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장검사 정기검진으로 ‘대장암’ 발견할 수 있어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대장암은 초기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정기적인 검진을 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항문이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미루지 말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하고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대개는 항문이 불편해도 검사를 미루고 질환이 더 악화되어 견디기 어려우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또한 재발한다는 이유로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항문에서 피가 나오거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해야 하는지는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르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이 가벼운 경우라면 통원치료도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여 수술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다. 하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있다면 수술 후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하며 수술 후 관리를 잘해야 한다.일상생활에서의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매일 목욕을 하여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주면 좋다. 항문 주위를 자극하는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나빠지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짧은 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엔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바꾸어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시켜줘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한솔학문외과의원 이종근원장 2020-10-08
- 정기검진, 대장암 조기에 발견 가능해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으로 자라나 혹이 된 상태를 말한다. 용종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용종도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1cm 이하의 작은 용종은 대장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선종성 용종은 대장 용종 중 67~75% 정도 된다. 겉모양만으로는 용종의 종류를 확신하기 어려워 절제 후 조직검사를 해 용종의 종류를 확인한다. 대장용종은 대변검사 CT 대장조영술 S상결장경 등의 검사법으로도 발견할 수 있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이용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용종을 발견했을 때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하고 발견과 동시에 절제가 가능하다. 정기검진을 강조하는 이유는 대장암등의 더 큰 증상이 되기 미리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장내시경을 할 때는 장정결제를 먹어 대장을 깨끗하게 한 후 검사한다. 최근에는 검사받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장 정결제 먹는 양을 줄이거나 알약을 먹는 방법으로 환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장내시경 정기검사는 일반적인 경우, 용종 절제 후 5년에 한번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으로 크거나, 3개 이상의 다발성 선종인 경우, 고도 이형성을 동반한 선종, 무경성 톱니모양 선종, 융모성 선종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3년 후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나이가 60세 미만인 경우엔 그 나이보다 10년 일찍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거나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받기를 권한다. 직계 가족 2명 이상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대장내시경을 40세부터 시작하거나, 진단받은 환자 나이보다 10여년 일찍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게 좋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하는 것이 좋고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있다면 그 전이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대장암 환자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비반 등의 환경적 요인이 80%를 차지한다.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평소에 고기류 설탕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서울더블유(W)내과의원(일산) 이근숙 원장 2020-05-29
- 암발병률 2위 대장암, 50세부터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 받아야 최근 우리나라에도 대장 관련 질환이 부쩍 늘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 고기류 섭취 증가 등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이다. 안타까운 건 대장암은 초기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점이다.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서 위암을 앞질러 3위를 기록할 정도다. 발병률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 되었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은 “대장암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하거나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용종제거부터 대장암 진단, 절제까지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동안 불빛과 유연성 있는 튜브를 이용해 육안으로 환자의 대장 점막을 보며 색깔과 모양을 관찰한다. 대장에 출혈 부위는 없는지, 병변의 표면이나 조직 상태를 파악하면서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제거한다. 보통 용종은 흔한 병변으로 양성이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면 5~10년 이후에 대장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 이런 용종을 초기에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다. 내시경 검사결과 대장암 진단을 받았더라도 초기라면 내시경 절제가 가능하다고 한다.대장암 가족력 있다면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받아야용종이 생기는 원인은 가족력이나 육식 위주의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용종 발생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내시경 검사에 대한 불편함이나 두려움으로 인해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40세 이후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서 원장은 “5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고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2020-04-28
- 대장암·대장항문 질환 증상 비슷해 오인 ‘장이 건강하면 장수한다’는 말처럼 나이가 들수록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대장항문 질환 유무는 장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4년 암종별 사망지수에서 폐암, 간암, 위암에 이어 대장암은 네 번째(남녀 전체)로 높은 암이다. 특히 여성 환자에서는 사망자 수 2위의 암으로 예방이 최선책이다. 다만 대장암은 여러 대장항문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고 그대로 내버려 두게 되면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대장암 초기증상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대장내시경 정기검진을 하지 않고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대장항문 질환 중에는 혈변이나 항문에서 피가 날 때, 묽은 변이나 설사, 복통 등 대장암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치핵(치질), 변비, 직장류,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을 꼽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안산 한사랑병원 기영준 외과과장의 도움말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치핵(치질) 증상 중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대장암이라고 의심할 수 있지만 무조건 피가 나온다고 암은 아니다. 항문출혈, 혈변 등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봐야 한다.둘째, 변비(하루 세 번부터 3일에 한 번까지 주기적으로 변을 본다면 정상 범위)가 심할 때 대변에서 피가 묻어나온다. 셋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부터 점액질 변, 전신 피로,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며 대게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된다. 일주일 설사, 3주 변비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권고한다. 넷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병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 질환’은 몸속 면역세포가 내 몸을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입에서 항문까지 곳곳에 생기는 크론병과 항문 안쪽으로 염증을 따라 진행되는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다. 만일 일주일간 설사, 3주간 변비가 계속된다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산 한사랑병원 기영준 외과과장은 “대장항문 질환은 대장암 증상과 비슷해 혼동할 수 있다.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증상은 대장암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고, 대장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장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대장내시경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50세 이상은 정기검진이 필수”라고 권고했다.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