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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텝스를 해야 하나요? 수능과 내신 만점을 위해 꼭 텝스를 해야 할 이유는 없다. 그 시간에 수학문제 하나라도 더 풀고, 국어지문 하나라도 더 읽는 게 좋다. 그렇다면 과연 텝스는 어떤 학생이 하면 좋을까? 첫째, 외고생이거나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 많은 외고에서 텝스 자료가 내신 시험 범위에 해당하고, 또 ‘명품 인재상’ 같은 학교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텝스 점수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내신에 영자 신문이나, 영어 소설, 미드나 영화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반드시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어휘나 독해 실력을 갖추어야하기 때문에 텝스 수준의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두 번째,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왔거나,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텝스를 추천한다. 우선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학생들의 경우 유창성(Fluency)은 좋은 반면에, 정확성(Accuracy)이 부족한 경우가 참 많다. 그래서 막상 내신 시험에서 국내에서 영어를 공부한 학생보다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영어 특기자 전형은 ‘내신 전형’이라고 불릴 만큼 내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당연히 영어 에세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텝스 보다는 토플이 훨씬 더 효율적이겠지만,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다 영어는 잘하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신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시험과 유사성이 높은 텝스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 그리고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셋 째, 경찰대나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텝스를 추천한다. 경찰대 영어 시험 문제는 어휘 수준이 수능 시험을 훨씬 상회한다. (그리고 텝스 어휘 정답들도 경찰대 시험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나머지 영역도 일반 고등 과정의 영어 실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텝스를 통해 고급 영어 실력을 다질 필요가 있다. 특히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시대의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텝스가 하나의 보험이 될 수도 있다. 끝으로 텝스의 모든 영역을 공부할 필요는 절대 없지만, 텝스 문법은 한 번 공부해 보기를 추천 한다. 텝스 문법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잘 틀리는 부분에서 주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문법 문제가 어려운 영어 내신 시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목동 세계로학원 영어강사 배시원 2016-12-09
- 영어 학습, 효율적인 방법이 높은 점수로 이어져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는 영어 사교육에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하지만 그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용에 비해 우리나라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안타까울 만큼 미미하다. 중학교 이상의 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불만이 ‘다른 과목보다 영어는 끊임없이 학원을 다니게 했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데 그 결과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람직한 영어교육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모르고 많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저 각 영어학원의 마케팅에 현혹되어 영어공부 방법을 선택하거나, 특히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대형학원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맡겨버리기 때문이다. 학생의 수준보다 한 단계 더 어려운 독해집을 풀고, 영문법을 배우고, 많은 숙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영어를 잘 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기에 아이의 학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이의 특성이 어떤지를 알아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영어가 우리나라 말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야 한다. 또 언어로서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시기,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려 해봐야 한다. ‘영어의 실력은 중학교 때 완성된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는 무엇을 하나? 다른 부족한 과목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꾸준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자녀라면 이시기에 문법적인 이해도와 글의 논리적인 구조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보이게 될 것이다. 문법 정답률은 좋은데, 어휘력이 부족해서 독해(빈칸 추론, 어휘관련)문제에 실수가 잦다. 단순 어휘(하루 100~200개씩) 암기했어? 그러면 한 달 후 남는 것이 과연 몇 단어일까. 반복적으로 자주 읽고 눈에 익숙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글을 폭 넓은 시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나의 문제를 정답만 맞히고, 해석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장문의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거나 뒤죽박죽 섞이기 마련이다. 글 자체를 좀 더 논리적인 구조에 맞추어 무엇이 주제이고,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근거(내용)가 무엇인지 글 속에서 찾아내야함에도 본인의 생각 틀 내에서만 정답을 끄집어 내려하다 보면 결국 문제의 오답으로 직행하기 일쑤다. 때문에 글의 주제와 근거를 항상 표시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며, 다양한 독해 기술 중 skimming과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된 내용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글을 완전히 이해하고 읽는 것이라 판단한다.독해 정답률은 좋은데 문법이 부족해서 서술형 실수가 잦다. 문법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어떠한 내용의 문법인지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한다. 해당 단원의 개념 이해가 필수 이므로 미완의 상태에서 100점은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중3은 문법→어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맥락을 보고 판단하는 어법은 총체적 개념을 사용해서 정답을 골라내게 되어있다. 더 이상 수동태만 안다고 한 문제를 맞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넓은 시각으로 문법을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주로 시험 서술형 및 어법성 판단 문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본문 및 학교별 추가읽기를 통 암기 하였더라도 늘 변형 내지는 원문을 요약하거나 각색하여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주요 문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1,2학년에 배웠던 문법과 그 이상의 범위에서도 나오므로 문법 구조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그래서 많은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봐야 한다. 낚이라고 나오는 문제에서 안 낚이려면, ‘이럴 때 조심해야해’ ‘이렇게도 나온다’ 라는 선생님의 강의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열거한 내용처럼 학생들에게 강의한 결과, 기대이상의 시험결과물이 나왔다. 물론, 높은 점수만큼이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의 영어시험 유형은 꾸준한 학습 및 꼼꼼한 학습 관리가 되어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는 유형이 많다. 그 동안 놓치고 온 부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학습방향 제시와 함께 자신에게 알맞은 관리를 받는 것도 높은 점수를 얻는 한 가지 방법이다. 목동 스토리영어 김상훈 중등 대표강사전) 목동 피큐브아카데미 영어과 팀장 2016-12-09
- 예비고1을 위한 고등수학의 효율적인 학습법 높은 수준의 응용된 수학에 관심과 흥미, 즐거움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학습법에 대한 변화를 통해서 다양한 추론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중등수학에서 고등수학으로 바뀌는 과정에서는 양과 질적인 부분이 변하므로 중등수학에서의 학습법에 변화를 주어 그에 맞는 개개인의 학습법을 찾아내야 한다. 효율적인 고등수학 학습법을 소개한다.개념의 습득, 목차를 이용해야개념은 수학 학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고등수학의 개념은 깊이와 다양성이 있기 때문에 학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그 양이 상당하다. 그러나 대개의 학생들은 선행, 반복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의 익숙함을 갖게 되어 눈으로만 학습 하려고 한다. 2시간에서 많게는 4시간정도의 수업분량을 눈으로만 익히면 익혔던 개념은 쉽게 잊혀 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배운 것을 다시 또 배우기엔 고등학교에선 시간이 빠듯하다. 따라서 눈으로만 수업을 듣고 이해하려는 방식은 절대 피해야 한다. 고등수학은 수Ⅰ, 수Ⅱ, 미분과 적분Ⅰ, 미분과 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라는 과목으로 구분된다. 또 각 과목에서 중단원에서 소단원으로 경계가 구분된다. 그러므로 소단원에 포함된 개념을 좀 더 세분화시켜 개념에 제목을 만들고, 소단원안의 개념을 목차로 정리하면 좀 더 쉽게 기억해 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차를 숙지하고 복습할 때 백지에 목차를 차례로 노트한다. 이렇게 하면 정리된 목차와 비교하여 빠진 부분을 찾아낼 수 있으며 빠진 부분은 복습한다. 학생들의 일반적인 반복학습 방법은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파트만을 하기 때문에 반복학습 할 때는 이렇게 목차를 이용하면 취약한 부분이 확인되고 반복학습 효과가 극대화 된다. 매일 정해진 분량의 문제를 풀어야개념학습이 완성되면 개념을 통해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연습하자. 이때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많은 양이 아닌 매일 정해진 양을 풀자. 일일 문제양은 고1이면 30문항이 적당하다. 30문항으로 시작해 조금씩 양을 늘리자. 둘째,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문제를 풀어보자. 고등수학에서 1문제를 2분 안에 풀어야 한다.(수능은 1문제 3분소요) 그러나 처음부터 1문제를 2분 안에 해결하려면 마음만 급해지고 정확치 않을 수 있다. 처음에는 90분에 30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시작해 차츰 시간을 줄여 60분에 해결하는 연습을 하자. 셋째,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포지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보고 다음 날 다시 도전해본다. 고등수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해결되지 않는다고 바로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거나 해설지를 통해 해법을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방법보다는 처음과 다른 방법을 찾아 해결해보고 안되면 또 다른 방법을 찾아 적용해본 후 정석풀이 방법과 비교해서 차이점을 찾아내야한다. 이러한 차이점은 꼭 오답노트에 정리하자. 오답노트를 작성해야고등수학을 마칠 때까지 3년간 평균 5만~6만개 정도의 문제를 접한다. 많은 양이지만 각 문제는 일정한 패턴과 유형이 있기 때문에 오답정리는 고등수학 학습법에 한 부분이다. 많은 학생이 오답노트를 작성하지만 대부분의 오답노트는 그냥 풀이정도만 적혀 있는 수준이다. 풀이만으로는 문제의 해법이나 자신의 문제점을 알 수가 없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지속적으로 다시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므로 오답노트는 문제의 분석과 구성, 놓친 개념과 여러 가지 해법을 적용해보고 정석적인 방법과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유사문제에도 정확한 방법으로 결과를 추론할 수 있다. 오답노트 작성의 순서를 정해보면 첫째는 문제의 분석이다. 고등수학의 고난도 문제의 구성은 몇 개의 조건을 통해서 결론을 추론하는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조건 하나하나 분석 정리하고 조건과 조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정리하자. 두 번째는 여러 가지 해법을 적용했을 때와 정석적 해법을 비교 정리하자. 마지막으로 문제에 제목을 붙여놓는다. 목차를 이용한 개념 정리의 방법을 이용하여 다음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는 것이다. 오답노트의 구성에 빠져있는 것이 풀이과정이다. 사실 수학문제에서 풀이과정이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오답노트작성의 목적에서 보면 풀이과정이 우선은 아니다. 풀이과정은 문제 풀이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풀이가 구성되어지거나 난이도 있는 테크닉을 사용하여 풀어가는 과정이라면 오답노트에 풀이과정의 일부를 정리해 두기만 하면 된다. 목동 강대 수학학원 서원성 대표 강사목동 사과나무 학원 대표강사문의 02-6258-4043 2016-12-09
- 겨울방학 예비중/고 영어공부, 효과적 방법으로 어휘부터 잡아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이 학부모들은 문법이 약해서 영어실력이나 내신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자가 학원에 상담을 오시는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상담을 해 보았을 때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의 80% 이상은 공통적으로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되는 이유는 언어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 만난 것이 이유라고 생각하신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런 경우에도 대개는 학생들의 어휘력이 약한 경우가 많았다. 단어를 많이 외워도 어휘가 약한 이유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놓아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와 같은 여러 영역의 기본 지식이 쌓여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학원을 만나다 하더라도 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학생들이 정말 단어를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 어휘가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할 수 있다. 머릿속에서 살아있는 어휘 만들기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문장과 별개로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자연스런 어휘 습득의 현실적 어려움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은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영어 프로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 향상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다.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단순암기보다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되는 것이다.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에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나의 영어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 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초등 예비중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하기 전 2000단어, 예비고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기 전 4000단어를 정복한다면 대한민국 영어입시 정복의 7부 능선을 넘는 것과 같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2-09
- 전국단위 자사고의 내신과 과목별 반영비율 알아보기 장용호 소장지난 글에 이어 전국단위 자사고(이하 ‘전사고’) 선발 방식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간략하게 2단계 전형이고 1단계는 내신, 2단계 면접 구조로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예외는 민족사관고가 있는데 1단계 내신, 2단계 서류, 3단계 면접이라고 했습니다. 10개의 전사고 선발 방식을 학교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mbest> 우선 내신 반영하는 것은 다 똑같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학기를 반영하는지는 미세하게 차이가 납니다.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까지는 모든 전사고가 반영합니다.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하는 학교는 외대부고랑 인천하늘고 두 학교밖에 없습니다. 1학년 성적 중 1학년 1학기부터 반영하는 학교는 김천고와 민족사관고밖에 없습니다. 대신 1학년 2학기부터 반영하는 학교는 광양제철고, 북일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 등입니다. 그리고 올해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전사고는 단연 하나고입니다. 올해 하나고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합니다. 거기다 예년에 시행했던 특정 과목 제외하는 정책은 폐기했습니다. 학기별로 비중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자사고는 성적 반영 비율이 3학년 1학기가 가장 높습니다. 즉 3학년 1학기 때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성적 관리에 치중해야할 것입니다. 특히 성적 반영 학기를 변경하고 반영 비율도 바꾼 하나고 같은 경우는 3학년 1학기에 무려 50%나 중요도를 높입니다. 가장 작은 곳은 포항제철고로 균등하게 반영하는 매 학기마다 25%씩 반영합니다. 기타 학교들은 표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제 반영과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mbest> 반영과목은 당연히 국,수,영 과목은 빠지지 않고 포함됩니다. 그리고 사회 과목, 과학 과목도 포함되었고요. 그러나 반영되는 비율은 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세부적인 차이는 표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전 과목을 반영하는 학교인 민족사관고가 1단계에 내신으로 선발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내신 때문에 탈락하는 학생이 명시적으로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1단계 내신으로 3배수, 2단계 서류평가로 2배수 선발해서 3단계 면접에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는데 경쟁률이 3대1을 넘지 못해 실제 1단계 내신으로 통과자가 결정되지는 않고 모든 지원자가 다 통과되는 구조입니다.10개의 전사고를 보면 주요과목인 국수영사과만 반영하는지 전과목 다 반영하는지 정도로 크게 나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전년도까지 전과목을 반영했던 하나고등학교가 올해부터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과목 반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큰 뉴스였습니다. 여러 면에서 차이점을 보이던 하나고와 외대부고가 올해부터 많은 부분 유사한 점이 발견됩니다. 사소한 반영비율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유사점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국단위자사고의 선발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소한 부분에서는 조그만 차이가 보였지만 큰 틀에서는 명확하네요. 1단계 내신과 2단계 면접이라는 것, 내신은 학교마다 반영과목이나 반영학기가 다른 점을 명확히 아시고 특정 학기나 특정 과목을 반영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다음 글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 유형 중 마지막으로 과학고등학교의 입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학고등학교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과 비교해서 전형 방식이 조금은 다릅니다. 다음 글에서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문의 02-2643-2025 2016-12-09
-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제3의 물결’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앨빈토플러는 작고하기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15시간동안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철저한 과학적 분석과 예지력으로 볼 때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한국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국교육이 “확!”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입시라는 장벽을 대하면 다시 도루아미타불이 된다. 당장 중, 고등학생이 되면 눈앞의 시험 점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학교 내신성적이나 학생부종합기록(학종)이 좋아야 일류고등학교, 일류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앨빈토플러의 한국교육에 대한 경고는 허공에 맴돌 뿐이다. 미래에 사라질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우리는 언제까지 소모적인 주입식 입시교육에 매달려야만 할까? 입시위주 한국영어교육의 현실특히 중, 고등학교 영어교육을 들여다보면 영어를 배우는 근본목적인 의사소통능력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그나마 공교육에서는 글로 써보고, 말로 발표하는 수행평가를 통해서 형식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학교를 벗어난 사교육에서의 영어교육은 시험이 목표이다. 단어 암기와 문법 및 독해의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한 점이라도 점수를 올리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중등부 대상의 학원들에서 더욱 심해진다. 초등학교 때 실용영어위주로 준비시키고 공부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안기며 시험위주의 공부로 전환하게 만드니 이 얼마나 답답한 현실이며 영어교육의 낭비인가?현실로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은 인재는 설 자리가 사라진다. 수 많은 독서를 통해서 얻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시대를 리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과 결합된 인문학, 공학, 자연과학, 생물학 등 문, 이과를 넘나드는 융합형 창조능력을 갖춘 인재는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다가오는데 오늘날 한국 영어교육은 여전히 예전의 입시영어교육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천만 다행인 것은 깨어있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으로 영어독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10년전 목동 ‘최초’ 영어독서학원을 오픈할 때만 해도 원서읽기전문 학원은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영어독서학원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그만큼 영어독서수요가 많아졌다는 증거이자 시대적으로 영어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왜 영어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한가?영어독서는 어휘실력이나 영어독해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끝나지 않는다. 4차 산업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많은 영어책들의 아름다운 표지들을 보라! 아이들이 저절로 독서하고픈 지적 탐구재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억지로 시험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가 있어서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영어독서의 가장 큰 매력이다. 거기다가 읽은 책의 주요부분을 영어로 생각하며 글을 써보는 훈련은 아이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키운다. 이러한 Literacy교육, 즉 영어읽기, 쓰기 교육은 4차 산업의 핵인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통역기능이 정교하게 개발된다 할지라도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리트러시 능력을 키워라앞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될 것이다. 문제는 리터러시 능력이 오랜 시간에 걸친 축적의 결과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곧 다가온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밝고 희망찬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영어독서를 통한 Literacy 능력을 갖추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문의 02-2644-8137, www.central-1.com 센트럴1리딩클럽 이두원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 2016-12-09
- 중등 국어, 독서만 하면 된다? 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소위 1등급을 받으려면 상위 4%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4% 이내라면 내신시험은 반에서 1~2등, 수능시험은 전국에서 2만등 이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생들이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기 때문에, 반에서 1~2등 안에 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대단히 어렵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국어를 반에서 1~2등 할 수 있을 것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상대적인 국어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학교경향을 파악한다고, 족집게 과외를 한다고 반에서 1~2등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국어실력이 있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독서일까?독서만 하면 국어 1등?국어실력은 기본적으로 독해력, 사고력이고, 독서가 독해력,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지속적인 독서는 국어를 잘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꾸준히 독서를 해왔거나 독서학원을 꾸준히 다닌 학생들이 국어를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물론 반에서 1~2등 이내에 드는 4% 이내 학생들을 국어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할 때 대부분은 국어를 못하는 학생이 되는 것이 현실이나, 그래도 석연치 않다.왜 그럴까?개인마다 타고난 언어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논의는 생략하기로 하자. 분명히 머리는 뛰어나지 않은데, 노력으로 성취하는 학생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식상한 멘트를 굳이 제시할 필요도 없다.독서습관은 대개 초등학교 때 형성된다. 독서의 기본은 정독이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각하는 훈련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독서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채 흥미위주의 편협한 독서를 했거나, 독서학원에 의해 수동적인 독서습관이 형성되었다면 이것이 국어실력으로 이어지기란 매우 어렵다. 더불어 독서습관이 제대로 형성됐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 해 반에서 1~2등의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갖추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독해력․사고력 향상 훈련 필요독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상대평가를 대비해서는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 독서만으로 상위 4% 이내에 들 수 있다면, 국어공부가 너무 쉽지 않은가?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수능이나 내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어실력은 상당한 수준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한다. 제시된 지문을 제한된 시간에 빠르게 읽고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 조건들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평이한 독서만으로는 부족하고 보다 체계적인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되어야 한다.중등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지문분석 훈련이다. 시, 소설, 비문학 등 배우지 않은 어떤 지문을 만나도 스스로 주제를 찾는 연습이다. 지문의 주제는 한 줄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글 전체의 문맥을 파악해야만 알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작품이나 지문이 어떠한 전개방식을 통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파악하려는 훈련이 꾸준히 진행돼야 한다. 여기서 글의 흐름과 주제를 직접 쓰면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릿속으로만 하다보면 정확한 독해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지문분석 훈련과 함께 병행할 것은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것이다. 따라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과정은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과정이다. 근거제시를 통해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게 된다. 선택지의 근거 제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중등과정은 고등과정의 준비단계라 할 수 있다. 국어를 단순히 독서만으로 해결하기에는 고등국어 실력이 보장되지 않는다. 독해력과 사고력을 수준 높게 향상시키는 훈련프로그램이 중등과정부터 시작되어야 상위 4%의 실력이 보장되는 것이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목동본원 최용훈 원장前 EBS 교육방송 강사前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강사現 대치・송파・분당・목동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원장 201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