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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인터뷰 _ 중동고 교장 오세목 자율형사립학교(이하 자사고)/특목고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이래 지역 교육감들은 특목고, 자사고 폐지를 공언하고 있다. 자사고 폐지 논란은 지금 정계와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자율형사립고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중동고등학교(이하 중동고) 오세목 교장을 만나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들어봤다.자사고 폐지, 시대착오적 교육 역주행중동고는 1906년 설립된 100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가진 사립학교다. 지난 2010년에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었고 2016년에는 개교 11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 자사고 중 명문대 합격률 1위라는 교육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진학지도와 80% 이상의 수업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중동고의 경우 자사고로 지정된 이래 고등교육의 시범장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교육 실험이 이뤄졌다. ‘촌지 없는 학교’, ‘체벌 없는 학교’, ‘체험학습의 날’ 운영으로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고 최근에는 특성화 교과, ‘중동 READ’, ‘프론티어 프로그램’ 등 창조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수월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중동고를 포함한 자사고는 현재 전국에 46개교, 서울에 23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전체 고교 숫자로 미루어보면 약 1.9%의 비율을 차지한다. 오세목 교장은 “고교 형태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전체 고교에서 자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2%도 안 됩니다. 때문에 자사고 폐지 논란은 고교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교육계의 포플리즘입니다”라고 일축했다. 최근 자사고 폐지 논란이 일어난 후 중동고 오세목 교장은 자율형사립고연합회 회장으로 자사고 폐지는 시대착오적인 교육 역주행이라고 일갈하면서 자사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기에 바쁘다.자사고 입시체계 변모, 사교육 조장하는 성적 논리 작용 안 해자사고 폐지론 논의의 쟁점에는 자사고로 인한 고교 서열화와 사교육 조장이라는 논리가 작용되고 있다. 하지만 자사고 측 입장에서 보면 이와 같은 논리는 자사고 입시체계를 알지 못한 오해에서 비롯되었고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된다는 입장이다. 자사고 입시체계가 예전과 달라졌고 기존과 같은 사교육을 조정하는 성적 논리가 입시에 작용하지 않는다고 했다.특히 고교 서열화 문제와 관련해 최근의 자사고 입학전형의 신입생 선발과정이 기존의 성적 위주의 선발방식이 아니라 성적과 관계없는 추첨과 인성면접으로 이뤄지고 있어 사교육 유발과는 무관함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자사고 입시는 많은 개선책과 보완책을 거듭해 나온 입학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자사고에 입학전형은 성적에 관계없이 1단계는 추첨이고 2단계는 인성면접을 보고 있다. 자사고의 신입생 선발과정과 관련해 오세목 교장은 “저희는 자사고의 최근 입시전형을 소위 깜깜이 전형이라고 부릅니다. 성적을 전혀 보지 않습니다. 또한 2차는 인성면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성면접을 볼 때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똑같은 가운을 입히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선의의 경쟁 하게 한 후 경쟁에 승복하도록 가르쳐야 지금 현재 교육계의 환경은 자사고 도입 초기와는 많이 다르다. 대학 입시도 정시에서 수시로 축이 옮아가고 학교생활의 비중도 커졌다. 중학교 내신제도도 변해서 절대평가로 바뀌고 있다. 또 하나의 교육 환경의 커다란 변수는 학령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오세목 교장은 이런 상황일수록 학생과 학부모의 고교선택권이 중요하며 일반고로의 강제배정이란 있을 수 없다고 했다.그는 “중동고의 경우 지난 해 남자고교 기준으로 볼 때 서울시 자사고 중 입학지원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하게 한 후 경쟁에 승복하도록 가르쳐야합니다”라고 말했다.오세목 교장은 중동고를 포함해 강남지역 고교의 경우 자사고로 승부를 걸지 않아도 대입성과가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의 배경에는 중동고가 자사고 지정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사고로 지정된 곳이라는 자부심도 깔려있다.중동고, 자사고로서 자부심과 자율성 가지고 한국 넘어 세계로중동고는 자사고로서의 자부심과 자율성을 가지고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가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평준화된 일반고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이 이튼스쿨을 만들어 세계의 인재를 끌어 모으듯 저희 역시 한국의 중동고, 나아가서는 세계 속의 중동고가 목표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무엇보다도 평준화되고 획일적인 붕어빵처럼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니라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경쟁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중동고의 SKY 합격률은 29.8%, 의치한 합격률 12%로 문·이과 수능 5,000등 이내 학생 수가 전국 7위를 차지하는 명문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교육은 소위 SKY 대학에만 진학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노벨상을 거머쥘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중동고의 모토는 “DO Dream, Do Challenge”이다. 오세목 교장은 도전은 젊음의 특권이며 중동고 학생들도 중동고의 상징인 사자의 기상을 닮아 세계를 향해 도전하기를 당부했다. 2017-07-14
- 특목고·자사고 대비 전문 ‘김정수학학원’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8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화두는 ‘문·이과 통합 교육’이다. 7개공통과목 중 수학과 통합과학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달라진 교육과정의 의미를 바로 알고 대비해야 한다. 초중고 수학전문 ‘김정수학학원’ 김정 원장에게 ‘예비 고1 학습 전략’을 들어봤다.중등수학에서 고등수학으로 연계되는‘계통 수학’과 ‘심화과정 기반’ 다지기‘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 교과를 보면 <실용수학>,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과목이 신설돼,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앞으로 어떻게 수학 학습 전략을 세울 것인지 막막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이에 ‘김정수학학원’ 김정 원장은 “중등수학은 고등수학의 기초다. 더욱이 문·이과 통합이 이루어지는 중3부터는 희망계열과 상관없이 심화 실력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제대로 된 자기 실력이 고등수학에서 1등급의 조건이다. 예비 고1 학생뿐 아니라 중1~2 학생도 ‘수학을 수학답게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정수학학원’의 모든 수강생은 ‘풀이과정 성공 노트’에 체계적으로 문제를 풀어 수학 사고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중학생의 경우,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연계성에 주목해 ‘계통 수학’과 ‘문답식 수학’을 접목해 심화과정으로 가는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은 “이번 방학부터 수학 PBL수업으로 새로운 교육방법을 모색했다”고 덧붙였다.김정수학학원, ‘1365HY 청소년멘토링센터’선정중등 고학년이 저학년 수학 멘토링 캠프김정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 양성’을 궁극적인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수강생들 간의 1:1 수학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암기식이 아닌, 통합 교육 취지에 맞은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동기부여와 공부습관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김정수학학원’은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 및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과 MOU를 체결해 ‘청소년멘토링센터’로 지정돼 얼마 전에 멘토 멘티 수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학년이 저학년에게 수학을 가르쳐주고 배우는 과정에서 꿈과 목표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부여가 된다.“멘토 학생들이 가진 수학지식을 후배들에게 지도해주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지만, 지식을 나누고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수학 학습 동기부여가 되고, 수학 실력을 키우는 자극제가 된다 이것이 메타인지 학습이다. 다른 사람을 가르칠 때 가장 실력이 향상된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초5~중3 대상 ‘CSI통합과학’ 도입문·이과 통합 과정 대비하는 프로그램‘김정수학학원’은 초중고 학생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자기 학년 심화 과정과 고등수학으로 연계되는 계통수학 개념서를 자체 제작해 가르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실력 향상을 돕는 수학 과제를 제공하고, 정규수업의 일부분을 심화 토론·발표식 수업 방식으로 진행해 중학교 때부터 공부 습관을 다잡고 수학 사고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주고 있다.수학 외에도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에 대비해 초5~중3을 대상으로 하는 ‘CSI통합과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융합과학·통합과학을 모두 섭렵한 과학 1타 최성현, 마진호, 이윤희, 박용재 강사가 공동 집필한 과학 학습서 <CSI 통합과학(키출판사)>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김 원장은 “<CSI 통합과학>은 현 중3이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에 맞춰 각 소단원을 25개 단원으로 구분해 개념과 내용+확인학습+각 소단원 실전문제 20개씩 총 651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개념과 과제 프로젝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의 02-534-5757‘CSI통합과학(초5~중3)’ 설명회■일시 : 1차 - 7월 1일(토) 오전 11시 2차 - 7월 6일(목) 저녁 7시 30분3차 - 7월 12일(수) 저녁 7시 30분 2017-06-30
- 특목고와 자사고를 위한 상위권 수학 (2)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셋째 모든 학원들이 목숨을 거는 선행이다. 상위권 중학생들에게 더 이상 할 게 없다면서 중학교수학은 한번보고 내팽개치고 다들 고등수학만 쳐다본다.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에 이르는 과정이 잘못되었다. 중등수학을 기본만 하고 고등수학을 하면 수학 겉ㅤㅎㅏㄼ기밖에 안 된다. 중학교과정의 심화를 하다보면 각 영역별(대수 기하 해석 등)로 고등과정과의 접점이 생긴다. 즉 중학교수학의 심화를 통해서 고등과정을 발견해야한다. 그 자체를 하나의 목적으로 중등수학 따로 고등수학 따로 다가서서는 안 된다. 여기서 학원이나 선생님의 통찰력의 차이가 생긴다. 중고등 과정 전체의 이해는 필수다. 결론적으로 중학교심화를 통한 고등수학의 발견 그것이 중요하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수학을 대하는 능동적 태도, 생각, 표현능력, 열의 등을 심어줘야 한다. 일단, 수학 잘하는 학생은 주요 특목고, 자사고들 뿐 아니라 외고, 국제고에서도 원한다. 현재 90점도 A를 받고 100점도 A를 받는 내신성적으로는 수학에 대한 실력, 영재성, 우월성 등을 알아낼 수 없다.(절대평가로 등급만 표시될 뿐 아니라 외고, 국제고는 이마저도 볼 수 없다. 한마디로 깜깜이 입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대입 실적을 위해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뽑고 싶어 한다.) 그래서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우수성을 드러내야한다. 적어도 현재 배우는 수학에 대한 개념이 어떤 것이며 자기가 공부했던 문제나 틀렸던 문제는 왜 틀렸는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하며 나아가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학생만이 학교수업시간에 적극적일 수 있고, 선생님 눈에 들 수 있다. 사실 이런 것이 점수화된 성적에 비해서 좀 더 본질적인 것이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수학을 왜 공부를 하는 것이며, 우리가 배우는 수학이 과거, 현재, 미래에는 이 세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표현할 수 있기까지 원한다. 덧붙여 수학에 대한 학습열의나 상급학교를 진학해 수학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까지 요구한다. 이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학생들이 교과가 부족할 것이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부분들은 교과적, 비교과적인 접근이 동시에 들어가야 한다. 교과적으로는 단순한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공부한 수학적 개념, 문제들을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이 있어야한다. 비교과적으로도 수학에 관한 다양한 도서를 대하면서 먼저 교과와 연계된 부분부터 관심을 가지며 자기 생각이 반영된 독서 감상 혹은 보고서등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PPT같은 발표자료를 만들어서 발표도 할 수 있으면 좋다. 그러다보면 그 깊이와 양도 깊고 커지며 가시적이고 의미있는 결과물 등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공교육에서는 진작에 이런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음은 새삼 놀라운 일이 아니다.지금까지 언급한 이런 사항들을 현재 학교선생님께 어필하여 학생부에 기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소서에 써내서 진학할 상급학교 입학담당자들에게 어필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 고입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축소판이다. 대입을 미리 연습하고 오라는게 특목고,자사고의 신호이다. 3년 먼저 예행 연습한 학생이 대입에서도 승리하는 건 당연한 이치이다. 지금 입시는 메뉴얼대로 움직이는 산업역군을 길러내는 줄세우기 식의 즉, 정량평가의 시대를 벗어나고 있다. 수많은 정보를 창조적으로 응용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4차산업에 맞는 미래인재를 꿈꾸고 원하는 즉, 정성평가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 학생은 미래를 위해서 공부한다. 교육은 미래고 미래를 위해서 교육은 의미를 가진다. 미래의 흐름을 읽고 이해하는 자만이 입시에 승리할 수 있음은 자명한 것이다.이진혁 원장크림슨수학과학R&E센터 2017-04-27
- 특목고와 자사고를 위한 상위권 수학 1 영재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특목고, 자사고에서 지필평가가 없어진지 대략7년이 되었다. 내신평가마저 절대평가로 바뀌고, 그 반영과목조차 계속 축소되어 급기야 외고, 국제고 입시에서는 수학이 포함되지 않는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절대평가로 바뀐 중학교 내신평가는 하향 평준화된 상태다. 교육부의 압력이라고 하지만, 분명한건 성적에 의한 줄 세우기를 점차 막고있는 게 현실이다. 지금 학생들의 수학공부는 어떤 상황인가? 상위권은 더 이상 한 번 본 중등수학을 쳐다보지 않는다. 고등수학을 선행하기위한 역할로 축소된게 현실이다. 모든 것이 바뀐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눈가리고 아웅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던대로 하겠다는 식의 자조섞인 한숨만 여기저기가 흘러나온다. 자신만의 나침반을 잃고 모두들 앞서나가는 선행이라는 배만 따라가는 이런 시대에 올바른 나침반 역할을 제시하겠다.우선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중요시된 것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모든 학교에서 요구하고, 실제로 그러한 학생들을 검증하는데 많은 노력을 한다. 학업에 임하는 자세가 자기주도적 즉, 능동적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표면적으로는 대부분의 특목고, 자사고들이 기숙사생활을 그리고, 지방에 소재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 사교육에 의지하기가 물리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공부는 결국 혼자해내는 것이고, 대학부터는 진짜 혼자만의 싸움이다. 하지만 과연 이런 학생들이 존재하는가? 눈을 씻고 봐도 주위에 그런 학생들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엄친아만 존재한다. 다들 중학교 내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그런 척만 한다. 대부분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울 지식을 머릿속에 입력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혼자 공부한척 하려한다. 지금의 학원들은 이 역할에서 머문다. 하지만 앞으로의 학원의 역할은 여기에서 머물면 안 된다.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생들을 길러내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 끊임없이 학생들을 담금질시키며 길러내야 한다. 세계최고의 인터넷환경에 세계최고의 무료(또는 거의 무료에 가까운)인터넷강의가 도처에 있다. 기본개념을 익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수학참고서나 문제집은 어떤가? 삼성 스마트폰이 세계 최고라고 하지만, 필자는 단연코 대한민국 수학문제집이 세계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정말 체계적으로 다양하게 잘되어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 물리적으로 부족하지 않다. 물론 단기간에 학생들의 체질을 바꾸기 힘들다. 하지만, 특목고, 자사고를 바라는 상위권 중학생들 정도면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이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생을 길러내는데 충분한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학원은 이 역할을 해야 한다.둘째 내신을 뛰어넘는 심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절대평가화 된 수학내신평가는 적어도 노원구 내에서는 하향평준화 되었다. 줄세우기 보다는 등급 내 학생을 최대화 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하지만, 거기에 무섭게 적응해버려 사고의 스펙트럼이 좁아진 학생들은 더 이상 심화된 수학문제를 풀려하지 않는다. 빨리 풀기, 정확히 풀기에 목숨을 거는 기계화된 학생들이 수학평가에 대한 훈련만 되어 있을 뿐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엄청난 난이도와 양으로 다가오는 고등학교 시험은 충격 그 자체다. (고등학교 시험이 이상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여기도 문제는 많다.) 아직 상대평가인 고교시험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줄세우기를 당하며 무력화되고 만다. 혹자들은 고등학교 시험도 곧 절대평가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희망섞인 생각을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대학들이 절대평가화 된 수치만 가지고 학생을 뽑으리라는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고등학교에 비해서 대학은 교육부의 방침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음회 계속됩니다)이진혁 원장크림슨수학과학 R&E센터 2017-04-20
- 일반고 vs 외고 자사고 진학 우선 학생의 실력이 관건이다. 중학교내신이 우수하다고 해서 고등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수준차이가 아주 크다. 영어,수학 실력이 뛰어난 학생(기준이 학교 내신은 아님)은 외고/자사고냐 일반고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일반고에 가서도 최상위권에 들 수 있고 외고/자사고에 가더라고 중상위권에 들어 결국 원하는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 외고/자사고 진학을 생각하시는가? 입학 그 이후를 생각하자. 단순히 중학교 내신이 상위권이라고 해서 외고나 자사고로 향하는 학생들은 진학 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로가 적합하고 영어,수학 실력까지 준비되었다면 외고/자사고 진학을 망설일 필요가 없지 않을 까? 답은 정해져 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때 실력을 키워야 한다. JS뉴욕어학원은 초등 고학년 때부터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작하고 중학교는 내신대비뿐만 아니라 진학 후 일반고의 최상위권, 외고 자사고의 중상위권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 JS뉴욕영어학원(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중2 때부터 공부한 아주 성실한 학생이 있었다. 중2 1학기에도 성적이 꽤 좋은 학생이었지만 중3때는 많이 올라서 1,2학기 모두 전교 1등을 했다. 내신뿐만이 아니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에 비해 3학년 때에는 텝스 성적이 250점 이상 올라 외고/자사고에서도 경쟁력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대원외고에 가서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학생이었지만 본인이 대일외고로 소신 지원했고 합격했다. (자소서 면접도 성실히 준비했고 실력향상은 눈에 보일 정도였다.) 이 학생이 자특반과 자소서/면접반 수강 후 보내준 글을 첨부 한다.김주언 학생(2017학년도 대일외고 영어과 합격, 불암중3) 이 보내준 글나는 JS뉴욕 영어학원(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음)에 다니면서 텝스반 이외에도 자특반이 있다는 걸 알았다. 확실하게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자사고, 특목고에 가고 싶어서 자특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이 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대해 조사하고 선생님께서 주신 종이에 정리하면서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나는 외고에 관심이 있었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중에 고민하다가 선생님의 조언으로 두 학교를 준비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나누어주신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참고하고 선생님께서 매주 자소서를 같이 봐주신 덕분에 점점 자소서를 쓰는데 자신감이 붙었다. 선생님께서 자소서를 혼자 다 수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자소서를 보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추가했으면 좋겠는지 조언해주셔서 내가 스스로 자소서를 쓰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자소서 뿐만 아니라 자특반에서 면접 준비도 같이했다. 내 자소서를 바탕으로 하는 자소서 질문과 많은 학교에서 나왔던 공통질문들을 적절히 섞어서 면접을 준비했다. 내 자소서를 보고 내가 면접관이라면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만들어야했는데 처음에는 질문이 10개에서 20개정도밖에 나오지 않아서 막막했다. 그러나 학원에서 나눠주신 자소서 질문과 공통질문 샘플을 참고하거나 면접 준비하는 시간에 선생님께서 물어봐주신 질문들을 보고 자소서 질문을 100개정도 만들 수 있었다. 자소서 질문 100개에서 직접 내가 답을 달아 가면서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자소서 질문뿐만 아니라 면접실에 들어오면서부터 나갈때까지 자세와 말하는 속도, 목소리의 크기, 시선 등을 충고해주셔서 바른 자세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 원서를 제출하는 날이 임박했을 때도 끝까지 선생님께서 내 진로를 생각하시면서 고등학교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셔서 성급하게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깊게 끝까지 생각하고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었던 것 같다.무엇보다도 선생님께서 끊임없이 떨어져도 괜찮다고 하시면서 자신감 있게 하라고 격려해주셔서 면접 당시 떨지 않고 내 생각을 조리 있게 잘 말할 수 있었다. 자사고와 외고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JS뉴욕영어학원의 자특반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한다.JS뉴욕어학원전종삼 원장 2017-02-16
- 특목고, 자사고 상위 1% 합격생의 자소서 & 면접대비 비법 면접 시 핵심 인재를 평가하는 두 가지 질문으로 글을 시작해 본다.1. 지원자의 정체성에 대하여 설명해 주세요. 2. 지원자를 반드시 선발해야만 하는 이유 3가지를 말해주세요.11년이 넘는 교직 생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진짜에게 듣는 특목, 자사고 입시토크 콘서트’였다. 대치, 분당 등을 순회하면서 수 천 명의 학부모에게 특목, 자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느낀 점은 아직 입시가 학부모님들에게는 너무나 낯설다는 점이었다. 워크숍에서 만났거나 지도했던 학생들 역시 자소서와 면접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학과 공부에 치중한 나머지 시사상식 등 전반적인 사회현상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기에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을 못하는 학생들이 태반이었다. 그리고 실제 학생을 선발하면서 느낀 점도 의외로 면접 준비를 하지 않고 면접장에 나타난 학생들이 많았다는 점이다.학생들은 논리적인 구성을 한 후, 두괄식으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답변해야 한다. 1줄로 두괄식으로 먼저 답한 후, 그 다음 답변에 대한 논거를 경험과 일반적인 설명 또는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대답할 때 가장 이상적인 것이 된다. 면접실에 들어가는 순간 학생의 태도는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첫인상을 주므로 학생들은 평소 말과 행동을 예의 바르게 하는 태도를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2017학년도 특목, 자사고에 34명을 합격 시킬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면접관의 정확한 시각으로 인문. 국제, 그리고 자연계열에 나올 융합형 문제를 분석하고 예상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해온 덕분이다. 비디오 촬영을 통해 실제와 상응하는 무한한 연습을 통해 가장 친숙한 면접환경으로 만든 덕분이다. 지원 희망학교 조사서를 작성하고 학생부 분석 및 자기소개서 설계도 그리기, 학생부를 토대로 자기소개서 소재를 주제별 분류하기, 평가자 시각으로 보는 강력한 자소서 작성 및 수정,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대비 1단계(서류확장형 면접, 공통면접, 집단토론, 개별면접), 면접 문항 추출하기,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면접대비 2단계, 설전면접 답변 전략, 면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지원자들의 준비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과감히 변했고 결국 합격이라는 성공 열쇠를 획득할 수 있었다.전병욱원장전박사 아카데미문의 02-549-5788 2016-12-29
- 겨울방학, 예비고1에게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시기 겨울방학, 특목고나 자사고에 갈 예비 고1 학생들은 모두 다 수학학습 계획을 세우고 있는 시기이다. 특히 이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나 겨울방학 기간을 수학에 올인할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이 많다.반면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비교적 태평하다. 많은 상위권 학생들이 일반고쯤은 상위권을 유지하는 게 어렵지 않다고 판단하고 겨울방학 공부에 소홀하다. 하지만 수년간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들을 보아온 결과, 결코 일반고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수능까지 길게 본다면 특목·자사고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번 겨울방학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따라 명칭은 다르지만, 특별학급을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일반고에서 상위권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특별학급에 선발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입학 전에 갖춰야 한다. 보통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영어·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특별학급에 소속돼 심화교육과 학교 측의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다.특별학급에 소속되기 위한 필수 과목인 수학. 고등 수학을 준비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몇 가지 방법들만 숙지하고 겨울방학동안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수월하게 특별학급에 선발될 수 있을 것이다.첫 번째, 모르는 것이 있더라도 대충 넘어가지 말자.고등 수학은 연계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 대체적으로 공통수학에서 배운 것을 수학Ⅰ,Ⅱ에서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한 군데에서 막힌다고 포기하는 것은 금물이다. 넘어간 부분이 쌓이다보면 나중에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두 번째, 영어 단어장이 있듯이, 나만의 수학 공식집을 만들자. 자연계의 경우 수학Ⅱ는 외워야 할 공식이 많은 편이므로 연습장에 잘 정리해 놓고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수학의 경우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그 유형을 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꼭 어려운 문제를 붙들고 있을 필요는 없다. 같은 단원의 문제들을 풀 때에는 쉬운 문제에서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개념을 정리할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다.송낙천원장최상위에듀학원 / 최상위스카이학원문의 02-583-4877 / 02-588-0345 2016-12-24
- 미리 체험하는 겨울방학 자사고 캠프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하나고등학교(이하 하나고)는 해마다 초·중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해왔다. 위탁 운영이 아니라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캠프인 만큼 해외 영어캠프의 대안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캠프다. 2017년 1월에 20여 일간 진행되는 민사고·하나고 겨울방학 영어캠프 내용을 살펴봤다.사진제공 하나고등학교 하나국제영어캠프민사고 ‘리더십 영어캠프(GLPS)’올해로 14년 차가 된 민사고 리더십 영어캠프(GLPS)는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리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2017년 1월 2일(월)부터 21일(토)까지 20박 21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재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는 캠프다.학교 안의 모든 공간에서는 영어를 사용해야 하며, 대부분의 교과목을 원어민 교사 중심의 영어 몰입 교육으로 교사, PA(민사고 학생들로 구성), TA(민사고 학생들로 구성된 전문 Teaching Assistant) 비율로 개별 학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원어민 교사와 수업을 한 후, TA로부터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 보충하고 심화하는 튜터링을 받아 캠프 기간 중 학습한 것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민사고 GLPS는 인문학 주제 탐구 및 토론 중심 프로그램(GLPS Classic)과 자연관찰 및 실험 중심 프로그램(GLPS Active) 중에 선택해 참가하게 된다. GLPS Classic은 역사나 사회 등 인문학 중심의 주제를 대상으로 토론, 발표, 읽기와 쓰기가 중심이 되며, 토론대회와 말하기 대회, 발표대회 등 GLPS Active는 자연 속에서 이론을 관찰·실험하고 발표 토론하며, 자연탐구대회, 자연관찰 발표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겨울에는 겨울 숲의 자연 관찰과 별과 눈을 주제로 한 활동이 주를 이룬다.주요 활동디베이트(협상, 모의재판, 토론) 수업으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며,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영어토론을 시연한다.스피치 라이팅&프레젠테이션 수업은 라이팅 지도와 특정 주제에 대한 에세이를 직접 작성해보도록 하며, 특정 주제에 대해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연습을 한다. 올바른 글쓰기와 발음, 억양 및 바른 표현법을 배울 수 있다.액티비티 활동은 계절에 맞게 여름에는 골프, 검도, 국궁 등을 하고 겨울에는 스키, 검도, 태권도 등의 활동을 한다. 토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특별 활동(전문적인 리더십 트레이닝, 디베이트 콘테스트, 팝송 콘테스트, 레크리에이션&댄스파티, 스피치·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 등)을 한다. 일요 프로그램으로 오전, 오후에는 종교 활동과 클럽 활동, 청소 등 개인 활동을 하며, 일과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가족들의 방문도 가능하다.- 일시 : 2017년 1월 2일(월) ~ 1월 21일(토), 20박 21일- 장소 :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봉화로 800 민족사관고등학교- 대상 : 초등 5학년 ~ 중등 2학년- 인원 : 350명 내외(선착순 마감)하나고 ‘하나국제영어캠프’올해로 6회째인 하나고 ‘하나국제영어캠프’는 2014년 여름방학 캠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00명 이상이 캠프를 수료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2017년 1월 1일(일)부터 1월 20일(금)까지 19박 20일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는 캠프다.하나국제영어캠프는 하나고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캠프로, 전·현직 교사 출신의 검증된 북미권 원어민 교사를 직접 초빙하고, 캐나다의 영어교육 전문가가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해외 캠프와 동일한 교육환경에서 진행된다.양질의 영어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10 우수시설학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처럼 우수한 강의 시설과 체육관, 운동장, 강당, 기숙사, 식당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하면서 캠프 생활을 할 수 있다.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학습 동기부여와 목표를 설정하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미션 해결, 영어뿐 아니라 수학 학습도 지원한다.주요 활동오전에는 영어 4대 영역의 고른 향상을 위한 접근으로 라이팅 & 컨버세이션 워크숍, 스페셜 그룹 프로젝트, 아트 워크숍 수업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스토리 북(픽션&논픽션)과 영자신문 리딩을 통한 발표, 다양한 토론 활동이 진행된다.매일 40분의 액티비티 스포츠 수업도 포함되며, 저녁에는 수학 자기주도학습과 반별 팝송·애니메이션 더빙 콘테스트 준비 수업(초등), 영어 문법수업(중등)이 진행되며 영어일기와 에세이도 첨삭 지도한다. 특히 각 레벨별, 수준별 영어 말하기 집중 훈련 지도와 매일 영어일기 작성 및 첨삭 지도도 이뤄진다.하나고 주요 교과목 교사들의 과목별 학습법 특강과 EBS 강사 초청 강의, 글로벌 리더십 강연을 진행한다.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미션 활동, 콘테스트(스피치, 팝송, 애니메이션더빙), 플리마켓,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명문대생의 멘토링, 하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있다.- 일시 : 2017년 1월 1일(일) ~ 1월 20일(금), 19박 20일- 장소 : 서울 은평구 연서로 535(진관동) 하나고등학교- 대상 : 초등 3학년 ~ 중등 2학년- 인원 : 250명(선착순 마감) 2016-12-15
-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 비교과활동 당락좌우 지난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6학년도 전국 고교별 수능 성적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전국 상위권 학교들은 여전히 특목고를 비롯해 자사고와 국제고 및 외고들이었다. 교육의 최종 관문인 대입 수능 경쟁력을 위해 다시 한 번 특목 입시가 주목되고 있다. 특목고 진학 수업전문 부천포커스어학원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진학실적으로 말하는 학원의 경쟁력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포커스어학원은 한마디로 특목고 전문학원이다. 이곳 학원에 전문이란 호칭이 붙는 이유는 그동안의 특목고 및 국제고 등의 입시실적 때문이다.포커스어학원에서는 그동안 민사고를 시작으로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인천국제고는 물론 미추홀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인천외고 등 수많은 특목고 진학생을 배출했다.여기에 천안북일고, 포스코고, 하늘고 등 자사고는 물론 국제학교인 송도체드윅국제학교(ChadwickInternational school), 청라달튼국제학교( Cheongna Dalton School) 등 다수의 명문 고교 및 국내외 명문대 진학생과 재원생을 지도해오고 있다.포커스어학원 김진아 원장은 “포커스어학원은 국제 및 특목고 합격생 외에도 시내 석천중, 상일중, 상도중, 계남중, 상동중, 진산중 등의 내신 전교권 학생들을 학교 정기고사 때마다 배출하는 등 영어 교과와 비교과활동 전문지도 학원”이라고 말했다.경쟁력 갖춘 특목입시 노하우란대입은 물론 특목고 입시에서 영어는 크게 두 가지 전략을 갖춰야 한다. 영어 교과 성적 관리와 함께 비교과 활동 관리이다. 특히 영어 말하기 대회/UCC 제작/영어 관련 동아리 활동 등 진로관련 다양한 활동 경험은 성적만큼이나 중요하다. 면접과정에서 각 특목고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집약적으로 어필해야 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입시변화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습의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즉 원서 해독능력과 주제에 대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기, 수준 높은 글로 본인의 생각을 주장할 수 있는 에세이능력 등은 어떤 입시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포커스어학원은 10년간 축적된 특목입시의 독자적 시스템이 특징이다. 먼저 ▶5인 이하 소그룹(리딩, 리스닝, 문법)+1:1토론과 에세이(Debate & Essay)+과제, 단어, 문법 드릴연습(After Class) ▶주3회 프로그램으로 민사고, 특목고, 국제학교, 해외 명문대 합격을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중간, 기말 고사 기간 독자적 시스템 가동 ▶국내외 영어 공인인증 시험대비(TOEFL, TEPS, AP, SAT, ACT) 및 국내외 말하기 대회 등 비교과 준비에 따른 1:1수업 ▶포커스어학원의 미국ETS의 기관고사장으로 연2회 국제인증시험 실시 등에 따라 해마다 다수의 수상 실적을 낳고 있다.변화는 입시에 대비변화된 입시정책을 알아야 한다. 영어에서 절대 평가 실시는 큰 변화이다.향후 영어 절대평가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영어 학습의욕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고난도 리딩 문제에 치중했던 영어 수업은 말하기, 듣기, 쓰기 교육의 강화로 영어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미래를 대비한 영어실력은 세계화에 따른 자유자재의 소통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 여기에 입시를 치러야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나만의 맞춤식 입시 전략 여부에 따라 입시승패가 좌우된다.김 원장은 “대학 입학고사인 수능 영어의 변별력 약화에 따라, 각 대학별 영어 논술 및 면접 등 대학별 본고사의 확대가 예상된다. 또 각 대학들은 수능 1등급을 받은 동점자 학생들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영어 관련 비교과활동을 대학합격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따라서 현재 수능 1등급의 영어 실력이라 할지라도 영어를 그만해도 된다는 판단은 위험하다. 오히려 영어 논술 및 면접 대비를 위한 고난이도 수준과 과정의 학습 훈련이 필수적이다. 2016-12-08
- 2017학년도 서울 지역 자사고 경쟁률과 지원동기 서울권 자사고가 1단계 추첨과 2단계 면접을 모두 마치고 오는 12월 2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자사고를 선택할 때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꼼꼼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해 잘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지역 내에 있거나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지역 자사고의 경쟁률을 살펴보고 지원 이유를 들어보았다.표1) 강동·송파와 주변 지역 자사고 학교별 경쟁률지역학교모집인원지원인원2017학년도 경쟁률2016학년도 경쟁률강동·송파배재고3396001.771.44보인고3315961.83강남 및 기타(성동·중구)이화여고33611243.353.27중동고3276662.042.57한대부고3366561.952.6현대고3367332.182.16휘문고3705181.41.89 자사고에 대한 꾸준한 관심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고등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자사고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편이다. 올해 우리 지역 자사고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배재고가 1:1.77의 경쟁률을 보이며 작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배재고 고진영 교감은 “대입 결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한 학교의 프로그램, 기숙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며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배재고를 지원한 권동빈군은 “고교시절을 기숙사에서 지내며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 지원했다. 운동과 학업, 친구들과 잘 지내고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며 지원동기를 밝혔다. 보인고는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감소했다. 보인고를 지원한 자녀를 둔 학부모 이진경(가락동·44)씨는 “보인고는 송파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고 진로탐색과정, 진로심화과정, 인성과 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다. 젊은 선생님들을 주축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는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에게 베개까지 제공해 낮잠 자는 시간을 만든 것이 인상 깊었다”며 웃는다.내게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찾기 강남지역에 위치한 중동고와 휘문고, 현대고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 학교이다. 중동고와 휘문고는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휘문고는 1:1.4의 경쟁률을 보여 전원 면접을 실시했다. 문과에 강한 학교라는 이미지가 있는 중동고의 안광복 입학팀장은 “중동고는 융·복합 교육이 안착되었다. 인문계는 과학소양이, 자연계는 인문학적 소양이 더 함양되어야 한다”며 “교과과정 안에 영재학급에서 다룰만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고 프로그램 소개를 했다. 내신을 받기가 힘들다는 선입견이 있어 중동고 지원을 망설였다는 심수현(가명)군은 “인문학을 깊이 있게 다루는 공부와 논술이 수준 높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접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현대고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교실이 다른 학교에 비해 1.5배 정도 넓다. 현대고에 지원한 자녀를 둔 이현주(신천동·46)씨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학년별로 진로탐색, 자기주도, 학문탐구 교육과정이 있는 점도 좋고 지도자의 소양을 길러주는 인성함양프로그램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현대고는 남녀 지원 비율에 따라 모집하는데 어느 한 쪽의 성이 59%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다.입학 후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노력해야 수시보다는 정시에 강세를 보이는 휘문고는 의대진학률이 높다. 휘문고 지원 자녀를 둔 학부모 이현정(가명·삼전동)씨는 “프리메디스쿨, 1인1악기 등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도 많이 하고 있어서 지원했다”고 한다. 이현익 교사는 “휘문고는 학생들의 단점이라 여겨지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도하는 학교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학생들이 갈 수 있는 자사고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기숙사 생활이 가능한 이화여고는 올해 1:3.35의 경쟁률을 보이며 서울 지역 자사고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대부고 역시 우리 지역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이다. 한대부고 최은혜 교감은 “사회통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 늘어나길 바란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장학금제도와 대입지원의 폭이 넓어 좋은 기회가 된다”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성향에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해 스스로 적응해 나가는 것이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의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