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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수시 준비 전략 2020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은 수시 지원 시 3학년 1학기(8월 31일 마감)까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내용이 반영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 중 자율활동, 진로활동에 기재할 글자 수가 줄어들었고, 담임교사가 기재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도 줄었다. 학생부 기재 간소화에 따라 꼭 필요한 내용을 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와 함께 1학기 학생부 마감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체크 포인트를 짚어봤다.도움말 박창욱 교사(상문고등학교)·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 학생부 기재 글자 수 줄어든 항목 체크자신만의 활동 내용 담겨 있는 지 확인현 고3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19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주요 사항’은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이 3,000자에서 1,700자로, 창체 활동 중 자율활동이 1,000자에서 500자로, 진로활동이 1,000자에서 700자로 줄었다. 또, 담임교사가 기재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기재분량도 1,000자에서 500자로 줄었다.(표1 참조)이처럼 학생부 기재 간소화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글자 수가 줄어들었다. 제한된 글자 수 안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는, 비슷한 활동이라도 그 안에서 자신이 어떤 부분에 주력했는지 차별화된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한다. 활동 주체는 학생이지만, 기록 주체는 교사이므로 담임교사 및 각 교과 담당교사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잘 드러내는 것이 좋다.표1.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사항3학년 1학기 학생부 공식 마감 8월 31일마감 일주일 전까지 일찌감치 마무리해야 올해 3학년 1학기 학생부 기재 마감은 공식적으로 8월 31일(토)이다.상문고 박창욱 교사(진학 담당·서울진학지도협의회 2지구 총무)는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 종료 후 2학기로 학생부가 변경되는 만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 활동 내용은 1학기 기말고사 및 7월 학력평가를 마침과 동시에 잘 정리해 기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외, 진로 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의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내역, 독서활동상황은 개학 후 학기가 바뀌더라도 8월 31일(토)까지 기록이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학생부 마감 7~8일 전까지는 학생부 내용 기록 입력을 마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학생부 공란으로 두기 쉬운 독서·봉사활동지원 학과에 따라 중요도 다를 수 있어학생부에 공란으로 두기 쉬운 항목은 독서활동과 봉사활동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부분 공란이 없겠지만, 그래도 의외로 많은 학생이 학생부 내에 채워지지 않은 항목이 많다.박창욱 교사는 “독서활동은 교과와 연계된 것이라면 교과 담당 교사에게, 그렇지 않은 것이라면 담임교사에게 활동을 알리면 된다. 교내 봉사 활동도 진지한 마음으로 열성적으로 행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은 나눔과 배려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이와 관련한 활동으로 채우는 것도 의미 있다”고 전했다.다만, 수험생들의 현실 속에서 독서활동이나 봉사활동 란이 부족하거나 공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중산고 장인수 교사(2학년 부장, 전 3학년 부장)는 “냉정하게 말하면 3학년 때 봉사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게 지극히 정상이다. 그래서 봉사활동 특기사항을 공란으로 두어도 괜찮다. 다만, 공공인재학부나 의예과, 사범대학 등 인성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는 학과 지원자는 3학년 1학기에도 봉사활동 특기사항이 적혀있으면 좋다. 독서활동을 1,2학년 때보다 3학년 때 더 많은 책을 기록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능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 판인데 1,2학년 때보다 독서를 많이 했다는 것은 공부의 우선 순위가 전도된 처사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셀프 학생부 절대 금물기재하면 안되는 내용 반드시 확인할 것학생부 내용 중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장인수 교사는 “기록해서는 안 되는 문구가 들어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만 한다. 특히 셀프 학생부(학생에게 작성하게 해서 제출하도록 한 문구를 그대로 집어넣는 경우)의 문구가 있으면 합불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학생이 써 온 문구를 교사가 그대로 입력했을 때 ‘내가 아는~’ 등의 1인칭 문구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외 ‘창체활동 상황에서 소논문 실적(연구주제, 참여인원, 소요시간)’ 은 기록할 수 없다는 점도 재차 확인해야 한다.장 교사는 또, “교외 경시대회, 교내외 인증시험, 친인척 포함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 구체적인 특정 대학명이나 기관명, 상호명, 강사명은 기록할 수 없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이런 내용이 기록된 경우 반드시 정정해야만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대학입시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개인의 강점 잘 드러내는데 주력자율활동은 학급의 임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활동의 경험을 기록하고 학급에서 발생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창의적인 결과 및 해당 과정을 입력할 수 있다.상문고 박창욱 교사는 “자율활동의 경우 동일한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해당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 과정 및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활동 이후에 추가적 조사 및 보고서 작성과 같은 심화‧확장의 과정을 거친다면 일반적 활동들을 개별화된 기록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의 소규모’화 또는 ‘개인별 최적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박 교사는 “학급 내 ‘1인 1역할’, ‘꿈, 목표, 진로 등에 대한 발표’, ‘관심 주제별 공동 연구’, ‘자유 개인 연구’, ‘다양한 독서 활동’ 등으로 차별화를 두면 좋다. 동아리 활동은 육하원칙에 따라 사실적이고 과정 중심으로 기록해야 하며 수상실적, 독서활동, 진로활동 등과 연관지어 기술하거나 학년별 동아리 활동과 연관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강남 교사가 말하는 ‘학생부 내 중요한 항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① 많은 교과가 기록되는 것이 유리“학생의 특성이 세밀하게 잘 드러나고 가장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영역이다. 교과 세특에서의 차별성 있는 문구(예시 참조)나 여러 선생님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유사한 문구가 그 학생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교과 선생님들의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이 유리하다.” _ 장인수 교사(중산고)<예시 - 차별성 있는 문구>서울대 의대 학생 사례- 독서 관련 정규 동아리 활동-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 원작 읽음- 아름다운 목소리를 마녀에게 준 부분을 밀도 있게 분석(목소리가 지닌 교감, 의사소통, 영혼과 연결, 신호, 아름다움 등)- 인어공주의 성격을 5가지로 분석(삶과 죽음, 불멸의 사랑, 미추의 개념을 연결)② 교과에 대한 관심 드러낼 것“정량적 평가가 나타나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상대평가이므로, 불가피하게 자신이 노력한 것에 비해서 등급이 낮은 학생이 대다수일 것이다 2019-07-05
-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 방법 현행 대학입시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문자 그대로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따라서 내실있고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은 합격의 필수조건입니다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은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를 파악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 평가요소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활동을 하고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학생부 창의적 체험활동 기재방안을 합격생들의 구체적 사례를 예시로 들어 소개합니다.1. 주요 대학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평가 요소1) 이 표를 통해서 일반고는 우선 학업역량, 즉 내신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고는 기본적으로 내신이 우수하지 않으면 상위권 대학 학종에서 합격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2) 학업역량이 전제된다면 전공적합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주요한 학교 활동이 본인이 지망하는 전공분야와 연관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의적 체험황동과 교과목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독서기록, 교내대회 수상경력이 전공적합성을 갖추어야 합니다.2. 항목별 작성 방법1) 진로희망 - 1학년 폐지 / 2.3 학년 유지2)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진로, 봉사, 동아리활동 모두 전공적합성을 염두에 두고 활동하고 기재해야 합니다.① 자율활동 : 일반적으로 담임선생님이 모든 반 학생을 동일하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차별화가 필요하고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예시) 내신 5.4등급 /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합격② 진로활동 : 진로와 관련된 탐구활동 등을 기재하는 분야이기에 더더욱 전공적합성을 나타내야 합니다.예시) 경희대 의예과 합격☞ 의사라는 진로와 무관해보이는 인문학특강과 의사라는 진로를 연결지어 전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잘 드러냄③ 동아리 활동 : 가장 전공적합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고 표현해야 하는 항목입니다.예시) 서울대 사회복지 합격 - 시민단체 변호사☞ 소외된 이웃의 권리 회복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과학적 발명품을 사회학적으로 해석하는 구절을 통해 서울대가 선호하는 융합적 지식인의 자질을 갖추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음④ 봉사활동 : 가장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항목이지만 활동보다는 배우고 느낀 점을 통해서 전공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도록 기재해야 합니다.예시) 서울대 사회복지 합격 - 시민단체 변호사☞ 장애인과 같은 우리 사회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잘 드러내고 있음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9-07-04
- 고2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중간 점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한창 진행 중이다. 작년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적응하느라 1년이 금방 지났고 내신 대비 및 비교과 활동을 하다 보니 고2도 벌써 1학기가 지나고 있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매진하는 학생들이야 문제없지만 많은 학생들은 여전히 목표대학, 희망전공과 자신의 내신, 비교과 활동 등의 괴리감으로 목표를 상실한 경우가 많다. 현재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도 계속 고민일 것이다. 이때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를 되돌아보고 남은 고교 과정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다. 이 글에서 그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학종을 계속 준비할지, 그 외로 눈을 돌릴지1학기 기말고사 이후 내신 등급이 나온다. 고1부터 현재까지 내신을 가지고 목표대학, 목표 학과를 가늠하고 학종을 계속 준비할지, 학종을 포기하고 미리 정시(수능)만 준비할지, 논술로 역전이 가능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단순 내신성적만으로 학종 지속 여부를 정하는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내신성적은 학종 평가요소의 일부다. 그 일부만 가지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한다. 내신도 전체 등급을 봐야하고, 전공관련 과목의 등급, 그리고 단순 등급 이외에도 여러 요소 등 고려할게 많다. 그리고 교과에는 세특도 있는데 이것도 당연히 고려 사항이다. 그 외 비교과 영역도 현재는 거의 작성되지 않아 자신의 학생부는 현 시점에서 다 기록되지 않았다. 이렇게 고려할게 많다 보니 학생, 학부모의 입시 지식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학교 선생님, 입시 컨설턴트 등에게 객관적인 조언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공부하는 내신 과목이 결국 수능과목이고 논술과도 연계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현재 내신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희망하는지내신만으로 학종을 결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범위는 있다. 각 대학에서 발표하는 합격자의 내신성적이 공개되는데 여기서 이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면 내신평점 3점대로 ‘인서울’ 하위권에 만족할 수 있는지, 내신 2점대 중반으로 ‘인서울’ 중위권에 만족할 수 있는지 등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최저선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같은 내신성적대도 학교 및 학생에 따라 만족할 수 있는 대학교가 다르다. 더군다나 아직은 모의고사 성적의 의미가 별로 없다. 1번 정도 본 모의고사 성적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그러니 자신의 목표와 현재 상황 그리고 향후 목표를 어떻게 일치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역시 쉬운 판단은 아니다.비교과는 어느 정도 하였는지내신 이외도 비교과가 중요하다. 목표대학에 맞는 비교과 정도가 정해지 있지 않으니(학종이니 당연하다) 자신의 비교과 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정량화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걸 정확히 활용하여 딱 알맞게 대입에 적용하는건 더욱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입시전문가의 눈에는 어느 정도 보인다. 그래서 이 아이의 장점을 강화시키고, 약점을 보완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내신이 잘 나오고 비교과 관리가 잘 되는 학생들은 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 당부한다. 전체 내신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우선 희망전공 관련 내신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대비하자. 아직 2학기가 있고 고3에서 심화 과목들이 있으니 늦지 않았다. 그리고 단순히 내신만 잘 하는 것을 넘어,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과제, 수행평가, 보고서 등에 최선을 다하자. 특히 독서는 많이 하는 것보다 교과, 비교과와 연계된 독서를 하여 학생부에 독서영역 말고도 다른 부분에 기록되게 하자. 자율활동과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운점, 느낀점을 꼭 기록해 두도록 하자. 이런 자료들은 다가올 12월 기말고사 이후에 매우 중요하게 쓰인다. 그 이유는 생략한다. 그동안 학종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못했다면) 지금부터 하면 된다.당부 사항1. 학종 지속 여부를 단순히 내신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2. 학종을 준비하기에 지금도 시간은 충분하다.3. 목표에 맞는 계획과 노력이 필요하다.4. 희망 전공관련 교과 비교과는 반드시 챙겨라.5.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다음주 연속으로 찾아 뵙겠습니다.이범석현) 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 위즈컨설팅 강남본원 입시 컨설턴트 이투스 자기소개서 컨설턴트 궁궐문화원 문화유산 전문해설사전) 경남 진주고등학교 자소서, 구술면접 특강강사 대전 대신고등학교 구술면접 특강강사 2019-07-04
- 2020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학생부 전형) 1, 학생부 전형 지원 전략 개괄☞ 2020학년도에는 수시 전형의 비중이 77.3%로 역대 가장 높다. 확대된 수시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목표 대학 합격의 성패를 좌우할 전제조건이다. 그렇다면 체계적인 수시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1) 본인의 객관적인 위치 파악을 해야 한다. 우선, 3월, 4월, 6월 수능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합격 가능 대학 수준을 가늠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학생부 성적과 비교하여 지원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 수능모의고사 성적 ⇒ 수시 학생부전형 중심 지원 전략-.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 수능모의고사 성적 ⇒ 수시 논술전형 + 정시 지원 전략2) 본인의 학생부에 대한 보다 세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과성적과 비교과 활동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중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파악한다.3) 전형 파악 후 학생부 준비 정도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과 모집 단위를 설정한다4) 그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및 예상 수능 성적 분석 -. 목표 대학 및 모집 단위, 전형 유형설정 -. 전형 유형별 전형요소와 반영비율·방법 확인/비교 -. 전형일(고사일정) 확인 비교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방법 및 충족률 비교 -. 전년 대비 변화내용 및 입시결과 확인5) 수시 지원할 때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수능최저기준이 있으면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된다. 수능 준비가 필요하다 -. 대학별고사와 입시 전형이 수능고사 전에 완료되는 수시 1차에는 하향지원은 금물 ☞ 수능을 잘 보고 잡혀가는 이른바 수시 납치가 발생할 수 있다. -. 모의고사가 상승 추세이면 가급적 대학별고사가 수능 후에 있는 수시 2차에 지원 -. 특히, 전년 대비 입시 전형에 변화가 있는 대학을 보다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 전년도 합격선과 다른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정하면 교과전형으로 한 곳 정도는 안정 지원을 할 것2.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자기소개서는 대학과의 첫 만남이며 학생부 해설서이자 구술면접 기초자료이다. 학생부를 바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진로분야와의 전공적합성과 지망대학 인재상을 고려하여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문항 구성 **1) 학생부를 꼼꼼하게 검토하여 문항별 작성 내용을 선정하여 배치한다.2) 1번 문항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드러내면서 성적 향상보다는 학습과정에서 베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작성한다.3) 2번 문항은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이유, 그 과정에서 수행한 자신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4) 3번 문항은 지원자의 인성, 사회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나눔, 배려, 협력, 갈등관리 4 덕목을 하나의 사례를 통해 드러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나눔과 배려, 협력과 갈등관리로 구분하여 2가지 사례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5) 4번 문항에서 지원동기와 진로에 대한 준비과정은 학생부에 기반해서 작성하고 진학 후 학업계획은 해당 학과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진로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드러나도록 서술한다.6) 자기소개서 작성 유의 사항 -. 1, 2, 3번 문항은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기초로 하여 작성해야 한다. 학생부에 없는 내용을 서술할 경우 신뢰성에서 문제가 있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 활동 내용보다는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 배우고 느낌 점은 지원 분야와 연관된 방향으로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지원 대학 인재상을 고려하여 작성해야 한다.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9-06-27
- 달라진 학생부 기재사항, 높아진 세특의 중요성 지난 1월 30일 교육부는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현 고1부터 적용될 이 내용에 따르면 학생부의 많은 내용이 축소·폐지된다. 일부 항목의 글자 수 축소는 현 고2·3 학년들에게도 적용된다. 이로 인해 그동안 비교과 활동의 중심이 되었던 ‘창의적 체험활동’은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부터 강남·서초 지역의 많은 고등학교들이 기존의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을 축소·폐지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여러 항목 중에서 학생 개인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항목은 무엇일까? 현장의 교사와 대다수 교육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항목은 바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다. 도움말 휘문고 김현철 교사 (3학년 부장)참고자료 교육부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 ‘학생평가·학생부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관리 강화 방안’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란?‘세특’이란 학교 교과 수업 중에 발생했던 일이나 학생이 발표,토론 수업 등에 참여한 일들을 담당 교과목의 교사가 기록하는 항목이다. 학생의 잠재력, 장점, 성장가능성, 문제해결력 등이 기록되어 자기소개서 1번과 4번 항목에 활용되기도 하고, 면접 시 중요한 질문 요소가 되기도 한다.지금까지 세특 항목이 ‘경쟁력 있는 학생부’ 만들기에 기여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 한 학급당 학생 수가 많아 교과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의 학업태도 등을 일일이 기억하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필고사 위주의 판서식 수업이 진행된 탓에 교사가 학생들의 학업 역량이나 잠재력을 관찰할 여력이 없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좀 달라진다. 지역별, 학교별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19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 수가 급감한다. 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 고2 학생들부터는 학생 주도의 발표나 토론 중심 수업이 늘어난다. 여기에 현 고1부터는 진로 선택 과목의 평가가 성취평가제로 바뀐다. 결국 교과별 세특 기록의 의미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교사는 학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의 내용을 세특에 기록하게 되고, 진로 혹은 전공과 연계된 세특 은 매력적인 학생부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 유의미한 세특이란?세특이 강조되는 배경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가 있다. 대입 과정에서 과도한 사교육의 개입을 막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 위주로 선발하고,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사교육이나 학부모의 개입 여지가 크고, 특목고에 유리했던 학생부 항목들이 대폭 수정,폐지됐다.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대입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이다.하지만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 입장에서 보면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사 추천서도 없고, 방과 후 프로그램도 없고, 수상 실적이나 자율 동아리도 제한하면 학생간의 변별력은 어디에서 확보할 수 있을까? 자연스럽게 평가자의 시선은 세특으로 향한다.이전부터 학종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했던 학생들의 세특은 남달랐다는 게 정설이다. 실제로 내일신문에 소개되었던 학종 성공 사례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경희대 한의학과에 진학한 중앙사대부고 고광필 학생의 경우, 국어과목 세특란에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언급하며 ‘모든 사물은 음양오행과 관련 있다’는 구절을 인용해 발표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영어 과목 세특에는 봄은 목(木)의 기운이 발생하는 시기라는 것을 접목해서 발표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개별 교과가 한의학이라는 진로와 면밀히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한양대 물리학과에 진학한 휘문고 박세익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물리가 아닌 화학과 지구과학을 배울 때도 각각의 분야를 물리와 연관 지어 탐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화학 세특란에는 두 이온 간의 거리에 따라 미치는 힘에 주목해 그에 따른 결합 에너지를 식으로 계산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지구과학 세특에는 지구 내부로 들어가는 중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계산해보았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휘문고 김현철 교사는 “전 단위 프로그램은 이제 아무런 경쟁력이 없습니다. 세특도 개별화 되고, 심화 되어야 합니다. 교실 현장에서는 개별 발표나 조별 토론 중심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교사들은 자발적인 연구회 모임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세특 기록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각 교과를 자신의 전공이나 진로와 연결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세특 강화, 일반고에 유리할까? ‘2019학년도 학생부 게재 요령’ 발표에서 ‘추천서’가 폐지되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글자 수가 축소되었지만 ‘세특’ 항목은 글자 수가 축소되지 않았다. 다른 항목들에 비해 오히려 강화된 셈이다. 세특은 전적으로 교사 고유의 권한이다. 사교육 업체들의 조언이나 학부모의 의도대로 세특 기록 내용을 미리 작성해 오는 ‘셀프 학생부’는 위법행위다.교사가 미리 과제로 내준 보고서나 탐구 활동이 아니라면 세특에 기록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그렇다면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생부 기록에 적극적인 교사가 많은 특목고가 유리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생긴다.휘문고 김현철 교사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학교별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교사 간 개인차는 어느 정도 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들의 모임이나 워크숍, 연수 등을 통해 교사 간 차이를 줄이고 경쟁력 있는 세특 기록을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교육부는 현장 교사의 학생부 기재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시도교육청별 학생부 실무현장실무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2020년부터 전문성을 갖춘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9-04-11
-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 지난 1월 30일, 교육부가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글자 수 축소 및 기재 항목 삭제 등 학생부 기재가 간소화되었지만, 그만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 학종의 취지에 걸맞게 학교생활 충실도와 전공 준비도, 학업역량 등을 학생부 안에 잘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록할 내용이 줄어들면 자신의 활동을 압축해서 담아내야하므로, 활동의 주체인 학생과 기록의 주체인 교사의 소통이 더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 핵심 내용을 짚어보고, 강남지역 진학 베테랑 교사가 말하는 학생부 관리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학부), 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 교무부장, 前 진학부장)자료참조 교육부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 및 ‘학교폭력 제도 개선방안’학생부 개선 방향의 핵심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 중심으로!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의 핵심은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 중심으로 기록한다는 점이다.(표1 참조)변경되는 항목은 진로희망사항,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 소논문(R&E) 활동, 자율동아리 활동, 청소년 단체 활동,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봉사활동이다.진로희망사항은 삭제되지만, 학생의 진로희망 분야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 활동 영역에 기재하되, 상급학교 전형 자료로 제공되지 않는다. 테셋이나 국어인증시험 등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은 현행대로 기재할 수 있지만, 대입 전형 자료로 제공되지 않는다.청소년 단체 활동 항목은 학교 밖 청소년 단체 활동은 기재하지 않으며, 학교 교육 계획에 따른 청소년 단체 활동은 ‘청소년 단체명’만 기재한다. 단, 정규 동아리로 편성된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특기사항까지 기재할 수 있다. (이 외 항목은 강남 교사의 조언을 덧붙임)그렇다면 달라진 학생부 개선 방향에 맞춰 학교활동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와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의 학생부 관리 팁을 들어봤다. 이해를 돕기 위해 기록 가능성을 예시로 들어 설명한 것인 만큼,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수상경력수상경력은 현형대로 기재하되, 상급학교 진학 시 제공하는 수상경력 개수를 제한(학기당 1개) 한다.김상철 교사 : “대학에서는 일시적인 시험을 통해 상을 받는 것보다 긴 시간동안 학생의 노력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상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토론대회와 같은 경우 토론을 위해 준비한 기간과 토론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시각을 함께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학과와 관계없이 중요하다. 대부분 학교에서 이런 시각을 바탕으로 수상내역을 개선해 가고 있지만, 실제로 교내 경시대회(시험을 통한 시상)를 통한 시상의 비율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각 학교의 특이한 시상에 주목하고, 이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또는 계열)와 관련된 것을 찾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상경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금융투자대회에서 수상을 한다면 부각될 수 있다.”김태용 교사 : “교내 수상이 여러 가지 있는 것도 좋을 수 있다. 그래야 나중에 수시에서 그중 가장 적절한 것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대 지원자의 경우 수학이나 과학 과목에서의 수상, 인문계열 지원자의 경우 국어나 영어 관련 수상이 유리할 것이다. 또, 학생들의 장래희망은 바뀌는 경우가 많으므로, 1학년 때 특정 과목 혹은 분야의 수상만을 준비하다가 고3 때 다른 분야로 지원하게 된다면 그 수상이 의미 없게 될 수도 있다. 물론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지만, 기존처럼 다양한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소논문(R&E) 활동소논문은 학생부 모든 항목에 기재하지 않는다. 단, 정규 교육과정의교과 성취 기준에 따라 수업 중 연구보고서 작성이 가능한 과목의 경우,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에 성취 수준의 특성, 실기 능력, 교과 적성, 학습활동 참여도 및 태도 등을 기재할 수 있으나 소논문명은 기재할 수 없다.김태용 교사 : “예를 들어 사회 교과 시간에 ‘인구 노령화’와 관련한 내용을 소논문 혹은 보고서의 형식으로 작성하고 발표했다면, 논문명은 쓸 수 없으므로 논문을 쓰기 위해 준비하고 연구했던 사실과 내용을 교과 세특에 담아내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과 선생님과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활동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좋다.”김상철 교사 : “만일 경제 수업에서 배운 수요법칙(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감소한다)에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궁금해, 실제로 연구계획서 작성 후 특정 재화 판매를 통한 수요량 변화 양상을 조사해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가정해보자. 수업 중 배운 수요법칙을 바탕으로 그 심화학습(수요법칙의 예외인 기펜재 실생활 속 사례연구)을 한 내용으로 교과 세특에 기록이 가능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내용은 몇 년 전 우리 학교에서 있었던 실제 사례이다.”# 자율동아리 활동기재 동아리 개수를 학년 당 1개로 제한하고,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동아리명 및 간단한 동아리 설명)만 기재한다.김상철 교사 : “우선 30자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결국 동아리 활동에 대한 부가 설명을 위해 동아리 명에 활동 내용을 포함시키느냐, 아니면 부가 설명을 추가하느냐의 선택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결국 학생 개인의 활동 내용을 기록할 수 없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내용은 자기소개서에서 언급해주는 방법이 현명하다. 자율동아리 활동 내용이 진로와 연계한 활동이라면 창체의 진로 특기사항을 통해 추가적인 내용을 기록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창체 진로 수업 내용과 관련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김태용 교사 : “전공 준비도 등을 평가받는데 도움을 받는 기재항목이다. 학생부에 기록한다면 관련 교과목 세특에 언급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동아리 선생님과 교과목 선생님이 다른 경우가 많아, 담당 교과 선생님이 학생의 동아리 활동 내용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담당 교과 선생님과 활동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해야 한다. 특히 관련 학과에 지원한다면, 학생부가 아닌 자기소개서에 자율동아리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봉사활동교내외 봉사활동 특기사항은 기재하지 않고, 봉사활동 실적만 현행대로 기재한다.김태용 교사 : “이 부분은 올해 고1부터 입력이 불가하고, 고2, 3은 그대로 기록할 수 있다. 원래 봉사활동 특기사항은 장기간에 걸친 반복적인 활동에 대해서 쓰게 되어있지만, 그리 의미 있는 부분은 아니었다. 예를 들면 이 항목이 거의 빈칸인 학생들도 학종으로 인서울 의대를 포함한 최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어쩌면 봉사활동 특기사항에 연연하는 것은 에너지 낭비일수 있다.”김상철 교사 : “만일 봉사활동 내용이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학생의 인성과 관련된 내용 또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봉사활동과 관련해 기록하는 방법이 가능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는 담임 선생님과 평소 상담하는 과정에서 함께 고민해야 기록 내용이 충실해 질 수 있다.”# 방과후학교 활동미참여 학생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 학교활동’은 학생 2019-02-28
- SKY명문대 학종,‘2022 학생부 개선안’ 활용하기 2022 학생부 개선안 무엇이 달라졌는가?올해 고1은 학생부 간소화 정책에 따라 ‘2022 학생부 개선안’이 적용된다.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이 통합되고 진로희망사항이 창체적 체험활동(이하 창체) 진로활동에 포함되는 등 기존 10개 항목이 8개 항목으로 간소화된다. 창체 글자 수는 3000자가 1700자로 줄어들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하 행특)도 1000자에서 500자로 축소된다. 수상경력은 학기당 1개까지만 대입 자료로 제공되며, 자격증 및 취득사항은 제공할 수 없다.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까지만 설립 및 참여가 가능하며 30자 이내로 기술된다.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에 R&E 또는 교과 관련 소논문이 기록될 수 없다.SKY명문대 학종, ‘2022 학생부 개선안’ 활용하기학종은 교과등급 등 정량적 정보와 교과세특 및 비교과 등 정성적 평가요소를 정성적으로 평가한 정량적 수치로 선발한다. SKY명문대 학종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학생부 개선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인 학업역량은 교과등급, 교과세특, 수상경력, 행특 등을 활용한다. ‘2022 학생부 개선안’의 핵심은 교과세특이다. 고1은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한국사 통합과학 등 10과목을 배운다. 과목별 교과세특은 학년당 500자까지 쓸 수 있다. 10과목 교과세특 글자 수 합이 5000자인 것이다. SKY명문대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교과세특은 대부분 과목별 400자 이상이 기술되어 있다. 교과 세특에 교육과정을 뛰어넘는 소논문이 배제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SKY명문대 학종, 교과세특에 자율동아리를 활용하라진로탐색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전 과목 교과와 연계한다면 교과세특에 활동 내용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고교에서 자율동아리를 3월말 이전에 만들므로 이 시점을 놓치면 안 될 것이다.파인만 입시컨설팅문의 02-548-9230박보라소장 2019-02-14
-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고교 교육 혁신 방안’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 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고교 교육 혁신 방안을 살펴보면 ‘학생부 기재 개선’ 및 ‘자기소개서 개선, 교사추천서 폐지’ 등의 항목이 두드러진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내년 고1부터(내년 고2, 고3은 해당되지 않음) 적용되는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관련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도움말 양재고등학교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진학부) 자료참조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 교육 혁신 방안’ 발표 내용, ‘고교 교육 혁신 방향 질의·답변(Q&A)’# 학생부 기재 간소화 핵심 내용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유발 요소 정비수상경력 기재 제한 자율동아리 학년 당 1개교육부는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유발 요소 및 항목 등을 정비하기 위해 학생부 기재 개선안을 밝혔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적·학적사항’에는 부모 정보를 삭제하고 인적·학적사항을 통합한다. 둘째, ‘수상경력’은 현행대로 기재하되, 대입 제공 수상경력 개수만 제한한다. 단, 대입 제공 수상경력 개수(안)은 학기 당 1개 이내(총 6개까지 제공 가능)이다. 셋째, ‘자율동아리’ 기재 동아리 개수를 학년 당 1개로 제한하고,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만 기재(동아리명과 간단한 동아리 설명만 공백 포함 한글 30자 이내로 기재한다. 넷째, ‘소논문(R&E)’은 학생부 모든 항목에 기재하지 않는다. 다섯째,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은 현행대로 기재하되, 대입 활용자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표1. 교사가 기재하는 창체·행동발달 특기사항 개선안항목현행개선안창체 특기사항자율동아리봉사진로계자율동아리봉사진로계1,000자500자500자1,000자4,000자500자500자미기재자700자2,200자행특 종합의견1,000자500자표2. 진로선택과목 대입 정보 제공 안*표1, 표2 교육부 발표내용[학교생활기록부(현행)]과목단위수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수강자수)석차등급고전읽기495/70 (10)A (532)1[학교생활기록부(개선)]과목단위수원점수/과목평균성취도(수강자수)성취수준학생비율고전읽기495/70A (532)A(32.4%)B(30.9%)C(36.7%)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 교육활동 중심 기록봉사활동 실적은 현행대로, 특기사항만 삭제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 교육활동 중심의 기록 변화도 눈에 띈다. 첫째, 학교 밖 청소년단체 활동은 기재하지 않고, 학교 교육 계획에 따른 청소년단체 활동은 ‘청소년 단체명’만 기재한다. 둘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과도하게 기재하던 특기사항을 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중심으로 기재하도록 간소화한다. 셋째, 봉사활동 실적은 교사의 관찰이 어려운 봉사활동의 성격을 고려해, 특기사항은 삭제하되 봉사활동 실적은 현행대로 입력한다. 넷째, ‘방과후학교 활동’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하던 것을 앞으로 학생부에는 기재하지 않는다. 교사에 따라 기재 격차가 있었던 부분도 학생부 기재 간소화로 ‘항목별 특기사항의 입력 글자 수가 축소(표1 참조)’된다. 이 외, ‘진로선택과목(고전읽기, 경제수학, 여행지리 등 3년 동안 진로선택과목 3개 과목 이상 이수)’은 성취도(A-B-C 3단계)를 2022학년도 대입전형 자료로 제공(표2 참조)한다. (※ ①석차등급 및 표준편차 제공하지 않음 ② 원점수‧평균‧성취도‧수강자 수 제공 ③성취 수준별 학생비율 추가 제공) 자기소개서 서식 개선●기재 방법 : 사실 중심의 개조식보다 학생의 경험과 생각을 확인 가능하게 ‘서술형’으로 기술●문항 통합 : 재학기간 중 각각 ‘학업 경험’과 ‘교내 활동’을 쓰도록 한 1번·2번 문항은 통합●문항 개선 : ‘배려, 나눔 등에 관한 실천사례’를 쓰도록 한 3번 문항은 학생의 개별 특성이 보다 잘 드러나는 방향으로 질문방식 개선(※ 대교협 및 대학들 간 협의를 통한 공동연구를 거쳐 추후 3번 문항 개선안 제시)●글자 수 제한 : 1·2번 통합문항은 1,500자 이내로, 3번 및 4번 자율문항은 각각 800자 이내로 글자 수 제한●문항·글자 수 축소 : (기존) 4개 문항 5,000자 → (개선) 3개 문항 3,100자로 축소# 강남 진학 담당 교사의 의견2019년 고1부터 적용되는 학생부 기재 개선안과 관련해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의 의견을 들어봤다. 학생부 기재 개선 항목 두드러진 점진로와 연계한 학교 활동 더 중요해져이번 달라진 학생부 기재 변경안에 대해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는 “수상경력의 경우 학생들은 본인이 지원하는 전공에 유리할 수 있는 수상을 스스로 선택해 대학에 제출해야 하는데, 특히 상위권 학생의 경우 학년별 많은 수상경력 중 한 가지만 선택하는 것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진로희망사항 삭제로 인해 중위권 학생들에게 영향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상위권 학생보다 지원 전공에 관해 꾸준한 관심을 보일 수 있는 항목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물론 한편으로는 진로희망사항 삭제에서 다른 의미도 찾을 수 있다. 양재고 김종우 교사는 “학생들은 진로가 자주 바뀌는데, 이것을 학생부에 기재하도록 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힘들어 했다. 진로희망, 희망사유 기재 금지함으로써 진로탐색 기회를 좀 더 폭넓게 생각하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는 동아리 가입을 매우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를 미리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또, 그동안 방과후학교의 기록과 관련해 “심화과목을 들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지 몰라서 수준에 맞지 않은 과목을 들어서 기록한 경우도 없지 않다. 자신에게 필요한 수준의 학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세부능력특기사항 비중 매우 커져‘자동봉진’ 줄어든 만큼 활동 잘 표현해야그렇다면 학생부 관리를 위해 무엇을 신경 써야 할까. 핵심은 세부능력특기사항과 자동봉진(자율활동·동아리·봉사·진로활동), 수상경력의 전략적 선택이다. ▒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2018-09-06
- 교육 전문가 인터뷰_정율사관 곽정율 원장 지난 3월 모평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생부와 모의고사 점수를 점검, 수시와 정시의 유불리를 따져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유리할지 구체적으로 대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은 “매년 상당수 중위권 학생들이 적성고사전형으로 서울과 경기권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며 “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서울·경기권 대학 진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 중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등급 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인 만큼 합격이 쉽지 않다”며 “적성고사전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실질 내신 반영률 미미, 4~6등급대 중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2019학년도 대입수시 적성고사전형은 12개 대학에서 4639명을 모집한다. 서울권 3개 대학(삼육대, 서경대, 한성대), 경기권 7개 대학(가천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세종시 소재 2개 대학(고려대, 홍익대)에서 적성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적성고사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은 보통 60% 정도이다. 하지만 실질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이는 적성고사 1~2문항으로 극복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 성적 때문에 적정고사 준비를 주저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적성고사는 문항 수에 비해 시험시간이 짧아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난이도 상승에 따라 시험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고, 실제 전체 문제를 풀지 못해 낮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많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곽 원장은 “보통 적성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신이 4~6등급대, 모의고사 성적은 평균 4~5등급대로 공부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반복 복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적성고사전형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신속한 문제 분석 후 정확한 답 도출 능력 필요… 철저한 복습 “필수”곽 원장에 따르면 중위권 학생이 적성고사 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첫째, 학원에서 공부한 양으로 합격한다고 착각하면 절대 안 된다. 적성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평소 학습량이 적었기 때문에 학원에서 하는 공부 양이 굉장히 많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래서 내심 ‘이 정도 공부하면 합격하겠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합격선에서 경쟁하는 학생들은 평소 2~3등급을 받아왔던 학생들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수업 후에 철저한 복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을 명심해야 한다.둘째, 적성 전형에 ‘올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은 모든 수시 전형에 해당된다.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합격한다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겠지만, 이러한 노력과는 별개로 수시 전형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곽 원장은 “적성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정시와 병행해야 한다”며 “최근 대부분의 대학 적성고사의 경향이 수능형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의 방향만 잘 잡는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수시 전형은 전략적으로 잘 사용하면 분명 정시 성적 보다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다면 수시와 정시를 모두 망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때문에 수시와 정시의 균형을 유지하고,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이며 전략적인 방법을 선택해야만 치열한 2019학년도 대입 성공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정율사관학원은 5월 수시 시즌을 맞이해 <적성고사 대비 특강반>을 5월 7일 개강한다. 정율사관학원은 스터디 플래너 관리와 병행하여 복습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정시와 적성고사전형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2018-04-11
- 2018학년도 학생부 기재요령 지난 2월 21일 일선 학교에 배부된 2018학년도 학교생활부 기재요령에 의하면 올 해 고1 학생들의 학생부 기재방법이 달라진다.올 2월에 배부된 2018학년도 학생부 기재요령에 의거해 고1~고3까지의 학생들은 어떤 점에 유의해야 좋을지 알아봤다.도움말 세화고등학교 교무부 오삼찬 부장교사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법 및 대응법올 2월에 배부된 2018학년도 학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학생은 지난해와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2015년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만큼 미세한 부분이 개정되었다. 반면 현재 중 3이 고1이 되는 내년도에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10개인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항목이 7~8개로 줄어든다. 특히 교내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활동내용이나 소논문(R&E) 등은 아예 기재하지 않거나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교육부는 이미 2015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목 편제를 반영하고 2018년 중·고등학교 적용에 따른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령은 3월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1과 고1이 해당된다. 개정령의 주 내용은 새 교육과정의 교과목 편제 반영과 교과목별 성적 평정 방식이다. 특히 학생이 자신이 적성·능력·흥미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성적 산출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교과학습발달상황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은 크게 성적기록란과 특기사항 기록란으로 나누어진다. 성적기록 부분에는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수), 석차등급이 학기별로 기록된다. 특기사항은 학생의 수업 참여의 태도와 노력,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학습목표 성취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에 의한 변화와 성장 정도를 중심으로 기재하며, 방과후학교 활동 내용은 교과담당 또는 담임선생님이 강좌명(주요 내용)과 이수시간만을 기재한다.학생참여형 수업 및 수업과 연계된 수행평가 등에서 선생님이 관찰한 내용을 입력하는 일반과목 세특은 과목별로 500자이다.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은 강좌명, 이수시간과 30자 이내의 교육 내용이 함께 기록된다.(예시-방과후학교 과학실험반(물리 및 화학 이론을 실험을 통해 습득, 60시간)을 수강함.)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제36조제1항.제2항에 의거 영재교육기관(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에서 수료한 영재교육 관련 내용,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의 교육실적도 이곳에 기록된다.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1등급은 체육 관련 교과 세특에 입력된다.□유의사항 : 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특기사항)’란 입력 불가 항목공인어학시험(토플, 토익, 텝스 등) 성적, 각종 교내외 인증 사항, 교내외 대회 관련 사항(대회 준비 및 수상 관련 내용 일체), 논문(학회지), 도서 출간, 발명특허 관련 내용,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포함) 관련 원점수, 석차, 석차등급▒ 수상기록2018학년도부터는 학생부 기재란에 교내상과 교외상을 구분하는 부분이 없다. 단 고3은 제외이다. 이미 2011학년도부터 교내상만 입력하고 교외상은 입력하지 않고 있다. 교내상의 경우도 학교별로 사전에 등록된 교내상 만을 기록한다. 수상 사실은 수상 경력 이외의 어떠한 항목도 입력하지 않아 대회 참가 사실 등은 기재할 수 없다.▒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인문계 고교는 거의 기록하지 않으나 일부 자격은 기록이 가능하다. 경영이나 경제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2018년 11월까지 공인되는 한국경제신문의 TESAT(경제이해력검증시험), 2018년 12월까지 공인되는 매일경제신문의 매경테스트가 있다. KBS한국어인증시험 자격은 2019년 1월 22일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진로희망사항2018학년도 1학년은 진로희망과 희망사유로 단순화해서 기록한다. 희망사유는 최대 200자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진로희망사항은 학기 중에 진로지도를 실시해 파악한 학생의 진로희망과 희망사유를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단, 담임교사 외 진로교육 담당자의 자료가 있을 경우 이를 받아 담임이 기록한다.▒ 독서활동상황독서활동상황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설명하는데 매우 유효하다. 학생이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를 교과 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독서활동상황은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증빙자료를 근거로 입력하므로 학교에서 나누어준 독서활동기록장을 꼼꼼하게 작성해서 교사에게 제출한다. 학교에 따라서는 독서활동기록카드를 제출해야만 기록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도록 한다. 담임교사가 입력하는 공통부분 500자, 과목별 교사가 입력하는 부분은 250자 이내에서 입력이 가능하다.[예시-연을 쫓는 아이(할레드 호세이니), 세 잔의 차(그레그 모텐슨, 데이비드 올리버 렐린),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윌리엄 캄쾀바)]▒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은 자율활동(1,000자), 동아리활동(500자), 봉사활동(500자), 진로활동(1,000자) 등의 4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특기사항란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영역별로 활동내용이 우수한 사항(참여도, 활동의욕, 진보의 정도, 태도 변화 등)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특성이 드러나도록 구체적인 문장으로 입력한다. 학교에서 나눠준 기록장에 자신의 활동상황과 느낌, 성장한 정도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구체적으로 기록해 담임교사에게 제시해야 한다.단, 해외체험활동과 외부기관이 주최 주관한 활동은 입력할 수 없다.□자율활동 : 2018학년도 기재요령에서는 자치·적응활동과 창의주제활동으로 영역별 세부활동을 나누어 제시했다. 주목해야 할 자치·적응활동에는 협의활동(학급회, 전교회의, 모의의회, 토론회, 자치법정 등)과 친목활동(교우활동, 사제동행 활동 등), 상담활동(또래 상담 활동)이 있다. 창의주제활동에는 음악, 미술, 연극·영화 활동 등이 있다. 비교과 부문에서 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드러낼 수 있기에 활발한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창제 활동 중 가장 많은 양인 1,000자를 기록할 수 있다.□동아리활동 : 동아리활동은 공통의 관심사와 동일한 취미, 특기, 재능 등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창의적으로 표출해 내는 것을 주 활동으로 하는 집단 활동이다. 예술체육, 학술문화, 실습노작, 청소년 단체 활동 등이 기록된다. 이때 기록 주체는 동아리 담당 교사며 500자 안에 상설동아리와 자율동아리 활동이 모두 기록된다. 활동 정도에 따라 상설과 자율 동아리 중 어느 하나를 더 많이 기록할 수 있다.□봉사활동: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 등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경우 봉사활동 특기 사항 란에 자세히 입력된다. 이웃돕기, 환경보호활동, 캠페인 활동 등을 입력한다.□진로활동 : ‘진로활동’의 특기사항에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항과 각종 진로검사 및 진로상담 결과, 관심 분야 및 진로희망과 관련된 학생의 활동내용 등 학생의 진로 특성이 드러나는 사항을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자기이해활동, 진로탐색활동, 진로설계활동 등으로 구분한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행동발달상황을 포함한 각 항목에 기록된 자료를 종합하여 담임교사가 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으로 입력하는 부분이다. 입학사정관 입장에서 보자면 학생에 대한 일종의 추천서로 보일 수 있다. 학생의 학습, 행동 및 인성 등 학교생활에 대해 상시 관찰하고 평가한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변화와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기재하기에 추천서로서 손색이 없다. 교육부가 교사추천서를 대입에서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