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검색결과 총 1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모님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난청 미국 국민건강통계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고혈압, 관절염과 함께 난청이 노인에게 많은 만성 질환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노인성 난청은 부모님의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고 치매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노인성 난청시간이 흐르면서 신체 기능이 약해지는데, 듣는 것과 관계된 기관들 역시 기능이 약해집니다. 달팽이관의 신경세포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고, 고막이나 이소골의 근육에도 역시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서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노인성난청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국민건강정보포털 자료에 따르면 노인성난청 인구는 65-75세에서는 25~49%, 75세 이상의 경우 38~70%에 이르고, 우리나라에는 170만면 이상 어르신들이 난청으로 고생하고 계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우울증과 난청난청은 겉으로 드러나는 질병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듣지 못하면 대화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쉽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기 쉽습니다. 이런 경험이 많아지면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피하게 되고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난청을 가진 노인 중 20%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한다는 보고가 기사화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잘 듣지 못하여 엉뚱한 행동을 하면 치매로 오해하기도 쉽습니다.난청과 자신감난청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어르신들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난청의 징후가 보인다면 즉시 청력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로 소리를 잘 듣게 되면 자신감이 향상되고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청능사와 같은 청각전문가를 만나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고, 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드시도록 하는 것도 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고 청력의 변화를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난청은 고혈압, 관절염과 함께 어르신들에 많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고 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드시도록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12-26
- 겨울철 보청기 관리 방법 올 해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겨울의 초입에서 겨울철에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추운겨울여름은 덥고 습하고, 겨울은 춥고 건조한 것이 우리 겨울의 특징이지요. 그래서 습기에 약한 보청기지만 겨울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겨울철 우리의 생활을 살펴보면 또 다른 특징들이 보입니다. 외부 활동 보다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집안의 온도와 바깥의 기온차이가 큰 것이 다른 계절과는 다른 특징입니다. 그리고 다른 계절에 비해서 난방 시간이 긴 것도 겨울철입니다.추위 조심, 습기 조심바깥 활동을 할 때 기온이 너무 차가우면 보청기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자를 쓰거나 스카프를 사용하여 보청기가 너무 차갑지 않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 활동을 하다가 따뜻한 집 안으로 들어가면 기온차로인해 보청기에 결로가 생길수도 있고, 이렇게 생긴 습기가 보청기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청기 내부 부품들에 습기가 쌓이고 마이크와 수신기 등의 부식을 조장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후 귀가하신 후에는 보청기를 마른 천으로 닦아서 습기제거제통에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 제습기를 쓴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배터리 관리휴대폰용 배터리의 경우 냉동실에 넣어두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 탓인지 보청기용 배터리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은지를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보청기 배터리의 경우 차가운 곳에서는 효율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겨울철 차가운 자동차 안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고, 당연히 냉동실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난방이 되는 집 안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 시 발생하는 가스도 배터리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스히터와 같은 난방기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나올 수 있는데 배터리의 전해질을 분해해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줍니다. 난방기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람이 많은 방에서는 충분히 환기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추운 겨울철은 견디기 힘든 계절입니다. 보청기 역시 힘들어 하는 겨울에는 보청기 관리에 더 신경 써 주세요. 더 좋은 소리를 들으시면서 더 오래도록 사용하실 수 있는 비결이 된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12-12
- 유소아 전용 보청기 0세부터 18세에 이르는 영유아와 청소년 난청이 증가하고 있다. 신생아 선천성난청은 1000명 중 3명꼴로 높은 편이고, 청소년 소음성난청 역시 이어폰 사용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 사용하는 보청기는 일반 보청기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도형 원장은 “유소아 난청을 해결 할 기술력이 모인 보청기가 출시되었다”며 “제대로 피팅 된 보청기를 착용해 좋은 언어 환경에 노출되게 한다”고 전했다. 긴 시간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아왔다.어린이 난청을 위한 기술“어린이를 위한 전용 보청기는 전문적인 기능을 다양하게 지녀야 한다. 또 청소년의 경우 타인이 볼 때 티 나지 않는 디자인 또는 밝고 세련된 디자인이 요구된다.” 안산의 보청기 전문가로 알려진 김도형 원장의 말이다. 최근 포낙보청기에서 새롭게 출시된 유소아 전용 보청기'스카이B'는 상태 표시등이 있어 보호자가 아이의 보청기 전원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이중안전잠금 배터리도어와 이어후크로 놀이 활동이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착용하도록 설계되어 분실이나 고장의 위험도 줄였다. 게다가 살색 계열이 아닌 14가지의 하우징 색상과 7가지의 이어후크색이 매우 화려하고 그 조합이 다양하다.유소아의 청능 발달은 언어발달과 직결되고 다시 인지능력과 연결되므로 청각 전문가의 역량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청각학과를 전공하고 청능사 자격을 갖춘 김도형 원장의 1:1 맞춤 서비스에 스위스 소노바의 청각솔루션과 기술력이 더해져 섬세한 케어를 기대해도 좋겠다.자연스럽고 편한 소리어떤 기술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소리를 듣게 할까? 유소아 전용보청기인 ‘스카이B’는 자동환경설정프로그램으로 어느 교육환경에서도 잘 청취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시간 지속적으로 소음을 줄여준다. 김 원장은 “자연스러운 청취를 위해서는 고주파수를 복원하고 저주파수 음질을 보존해야 한다”며 “포낙보청기만의 사운드리커버2기능이 이를 가능케 해 보다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야외에서의 놀이시간이 긴 편. 더구나 미세먼지가 잦은 요즘 보청기를 착용하며 주의할 일은 없을까? 김 원장은 “포낙보청기는 일상생활 물과 먼지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최고등급 방수 방진 ‘IP68 등급’ 획득해 그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충전식 형태의 스카이B-PR은 3시간 충전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마저 덜어준다.더 잘 들리는 보청기귀걸이형 보청기는 기능이 많고 사용이 편리해 유소아나 청소년이 이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우선 고장이 적고 피드백 걱정 없이 많은 소리증폭이 가능하다. 게다가 구매 이물감 없이 오랜 기간 편안하게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보청기를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유럽은 대부분 귀걸이 형을 선택하는 반면, 우리나라나 일본의 경우 반대로 대부분 귓속 형을 선호한다”며 “이는 난청을 숨기려고 하는 사회적 인식을 반증하는 자료”라고 말했다.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처럼 보청기 역시 청력 교정을 위한 자연스러운 도구로 인식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난청에 대한 사회의식 개선’에 대해 지적했다.“‘난청을 청각재활을 돕는 보청기로 교정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사회적 의식 확산이 시급하다. 그래야만 난청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갈등’이 줄이고 생활이 편리해 질 것이다.” 2018-11-28
- 담배, 난청을 부릅니다!! ‘담배를 끊은 사람과는 상종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담배 끊기는 매우 힘든 일인데 금연에 성공했다면 독한 사람이니 함께 하지 말라는 우스개 소리입니다. 담배가 우리 생활과 깊숙한 관계가 있고 담배와의 인연을 끊기가 얼마나 힘든가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이렇게 끊기 힘든 담배는 귀 건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흡연 갑질 ‘당신은 오늘 몇 번의 흡연 갑질을 하셨습니까?’ 보건복지부의 금연광고 카피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금연 캠페인을 하는 이유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흡연은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의 경우 24.5%가 흡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2005년에는 14.1세였던 최초 흡연 연령이 2013년에는 13.5세로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웹툰으로 금연권장 만화를 만들어서 온라인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합니다. 흡연과 난청흡연자의 건강 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에게도 건강상 나쁜 영향을 끼치는 흡연은 귀 건강에도 영향을 줍니다. ‘흡연, 금연 그리고 난청의 위험’이라는 제목으로 올 해 3월에 ‘니코닌과 담배연구(Nicotine and Tobacco Research)’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고주파수 난청 발생 비율이 60%, 저주파수 난청발생 비율이 20% 높았습니다.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최대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흡연이 난청을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금연이 답이다!앞에서 소개해 드린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으면 ‘흡연과 연관된 초과위험(excess risk)’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금연과 같은 담배 통제(tobacco control)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담배는 난청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 번 난청이 생기면 원래의 청력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건강할 때 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빨리 금연하시길 권해드립니다.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담배는 귀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쳐서 난청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끊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청력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려우니 하루 빨리 담배를 끊고 귀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18-10-31
- 기내식이 맛 없는 이유 비행기를 처음 타 볼 때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기내식입니다. 항공사들은 가장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도 승객들은 맛이 없다고 하기 일쑤입니다. 왜 이런 괴리가 생기는 것일까요?기내식은 맛 없다!!2010년,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의 앤디 우드교수는 ‘음식 품질과 선호’에 재미있는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헤드폰을 쓴 48명의 피실험자들의 눈을 가린 뒤에 맛있는 음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헤드폰으로 들리는 소리에 따라서 피실험자들이 맛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실험결과, 소음이 증가할수록 사람들이 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즉 비행기 안의 소음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맛이 없다고 느낀다는 것이지요. 소리가 음식 맛에도 영향을 끼친다니 신기하죠?보청기의 숙제, 소음!!항공사들이 맛있게 만든 기내식을 맛없게 만드는 소음은 보청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주제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는 분들이 소음 속에서도 말소리를 좀 더 잘 알아듣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연구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써 연구한 결과, 생활환경 속 소음의 특성을 찾아내었으며, 말소리의 특성을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청기를 착용하고 말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했습니다.똑똑해진 보청기~~소음의 특성을 가진 소리를 찾아내어 줄여주는 소음제거(Noise Cancelling)기술, 방향성 마이크로폰(Directional Microphone)을 이용하여 대화 상대방의 말소리를 더 크게 들려주는 어음강화기능, 강의실과 같은 곳에서의 반향음을 줄여주는 에코쉴드(Echoshield) 기능 등이 보청기에 탑재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화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그리고 텔레비전을 볼 때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의 소리를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신호를 이용해 보청기로 보내어 더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음악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더 넓은 대역의 소리를 증폭해 주어서 음악 감상의 기쁨을 배가시킬 수 있게 해 주기도 합니다. 요즘 보청기, 많이 똑똑해졌지요?음식의 맛에도 영향을 주는 소음은 보청기에 있어서도 중요한 연구 주제입니다. 다양한 소음제거 및 말소리 강화기능이 보청기에 탑재되어 과거에 비해 보청기로 ‘소음 속에서 말소리 듣기’가 더욱 편해졌습니다. 보청기가 많이 똑똑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청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앞으로 보청기를 더 똑똑하게 만들어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더 잘 듣도록’ 해 드릴 것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9-20
- 시끄러운 도시에서 귀 건강 지키기 우리 주변에는 많은 소리들이 있습니다. 아니, 하루 스물네 시간 동안 소리가 없는 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습니다. 그런데 도시에 사는 우리들 주변의 소리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크답니다. 그래서 우리 건강에도 영향을 줍니다.나는 몸신이다!!‘나는 몸신이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생활 속 소음의 크기를 조사하여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변기의 물 내리는 소리는 81.2데시벨, 헤어드라이어 소리는 84.9데시벨, 조용한 카페는 71.7데시벨이었습니다. 숫자로 말하니 얼마나 큰 소리인지 느낌이 없으시죠? 그래서 공사장의 소음을 측정했는데 89.4데시벨이었습니다. 헤어드라이어의 소리는 공사장 소음만큼이나 크고, 변기의 물 내리는 소리도 공사장 소음에 못지않은 큰 소리입니다. 이어폰은 헤어드라이어보다도 더 큰 87.3데시벨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소리들이 생각보다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죠?도시 생활과 소음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시끄럽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상하이와 홍콩, 바르셀로나, 파리 등은 서울이나 취리히, 암스테르담보다 더 시끄러운 도시였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도시 주민들과 상대적으로 덜 시끄러운 도시 주민들의 청력을 비교하여 도시소음이 청력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연구 결과, 소음의 정도가 심한 도시의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덜 시끄러운 도시의 주민들에 비해 청력나이가 평균 10살 정도 더 든 것으로 나왔습니다. 도시의 소음이 청력에도 영향을 준다는 의미입니다.어떻게 할까?도시의 소음들이 청력에 영향을 주며 우리 주변의 소리들이 생각보다 더 커서 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귀 건강을 지키면 좋을까요? 헤어드라이어의 사용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특히 이어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지 말고, 부득이하게 사용하게 되더라도 전체 음량의 60%이내에서 사용합니다. 난청의 징후가 보이면 즉시 청력검사를 받습니다. 난청이 있다면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고, 난청 정도에 따라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사용도 고려하여야합니다. 청력에 좋은 견과류나 녹황색 채소 그리고 해조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도시의 생활환경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시끄럽습니다. 따라서 청각에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관리를 해야합니다. 한 번 청력을 잃으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9-05
- 서로 다른 사이렌 소리와 보청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보니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들이 경광등을 켜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출동할 일이 더 많아지는 듯합니다. 이런 차들이 내는 소리는 모두 같을까요? 아니면 서로 다를까요?세이렌의 노래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집으로 가던 배에서 오디세우스는 선원들에게 자신을 배의 기둥에 묶고 절대로 풀어주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선원들 모두는 밀랍으로 귀를 막게 합니다. 세이렌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어보기 위해서입니다. 세이렌의 노래는 너무 아름다워서 그 노래를 듣기 위해 배를 저어 다가가면 배가 파선한다고 합니다. 밀랍으로 귀를 막은 선원들은 세이렌의 노래가 안 들리니 소리에 유혹을 받지 않았고, 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세이렌들이 있는 곳을 지나갔습니다. 사이렌이라는 말은 이 세이렌의 이름에서 유래했답니다.사이렌 사이렌 사이렌앞서 말씀드린 경찰차, 구급차 그리고 소방차의 사이렌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아시나요? ‘나무위키’라는 인터넷 백과사전에서는 경찰차는 YELP(비명), 구급차는 HI-LO(높았다 낮았다), 소방차는 WAIL(흐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소방차는 300~750Hz의 소리를 천천히 반복하고, 경찰차는 300~750Hz의 소리를 1초데 대여섯 번 반복, 구급차는 610~690Hz소리를 1초에 한 번 씩 반복한다고 합니다. 하나의 기계에 세 개의 버튼이 있어서 어떤 버튼을 누르느냐에 따라 사이렌 소리가 달라진다고 하니, 경찰차가 구급차나 소방차의 소리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찰차가 환자를 수송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구급차 역할을 해야 하니 구급차 소리를 낼 수도 있어야 한다는군요.보청기 보청기 보청기하나의 기계에 세 개의 버튼이 달린 사이렌처럼 보청기에는 하나의 보청기로 사용 환경에 따라 미리 조절한 상황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 상황, 소음 상황, TV 시청 등 보청기 사용자가 만날 수 있는 각각의 상황에 맞도록 미리 소리를 조절해서 저장해 두는 것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이 소리를 듣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현재 처한 상황에 최적화된 소리를 들으실 수 있답니다. 프로그램은 여러 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을 3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신답니다. 보청기가 점점 똑똑해져 가고 있지요?경찰차와 소방차 그리고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는 서로 다릅니다. 하나의 기계에서 어떤 버튼을 누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를 냅니다. 사이렌 소리를 만드는 하나의 기계에서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보청기에도 하나의 보청기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미리 조절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상황에 딱 맞게 조절된 소리를 선택하여 좀 더 편안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더 똑똑해진 보청기는 더 편안한 소리를 들려드린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8-22
- 청각계과 시각계에 대한 이야기 인간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기관을 담당하는 전정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센터에 방문하시는 많은 사람들은 청각계와 전정계는 서로 비슷한 기관 안에서 비슷한 작용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소리감지를 하고 머리 회전 및 기울어짐에 의한 평형감지를 하는 내이 안에 있는 유모세포들은 선택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작용을 함으로 두 감각계는 서로 독립적으로 활동을 합니다. 이 두 감각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청각에서 감지되는 소리는 외부로부터 오지만 전정계는 오로지 자신의 운동만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이 두 감각계의 경로는 완전히 독립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청각계와 시각계는 언뜻 보면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감각계이지만 이 둘을 살펴보면 상당한 유사한 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 두 감각계는 감각을 받아들일 때 공간적이 암호를 만들어 냅니다. 시각계의 경우 망막에 비추어진 상이 공간암호 역할을 하며 청각계의 경우는 내이에 전달된 소리를 달팽이관의 특수한 성질로 음조체계에 대한 공간암호로 만들어 냅니다. 이 두 암호체계는 신호가 최종적으로 감각피질에서 처리되는 동안 변하지 않고 유지됩니다. 두 번째는 두 개의 눈과 두 개의 귀에서 오는 유사성 입니다. 즉 양쪽 귀와 눈에서 받아들여지는 신경압력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시각계는 이차원에서 삼차원으로 입체시를 인식하게 하는 양안뉴런을 만들어내고, 청각계는 소리의 위치와 방향을 결정하는 양이뉴런을 만들어 냅니다.위에 언급한 내용들은 두 감각계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몇몇 예에 불과하지만 한 감각체계에서 운용되는 원리는 종종 다른 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18-07-25
- 청능사가 하는 일 “거기 청능사가 근무하는 곳인가요?” 보청기 상담을 위해서 전화하신 고객님의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젠 보청기를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에게서 구입해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하지만 아직도 청능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능사가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 봅니다.청능사(Audiologist)란?미국청능사회(American Academy of Audiology)에서는 ‘성인과 아동의 ‘청각 및 평형’을 관리하고 평가, 진단, 치료하는 일차 보건전문가( primary health-care professionals)’라고 청능사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청능사는 ‘듣는 것과 평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청각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 청각학을 전공하거나, 대학원에서 청각학을 전공한 후 청능사자격검정원이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하여야 청능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청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5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으면 ‘전문청능사’가 될 수 있습니다. 청능사가 하는 일한국청능사협회(www.audiologist.or.kr)에 따르면 주된 업무는 청력검사, 청각보조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등 전반적인 청능재활이며, 소음 등에 의한 난청 예방 활동, 이를 위한 상담 그리고 청력보존프로그램의 시행, 청각보호구의 착용지도, 선천성 난청선별검사 등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센터에서 근무하거나, 병원이나 보청기 및 인공와우 제조회사, 청각관련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청능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도 포함되어 있는 직업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보고서에 따르면 청각관리종목의 직업 종사자는 약 5,400명이라고 합니다. 전문 영역은 전문가에게보청기를 구입하기 전에 보청기 센터에 전화하여 청능사가 근무하고 있는지를 묻는 분들이 있다고 소개했지요? 그만큼 청각관련 전문가로서 청능사를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청능사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청능사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보청기 센터에서 그리고 병원이나 연구소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청능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청각전문가인 청능사는 늘 여러분의 주변에서 힘이 되어드리고 있으며, 보다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7-18
-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법(2) 지난번에 이어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에 대해 계속 알아 보겠습니다. 또 다른 안산포낙보청기를 찾아주신 사례로 60대의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다른 곳에서 포낙보청기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보청기만 착용하면 “삐삐” 거려서 착용을 할 수 없다고 저희 안산센터에 찾아 오셨습니다. 이분도 역시 몇 번의 소리조절을 받았지만 소리만 작아졌을 뿐이지 여전히 “삐삐”소리는 간헐적으로 들린다고 하셨습니다.보청기가 “삐삐”거리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분의 경우 프로그램상에서 “피드백매니지먼트”라는 기능을 끄셨기 때문에 “삐삐” 거림이 없어지지 않으셨던 겁니다.그럼 성공적인 보청기 구입에 있어 다른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보청기가 고가의 최첨단 장비인 만큼 최첨단의 검사 장비와 보청기 성능 분석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소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력검사를 제대로 시행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청력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떠한 보청기를 착용하시더라도 제대로 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보청기 구입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착용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간혹 착용시기가 많이 늦어져서 오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착용시기가 늦어져서 오시게 되면 보청기로써 소리를 크게 들려주더라도 무슨 말인지 제대로 변별이 되지 않게 되는데 가령 “사과”라고 얘기 하더라도 “다과”라고 알아들어 의사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나 저음이 좋은 소음성난청의 경우 저음이 잘들리다 보니 본인이 난청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으시다가 자주 엉뚱한 말을 하게되어 청력검사를 받아보게 되면 어음변별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나와 보청기를 착용하시더라도 소리만 들릴뿐이지 무슨내용인지 변별이 되지 않습니다.그러므로 자주 되묻는 말이 많아지고 주변으로부터 “왜 그렇게 못알아 듣냐?”라는 말을 듣는다면 한번쯤은 청력에 대해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 보청기를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요즘들어 보청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착용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조금 안들리는 거겠지?” 라는 식의 방치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자신에게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안산 포낙보청기 원장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