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검색결과 총 5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어 공부의 길잡이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수능국어가 점차 어려워지며 학생들에게 가장 만점 받기 어려운 과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국어가 다른 과목에 비해 변별력이 낮다는 인식이 있어 학생들이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었지만 난이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형으로 수능국어가 치러지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한 지문 안에 담기는 내용이 다양하고 많아졌다. 수능국어가 전체적으로 쉽게 보이게 하면서도 변별력을 주기 위해 출제하는 고난도 지문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이나 비문학 분야에서 이론과 개념을 숙지하고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푸는 능력이 수험생들에게 요구되는 필수 사항이다.내신국어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단원과 문학작품들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해서 시험대비기간에만 공부를 해도 어느 정도 등급이 나온다. 내신만을 위해 국어 공부를 했던 학생들은 수능국어에서 낯설게 느껴지는 새로운 유형의 문학작품이 출제되면 문제 해결력이 떨어진다. 문학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사고력과 이해력, 독해력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작품을 보고 외운다고 해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 문학작품 읽기는 언어 능력을 키워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져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겨울 방학을 이용해 여러 국어 교과서의 문학작품을 읽어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세상의 진실을 파악하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만 독자가 애독해 온 베스트셀러다. 이 시리즈는 국어 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책으로 입소문이 많이 났다.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와 소재를 암기하게 만든 참고서 형식의 책을 벗어나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실었다. 국어 교사 700명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진, 비중 있는 책으로 알려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품의 원문을 꼼꼼하게 대조한 후에 어려운 단어에는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 고유의 맛을 느끼면서 쉽게 내용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문학 작품을 읽고 나서는 도움글과 감상 길잡이, 활동 등을 통해서 혼자 힘으로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만들었다.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되는 작품을 우선 선정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중1부터 중3까지는 시, 소설, 수필로 나뉘어져 있어 각 분야별로 내용을 파악하기 수월하다. 고등은 여러 교과서의 핵심내용을 시와 수필, 소설 상·하, 고전으로 분야를 나누어 학생들이 빠르게 이해하며 훑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학 산책을 하듯이 이 책을 편하게 읽다 보면 문학에서 다루고 있는 개인의 삶과 더불어 살아가는 타인의 삶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역사와 사회적 상황도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문학을 기초로 과학, 예술분야와 융합된 지문 읽기와 내용 이해, 핵심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내신국어와 함께 수능국어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2016-11-24
- 중학생, 독서를 통한 자기주도성이 고입과 대입의 키워드입니다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자녀의 모습은 한마디로 말해서 부모님의 개입이 없어도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학생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①일상생활을 스스로 주도할 뿐 아니라,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자기 의사를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학생. ②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있으며 논리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는 학생. ③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내용을 즐기며 도전하며, 토론하고 글을 쓰는 데 어려움이 없는 학생. ④선택의 기로에서 미래의 만족을 위해 현재의 욕구를 지연 할 수 있는 정서조절 능력과 의지력이 있는 학생. ⑤학습에 있어서도 계획을 가지고 나름의 검증한 방법을 가지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 ⑥학습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최대치까지 가보려는 학생. 이런 학생들은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으니 개선능력이 당연히 생깁니다. 평생 쓸 수 있는 자기발전 동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학생은 손이 안 가고,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이런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지 않을까요?그러나 현실적으로 중학생 시기에 이런 모습을 가지는 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이 시기에는 친구도 만나고,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듣고 싶어 합니다. 이런 모습이 보편적입니다.물론 하고 싶은, 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막연히 유명한 대학을 졸업한 후 취직을 잘해서 잘 살고 싶어서, 부모님께 칭찬 받고 싶어서 등등 공부를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강력한 내적 동기가 없이 외적인 동기에서 시작한 공부는 언젠가는 벽에 부딪치거나, 성인이 돼서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에 닥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해결책은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학습의 출발점에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 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그러면 이러한 학습의 주도성을 만드는 힘의 근원은 무엇인가요? 바로 독서에 있습니다.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①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탄탄해지고 힘이 생깁니다. ②사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주변 세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자신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③관심분야가 생기고 더 알고 싶은 지적 호기심과 부족함을 느끼고 자신을 채우고 싶어 하는 필요성이 생기면서 내적인 학습동기가 생깁니다. ④학생들은 스스로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의미 있는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것을 자기학습주도능력이라고 봅니다. 충실한 독서를 통해 형성된 내적인 학습동기가 자기주도성의 핵심인 것입니다.중학교 시기에는 기본적인 어휘력, 학습개념, 배경지식, 독해력, 학습자세, 학습방법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것들도 출발점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인 것입니다.이러한 자기주도성은 고입과 대입에서도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중학교시기에 독서에 충실하고 자기주도성이 있는 학생은 고등부에 진학한 후에도 교과성적(수행포함), 비교과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무리 없이 소화해 나갑니다.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나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차 관문은 교과 성적입니다. 그러나 동일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의 성적대는 비슷하기 때문에 면접의 영향력은 커질 것입니다. 또한 대입전형 중에 수시논술(in서울중심이고 여전히 중요하다)의 일부 감소는 수시에서 지필,구술 또는 심층면접으로 흡수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이 상위권대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은 in서울중심, 학생부교과전형 은 in서울外 중심) 자기주도적인 교과, 비교과 활동의 결과인 자소서와 구술, 면접(개별, 집단, 지필 후 심층면접)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2015년 개정교육과정(현 중2가 고1 진학시 적용)에도 보듯이 고입, 대입에서도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영향력은 점점 커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변화된 입시의 핵심은 자기주도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 전에 중학교에서 해야 할 것 하나만 선택할 수밖에 없다면,그것은 바로 독서입니다.내적인 동기에서 나오는 지속적인 자기주도성은 제대로 된 독서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한결국어학원 이경우 선생 2016-11-24
- 12주면 20만 한자어 어휘추론으로 독해력 폭발시키다! 수능 앞두고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독해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다. 졸자는 어휘독해 관련 전문 강의를 서울 등 각지에서 부탁받으면 먼저 어휘력과 독해력이라는 탈출구를 찾는 사람들의 처지를 하나의 증상처럼 확인하게 된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글자나 문장이 눈에 안 들어 온다”,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말을 못 알아 듣겠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 또박 또박 바른 발음과 표기로 불러주며 어휘 추론능력 검사지와 문장 독해력 검사지를 체크해본다. 그러면 십상팔구 어휘를 단순 대입하거나 편파적 지식을 맥락 없이 대입하여 억지로 추론하려 들고, 문장을 평면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단어는 구체적이고 정적인 대상을 구상할 수 있지만, 문장은 추상적이고 동적인 특성을 지닌다. 문장을 읽어낼 때는 문장 자체가 보이지 않는 생각이나 느낌 등의 판단요소를 드러내므로 정적으로 단순 대입하면 그 생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게 된다.예를 들어보자. “기초가 된 ‘역경의 원리’ 즉 ‘음양 상호작용의 변증법적 원리’를 제시하면서 노사가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보완과 통합을 통해 중용을 실현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라는 문장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易經(덧말:역경)’과 ‘陰陽(덧말:음양) 相互作用(덧말:상호작용)의 辨證法的(덧말:변증법적) 原理(덧말:원리)’, ‘中庸(덧말:중용)’등의 한자어에 집착하지 말고 우선 문장구조를 주목서 구조로 읽어 ‘노사가 중용을 실현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노사가 한 쪽으로 치우침 없는 관계(중용)를 실현해야 한다.’로 간추리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경우 낯선 용어 콤플렉스로 인해 역경, 변증법, 중용 따위의 용어에 주눅이 들어 문장을 간추려보지도 않고 제풀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수식어들은 의미상 반복이 되어도 상위어 대치능력이 있어야 문장을 간단하게 재구성할 수 있으므로 조어력도 필요한 것이 독해이다. 예시 문장에서 ‘기초가 된=역경의 원리=음양 상호작용=변증법적 원리=중용을 실현하는 관계’는 모두 같은 의미를 지닌 수식어들이라는 점을 문맥의 수식관계와 단어 또는 구절의 의미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때 수식어들이 등치관계의 같은 의미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은 수식어구 뒤에 붙어 있는 ‘-ㄴ/의/즉/면서/서/어서/는/다고’ 등의 조사와 어미, 접속부사 등의 쓰임으로 맥락을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단어 자체의 배경지식과 한자어 의미추론 과정을 통해 단어의 의미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묶어낼 수 있는 상위어로 대치할 수가 있다.이렇게 독해란 문장을 읽어낼 수 있도록 한국어 기본 11문장구조에 대한 기초이해와 조사, 어미, 접사 등의 화용론적 체득과정을 선행하고 기본한자 1800자를 한자 제자원리로부터 음독추론이 가능한 수준까지 어휘추론 학습을 문장과 글 속에서 반복연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12주만에도 독해의 속도와 정확도가 20%∼50%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물론 초4에서 고1 시기가 적기이다. 그 이유는 생물학적인 언어 발달단계도 그렇지만 입시환경이 고2,3시기에는 여타 과목에 빼앗기는 시간이 많다보니 정작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국어의 어휘력, 독해력은 제대로 점검조차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실은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알면서도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데 그것이 국어가 된다면 인생에서 넘을 수 없는 ‘벽’을 지니고 살게 된다. 방학은 그런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1-17
- 예비고1, 국어 공부에서 어휘력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국어 공부에서 어휘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만큼 중요한가에 대해서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특히 국어가 부족한 학생들은 대부분 그 원인이 어휘력 부족에 있습니다. 따라서 어휘력을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기르느냐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 문제이겠죠. 핵심부터 얘기해두겠습니다. 어휘력을 기르려면 첫째, 한자어(혹은 한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둘째, 맥락을 통해 낱말의 의미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입니다.먼저 한자어(한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는 것이 왜 중요한지 문학 공부와 관련되어 말해보겠습니다.문학에서 한자어에 대한 지식이 중요한 이유는 문학과 관련된 말들이 대부분 개념어나 전문 용어로서 예외 없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데 있습니다. 그 간단한 사례로 문학 문제에서 약방에 감초 격으로 등장하는 ‘감정 이입’을 들어 보겠습니다. 감정 이입은 말뜻 그대로 ‘감정’을 ‘옮겨서 넣는(移入)’ 것입니다.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지만 감정을 갖춘 존재이기도 하죠. 때문에 내가 슬프면 주변의 모든 것이 슬퍼 보이고 내가 기쁘면 주변의 모든 것이 기쁘게 보입니다. 실제로 모든 사물들은 아무 감정없이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인데도 말입니다. 비문학의 경우는 어떨까요? 과학, 경제, 역사, 예술 등 각 전문 분야마다 한자어로 이루어진 전문 용어들이 넘쳐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그 모든 용어들을 다 익혀둬야 할까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물론 그 용어들을 익혀두는 것이 쓸모가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강조해두고 싶은 것은 어휘력이 단순히 낱말의 사전적 의미에 대한 지식만을 뜻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휘력은 이보다 더 높은 차원에서 다른 낱말과의 의미 관계, 즉 맥락을 통한 지식까지를 포함한 개념입니다.3 나 5 가 나 다위에서 보듯이 왼쪽의 ‘나’는 ‘4’로, 오른쪽의 ‘나’는 ‘나’로 읽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분명합니다. 하나의 낱말은 그것 자체만이 아니라 앞뒤에 연결된 다른 단어들과의 차이, 즉 다른 단어들과의 관계에서 그 의미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관계가 바로 ‘맥락’입니다. 이 맥락에 따른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실전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다음 예제를 통해 알아봅시다.대법원은 반론권 제도를 이른바 ㉠무기대등원칙(武器對等原則)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즉 사회적 강자인 언론을 대상으로 일반인이 동등한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균형 유지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므로 정당하다는 것이다.●㉠의 취지를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은? [2010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중]① 피의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② 모성 보호를 위해 산모에게 일정 기간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③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구청에서 무료로 놀이방을 운영한다.④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⑤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지상파 방송 광고에 대해 사전 심의를 실시한다.㉠이 갖는 의미를 파악하려면 주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맥락적 조건을 다음과 같이 끄집어내야 합니다. 1) 즉 사회적 강자를 대상으로 하고, 2) 동등한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3) 균형 유지 수단을 제공한다. 이를 종합하면 답이 ‘① 피의자가 (사회적 강자, 즉 언론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기대등원칙’이란 까다로운 용어를 몰라도 맥락적 의미를 파악하는 데 능숙하다면 실전에서 문제를 푸는 데 큰 지장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어휘력이 강하다는 것은 우선 한자어로 이루어진 각종 용어들의 의미를 한자어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여 파악하는 능력이 갖춰져 있다는 것. 다음으로 낱말의 맥락적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안목이 있다는 것으로 요약됩니다.그런데 어휘력을 기르는 첫 단계가 한자어(한자)에 대한 지식이라면, 이 지식을 기르기 위해서는 당연히 절대적인 시간량이 필요하겠죠. 현재 중3에서 고1로 올라가기까지 주어진 약 3개월 동안이 바로 그 시기입니다. 한결 학원에서 한자쓰기 과정이나 한자어 어휘 학습 프로그램을 이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배치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긴요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되겠죠. 기회는 마냥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기회는 그것을 붙잡는 사람에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한결국어학원이호 선생 2016-11-17
- 예비 고1 ,2, 3 학년별 국어 학습 국어는 글을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탐색해서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하는 과목이다.하지만 읽는 것도 싫고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국어공부는 늘 막막하기만 하다. 다음 사항들을 미리 숙지하여 공부에 참고하자. 예비고1은 국어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문학, 비문학을 중심으로 실력을 쌓자. 문학작품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해설이 잘 정리된 자료를 참고하여 두 번 반복해서 읽을 것. 소설은 인물 중심으로 극의 전개를 파악하고 시는 화자의 정서와 상황, 태도를 파악하여 주제를 기억하자. 고전시가는 주제별로 나누어 꼭 정리해 둘 것. 해석만 가능해도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다. 한자어와 개념어 및 문학 용어들은 노트를 만들어 꾸준히 정리하자. 글 읽기를 습관화 하지 않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많이 풀기보다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고2는 1년 동안 치를 내신시험이 80%이상 문학이므로 문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방학 동안 모든 작품을 볼 수 없지만 수능과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내신형 문제와 수능형 문제를 함께 풀어볼 것. 비문학은 철학, 경제, 과학 부분을 중심으로 매일2지문씩 풀면 좋다. 지문 관련 어휘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두고 넘어갈 것. 어휘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실력이 빨리 늘 수 있다. 문법은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제들을 모아 풀어보면 좋겠다.예비고3은 나쁜 공부 습관들을 버리고 체력과 실력을 함께 쌓아가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쉬운 시험과 어려운 시험의 기준은 비문학이다. 비문학 난이도에 따라 등급컷 변화가 크다. 비문학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느냐가 상위권의 핵심이다. 꾸준히 풀 수밖에 없다. 꾸준히 풀면서 내용 전개 방식, 내용 일치 여부, 그래프 분석, 어휘 등으로 세분화 된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지문해석과 오답정리가 잘 된 책들을 활용하면 좋을 듯. 문학을 공부할 때는 주제와 관련된 다른 작품들을 보며 감상의 폭을 늘리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구절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문을 파악하자. 자주 등장하는 표현법들도 기억해 둘 것. 겨울방학은 문법을 총정리 하는 마지막 시기이므로 이론을 이해하며 관련된 쉬운 예들을 기억하자. 모르는 문법 관련 용어가 없도록 꼭 정리해야 한다.임선영국어학원임선영 원장 2016-11-17
- 국어, 순서와 공식으로 풀어라 강남ㆍ서초지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뜻밖에도 국어다. 책을 많이 읽었어도, 어려서부터 논술학원을 다녔어도, 국어 선생님의 노트필기를 몽땅 외웠어도 국어 만점은 쉽지 않다. 20년간 수험생들의 멘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김미선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고등 국어 학습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철저한 내신 대비 전략갈수록 수능화 되는 내신 출제 경향 덕에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거리가 좁아졌다. 게다가 학종 열풍으로 내신 대비의 중요성이 커져 학기 중에는 거의 내신 공부로 수능 국어학습을 대신해야할 상황이다. 김미선 원장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압구정 ‘이상국어’에는 청담고, 현대고, 압구정고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다. 김미선 원장의 철저한 내신 대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내신 기간이 시작되면 김미선 원장은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필기를 취합한다. 여러 아이들의 노트 합본을 만들어 빠지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교실에 들어오지 않는 선생님의 필기 내용도 접하게 된다. 취합 과정에서 때로는 앞·뒤 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이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발견된다. 그럴 경우 작년, 재작년 노트의 내용과 비교도 해보지만 학생들을 통해 학교 선생님께 직접 내용을 확인하도록 주문한다. 이 과정을 거쳐 상충된 부분의 내용이 한 가지로 정리되고 나면 시험 2주전 필기 합본을 만들어 학생들이 암기하도록 한다.그 후 김미선 원장은 합본 노트 내용을 전부 활용해 예상 문제를 만든다. 재원생이 있는 모든 학교의 문제를 다 만들려니 내신 기간 퇴근시간은 늘 새벽 4시를 넘기기 일쑤다. 주말이면 대치동에 출강해서 대원외고·휘문고 학생들의 내신 수업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치 학교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학생들. 매번 새롭게 해야 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이지만 김 원장이 늘 공들여 진행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수능문제로 접근하는 내신 준비적중률 99%를 자랑하는 김미선 원장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문제풀이의 순서와 공식을 먼저 익히도록 강조한다. 수능문제로(문제 구성의 원리+개념 적용) 접근하는 법을 익혀야 진정한 국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지문, 발문, 보기, 선택지 4가지의 관계에서 나와 있는 답을 찾는 것이 수능 국어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걸 떠올리는 것이 국어가 아니거든요. 학생들은 학교수업과 학원 수업 등으로 상식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선생님들은 언제나 매력적인 오답을 준비해 놓으세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구조를 파악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수능형 공부가 잘 되어 있으면 내신 등급도 만족스럽게 나오기 마련입니다”라고 설명한다.또 그는 비문학도, 문학도 문제를 푸는 순서와 공식이 있으며 이것을 먼저 습득한 후 문제에 적용하면 확실하게 국어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고등 국어의 향방을 가르는예비 고1 과정중3 기말고사가 끝난 지금부터의 시기는 무척 중요하다.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국어 걱정 없는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도 있고, 유명 국어강사와 학원을 찾아서 내신 때마다 학원가를 배회하게 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예비 고1 때 고등국어의 기본을 마스터하도록 지도한다. 실제 활용되는 지문도 수능 기출과 고3 모의고사 수준이다. 김 원장의 특강 핵심은 비문학이다. 풀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비문학 독서에서 시간을 초과할 경우 다른 문제를 풀 때 당황하게 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비문학 글의 구조를 익혀 글 읽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올바른 풀이순서로 정답률을 높여 난이도와 관계없이 안정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김 원장은 “비문학의 핵심 내용은 4주면 완성됩니다. 수능까지 방학마다 복습을 해주면 수능도, 내신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비문학이 끝난 뒤에는 현대문학, 고전문학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대문학의 개념과 동일한 개념을 고전문학에 적용하기 때문이다.문의 02-543-0667< ‘이상국어’ 예비 고1 개강 >▶조기 개강 : 11월 16일, 19일▶재 개강 : 12월 14일, 17일 2016-11-12
- 국어공부 혁명을 이루었다! 국어공부는 단순히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교육현장에서 20년간 몸담고 있다 보니 매체와 교통이 발달한 지금의 우리 현실에서는 국어능력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특히 글 못 쓰는 박사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 웃지 못 할 우리의 현실이다. 아무리 쓸모 있는 지식도 그것을 표현하고 전달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대체 이러한 국어능력은 언제 길러지는 것일까?초‧중‧고‧대학 제도권 교육을 받으면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이 국어능력일까? 실제로 지금의 내신국어나 수능 국어영역 시험, 대학별 논술 시험은 모두 사실적 읽기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어휘력과 문장 독해력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 ‘어휘력’이란 낯선 단어에 대한 대처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어 어휘의 근간을 이루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의 대치능력과 추론능력, 변용능력 등을 측정하고 있다. 문장 독해력이라는 것도 길고 복잡한 문장을 간추려 핵심어를 중심으로 요약하고 상위어를 가늠하여 재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국어능력을 막연한 책읽기나 필독서 중심의 교과서 읽기만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까? 우리의 국어교육은 한글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실상 학습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방목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어교육과정 자체에 어휘추론 능력이나 문장 독해력을 기술적으로 가르치고 평가하는 부분이 간과되어 있기 때문이다.우리의 교육현장에서는 중등내신 국어를 암기과목쯤으로 여기며 문제집이나 자습서만 암기해도 90점대 이상을 맞을 수 있도록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문제만 틀려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성적이 급감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요즘은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면서 서술능력으로 변별력을 두기도 하지만 이것이 근본적으로 학생들의 국어공부에 대한 인식이나 자세를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고등학생이 돼서야 갑자기 길어지는 지문과 문제의 양에 충격을 받으면서 개념과 문제풀이 중심의 학원들을 오가지만 사실은 오래 다녀도 제자리인 학생들이 더 많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국어능력을 향상시켜주지 못하는 암기식, 문제풀이식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초등고학년 혹은 중등시기 이전에 어휘 추론능력과 문장 독해력의 기본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 어휘 추론능력과 문장 독해력을 다지지 않고 그냥 국어영역을 개념정리나 문제풀이식, 고전시‧문법 등의 영역별 강의 혹은 인강과 같은 특강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면 아무리 성실한 학생이라도 십상팔구의 학생이 고1-2학기나 고2-2학기에는 자신의 학습방법의 문제점이나 한계를 자각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밑 빠진 독에 물붓기인 것이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근본적인 국어 어휘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교재와 프로그램, 그리고 교사와 학생의 열정이다. 일반적으로는 사자성어 정도 암기를 시키거나 급수시험에 맞춘 한자 학습, 아니면 국어영역 개념어 학습으로 단순 암기를 시키고 테스트를 하는 정도로 개선이 될 거라고 착각하지만 그 정도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근본적인 변화는 우리말의 어휘체계에 대한 정확한 학습과 기본한자 1800자를 사용빈도수와 실례를 들어서 어원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교육과정과 학생의 어휘수준에 맞게 편성된 적절한 교재로 녹아들어 전두엽에 자극을 주며 국어학습이 이루어질 때 우리 아이는 본질적으로 변할 수 있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1-12
- 어려워지는 내신과 절대평가 수능에서 예비고1 영어학습 전략 올해를 마지막으로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제가 실시됩니다. 국풍2000의 영어과 이종근부원장은 낙관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우려합니다. 학생들의 영어 실력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요?더불어서 수시전형 확대로 말미암아 내신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범위도 많고 난이도가 높습니다. 어려워지는 내신의 벽을 뛰어넘는 열쇠는 무엇일까요? 학부모님의 궁금증을 인터뷰 해봤습니다.△ 지금처럼 하면 절대평가 1등급이 쉽지 않다- 영어 실력 향상이 더딘 이유는 뭘까요?이과 열풍과 깊은 연관이 있다. 수학과 과학 진도 빼느라고 영어 공부를 너무 등한시 한 결과이다. 현행 입시 환경이나 조건을 볼 때 영어가 밀리는 것은 당연한 구도지만, 밀려도 너무 밀렸다는 것이 문제이다. 실력 향상을 기대 할 수 없을 정도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요?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학생들의 어휘 수준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점이다. ‘독해’는커녕 해석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국어 실력도 형편없다.△ 예비고1 영어 윈터전략(1) 문법- 무엇을 얼만큼 공부해야 하나요?이것저것 할 시간은 없고 딱 한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면 문법을 잡는다. 내신을 공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다. 문법이 흔들리면 내신에서는 고득점을 받기는 어렵다. 문법이 약한데 독해 실력으로 어렵사리 버텨온 학생이라면 고등 내신에서 한계가 드러난다. 겨울방학 동안 ‘주 3회 돌리면 될까요’ 라고 묻지 말라. 유명 강사에게 듣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배운 것을 ‘복습’ 하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2) 어휘능률보카 정도가 적당하다. 다의어라면 여러 가지 의미를 모두 공부해야 한다. 하나를 외워도 깊게 제대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 양보다 정확하게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용례를 보라.(3) 구문구문을 공부하면 해석이 정확해지고 서술형 영작에 강해진다. 문법과 구문은 상호 보완한다. 구문 학습을 깊이 있게 하면 정확성을 요구하는 주관식 서술형 시험에 강해진다.- 준비 방향을 알려주세요.양이 많든 난도가 높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본’을 갖춰야 한다. 영어에 집중 투자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수학 학습량 때문에 영어를 정리하더라도 실력을 일정 궤도까지 끌어 올린 후 정리하자는 것이다. 충실하게 쌓은 실력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앞서 말한 문법->어휘->구문->독해 순서로 차곡차곡 공부하고 ‘복습’해야한다.△ 맺음말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묻자 “중3을 타이트하게 보내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3개월이 초중고 12년을 통틀어서 가장 완벽하게 주어진 도약의 기회입니다.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것을 메우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문법에서 뒤섞인 개념을 정리하고 부족한 어휘를 보충하면서 내신에도 수능에도 통하는 영어실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국풍2000학원 영어과이종근 부원장 2016-11-10
- 중등 국어, 내신 뛰어넘어 수능에서의 분석력 키워야 송파 지역은 물론 강동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국어학원으로 유명한 한맥국어학원. 11월엔 위례캠퍼스까지 개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맥학원은 고3전문관, 고등1·2관, 논술관, 중등관으로 분리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전한 중등관은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맥학원 송파방이 중등부 황선미 팀장은 “더 넓고 좋아진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국어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며 “중등관 이전과 함께 강사진들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 보다 전문화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한맥학원 중등부의 수업은 국어와 논술로 구성된다.국어수업은 중등부 내신을 넘어 ‘수능에서 필요한 분석력’에 포커스가 맞춰진다.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문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는 분석력, 어휘력, 배경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어휘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매주 어휘테스트를 진행해 기본기를 탄탄히 쌓게 되며, 스스로 작품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익숙해지게 도와준다. 또 진단고사(원내평가)에서도 생소한 작품이나 설명문 등의 비문학지문을 제시해 스스로 익숙해지고 방향성을 갖고 풀어갈 수 있게 훈련하고 있다.1분기마다 문학/비문학 과정이 2회 포함되는데 3분기 정도에 돌입하면 학생들의 변화가 감지된다. 황 팀장은 “어려운 작품도 방향성을 잡고 문제를 풀어가게 된다”며 “기초적(갈래/특성 등) 이론도 체계가 잡혀 학생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대하고 풀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은 중등 내신대비 뿐 아니라 수능 국어영역에서 필요한 분석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기본기가 된다. 수업방향자체가 단순한 내신대비를 넘어 고등부까지 연계되는 것.황 팀장은 “심화된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한방향이 아닌 근거와 근거 사이의 연결을 잘 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배경지식도 물론 필요하지만 보기에 제시되어있는 정보를 선택지와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1차원적인 연결 상태로만 문제를 푸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 내신에서도 지문과 보기, 선택지 모두가 연결되는 문제가 제출되는 경향을 볼 때, 하나의 정보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의 방향성을 갖고 해석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내신 기간(4중)에는 학교별 반 편성으로 내신에 집중하게 되며 내신 특화된 담당강사가 대표학교를 담당해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개별 클리닉 수업도 병행한다.한맥학원은 고등부도 그렇지만 중등부 역시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는 철저한 내신대비는 물론 기본기에 중점을 두는 한맥의 시스템 덕분이다. “2학년의 경우 정규수업을 1년 정도 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에 탄탄히 포진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는 힘을 꾸준히 키워온 학생들이라 송파 지역 중학교의 수준 높은 국어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한맥학원 중등부 내신은 오륜, 보인중, 보성중, 가원중, 문정중을 중심으로 송파구 내 여러 학교 내신을 대비하고 있다. 또한, 3학년 3분기(5월)부터는 클리닉수업에 모의고사클리닉을 진행해 고1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논술수업은 단순한 감상문작성이 아닌 NIE중심의 작문쓰기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핵심사항을 파악하며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논리적 말하기를 넘어 논리적 글쓰기까지 이르는 것이 수업의 목표. 글쓰기의 틀을 갖추기 위한 꾸준한 훈련이 지속된다. 황 팀장은 “입학고사 당시 글쓰기를 보면 틀이 전혀 안 접혀있을 뿐 아니라 사설 지문에서 어떤 정보를 근거로 잡아야할지 감조차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1년 정도의 훈련을 거치고 나면 어떠한 주제에도 자신이 방향을 정하고 구성력, 완성도 있는 글을 만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소서 특강을 진행하며, 생활기록부 독서목록을 위한 독서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11-10
- 예비고1, 국어는 이 시기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우리나라에 이런 법이 있다고 합시다.“중·고등학생은 과목당 학원을 3개월 밖에 다닐 수 없다.”이런 상황에서 학생 및 학부모가 제게 국어학원을 언제 다니는 게 가장 옳으냐고 물어 온다면 저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예비고1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예비고1 학생 및 학부모님만을 대상으로 한 글이 아니기에 제 말의 진정성을 의심받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그런데 이런 중요성을 알고 예비고1을 준비하기는 하는데 의외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3월이 되어서 내신을 준비하러 저를 찾아온 고1 학생들이 많습니다. 내신준비가 전혀 준비가 돼 있지 않아서 예비고1 때 어떻게 보냈느냐 하고 물으면 뜻밖에도 열심히 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것도 멀리 대치동까지. 대치동이 문제는 아닙니다. 문제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시기에 뜻밖에도 문법을 뗐다는, 고전시가를 뗐다는 등의 얘기를 많이들 합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저는 막 화가 납니다. 문법은 그나마 낫습니다. 예비고1생이 고전시가를 방학 내내 배웠다는 말을 들으면 그 프로그램을 짠 강사, 학원의 자질이 의심됩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부모님께서는 제 말이 의아할 것입니다.“국어 그러면 문법이 어려웠던 기억이 나고, 고전시가 때문에 학창시절에 고생한 기억이 나는데 뭐가 문제지?”라고.문법이, 고전시가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각 시기마다 급하게 배워야 할 것이 있는데 예비고1 때 문법과 고전시가 전체를 급하게 배워야 할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예비고1 때 시급히 배워야 할 것은①고등국어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②1학년 내신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짜져야 합니다.그러면 부모님들은“음, 교과서로 1학기 내신범위를 미리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보군.” 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아닙니다. 이것도 예비고1 시기에 적절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고등국어 내신은 중등국어와 상당히 다릅니다. 주어진 범위에서 문제가 나오는 것은 맞지만 고등학교 문제는 선지에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오고 고시조와 현대시들이 인용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교과서에 바탕을 두되 교과서만의 어휘,지식으로는 문제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는 주어진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정리하면 거의 100점을 맞을 수 있었는데 고등학교는 전혀 다릅니다. 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많은 학생들이 국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라 많이 당황합니다.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국어실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예비고1 이 시기에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①국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깨달음과②1학기 중간고사, 더 나아가 1학년 내신 전체에 도움이 될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는 것입니다.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공부해야 하나요?가급적 자주 모의고사(고1용)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의고사는 수능을 준비하는 것인데 이 모의고사를 보다보면 대략 고등국어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짐작됩니다. 학생들의 수능준비를 위해 학교에서도 내신을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내기 때문에 내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1학년 시험에 필요한 기본적 어휘, 기본적 지식(문법,문학,독해 등)을 충실히 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문법을 총 정리하고, 고전시가를 먼저 정복하는 게 뭐가 나쁜가?만일 위의 것을 충분히 익힌 다음 문법,고전을 깊게 한다면 환영할 일입니다. 그러나 예비고1때 고전시가를 공부하면 국어가 어렵다고만 느끼게 돼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또한 그 지식은 1학년 내신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1학년 때 필요한 고전은 가장 기본적인 고시조 정도입니다.(고시조는 변별력을 위해 각 학교 내신에서 인용됩니다.)문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고1 때는 음운론(자음,모음의 체계, 음운변동) 정도면 충분합니다.제 말이 맞다면 왜 많은 학원에서 문법과 고전시가를 예비고1때 총정리 할까요? 강사가 가르치기 편해서입니다. 강사들은 어려운 내용을 좋아합니다. 내용이 어려워야 학생들을 장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절치 못한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 몫입니다. 1학년 내신에 거의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국어에 대한 두려움만 커집니다.예비고1 프로그램을 볼 때 두 가지만 주의하시면 학원 또는 강사 선택 시 큰 실수가 없을 것입니다.첫째, 매주 모의고사를 보는가?(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가 생깁니다.)둘째, 어휘,문학,독해 등을 골고루 공부하는가?(특히 어휘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국어실력의 70%는 어휘력이기 때문입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