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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전문점, ‘판교명품장어’ 코로나19로 떨어진 체력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면역력 보강이 필요한 때이다. 원기회복의 대명사이자 기력충전 필수템인 장어 요리 한 끼면 한 방에 해결될 일. 합리적인 가격에 장어 맛의 품격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얼마 전 판교에 오픈해 화제다. 몸의 허한 기운을 채워주는 제대로 된 장어의 맛으로 판교 일대의 ‘장어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판교명품장어’를 소개한다.건강도, 맛도 으뜸! 황제의 보양식, ‘장어’보양식의 강자로 불리는 ‘장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장어는 DHA,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안 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으며 눈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 A가 포함돼 있어 망막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적혀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바로 장어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정력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장어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씹으면 씹을수록 진한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풍부한 육즙을 가지고 있어 맛 또한 뛰어나다. 이전에는 ‘장어’하면 성인 남자들의 스테미너식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어는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맛볼 수 있지만 본연의 풍미와 맛을 가장 잘 음미해 볼 수 있는 방법은 구이로 맛보는 것. ‘판교명품장어’의 시그니처 메뉴 역시 장어구이다.고창에서 올라온 싱싱한 장어 맛이 일품‘판교명품장어’의 정병진 사장은 이곳 장어 맛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에 있다고 말한다. 장어로 유명한 고창에서 산지 직송해오기 때문. 또한 느끼한 장어의 맛을 잡아주는 갖은 한약재를 갈아서 만든 특제 한방 소스 역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다. 짭쪼름한 맛에 한약재 향과 부드럽게 어우러져 없던 입맛을 돋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그날그날 바뀌는 밑반찬 세 종류와 대파김치, 백김치, 양파 장아찌, 무한리필을 부르짖게 하는 겉절이 등은 그 맛이 정갈하며 장어구이를 더 감칠맛 나게 하는 일등공신이다.장어구이와 장어구이 정식이 이곳의 베스트 메뉴인데 이는 가성비와 가심비 둘 다를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장어구이 정식에는 장어구이와 더불어 앞서 말한 밑반찬들과 쌈재료, 여기에 장어탕까지 제공되는데 가격 역시 무척 합리적이다. 곁들여지는 장어탕의 인기는 과히 폭발적이다. 진하면서 칼칼한 장어탕의 국물맛은 장어탕만을 먹기 위해 다시 방문할 정도로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주인장 인심이 후해 오픈 석 달 만에 벌써부터 단골손님이 생겼을 정도. 장어구이 1인분 주문 시 왕새우 한 마리 무료서비스에, 2인 방문 시 소주 한 병을 무료로 서비스해준다고.단체손님 예약 OK! 배달과 포장 OK!‘판교명품장어’는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장어구이와 장어정식, 장어덮밥과 장어탕까지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꼬막비빔밥, 낙지덮밥, 김치찌개 등 장어요리 이외에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깨끗하고 청결한 주방과 홀 상태도 코로나 시대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주요 고객인 판교의 젊은 회사원과 연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모던하면서도 심플하다. 또한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느낌과 더불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테이블이 넉넉해 단체 예약 및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배달앱을 통해 배달 및 포장도 가능하며 오후 3~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기억해두자.코로나 시대,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면역력을 키우고 기력보강에 제격인 음식 ‘장어’로 올겨울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45, 207호문의 031-8017-5559 2020-11-16
- 보양식드시러 오세요, ‘특허의맛집 흑염소와 사슴 도마수육 일산 애니골 본점’ 특허의 맛집 흑염소와 사슴 도마수육을 방문하면 보양식으로 좋을 흑염소, 사슴 요리와 ‘사슴사골 삼계탕’을 맛 볼 수 있다. 흑염소와 사슴요리를 수육, 탕, 전골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전골과 버섯이 함께 나오는 도마수육이 이곳의 대표메뉴다.특허청에서 수분유지 및 보온기능을 갖는 도마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사슴사골 삼계탕은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이 곳만의 특별한 계절메뉴다. 해썹(HACCP)인증 받은 천평 규모의 흑염소, 사슴 직영농장을 직접 운영한다. 포천에서부터 20년 넘게 흑염소와 사슴 요리를 전문점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가 있는 맛집이다.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해 각 종 모임, 가족외식에 좋다. 주차도 편리하다.위치 일산동구 풍동 573-12문의 031-932-2988 2020-07-10
- 입맛 돋우는 가을 보양식 시래기 코다리 조림 맛집 파주 문발동 ‘한경희 코다리’ 찬 바람이 불면 저절로 따뜻한 것을 찾게 되기 마련이다. 복슬복슬한 털옷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음식도 따끈하고 매콤한 것이 당긴다. 사람 사이 온기도 그리워진다. 이렇듯 몸과 마음이 허해지는 계절, 건강하고 푸근한 엄마 밥상을 뚝딱 차려내는 곳에서 가을 보양식을 즐겨보면 어떨까. 매콤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한경희 코다리’를 소개한다.좋은 음식 재료가 내는 좋은 맛파주시 문발동 맛집 ‘한경희 코다리’의 대표 메뉴는 시래기 코다리 조림과 감자 코다리 조림이다. 시래기 코다리 조림은 양구에서 공수해온 시래기를 직접 삶고, 수제 양념에 3일간 재운 코다리와 청양고추 양념을 함께 넣어 바글바글 끓여낸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밥도둑이다. 감자 코다리 조림 역시 별미 중의 별미. 포슬포슬하면서 달큰한 감자가 들어가 고소함을 더한다. 음식 재료를 잘 써야 좋은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경희 대표는 모든 식자재를 깐깐하게 고른다. 고춧가루는 굵기와 건조 상태에 따라 별도로 주문해 구매하며 밥과 코다리 조림, 콩나물을 함께 싸 먹는 김도 일반 김이 아닌 풍미 좋은 돌김을 사용한다. 쌀이라고 다르지 않다. 값을 재지 않고 맛 좋기로 유명한 교하 쌀로 밥을 짓는다.한 대표는 모든 김치를 직접 담그고 밑반찬에도 정성을 기울인다. 가급적 제철 재료로 반찬을 만들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반찬을 선보인다. 요즘은 밭에서 따온 호박잎이나 고춧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는 데 손님들 반응이 좋다고 한다. 한정식집에서나 맛볼 수 있다는 ‘궁채나물’은 이곳의 대표 반찬으로 일 년 내내 상에 오른다. 말린 산상추 줄기를 살짝 데쳐낸 다음 들깨와 들기름을 넣어 볶아 만드는데 질김 없이 꼬들꼬들하면서 아삭하고 고소하다.가성비 좋은 평일 점심 특선 메뉴 인기평일 점심 특선 메뉴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시래기 코다리 조림에 김치와 콩나물, 김, 그리고 반찬 3가지와 국이 제공되며 가격은 9천 원이다. 매운 음식이나 코다리 조림을 좋아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메뉴도 따로 있다. 매콤달콤한 맛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코다리 구이는 숨겨진 인기 요리다. 호주산 소고기 등심에 버섯, 숙주, 시래기, 과일을 갈아 만든 수제 소스가 들어간 불고기 전골도 개운하고 담백한 맛으로 ‘엄지척’을 부른다. 8남매 틈에서 자라며 가족에게 따뜻한 음식을 해주는 것이 기쁨이었다는 한 대표는 “손님들이 우리 언니가 하는 집, 내 동생이 하는 집으로 생각하고 편안하게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경희 코다리’는 파주의 핫플레이스 ‘더티트렁크’ 바로 앞에 있다.위치 : 파주시 지목로 97(신촌동 60-16)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문의 : 031-942-3792 2019-11-22
- 사계절 보양식 ‘흑염소탕’ 드셔 보셨어요? 요즘 먹을 만한 보양식 없을까를 고민한다면 흑염소요리를 추천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남편에게도 공부하는 수험생 자녀에게도 수족이 차가운 여성들에게도 잘 맞는 가족 보양식이기 때문이다. 사실 리포터에겐 흑염소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다. 그리 넉넉지 않은 살림 중에 아버지는 몇 년에 한번 동네 건강원에서 흑염소 즙을 해오곤 했었다. 한포라도 더 먹이려 애쓰던 부성애 덕분에 이제는 아버지를 추억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그래서 일까. 부모가 되다보니 나도 가족에게 흑염소 요리를 먹이고 싶어진다. 가족과 함께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고잔동 ‘가마솥 개성흑염소’를 소개한다.흑염소 먹으러 멀리가지마세요2017년에 문을 연 이 곳의 터줏대감은 이호식 대표. 그가 처음 흑염소 요리전문점을 오픈 한 것은 보양식의 대중화였다. 이 대표는 말했다. “흑염소가 몸에 좋은 보양식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언제라도 온 가족이 흑염소요리를 먹었으면 했다. 부모님을 모시고와서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길 바란다.”이 대표의 말처럼 이곳은 동네 한복판에 자리 한 가까운 보양식집이다. 홀 안으로 들어서면 100여 평의 넓은 홀에 140석의 좌식 의자가 놓였다. 양반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바닥을 파서 의자처럼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라는 점도 눈에 들왔다. 그리고 조용히 분리된 룸도 여럿 구비돼 있어서 점잖은 모임자리로도 적당해 보였다. 주 메뉴는 흑염소탕(1만5천원)과 전골(2만5천원). 전골은 국물이 자작자작 남으면 마지막에 살짝 밥을 눌려서 볶아 먹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개성흑염소의 베스트 메뉴였다. 어린 자녀가 있는 리포터는 지방이 적고 담백한 수육을 다음 방문 때를 위해 마음속에 킵 해뒀다. 그런가하면 가벼운 반주용으로도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수육 무침도 인기 메뉴란다. 예로부터 염소고기는 단맛과 온기를 품은 고기로 단백질, 토코페롤, 아연, 무기질, 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니 사계절 보양식으로는 손색이 없다. 사이드 메뉴로 백숙도 있었다.9가지 한약재 궁합으로 효능은 올리고 냄새는 잡았다첫 방문에서 리포터는 전골을 맛봤다. 전골은 야채 반 고기 반 넉넉한 주인장의 인심이 덧붙여진 음식처럼 푸짐했다. 국물 맛은 기름기를 싹 낸 맑은 국물 탓에 먹기에 부담이 없었다. 평범하지 않은 식재료인 만큼 독특하고 강한 맛을 낼 것 같았지만 오히려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친근한 맛이었다. 혹시 특유의 냄새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도 될 것 같다. 그래서 물었다.??냄새 잡는 비법 무엇일까? 이 대표는 “육수 맛은 처음 손질에서부터 시작된다. 냄새를 유발하는 특정부위를 꼼꼼히 씻고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어 함께 삶는다. 고기를 삶을 때 나온 육수에 다시 뼈와 한약재를 넣고 보통 6시간 넘게 끓여서 만들어 낸다.” 좋은 고기에서 좋은 육수가 나오는 법. 개성흑염소집의 고기는 모두 증평에 있는 염소농장에서 사료부터 신경 써서 키운 염소들이었다. 그중 1년 미만의 염소만을 선별해서 충북흑염소협동조합에서 도축한 염소를 매일 받아서 쓰고 있었다. 보통 호주산 염소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좀 더 믿음이 가는 부분이다. 결국 이 집의 흑염소는 염소 사육에서부터 손님상에 올라갈 때까지를 한 라인으로 꼼꼼히 체크해서 상위에 올라가는 먹거리였다.리포터가 나올 때쯤 나이가 지긋한 부부가 식사를 하러 올라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 대표의 바람처럼 ‘가마솥 개성 흑염소’는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편안한 흑염소 맛 집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듯 보였다. 혹시 가족 중 일년 내내 추워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가끔 흑염소보양식을 먹이는 것 강력 추천한다. 2019-06-05
- 맛집 기획 - 여름 보양식 열전 2탄 기상청은 초복(7월 17일)을 기점으로 중복(7월 27일), 말복(8월 16일)까지 장장 한 달간 폭염이 계속된다고 전망했다. 연일 낮 최고 기온을 찍고 있는 요즘,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어간다면 보양식으로 기운을 회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복어와 장어, 전복, 삼계탕, 주꾸미, 한우까지 건강 음식재료로 건강을 책임지는 강남서초 보양식 맛집(가나다순) 2탄을 준비해봤다. 금수복국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보양식중국 시인 소동파는 복어를 ‘죽음과도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 맛’이라며 극찬할 만큼, 복요리는 맛있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금수복국’은 부산 해운대에서 1970년에 시작, 뚝배기복국을 처음으로 개발해 한국식 복어회인 복막회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든 곳이다. 주메뉴인 복국은 제철 생복을 시즌에 맞춰서 제공하고, 육수를 미리 빼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끓여내, 그 신선함과 맛이 부산에서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복국은 맑은탕과 매운탕이 있고, 추가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메뉴는 은복 12,000원, 밀복 19,000원, 까치복 20,000원, 활참복 50,000원으로 입맛과 가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낙지, 전복, 밀복과 함께 갖은 재료들이 들어간 원기회복국은 35,000원이다.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은복 튀김은 25,000원, 껍질 무침은 15,000원이다. 한편, ‘금수복국’은 압구정점, 대치점에 이어, 9월 초 교대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위치 : 압구정점 - 강남구 언주로 821 / 대치점 - 강남구 삼성로 338 / 교대점 - 9월 초 교대역 인근 오픈 예정●영업시간 00:00 ~ 24:00 (명절당일 제외, 24시간) ●주차 : 대리주차 가능●예약 : 예약은 코스 식사만 가능, 일반 식사는 예약 불가나능이 압구정 본점능이버섯 요리로 여름철 입맛도 건강도 UP!버섯 중 최고로 친다는 ‘능이버섯’은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질환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질 만큼, 건강한 음식재료다. 특히 독특한 풍미의 향과 함께 다른 음식들과 함께 곁들이면 그 맛도, 영양도 훌륭해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나능이(압구정 본점)’은 최고의 셰프들이 샐러드, 전, 갈비찜, 불고기 등에 곁들여 한식 고유의 맛과 영양을 더해 건강까지 선물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능계탕은 15,000원, 능이백숙은 3인 80,000원, 능이갈비찜은 50,000원이다. 특히 이곳은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프리미엄 고메 한식 레스토랑(Premium Gourmet Korean-Cultural Restaurant)이다. 1층부터 4층까지 입식 테이블, 2인 및 4인 룸,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마련된 30인용 파티룸, 루프탑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간단한 식사는 물론 모임이나 행사 등 품격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능이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코스 메뉴도 인기다. 코스 A(능이버섯전, 능이백숙과 찰밥, 능이낙지숙회, 능이명태초무침, 능이불고기, 후식 및 기본 찬, 2인 이상 50,000원), 코스 B(코스 A + 능이갈비찜, 능이간장게장, 2인 이상 70,000원), 코스 C(코스 B + 특선요리 1개 추가, 2인 이상 100,000원)가 마련되어 있다. 엄선한 건강 음식재료로 만든 여름 건강식 능이버섯 요리로 올 여름 입맛과 건강을 다잡아보자.●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42길 54 (1~4층)●영업시간 :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 디너 오후 5시~오후 9시 30분●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 30분 ~ 5시●주차 : 대리주차 가능사당역 오감쭈꾸미원기회복에 좋은 영양만점 쭈꾸미 요리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는 영양만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사당역 ‘오감쭈꾸미’는 주꾸미 고유의 맛을 살린 정직한 맛을 6년째 고집하고 있어, 맵고 자극적인 다른 주꾸미 전문점들과 달리 담백한 주꾸미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40~50대 단골손님이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당역 ‘오감쭈꾸미’의 모든 철판요리 양념에는 경북 영양 고추 유통공사와 직거래로 구입한 국내산 고춧가루와 표고버섯, 마른 새우, 단 호박, 직접 담은 매실 원액 등이 들어간다. 박민호 대표는 “좋은 고춧가루는 씹으면 은은한 단맛이 돌지만 나쁜 고춧가루는 텁텁하다”며, 오감쭈꾸미만의 개운하고 담백한 맛의 비결을 설명했다. 인기 메뉴는 ‘쭈꾸미차돌박이’ 와 ‘쭈꾸미삼겹’이다. 두툼하면서도 고소한 삼겹살과 쫄깃한 주꾸미, 미나리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 ‘쭈꾸미삼겹’은 1인분 12,000원이다. 곁들여 나오는 계란찜과 요리를 다 먹고 난 후 채소와 참기름을 넣고 볶은 추가 볶음밥(2,000원, 천연치즈 토핑 3,000원)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오감쭈꾸미는 지난 7월 11일에 <SBS 생방송 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코너에서 ‘차돌박이+주꾸미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위치 : 서초구 방배천로 12-11(방배동 450-9), 사당역 12, 13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 오후 4시~밤 12시(공휴일은 밤 11시 30분까지, 연중무휴)●주차 : 주차불가(승용차 이용 시 사당역 11번, 12번 출구 뒤 공영주차장 이용)삼성동 정원한우참숯불구이 명품 한우부터 왕갈비탕까지 기력 충전!입맛 없고 기력이 뚝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질 좋은 한우구이를 맛보는 것도 보양의 좋은 방법이다. 최고급 품질의 엄선된 한우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삼성동 정원한우’는 넓고 쾌적한 실내에 입식과 좌식 좌석을 갖추고 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 회사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한우는 특등심, 갈비살, 생갈비, 살치살, 안창살, 늑간살 등 A++ 등급의 다양한 한우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1인당 4만 원대부터 8만 원대까지 코스 요리도 있다. 또한, 매장에 설치한 제면기에서 면을 갓 뽑아 만든 시원한 냉면을 한우와 함께 먹는 맛도 일품이다. HACCP 인증 무항생제, 최고 등급의 돼지왕갈비와 삼겹살도 있어서 돼지고기도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왕갈비탕, 소고기국밥, 갈비찜, 불고기전골 등도 인기리에 판매한다. ‘음식 2018-07-19
- 맛집기획 - 여름보양식 무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여름, 먹으면 기운 솟는 보양식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원기회복에 으뜸인 삼계탕부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추어탕과 흑염소탕, 기력 보충에 좋은 장어, 심신을 보하는 영양만점 복요리, 저지방 고담백 오리고기까지, ‘맛있는 보약’으로 입소문난 강남서초 보양식 맛집(가나다 순)을 소개한다. 교수마을 초원복집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복 요리의 향연교수마을 ‘초원복집’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복요리를 즐길 수 있다. 넓은 창을 통해 대모산의 자연을 만끽하고, 창 주변을 둘러싼 50여 개의 화분은 작은 숲을 떠올리게 한다. 이렇듯 열린 자연풍경과 깔끔한 맛, 몸을 보하는 영양까지 두루 갖춘 곳인 만큼, 보양 맛집으로 주저 없이 손꼽히는 복요리집이다. 이직이 심한 요식업계지만 처음 시작할 때 그 팀이 여전히 그대로 일하고 있어,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활어참복 코스요리는 120,000원, 복 스페셜은 70,000원부터 코스별 30,000원까지다. 참복국 22,000원, 이외 일품요리로 복 샤브샤브와 복 불고기, 복 튀김과 보양식의 대명사 참전복요리도 있다. 누군가에게 대접하고 싶은 ‘귀한 음식’ 복요리. 나 자신에게, 혹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추천해보자. 위치 : 교수마을점 강남구 밤고개로 14길 13-48(자곡동 287)수서역점 강남구 광평로 280 11호(수서동 로즈데일빌딩 지하 2층)내림손삼계탕 역삼점한방 삼계탕과 진한 인삼주, 건강한 맛의 조화 ‘내림손삼계탕 역삼점’은 여름철 보신 음식 삼계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역삼역에서 20여 년간 ‘한방정통삼계탕’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곳으로, KBS2 <1박 2일>에도 방영되었던 소문난 역삼동 맛집이다. 기존에 신발을 벗고 방에 앉아 식사하던 실내를, 최근에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게 새롭게 인테리어 해 상호를 ‘내림손삼계탕’으로 바꿨다. 하지만 ‘주인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주인’으로 여전히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은 인삼, 대추, 마늘, 잣, 찹쌀 등이 가미된 보양 삼계탕과 진한 인삼주가 한 잔씩 곁들여져 나와 건강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양이 적은 이를 위해 반계탕 메뉴도 있다. 닭고기에 직접 만든 소스를 찍어 먹는 닭한마리 세트와 닭도리탕, 찜닭도 별미다. 삼계탕은 13,000원, 반계탕은 8,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차도 가능하다. 위치 : 강남구 논현로 428(역삼동 726-15) 마삼계탕더위 잡는 진한 마 국물의 삼계탕 맛집닭고기는 성질이 뜨거워 우리 몸의 기초 체온을 올려주고, 마(麻)는 위, 장, 간으로 영양분이 잘 흡수되게 하므로 닭을 마와 같이 쓰면 1석 2조의 보양 효과가 있다. 역삼동 ‘마삼계탕’은 KBS 2TV <생생 정보>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곳이다.(사진 출처: 생생정보 방송 화면) 마 특유의 끈적하고 진하며 걸쭉한 국물과 오래 푹 삶아서 살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닭고기의 절묘한 조합 때문에, 일반인부터 유명인사까지 사시사철 찾는 맛집이다. 정성껏 담은 오이피클, 고추절임, 마늘장아찌, 무장아찌 밑반찬도 일품이며, 소금은 신안 천일염만을 내놓는다. 닭마백숙, 오리마백숙, 닭도리탕, 오리주물럭 메뉴는 직장 및 가족 단체회식 요리로 인기이며, 삼계탕과 밑반찬은 포장 판매도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매주 토요일 휴무, 초복과 말복 사이 토요일 정상영업)이며, 주차는 가능하지만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 71길 11(역삼동 774-46번지 지하 1층)3대삼계장인대를 이어온 시루에 쪄낸 삼계탕, 장인의 맛!교대역 ‘3대삼계장인’은 역사와 전통을 잇는 서초동 맛집으로 손꼽힌다. 1987년 2대가 물려받고, 2011년 3대가 물려받아 ‘대를 이어 삼계탕을 연구해온 삼계탕 장인’의 맛이 특징이다. 대를 이어온 시루에 쪄낸 삼계탕과 24시간 이상 끓인 진한 육수, 42가지 건강한 재료의 어우러짐은 건강 삼계탕의 표본으로 불릴 정도다. 30년 전 2대가 개발한 잣삼계탕, 녹두삼계탕, 쑥삼계탕으로 유명세를 치렀고, 3대가 개발한 수비드 토종닭 백숙은 이곳의 명물이 됐다. 수비드 조리법이란 ‘음식물의 겉과 속을 고루 가열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 고급스러운 음식에 사용되는 조리법’이다. 3대가 개발한 수비드 토종닭 백숙은 오직 ‘3대삼계장인’에서만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차도 가능하다. 위치 : 서초구 반포대로 28길 56-3번지 1층안박사남원추어탕건강과 맛이 한가득! 20년 전통의 추어탕자양강장 음식으로 잘 알려진 추어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무휴, 20년 동안 전통의 맛을 지켜온 안박사남원추어탕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채로운 추어탕을 선보이고 있다. 갈추어탕은 8,000원, 통추어탕은 10,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철 기력 회복을 책임진다. 뿐만 아니라 우렁, 버섯, 전복 등을 넣은 여러 종류의 이색 추어탕은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는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맛집인 만큼, 가족단위 손님들도 자주 찾는다. 추어탕 외에도 심심하게 곁들일 수 있는 배추전(5,000원)과 어린이 입맛에 맞는 왕돈가스(7,000원), 바삭한 튀김류도 주문 가능하다. 추어탕만큼 사랑받는 감자탕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가족모임 공간(대리주차 가능, 놀이방 완비)으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 : 강남구 광평로 46길 5-7 애란궁숙성 오리고기의 참맛, 수서역 오리명가 맛집 애란궁은 맛집으로 유명한 ‘수서 궁마을’의 오리 맛집으로 평일과 주말 입소문으로 몰려든 미식 행렬을 만날 수 있다. 지하철 수서역에서 5분, 버스로 궁마을 앞에서 내리며 3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하다. 옛 문헌에서 보면 오리고기는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손꼽혀왔다. 또, 저칼로리·저지방, 고단백·고칼슘 식품으로 다이어트 영양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애란궁의 오리고기 맛 차별화는 부위별로 정성스럽게 손질해 다시 숙성을 시키는 과정에 있다. 정성스러운 숙성 과정을 거쳐야만 고기 육질이 좋아져 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애란궁만의 노하우로 만든 수제 소스는 오리고기 2018-06-28
-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보양식, 일미옥 삼복더위에 습도도 높아 식욕도 떨어지고 불쾌지수도 올라간다. 에어컨에 의지해 더위를 이겨보려니 손발도 차갑고 몸도 냉해지는 느낌이다.이럴 때 필요한 보양식으로 삼계탕, 보신탕 등을 많이 찾지만 입맛에 맞지 않기도 하고 거부감도 든다. 이런 거리낌을 떨치고기분 좋고 맛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식 ‘소고기 보신탕’, ‘수비드보쌈’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방배동 ‘일미옥’을 찾아가봤다. 변치 않는 초심과 정성으로 오랜 시간 공들여 음식 준비지하철 7호선 내방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일미옥’은 소고기 보신탕과 수비드보쌈으로 유명한 집이다. 8년 전 ‘소고기 보신탕’과 ‘곰국시’로 시작해 같은 자리에서 꾸준히 손님을 맞고 있는 인기 음식점이기도 하다.이곳을 찾는 단골손님들이 꾸준히 많은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곳을 운영하는 강신교 대표의 변치 않는 초심과 음식을 대하는 정성 때문이다. 강 대표는 “음식은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이고 손이 많이 간 음식이 맛있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음식은 가벼울 수밖에 없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우리 집만의 맛을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나만의 음식을 갖고 있으면 시간은 걸릴지 몰라도 손님들이 결국 인정해준다”고 말했다.강 대표는 8년 전 23년의 직장생활을 접고 음식점을 시작할 때만 해도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맛의 표준화를 위해 고심하느라 두 달 사이에 몸무게가 16kg이나 빠졌다고 한다. 개업 전에 소고기 보신탕 맛의 표준화 실험을 위해 들어간 재료비만도 .400만 원 이상이라고 한다. 강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전문적인 프로 근성이 없으면 절대로 못한다”고 말한다. 그는 요즘도 매일 새벽에 직접 탕을 끓이고 콩국수 재료인 콩을 갈고 있다.소고기 보신탕, 수비드보쌈 등 맛있는 사계절 건강 메뉴‘일미옥’의 대표 메뉴는 소고기 보신탕과 보신전골. 고기는 소고기 사태를 이용하므로 기존 보신탕에 대한 거부감이 있더라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맛과 고기의 식감은 기존 보신탕과 유사해 한 번 찾은 손님들은 잊지 않고 다시 찾는다고 한다. ‘뚝배기 보신탕’의 가격은 보통 7,000원, 특 9,000원이고, ‘보신탕전골’은 크기에 따라 중 32,000원, 대 43,000원이다.또 다른 인기 메뉴는 ‘수비드보쌈’이다. 수비드보쌈은 기존의 일반 보쌈과 달리 분자조리공법인 수비드(Sous-Vide) 조리법(음식물을 진공 포장해 100도 미만으로 조리하는 저온조리법)으로 조리하므로 고기의 기름은 80% 이상 제거되고 육즙은 그대로 살아 있다. 또한 단백질도 파괴되지 않고 유지돼 영양이 풍부하다. ‘일미옥’의 ‘수비드보쌈’은 고기의 두께에 따라서 10~12시간 삶아 내며. 육즙이 풍부하면서도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나 느끼함이 없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부추가 곁들여 나와 함께 먹으면 건강 시너지 효과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수비드보쌈’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중 30,000원, 대 35,000원이다.국산 콩 직접 갈아 만든 여름철 별미 ‘콩국수’여름철에 많이 찾는 콩국수도 ‘일미옥’만의 별미다. 고지대(문경, 점촌, 영주 등)에게 재배한 국내산 콩을 매일 직접 갈아 콩물을 만들고 있으며 콩을 많이 넣어 걸쭉하다. 강 대표는 “요즘은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인근 샐러리맨 손님들이 많아 점심식사로 든든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걸쭉한 콩국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일미옥 콩국수의 또 다른 특징은 고명이 없다는 것이다. 오이, 토마토 등의 향이 콩 고유의 향을 잡아먹기 때문에 콩 본연의 맛을 충실히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야채 고명을 대신해 패랭이나 줄리앙 등 식용 꽃으로 산뜻하게 포인트를 주었다. 콩물은 0.9ℓ 10,000원, 1.8ℓ 19,000원으로 별도 구매할 수 있다. 단체 모임의 경우 이틀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19길 10-21 (방배동 873-18), 내방역 5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3시~5시, 셋째 주 일요일과 명절연휴 휴무주차: 4~5대 가능문의: 02-533-7199 2017-07-28
- 몸에 좋은 흑염소, 보약일까? 음식일까? 가족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특히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앞두고 가족 모두에게 좋은 보양식을 찾아 맛집 순례를 떠나는 가족들도 적지 않다. 올 봄에는 흔하지 않는 흑염소 요리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흑염소는 조선 숙종의 보양식으로도 유명한데 그는 영조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 살았던 조선 임금이다. 임금이 먹던 귀한 보양식 재료를 맛있는 음식으로 요리하는 음식점이 있다. 시흥시 군자동에 위치한 ‘열린농원’은 20여 년간 한 자리에서 흑염소요리 및 보양식을 판매한 음식점이다. 2년전 건물의 리뉴얼과 함께 흑염소요리 전문점으로 탈바꿈하였고 깔끔한 실내외와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칼슘 풍부해 성장기 아이부터기력이 부족한 어르신까지 온가족 건강식흑염소는 왜 보양식으로 알려진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흑염소 고기 자체에 들어있다. 흑염소에는 소나 돼지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최대 25배다 높다. 칼슘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 출산한 산모들에게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흑염소에는 비타민E 성분인 토코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아토피나 자외선 등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열린농원 김수길 대표는 “공부하는 아이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도 많고 어르신들 기력 회복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오시는 경우도 많다. 손님들이 와서 드시고는 정말 몸이 좋아졌다고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주변에 음식점도 없는데 손님들이 꾸준한 건 대부분 오래된 단골 손님들이 다시 찾아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농장에서 직접 구입,신선한 고기 잡냄새 없고 맛도 최고보양식은 효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맛있어야 즐겨 먹을 수 있는 법. 열린농원이 단골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뛰어난 맛이다. 이곳은 오랫동안 음식점을 운영해온 김수길 대표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20년 넘게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은 바로 김 대표의 어머니이며 홀 서빙은 김 대표가 직접 맡아 꾸려가고 있다.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음식맛은 어머니의 손맛에 신선한 재료가 더해졌기 때문이다.열린농원에서 소비하는 흑염소는 모두 흑염소 농장에서 직접 구입해온 고기다. 농장을 방문해 직접 선별한 후 도축해오기 때문에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고기가 신선하고 최상의 품질을 지닌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해드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래서인지 열린농원 음식에는 흑염소 고기의 특유의 냄새가 없다. 김 대표는 “흑염소 뿐만 아니라 고기마다 다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하지만 흑염소요리에서 냄새를 느꼈다는 건 좋은 품질의 고기와 조리방법의 노하우가 담겨있지 않았을 것입니다.싱싱한 생선도 산지에서 바로 잡아서 먹으면 비린내를 맡을 수 없듯이 신선한 육고기는 특별히 다른 향신료를 넣지 않아도 잡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흑염소 탕, 전골, 수육 단출한 메뉴진하게 우려낸 국물 맛 일품열린농원의 메뉴는 단출하다. 오로지 흑염소 뼈 만을 넣고 48시간 이상 푹 끓여낸 국물에 야채와 살코기를 넣은 탕과 전골, 수육이다. 탕은 1인분 뚝배기 그릇에 담아 내오고 전골은 2~3인이 국물과 함께 푹 끓이며 먹을 수 있는 메뉴.진한 국물에 야들야들한 흑염소 살코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탕 한 그룻과 수육 한 접시면 온 가족 건강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특히 흑염소고기는 들깨가루와 참기름 생강을 넣은 양념장에 찍어먹는데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오랜만에 온 가족 건강 챙기는 보양식이 먹고 싶을 땐 청정 흑염소요리 전문점 ‘열린농원’이 어떨까?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향토유적지인 군자봉 영응대군묘 입구에 위치 해 있다.위치 : 시흥시 군자동 656전화번호 : 031-431-6863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