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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인고 영어 18년 1학기 중간고사 수행평가/ 지필평가 분석과 대비법 “2018년 실시된 보인고 1학년 1학기 영어과목의 평가는 수행20점/ 중간지필40점/ 기말지필40점으로 평가되면 이번 1학기 중간고사의 평균점수는 40점 만점에 20점대 초중반으로 상당히 저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상세분석과 그 대비책을 통해 곧이어 시작되는 기말고사대비에 잘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 내신경향 분석시험범위출제유형●영어A (TED)▸TED_Can Machines read emotions▸TED_How to manage yourtime more effectively▸TED_Solar Impulse● 총 33문항 ● 객관식: 27문항-100%수능 모의고사 형식어법5어휘4내용일치10빈칸추론3글의흐름2글의순서2문장삽입1대명사1 ● 서논술형: 5문항서술형1번논리추론서술형2번요약서술형3번영작서술형4번논리추론서술형5번어법●영어B (News)▸How to gain control of time▸Interview with Sophia▸Obama warns climate change▸Trump_Climate Change▸Steve Jobs introduce▸Stop wasting time▸The first iPhone▸Who is Sophia▸Alpha-Go●영어C (교과서-금성(최인철)▸ 2과▸ 3과◉ 1등급을 위한 “분석과 대응방법” 분석1. “어법”문항수의 대폭 증가! 수능문제유형이 많이 출제 되었다!작년 시험의 특징은 논리추론형태의 서술형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객관식문제의 경우 내용이해가 주를 이루었고 수능유형의 단편적 암기를 요하는 문제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18년도 보인고 1학년 영어교사진이 대폭 물갈이 되었다. (작년 1학년 담당선생님은 주로2학년과 3학년으로 이동하셨다.) 때문에 이번에 세부적으로 문장에 대한 분석을 하지 않고 대비한 학생들의 경우는 큰 낭패를 보았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특히 작년 평균 2문항정도에 그쳤던 어법확인문제가 서술형 포함 6문항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내용이해문제에서도 27번은 6개의 보기 중 복수정답을 채택하는 객관식유형의 추론문제가 출제되어서 학생들의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대응방법> 시험의 유형이 좀 더 수능에 가까운 형태로 바뀌었다는 것은 분명 전체 영어과 교사진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다시 말해 수능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28번~40번 영역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는 것을 주안점으로 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수업 중 사용하는 교재의 종류가 수능유형의 지문이 아니라는데 있다. 그렇다면 그 대응방안은 무엇일까? 방법은 오직하나뿐이다. 첫 번째는 TED가 되었건, News Article이 되었건, 지문을 심층 분석해서 이해하고, 그 다음에는 수능유형의 문제로 변환하여 연습을 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이번시험을 대비해서 모든 문제를 수능형식으로 바꾸어서 어휘, 어법, 지문암기도 같이 병행하였고, 덕분에 이를 잘 따라준 학생의 경우 1등급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 만약 혼자 공부하는 학생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은, 지문을 읽을 때 어휘, 어법 정리를 병행하면서 꼼꼼히 하면 수능유형의 문제에 동시 대비가 될 것이다. 분석2. 그래도 1등급을 위해선 “논리추론형” 고난이도 서술형에 대비가 필수이다!이번 시험에서 논리추론형 서술형의 출제유형은 다음과 같다. 서술형1번밑줄친 “this idea has it completely backward”가 의미하는 바를 우리말로 서술하시오. (2점)서술형4번 “Why did Jina decide to make a digital family album”의 의미하는 바를 한글로 작성할 것. (2점)대응방법>이번 시험에서 가장 오답이 높았던 문항이 바로 서술형1번이다. 오답을 쓴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 문장을 단순해석해서 적어서 소중한 점수2점을 잃고 말았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 문제는 논리 추론형 문제이기 때문에 This idea가 무엇을 의미하고 그것이 왜 “completely backward”하는 지를 바로 밑에 지문의 내용을 참조해서 써주었어야 정답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즉 서술형1번은 직접적으로 Why를 물어보는 서술형4번과 그 문제의 의도는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논리추론형에 대한 시험대비는 단순지문암기를 넘어선 포괄적 이해와 논리적 추론능력을 요함이 그 목적이다. 이러한 유형의 배점이 40점 배점의 10%인 4점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 1등급 변별력문제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항상 해당지문을 요약하고 작가의 상징적 표현을 정확히 의도를 파악하는 “Critical Thinking" 즉, 논리추론을 하는 연습을 습관화하자. 그리고 또 한 가지, 정답은 선생님의 머릿속에 있다. ”궁금하면 주저하지 말고 선생님께 질문해라!“성적향상을 위한 마지막 조언> 보인고의 영어내신은 수업진도의 시작과 동시에 시작하자! 또한 매주 배포되어지는 자료는 미리 준비되니 클리어파일에 잘 정리를 해놓도록 하자! 주중 진행되는 자율학습시간동안 항상 1시간씩은 영어수업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수업지문을 자기 글로 꼭 정리해 전체 맥락을 항상 파악해두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조준영레마어학원 원장 2018-06-14
- 중간고사 기획 1 - 선생님들이 말하는 중간고사 점검 & 내신전략 2018학년도 첫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교 진학 후 처음 내신을 경험한 고1 학생들은 물론, 1년의 경험으로 어느 정도 익숙해진 2학년과 얼마 남지 않은 내신으로 초조한 3학년까지 4월 말부터 5월 초, 전국의 고등학생들은 내신과의 전쟁에 몸살을 앓는다. 수년간 치러진 기출문제 분석부터 자습실·독서실에서의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내신 전문 학원 등록까지 내신을 대비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문제는 시험이 끝난 이제부터다. 많은 학생들이 좌절과 실망에 빠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 또한 끝을 모르고 치닫게 된다.새 학기를 맞아 계획했던 모든 것들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잔인한 5월, 어떤 점검과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지, 또 어떤 학습전략과 계획이 필요한지 우리지역 교사들에게 직접 들어봤다.도움말 보인고등학교 오양욱 교사, 한영고등학교 유제숙 교사1학년, 스스로를 점검해보는 시기부푼 마음으로 고등학교 신입생이 된 1학년들. ‘고등학교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스스로의 물음에 어느 정도 답을 첫 중간고사 결과로 받아들인 요즘이다. 이제부터는 온전한 고등학생으로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학습패턴을 점검해봐야 한다.한영고등학교 유제숙 교사는 “중간고사 후 이제까지의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고등학교에 맞게 공부하는 방법과 시간 등을 점검하고 보강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여러 행사가 있는 5월에 타인과의 관계 개선도 중요하지만 자신과의 관계 개선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나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스스로 중학교의 틀을 벗고 고등학생으로 갖춰야 할 것을 하나하나 갖춰가는 것. 아울러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교과과정이 바뀐 1학년이라 2학년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도 중간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시작해봐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하려면 과목별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선택을 하기 위한 기본기가 되어있는지 등 스스로를 점검해봐야 하는 것이다.또한 생각보다 성적이 나쁘게 나왔다고 너무 큰 실망은 금물. 대학은 내신 성적 자체보다 성적 변화 추이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보인고등학교 오양욱 교사는 “예를 들어 1, 2, 3학년 내신 성적이 3-2-1등급으로 향상된 학생과 1-2-3등급으로 떨어진 학생을 똑같이 평균 2등급으로 보지 않는 것이 학종 시스템”이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전 학기보다 향상된 성적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4등급 과목을 다음 학기에 당장 1등급으로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렵고 학생을 지치게 할 것”이라며 “3학년 1학기까지 단계적으로 성적을 향상시키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학습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3학년, 내신에만 올인? 수능도 함께 대비해야2학년은 한 번의 경험으로 1학년에 비해 조금은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 하지만 스스로 정한 계열 선택 후의 내신이라 성적향상의 확실한 기회로 잡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마음먹고 공부하면 다음 내신은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는 확실한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단기호흡공부인 내신과 함께 긴 호흡의 공부인 수능대비에도 돌입해야 하는 시기다. 장기간의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공부해야 수능 때 힘들지 않음을 기억하자. 3학년은 다양한 학생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중간고사 후 “난 이제 정시밖에 길이 없어”라며 내신을 아예 포기해버리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반영비율이 높은 3학년 1학기 마지막 한 번 남은 내신에 대비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학생들도 있다.유 교사는 “내신을 포기하기에 앞서 입시안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입시안을 보면 전 과목 내신을 모두 보는 대학은 드물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내가 잘 하는 교과 중 과목을 선택하면 내가 생각한 것보다 교과 성적이 높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시점에서 수시와 정시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 빠른 결정”이라며 “학생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수능점수는 바꿀 수 있지만 한번 받은 내신은 절대 고칠 수 없다는 점”이라 강조했다.기말고사 대비전략 이렇게그렇다면 내신 성적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먼저, 기출문제 분석은 기본이다. 동일교과 선생님들이 최근 몇 년간 출제한 문제를 분석해 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내신 준비. 문제의 유형과 성격, 강조되는 부분 등 상당히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술형 예시 답안 분석도 필수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객관식보다는 주관식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매 정기고사가 끝나면 공개되는 서술형 모범(예시) 답안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 어떤 풀이과정과 전개 방식이 채점자가 원하는 기준인지 명확히 알아야 그에 맞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다. 내신관리가 잘 된 선배들은 다 이유가 있다. 각 교과별로 정기고사를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알짜 정보는 한 학년 선배들로부터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학종 대비 내신 길라잡이한편, 학생들이 내신에 집중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의 중요성 때문이다.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오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이 보는 것은 단순한 교과 성적이 아닌 교과 활동을 분석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 때문에 방과후수업 참여, 교과와 관련한 자율동아리 결성, 학급 내 스터디 모임 결성, 담당 교과 선생님과의 지속적인 상담 등 학교 내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적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과 과정이 학생부에 담기면 그 자체가 학종을 대비하는 스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위 수가 큰 과목에 집중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단위 수가 큰 과목일수록 내신 성적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작은 실수에 의해 등급 변화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과목이라면 시험 전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고 반복학습을 통해 완전히 시험에 응시할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실수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의해 등급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오 교사는 “이런 경우 교과 선생님과 진지하게 상담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이후 다시 성적이 향상되는 과정이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충실히 기록되면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원 희망 계열(학과)과 내신 과목의 일치 및 관리도 중요하다. 또, 내신 과목과 수능 응시과목도 일치되는 것이 좋다.오 교사는 “2, 3학년 학생들의 경우 실제 자신이 수능에서 선택할 과목과 학교 선택과목이 일치하지 않아 내신을 포기하고 수업시간에 수능 응시 과목을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며 “충분히 고민한 후 수능 선택과목을 결정하고 학교 선택과목도 이와 동일 2018-05-09
- 중간고사를 얼마 앞 둔 학생들에게 보내는 학습적 조언! 새 학년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얼마 있지 않으면 중간고사 시험이 시작된다. 지금쯤이면 우리 학생들은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시험대비 학습을 하는데 있어 기간마다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학습전략이 있다. 시험을 대략 한 주 정도 앞둔 지금 꼼꼼한 학습보다 학년에 따른 학습접근과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닌, 기출문제를 포함하여 시험범위 내용에 해당하는 충분한 문제를 풀어보고 결과확인을 통하여 본인의 학습 중 무엇이 부족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중학생: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본인의 어법실력을 점검하라!지문의 사실 확인을 묻는 1차원적인 문제에서는 절대 오답이 나오면 안 된다. 따라서 무엇보다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공부의 최우선순위로 두어야 한다. 이후 서술형(주관식)을 포함한 어법성을 묻는 객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위에 해당하는 학습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한다. 중계동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는 어법문제를 묻는 문제에서 복수정답을 요구했는데, 그의 답이 4개였을 정도로 객관식이더라도 정확한 문법의 이해가 필요하다.또한, 서술형의 경우 자유작문을 요구하거나 조건부 작문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언어의 특성상 표현의 다채로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여(혹은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여) 정답으로 인정되지 않은 경우가 적잖이 있다. 따라서 아무리 실력이 훌륭한 학생이라도 본인의 실력에 기반하여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닌,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접근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등학생: 본인 스스로가 출제자가 되어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한다!고등학생의 경우, 중학생에 비해 시험범위가 무척이나 많은 탓에 어지간한 성실함이 아니고서야 모든 관련지문들을 암기하는 것은 어렵다. 게다가 고등학교 내신의 경우 중학교처럼 지문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힘들다. 대부분의 객관식 문제들이 기존의 지문을 이용하여 모의고사(수능)의 시험유형으로 변형 출제되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평상시의 영어학습(능력)과 질적인 시험대비가 필요하다.주관식 및 서술형의 경우 힌트 없이 지문에 빈칸을 뚫어놓거나 최소한의 단어를 제시하여 상당히 긴 길이의 문장을 작문하는 것을 요구한다. 이마저도 필요에 따라 학습자가 주어진 단어들의 형태를 변형하여 풀어야 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보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학생들은 주요구문을 암기하거나 평상시 쌓아 논 영어실력이 필요하다. 남은 제한된 시간동안 학습의 경중을 구별하여 현명한 학습을 해야한다. 그래서 이전에 학습자 스스로 내신노트(일종의 분석(오답)노트)를 만들기를 적극 권한다. 학습자 스스로가 지문을 정리하고 분석을 하다보면 본인에게 challenging(까다로운)한 부분을 찾아 효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객관식의 경우 지문들이 변형 출제될 것을 대비하여 단순히 내용이해의 수준을 넘어서 본인이 출제자가 되어 각각의 지문들이 어떠한 문제로 변형될 수 있는지 생각하며 학습하는 질적 학습이 필요하다.노원구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 오로지 시험대비기간에만 열심히 하는 것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따라서 평상시 학습을 통하여 학습적 내공을 쌓아놓아야 한다. 더불어 시험기간에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학습을 함으로써 그동안 본인이 학습한 것에 대한 평가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더 베스트학원정소영원장문의 02-6061-6406유웨이 중앙교육 컨설팅 전문가 2018-04-19
- 4월 중간고사 영어내신을 준비하며 중등부. 고등부 중간고사가 4월 말부터 시작한다. 모든 학원들은 시험 범위에 맞춰 학년별. 학교별. 교과서내용별로 내신대비로 수업이 전환된다.영어에 경우에는 중등부는 보통 3과나 많으면 4과 정도, 고등부 같은 경우는 3월 모의고사 포함하여 부교재 내용. 교과서 내용하여서 범위가 상당하다. 범위는 달라도 내신에 임하는 자세와 방식은 하나이다. 시험 범위 내에서 나올만한 문법내용을 반복적으로 끊임없이 풀어보고, 본문의 내용도 거의 암기할 정도로 정독을 하며, 틀린 문제는 오답정리를 하여서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고등부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부교재 및 교과서를 수능 유형의 문제로 만들어 어법. 어휘. 문장의 순서와 함께 본문 이미지 메이킹도 해 보는 것이다.간혹 실수로 기대치보다 낮게 나오는 아이들도 가끔 있긴 하지만 이렇게 내신을 준비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다. 내신 준비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이렇게 영어공부 하면 안되는데…” 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암기력과 실수 없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수단인 내신이 과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 영어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단 말인가.내신이 끝나고 아이들이 정규 수업으로 돌아오게 되면 다 같이 느끼는 것이 있다.시험 전에 과연 내가 이렇게 어려운 것을 공부 했었던가? 하는 것이다. 선생인 나도 내신 대비를 하면서 바보가 되는 느낌인데 학생들은 오죽하랴…. 그렇게 했는데도 만족하는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만족하는 점수란 100점이다.대한민국에서 사는 이상 표준화된 시험방식을 받아들이는 수밖에는 없으므로 중간고사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시험 준비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내신 준비 과정 >1. 본문의 내용을 암기 할 정도로 숙지한다.2. 본문에 나온 문법 부분을 포함한 부분을 다양한 문제로 접하면서 서술형 대비를 한다.3. 수업 시간에 나온 프린트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정독하여 학습한 후, 문법과 관련된 것은 반드시 외우고 수업 시간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좋고 있는 날에 힌트를 많이 주시는 선생님 계심.4. 과년도 족보 문제를 풀어 보면서 문제 경향을 살펴본다.5.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정리를 하여서 시험 전날에는 오답 정리한 노트로 마무리 한다.고등부는 이것이 더 포함된다.1. 모의고사내용을 충분히 숙지 하고 변형 문제들도 많이 풀어 본다.2. 학교마다 다르지만 부교재를 교과서처럼 쓰는 학교가 많이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범위가 많으므로 다 암기 할 수는 없지만 반복학습으로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한 달간 열심히 준비하여 후회는 없도록 노력해보자.여상희 원장브레인업영어 2018-04-04
- 중간고사 끝! 5월은 노는 달, 6월은 슬럼프? 중간고사가 끝났다. 앞으로 6~7주 동안은 시험이 없다. 해방감으로 수련회를 다녀오고 하루하루를 TV시청,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 노래방, 게임 등으로 진정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렇게 보낸 인생이 후회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1. 중간고사에서 부진한 과목의 이유를 찾아내야한다.중요과목에서 부진했다면 결국 공부의 깊이와 양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맞추지 못했거나 이 정도 했으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마무리를 느슨하게 했다는 말이다. 부족한 부분을 찾았다면 이를 보완할 방법도 찾아야한다. 영수의 경우 숙제만 간신히 해가는 수준이었을 것이니 5월에는 제발 “복습하는 시간을 계획표에 반영”하기를 바란다. 한 번 본 것이 머리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정리하고 암기해야한다.2. 수련회와 가족여행 계획 보다는 기말공부계획부터5월을 수련회, 가족여행, 힐링이라는 이름의 시간 죽이기로 계획을 세운다면 공부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 말이다. 학부모님들도 이 점을 간과해서는 곤란하다. 중고등학교 6년은 놀러 다니면서 만든 추억보다 남다른 노력으로 만든 추억이 먼 훗날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가장 잘 했던 일로 기억될 것이다. 모처럼 찾아온 5월의 공휴일은 알차고 보람 있는 휴식의 시간으로 보내더라도 나머지 날은 재충전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날로 활용해야할 것이다.3. 선행은 여름방학에, 학기 중에는 심화를선행 공부로 강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기 완성 강의 보다는 제대로 모두 설명해줄 수 있는 강의를 추천하며, 선행 수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충분한 예습과 철저한 복습”을 해줘야한다. 따라서 5월의 남은 기간에 학교 끝나고 저녁시간만 활용해서 무리하게 선행을 나가는 것 보다는 이 시간에 기말시험 범위를 심화까지 준비해서 성적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심화를 공부할 경우 반드시 교과서를 병행하며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한다.4. 몇 시간 공부해야 기말에 성적이 올라요? 효율과 양 중에 뭐가 더 중요해요?단기간의 공부로도 성적이 오르려면 “중학생의 경우 5시간 이상, 고등학생은 6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책상 앞에 앉아 멍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실제로 공부를 하는 시간이 기준이다. 수학과 영어는 전체 학습량의 80%이상으로 설정해야하는 출혈 경쟁의 과목이다. 수학공부를 할 때 눈으로 보지 말고 스프링노트나 오답노트에 풀기를 권장한다. 즉 다른 과목이 끼어들지 않은 별도의 노트가 필요하다. “중학생은 2주에 1권, 고등학생은 10일에 1권”씩 풀어야한다.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좀 힘드니 적당히 더 노력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또한 효율성과 질적인 측면도 굉장히 중요하다. 시험에 잘 나오는 제법 어려운 내용과 문제를 깊이 있게 입체적으로 정리해야 성적 상승을 기대하지, 기초 개념과 연산 중심으로 많은 양을 공부해봤자 아무리 많이 해도 기본 점수만 나온다. 그리고 고품질 문제를 다루려면 기본기가 탄탄해야하기 때문에 평소에 학습시간이 많아 질 수밖에 없다.결국 공부는 양적인 투자를 전제로 시험을 내려다 볼 정도의 질까지 해야 성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답이 간단하기 때문에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말이 나온다.5. 쉬는 시간에 핸드폰이 아닌 가벼운 운동을핸드폰을 만지며 시간을 보내면 공부에 지친 머리가 제대로 쉬지 못한다. 그냥 머릿속이 맑아지도록 가벼운 운동과 샤워로 뜨거워진 머리를 차갑게 만들어야한다.날씨가 가장 좋고 놀기 좋은 5월에 꼭 알고 지켜야할 내용 몇 가지를 적어봤다. 5월을 무의미하게 보내면 반드시 찾아오는 악마가 6월의 슬럼프다. 6월에 찾아오는 슬럼프는 다 자신이 5월에 뿌린 씨앗임을 잊지말아야한다. 자신의 순간적인 편안함에 투자하기 보다는 성공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기를 학생들에게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박수준원장수준수학과학학원 2017-05-18
- 첫 중간고사 3주 완성하기 새 학년을 맞아 첫 번째 치르는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5월초 징검다리 공휴일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가 작년에 비해 1~2주 시험기간이 앞당겨졌다. 새 학기 적응도 마치기 전에 벌써 중간고사를 걱정해야하나 싶겠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적응하는가에 따라 1년 혹은 2, 3년간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중학생이 돼서 첫 시험을 치르는 1학년은 초등과정에 비해 어려워진 내용에 당황하기 쉽고 시간 내에 문제를 못 푸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2·3학년 학생들은 전 학년보다 늘어난 학습량과 난이도에 혼란스러워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험대비기간의 확보와 과목별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다.그렇다면 새 학년 첫 중간고사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한 준비에 대해서 알아보자.내신성적의 승부처는 주요과목이다.시험대비 초반에는 무조건 주요과목의 학습에 시간을 집중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 있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는데 자신 있는 과목보다는 어려운 과목에 시간을 더 많이 배정해야 한다. 교과내용을 너무 상세하게 공부하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하므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중요 포인트를 암기하는 형태가 좋다. 역으로 문제를 먼저 풀고 오답풀이를 하면서 내용을 암기하려는 학생이 있는데 이런 방법은 시험기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 하는 게 좋다, 먼저 교과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내용정리를 우선으로 암기가 가능할 정도로 내용을 압축하는 것이 필요하다.이후,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하면서 공부한다.오답노트는 3주차에 들어서 최종 마무리를 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므로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이 기간에는 되도록 많은 문제를 풀어보되 너무 쉽거나 확실히 아는 문제들은 과감히 넘어가고, 많은 문제집을 여러 권 풀기보다는 한 권을 완전하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내용에 집중하자.주요과목 오답노트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시험일정에 맞추어 암기과목에 대한 준비를 함께 한다. 암기과목은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시간투자대비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시험을 1주 정도 앞둔 상태에서 핵심내용 정리와 문제풀이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시험 일주일 전에는 모든 시간을 시험대비에만 투자해야 하므로 일일 학습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시험대비에 맞춘 시간관리가 필요하다.국어는 시험을 대비한 암기 없이 즉흥으로 봐도 되는 시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험범위 안에 있는 논설문이나 설명문의 경우에는 주제 찾기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주장하는 바와 설명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유추해서 요약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나 소설, 고전문 같은 것은 글의 주제, 소재, 시대적 배경, 어휘 등 그 글에 관한 기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행평가에서는 시, 소설, 수필 등의 장르 중 하나를 선정해 자신의 생각을 펼쳐 글을 쓰도록 하는 평가 방법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업에서 강조되었던 주요 구문과 문법을 정리하고 모르는 어휘를 확실히 암기하도록 해야 한다.영어는 교과서 본문 안에 있는 단어를 꾸준하게 암기하고 자습서 없이 독해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챕터별로 문법의 쓰임이 2~3개 정도씩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에서도 답안을 작성할 만큼 완전히 이해한다. 또한 영작문에 관한 수행평가를 많이 실시하므로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정도의 작문을 꾸준하게 연습한다.수학은 각 단원의 주요 내용을 잘 정리하고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해 가며 공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유도해 보면서 원리를 이해한 후,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좋다. 예제수준의 문제부터 풀어본 후 문제풀이에 자신감이 붙고 응용력이 생기면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문제에 도전하면서 실력을 다져가는 것이 좋다. 이때 주관식 문제비율도 높여서 배점이 큰 문항도 대비하여야 한다.과학은 기본 개념 이해, 내용암기와 함께 도표와 그래프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과목이다. 각 단원별 과학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면서 실험, 도표, 그래프 해석을 잘 살펴본다. 물리의 경우 단원별 쓰이는 공식을 꼭 외우고 생물은 이해하고 암기할 내용을 그림표로 요점 정리해서 기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역사를 공부할 때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도식화해 중요한 사건이나 사실들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국토와 지리에 관한 문제는 지도를 제시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교과서 지도를 유심히 보고 문제풀이 시 혼돈되는 부분은 꼭 표시를 해서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시험 범위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전달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만 하다.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 공부하자 2017-03-23
- 고1 중간고사가 대학의 80%를 결정합니다. 이제 예비고1 학생들은 모두 학교를 결정지었습니다. 며칠 후면 정식 고등학교 입학식이 있고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마음은 벌써 중간고사에 쏠려 있습니다.고1 1학기 중간고사!평균적으로 대한민국에 사는 청소년에게 두 번째로 중요한 시험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시험은 수능입니다. 개개인으로 볼 때는 과고, 특목고 시험이라든가 각종 고시, 임용고사 등 더 중요한 시험이 있겠지만....고1 중간고사가 대학의 80%를 결정합니다.물론 이 말은 옳지 않습니다. 수학적으로 말한다면 고등학교에서 보는 12번의 시험 중 한 번에 불과합니다. 입시에서 내신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을 50%로 잡더라도 중간고사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은 1/2*1/12=1/24=4%에 불과합니다.그럼에도 중간고사는 대입의 80%를 결정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 주장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그것은 고1 1학기 중간고사가 가지는 “자기 규정력” 때문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중3 2학기, 겨울방학 등 6개월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치르는 그야말로 진검승부입니다. 이 시험을 잘 치룬 학생은 그 과목에 대해 자신감을 가집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그 과목을 잘 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중간고사를 망친 학생은 그 과목에 자신감을 잃습니다. 그 불만스런 성적을 3년 내내 가져가야 할지 모릅니다.결론적으로 중간고사는 대학입시의 80%를 결정짓습니다.이 중요한 중간고사를 국어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까요?●겨울방학 내내 학원에서 착실하게 국어를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학원과 강사를 믿고 따라가면 좋을 것입니다.●모의고사, 혹은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여 혼자 국어를 준비해 온 학생은 종합test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국어공부, 특히 고등학교 국어 공부는 그 실체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넓고 막막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또 그렇게 혼자 공부한 것이 괜찮은 방향이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test 결과가 괜찮게 나오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예상외로 혼자 공부한 효과가 적다면 중간고사까지는 아직 40여일이 남아 있기에 적절한 처방도 가능한 시간입니다.가장 걱정스런 학생이 막연히 “국어쯤이야”하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이런 학부모, 학생이 많습니다. 국어 성적에 대해서 기대를 안 한다면 괜찮은데 굉장히 기대하면서 준비만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심리 속에는첫째 국어가 우리말이라는 것과둘째 중학교 때 국어 성적이 괜찮았다는 자신감(자만심)이 담겨 있습니다.참으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야말로 자만심일 확률이 높습니다. 내신이 중요하지 않을 때는 이런 전략도 괜찮습니다. 예상보다 국어 성적이 안 나와도 “어 국어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네” 라고 머리 몇 번 긁적인 다음 야무지게 해 나가면 되니까요. 그러나 현재와 같은 입시에서는 상당히 많은 손실을 입은 다음이고 더구나 중간고사가 가지는 “자기 규정력” 때문에 이후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인상깊이 남은 한 학생의 얘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몇 년 전에 독서수업을 좋아하는 제가 겨울방학(예비고1시기)에 고전독서 과목을 개설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있는 방학 때 몇 권의 책이라도 읽어 두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A라는 오륜중 학생 어머님이 오셔서 독서반을 신청했습니다. 의아한 것은 국어는 신청하지 않고 독서만 신청했다는 것입니다. 특이해서 물어보니 “A가 국어는 중학교 3년 내내 잘해서 걱정 없어요.”라고 시원스럽게 말 했습니다.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부모님의 소신이 하도 강해서 그냥 넘어 갔습니다. A는 방학동안 열심히 독서를 따라왔습니다. 3월은 쉬고 3월말이 되자 창덕여고에 진학한 A가 내신준비를 하러 학원에 다시 왔습니다. 저는 매주 내신강의 후에 많은 문제를 주는데 어느 날 A가 속상해서 펑펑 우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 다른 문제는 다 맞는데 비슷한 정서를 고르라면서 고시조나 다른 시들을 인용하는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런 문제만 다 틀려요.”저는 학생의 마음을 다 이해합니다. 당시에 뭐라고 위로는 했겠지만 사실 중간고사 때는 별 대책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겨울방학 때, 최소한 3월에라도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중간고사 이후 그 학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참 야무지고 국어를 잘 하는 학생이었는데...그동안 국어를 착실하게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특히 상대평가를 받을 기회가 없었다면 먼저 test를 받아 봅시다. 그 결과에 따라 현명하게 대책을 세워야겠네요.한결 원장한결국어학원 2017-02-23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중간고사 평가하기 ● 냉철하게 현실을 인식하라시험 결과에 마주서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가 안 좋을수록 그 마음이 더 크겠지요. 아픈 것은 빨리 잊고 싶겠지만 아파야 성장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적당한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 탓도 하지 마십시오.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은 창피함을 느껴야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왜 열심히 공부했느냐?"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꿈과 비전을 위해서"나 "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는 답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했던 답은 "공부가 아니면 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였습니다.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했다는 의미입니다. 오히려 공부를 안 하는 학생들이 환경이나 사회를 탓합니다. 공부 안 해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합니다. 시험은 자신을 냉철하게 보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지난 글에서● 성장과 변화의 계기로 만들라 시험의 성패는 성적이라는 절대적인 기준만은 아닙니다.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고 평가하는 모든 과정을 통해 성장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적이 잘 나왔어도 성장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했어도 성장을 경험했다면 의미 있는 시험이 될 수 있습니다.시험을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고등학생은 대학입시에 대한 영향 때문에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결과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평가가 중요합니다. 결과 때문에 너무 기죽지 마십시오. 지나간 과거이고 과정일 뿐이라고 여기길 바랍니다. 제대로 평가하면 성장합니다. 그리고 성장했다면 그 시험은 성공입니다. 올바른 평가가 있다면 다음 시험에 대한 희망이 시작됩니다.시험이 끝나고 다시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의 동일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시험을 못 봤어도 '난 안 되나봐'라는 감정의 올무에 얽매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험을 잘 봤다면 더 꼼꼼히 평가하여 성장의 기회를 삼길 바랍니다. 중간고사 시험평가가 발판이 되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10-04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중간고사 평가하기 시험이 끝나면 시험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합니다. 잘 본 학생은 기쁜 마음을, 못 본 학생은 속상한 마음을 갖겠지요. 시험평가를 하기도 전에 시험 후의 즐거움과 자유 속에 빠져 버린다면 시험평가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잃을 수 있습니다. 결과와 관계없이 평가를 해야 합니다. 감정과 이성을 분리해서 말입니다. 기뻐하거나 아쉬워하는 것으로 끝내선 안 됩니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접근해서 냉정한 평가를 해야 합니다.시험 결과를 애써 외면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시험을 잘 못본 거겠지요. 외면하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측정이 개선을 가능하게 합니다. 결과를 마주하고 결과와 원인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합니다. 결과를 객관화할 때 부족한 것이 보이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다음 시험에 대한 희망은 평가로부터 시작됩니다.잘 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본 이유를 찾아봐야겠지요. 그것을 더 발전시켜 다음 시험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면 다음 시험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결과에 대한 피드백은 '빠르게, 좁게, 자주'하는 것이 원리입니다. 시험이 끝난 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평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간을 좁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목별 단원별 오답유형별로 좁혀서 피드백 해야 합니다.시험 결과에 마주서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가 안 좋을수록 그 마음이 더 크겠지요. 아픈 것은 빨리 잊고 싶겠지만 아파야 성장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적당한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은 창피함을 느껴야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명문대 학생들에게 "왜 열심히 공부했느냐?"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꿈과 비전을 위해서"나 "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는 답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답은 "공부가 아니면 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였습니다.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했다는 의미입니다. 오히려 공부를 안 하는 학생들이 환경이나 사회를 탓합니다. 공부 안 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자신을 냉철하게 보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