송 등 재능 있는 인재들이 많다. 14년의 세월이 흐르니 초중고대학생, 아나운서, 직장인, 군복무, 칸영화제 단편영화 음악감독인 유학생, 버클리 음대 등 유수 대학 출신의 인재들이 함께 한다. 이 외에도 뮤지컬 대학생 팀과 태권도 팀은 파트너로 참석하고, 재작년부터는 어르신부의 총무 라정애, 부총무 서정자 외 다수가 시낭송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공연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리모 봉사활동 중에서도 시낭송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위로하고 축복하며 소소한 기적을 끌어내고 있다. 오가는 이 없는 홀몸 댁을 찾아가 ‘한 사람’을 위한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나 한사람을 위해 공연까지 해주니 꿈만 같다. 내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눈물을 흘리는 분도 있었고, 시낭송 공감교실에서 교육받고 무대에 오른 어르신은 ‘나도 이제 저승 가서 할 말이 생겼어’라며 뛸 듯이 좋아했단다. 국혜숙 단장은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에서 정지용 시인의 ‘향수’ 시낭송을 듣던 할아버지는 두 팔을 하늘로 올리고 대성통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안면근육이 마비되고 손발이 굳어 밥을 떠먹여드리는 분이었다. 당시 센터장님이 시낭송으로 인해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해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을 대신 전했다.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되는 아리모의 특별한 행보로 2020년 새해를 따뜻하게 연다.MINI INTERVIEW아리모 국혜숙 단장(서초전문봉사단 고문)Q1. 아리모 단장으로서 멤버들을 대신해 ‘봉사’의 삶을 말한다면?“봉사를 하다보면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나의 작은 봉사활동이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눈물이 되어 위로가 되는 것을 봅니다. 또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선한 마음이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세답족백’이라는 말이 있듯이 봉사를 통해 마음이 순수해지며 삶이 풍성해지고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 참여해 기쁨을 함께 느꼈으면 합니다.”Q2. 2019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단장님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던데, 소감 한 말씀!“대학시절부터 시작해 48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시낭송으로 소통하며 ‘시 치유 활동’을 해왔는데 그 부분에서 공감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몸이 방전될 정도로 열정을 다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큰 상을 받고 보니 감사할 뿐입니다. 추천해준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격려로 알고 정진하겠습니다.”Q3. 2020년 아리모 활동 계획이 있다면?“‘온 가족 시 한 편 낭송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2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시낭송 공감교실’과 여름방학 때 ‘온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시낭송 교실’을 무료로 열 계획입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또한 여러 노인요양센터와 다니엘복지원 그리고 홀몸댁을 찾아가는 ‘시낭송 힐링 콘서트’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시낭송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2020-01-09
- 세상 모든 것을 배우는 ‘별별 배움터’ 리본, 우드아트, 가죽공예, 앙금 떡 케이크 등등 이 모든 걸 배우고 익히면서 서로 친목도 다질 수 있는 동아리가 있다면? 양천구 신정동 모임 ‘별별 배움터’는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더불어 남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임이다. 별별 배움터 회원들을 만나 즐거운 배움과 봉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학부모로 만나 평생 친구로~별별배움터의 회원들은 원래 양명초등학교 학부모로 학교 안에서 만났다. 학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리본 만들기 강좌가 있었는데 꾸준히 배우고 익혀가면서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좁은 학교 안에서 나와서 모임을 지역사회로 좀 더 넓혀 보자는 생각을 했고 신정동 지역 동아리로 모임의 성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만드는 분야도 리본뿐만이 아니라 올 한 해는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면서 다양한 분야로의 배움을 시도했다. 윤은주 씨는 “우울하게 집에서만 있지 않고 나와서 떡케이크도 만들어 보고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아이들 초등학교 때부터 만난 엄마들이라서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다. 아이들을 처음 학교에 보내게 되는 엄마들이라서 모르는 것이 많은데 같은 처지의 학부모들끼리 유용한 육아 정보가 있으면 나누면서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배기언 씨는 “학교에서 리본 공예를 인상 깊게 배웠어요.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많은 사람을 만나 정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이라서 더 좋아요” 한다. 리본, 코르사주, 가죽공예, 우드아트, 앙금 떡 케이크까지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익히는 것도 신나지만 평생을 이어갈 친구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 더 값지다.아이들과 함께 봉사하며 깨닫는 시간별별 배움터는 학부모들만 모이는 모임이 아니다. 아이들도 함께 모여 만들고 익히는 모임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 처음 양명초등학교에서 리본 공예 모임 할 때는 학부모들끼리 모여 만들었는데 별별 배움터로 새롭게 정비를 하면서 아이들도 함께 합류했다. 엄마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면서 별별 배움터 가족은 40여 명에 이른다. 처음에는 작은 손으로 서툴게 앙금 떡의 꽃을 짜내던 아이들은 시간이 거듭될수록 능숙하게 꽃잎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하면서 묻고 답하는 대화도 많이 늘고 눈빛을 교환하는 시간도 길어졌다. 황태숙 씨는 “아들을 키우는데 처음에는 마지못해 따라오는 것 같더니 지금은 아침에도 벌떡 일어나 먼저 가자고 챙깁니다. 앙금 떡을 만드는 것도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만든 것들을 기부하고 봉사하는 것도 의미 있어 해요” 한다. 만들어진 앙금 떡 케이크는 지역의 독거 어르신의 생신날에 예쁘게 상에 놓이도록 전달해 드리고 있다. 앙금 떡 장식을 해 보는 일도 신기하지만 내가 만든 떡이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것에 별별 배움터 회원들은 모두 감사한단다. 김미숙 씨는 “아이들이 만드는 활동도 좋아하지만, 어르신들을 만나 전달하면서 감동도 받고 보람을 느껴서 좋아요. 저도 다양한 분야의 만들기를 해보고 지역사회에 봉사도 할 수 있어 더 만족해요” 한다.내 손끝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별별 배움터는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했다. 신정1동 마을 축제에서 부스를 만들어 우드아트 등 다양한 배울 거리를 알려주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신 떡을 만들어 드리는 일은 이제 즐거운 일상이 되었다. 최선희 씨는 “아이들이 자기만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선후배들을 만나 서로 챙기고 교류하는 것이 보기 좋아요. 마을 축제나 행사에 참여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보람 있어요” 한다. 주민자치사업에 참여해 솜씨를 뽐내기도 하고 지난번 양천구에 뇌연구학자인 존레이티 교수의 강연회 때는 앙금 떡 컵케이크 몇백 개를 재능 기부하기도 했다. 회장 하무정 씨는 “아이들이 처음 올 때는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봉사의 습관이 잡혔어요. 자연스럽게 스스럼없이 만들기하고 봉사하게 되어 좋아요. 아이들이 꾸준히 봉사단체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한다. 별별 배움터는 새해에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합심해 더 꾸준하고 성실하게 배움과 봉사를 이어가려고 다짐 중이다.<미니인터뷰>회장 하무정 씨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하는 봉사라서 더 탄탄하게 잘 진행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선후배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하면서 더 단단해졌으면 합니다회원 윤은주 씨모임 하면서 육아 자세가 달라졌어요. 아이들과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서로 속상한 것은 금방 이야기 나누고 풀어요. 더 넓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게 됐어요회원 배기언 씨마을 축제 등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라서 더 애착이 가요.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모임이 되었으면 해요회원 황태숙 씨아이들이 엄마에게만 미루지 않고 봉사의 의미를 알고 챙기는 걸 보면 대견해요.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며 배려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좋아요회원 김미숙 씨축제에 참여해 우드아트를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 게 기억에 남아요. 어르신들에게도 봉사하다 보니 가족에게도 더 잘하게 되네요회원 최선희 씨못했던 걸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아요. 가죽공예 한 게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어서 좋고 각각의 역할에 충실하고 봉사할 수 있어 더 좋아요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