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삶의 질 저하시키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진단과 치료 무릎을 비롯해 허리와 어깨 등 관절 노화로 인한 질환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해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관절질환은 조기 진단에 따른 치료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워 주변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따라서 이번 추석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코로나 19탓에 급격히 사회생활이 줄어든 부모님의 무릎 건강을 우선 챙겨보자.무릎 퇴행성 관절염, 나이 병으로 생각하다 치료 시기 놓치기 쉬워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뼈를 보호하고 관절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연골이 손상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이 문제점은 연골에 통증 세포가 없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나이 탓을 하며 방치하다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러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연골은 한 번 닳아 없어지면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무릎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과 조기 진단으로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라는 당부와 함께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방치하면 걷는 게 힘들어져 생긴 운동부족으로 관절염과 만성질환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우울증 등 2차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중년 이후 변형된 O다리로 인한 통증, 본인 관절 지키는 ‘근위경골절골술’로 치료중년 이후 바르지 못한 자세나 보행 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무릎이 O자로 변형되었다면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관절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KBS1 6시내고향 ‘내고향닥터’의 공식 주치의인 서동원 병원장은 “고향 어르신들을 진료하다 보면 육안으로도 심하게 무릎이 변형된 어머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는 농사와 집안 일로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 때문”이라며 “O다리 변형으로 인한 무릎 통증은 휜 다리 교정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안쪽 무릎으로 체중이 집중되면서 관절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연골 마모를 가속화시켜 결국 인공관절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휜 다리 교정술인 ‘근위 경골 절골술’은 미관상 좋지 않은 다리 교정은 물론 바깥쪽 연골로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 안쪽 연골만 비정상적으로 손상되는 현상을 막아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하며 “수술 후에도 운동이나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감이 높지만 무릎 외측이 건강해야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공관절 수술, 만성질환 앓는 고령 환자도 가능해인공관절수술은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정상 부위는 최대한 보존하고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 반치환술’, 전체를 한꺼번에 교체해 비용은 물론 짧아진 입원 기간으로 지병 악화나 합병증 유발 위험을 줄인 ‘인공관절 전치환술’, 수술 전 3D 기반의 CT 촬영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인 로봇 인공관절 중 선택할 수 있다.특히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80% 이상이 60~70대에 해당하는 만큼 고령 환자들에게 안전한 수술법이 요구된다. 수술 시 수혈은 여러 부작용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바른세상병원의 경우 학계에서도 인정받은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한다. 또한 양측 무릎을 동시에 수술할 수 있는 ‘스피드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노년층 환자들의 전신마취에 대한 신체부담 및 입원기간과 재활기간 감소는 물론 수술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서동원 병원장은 “당뇨병, 고혈압 등 다양한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들도 안전하게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외부인들의 출입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부모님 무릎 건강 체크리스트1. 무릎이 오자로 휘어져 있거나 평소보다 부어 있다.2. 앉아 있다가 잘 일어나지 못하고, 일어난 직후 걷는 것이 힘들거나 절뚝거린다.3. 무릎 뼈 안쪽부위를 만지면 아프고 소리가 나면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다.4. 무릎에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자주 있다.5. 잠자기 전에 통증이 심해지고 아파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6. 계단이나 언덕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나 엉덩이, 사타구니 통증이 심하다.7. 오래 앉았다 일어나 걸을 때 엉덩이가 아프다가 어느 정도 걸으면 통증이 줄어든다. 2020-09-21
- 퇴행성 무릎관절염, 신속한 대처가 중요 젊은 나이에도 발생 할 수 있어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한다.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한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십자 인대 파열, 반월상 연골판 파열, 관절내 유리체 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더 젊은 나이에도 심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단계별로 치료 방법이 다르기에 본인에게 맞는 맞춤치료를 받아야 한다.단계별 개인 맞춤치료가 필요해 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은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 등으로 치료 가능하다. 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는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이다. 정도에 따라 인공 관절 치환술 또는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한다.관절경적 치료는 비교적 젊은 나이(60세 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다.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인공 관절 치환술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한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으로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무릎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이 가능하므로 무릎이 불편하시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보시고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무릎건강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2020-09-17
- 하루종일 서있는 직업 ‘퇴행성 관절염’ 빨리 온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무릎 통증 ‘퇴행성 관절염’. 주로 5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렇다면 무릎을 많이 사용하면 ‘퇴행성 관절염’도 빨리 오는 것일까? 무릎 건강을 위해 지나친 운동이나 오래 서있는 직업 등은 피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안산 척추관절치료 병원인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은 “운동선수처럼 오랜 기간 동안 장시간 운동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하는 운동과 퇴행성관절염의 연관도는 낮다고 봐야 한다. 또한 판매원이나 안내요원처럼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의 무릎 통증이 퇴행성관절염으로 판명되는 경우도 드물다.”고 말한다.정 원장은 “무릎 관절의 손상은 서서 오래 일하는 것보다 자주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경우, 무릎으로 기어다니며 걸레질을 하는 습관 등으로 인해 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오래 서있는 직업군들의 무릎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 몸의 체중이 무릎에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뼈 연골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어나서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이 무릎의 통증을 많이 느끼는데 이는 남성보다 근력이 약하고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허벅지 근력이 약한 것이 원인이다.뼈와 근육은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는 관계. 뼈 건강을 위해서는 주변 근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정 원장은 “오래 서서 일하는 분들은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쿠아로빅이나 수영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인데 시간이 없다면 간단한 맨손체조로도 가능하다”고 말한다.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앞으로 쭉 펴고 30초 정도 지탱하는 연습을 하루 60회 이상 틈틈이 해주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오래 서있는 직업일수록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무릎을 자주 움직여 근육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마저도 여유롭지 않은 직업이라면 10㎝정도 발판을 준비해 번갈아가며 한쪽 발씩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정 원장은 “적당한 근력을 위해서는 매일 하는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스키 등 운동을 즐기는 것은 좋다. 다만 젊었을 때 이런 운동으로 무릎에 손상이 생겼다면 완치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치료를 소홀히 한 경우 젊었을 때는 근력이 있어 통증이 적지만 나이가 들면서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2018-03-14
- 퇴행성 관절염 인공관절 수술 늘어 고령화 사회 늘어나는 노년층들의 삶의 질을 가장 위협하는 질병은 무엇일까? 60~70대 노년증 들이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이란 무릎 관절의 노화로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퇴행’이라는 단어 때문에 노년층에게만 발병할 것 같지만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진 40대에게도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도한 관절 사용과 부상 및 사고로 인한 관절 손상, 급작스러운 체중 증가, 유전적 요인 등도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것이다.일단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걷기가 불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노인들의 활동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 증상은 무릎이 욱신거림과 아프기 시작해 관절을 많이 쓰는 활동 후 무릎이 붓고 주로 무릎을 굽혔다 펴는 반복활동을 할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진다.안산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은 “한번 손상된 관절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다”고 말하면서 “보통 초기 발견이 어렵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말기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게 되어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그렇다면 인공관절 수술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 인공관절 수술 전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이 양측 무릎의 균형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양측 관절이 닳은 정도가 달라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 수술에서는 이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다. 안산 에이스병원에서는 관절 수술 전 바이오 센서를 이용해 양측 무릎의 균형을 측정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인공관절의 수명을 결정하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재훈 원장은 “인공관절소재는 인체에 무해한 금속 합금이나 특수 플라스틱 재질 등이 사용되는 데 최근에는 닳지 않는 신소재인 ‘세라믹’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많이 선호한다”고 말한다. 최근 많이 이용되는 세라믹인공관절 치환물은 수명이 10~15년 이상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인공관절 수술의 인구가 늘어가면서 수술 방법 또한 빠르게 발전 하고 있다.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을 가지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과 관절염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관절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