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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옷 수선 가능한 멀티 수선 숍 ‘서암’ 옷을 입다보면 수선해야할 일이 종종 생긴다. 그런데 큰 맘 먹고 산 명품의류나 가죽, 모피, 코트, 남녀정장, 골프웨어 등 대충 수선할 의류가 아니라면 어디다 믿고 맡겨야할지 난감해질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실력 있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신사역 4번 출구 인근 ‘싸리재공원’ 옆에 위치한 ‘서암’은 30년 경력의 전문가가 운영하는 멀티 수선집이다. 이곳의 주인장 ‘서암’은 오래 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맞춤정장 숍을 운영했고 그 후 평생을 옷 만드는 일에만 전념해온 베테랑.‘서암’은 그의 호다. 그의 취미인 낚시와 수석(壽石) 모으기를 하면서 얻은 이름이라고 한다. 아담한 실내에는 8대의 기계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그는 그 기계와 도구들을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옷을 다시 만들어낸다.“의류 각각의 소재에 맞게 각기 다른 기계를 사용해야만 깔끔하고 티 나지 않게 옷을 수선할 수 있다. 또 손바느질이 필요한 부분은 손으로 꼼꼼하게 처리한다”는 그는 어떤 옷이든 수선할 부분의 포인트만 잡아주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재탄생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위치: 서초구 잠원동 30-3번지 1층(우체국 옆 건물)영업시간: 평일/오전 10시~오후 8시, 토/오전 10시~오후 3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2-512-4004, blog.naver.com/2ample363 2020-05-07
- 오래 쓸수록 빛나는 가죽의 매력~ 최근 수제 명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한 땀 한 땀 직접 바느질 해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어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만의 개성과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긴 가방이나 액세서리. 백석동 가죽공방 ‘미루’는 이런 매력에 푹 빠진 공방지기 최미규씨의 작업실이자 수업 공간이다.서울 용산에서 얼마 전 백석동으로 자리를 옮긴 최미규씨는 그만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가방과 액세서리로 오랜 마니아가 많다. 이곳에서는 좋은 가죽으로 오래 쓸수록 깊은 매력이 더해지는, 쓰는 사람에게 꼭 맞는 가죽작업을 지향한다.쓰임에 따라 다른 가죽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고 원하는 색을 얻기 위해 직접 가죽에 천연염색도 한다. 베지터블 가죽은 식물의 탄닌 성분을 시용해서 무두질한 가죽으로 크롬가죽보다 약 40배의 시간이 걸리는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미루의 작업 철학은 개인의 취향과 가방의 쓰임을 충분히 이해한 후 그 사람에게 맞는 가방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때로 가방을 만드는 시간보다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더 길어질 정도다. 가방에 주머니를 하나 달더라도 디테일하게 개인에게 맞추어 제작한다. 그렇게 만든 가방은 그래서 그 사람의 쓰임에 딱 맞는 작품이 된다.미루의 수업이 여느 곳과 차별화되는 것도 이런 점이다. 가죽공예 스킬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소재로 자신만의 감각과 개성이 담긴 가방을 만들고 싶다면 ‘미루’를 찾아보시길. 가죽뿐 아니라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와 콜라보 작업도 즐기는 공방지기. 요즘은 용산 작업실에서 친분을 맺은 김보연 작가의 일러스트와 가죽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미루의 수업은 목요일 오전 2시~6시, 금요일 오후 7시~10시 50분,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88번길 29-2문의: 010-3780-0857 2020-04-24
- 분당에서 찾은 센스 가득 입학 선물 소중한 당신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올해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을 기대하기 힘들다.학교에 따라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한 졸업식에 이어 입학식 취소 사태까지.속상한 마음 가득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하소연할 곳조차 없다.이런 상황에도 입학은 분명 인생에서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다.이왕이면 받는 이의 마음에 꼭 들고 주는 이도 뿌듯한 특별한 선물들을 모아보았다.정자동 ‘볼드 가죽공방’, 고급스런 핸드메이드 선물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손수 만든 지갑과 가방 선물은 받는 사람의 감동과 기쁨을 더욱 크게 해주기에 선물을 위해 가죽공방을 찾는 이가 많다. 그럼에도 선뜻 도전해보는 것이 꺼려지는 이유는 가죽공예라 하면 손재주와 예술적 감각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선입견 때문이다. 그러나 원데이 클래스 3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고급스러운 카드지갑, 네임택, 여권케이스, 키링 등을 선물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정자동 볼드 가죽공방의 나준수 대표는 말한다.나 대표는 입학선물로 목걸이 카드지갑이나 네임택, 커플 팔찌 등을 추천한다. 볼드 공방에서는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에 선물 받을 사람의 이니셜이나 특별한 문구를 각인해 준다. 이로써 세상에서 하나뿐인 입학선물이 완성되는 것. 이를 선물 받은 사람의 감동은 배가 될 뿐만 아니라 선물의 의미까지 고스란히 전해주는 역할까지 한다.볼드공방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뿐만 아니라 정규과정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원데이 수업은 반드시 사전예약(댓글, 쪽지, 인스타)을 해야만 한다. 수업 진행뿐만 아니라 주문제작도 가능하며, 특히 자동차 키링과 시계줄 제작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주문도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144번길 24문의 010-9873-0721서판교 금속공예 공방 ‘뻬네트레’, 멋을 완성해주는 액세서리자신만의 멋을 표현하는데 목걸이와 반지 등 액세서리는 아주 유용하다. 그러나 단점은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입학 선물로 액세서리를 선택한다면 실패 확률이 적지 않을까?아기자기한 규모의 ‘뻬네트레’에는 정혜윤 대표가 은이 가진 멋을 한껏 살려 세련되게 직접 디자인한 주얼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희소성과 톡톡 튀는 개성을 간직한 주얼리들은 고급 세공을 거친 금제품 못지않아 다양한 연령대에게 잘 어울린다.선물은 심플한 디자인이 무난하다지만 색색의 원석을 사용해 실버와 조화를 이룬 센스 넘치는 귀걸이와 목걸이, 얇은 체인을 꼬아 만든 볼륨감 있는 반지와 팔찌 등 독특함과 섬세함으로 시선을 빼앗는 액세서리들은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다.또한 이곳에서는 사전에 예약하면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와 원하는 디자인의 반지 중 골라 제작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정성들여 직접 만든 반지를 선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선물을 하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시간을 조율해 직접 반지를 만드는 색다른 경험도 함께 선물한다면 액세서리와 함께 오래도록 간직하는 추억도 선물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77번길 50 103호문의 010-9905-3580금곡동 천연화장품 ‘유락공방’, 나에게 맞는 맞춤 화장품 선물요즘 여학생들은 초등학생부터 기본적인 메이크업은 하고 다닐 정도로 화장은 더 이상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 화장을 못하게 하기 보다는 피부 트러블이 나지 않도록 인체에 좋지 않은 화학성분이 없는 좋은 제품을 권하고 클렌징을 깨끗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 요즘의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입학을 앞둔 딸의 입학선물로 자신에게 맞는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신청해 주는 학부모가 많다고.금곡동에 위치한 유락공방의 최정윤 대표는 “사춘기나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 딸과 함께 방문하는 어머니들이 많다”며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료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써도 좋다”고 강조한다. 최 대표는 입학선물로 스킨, 로션, 립밤, 립스틱, 바디로션, 핸드로션 등의 클래스를 추천한다. 모든 수업은 사전예약(네이버)이 필수이며, 천연화장품뿐만 아니라 천연비누, 소이캔들, 프리저브드, 비누꽃, 레진아트 등의 원데이클래스 및 자격증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커플을 위한 커플 향수, 천연화장품 수업은 이곳의 또 다른 인기 수업으로 다가올 화이트데이 선물로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46 청솔마을 화인아파트 상가동 지하 1층문의 010-8721-1584정자동 카페거리 향수공방 ‘DUFT 101’, 싱그러운 새내기에게 맞는 향기 선물은은한 향을 맡으며 문득문득 선물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향수는 최고의 선물 아이템이다.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에 이어 2월부터 조향사 자격증반이 운영될 정도로 전문적인 수업이 장점인 이곳에서는 받는 사람을 생각하고 직접 만든 향수, 향초, 디퓨저, 천연 비누와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다. 단,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대표인 Jennet 김은 “‘향기의 기본을 배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상호에 맞게 누구나 30~40분이면 손쉽게 마음에 드는 원료로 부향률(향의 강도와 지속력)을 생각해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며 “IFRA(국제향료협회)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적합하고 KCL인증을 받은 최상 등급 오일을 사용하고 있어 향에 대한 안정성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대학에 입학하는 여학생들은 봄과 새내기의 싱그러운 기분이 느껴지는 프로티 풀로럴 향이 좋으며 남학생은 너무 진하지 않고 중성적인 이미지가 느껴지는 아쿠아타입의 프레쉬 플로럴 제품을 추천했다.또한 최근에는 고등학생들도 향수를 찾는다며 과도한 학업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주는 라벤더 계열이나 집중력에 좋은 시트러스 계열의 허벌 노트를 이용한 향수가 좋다고 덧붙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동양파라곤 제1단지 상가 123호문의 070-4922-3240 2020-03-09
- 가죽패션특구로 선정된 강동구 가죽패션을 지역 특화 사업으로 키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강동구가 뛰고 있다. 최근 서울시 사회적경제특구로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제조, 유통,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강동구 가죽사업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강동구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 홍찬욱 단장을 만났다.가죽 아이템으로 사람을 모아 판을 키워나가는 홍 단장은 신이 나보였다. 올 하반기에 문을 열 강동구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 준비에 온 힘을 쏟는 중이다.“불황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독 가죽패션 분야는 18% 이상 성장했어요. 명품브랜드가 이끄는 고가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품질로 승부하는 중고가 노브랜드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지요”라고 홍 단장이 힘주어 말한다. 강동에서 만든 가죽제품을 세계 시장에 파는 게 그의 목표다. 가죽 브랜드 ‘코이로’, 가죽 공예 아카데미 ‘홍스공방’을 운영하는 그는 가죽패션 교육 사업으로 시작해 마을기업을 만들었고 성안로에 매장을 운영중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코이로가 선정됐다. 지역 네트워크가 탄탄해 청년 교육생들을 모아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도 만들었다.가죽패션창업지원 허브 공간 준비중강동구와 가죽? 연결 고리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인연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88올림픽을 기점으로 이태원 가죽 업체들이 흩어졌다. 수제화는 성수동으로 가방, 소품 쪽은 천호동을 거점으로 이전하면서 가죽패션이 강동구에 터를 잡게 됐다.현재 천호, 암사동 일대에 가죽제품 생산 업체는 200여개로 1500여명이 일한다. 해외 명품 브랜드에 납품할 만큼 기술력을 갖춘 업체도 있지만 대다수가 영세하며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종사자들은 나이가 많다.지난해 가죽패션 종사자, 협동조합원,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강동구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을 만들어 물밑 작업을 진행한 강동구는 올해 가죽패션산업이 서울시 사회적경제본특구로 지정되면서 재도약의 기회가 마련됐다. 우선 앞으로 3년간 매년 심사를 거쳐 서울시로부터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가죽패션 창업 교육을 진행해온 강동구는 이들을 참여시켜 제조에서 판매, 유통까지 가죽산업 인프라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Q.강동구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는 어떤 곳인가?가죽패션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은 것을 지원하는 허브공간이다. 공간을 물색중인데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개별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며 교육장, 공동작업장, 사무공간을 갖출 거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프레스기계, 재봉틀 같은 기본 설비를 갖춰 창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춰줄 계획이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제품제조, 판매, 마케팅, 디자인까지 분야별로 입주시킬 방침이다. 가죽패션 창업을 준비하는 그룹은 언제든지 대환영이다.Q.지난해부터 가죽패션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협동조합을 만들며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 성과는?지난해 정부의 지역일자리맞춤사업으로 진행한 가죽패션협동조합창업과정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덕분에 올해부터 3년간 교육비 지원을 받게 돼 올 상반기에 동일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와 재료비 전액 무료인 알짜 교육이다. 수료생들끼리 지난해 협동조합을 만들었고 공모전에서 상을 탄 청년도 나왔다. 각양각색의 배경을 지난 청년들이 뭉치니 시너지가 난다. 기업과 연계해 직원 대상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열거나 업체에 가죽소품을 납품하며 사업 기반을 다져나가는 중이다.Q. 앞으로 계획은?판매 유통망을 넓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의 목표는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시장이다. 국내 시장은 작고 마진이 적다. 그동안 쌓은 해외 시장 개척 노하우로 우선 북미, 유럽 쪽 편집매장들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4월에 열리는 해외 가죽패션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마케팅을 시작할 거다.강동구 내 기존 가죽패션업체 종사자들은 기술과 노하우는 있지만 현업이 바쁘기 때문에 가죽패션 인프라를 만드는데 까지 신경 쓸 여력은 없다. 하지만 청년창업자들이 해외에서 수주 물량만 충분히 확보하면 얼마든지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다. 장기적으로는 강동구 공동 브랜드 론칭도 구상중이다.Q. 마을기업을 거쳐 예비 사회적기업 운영중이다. 이처럼 ‘지역 협업’에 힘을 쏟는 이유는?내가 가죽에 입문한 건 2006년 무렵이고 교육 사업을 시작한 건 2009년부터다. 당시는 가죽공예 붐이 불기 전이었다. 손바느질 중심의 프랑스식 가죽공예 취미반을 열었는데첫 수업에 80명이나 신청했다. 깜짝 놀랐고 시장 잠재력을 직감했다. 점점 창업반까지 커리큘럼을 확대했고 2013년에는 자체 제품 브랜드까지 론칭했다.우리가 구상하는 가죽패션 사업은 미국 포틀랜드 테너굿즈 사례가 롤모델이다. 동네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핸드메이드 가죽 회사인데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사업을 키워 전 세계에 24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가죽패션 명품 브랜드는 수십년간 숙련된 고급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프리미엄 시장이 아니라면 적정 기술에 좋은 디자인, 품질, 마케팅만 결합하면 해외 시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본다. 혼자서는 힘들과 열정과 끈기가 있는 여럿이 힘을 합해야 한다.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교육-교육 내용 : 가죽공예 이론 및 실기, 시제품 제작, 사회적경제교육, 창업멘토링-모집 인원 : 15명 내외-대상 : 수료 후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하는 39세 이하-교육비·재료비 : 전액 무료-선발 과정 : 서류전형, 면접*교육은 4월 예정. 모집 기간 및 교육 기간은 강동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 2017-03-09
- 삼성동 가죽 공방 ‘그라니자다(GRANIZADA)’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가죽 공방 ‘그라니자다’는 전문 디자이너가 가죽을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배제한 세련된 스타일의 가방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에는 만수르 버킷백, 토트백 등을 비롯해 클러치, 클립보드, 태슬, 야구공, 명함케이스, 만년필 케이스, 팔찌 등 독특한 제품들로 가득하다.가죽(LEATHER) 클래스는 100% 새들스치티(핸드스티치)로 진행된다. 소품반, 가방반이 있고 첫 수업시간에 가죽과 부자제가 제공된다. 1개월에 주 1회, 수업시간은 3시간 30분. 또한 카드지갑, 사원증 케이스, 여권 케이스 등 6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원데이 클래스도 인기다. 제품에 따라 2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비용은 4만 원에서 9만 원(재료비 포함) 선.수강생들은 먼저 가죽 색상표를 참고해 원하는 가죽을 선택해야 한다. 이곳의 이충환 대표는 “가죽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초보자의 경우 구태여 고가의 가죽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며 ‘그라니자다’에서는 적당한 가격의 이태리 태너리 발피에르사(WALPIER)에서 생산하는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소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찾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위치 강남구 학동로 56길 48(삼성동)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월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10-7301-5517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