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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더조은 대안학교, 학교 밖 청소년들 위한 비말마스크 1만500여 장 기부 고양시는 지난 6일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이사장 안상수)와 ㈜더조은(대표 김회철)에서 고양시 내 대안학교·학교 밖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말마스크(KF-AD) 1만500여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전문생산업체인 ㈜더조은이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를 통해 후원한 것이다. 안상수 이사장은 “자칫 방역물품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비말을 차단하면서도 통기성이 좋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8-21
- 슬기로운 친환경 생활, 잘 버리기 꿀팁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대적인 집안 정리와 대청소를 하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쓸모없는 물건이나 바로바로 버리지 못해 쌓여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다 보면 종량제 봉투가 가득 차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떤 물건들은 쓰레기로 버리기엔 아깝기도 하고, 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잘 버려야 하는 물건도 있지요. 정리정돈의 마무리인 잘 버리기. 지혜롭게 잘 버리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종이팩과 폐건전지 모아주세요고양시청 자원순환과에서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티슈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우유팩과 주스팩, 두유팩 등을 모아오면 1kg당 갑티슈 1개로 교환해준다. 무게가 아닌 개수로도 가능한데, 900mL나 1000mL 종이팩의 경우 35개, 500mL의 경우 55개당 갑티슈 1개로 교환해준다. 종이팩은 한번 물로 헹구고 건조한 후 가져가야 한다. 폐건전지는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준다. 교환 장소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센터 운영 시간에 가져가면 바로 교환해준다.아이스팩 모아주세요고양시민회와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는 아이스팩 5개를 가져오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10L용 1장으로 교환해준다. 연간 2억 개가 유통되는 아이스팩은 쓸모가 없어지면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재활용 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로고나 브랜드가 새겨진 제품이라도 모아서 가져오면 된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전달돼 재사용될 예정이다.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오는 10월까지 아이스팩 모으기 사업을 진행하나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중단한 상태로, 조만간 공지를 통해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주엽커뮤니티센터 031-913-0700 일산서구 주엽동 79 지하보도 내송포동주민자치센터 031-8075-7937안 쓰는 화분 수거해요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가정에서 폐기가 어려운 화분을 수거해 공익적으로 재활용하는 ‘폐화분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덕양구는 짝수 달, 일산동·서구는 홀수 달에 지역별로 지정된 일자에 화분을 수거하며, 12월까지 진행된다. 화분을 폐기하고 싶다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정한 장소에 수거일 전날까지 화분을 내놓으면 된다. 다량의 화분을 보유한 공공기관이나 일반 기업은 별도의 신청을 통해 수거할 계획이다. 단, 깨지거나 금이 간 손상된 화분이나 비닐, 플라스틱 포트는 수거하지 않는다. 자세한 수거 일자는 꽃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아진 폐화분은 세척 작업을 거친 후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의 반려식물 지원사업, 다중이용시설 화훼 지원사업, 꽃 소비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화분수거 관련 문의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업1팀 031-908-7633www.flower.or.kr좋은 책, 기증해주세요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책을 기증받고 있다. 개인 소장 도서 중 이제는 읽지 않는 책을 기증 받아 이웃과 함께 보는 책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사업이다. 기증을 희망할 경우 고양시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기증 신청서를 작성한 후 기증 담당자에게 책을 접수하면 된다. 기증 도서는 선별해 고양시립도서관이나 작은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함께 보는 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등록되지 않는 도서는 각종 지역사회단체나 정보소외계층(지역아동센터, 군부대, 어린이집 등)에게 재기증해 책 본래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고 있다.재기증 되지 않는 도서는 도서관 내 ‘좋은 책 바꿔 보기’ 코너에 비치하거나 도서 교환전 행사에 활용한다. 다만, 발행한지 5년이 넘은 도서, 사전류, 훼손되거나 파손된 도서, 타기관의 장서인이 찍혀있는 도서, 수험서, 스프링도서, 유아용 헝겊도서, 연속간행물류(잡지류), 개인출판물(출판사에 의한 출판물이 아닌 개인 출판물)은 기증받지 않는다. 2020-04-30
- 헌책&재능기부 교육, 홀씨나눔 북카페 ‘책가방’ 서초역 3번 출구 인근 홀씨나눔 북카페 ‘책가방’은 지난 12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여성장학클럽 홀씨(회장 고일식) 재활용품 알뜰매장의 새 얼굴이다. 책, 가방, 소품류(가벼운 스카프, 안경, 모자 포함)를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책은 정가의 70% 할인가로 판매한다. 만일 안 쓰는 헌책이나 가방, 소품류가 있다면 언제든 ‘책가방’으로 기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나눔 교육인 ‘재능기부 교실’도 열린다. 가죽 교실(매주 금요일 2시), 쥬얼리 교실(매주 목요일 11시), 책쓰기 교실(매주 수요일 7시), 꽃꽂이 교실(매주 화요일 11시), 사춘기 예비 부모교육(매주 월요일 10시)도 진행한다. 풀이와 함께 쉽게 익히는 한자 교실은 현재 모집 중이며, 사춘기 소통교실-우리는 사춘기다(6월 예정)도 열릴 예정이다.홀씨나눔 북카페 ‘책가방’의 수익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월 1만원 후원으로 후원에 동참할 수 있으며, 재능 기부를 원한다면 재능기부 교실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다.참고로 지난 1월 말에는 총 26명에게 4,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40길 77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공휴일 휴무)후원 및 봉사 문의: 02-523-8063, 010-8937-7562 2019-05-09
-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보청기, 보청기 기증 기념 할인 이벤트 진행 보청기 전문가 그룹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가 ‘2018 잃어버린 소리 찾기 캠페인 보청기 기증’ 행사에 동참하며 전국 릴레이 보청기 기증 릴레이에 앞장서고 있다.이미 오랫동안 지역 내(분당·성남·판교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출장방문’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소리 찾기’에 힘써온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이번 행사에서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는 450여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리 찾기 캠페인 보청기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된 ‘2018년 잃어버린 소리 찾기 캠페인 보청기 기증식’은 (주)굿모닝보청기와 (사)대한노인회 성남분당구지회가 함께 진행한 행사로 전국 대한노인회 저소득층 노인분들을 위한 2억~3억 원 상당의 전국 릴레이 보청기 기증활동이다. (주)굿모닝 보청기와 (사)대한노인회는 이미 수년 동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와 노인 난청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분당과 인근 지역 복지관이나 지역사회와 연계된 노인정 어르신들에게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그들의 귀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다.“노화로 의해 발생하는 난청은 단순히 듣지 못한다는 문제뿐 아니라 치매는 물론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에 빠지는 사회문제까지도 초래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 또한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보청기 착용을 꺼리고 있죠. 매년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굿모닝보청기가 보청기 정부 지원 절차나 보청기 기증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소리를 되찾는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 보청기 정부 지원을 알리는 일에도 더욱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배문강 원장의 말이다.분당 대표 보청기전문센터인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분당 차병원 앞 위치)는 이번 소리 찾기 캠페인 기증식에서 (사)대한노인회 분당지회와 협력, 4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다. 분당은 물론 성남, 판교 지역 어르신의 청력지킴이가 되고자 애쓴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의 이런 노력은 우수대리점상을 수상(2016년까지 연속)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는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아 ‘소리 찾기 캠페인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청기 기본 40~60% 할인과 함께 양이구입 시 추가 할인, 성남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모닝 보청기는 전국 100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보청기전문가그룹으로 미국 스타키, 벨톤, 덴마크 오티콘, 와이덱스, 스위그 포낙, 독일 지멘스 등 세계 6대 수입 브랜드 최신 보청기들을 한 곳에서 비교·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배 원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권해드리고 또 어르신들이 원하는 가장 최적화된 소리를 찾게 도와드리고 있다”며 “아울러 보청기 양이착용의 필요성과 보청기 보조금 지원에 대한 정보 등을 상세하게 알려드리며 소리를 찾기 위한 ‘속 시원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보청기는 양쪽 귀 모두에 착용할 때 청취력도 2배 이상 높아지고, 피로나 스트레스도 감소한다. 또, 청각장애일 경우 최대 131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의료기기 판매업소로 등록된 보청기 전문센터일 때만 보조금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보청기는 한번 구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심한 관리가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특화되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필수다.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는 전문적·과학적 피팅으로 개인이 원하는 가장 적합한 소리의 크기나 주파수를 찾아준다. 또한 요즘처럼 무덥고 장마가 이어지는 계절은 특히 보청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때. 배 원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은 정밀한 부품으로 구성된 전자제품인 보청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며 “날씨 변화로 작동에 미세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소리가 평상시보다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어 조금이라도 불편이 느껴지면 반드시 센터를 찾아 보청기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의 소리 찾기 캠페인 동참 추가 할인 이벤트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2018-07-18
- 휘문고-콜텍문화재단 기타 기증식 지난 3월 31일(금) 오후 1시 대치동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국내 굴지의 기타 제조회사인 ‘콜트’의 박영호 이사장이 기타 50대와 앰프 4대를 휘문고에 기증한 것. 박영호 이사장은 휘문고 57회 졸업생이기도 하다.박 이사장이 기타를 기증한다고 하자 백순진, 강근식씨,박경민씨 등 휘문고 출신 기타 명인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기타 기증으로 후배들의 1인1기(1人1器) 지원현재 휘문고에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1인1기(1人1器)를 권장하고 있다. 입시 경쟁에 빠져 공부에만 집중할 경우 마음이 황폐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박 이사장이 기증한 기타는 보급용 40대와 전문 연주용 10대. 앞으로 1학년 학생들의 음악 수업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그동안은 기업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나 군대, 교도소 등에 기타를 보급해왔다는 박 이사장. 백순진 이사장(함께하는 음악 저작인 협회)이 후배들도 기타를 배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자 비로소 모교를 찾게 되었다고 설명한다.박 이사장은 “2년 전 케냐에 기타 50대를 보냈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곳에서는 전문 연주자 다섯 명이 기타를 열 대씩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해요. 그곳의 캐치프레이즈가 ‘기타 50대로 50명의 인생을 바꾸자, fifty guitars change fifty lives’라고 하더군요. 그 말이 참 와 닿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기증한 50대의 기타가 후배들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기를 기원했다.공감ㆍ나눔ㆍ소통사업에 앞장서는 콜텍문화재단박 이사장은 1973년 서울 성수동에 100평짜리 공장을 임대해 기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피아노와 기타를 수입 판매하던 아버지의 영향 덕분이다. 회사는 곧 인도와 중국에 공장을 두고 매년 기타 100만대,앰프 30만대를 생산하는 규모로 성장했다.박 이사장은 2009년 재단법인 콜텍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과 기타 마니아를 위한 각종 경연 대회를 지원하기 시작했다.40년 넘게 기타를 만들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기타 연주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박 이사장. 악기를 배우는 데에도 골든타임이 있으니 후배들은 일찍 기타를 익히고 연주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기타로 세상을 연주하다기타 기증 기념 촬영과 기증 인사말 순서가 끝나자 작은 음악회가 시작됐다. 첫 순서는 1970년대 포크송으로 인기를 얻은 남성 듀오 ‘4월과 5월’의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백순진씨.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시청각실에 모인 100명의 사람들이 그의 연주에 맞춰 노래 ‘장미’를 따라 불렀다.휘문중 김봉근 교사는 Kataro Oshio의 ‘황혼’을 연주하고, 기타리스트 박경민씨는 Justin King의 ‘Phunkdified’를 신나게 연주했다. 젊은 기타리스트의 연주 솜씨에 기가 죽는다면서도 여유 있게 다음 기타를 잡고 나선 분은 71세의 기타리스트 강근식씨.그는 어쿠스틱 기타를 잡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비틀스의 ‘미쉘’을 연주했다. 그는 송창식, 이장희, 김세환씨 등 포크 스타들의 음반에 세션으로 참가해 수많은 명연주를 남긴 기타의 전설이다.백순진씨, 박경민씨, 강근씩씨는 모두 휘문 동문들이다. 선배들의 연주에 화답하는 후배 재학생들의 연주시간을 지나 작은 연주회의 마무리는 합창으로 진행됐다. 이윤우 교감선생님의 흥겨운 기타 반주에 맞춰 시청각실의 모두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부르며 60여 분간의 뜻 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