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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수능 앞둔 고3 겨울방학 수학 학습법 2021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고1부터 학습한 학생들이 처음 치르는 수능이다. 문·이과 구별 없는 융합교육을 목표로 하는 개정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신설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존중한 선택과목들을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올해 고3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수학영역은 기존 수능과 달라진 출제범위를 이해하지 않고 학습을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달라진 수능의 특징과 그에 맞는 겨울방학 학습법을 분당지역 수학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변성주 분당파인만 고등부 원장, 한재후 백산교육대찬수학 강사2021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출제범위 세세한 변화 놓치지 말아야2021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의 가장 큰 변화는 출제범위다. 기존과 동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의 출제범위가 달라졌다. 이과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는 지난해 미적분 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수학 I,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줄어들었다. 더욱이 올해 수능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하가 출제되지 않는다.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학 나형은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에서 수학 I, 수학 II,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한다. 이때, 표면적으로는 미적분이 제외된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미적분 II에서 배웠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이 수학 I에 편제되었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한재후 백산교육대찬수학 강사는 “기존의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출제되지 않았던 지수와 로그 함수 계산과 삼각함수가 수학 I에서 출제될 예정이기 때문에 수학 가형의 줄어든 출제범위에도 불구하고 학습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공통으로 배운 수학 I과 수학 II가 수능범위가 되면서 이과학생들은 문과 수학에 포함되었던 수열의 극한까지 학습해야 합니다”라며 단순히 출제범위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세부적인 과목들의 변화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의 변화>수학 가형을 선택한다면 변별력 주는 미적분에 집중변성주 분당파인만 고등부 원장은 “수능에서 변별력을 주는 킬러문항으로 출제되는 미적분을 올해 고3들은 3학년에서야 배운다는 것이 문제”라며 “미적분을 3학년에 배우게 되어 있는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습한 올해 고3 학생들은 미적분을 학습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2학년 때부터 미적분을 배우며 적어도 3년 이상을 미적분을 학습한 재수생들과 견주어 상대적으로 학습시간이 부족한 재학생들이 미적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올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미적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미적분도 중요하지만 공통으로 출제되는 수학 I과 II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한재후 강사는 설명하며 “공통과목이지만 수학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이과형 문제들이 출제될 확률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변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 I과 수학 II도 고난이도 문제까지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수학 나형은 지수·로그함수와 삼각함수 학습으로 고득점 노려야자칫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나형에서 미적분 I이 제외돼 수학이 쉬워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존 미적분 II과목에서 어려운 부분이었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의 내용이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I에 편제되었기 때문에 미적분을 제대로 모르고는 고득점을 노릴 수 없다.변성주 원장은 “지난해 수능까지 수학 나형을 선택한 학생들 중에는 이 부분을 준비한 학생들이 없습니다. 따라서 재수생 및 N수생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부분을 미리 배운 고3 학생들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강남 대성 및 강남 하이포 등 재수종합학원과 고등학생들의 수능을 지도해 온 한재후 강사는 “수학 나형의 경우, 출제범위에서 제외된 단원보다는 새롭게 포함된 부분 등 수능에서 제시하는 방향성에 맞춘 출제가 되고 있으니 이 부분을 고려해 학습을 하라”고 팁을 알려주었다.겨울방학, 기출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활용한 학습전략두 전문가는 예비 고3 학생들의 겨울방학 학습 전략으로 기출문제와 EBS연계 교재 학습을 제안했다. 기존 수능의 출제경향을 포함해 주요한 부분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출문제에서 사용한 조건과 표현들은 겨울방학에 익혀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기출문제들을 기본으로 학습을 해야만 수능에 맞는 학습역량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올해 수능처럼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부분이 범위에 포함되면 기출문제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기출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오래 전 수능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들을 선별해 학습해야 한다. 한재후 강사는 “출제범위가 좁아진 만큼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예측하며 “수능특강과 수능완성과 같은 EBS 연계 교재들에 출제된 문제 유형들을 익혀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와 같은 교재들은 3학년 내신 교재로도 분당과 용인지역 고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에 미리 학습하고 학기 중 반복하며 다져야 내신에서 실수하지 않는다.분당과 수지지역 고교 내신, 수능과 다르지 않다최근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의 내신이 수능형 문제의 출제비중이 늘어나며 수능과 내신 준비가 다르지 않다고 변성주 원장은 설명한다. 즉, 내신을 탄탄하게 공부하면 수능에 대한 대비도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최근 수능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21, 29, 30번으로 불리던 킬러 문항들의 난이도가 쉬워진 반면, 전반적인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최근 수능에서 100점을 받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증가한 반면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높은 성적을 얻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아진 만큼 수능도 내신처럼 어느 한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학습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한재후 강사는 “수능에서 기하가 제외되었지만 수시 전형을 위해 3학년 과목 중, 기하를 선택하려 한다면 반드시 기하 선택이 자신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보라”고 조언했다. 무작정 심화과목을 선택했지만 낮은 등급을 받게 되면 수시전형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변성주 원장 또한 3학년을 앞둔 겨울방학에는 자신의 현재 성적을 냉정하게 판단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기하 과목을 선택해 전공적합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전략을 세워야 하며 정시 전형을 준비한다면 100점을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한다.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성적대별 겨울방학 학습전략●자연계열 상위권미적분이 중요하다고 미적분에만 시간을 써서는 안 된다. 실제 30번 유형의 킬러문항으로 미적분이 출제되고는 있지만 고3 학생들은 확률이나 수학I에서 충분한 훈련을 하지 않아 풀이가 어렵지 않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풀이 시간을 길게 사용해 점수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상위 난이도를 제외한 일반 난이도의 문항의 유형들을 철저히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일반 난이도의 4점 문항도 복잡한 계산이나 도형, 문제 조건을 출제자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3점과 4점 문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2020-01-17
-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볼만한 우리 동네 전시 공간 긴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무엇을 하면 좋을까 엄마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내리 바깥 활동을 하기엔 날씨가 춥고, 집에만 있자니 스마트폰 삼매경인 자녀와 전쟁 치를 걱정이 앞선다. 이럴 때는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실내 공간으로 문화 산책을 떠나보자.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며 휴식을 누릴 좋은 기회다. 비용과 시간을 들여 복잡한 도심까지 갈 필요도 없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만한 우리 동네 전시 공간을 소개한다. 국립여성사전시관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여성 직업 변천사 100년>한국 여성의 삶을 바꾼 직업 변천 100년사가 한 눈에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 - 여성 직업 변천사 100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근현대사의 한 축을 이룬 여성의 직업 관련 유물과 신문 자료, 사진, 영상 등 120여 점을 선보인다. 엄혹한 시절 직업 전선에 뛰어든 무명의 여성부터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여성까지 다양한 인물의 삶을 조명한다. 특별전은 시대별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1부 ‘여성, 깨어나다’에서는 1890년대부터 1910년까지의 직업을 다룬다. 2부 주제는 ‘암울한 시대를 헤쳐 나가다’로 일제강점기의 직업 변천사를 선보인다. 3부 ‘산업화의 동력을 만들어내다’에서는 6.25 전쟁 이후 급변의 시대, 역동적으로 활동한 여성들의 삶에 주목한다. 4부 ‘여성, 일할 권리를 외치다’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를 거치고 신자유주의 글로벌 경제가 가속화되며 이어지는 성별 노동의 경계를 넘기 위한 여성들의 다양한 시도와 사회 변화상을 보여준다. 전시는 8월 14일까지 계속되며 도슨트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전화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위치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04번길 50관람시간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문의 031-819-2288, 2299파주시중앙도서관 특별전 <DMZ를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DMZ 관련 다양한 자료 및 문서·사진 기록 종합해 전시파주시중앙도서관은 디지털 기록관 개관을 기념하는 <DMZ를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 전시를 오는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자 평화와 공존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에 대한 다양한 조사·연구 자료와 문서·사진 등의 기록 자료를 종합해 소개한다. 특히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과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국가기록원 등에서 수집한 DMZ 관련 사진과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 DMZ에서 출토돼 파주시가 소장중인 전쟁 관련 유물도 시민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이∨밖에도 전쟁으로 사라진 도시 ‘장단’의 역사 자료와 구술 채록 자료, 공동경비구역 JSA 내에 있는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 민속 조사 자료 등을 함께 전시한다.위치 파주시 쇠재로 33관람시간 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1월 휴관일 1,6,20,24~27일)문의 파주시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031-940-5659)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원로작가초대전 <은빛나래>원로작가 30명이 참여, 예술혼 담긴 작품 선보여요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의 <은빛나래>전은 한평생 창작 활동에 전념해 온 65세 이상 원로 미술가를 위한 고양원로작가초대전이다. 이번 전시는 작품 활동에 전념해 온 원로 미술가들이 후학에게 귀감이 되고, 각계각층 원로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물감과 마포를 이용한 단색화를 세계에 알린 하종현, 보리밭 그림으로 한국 채색화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이숙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김종옥, 김경옥, 이종환, 황정자, 이경수, 조초자, 최구자, 심정수, 유진, 전래식, 전희정, 박미자, 박승범, 오광자, 유근원, 박성남, 오창성, 이현숙, 김용희, 김행규, 안현일, 이승환, 이영희, 김귀주, 김두녀, 정경애, 최경희, 이강수 등 총 30명에 달하는 미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미술관에 머물러도 좋아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새해 소원을 담은 연 만들기’, ‘전통 팽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24세 이하 청소년 4,000원, 고양시민 및 특별 할인 3,000원, 65세 이상은 무료다.프로그램 체험비 4,000~6,000원(관람료 포함)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고양아람누리미술관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문의 031-960-0180, 1577-7766파주 열화당책박물관 한글문헌전 <한글과 책-우리말로 새긴 우리네 정신>한글의 역사를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파주 열화당책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글문헌전 <한글과 책-우리말로 새긴 우리네 정신>은 우리 문자의 역사를 책으로 살펴보는 전시다. 훈민정음을 반포하며 그 제자(製字)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한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로 엮은 최초의 책인 용비어천가 영인본, 최근 한글 연구서까지 총 450여 종의 문헌을 선보인다. 제1전시실에서는 18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글 관련 문헌 변천사를 7가지 주제별로 소개한다. 제2전시실에서는 한글의 초기 모습을 조선시대 고서와 영인본으로 구현해낸다.한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이번 전시는 2020년 5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열람 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책이 다수 전시돼 중학생 이상 관람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나 보호자 동반 시 어린이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초중고등학생 3,000원이다. 동절기(1~2월)에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 문의 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20명 이상의 단체는 고서 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위치 파주시 광인사길 25 열화당관람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5시(주말, 공휴일에는 휴관)문의 031-955-7020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기획전 <TRAHERE 화가의 자화상>화가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화폭에 담았어요2018년 헤이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열렸던 <TRAHERE 화가의 자화상> 전시가 2020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서용선, 유근택, 최진욱 작가의 자화상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명 트라에레(Trahere)는 라틴어로 ‘끌다’, ‘이끌어 내다’, ‘끄집어내다’라는 뜻이다. 세 명의 화가들은 자화상 제작을 통해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또한 동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기도 한다. <TRAHERE 화가의 자화상> 전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갖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1,000원.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 어울림미술관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031-960-9730, 1577-7766 2020-01-16
- 겨울방학 가볼만한 곳 UN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아이들의 놀 권리가 중요한 권리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입시경쟁에 밀려 학기 중이나 방학이 되어도 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이다. 비교적 시간 여유가 많은 방학에도 학원을 오가느라 바쁜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 내 박물관과 과학관, 미술관 여행을 추천해본다.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박물관과 신기한 체험이 가득한 과학관, 미술관에서 교육적인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안양의 역사와 문화가 한눈에 ‘안양박물관’안양박물관은 평촌아트홀의 안양역사관이 안양예술공원으로 옮겨와 안양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7년 9월 새롭게 개관했다. 안양의 유래가 된 안양사지 부지에 새롭게 개관한 안양박물관은 새롭게 바뀐 상설전시실에서 다양한 형태의 영상자료와 모형, 유물 등을 통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내부는 총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1층은 안내데스크와 어린이 체험공간, 카페가 있고 2층은 상설전시실, 문헌자료실이 있다. 3층은 사무실과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다.안양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는 선사, 고대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청동기시대 관양동 유적 및 삼국시대 토기로 알 수 있는 안양의 선사, 고대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고 안양의 기원이 된 안양사지 유적 및 다양한 도자유물로 화려했던 고려시대 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또 조선시대 양반문화 및 생활문화, 혼란기 근대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힘쓴 지역의 애국지사들의 활동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관람시간은 평일, 주말은 09시~18시까지이며 입장은 5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관람요금은 상설전시, 무료기획 및 특별전시는 무료이다. 또 유료기획 및 특별전시, 대관 등 유료임을 공지하는 전시의 경우 유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안양박물관은 단체관람예약을 받고 있다. 20명 이상의 모든 단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되며 안양박물관 상설전시와 관련해 하루 3회 전시해설을 동반한 전시해설예약을 받고 있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03번길 4문의 031-687-0909추사 관련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추사 박물관’추사박물관은 2007년 추사 김정희가 말년 약 4년간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과지초당(지금의 과천 주암동)과 독우물을 복원하고, 2013년 유명한 추사연구자인 후지츠카 치카시 박사가 수집한 추사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2013년 개관하였다. 추사박물관은 지하1층의 후지츠카 기증실, 1층 추사의 학예실, 2층 추사의 생애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강좌실, 교육실, 휴게공간 및 뮤지엄숍 등을 갖추고, 추사 김정희에 대해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설전시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설프로그램은 2층 추사의 생애실부터 시작해, 추사의 학예실, 후지측카 기증실로 이어지며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4시 등 매일 4회 운영된다. ‘알기 쉬운 추사해설집’과 ‘체험북’도 있어 어린이들이 추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했으며, 추사인장 찍기, 탁본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 1,2학년을 위한 ‘추사의 벗 문방사우’, 초등 3~6학년 동반가족을 위한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 3~4학년을 위한 ‘조선명필 추사를 만나다’ 등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생은 5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추사박물관 옆에는 추사가 말년을 보낸 과지초당과 독우물이 있다. 과지초당은 추사의 아버지가 마련한 별장으로, 정원과 숲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연못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지초당 앞에 있는 독우물은 추사가 과지초당에 머무르는 동안 직접 길어 마셨다는 우물이고, 과지초당에는 작은 연못도 조성되어 있어 추사가 과지초당에 머무르며 느꼈을 감성을 잠시나마 상상해 볼 수 있다.문의 02-502-5001~5006열차 관련 전시물이 가득한 ‘철도박물관’과 자연을 경험하는 ‘조류생태과학관’의왕 철도박물관은 철도 특구 의왕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1988년 1월 개관한 이래, 의왕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철도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찾는다.철도박물관은 크게 실외 전시실과 실내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실외 전시실의 경우, 우리나라 철도 역사를 보여주는 약 30여종의 열차들이 전시돼 있다. 대부분 실제 운행했던 열차들로 외관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직접 탐승해 내부를 관람할 수 했다. 철도박물관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미카3-161 증기기관차’부터 등록문화재 제 419호인 대통령 전용객차, 추억의 열차인 비둘기호와 통일호, 그리고 미래의 열차까지 만나볼 수 있다.실내전시실은 어떨까? 실내는 리모델링을 통해 1층과 2층의 전시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1층에는 증기기관차 모형을 전시한 중앙홀을 기준으로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실과 열차 부품과 객차 등을 전시한 차량실,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이 자리해 있다.2층 전시실에는 기차 VR체험실은 물론 전기실과 시설실, 수송 서비스실 등 열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관이 있다. 열차관련 체험과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다.한편, 철도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체험과 볼거리가 다양한 ‘의왕조류생태과학관’도 자리하고 있다. 생태박물관인 이곳은 왕송호수의 생태계를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접하도록 하고, 영상물과 체험활동 등을 제공해 자연환경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1층은 왕송호수의 역사와 생태계를 조성한 생태체험관이, 2층은 다양한 조류와 천연기념물이 전시된 조류전시실이 있으며, 3층은 3D영화를 상영하는 영상실과 우리나라 서식 물고기가 전시된 어류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다.위치 의왕시 왕송호수 인근문의 철도박물관 031-431-3610, 조류생태과학관 031-8086-7490과학에 대한 흥미 키워요, ‘국립과천과학관’이번 겨울방학에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 가보자. 과천과학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탐구관, 상상의 복도, 어린이정글대탐험 전시 오픈 및 SC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과학탐구관은 기존의 교과과정 중심에서 벗어나 빛, 공기, 물, 땅 등 자연현상을 중심으로 정해진 답 없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탐구형 체험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탐구체험관의 정글대탐험은 어린이와 자연 속 동물들의 ‘만남·탐구·보호’를 주제로 한 4개의 체험전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3D기술(VR)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상설전시관과 어울림 홀을 연결하는 이동 통로인 상상의 복도는 상상력을 통해 인류에게 영향을 준 과학자들을 소재로 구성한 창의적 공간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을 탐구한 과학자(망원경-갈릴레이, 현미경레이우엔훅), 기적의 해를 이룬 과학자(1666년-뉴턴, 1905년-아인 슈타인) 등 7명의 과학자를 선정하여 업적을 함축한 일러스트와 함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과학해설사(Science Communicator) 10명이 개발해 운영하는 SC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과학 수사 주제 특별 전시 해설 ‘과천 과학 수사대’와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강연 및 체험 2020-01-15
- 방학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어렸을 적, 긴 겨울방학은 ‘어디에서 눈미끄럼을 탈까, 어떤 만화책을 보며 군고구마를 먹을까’ 등 푸짐한 상상에 설레던 시간이었다. 공부는 학기 중에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라는 생각에 일 년 놀 걸 미리 당겨서 노느라 방학 숙제도 뒷전이었다. 개학 전날이 되어서야 숙제한다고 부랴부랴 서두르느라 엄마한테 혼나기도 일쑤였다.하지만 요즘의 방학은 한 해를 반성하고–반성이란 성적에 대한, 노력하지 않은 결과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선 어떤 학원을 다닐 것인가로 신경을 곧추세우는 시간이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변화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아이들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채우기 위해 스스로 학원을 선택해 공부를 한다면 그건 정말 박수칠 일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방학마다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것이다.욕심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경우엔 의지를 북돋울 마중물이 필요하다. 금전적 보상이 아닌 아이의 성장을 위한 큰 그림을 어른들이 함께 고민해 줄 때 아이들에겐 의지가 생긴다. 윽박지름과 무시가 아닌 이해와 배려로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다. 욕심은 없는데 의지가 있는 아이는 아이의 욕심(동기부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아이 스스로 한계를 정해놓고 거기까지만 하려고 하기 때문에 남들보다는 덜 치열하고 느슨하다. 앞으로의 삶이 더 큰 가치가 있으니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지지한다고 말해 주자. 그러다보면 아이는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욕심을 부리지 않을까. 공부든 취미든 놀이든. 욕심도 없고 의지도 없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믿음=자존감이다. 자존감이 있는 아이들은 실패를 해도 좌절하지 않고 웃으며 미래의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상상하고 즐긴다. 이런 아이들에겐 ‘부정적 나’를 비우고 ‘긍정적 나’로 채울 수 있는, 온전히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겨울 방학,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이다.양예라국어원장드림팩토리플랜비031-715-9896 2020-01-13
- 우리 동네 겨울방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길고 긴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을 다니며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가 자신만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진로체험 활동을 하는 것도 공부에 못지 않게 중요하지 않을까. 어른들은 늘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고 싶어한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구체적인 목표를 찾거나 최소한 방향이라도 잡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로켓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해주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겨울방학 동안 진로 진학과 관련해 진지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아 소개한다.■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의학에 관한 모든 것! 여기 이곳에~”북카페 갤러리 의학 전시체험관 갖춘 곳의학서적전문 군자출판사가 운영하는 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은 의학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박물관이자 전시체험관이다. 1층에 위치한 북카페와 갤러리에서는 5만 여권의 의학 서적과 의학관련 그림책을 열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의학박물관과 체험관이 위치한 2층에서는 세계 의학과 수술의 역사를 배우고 각종 의학관련 유물과 희귀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메디컬센터와 덴탈클리닉에서 의학체험활동을 한다. 3층에 있는 학술 세미나실과 교육실은 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학예사 해설 들으며 의학의 역사 되돌아봐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은 전문 학예사가 상시 거주하며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세계 의학의 역사와 우리나라 근대의학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메디테리움의 의학체험 프로그램은 나이팅게일 동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이팅게일은 병원 내 감염에 대해 무지했던 시절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제도 개혁에도 큰 업적을 가진 인물이다. 뒤이어 우리나라 근대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며 광혜원(후에 제중원으로 변경)과 최초 서양식 국립병원인 세브란스, 의학교, 독립운동가를 치료했던 이야기 등 근대의학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다. 다음으로는 중국 의학과 아라비아 의학, 중세 유럽의학의 발전과정을 두루 살펴본 뒤, 과학과 접목된 의학적 성과로 경남 창녕에서 발견된 순장(殉葬) 소녀 ‘송현이’, 알프스 빙하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인물 ‘외치’ 등 놀랄 만한 역사적 사건을 접한다.희귀한 의학유물 관람 후 의료체험 이어져세계 의학의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은 뒤 의학박물관으로 이동해 희귀한 의학유물을 관람한다. 이곳 박물관에는 300~400년 전에 쓰던 해부학 자료, 남북전쟁 당시 쓰던 의학용 가방, 시대별 현미경과 주사기, 군용 수술도구, 세밀화로 그려낸 식물약용도감 등 오래된 의학 유물들이 가득 전시돼 있다. 박물관 관람 후에는 메디컬센터와 덴탈클리닉 부스에 들러 의료용 기구를 살펴보고 시력검사 등 간단한 체험 활동을 해본다. 또 체험관 내 준비된 의료 장비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구조 체험, 임부복 체험도 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의학에 관련된 그림책과 인체 구조도를 조립하는 활동을 하는데 1시간 반~2시간 정도 소요되는 체험코스를 끝내면 수료증을 나눠준다.의학 간호학 지망 학생들에 진로 진학 상담해중고등학교 의학 동아리나 간호학, 화학 동아리 학생들이 단체로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특히 의사나 간호사를 지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은 메디테리움 3층 학술세미나실에서 ‘아산병원 의사와 간호사의 하루’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관람한다. 최정선 학예사는 “동영상을 보고 난 학생들은 진로 진학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군자출판사의 전문인력들이 의료분야 진학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338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무, 명절 당일 휴무)체험관람료 1인당 9,000원(2인 17,000원/3인 24,000원/4인 이상시 1인 7,000원)문의 031-955-9199 (단체 관람시 사전예약 필수)■방송제작 체험프로그램 대교 트라움벨트 ‘출판도시온에어’“눈으로만 보는 체험 대신, 온몸으로 경험하는 방송제작 체험입니다!”실제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육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대교 트라움벨트에서는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방송제작 체험프로그램 ‘출판도시온에어’를 진행하고 있다. 출판도시온에어는 단순한 방송국 견학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로 대교어린이TV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녹음실과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여러 방송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녹음실에서는 애니메이션 성우가 되고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가 되어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의 등장인물이 돼 실제 대본을 보며 팀원들과 함께 연기 연습을 하고 영상에 맞춰 목소리를 더빙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각 직업인의 특색과 차이점을 배운 뒤 실전에 돌입한다. 객관적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아나운서와 사건 현장에서 뉴스를 생동감 있는 전달하는 기자, 크로마키 앞에서 내일의 날씨를 예보하는 기상캐스터까지 다양한 직업인 역할을 해본다.대교어린이TV 방송전문가들이 체험교육 이끌어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에서는 대교어린이TV 방송국에서 일하는 제작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향감독과 PD, 기술감독, 성우의 지도를 받으며 방송제작을 체험하게 된다. 출판도시온에어 체험교육담당 이성모 PD는 “어린이방송을 제작하는 방송인들인 만큼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자상하게 체험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출판도시온에어 체험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고가의 방송장비가 있는 실제 방송 제작현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연습을 철저히 한 뒤 녹음실과 스튜디오에서 실전에 임한다. 체험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이 PD는 “체험차원에서 즐기는 학생들도 많지만,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이 분야에서 일하려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가야 하는지’에서부터, ‘PD생활을 하면서 가장 만족했을 때와 가장 괴로웠을 때가 언제인지’ 등 나름 진지한 질문을 던지곤 한다”고 말했다.“방송제작은 이런 거구나!” 진성 체험하는 곳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은 출판산업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파주북시티투어를 통해 출판도시해설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고, 대교 트라움벨트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매년 초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학생들이 체험을 신청할 수도 있다. 일정 규모의 인원이 필요한 방송제작 체험의 특성상 체험인원 20명이 필수기준이며 5명이 한 조를 이뤄 4개조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방송이나 언론, 종합예술 분야의 직업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출판도시온에어는 최적의 체험교육장이 되고 있다. 실제 방송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긴장감, 방송제작 스탭들이 흘리는 땀방울을 보며 방송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출판도시온에어 체험교육은 초등학생부터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342체험비 파주북시티투어(기본해설+출판도시온에어 17,000원) / 대교 트라움벨트(1인당 15,000원)문의 031-940-3938 (사전문의 필수) 2020-01-10
- 2020년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면 고3예비 수능 영어등급과 내신영어등급을 올릴 수 있을까? 고3 예비(현고2)의 수능 영어등급과 내신영어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 이번 겨울방학인 1월부터 2월까지 봄방학까지 2개월간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영어 2020년 3월 전국 모의고사와 4월말 5월초에 실시되는 1학기 중간고사에서 영어등급을 올릴 수 있을까?2020년 1월은고3예비의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마음이 분주해 주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봄방학을 포함해서 대략 두 달가량의 겨울 방학기간 동안을 우리 고3예비고 학생들이 어떻게 보내느냐가 수능영어 등급과 내신영어 등급을 가를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1월 28일이면 고3예비들의 바이블 이라고 할 수 있는 EBS 수능특강 연계교재가 출시된다. 매년 고3예비 학생들을 맞이하여 함께 고군분투하며 3월 전국 모의고사와 거의 매월 보는 모의고사와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와 11월 수능영어를 치르는 고3 예비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수능영어 등급과 내신영어 등급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매년 우리 고3 예비들과 같이 1월부터 나오는 EBS 수능특강 영어와 수능 독해연습과 이어서 나오는 수능완성의 연계교재들을 얼마나 열심히 수능 전까지 어떻게 효율적으로 영어 학습을 해야 2020년 첫 시작인 3월 12일 전국 모의고사와 1학기 중간고사에서 영어등급을 올릴 수 있을까?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오랜 기간 동안 영어를 지도하면서 매년 수능과 1학기 첫 중간고사 내신영어를 치르면서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그 동안 고3예비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공부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2020년 새해 1월부터 2월까지 내신영어는 4월까지 어떻게 영어 학습을 준비 했느냐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매년 1월부터 우리 고3예비들과 본격적으로 수능영어 연계교재인 EBS 수능특강 연계교재들을 가지고 철저한 분석과 예상문제 훈련을 통하여 또한 연계 교재 외에 비 연계 교재들을 통해 같이 호흡하고 열정을 쏟아 붓다 보면 어느새 1학기 첫 중간고사 영어를 치르게 되고 또한 어느새 수능이 다가오고 수능영어를 치르게 되는 것 같다. 70%이상 수능에서 연계되는 EBS 수능연계 교재들이 있기에 고3예비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모든 고등학교의 고3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EBS 연계교재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월부터 비연계 문항들의 득점을 위해 같이 다지고 이어서 1월말부터 출시되는 EBS 수능특강 연계교재들을 열심히 학습해 나간다면 물론 연계교재들의 철저한 분석과 예상 문제들을 통한 학습과 동시에 비 연계 킬링 3점 문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하드 트레이닝을 시키면 결국 고3 예비들의 실력이 어느새 쭉 향상되고 모의고사와 1학기 중간고사 영어등급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이다.그런 의미에서 볼 때 1월부터 2월까지의 겨울방학이 고3 예비들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난다.작년 12월에도 제자들이 찾아와서 쌤과 EBS 수능특강 연계교재들을 가지고열공 한 것이 영어등급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시루떡 한 팩을 들고 찾아오는 제자들이 고맙고 또한 고3예비들에게도 더 열심히 EBS 수능특강 연계교재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강조해 준다.정시 영어준비를 위한 학생들이든 수시 내신영어 등급을 올리려는 학생들이건 고등학교별로 내신영어든 EBS 수능특강 영어와 독해연습이라는 것이다.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별 1학기 중간고사 범위를 마스터하면 결국 학교 내신영어 대비와 2012년 3월 전국 모의고사 대비가 동시에 끝난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고3 예비들의 영어 학습의 초점은 EBS 수능특강 연계교재들을 가지고서 수능 연계문제들과 비연계 문제들도 잡을 수 있도록 영어 학습을 입체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연계문제들만을 위한 학습 보다는 좀 더 확장된어휘학습과 어법과 독해학습을 통한 확장 영어 학습을 권한다.이 글을 읽으시는 고3예비들을 두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2020년 5월초에 치르는 내신영어와 2020년 3월 12일 치르는 첫 모의고사에서 좋은 영어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어 과목은 내신이든 수능이든 열심히 효율적으로 학습한다면 등급을 올 릴 수 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말씀 드린다.글 : 에이플러스영어 원장 2020-01-09
- 성남·용인 겨울방학 공연 특집 이번 겨울방학에는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 전시가 열리고 있는 곳을 방문해 보자. 함께한 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백설공주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기획 뮤지컬,‘백설공주-정글헌터어드벤처’동물뮤지컬 ‘백설공주와 동물 친구들’로 SBS 스타킹, TV 동물농장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극단 ‘주주메카’가 이번에는 공룡, 고릴라가 출연하는 더욱 화려하고 판타지한 무대로 어린이 곁을 찾아간다.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기획한 뮤지컬인 ‘백설공주-정글헌터어드벤처’편은 백설공주 원작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AR가상현실 구현 영상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기술적으로 높여 공연 내내 화려한 볼거리와 서정적이고 주옥같은 노래들로 채워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릴라와 티라노의 대결이 극적 긴장감과 볼거리를 더하고 백설공주 원작의 따뜻한 인간미를 표현한다.공연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공연날짜 : 2020년 1월 11~12일공연시간 : 오전 11시/오후 2시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1577-8362친구가 필요할 때 불러봐요,야옹~,‘리틀캣’누적 관객 50만 명, 동화책 판매 누적 4만 권.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리틀캣’의 10주년 공연이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다. 어린이 뮤지컬 ‘리틀캣’은 가족 모두가 공감하며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 중간에 난타,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공연 내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플래잉타임 중 객석 관람객과 고양이 배우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공연에 더 몰입하여 즐길 수 있다. 총 11곡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역시 공연의 흥미를 더 북돋운다.공연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공연날짜 : 2020년 1월 4~5일공연시간 :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031-294-4232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명화 속 과학체험전’전혀 다른 분야라고 인식해왔던 과학, 인문, 예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성과를 내는 학문간 통합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전시는 과학의 명료함과 예술의 감수성이 만났을 때 발생하는 폭발적인 창의력의 원천을 체험하고자 한다. 이제껏 과학이 이론적인 도식이었다면, 그것을 화가가 변주해 놓은 명화 속 숨은 기초 과학의 원리로 엿보면 어떨까? 또 예술이 추상적이고 어려웠다면 명화 속에 나타난 아름다움의 비밀과 시각적 쾌감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 체험전에는 쇠라의 점묘법과 칸딘스티의 추상화를 환상적으로 구현한 ‘3D입체 영상실’, 모나리자의 비밀도 찾아보고 직접 미소도 바꿔보는 ‘모나리자의 방’, 카메라 오브스쿠라를 이용해 멋진 화가도 되어보는 ‘베르메르의 작업실’, 최후의 만찬, 아테네 학당,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안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 멋진 주인공이 되어보는 등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창조적인 놀이동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관람장소 : 용인포은아트갤러리관람일시 : ~2020년 2월 16일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5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둘째·넷째 일요일, 공휴일 휴관문의 : 031-896-6003안나와 떠나는 모험 속으로,‘겨울왕국’영화 <겨울왕국2>의 뜨거운 인기는 뮤지컬 무대 위에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작품의 구성, 애니메이션을 극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의 극적 효과와 긴장감, 템포 등을 놓치지 않으면서 극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 ‘겨울왕국’에서는 희생정신으로 대변되는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로 그 정서와 감정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한 눈 앞에서 솟아오르는 엘사의 얼음궁전, 신비롭게 펼쳐지는 각종 레이저, 공간과 장면의 분할로 영화적 장면 전환, 스노우머신으로 실제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 등으로 공연 내내 실제로 안나와 함께 모험을 떠난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공연장소 : 용인예술회관 처인홀공연날짜 : 2020년 1월 4일공연시간 : 오후 1시 30분/2시 30분문의 : 010-3362-2900나에게 어울리는 미래유망직업은?,‘T.um 미래직업연구소’6가지 게임으로 알아보는 직업 흥미유형과 VR과 AR로 즐기는 생생한 직업 체험까지. 1단계로 6가지 유형별 미니게임을 통해 자신의 흥미유형을 탐색해본다. 2단계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를 통해 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해본다. VR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요리사, 뮤지션을 AR로 경찰관과 소방관을 체험해본다. 3단계는 앞서 진행한 직업 흥미검사의 결과표를 출력하여 자신의 흥미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흥미적성검사 시 문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능력과 안전문제로 인하여 초등학생 이상 체험이 가능하며, 무료입장이나 당일 현장 예약한 사람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체험장소 : 용인어린이상상의숲체험날짜 : ~2020년 2월 9일체험시간 : 화~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2시 40분, 1시 20분, 2시, 2시 40분, 3시 20분, 4시(총 7회)문의 : 031-332-7500 2019-12-30
- 예비고1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 고등학생에게 겨울방학은 학교생활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학습과 예습 등 공부해야할 양이 많아 공부 방향성을 잘 세워야한다. 대부분 국영수 과목 중심으로 공부하지만, 탐구 과목 또한 중요성이 적지 않다.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 과학은 난도가 높다.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많아 예습이 필수다.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도움말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통합과학 체감 난도 훌쩍 높아져고1 과정에서 배우는 통합과학은 고교 과학의 기초 과정이다. 모든 학생이 배워야하는 공통교과로 1학기 4단위, 2학기 4단위씩 1년간 8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국영수 교과와 이수단위가 같은 주요과목이다. 이과 계열 희망학생이 2학년 때 선택해야 하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의 배경지식을 쌓는 과목이기도 하다. 통합과학은 중3 과학 교과와 70% 정도 연계된 내용을 배운다. 하지만 중학교 때 과학 성적이 좋았던 학생도 통합과학을 배우며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보다는 문제 유형을 익히는 공부를 주로 해왔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까진 이런 공부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으나 고등 과정에서는 한계가 나타난다. 통합과학은 일단 중등과정에 비해 더 심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시험 문제 또한 차이가 난다. 문제의 지문이 길어지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별도의 해석 없이 등장하는 과학 용어와 길어진 지문에 대한 독해력까지 요구되면서 통합과학의 체감난도는 훌쩍 높아진다.과학 용어 정리, 개념 원리 다지는 공부해야통합과학은 중등 과학에 비해 내용이 깊고 광범위하다. 중학교 때처럼 시험기간에 바짝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예습을 통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두면 수시로 진행되는 수행평가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기본적으로 과학 용어에 대한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 과학 용어는 대부분 한자어이고, 평소 접하기 힘든 용어라 학생들이 더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과학 용어와 개념어 등을 정리해두면 관련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가 수월해진다. 더불어 문제풀이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개념 파악이다. 단편적인 암기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만 심화 문제와 응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고등 과학은 암기만으로는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번 정확히 이해를 해놓으면 잘 잊어버리지 않는 특징이 뚜렷하다”며 “겨울방학 동안 개념을 이해하는 학습에 초점을 맞춰 차근차근 예습할 것”을 권했다.고 2때 배우는 과탐 중 한 과목 정도 선행 권장 이과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은 고2 때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과목 중 2~3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게 된다. 과학 영역이 본격적으로 나눠지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의 심화로 이어진다. 특히나 물리와 화학은 전통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더 높은 편이다. 이는 중학교 때부터 나타난 현상으로 당시 개념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공식만 외워 문제를 풀었던 학생일수록 더 어려움을 느낀다. 이과 계열 진로를 희망함에도 불구하고 과학 탐구 과목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고2 과탐 과목 일부를 선행해두면 내신과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된다.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과탐 과목은 의외로 입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성적을 올리는데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며 “다소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번 겨울방학 때 고2 때 배우게 될 과탐 중 한 과목 정도는 선행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적어도 교과서나 참고서를 봤을 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선행을 해두면 이후 혼자서 문제를 풀며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12-27
- 예비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영어 공부 최근 중학교 시험의 난이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낮아지고 있다. 반면에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해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중학교에서 꾸준히 A(90점 이상)를 받았던 학생들의 점수가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이후 20~30점 이상 내려가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게 된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점수 폭이 달라지는 이유첫 번째,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인 반면 고등학교 영어내신 시험은 상대평가이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지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상대평가이다.)중학교에서는 등급을 매기기 위한 난이도 조절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석차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기 때문에 변별을 위한 고난이도의 문제들이 상당히 출제된다. 만약 시험문제가 쉬워서 만점자가 4%(1등급)를 넘는 경우는 그 과목에서 1등급인 학생이 없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한 고등학교 영어 중간고사에서 만점자가 40명이 넘게 나와서 1등급은 물론 2등급조차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다. 즉 만점을 맞아도 3등급이 되는 것이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말고사에서 1등급을 변별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시험 범위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중학교는 보통 교과서 2~3단원(1단원 2지문), 프린트, 외부지문(0~8개) 정도이며, 문법 문제들도 단원별로 정해진 문법이 출제된다. 반면에 고등학교는 교과서 2~3단원(1학년 1단원 4~5지문, 2학년 1단원 8~9지문), 모의고사(20~25지문), 부교재, 프린트 등 지문의 수가 중학교에 비해 5배~10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세 번째 시험문제의 형태가 달라진다.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대화문 형태는 거의 사라지고, 수능 시험의 형태로 출제가 되고 있다. 고난도의 어휘들이 등장하며 문장과 어법도 완전히 변형되어 출제된다. 특히 고등 내신은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제시된 전체지문에서 문법상 틀린 문장을 모두 찾아서 바르게 고치라는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문법이 정리되지 않은 학생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무엇보다 가장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30~35점을 차지하는 서술형 문제이다. 가장 많은 형태는 지문을 요약해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쓰거나, 주제를 영작하거나, 주어진 단어를 활용해서 지문을 영작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중학교에 비해 현저하게 어려운 단어와 긴 문장들로 구성된 40개에 가까운 지문을 모두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문장을 변형해서 쓰는 형태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단순히 문장을 외운다고 해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등학교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수를 늘리는 것이다. 단어장을 구입해서 외우거나 문장 안에 있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외우는 것도 좋다. 또한 유의어나 반의어 혼동 어휘를 공부해 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문법 기초를 다져야한다. 영어에서 필요한 문법은 중학교 3년 과정에서 끝나게 된다. 고등 문법은 한 문장 안에 들어있는 여러 문법들이 적용되는 방법과 예외적인 것들을 주로 배우게 되므로 문법의 기초가 없으면 따라가기 어렵게 된다. 셋째, 문장을 제대로 분석하고 끊어 읽는 공부를 해두어야 한다. 고등 지문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제대로 분석하지 않으면 문장의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문장을 ‘감’으로 해석하는 학생들은 절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넷째, 고등학교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의고사 지문을 부교재로 사용할 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 문제는 서술형을 제외하고 모의고사의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의 형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기초가 약한 학생들이 뒤늦게 잘해보려는 마음을 먹고 치열하게 공부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모든 지문을 통으로 외우면서 열정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감격스러울 정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정말 많다. 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영작 외운 게 소용이 없었어요.”이다. 고등 영어는 절대 단기간에 준비되는 것이 아니다. 미리 어휘력과 어법, 구문 분석 능력을 높여 놓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다행히도 난이도가 1학년부터 점차로 올라가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은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다. 꾸준함이 없이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성실함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일산 후곡 델라영어학원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19-12-27
- 겨울방학,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 일산 ‘태솔수학’과 함께하세요 태솔수학은 2004년부터 일산에서 수학 강의를 해온 강태솔 원장이 2012년 개원한 고등부 수학전문학원이다. 외고 자사고 국제고 및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 대상 강의를 주로 하면서 성장을 거듭해온 이곳은 ‘개념 통달’을 기치로 완벽한 개념설명으로 모의고사 킬러문제까지 쉬운풀이가 가능하여 내신,수능 고득점이라는 우수한 성과와 명성을 얻고 있다. 태솔학원 강태솔 원장에게 수학학습에서 개념 이해의 중요성과 강의 노하우, 그리고 새 학년·학기 대비 수학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보았다난도 높고 학습량 많은 고등 수학, 개념학습 중요성 더욱 커태솔수학이 일산지역에서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으로 탄탄한 입지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보다 수학 실력의 뿌리가 되는 개념을 철저히 이해하도록 학생들을 지도한 데 있다. 첫 진도수업의 많은 시간을 개념 강의로 할애할 만큼 개념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개념강의는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 하는 수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최상위권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확실한 개념강의가 필요하다고 한다.강태솔 원장은 “학습량이 많고 난도가 높은 고등 수학에서는 개념을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키우지 못하면 문제마다 풀이 방식을 익혀야 하므로 풀어야 할 문제의 양이 너무 많아진다. 또한 모의고사나 수능시험에서 새로운 유형이 나올 때 개념 적용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는 교육과정 내에서 다룬 내용들을 활용해 풀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면 어려운 수능 문제도 얼마든지 응용력을 발휘해 풀어낼 수 있게 된다”라며 고등 수학에서 개념 학습이 특히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샌드위치 지역’인 일산 학생들의 경쟁력 키우기 위한 수학 공부강 원장이 수학 개념 공부를 강조하는 이유는 일산지역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 방향을 바로잡아 주기 위함에도 있다.“일산지역에서만 15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학생들이 고교 입학 후 자신의 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너무 내신에 치우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일산지역은 샌드위치 지역이다’라고 자주 말하는데, 이는 일산이 지방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내신 등급이 밀리고 서울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수능 등급이 밀리는 지역이라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어중간한 내신등급과 애매한 수능등급’을 맞는 지금의 공부 방향으로는 입시의 실패확률이 굉장히 높다.”그렇다면 학생들의 공부 방향은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강 원장은 “ 반복적 문제풀이 위주가 아닌 ‘개념 위주의 공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내야한다. 중학 수학은 많은 양의 문제 풀이 연습을 한 학생들은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난도와 학습량을 지녔다. 하지만 고등 수학은 난도와 학습량에서 중학 수학과 비교가 안 된다. 따라서 보다 기본과 개념에 충실해야 하며 정확한 원리와 과정을 이해한 다음 문제 풀이 연습을 통해 더욱더 개념을 확실히 다질 필요가 있다”라며 “하나의 개념으로 수십 가지 문제를 풀 수 있는 ‘진짜 수학 실력’을 키워야 고등 내신 및 수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 문제에 담긴 모든 개념과 원리 철저히 익혀 어떤 문제가 나와도 스스로 적용 가능하도록태솔수학의 수업은 하나의 문제를 풀 때 그 안에 어떤 개념이 담겨있는지, 또 식들이 도출되는 각각의 배경들이나, 풀이가 어떻게 유도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가 품고 있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익힘으로써 학생들이 이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풀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시간에 다루는 문제가 고3 모의고사 또는 수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까지 설명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수학 공부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강 원장은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수업 받은 학생들은 처음엔 힘들더라도 고3이 되면 오히려 공부하기가 쉬워진다. 이것이 바로 태솔수학의 강의 노하우이자 강점”이라고 말한다.이러한 수업이 가능하려면 강사의 능력과 풍부한 강의 경험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강 원장은 “사실 일산에서 고3 이과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개설된 학원이 그리 많지 않다. 보통 수학학원의 경우 고3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게 일반적인데, 그에 반해 태솔수학은 고3 재원생 비율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이는 태솔수학이 고등부 수학학원으로서 높은 강의력과 지도력을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뜻일 터이다.예비 고1,2 무리한 선행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필요예비 고2 수학Ⅰ에 집중 예비고3 성적반등의 마지막 기회겨울방학은 예비 고1은 고등 과정 학습에 대한 준비를, 고 2·3학년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간이다.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강태솔 원장은 ”예비 고1은 누구나 고등수학을 공부하는 시간이다. 남들이 한다고 자기의 수학능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진도빼기 수업은 중요한 겨울방학을 헛되게 보낼 수 있다. 반드시 학생수준에 맞게 커리큘럼을 작성해야한다.예비고2 학생도 마찬가지로 학생수준에 맞는 선행공부가 필요하다 수학Ⅰ을 위주로 공부하되 상위권 이과학생들은 학교진도에 따라 기벡,확통,수학Ⅱ을 대비한다.예비고3 학생들은 이번이 성적반등의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 있다. 학생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이라고 전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8 4층문의 031-921-7911 201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