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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대화먹자골목 맛집을 소개합니다! 동네마다 맛있는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을 먹자골목이라고 합니다. 먹자골목은 한식부터 중식까지, 고기요리부터 회까지 다양한 맛집이 모여 있어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하지요. 어딜 갈까 고민하지 않아도 1차부터 2차, 3차까지 먹자골목 안에서 발길 닿는 대로 다 해결할 수 있죠. 일산지역에도 아파트 숲 사이, 세월과 함께 자리 잡은 먹자골목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먹자골목으로 꼽히는 대화먹자골목 맛집을 소개합니다.싱싱한 제철 회를 맛볼 수 있는 곳 ‘포항막회’무침회를 깻잎 또는 김과 날치알과 함께 쌈으로‘포항막회’는 매일 포항에서 특송으로 받은 싱싱한 회 3~4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4가지 회를 무침으로만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이를 ‘막회’라고 한다. 횟감으로는 물가지미, 청어, 전어, 학꽁치, 성대, 숭어, 방어, 참가자미 등 철에 따라 매일 다르다. 막회는 무침회를 깻잎 또는 김에 날치알 올려 쌈으로 싸서 먹는다. 이곳 매장에서는 막회 외에도 물회, 문어숙회, 백고동찜, 총알오징어찜, 물가자미구이, 우럭탕, 과메기(계절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막회무침은 배달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 1, 3주 월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41-6문의 031-918-3040대화먹자골목 탱글탱글한 비주얼과 맛있게 매운 아귀찜 전문점, ‘큰손아구찜’‘큰손아구찜’은 대화먹자골목에서 8년째 맛을 이어온 아귀찜 전문점이다. 아귀찜 맛은 아귀와 고춧가루가 좌우한다. 이곳은 국내산이 아닌 미국산을 사용한다. 가격이 국내산 아귀보다 비싼 편이지만 국내산에 비해 부드럽고 식감이 쫄깃하기 때문이다. 매운맛을 내는 고춧가루는 최상의 국내산 것을 선별해 쓴다. 아귀찜은 탱글탱글한 아귓살과 아삭거리는 콩나물, 상큼한 미나리 그리고 톡톡 터지는 미더덕까지 들어가 있다. 밑반찬으로 배추김치와 무 피클, 동치미가 나오는데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아귀찜과 잘 어울린다. 매운맛을 달래는데도 제격이다. 오징어를 곁들인 미나리 무침, 부추전과 샐러드도 자꾸 손이 가는 인기 반찬이다. 모두 주인장이 직접 만든 것으로 밑반찬 하나도 맛깔스럽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36(대화먹자골목)문의 031-925-35958년 전 오픈 때 가격 그대로, 가성비갑 고깃집 ‘다구어’대화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다구어’는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이다. 8년 전 문을 열 때의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가성비 좋은 고깃집이다. 메인 메뉴인 소금구이가 1인분 200g에 6500원이다. 고추장주물럭 200g 6500원, 쫀득껍데기 200g 5500원, 명품삼겹살 200g 9500원 등 다른 고깃집에서 볼 수 없는 가격대다. 모두 국내산 냉장고기만을 사용한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소주도 3000원으로 8년 전 가격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가족 외식이나 모임장소로도 인기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 휴무일은 없다.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26번길 7-14문의 031-925-3880사계절 오징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오징어우미’대화동에 위치한 ‘오징어우미’에서는 사시사철 오징어를 재료로 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오징어 회, 물회, 무침, 통찜, 볶음 등 다양한 방식의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마다 오징어의 색다른 맛과 향을 달리 느낄 수 있다. 오징어는 특성상 들어오면 하루 이상 생존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매일매일 신선한 오징어를 들여올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싱싱한 오징어로 요리를 만들어 낸다. 오징어는 피로회복, 피부건강, 간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음식이다. 도다리, 광어, 연어, 문어, 소라 등과 함께 구성해 낸 오징어 세트 메뉴 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다. 가을/겨울 메뉴로 대방어회와 꼬막무침도 있다. 모든 메뉴는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25-1문의 031-924-2063가성비 甲(갑) 송어회 전문점 ‘송어한상’대화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송어한상’은 송어요리 전문점이다. 1급수 맑은 물에서 자란 국내산 양식 송어를 사용하여 민물고기 특유의 향이 적다. 이곳 점심특선은 가성비가 매우 좋다. 송어회를 비롯하여 송어튀김, 송어껍질튀김, 송어회 비빔국수, 생선찜, 송어 매운탕 등을 단돈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송어회와 곁들여 먹는 비빔야채는 각자 취향에 맞춰 간마늘, 초고추장, 콩가루, 참기름을 넣고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별도의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어 가족모임에도 좋다.위치 일산서구 대산로226번길 7-8문의 031-912-9069산지직송 벌교꼬막과 동해안 생골뱅이 전문점대화동 ‘대화벌교꼬막’대화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대화벌교꼬막’은 꼬막요리전문점이다. ‘대화벌교꼬막’ 매일 벌교에서 직배송되는 생물꼬막과 동해안에서 직거래한 자연산 골뱅이를 이용해 다양한 술안주와 식사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꼬막간장양념은 22가지 천연재료를 넣고 달인 맛 간장을 사용하여 짜지 않으며 감칠맛이 좋아 술안주로 인기메뉴다. 여기에 꼬막비빔밥이 더해지면 식사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꼬막초무침이나 생골뱅이 무침은 소면과 함께 제공되고 야채와 함께 특제양념장으로 무쳐 새콤달콤하며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에는 어묵탕, 두부김치, 철판계란 외 4가지 반찬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점심메뉴로 꼬막비빔밥과 꼬막볶음밥도 인기다.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12번길 8-20 (대화동 2119-7)문의 031-922-7755 2019-10-18
- 착한 가격에 즐기는 ‘맛있는’ 갈비찜 갈비와 다양한 재료를 간이 배게 푹 익혀 연하면서 맛있는 고기와 자작한 국물맛이 환상인 갈비찜. 명절이나 생일날을 떠올리는 대표메뉴지만 요즘은 밥반찬으로도 많이 해 먹는 요리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갈비찜. 누군가는 어렵지 않게 뚝딱 만드는 요리지만, 또 누군가에겐 레시피 없이 만들 수 없는 어려운 요리기도 하다.요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갈비찜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매운맛, 간장맛 그리고 소갈비, 돼지갈비를 골라먹을 수 있는 갈비찜 맛집을 방문해보자. 착한 가격에 맛있는 갈비찜을 즐길 수 있는 신천동 먹자골목 마시찜 잠실새내역점을 찾았다.주말에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들른 이곳. 메뉴판을 보니 평일런치세트가 정말 실속 있어 보인다. 돼지갈비찜 정식과 소갈비찜 정식이 각각 8000원, 9000원. 여기에 갈비찜과 메밀비빔국수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하지만, 주말에도 별도로 마련된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착한 가격에 갈비찜을 맛볼 수 있다. 돼지갈비찜과 소갈비찜, 매운닭찜, 직화제육을 메인메뉴로 한 다양한 세트메뉴. 감자전, 달걀찜, 유자망고에이드, 공깃밥, 셀프주먹밥 등 다양한 선택의 여지가 있다.친절한 종업원의 추천으로 돼지고기찜을 선택, 여기에 상냥하게 메뉴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종업원의 설명을 들으며 매운맛 1단계를 선택해 먹어보기로 했다. 이곳 갈비찜은 매운맛과 간장맛이 있는데 매운맛이 더 인기가 있고,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가 들어간다고 ‘그’ 친절한 종업원이 귀띔해준다. 매운맛은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다. ‘고통스럽게’ 매운 고추장 맛이라 적힌 ‘3단계’ 설명에 웃음이 난다. 돼지갈비찜의 매운 맛을 달래 줄 달걀찜과 공깃밥이 포함되어 있는 세트4를 주문했다. 치즈사리(2000원)와 떡사리(2000원) 추가주문도 가능하다.주문을 하고 실내를 둘러보니 모던하면서 자연적인 이미지가 함께 느껴진다.테이블 세팅도 산뜻하다. 먼저 돼지갈비찜과 어울리는 무생채와 무초절임, 양파초절임, 콩나물, 두부, 그리고 미역국이 상에 오른다. 이어 갈비찜용 워머가 세팅되고 고체연료에 불을 켠 후 드디어 돼지갈비찜도 먹을 준비 완료. 이미 다 익혀서 제공되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붉은 고추장 양념 색이 식욕을 자극, 눈까지 즐거워지는 순간이다. 호박과 버섯, 떡과 네모난 당면까지 적절하게 간이 밴 것이 입을 즐겁게 하기에도 충분하다. 갈비도 질기지 않고 입에 대는 순간 뼈가 저절로 발라진다. 네모난 당면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 언제나 당면이 아쉬운 건 나만 느끼는 생각일까.매운 갈비찜과 같이 먹기에 딱 좋은 달걀찜. 언제나 달걀찜은 진리, 충분히 부드럽고 간도 적당해 연신 손이 간다. 갈비찜을 다 먹은 후 볶음밥을 추가(2500원)로 주문해 먹을 수 있지만, 매운 맛에 공깃밥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는.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매운갈비찜을 즐긴 후 볶음밥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 김이 유난히 푸짐하게 들어간 옆 테이블의 볶음밥에 계속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1단계도 충분히 매워 입술이 따가울 정도. 3단계는 영원히 먹지 못할 것이란 생각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