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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가을 와인 페어 맑은 공기 속에 가을 하늘이 하염없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하늘 아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저렴한 행사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는 와인 페어가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6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워커힐서울, 메이필드호텔, JW 메리어트 동대문 등의 호텔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와인 행사들을 소개한다. 더케이(The-K)호텔서울도심의 자연 속에서 와인 향기에 흠뻑 빠져보세요~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서울’에서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세계 각국 100여종의 우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2018 가을 와인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 페어에서는 평소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까지 100여종의 다양한 와인 및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야외 카페에서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메뉴가 별도로 판매되며, 와인 페어를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나뚜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행사기간에 와인 페어에서 구입한 와인은 레스토랑 ‘우첼로’에서 콜키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객실이용권, 뷔페이용권, 와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도 펼쳐져 청명한 가을밤에 로맨틱한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와인 페어 입장료는 20,000원이며, K멤버십회원, 한국교직원공제회원, 서초구민에게는 입장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와인페어가 진행되는 기간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와인 페어 패키지’를 진행한다. 패키지 구성은 일반실 1박, 모닝 뷔페 2인 식사와 함께 와인 페어 2인 입장권과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이 제공되며, 가격은 18만원(VAT포함)이다. 10월 6일(토)~7일(일), 2일간, 오후 2시~9시더케이호텔서울 분수광장, 20,000원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음악에 취하고, 와인에 물들다! ‘와인 앤 버스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약 100종의 와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 셰프의 캐주얼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와인 앤 버스커’에서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와인 셀렉션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스커 공연, 푸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매회 서울 패션 위크에 맞춘 개최로 평균 2천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와인 앤 버스커’에서는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가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호텔과 레스토랑 전용 와인을 취급하는 10개 와인 수입사와 엄선한 100여종의 와인을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시음을 즐길 수 있으며, 미셸 애쉬만 총 주방장이 준비한 다양한 감각적인 캐주얼 푸드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떠오르는 버스커 밴드가 라인업 돼 현장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준비된다. 입장권은 25,000원이며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Poing)’ 앱(App)에서 구매할 수 있다. 12일까지 결제 시, 얼리버드로 1인 1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우천 시에는 호텔 실내에서 진행된다.10월 19일(금)~21일(일),금요일-오후 5시~10시, 토요일-오후2시~10시, 일요일-오후 2시~9시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 25,000원그랜드 워커힐 서울가을 낭만 만끽하는 ‘구름 위의 산책’‘그랜드 워커힐 서울’(이하 ‘워커힐’)에서는 가을 분위기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구름위의 산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와인 페어는 10월 6일(토)~7일(일), 13일(토)~14일(일)의 2주 주말에 걸쳐 진행된다. 워커힐 와인 페어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워커힐 소믈리에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라이브 재즈 공연도 펼쳐져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더불어서 와인 페어 기간에는 피자힐 야외 테라스에서 BBQ 세미뷔페를 즐길 수 있는 ‘피자힐 Special 55 Night’(55,000원)도 진행해 다양한 음식과 함께 와인 6종(스파클링와인 2종/레드와인 2종/화이트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와인 페어 입장권은 30,000원이며, 여기에는 와인 무료 시음, 피자힐 조각 피자 이용권, 에코백, 리델 글라스, 이벤트 응모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의 경우 동반 입장권(5,000원)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캐릭터 솜사탕이 제공된다.10월 6일(토)~7일(일), 13일(토)~14일(일)낮 12시~토요일은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피자힐 삼거리, 30,000원메이필드호텔가을 정취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메이필드호텔’은 와인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10월 6일(토)과 7일(일), 이틀간 제12회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를 개최한다.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는 메이필드호텔의 시그니처 페스티벌로 야외 벨타워 가든에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와인 페어에서는 200여종의 세계 우수 와인과 즉석에서 조리한 치킨 가라아게, 소고기 찹스테이크, 소시지 등 사과나무향의 훈제 특선 바비큐 등을 맛볼 수 있다. 가수 플라워 고유진과 동욱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경품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와인, 담요, 식사권 등이 제공되며, 바이올렛 의상을 착용한 고객 중 베스트 드레서 추첨을 통해 와인 4병과 샐러드 뷔페 2인 식사권도 제공된다. 1인 입장권은 20,000원, BBQ 2인 입장권(입장 2인+BBQ 플레이트)은 80,000원이다. 10월 6일(토)~7일(일)토요일-오후 3시~10시, 일요일-오후 3시~9시 30분메이필드호텔 벨타워 가든, 20,000원 2018-10-05
- 부천에서 열리는 가을프로그램 결실의 계절인 가을은 각종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다. 청명한 가을 하늘,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부천과 인천 시내 곳곳으로 떠나보자. 독서의 달인 9월부터 시작되는 행사들이 10월까지 이어진다.가을을 여는 북페스티벌오는 9월 29일 부천시청에서는 다양한 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천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북 페스티벌 슬로건은 ‘서(書)로 새기다’로, ‘아로새기다’에서 착안한 말로, ‘책으로 기억하다’, ‘책(書)으로 새기다’라는 의미와 ‘서로 함께 공감과 기쁨을 새기다’란 의미를 함께 담았다.이번 축제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체험,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출판인회의 소속 9개 출판사와 독립서점, 지역 서점과 도서유통업 연합체인 부천서점업협의회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작가 릴레이 강연을 운영하고 대표도서를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오후 4시부터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부천의 책 만화분야 선정도서 ‘소년의 마음’의 만화가 소복이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벌룬서커스, 조이브라스공연 등 다양한 가족공연이 부천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부천 북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오는 9월 29일 ‘제18회 부천 북 페스티벌’과 함께 김영하 작가 초청 특별강연이 개최 된다.김영하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오빠가 돌아왔다’ 등 다수의 작품과 TV예능프로에서 입담과 박학을 선보이며 문학적인 삶을 문화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란 주제로, 소설 속 인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변화를 다양한 소설 속 인물을 예로 들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강연은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하며 모두 400명이다. 또한 당일 현장접수로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아이패드로 음악 만들기 등동네에서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우리 동네 학습공간 원데이클래스’가 열린 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 음식점, 도서관에게 친근한 시설을 활용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프로그램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부천시가 지정하며, 현재 시내 46개의 시설이 공간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1일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용도 시민 관심이 높은 강좌를 선정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에는 인두화 문패 만들기, 티코스터 만들기, 아이패드로 음악 만들기, 바다캔들 만들기, 다도 등 5개 프로그램이며, 장소는 커피플러스(원종로 108)를 비롯한 5개 학습공간이다. 멘토 명사와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청년들을 위한 명사특강 ‘희망멘토 JOB콘서트’가 9월 27일 오후 2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김태원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가 ‘청춘, 새로운 관점으로 Do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콘서트에서는 노동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내 특성화고 재학생과 대학생을 비롯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열정적인 일상과 인생에 대해 조언과 공감을 이야기할 계획이다.부천시에서는 매년 특성화고 재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했다. 참여는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청년구직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부천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부천필과 함께하는 초청연주회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39회 정기연주회의 객원지휘자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총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약 중인 지휘자 ‘피터 좀머러(Peter Sommerer)’를 초청한다. 이번 초청연주회는 오는 2018년 9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특히, 2017년 윤이상국제콩쿠르 우승의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협연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39회 정기연주회의 지휘자 ‘피터 좀머러’는 지휘자의 깊이 있고 명료한 해석이 돋보이는 ‘베버’의 행진곡풍의 서곡 ‘오이뤼안테 서곡’을 시작으로,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1878년 작곡 된 작품인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77’과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 92’을 연주한다. 문의 및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로봇으로 만나는 한지의 세계전부천로보파크에서는 2018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로봇 한지를 만나 가족애(愛) 빛이 되다’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일까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전시에서는 가족이 함께 이론교육과 작품구상, 골조작업, 전기작업, 배접 채색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로봇을 주제로 한 전통 등(燈)을 제작하며, 5차시 교육을 통해 제작된 로봇 전통 등 2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한국 전통의 우수성과 한지의 과학을 배우고, 등을 제작하며 가족 간에 서로 토론하고 단합하기 때문에 가족 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의 기회가 되어 주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 출품된 전통 등 작품은 기획전시가 끝난 후 10월 12일부터 부천중앙공원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제3회 로봇문화 등 축제에서 전시된다. 2018-09-20
-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되는 시민 축제 열려 늘푸른 상록수처럼. 심훈 소설의 주인공 ‘최용신’선생의 뜻을 기리는 상록수 문화제가 지난 15일 본오3동 일대에서 열렸다. 매년 다채로운 구성으로 한 해 한 해 시민들과 추억을 쌓아가는 상록수문화제. 올해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까? 그 현장을 취재했다.80년 전 ‘추석놀이’ 마을축제로 부활지난 15일 상록수 역 앞과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공용주차장은 상록수문화제 행사장으로 변신했다. 행정복지센터와 공용주차장 사잇길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놀이 기구가 놓여 ‘샘골마을 꿈꾸는 놀이터’로 변신했으며 주차장에는 메인무대가, 상록수역 앞 광장에는 버스킹 공연 무대가 설치됐다.오후 1시부터 시작된 축제,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였지만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행사를 준비한 최용신 기념관 박재홍 학예사는 “상록수문화제는 최용신(1909~1935) 선생이 가르쳤던 샘골강습소의 학생들과 함께 샘골마을(현 본오동) 주민들을 위해 노래와 연극 등을 선보였던 ‘추석놀이’를 재현한 축제다”라며 “선생님의 뜻을 기려 매년 추석 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한다.마을 놀이터, 체험박람회 시민발길 이어져올해 주제는 ‘샘골마을 놀이터’.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간다’는 의미를 담아 마을을 문화놀이터로 기획해 시민과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었다. 놀이마당에는 작은 종이박스를 쌓아가며 놀이하는 ‘주민의 건축’, 아스팔트에 철퍼덕 앉아 내 맘대로 그림을 그려보는 ‘마당 캔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준비됐고 올해는 ‘직조놀이터’와 ‘우드놀이터’가 더해졌다. 폐 플랜카드를 찢어 베짜기를 체험하는 직조놀이터와 폐타이어 목재로 만든 놀이터는 환경 교육과 배움을 접목한 놀이로 큰 인기를 끌었다.상록수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체험 박람회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안산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아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뮤직박스와 가야금 모형 등 체험활동에 무료로 참여하며 즐거워했다.‘최용신을 알려드립니다’ 거리극과 마당극한편 ‘마을극단 미더덕’은 연극 ‘샘골 선생님’을 통해 최용신과 샘골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거리의 시민들에게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퍼레이드형 거리극 ‘이야기길 샘골로’가 진행됐다. 전문예술인과 사전 신청자들이 함께 상록수역부터 최용신기념관 앞까지 이어진 ‘최용신 거리’에서 퍼레이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 밖에도 지난 한 달 동안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꾸민 조명등 ‘상록수 바람모아’ 전시와 1930년대 출간된 잡지 ‘어린이’를 만나보는 ‘1930 어린이 따라잡기’, 5년 간 상록수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상록수문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본오3동 주민들의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야외 전시가 이뤄져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미니 인터뷰직조놀이터 참가자 - 본원초 5학년 양가연, 3학년 황주아직조 놀이터에서 만난 본원초 여학생 들.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양가연 양은 “플랭카드를 찢어서 이렇게 천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고 재밌어요. 실이 왔다 갔다 몇 번 했는데 금방 이만큼이나 천이 만들어졌어요. 주아랑 함께 놀 수 있는 커다란 그네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주아는 “다음에도 또 만들고 싶어요”라며 함박 웃음을 보였다.주민의 건축 참가자 - 본오 2동 주민 주아네 가족주아가 제일 좋아한 놀이마당인 ‘주민의 건축’ 놀이터를 떠나지 못하는 주아네 가족. 주아 엄마는 “여기 저기 축제 놀러 많이 다녀요. 아이와 함께 체험거리 참여라면 좋은 추억도 되고 시야가 넓어지더라구요. 상록수문화제는 처음인데 재미있는 놀이터가 많네요. 주아는 엄마 아빠랑 함께할 수 있는 이 놀이가 제일 재미있나 봅니다.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고 즐거운 추억 만들었어요”라고 말한다.마을극단 미더덕 - 고효정(디문고 3) 한유진(디문고 2) 엄소민(부곡고 2) 황재영(영신여고 2) 오하랑(성안중 3) 유미(상록중 3)최용신 선생님의 생을 20분짜리 변사극으로 만들어 공연한 극단 미더덕 배우들은 모두 중고생들이다. 고등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 생 6명은 매주 1회 최용신 기념관에서 만나 연극을 준비했다. 엄소민 양은 “연극을 준비하면서 최용신 선생님을 알게 됐어요. 선생님 역할을 맡아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아직 최용신 선생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연극을 통해서 많이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2018-09-20
- 2018 서초서리풀페스티벌 ‘2018 서초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9월 8일(토)부터 16(일)까지 9일간 반포한강공원, 예술의전당, 서초구청 등 서초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초서리풀페스티벌’은 2015년에 ‘서리풀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서초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서른의 서초’라는 주제로 서초구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초구민들이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돼 더욱 의미가 크다. 서초구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최정상 가수들과 서초교향악단이 함께하는 개막공연‘2018 서초서리풀페스티벌’은 9월 8일(토) 오후 7시, 개막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번 개막공연은 서초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서초구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된 서초교향악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협연으로 공연된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시간에 걸쳐서 진행되며 무료입장이다. 서초구청 주차장은 차량이 통제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양재 말죽거리 축제9월 11일(화) 오후 4시에는 양재종합시장에서 ‘양재 말죽거리 축제’가 4시간 동안 펼쳐진다. 말죽거리는 조선시대 여행자들이 타고 온 말에게 죽을 끓여 먹였던 곳으로, 전통을 살리고 말죽거리 일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주민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퍼레이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말 타기 체험, 지역상가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서초골 음악회9월 12일(수) 오후 47시에는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2시간 동안 클래식 대향연이 펼쳐진다. ‘서초골 음악회’는 1부에서는 팝페라&뮤지컬의 향연, 2부에서는 국악과 오페라의 만남, 판오페라! 흥부와 놀부가 공연된다. 예술의전당 야외음악당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방배카페골목 한마음 축제방배동 카페골목에서 펼쳐지는 한마음 축제는 9월 15일(토)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마음 축제는 80~90년대에 부흥했던 카페골목의 시대적 상황과 감각을 현대적 의미와 감성에 맞는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창조하기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만든 축제이다.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고, 먹거리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스케치북 & 퍼레이드’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9월 16일(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4시에는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거리 페인팅인 ‘스케치북’이 세빛섬 앞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이어서 오후 5시부터는 반포한강공원 서측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스토리가 가득 담긴 화려한 퍼레이드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푸드 트럭과 세계음식코너에서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9월 16일(일) 오후 6시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국과 프랑스 뮤지션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인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가 2시간 정도 펼쳐진다. 2008년에 시작한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는 서래마을을 중심으로 시작된 한불문화교류축제로 시민, 예술인, 외국인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서초구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프랑스 가수 카로제로를 비롯해 인순이, 백지영, 박상민, 매드클라운 등이 출연한다.▒ 2018 서초서리풀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일정일시프로그램장소9월 8일(토) 오후 2시방배 비보이 페스티벌뒷벌공원9월 8일(토) 오후 7시개막 축하공연서초구청 특설무대9월 9일(일) 오후 7시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양재천 수변무대9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연극 ‘후궁박빈’서초문화예술회관9월 11일(화) 오후 4시양재 말죽거리 축제양재종합시장9월 12일(수) 오전 11시 30분악기거리축제서초3동 악기거리9월 12일(수) 오후 7시서초골 음악회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9월 13일(목) 오전 9시청소년 JOB 페스티벌서초구청 광장9월 13일(목) 오후 2시자치회관 콘테스트서초문화예술회관9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Knock Knock Classic반포심산아트홀9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클래식 판타지서초문화예술회관9월 15일(토) 오전 10시반려견 축제용허리근린공원9월 15일(토) 오전 10시잠원나루 축제잠원체육공원9월 15일(토) 오후 6시방배카페골목 한마음 축제방배카페골목9월 16일(일) 오전 10시서리풀 책문화 축제반포한강공원9월 16일(일) 오후 4시서리풀 스케치북 & 퍼레이드9월 16일(일) 오후 6시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폐막공연)9월 16일(일) 오후 8시 10분만인대합창 & 불꽃쇼 2018-09-06
- 안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축제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 예술이 대중화되면서 문화 소비자였던 관객이 문화 생산자로서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안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축제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가 열렸다.올해 ‘안산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프로젝트’에는 28개 단체가 선정돼 50~80만 원씩 지원을 받았다. 안산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지난 5년 간 지원해 온 지역 아마추어 예술동호회는 100여 단체에 이른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하여 삶의 활력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생활문화동호회 축제가 늘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열정 가득한 생활문화동호회들을 지속적으로 육성,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축제에는 주부 락밴드, 실버 밴드, 통기타, 우쿨렐레, 색소폰, 하모니카, 전통무용, 방송댄스, 오케스트라 등 24개 팀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동아리 ‘장비통’의 풍물과 장애인 연극동아리 ‘안단테’가 ‘스피런’의 댄스와 함께 꾸미는 연극으로 1부 공연이 시작됐다. “사람들은 저에게 ‘어떻게’ 춤을 추냐고 묻지만 정작 ‘왜’ 춤을 추냐고 물어오지 않는다”며 장애인의 꿈과 삶을 토로했고,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연극을 보며 관객들은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우쿠렐레, 직장인 댄스 동아리의 공연, 전통예술을 전하는 예술단의 장구가락이 이어졌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무용단이 전통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1부 공연이 끝났다.이날 축제에는 사진동호회와 시 창작 동아리의 사진과 시화가 전시돼 잠시 휴식을 맞는 이들과 광장을 지나는 행인들이 작품을 감상했다. 2부가 시작되자 출연자 가족과 지인을 응원하러 온 이웃들은 동영상을 찍으며 다른 이들의 무대에도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 2부에서는 색소폰과 오케스트라, 하모니카와 통기타 그룹사운드, 오케스트라와 밴드 등 서로 다른 음색을 가진 악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펼쳐졌다. 가족과 함께 바람을 쐬러 나왔다는 김신영 씨는 “날씨도 좋은 주말에 기타 선율과 하모니카의 협연이 매우 신선하고 즐겁네요”라며 어깨를 들썩였다.어스름이 내려앉고 조명이 반짝이자 오케스트라 연주에 보컬들의 목소리가 광장에 울려 퍼지며 시민들은 예술로 하나가 되었다.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 2018-08-29
- 2018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 특별한 1박2일 가을이 시작되는 9월 1~2일 이틀간 시화호 주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안산·시흥·화성시 그리고 K-water와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체험과 대회, 공연과 부대행사가 화려하고 다양해 가족과 친구 또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가까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장소를 따라 살펴보면, 시화조력공원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시화나래 음악회가 열리고 근처 조력발전소 선착장에서는 시화나래뱃길투어를 즐길 수 있다. 시화MTV(멀티테크노벨리)가 들어서는 거북섬에서는 카약·드레곤보트밀어내기 대회와 요트체험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된다.서해안 최대 인공섬인 반달섬에서는 핀수영대회 그리고 자전거투어가 진행되는데, 오이도 바다건너 송산신도시까지 갯벌과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구경하고 체험하기 좋은 장소이다.매년 15만 마리의 조류가 날아오는 철새도래지 우음도에서는 에코트레킹과 시화호 에코캠핑이 열린다. 에코트레킹은 우음도 둘레길을 걸으며 갯벌· 지질 그리고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체험비 6천원)시화나래란 시화호 주변 해양레저와 관광자원을 하나로 아우른 공간을 지칭하는 새로운 이름이다. 수자원 공사 황수현 홍보과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 환경회복의 상징적 공간인 시화나래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지역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시화호의 수질은 2등급 이상으로 개선되었고 연안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며 원래의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있다. 2018-08-29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부천 8월의 크리스마스 방학과 휴가의 끝자락 8월 부천에서는 여러 가지 축제가 열린다.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서울 인근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오는 15일 개막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제격이다. 여기에 가족로봇제작대회부터 부천국제만화축제까지 각종 참여 행사들이 가득하다.부천로보파크의 ‘로봇과 가족애’부천로보파크에서는 ‘로봇 한지를 만나 가족애(愛) 빛이 되다’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일까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이 함께 이론교육과 작품구상, 골조작업, 전기작업, 배접 채색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로봇을 주제로 한 전통 등(燈)을 제작하며, 5차시 교육을 통해 제작된 로봇 전통 등 20여점을 전시한다.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국 전통 등의 우수성과 한지의 과학을 배우고, 등을 제작하며 가족 간에 서로 토론하고 단합하기 때문에 가족 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이번 전시에 출품된 전통 등 작품은 기획전시가 끝난 후 10월 12일부터 부천중앙공원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제3회 로봇문화 등축제에서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등만들기 일일교육을 8월 24일, 9월 2일 2회 진행된다. 교육 참여와 전시 등 자세한 사항은 로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볼거리 즐길거리아시아 최대의 만화 축제인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19일까지 올해 최초로 야간개장을 하며 시민들에게 밤 9시까지 다양한 음악과 음식을 함께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및 만화 주제가 삽입곡을 연주하는 ‘애니송 콘서트’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저녁 시간 만화축제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라온, 갤럭시아, 캠프로젝트, 마크로스K, 이지두밴드, 해필리6, 유리사 등 인기 뮤지션들의 라이브 밴드 공연이 늦여름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의 몸을 깨워줄 시원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야인시대 캠핑장 위치한 야외 행사장인 파크존을 올해 최초 밤 9시까지 야간개장하며 돗자리 만화방, 물도서관, 물총싸움, 어린이 놀이동산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나들이’ 콘텐츠를 준비했다.해먹과 만화책으로 가득한 등나무 터널 속 ‘돗자리 만화방’은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에게 열려있는 휴식 공간이다. 만화축제 엽서를 활용한 만화 캐릭터 그리기 콘테스트가 매일 진행되며 이젤과 스케치북에 누구나 자유롭게 만화를 그릴 수 있다.미니풀장, 비치체어 그리고 파라솔이 구비된 ‘물도서관’ 또한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하루에 두 번(오후 2시, 4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싸움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일 밤 오후 7시 반부터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까지 제공된다.범퍼카, 다람쥐통(워터 워크), 페달 보드, 레일 기차 등 놀이기구 8종을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동산’도 마련된다. 1인용 로봇 체험기구인 ‘배틀킹’을 제외한 7종의 놀이기구를 3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축제 행사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및 행글라이더 체험이 가능하며,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대형 젠가게임 체험존 또한 준비된다.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축제만화축제의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만화축제 실내 행사장인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1층에서는 캐릭터 교구를 활용한 코딩교육과 타투 그리기 및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16일 12시부터 9월 개봉예정작 ‘바니부기:드래곤 에그를 찾아서’ 무료시사회가 열린다. 아울러 한국만화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전문캐리커처 작가들이 관람객들의 익살스런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려주는 ‘나눔 캐리커처’ 행사와, 저렴한 가격으로 만화책을 판매하는 ‘나눔 만화벼룩시장’이 열려 쉽고 재미있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되니 추억은 쌓이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것이다.푸드존부터 파크존까지 야외 특설무대 만화쇼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만화, 그 너머’를 주제로 만화 전문축제에서 시민의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만화패션쇼, 코스프레 퍼레이드, 150m 푸드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 애니송 콘서트 및 웹툰&성우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웹툰&성우콘서트’가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만화(웹툰)·애니메이션의 더빙쇼 및 주제곡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성우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토크쇼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날아라 슈퍼보드’의 저팔계 역의 노민 성우, ‘데스노트’L 역의 엄상현 성우, 타요 및 도라에몽 성우로 유명한 문남숙 성우 등 국내 인기 성우들이 다수 참여하며 깜짝 게스트로 인기 만화 작가가 등장할 예정이다.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콘서트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만화 OST 콘서트’가 18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모음곡과 우리나라 추억의 만화 주제곡 등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또 18일과 19일에는 장기자랑 무대인 ‘나도 오덕스타’가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코스플레이어들의 열정과 끼를 느낄 수 있다. 경기꿈의학교 코스프레반 수강생들의 특별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다.한편, 만화축제는 주요 행사장인 ‘코믹존’과 ‘파크존’을 잇는 약 150m에 달하는 푸드존을 조성해 ‘애니푸드(Animation+Food)’주제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푸드존 및 파크존 야외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Bicof 버스킹’ 공연이 실시간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2018-08-16
-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 반포·잠원한강공원 올 여름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80가지 무더위 퇴치법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20일(금)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7월 20일(금) 시작하여 다음 달 8월 19일(일)까지 한 달 간 11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올해는 ‘한 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원한강(수상,도전,레포츠,몰놀이), 감동한강(음악, 퍼포먼스, 전시), 함께한강(환경, 놀이, 휴식)이라는 3개의 테마 아래 8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이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깝고도 확실한 도심 속 피서지 한강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자!도움말 한강사업본부 홍보부쏙쏙 골라 즐기는 재미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7가지 꿀팁’올해 8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자신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쏙쏙 골라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선택 가이드로 7가지 꿀팁을 함께 소개했다. 7가지 꿀팁은 TIP 1. ‘여름 필수’ 한강 정통 프로그램, TIP 2. 야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TIP 3. ‘덕후’ 겨냥 마니아 프로그램, TIP 4. 바쁜 일상 속 ‘소확행’ 힐링 프로그램, TIP 5. 세계 속 ‘한강’ 국내‧외 협력 프로그램, TIP 6.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영(young)한 기획 프로그램, TIP 7. 지속가능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다.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추억이 가득한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놓치면 후회할 ‘올해 인기‧신규 프로그램 BEST 15’와 특히,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반포·잠원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따로 모아 봤다.테마프로그램일정행사공원수상,물놀이,도전시원한강한강수상놀이터7월 20일~8월 19일여의도한강공원한강물싸움축제, 8월 4일~5일난지한강공원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8월 10일~12일잠실한강공원한강자전거한바퀴8월 15일여의도한강공원<신규>2018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8월 19일잠실한강공원자연, 생태, 휴식함께한강한강나이트워크42K7월 28일~익일여의도한강공원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7월 20일~8월 19일잠원,뚝섬 등 10곳여름캠핑장7월 13일~8월 26일뚝섬,여의도한강공원<신규> 한강데이트7월 20일~8월 18일여의도,잠원 등 4곳공연, 관람, 열정감동한강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7월 28일~29일반포한강공원<신규> 한강달빛서커스8월 3일~5일반포한강공원<신규> 한강별빛소극장8월 10일~8월 12일여의도한강공원한강다리밑영화제7월 21일~8월 18일여의도,뚝섬 등 4곳다리밑헌책방축제, 8월 1일~15일여의도한강공원한 여름 밤의 재즈, 8월 14일~15일반포한강공원-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인기신규 프로그램 BEST 15※ 올해 한강여름캠핑장은 뚝섬과 여의도 2개 한강공원에서만 운영된다. 7월 13일(금)~ 8월 26일(일)까지 캠핑장이 운영되며, 홈페이지에서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잠원한강공원 기존 여름캠핑장에서는 ‘한강모꼬지’ 당일치기 캠핑이 진행된다.‘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반포·잠원한강공원 주요 프로그램▶열정과 환상 가득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 일대에서 펼쳐지는 세계 정상급 파이어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정신엽(한국), 다이자오밥(일본), 보이타(체코), 아피크(말레이시아), 제이미루나(캐나다), 알렉스 리루(러시아), 팀고다드(호주) 7개국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공연을 볼 수 있다.일정 7월 28일(토)~ 29일(일) 오후 5시~10시▶한강야경과 함께 하는 로맨틱한 경험 <한강데이트>‘한강야경’과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한강 야간명소 중 한곳인 반포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힐링 체험. 공연, 힐링 체험, 아카펠라, 어쿠스틱악기, 첼로 연주 등 음악공연 등 잔잔한 감동과 여유로 감상할 수 있다.일정 7월 21일(토)~8월 18일(토) 매주 토요일 밤 4회 예정▶<명작 영화OST 한강콘서트>시각장애인연주자들로 구성된 한빛챔버오케스트라와 팝 밴드가 협연하며 유명한 영화음악들을 명장면과 함께 보고 듣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에서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여름 밤 꿈과 같은 낭만과 추억을 즐길 수 있다.일정 7월 21(토) 오후 7시▶도심 속 캠프닉 <한강모꼬지>잠원한강공원의 기존 여름캠핑장에서는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존의 1박 2일 캠핑이 아닌 피크닉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캠핑 ‘한강모꼬지’가 진행된다. 가족 텐트 만들기 DIY, 우리 가족 MT, 텐트왕, 모꼬지 사진관 등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일정 7월 28일(토) 오후 3시~9시(사전예약 필수)별참가비 어린이(4세~12세)-3,000원, 청소년(13세~18세)-4,000원, 성인(19세 이상)-5,000원▶한강 물길을 달려요 <한강변 여행이야기>자연친화적이며 살아 숨 쉬는 공간인 한강의 터전에서 옛 사람들의 풍류, 놀이, 전통시장, 함공원, 수상택시, 생태공원 등을 활용하며 보고, 듣고, 즐기는 여행 떠나기장소 반포한강공원 - 서래나루- 반포대교-서래나루진행 총 10회 (매주 토~일요일 각 1회씩, 10시~12시)체험비 수상택시 15,000원/인 (에코파우치, 모기퇴치제 만들기 포함)▶캐나다에 온 것 같은 느낌 <서래섬킹가누투어>수양버들을 비롯해 꽃들과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는 반포 서래섬을 12인승 킹카누로 직접 노를 저어 돌아본 후 한강수상택시를 타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넘어가보자. 한강변의 색다른 서울구경을 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가득 경험해 볼 수 있다.일정 7월 20일(금)~8월 19일(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찌는 더위 이기는 방법 <한강여름수영장>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신나는 에어슬라이드를 즐기며 찌는 듯한 더위를 한방에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 철저한 수질관리와 유아풀, 성인풀, 수심풀 등 넓고 쾌적한 공간과 완벽한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다 2018-07-12
- 예술의전당 야외 축제 서초구민에게 ‘예술의전당’은 이제 꼭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서만 찾는 곳이 아니다. 우면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저녁 무렵이면 시원한 산바람이 내려오고 음악에 맞춰 분수 쇼도 펼쳐져 지역주민들의 나들이 명소이기도 하다. 더구나 5월부터 9월까지는 야외 축제인 ‘싹 페스타’가 열려 다양한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싹 페스타, 다채로운 클래식 버스커 공연과 아트마켓지난 5월 5일(토)에 시작해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리는 예술의전당 ‘싹 페스타(SAC FESTA)’는 몇 년 째 진행되어온 야외 축제로 클래식 버스커 공연과 아트마켓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일 저녁에는 클래식 버스커 공연이 펼쳐지고 볼거리 풍성한 마켓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진행되는데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우천 시에는 장소를 옮겨 오페라하우스 1층 푸치니홀에서 진행한다.‘2018 아트마켓’은 9월 까지 매주 2주, 4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무료 관람 밤도깨비 상영회, 시원한 세계음악분수10월 6일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저녁 8시에는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밤도깨비 상영회가 열려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스크린에 담은 작품들을 상영한다. 연극, 무용, 발레, 클래식음악, 오페라 등이 상영되며 우천 시에는 상영이 취소된다.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는 특히 더운 여름날 저녁 나들이객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한국화를 형상화한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 발레분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회에 15곡 내외로 연출하고 주간단위로 곡을 교체한다.< 6~20회 클래식 버스커 공연 프로그램 >6회 : 6월 9일, 현악 앙상블 <칸타레 스트링 콰르텟> / 7회 : 예술의전당 <성악 아카데미>8회 : 박지원 교수와 동준모 교수 <상명앙상블과 친구들>9회 : 피아노 전아름, 플루트 고경희 & JS Twinkle10회 : 윤현임 교수 <플뢰테홀릭>, 소프라노 박은미, 소프라노 김주혜, 팝페라 가수 강명보11회 : 아카펠라 그룹 <엠씨드> / 12회 : <반다드효성 트리오>13회 : <매직 오페라 컴퍼니> / 14회 : <금가루 예술단> & 필로스 앙상블 장하은, 이현주15회 : <소울빌 프렌즈> & 팝밴드 <머스트비>16회 :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 & 관악 4중주 <스페셜 앙상블>17회 : <앙상블 서울아트> & 소프라노 윤나리, 피아노 주혜림, 팝페라 그룹 <메노스옴므>18회 : 피아노 블러바드 조연경 & 엘렉톤 피아노 김호연19회 : 박선화 교수 <아토 앙상블>20회 :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앙상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시작, 공연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밤도깨비 상영회 프로그램 일정 >6월 16일 연극 보물섬 / 7월 7일 현대무용 증발 / 7월 21일 발레 심청 / 8월 4일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 / 8월 18일 오페라 마술피리 / 9월 1일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 9월 15일 연극 메피스토 / 10월 6일 발레 호두까기인형< 세계음악분수 운영시간 >■운영기간 : 3월 31일~11월 11일■운영시간 : 평일(화/수/목/금) 12:00~13:00, 18:40~20:00, 21:30~22:30토요일 12:00~13:00, 17:30~18:30, 21:30~22:30일요일/공휴일 12:00~13:00, 18:30~20:00, 21:30~22:30 2018-06-07
- 현장스케치 / C-페스티벌 2018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도심 문화축제인 ‘C-페스티벌 2018’이 삼성동 무역센터와 코엑스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울 하늘에서 별을 만난다’라는 슬로건 아래 7가지 테마별로 공연, 가족, 문화예술, 음악, 맛, 소통,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명실 공히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서울의 맛집, 수제 맥주 등 먹거리 풍성올해 4회째를 맞은 ‘C-페스티벌’은 문화(Culture)와 콘텐츠(Contents)·전시(Convention)·융합(Convergence)·창의(Creative)를 표방하는 축제로, 강남구, 외교부, 주한태국대사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개막에 앞서 4월 27일부터는 코엑스 동측 K-POP 광장에서 ‘잇 더 서울(Eat the Seoul)’, ‘수제맥주축제(GKBF)’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잇 더 서울’을 통해 서울의 맛집을, ‘수제맥주축제’로 인기 있는 수제 맥주와 다양한 안주거리를 축제 마지막 날까지 즐길 수 있었다.또한 2일부터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앞 가든에서 ‘와인바자’가 열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공식 개막일인 2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벤(Ben)과 몬스터엑스, 선우정아의 미니콘서트, 2일부터 6일까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힙스터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또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 초대형 공중예술극, 우주소녀 미니 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특히, ‘C-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였던 초대형 공중예술극은 영국 드림엔진 에이리얼 공중아트 퍼포먼스 팀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 장면은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또 키즈랜드 ‘키즈팡 키즈퐁’과 우주놀이터 ‘롯데면세점 탱키패밀리 스페이스’, 그리고 빛나는 히어로가 되어보는 ‘슈퍼 히어로 로드’ 등 가족 단위 행사도 풍성했다. 아울러 코엑스 남문 측 로비 광장에서는 7개의 별 아트워크 로드, ‘별의 길을 걷다’ 전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팝아트 특별관, 디자인 페스타, 아날로9랩 체험전 등의 예술행사와 타이전통민속춤공연, 무에타이공연, 타이공예 무료공예체험, 타이마사지 체험, 한·타이 수교 60주년 기념 타이페스티벌, 아랍 13개국이 참여하는 아랍 문화페스티벌, 일본 최고 요리학교의 일본 핫토리 전통음식 시연회,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생들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다는 전미영(논현동42) 주부는 “화창한 5월,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알찬 연휴를 보냈다”며 “나아가 전 세계인이 다함께 즐기는 글로벌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