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교육지원청 학교 안 ‘교복은행’운영 계획 추진 중 안산교육지원청이 교복물려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안 ‘교복은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교복은행이란, 학무모회가 졸업생이나 전학생 그리고 교복이 작아져서 입을 수 없게 된 재학생들에게 교복을 기부 받아 깨끗하게 세탁하고 수선하여 저렴한 값에 되 판매하는 교복 나눔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시 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실 성장기 청소년들은 입학 당시에 맞춘 교복이 1년만 지나도 작아지거나 닳아서 재구매가 요구된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탓에 재구매가 쉽지 않고 3학년들의 형편은 몇 개월을 입자고 재구매하기가 더욱 난감한 현실이다. 한편 평상시에는 불편해도 작은 교복을 입는다지만 요즘처럼 학교들이 졸업 앨범사진을 찍기 시작하자 작아진 교복을 입은 채로 평생 남을 졸업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결국 여기저기 교복을 빌리러 다니는 일이 고스란히 부모들에게 돌아오고 있다.현재 안산소비자연대에서 매월 첫째 주 교복 나눔 장터(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4시~6시)를 구)단원보건소에서 열면서 학부모들의 고충을 덜고는 있다. 하지만 학교 안에 교복은행이 생긴다면 더욱 반가운 일이라 추진하는 학교가 많아지길 바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교육지원청 교복은행 담당자 심재복주무관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복 세탁비 및 수선비 그리고 홍보비 등 5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금액은 신청 학교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업의 큰 취지는 학생들이 교복을 물려주고 물려받으면서 자원을 재활용하고 한번쯤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있다. 그리고 교복 기부와 나눔을 하면서 봉사정신도 배우게 하는데 목표가 있다. 교복은행 사업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교복은행 사업 신청기간은 현재 4월 19일이다. 하지만 지원학교와 형편에 따라 신청날짜는 조정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회는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로 계획서를 제출하면 자체 검토 후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계획서는 학교 학무모회 담당 선생님을 통하면 된다.문의 중등교육지원과 412-4561 2019-04-17
- 입시의 시작 ‘부천에서 고교 어디 보낼까’ <2>교육과정 특성화과정 Q&A 입시의 관문인 고교 선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중3학생들은 일반계고로 진학할 경우, 부천 시내 23개 고교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진학과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 부천시내 일반계 고교들이 열고 있는 특성화 과정과 주문형 강좌 및 거점동아리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Q. 부천시내 23개 고교 대상 교육과정 특성화는 지금까지의 교육과정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A. 달라진 교육과정은 기존의 획일화된 인문사회/자연과학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과의 직접적으로 연계된 교과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게 목적이다.Q. 특성화 교육과정이 개설된 학교에 진학하면 모든 학생이 그 교과중점으로 배우고, 진학도 같은 방향으로 이뤄지는가?A. 그렇지는 않다. 교과 중점 교육과정이 편성 운영되는 학급은 해당 진로 진학과 연계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년 과정에서 일부 학급으로 편성되며 그 외의 학생들의 경우는 기존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Q. 예를 들어 중국어 교과중점 교육과정을 개설한 학교를 선택하면, 동일학교 내에서 그 과정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A. 동일학년 내에서 다른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보다 중국어 교과 관련 과목을 더 배우고, 대신 다른 과목을 그만큼 덜 배우게 된다. 따라서 중국어 교과와 연계된 진로와 진학 과정 선택 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연계 과목수가 다른 학생들보다 더 많아지게 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Q. 교과중점 교육과정을 선택하면 어떤 점이 유리한가?A. 최근 대학입시가 학교생활 충실도를 고려해 선발한다. 그 단적인 사례가 학생부 종합 전형이다. 예전에는 단순히 동일한 과목을 배우고, 해당 과목에 대한 내신 성적만 가지고 선발하던 체계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을 가지고 학생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고교 시절부터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또 그 해당 분야의 공부를 얼마나 더 깊이 했는가의 측면에서 유리하다. 결국 일찍부터 자신의 진로분야를 탐구한 학생들을 선호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를 살리자는 것이다.Q. 부천 시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반드시 교과중점학교의 개설된 교과만 보고 결정해야하는가?A. 그렇지만은 않다. 교과중점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등과 함께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편성 체계이다. 부천 지역 일반고에서는 특성화된 교과 중점 교육과정 이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입시의 관문인 고교 선택 시, 학생 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 로드 맵을 가지고 부천지역 고등학교의 안내 자료를 토대로 본인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Q. 교육과정클러스터란 무엇인가?A.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인근 지역 학교(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간 상호 협력 하여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수강생은 13명 이상으로 편성된다. 학기당 3단위 이상 편성 운영(학년 기준/6단위 이상)된다. 형태는 주로 방과후학교로 22교에서 35강좌로 운영된 바 있다.Q. 주문형 강좌란?A. 학생과목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문제나 반 편성 등의 어려움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강좌이다. 여기서도 수강생은 13명 이하로 편성한다. 과목에 따라 이수단위가 다르며 대략 2~8단위 범위로 편성해 운영된다. 운영은 방과 후 또는 일과 중에 하며, 올해는 19교에서 50강좌를 개설했다.Q. 진로탐색과 특성화프로그램이란?A. 부천시내 고교들은 진로 탐색과 진학준비를 위해 중점과정 외에도 특성화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먼저 클러스터는 인근학교와 연계한 공동 교과목 개설과정이다.Q. 부천시내에서는 진로와 진학관련 상담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부천씨앗길센터’로 알려졌다. 이곳에 대해 상세히 알려 달라.A. 부천씨앗길센터 즉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부천시내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개발해오고 있다. 특히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자유학년제 정착과 지역자원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협력체계를 통해 시내 중고등학교 61개교와 학부모들께 멘토 역할을 한다.Q.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그 동안의 활동을 소개한다면.A. 해당 센터에서는 청소년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활동 지원 및 직업체험기관 개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씨앗길센터 진로직업진학지원 프로그램을 보면, 2015년부터 모두 2,903회를 열어 14만5744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1:1 진로진학상담 상설 운영, 부천시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협력 정시지원전략 설명회 등을 열었다.Q. 학부모와 학생이 청소년진로진업체험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A. 먼저 학부모는 부천씨앗길센터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학생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과련 정보를 활용하면 된다.문의 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혁신교육지구담당부천시청 평생교육과 혁신교육팀부천씨앗길쎈터 2017-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