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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모임 장소 추천 곧 12월, 올 한해도 참 열심히 달려왔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한 해 동안 서로 격려하며 함께한 동료들,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그리고 편안해서 미루기만 했던 가족이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위로하고 다시 힘을 재충전해야 할 시기이다. 그런 이유로 어떤 모임보다도 송년 모임은 메뉴와 장소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어디에서 송년 모임을 가져야 할지 고민이라면 오늘 글에 주목해 보자.마블링 예술, 한우짝갈비 1인분 2만3000원얼마 전 자주 가던 돼지고기 전문점 백년식당 서서갈비가 1층에 한우짝갈비전문점 ‘누렁소’를 추가 오픈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가 봤다.백년식당 서서갈비는 20년 된 고기전문점이다. 상호가 늘 백년식당 서서갈비였던 것은 아니다. 20여 년 전 냉면과 만두, 소고기를 전문으로 하던 함흥냉면에서 정가네 볼테기, 현재 백년식당 서서갈비 인덕원 함흥냉면 등 몇 차례 주메뉴와 상호의 변경이 있었다. 그만큼 이 집은 고기와 음식에 대해서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1층에 한우짝갈비전문점 누렁소를 추가 런칭 한 이유에 대해 백년식당 서서갈비 정상국 대표는 “그동안 20년 넘게 고기 전문점을 운영해 오며 돼지갈비는 물론 수입산 소고기부터 일본산 최고급 와규까지 다양한 육류를 취급했지만 한우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육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우는 가격대가 높아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행히 백년식당 서서갈비 회사는 1층 누렁소부터 2층 백년식당 서서갈비, 3층 카페테리아 제이스페이스까지 한 회사 라인 자체 건물로 임대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저렴하게 한우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누렁소의 한우짝갈비 가격은 1인분 130g 2만3000원, 꽃등심 3만4000원으로 다른 한우 전문점과 비교해 매우 저렴하다.누렁소 한우짝갈비 직접 먹어보니 맛과 분위기 기대 이상입구에 들어서자 한우짝갈비를 통째로 걸어놓은 자체제작 냉장고가 시선을 압도한다. 고기 전문가가 매장 안에서 직접 한우를 손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고기 손질하는 모습은 다른 고기 전문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처럼 짝갈비를 통째로 손질하는 모습은 처음이다. 직접 눈으로 보니 진짜 한우가 맞을까, 의심하지 않아도 되어 좋다.매장은 넓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매장 한켠에 조성돼 있는 대나무 정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화요나 일품진로 등 고급술과 더불어 프라이빗 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연말 회식과 모임 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거듭 든다.이 집의 메인 메뉴 한우 짝갈비를 주문하자 마늘과 쌈장, 양파절임, 파절이 등 밑반찬이 나왔다. 이어 기대하던 한우짝갈비. 붉은 살 켜켜로 하얀 마블링이 먹어보지 않아도 맛을 짐작케 했다.활활 타오르는 숯불 위 석쇠에 짝갈비 몇 점을 조심스럽게 올려 굽기 시작. 익는 소리가 고급스럽다, 살짝 익었을 때 소금에 찍어 그대로 한입. 맛이 예술이다. 입안에서 녹는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겠다. 분명 소금을 찍었는데 짜지 않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영국황실에서 사용하는 ‘말돈소금’을 사용한다고. 소금 중 가장 고급스럽고 비싼 소금이다. 간혹 고급 음식점에서 말돈소금을 쓴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이유는 우리나라 소금은 아무리 간수를 뺀 천일염이라고 하더라도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쓴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곳에서 맛보기 전에는 다소 유난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던 그 소금이 오늘 누렁소 한우짝갈비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콜키지 무료, 주차장 완비 및 발렛 무료 서비스고기를 다 먹은 후 육회 비빔밥 또는 우거지탕을 추가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식사다. 특히 이 집은 최근 유행하는 콜키지 프리 매장으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와인을 가져가면 무료로 코르크 마개를 오픈해 주고 잔도 무료 대여해 주기 때문에 더 근사한 모임을 가질 수 있다.건물 앞과 옆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발렛 서비스와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또한 3층에 카페테리아 제이스페이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2층 서서갈비와 1층 누렁소 식사 이용 고객은 식사 후 아메리카노(1000원) 등 각종 차를 할인된 가격에 즐기며 모임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2019-11-27
- “단체 모임 장소로 그만, 오리고기 꼬치 무한 리필해주는 곳” 오리고기는 <동의보감>에 기록된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 등의 효능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중금속 배출 등의 해독 작용과 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동맥경화, 고혈압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육류이기도 하다.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 겨울철 어르신들과 수능 이후 학생들의 원기회복에도 탁월하다는 오리고기. 우리 지역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면서 오리고기 꼬치 무한리필로 유명한 사또오리회전구이를 방문, 25년간 대를 이어 고객을 만족시켜온 비결을 들어보았다.잡채부터 잔치국수까지 17가지 뷔페식 셀프 바 운영사또오리회전구이는 오리고기집이지만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의 샐러드 바가 있다. 메뉴도 17가지나 된다. 녹두죽, 돼지불고기, 춘천닭갈비, 깐풍기, 닭오리날개조림, 베트남 쌀국수, 잡채, 잔치국수, 김밥, 야채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들이 매일 새롭게 개발 세팅된다.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 바의 이용금액은 일인당 3만 원선, 오리고기도 원하는 만큼 먹고 거기다 입맛 따라 뷔페까지 골라 먹을 수 있는데도 16,000원(평일 오후 기준)이 어떻게 가능한지 이성만 대표에게 물었다.“손님입장에서는 무조건 좋습니다. 기호에 맞게 오리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모두 맘껏 먹을 수 있게 했고, 중국식, 베트남식, 인도식 등 매일 고객들의 반응도에 따라 자주오시는 분도 질리지 않도록 참신한 메뉴를 제공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소비문화는 가성비가 맛과 함께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오셨을 때 최대한 만족시켜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도전했습니다”라고 한다.녹두죽과 잡채, 오리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은 아삭한 백김치, 감자, 양파, 마늘 등 구워먹을 수 있는 재료는 인기가 좋아 상시 제공된다. 여름에는 메밀국수, 겨울에는 잔치국수가 나오고, 느끼함을 없애주는 부추, 참나물, 고추, 샐러드 등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들 준비하기 때문에 정말 신선하다.다향오리 인증점, 맛있는 무한리필은 우리뿐사또오리회전구이의 또 하나 놀라운 점은 무한리필 해주는 오리고기가 신선도 높은 100% 국내산 냉장육 다향오리라는 것. 이 대표는 “무한리필을 시도하기 전에 여러 무한리필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먹어봤습니다. 처음에 반짝 성공하는 듯 보여도 꾸준히 이어지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우선 많이 먹을 수는 있지만 맛이 별로이거나 두세 번 더 달라고 하면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맛이 없는 무한리필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생각과 음식장사는 건강한 식재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아버지 때부터의 신념으로 품질 좋은 다향오리를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님들이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불러서 시키는 방식이 아닌 뷔페식으로 설정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했다. ‘우리가 먹고 가는 거 보면 남는 게 없을 것 같다’는 손님들의 이야기가 가장 듣기 좋다는 이 대표.회전구이는 숯불 위에 굽는 방식이 아니라 숯불을 사이에 두고 그 복사열로 굽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름기만 쏘옥 빠지고 오리고기의 좋은 영양성분만을 섭취할 수 있다. 리놀레산 같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고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25년간 한 곳에서 2대째 이어지고 있는 브랜드 ‘사또’‘사또’라는 명칭을 쓰게 된 사연이 궁금했다. 이 대표는 “‘사또’는 주변의 어려움을 많이 해결해주셔서 붙여진 아버지(창업주)의 별명이었습니다. 약 25년 전 오리와 닭을 방목 사육하던 <사또농원>으로 시작해 변함없이 사또를 아껴주신 고객 분들의 성원으로 대를 이어 브랜드를 지켜가고 있습니다”라며 ‘사또와 함께하면 즐겁습니다.’라는 모토로 정직한 재료와 정성담은 음식으로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경영 철학이라고 한다.단순히 개인의 이익과 순간의 쾌락이 아닌 주변과 더불어 오래도록 함께하고자 하는 ‘사또’만의 전통을 엿볼 수 있었다. 고풍스러운 기와집에 멋스러운 정원, 넉넉한 주차공간과 35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까지 송년회나 학부모 모임, 생일이나 회식 등 각종 단체 모임에 안성맞춤이다.‘사또오리회전구이’ 무한리필 가격은 성인기준 평일 16,000원(오후 3시 이전), 평일 오후, 주말, 공휴일엔 18,000원이다. 초등생은 9,000원, 36개월 이상 어린이는 4,000원이다. 그 외 돌솥밥은 4,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정말 내 가족에게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버려지는 게 제일 안타깝다며 적절한 양 조절을 부탁했다.주소 :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719-14 (별내동 덕송리 2286-6)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문의 : 사또오리 회전구이 031-527-5084 2018-12-13
- 재료의 맛 그대로, 건강한 내추럴 키친 ‘마켓오’ 3월 새 학년이 시작되면 강남 학부모들은 크고 작은 모임이 많아진다. 앞으로 1년을 함께 할 같은 반 엄마들과 교육정보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도 위함이다. 가끔은 분위기 있는 곳에서 여유 있게 대화를 나누며 브런치 타임을 즐길만한 장소도 필요하다. ‘마켓오’ 도곡점에서 건강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모임을 가져봤다.넓고 쾌적한 분위기의 팜 투 테이블 패밀리 레스토랑매봉역 인근에 있는 ‘마켓오’ 도곡점은 인근 지역의 가족이나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일 뿐만 아니라 학부모 모임, 와인 동호회 모임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강남에서는 드물게 편리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는데다 실내 공간도 넓고 쾌적해 번잡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크고 작은 룸 형태의 단체석도 마련돼 있어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2003년에 압구정동에서 시작한 ‘마켓오’는 ‘건강한 음식은 맛없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맛있는 건강’이라는 슬로건으로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스타 셰프 김대천과 함께 ‘내추럴키친 마켓오’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팜 투 테이블 레스토랑을 시도했고 현재는 유명 요리학교인 CIA 출신의 김진원 셰프가 헤드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마켓오 팜’의 신선한 식재료로 자연의 맛 살린 건강 메뉴‘마켓오’는 신선한 식재료 관리를 위해 전국 각지의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는 ‘마켓오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각지의 농장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식재료로 화려한 꾸밈보다는 우리 자연의 맛을 요리에 풍성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메뉴는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하다.메뉴는 식재료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한우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을 선보이고 있다. 파머스 스테이크(59,000원)는 부드러운 등심 스테이크와 제철 채소구이가 푸짐하게 담겨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또한 피자는 참나무 장작 화덕에서 구워내 이탈리아 나폴리 본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피자 메뉴 중 베스트 메뉴는 별 모양의 스텔라 피자(27,000원)로 매일 아침 ‘마켓오팜’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루꼴라와 방울토마토를 올리고 생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도우까지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이외에도 아보카도 샐러드, 퀘사디아(불고기&치킨), 봉골레 파스타, 명란 크림 연어 파스타, 버섯 등심 리조또 등도 인기 메뉴이다.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구비, 콜키지 프리 서비스, 테이크아웃도 가능‘마켓오’의 모든 메뉴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와인 숍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와인을 가져와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뉴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오붓한 홈 파티 음식으로도 제격이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5(도곡동 177-2)매봉역 2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주문마감 오후 10시주차: 가능문의: 02-3463-2700 2018-03-15
- 강남서초 모임하기 좋은 곳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서서히 저물고 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그동안 적조했던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때이기도 한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지인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위해 좀 더 특별하고 편안한 장소는 어디일까.아늑한 분위기와 부담 없는 메뉴,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강남서초의 송년회 장소를 찾아봤다.중식당 ‘루위’, 청담동차이니즈 퀴진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코스요리강남 을지병원사거리에 얼마 전 새로 오픈한 ‘루위(如意)’는 럭셔리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우리 입맛에 맞는 차이니즈 퀴진(cuisine)을 표방한다. 또한 크고 작은 룸이 10개나 있어 상견례, 생일, 돌, 회갑, 직장회식, 송년회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코스요리는 런치 스페셜(25,000원부터), 올데이 코스(48,000원부터)가 있으며 루위 냉채를 비롯해 게살두부운, 통후추 중새우, 탕수육, 식사, 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풍성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내일신문’을 보고 방문한 고객에게는 48,000원 상당의 이태리 와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오후 3시~5시, 연중무휴●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211 동현빌딩 1층●주차여부: 대리주차 가능이탈리안 레스토랑 ‘비노인빌라’, 서초동‘최강달인’에 선정된 믿을 수 있는 그 맛!예술의전당 맞은편 ‘비노인빌라(VINO IN VILLA)’는 블루리본서베이(2015년 11월 시작된 한국 최초의 맛집 평가서)의 ‘서울의 맛집’에 3년간 연속으로 등재되었고, 또 SBS ‘생활의 달인’에서도 ‘스파게티 최강달인’으로 선정된 맛집이다. 편안한 분위기와 영국식 소파로 꾸민 부스 테이블, 다양한 크기의 단독 룸이 연말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다. 생면 파스타는 반드시 먹어봐야할 시그니처 메뉴. 특히, 알리올리오, 뽈로파스타, 게살로제파스타 등의 런치 스페셜 메뉴를 주중, 주말 구분 없이 합리적인 가격(9,900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덕피자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319길 14 가남빌딩 1층●주차여부: 가능중식 ‘대려도’, 역삼동모던하고 깔끔한 북경전통요리점역삼동 뱅뱅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대려도는 지난해 10월 리모델링해 모던하고 깔끔하게 변모했다. 강남에 문을 연지도 어언 35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려도는 북경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격대별 다양한 점심과 저녁코스 요리가 마련돼 있으며 자장면, 굴짬뽕 등의 단품 요리 메뉴도 있다. 대려도에는 크고 작은 룸이 9개 정도 있으며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룸도 있어 보다 격식을 갖춘 만남이나 가벼운 만남까지 모두 가능하다.●영업시간: 점심 : 11시30분~ 오후 3시, 저녁 : 5시 30분~저녁 10시(브레이크 타임 : 3시~5시반)●위치: 강남구 역삼로 118●주차여부: 대리주차가능헬시 이탈리안 ‘닥터 로빈’, 반포동헬시 푸드로 연말 모임 건강하게슬림 & 헬시 푸드를 선보이고 있는 ‘닥터로빈’은 NO 슈가, NO 버터, NO 인공첨가물을 지향하는 건강 메뉴를 제공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통단호박 크림스프’로 10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메뉴이다. 100% 국산 콩을 갈아 만든 헬시 빈 크림소스를 통단호박 속에 담아낸 홈 메이드 스프로 고소함과 건강함이 입 안 가득 느껴진다. 이외에도 크림소스를 이용한 파스타 메뉴가 다양한데 모두 우유 대신 100% 국산 콩을 갈아 만든 신개념 건강 크림소스를 사용한다. 피자 도우는 노화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은 오징어 먹물과 유기농 흑미로 만들어 몸에 좋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닥터로빈’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독립 공간을 구성해 모임의 목적에 따라 최적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주문 마감 9시)●위치: 서초구 고무래로 8(반포동 58-8)●주차여부: 대리주차 가능한식 ‘우참판’, 서래마을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숙성 한우 전문점부드러운 숙성 한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우참판’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의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맛집이다. ‘우참판’은 소금에 절인 간고등어와 흡사한 개념의 쇠고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한우 전문점이다. 두툼한 무쇠판에 구워지는 고기는 15일간 숙성돼 손님상에 오르기 직전에 바닷물을 끓여 만든 자염이라는 소금으로 간을 한다. 미리 소금을 뿌리는 이유는 고기에 최대한 균일하게 간이 배게 하기 위해서이다. 고기를 구울 때는 무게가 5킬로그램인 참판(무쇠판)에 구워 식지 않고 온기가 잘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구운 고기는 자르지 않고 결을 따라 찢어 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숙성 쇠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모임은 하루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10시●위치: 서초구 서래로 23(반포동 96-6)●주차여부: 대리주차 가능일식 전문점 ‘도쿄하나’, 잠원동/방배동정통일식을 한국적으로 해석한일식 정찬‘도쿄하나’는 정통일식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일식 정찬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부터 산뜻한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식당의 모든 공간은 4~6인용 아담한 룸에서부터 수십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다다미 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단독 룸 형태로 되어 있어 방해받지 않고 소소한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메뉴는 특별한 모임을 위한 ‘VIP 코스’나 ‘프리미엄 코스’, 가족 모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도쿄하나 한상’이나 ‘점심 특선’ 등이 있다. 여성들을 위한 사모님 점심 특선은 23,000원의 착한 가격으로 제공돼 주부들 모임에 제격이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주소: 방배동-서초구 방배천로 11(방배동 444-3) / 잠원동-서초구 신반포로33길 23(잠원동 66-2)●주차여부: 가능 2017-12-01
- 부천 주꾸미 맛집 칼칼한 맛에 푸짐한 양은 물론 가격까지 실속인 음식점은 어디일까. 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108동 맞은편, 유베이스건물 옆에 자리한 통큰손주꾸미 집은 한 마디로 엄마들이 모임하기 좋은 곳이다.그 이유는 엄마들이 즐겨 찾는 주꾸미요리를 푸짐하게 해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통큰손주꾸미의 대표 메뉴인 주꾸미정식에는 주꾸미볶음에 콩나물, 고사리, 무생채, 호박, 무나물의 5가지나물과 된장찌개, 직접 담근 열무김치가 나온다.여기에 밥과 나물 등이 무한 리필 되어도 가격은 그대로 9천원이다. 주꾸미비빔밥 외에도 주꾸미와 삼겹살을 볶은 메인 요리도 가족 모임이나 단체모임에서 즐겨나가는 메뉴이다.푸짐한 양의 통큰손주꾸미의 또 하나의 매력은 주문 시, 주꾸미볶음의 매운 맛 선택에 있다. 이곳에서는 맵기를 안 매운 맛, 중간 맛, 매운 맛 세 가지로 주문 가능하기 때문이다.큰손주꾸미 정순희 대표는 “무엇보다 주꾸미는 신선하고 살이 통통해야 제 맛이다. 이를 위해 통큰손주꾸미에서는 최상급의 주꾸미를 사용한다. 또 양도 1인분에 주꾸미를 200g넣을 뿐만 아니라, 주꾸미 양을 50g줄인 7000원의 점심특선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통큰손주꾸미 실내는 130석 규모로 크고 쾌적하며, 단체 룸은 물론 의자석도 따로 갖춰 각종 회식과 엄마들 모임 등으로 적당하다.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