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검색결과 총 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지 성복동 디저트 카페 ‘커피철공소’ 커피와 철공소라는 묘한 조합의 상호에 끌려 방문한 이곳은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카페다. 주택가에 버려진 창고를 개조한 이곳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골목과 어우러진 정겨운 풍경이 가장 먼저 반겨준다. 반가운 빨간 우체통과 아기자기한 장식에 들뜬 마음을 진정하며 들어선 이곳의 내부에는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가득하다. 카페라기보다는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진귀한 물건들로 연출된 공간들은 주문도 잊게 만든다.‘드르륵, 드르륵’ 소리가 들리는 듯한 다이얼 전화기,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와 향이 느껴지는 듯한 장작 난로를 비롯해 질주본능을 일깨워주는 오토바이, 세월의 멋을 간직한 각종 소품과 가구 등 이곳 대표가 오랜 기간 애정을 가지고 모아온 소장품들로 연출된 공간에 입이 떡 벌어진다.압도된 엔티크 분위기의 실내를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둘러보다 보면 비로소 중세의 느낌 가득한 소품과 가구로 꾸며진 공간, 이름 모를 기계와 각종 삽, 그리고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 뚱뚱한 브라운관의 TV가 묘하게 어우러진 공간, 쓰임새조차 생소한 오래된 소품으로 꾸며진 재미난 공간 등 저마다의 특색을 지닌 공간을 발견하게 된다.이렇듯 멋스러운 카페의 대표 메뉴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려 깊은 맛과 함께 은은한 향을 지닌 아메리카노다. 커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바이올렛 고구마, 아몬드코코넛, 소이빈 등 각종 스페셜 라떼와 신선한 과일을 갈아 만든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한 롤케이크와 각종 조각케이크, 그리고 매일 구워내는 스콘과 크루아상 등도 찾는 이들이 많다.위치: 용인시 성복2로 252번길 3문의: 031-262-6079 2019-10-10
- 방배 카페골목 힙한 카페 ‘커피 프레지던트’ 방배 카페골목 초입에서 골목길 사이로 접어들면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다. 나지막한 단층 건물에 다소 엉뚱하게 기와지붕이 눈길을 끄는 나만의 아지트 같은 방배동 힙한 카페, ‘커피 프레지던트(Coffee President)’.오래된 컨테이너 창고 같기도 하고 그 옛날 도서관이나 서재 같기도 한 이곳 분위기는 은은한 조명과 느낌과 센스 있는 음악 선곡들과 어울려 빈티지한 감성을 한껏 이끌어 낸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여기저기 놓여 있는 독특한 소품들과 흑백 영상만 겨우 나올듯한 오래된 텔레비전, 카페라는 장소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철제 캐비닛은 세월을 되돌린 듯 아날로그한 분위기를 멋스럽게 연출해 여유 있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소품과 인테리어를 감상하는 재미 역시 제법 쏠쏠하다.이곳은 특히 직접 로스팅해 만든 핸드드립 커피가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음료의 가장 작은 크기도 24oz로 거의 벤티사이즈와 같아 다른 곳에 비해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캐러멜 시럽을 베이스로 만든 달콤한 맛의 선데이 라떼와 다양한 베리류를 물 없이 섞어 만든 달달하고 새콤한 맛의 베리 피플 스무디도 이곳의 대표 인기 메뉴다.위치: 서초구 동광로1길 107영업시간: 오전 10시~ 자정 12시(연중무휴)문의: 02-532-3578 2019-06-07
- 공간대여시장 프론티어가 전하는 ‘창업의 정석’ 잠실 석촌호수 부근에 2013년 문을 연 커피랑도서관 1호점. 카페 열풍이 불면서 개성 담은 개인 카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세를 불리던 무렵이었다.장덕성(39세) 대표는 발상을 바꿨다. 커피랑도서관에서는 음료가 아니라 공간을 시간 단위로 팔았고 대신 커피나 차는 무료로 제공했다. 북카페 콘셉트로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를 고루 비치해 손님들이 맘껏 읽도록 했다.집중해서 공부할 쾌적한 공간이 필요했던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 공간은 점점 입소문 났다. 5년이 흐른 지금 커피랑도서관은 전국 각지에 83개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매출은 57억 원, 올해는 100억 원을 목표로 달리는 중이다.국내에 공간대여 시장을 만든 프론티어인 장 대표에게 창업, 그리고 버티며 직진하는 힘에 대해 물었다.불변의 아날로그 향수를 브랜드에 녹이다-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등 몇 년 사이 공간대여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커피랑 도서관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유행을 쫓아서도 매출 확대에만 연연해서도 안 된다. 디지털시대에 ‘도서관’이라는 아날로그 향수를 공간에 넣는 게 우리의 핵심이다. 인건비 이슈 때문에 무인시스템을 도입하는 곳이 계속 늘고 있다. 우리 역시 무인시스템을 개발했지만 멤버십 회원들이 이용하는 야간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을 맞이한다. 우리 사업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중요하며 무인으로 운영할 때 위험 요인을 5년 넘게 공간을 운영하면서 터득했기 때문이다. 트렌드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것도 장점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들은 공기의 질에 예민하게 반응하자 우리 공간에 맞는 고성능 공기정화장치를 개발해 가동중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간다. ‘커피랑도서관’ 브랜드에 담긴 문화와 집중이란 키워드가 우리의 핵심 가치다.”-공간대여사업 물꼬를 튼 1세대고 현재는 경쟁이 치열하다.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나?“단기간 스터디카페가 많이 생겼고 상당수가 고시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창업 당시 20대 여성이 주 고객층이었다면 지금은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어 졌다. 우리는 2018년 가락동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사옥을 마련해 전시와 강의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카페, 기업 워크숍 공간, 커피랑도서관, 루프탑 정원을 갖췄다. 조만간 1.5평 내외의 독립된 공간을 제공해 숙박이 가능한 캡슐형 도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안에 베트남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다. 우리나라 공간대여시장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첫 사업 망한 후 얻은 것은?-20대 창업해 망한 경험이 쓴 약이 된 듯싶다.“경영학, 건축공학을 복수전공했다. 오래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행동하는 스타일이고 천성적으로 숫자에 밝다. 건물관리 사업을 눈여겨 보다 뛰어들었는데 주차관리업이란 틈새시장이 보였다. 하지만 돈이 술술 벌리자 오만해졌고 결국 사람 관리를 잘 못해서 망했다. 반성 많이 했다. 커피랑도서관 창업 후 예전의 나와 결별하기 위해 밑바닥부터 뛰었다. 처음에는 주택가에 전단지 돌리며 홍보했고 아침마다 아내와 간절히 기도했다. ‘오늘은 손님이 세 명만 왔으면 좋겠다’, ‘다섯 명만 왔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기적처럼 만석의 소원을 이룬 날의 벅찬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카공족, 1인기업 증가 같은 시대운이 따르기는 했지만 사업하며 마음고생도 많았다. 교육청에서는 공간대여 사업이 생소하니까 독서실로 허가받으라고 압박했지만 우리는 북카페라고 끈질기게 설득해 서비스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고 그 뒤 우리와 유사한 스터디카페 창업붐이 일었다.”-커피랑도서관 성장과 함께 인간 ‘장덕성’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나는 천성적으로 리더 보다는 팔로우어 성향을 지녔다. 20대를 돌이켜 보니 호기롭게 사업 시작해 돈을 버니까 기고만장해졌고 건물주 접대하느라 허구한 날 술을 마셨다. 그러다 밑바닥까지 내려가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술과 담배부터 끊었다. 우리 가족 네 식구, 회사 직원 29명, 여기에 전국 83개 가맹점주와 그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무게감을 매일 느낀다. 자연스럽게 겸손을 배웠다. 예전에는 양복 차려입고 사장 티를 냈다면 지금은 청바지, 점퍼 차림으로 직원처럼, 손님처럼 부지런히 현장을 돈다.”만남이 축복이 되도록-송파구일자리정책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사회기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창업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취업에 비해 창업 경험은 사회를 빨리 넓게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가령 꼬박꼬박 내는 세금도 ‘왜 내야 하나? 절세는 어떻게 해야 하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는 있나?’를 다면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지금 경기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창업은 신중히 준비해야 하며 아이템은 오래 할 수 있는 걸로 골라야 한다. 경기가 좋을 때는 오픈했다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또 다시 오픈하는 식의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며 권리금 장사를 하며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정한 창업의 불문율은 ‘망하더라도 수습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만 하자’다. 커피랑도서관 창업 상담하러 오신 분들께도 임대보증금을 제외하고 50여평 규모로 시설비 약 1억 원, 월임대료 약 250만원이 드는데 1억 원 투자해 최악의 경우 망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지 냉정하게 따져보라고 한다. 사회 기여도 중요하다. 우리는 공부 공간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군산, 경산 등 책 공간이 필요한 곳에는 커피랑도서관 실내 인테리어 서비스와 집기류를 제공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이 선순환되는 거, 만남이 축복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는 걸 소중히 여긴다.” 2019-03-20
- 노원 디저트카페, 유에스커피(US coffee)&팬케익 따뜻한 차와 달달한 케이크가 절로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옷깃이 저절로 여며지는 쌀쌀한 어느 날 강북지역 핫 플레이스 노원역을 지나고 있다면 꼭 들려야 되는 팬케이트 맛집, 유에스커피&팬케익‘을 소개한다. 상계주공 7단지 앞에 위치한 이곳은 깔끔하고 세련된 외경과 달리 아늑한 내부에는 기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행복감이 살아있다. ’노원 디저트카페‘, ’노원 팬케이크 맛집‘으로 이미 블로그와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에스커피&팬케익’에서 최근 폭신하고 촉촉한 스플레 팬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부드러운 수플레 팬케이크 출시, 인기몰이 중!방금 구운 도톰한 카스테라에 생크림과 산딸기, 블루베리, 무화과 등 각양각색 제철과일을 장식해서 내놓은 수플레 팬케이크. ‘유에스커피& 팬케익’의 수플레 팬케이크는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플레이팅에 눈이 호강하고 달달한 맛에 폭신한 촉감에 입이 즐거워진다.머랭이 아직 꺼지지 않아 속이 풍성한 카스테라를 나이프로 잘라 입에 넣으면 입안에 사르륵 녹는 맛과 부드러운 향에 손이 바빠진다. 여기에 ‘유에스커피&팬케익’ 의 최(고)애(애정받는) 음료 밀크티 또는 커피와 곁들이면 행복감은 두 배가 된다. ‘유에스커피&팬케익’의 수플레 팬케이크는 재료부터 반죽, 머랭 만들기, 플레이팅까지 철저하게 수제로 만들어 낸다.애플베리 팬케이크, 바나나초코 팬케이크 등 수제 팬케익 맛집이곳에서는 부드러운 수제 케익위에 과일과 뉴텔라, 메이플시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수제 팬케익도 선보이고 있다.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준비된 애플베리펜케이크, 바나나초코 팬케이크 등 다양한 팬케이크는 주문과 동시에 갓 구워내어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살려냈다.핫 케이크 위로 달달한 초코시럽과 고소한 견과류를 얹어 건강함과 쫀득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시원함을 살려낸 애플베리 팬케이크는 케이크 사이에 사과 절임, 딸기, 달달한 크림을 꽉 채워넣어 풍부한 맛을 살렸다. 세련된 플레이팅에 진한 커피 향이나 수제차를 곁들이면 만남이 더욱 행복해진다.달달한 바나나와 진한 초콜릿 향을 그대로 살린 바나나초코 팬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콘팬케이크는 간편함과 달달함으로 아이들에게 인기메뉴이다.겨울엔 밀크티, 수제차 (자몽, 생강, 유자), 허브차 등 힐링 음료 준비‘유에스커피&팬케익’에는 계절별 신선한 과일을 식재료로 하는 건강 음료와 추운 겨울손을 녹여줄 따뜻한 건강차도 준비되어 있어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상큼한 과육과 향긋한 과즙을 그대로 담은 ㅍ리미엄 수제차는 비타민C가 가득한 자몽, 목감기에 좋은 생강, 새콤한 맛이 당기는 유자와 같이 식재료를 직접 얇게 저며 만들어 놓았던 수제청을 사용해서 만들어 손님 테이블에 내고 있다.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뜨거운 밀크 티는 오리지널, 치즈밀크티, 코코넛밀크티, 타로밀크티 등 종류도 다양하며, 최근 새롭게 출시한 허니멜론 밀크티도 진하고 달콤한 향과 맛이 매력적이다. 그외에는 레드라벤더, 레드 캐모마일 등 상큼한 허브차를 비롯해 달달하고 고소한 라떼도 추천 메뉴이다. 가성비 좋은 유에스커피의 아메리카노는 착한 가격에 향과 맛은 최상이라는 입소문이다.상계 주공7단지 맞은편, 수제 팬케익과 따뜻한 차를 즐기는 공간‘유에스커피&팬케익’은 상계 주공7단지 맞은편 하이웰빙상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에는 독특한 소품과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건강 음료와 끊임없이 구워내는 수플레와 팬케이크의 달달한 향과 냄새, 진한 커피 향에 행복감이 더해지는 공간이다.수플레 팬케이크와 향 깊은 커피를 브런치로 즐기는 주부들부터 식후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려는 젊은이들이 찾는 공간으로 주인장의 친절한 서비스 역시 최고라는 손님들의 평이다.주소 : 노원구 상계로 1길 14-11번지 하이웰빙상가 1층운영 : 오전 8시 ~ 오후11시문의 : 02-974-2224, 010-9172-8483 2018-12-20
- 빽다방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PAIK’S COFFEE’ 얼마 전 신사역 인근 신사사거리에 ‘PAIK’S COFFEE Bakery’를 내건 하얀색 매장이 들어섰다. 이곳은 바로 ‘빽다방’의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상징 컬러인 화이트와 노란색으로 꾸민 매장은 코너 전체를 투명 통유리로 장식해 안에서도 밖을 볼 수 있고 밖에서도 내부가 들여다보여 매우 인상적이다.쾌적한 실내는 테이블 식 좌석을 한쪽에 배치했고, 계단 아래로는 편하고 자유롭게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안쪽으로 넓게 자리 잡은 베이커리 코너가 눈길을 끈다. 베이커리 키친에서는 대여섯 명의 직원들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빵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갓 구운 따끈따끈한 빵은 진열대 위로 옮겨지기가 무섭게 금세 동이 나고 만다. 맛은 물론 가성비가 너무 좋아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이다.빵은 식빵을 비롯해 팥빵, 소보로, 크림치즈갈릭바게트, 쑥떡브레드, 말차앙버터, 크랜베리스콘 등이며 가격은 1,800~3,000원 선. 또한 대형 머그컵에 서비스되는 커피 류, 에이드, 과일주스, 빽스치노 등의 음료도 가격이 무척이나 착해 빵만큼이나 인기가 높다. 위치 : 서초구 강남대로 605(잠원동 20-9) 102호운영시간 : 오전 7시 30분~오후 9시 30분, 명절 당일 휴무문의 : 02-517-0410 2018-12-13
- 날마다 커피 볶는 집, 신사역 ‘보니엔젤’ 신사역 4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카페 ‘보니엔젤’. 그 앞을 지나다 보면 주변과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하게 된다. 나무로 지어진 입구와 테라스를 가득 채운 무성한 나무들이 유럽이나 남미 풍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의 정성한 대표는 부모님을 따라 남미 파라과이에서 12년 간 살다왔다고 한다. 주문대 앞에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케냐 AA,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 전 세계 원두가 전시돼 있다.또 아메리카노 주문 시에는 향과 맛에 따라 다크 아메리카노와 스페셜티 아메리카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원두는 3일 정도 숙성되었을 때가 가장 맛있다는 정 대표는 “3일간 쓸 분량만큼만 매일 볶고 있다”며 “레몬청, 유자청, 자몽청, 생강청 등도 손수 만들어 사용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대표가 직접 만드는 토스트와 샌드위치, 핫도그,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햄치즈, 밀라네사, 닭가슴살 샌드위치와 치즈토스트, 허니버터 토스트가 인기 아이템. 이외에도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제공되는 모닝세트(4,000원)와 여러 종류의 세트 메뉴(5,500원부터)가 있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12길 27(잠원동 26-2)운영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토요일/ 낮 12시~오후 10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70-7697-7776 2018-11-22
- 막 구운 빵과 신선한 커피 ‘노아스 로스팅’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강남역 방향으로 직진하다 세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노아스 로스팅(NOAH’S ROASTING)’ 카페가 보인다. 매장 앞 입간판에는 빵 나오는 시간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안으로 들어서면 생각보다 넓은 쾌적한 공간이 펼쳐진다. 곳곳마다 스탠드가 세워져 있고 천정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조명들이 설치돼 있다. 테이블과 의자도 럭셔리한 레스토랑만큼이나 고급스럽다. 주방에서는 반죽이 한창이다. 크루아상, 시나몬 데니시, 버터 브레첼, 라즈베리 빵, 팡도르, 치아바타 앙버터, 식빵 등이며 가격은 2,000~5,000원 선. 특히, 달콤한 맛의 ‘시나몬 데니시’는 견과류와 건포도가 듬뿍 들어가 커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또한 커피는 다크 벨벳과 레드 벨벳 등 두 가지 원두가 준비돼 있다. ‘다크 벨벳’은 강원도 참나무 숯으로 로스팅해 다크 초콜릿의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레드 벨벳’은 케냐 AA를 베이스로 한 다섯 가지 생두를 로스팅한 후 블랜딩하여 와인 같은 부드러운 신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티(tea)와 주스, 에이드, 잼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12 1층 노아스로스팅운영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3445-6357 2018-11-08
- 노원 디저트카페, US커피&팬케익 강북지역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노원역.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오후 달콤한 디저트가 끌린다면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망고식스 등 수많은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 틈에서 ‘팬케이크가 맛있는 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US커피&팬케익’을 방문해보자. 맛과 멋, 행복감이 공존하는 디저트 카페로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노원 디저트카페, ‘US커피&팬케익‘을 방문했다.상계 주공7단지 맞은편, 수제 팬케이크와 커피를 즐기는 브런치 공간‘US커피&팬케익’ 디저트 카페는 상계 주공7단지 맞은편 건물에 야외테라스가 먼저 시선을 잡는 소박한 카페이다. 이른 오전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팬케이크를 굽는 달달한 냄새, 깊은 커피 향이 오감을 자극한다.오전에는 팬케이크와 향 깊은 커피를 브런치로 즐기는 주부들이 대화를 나누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발길이 이어진다. 소박한 듯 깔끔한 내부에는 이곳 카페만의 독특한 소품과 정성을 담은 다양한 메뉴, 주인장의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다.애플베리 팬케이크, 인절미 팬케이크 등 팬케이크 맛집으로 인기몰이이곳은 애플베리 팬케이크, 인절미 팬케이크 등 손님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인기몰이 중이다. 모든 팬케이크는 주문과 동시에 갓 구워내 고소함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인기 메뉴인 애플베리 팬케이크는 달달한 초코시럽과 고소한 견과류의 건강함, 쫀득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시원함, 주문과 동시에 구워낸 팬케이크의 달콤함이 얹어져 디저트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다. 팬케이크 사이에는 사과절임, 딸기, 크림이 채워져 있어 한 조각 입에 넣으면 입 안 가득 느껴지는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예쁜 플레이팅 옆에 향 깊은 커피 한잔이나 건강 음료 한잔을 더하면 만남은 더욱 즐거워진다.또한 아이스크림과 망고가 어우러진 콘 팬케이크는 한 손으로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다소 낯선 인절미 팬케이크는 소박하지만 쫀득한 식감과 과일이 더해져 고소함을 한층 높여 어르신에게도 추천하는 메뉴이다.꿀 딸기라테, 망고쉐이크, 수제차 등 맛과 건강 챙기는 건강 음료도 가득꿀 딸기라테, 망고쉐이크 등 계절별로 신선한 과일을 식재료로 하는 건강음료도 마련되어 있어 커피를 즐기지 않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우유와 딸기를 갈아 만드는 꿀 딸기라테는 다른 매장과 달리 딸기를 많이 넣어 달달한 맛에 향이 어우러진 건강한 맛이 매력적이다. 망고쉐이크 역시 망고를 직접 갈은 후 그 위에 다시 망고를 가득 올려 상큼한 느낌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추천 메뉴이다.또한 이곳의 아메리카노는 2,000원 이하의 착한 가격을 자랑하는데다 환경호르몬 없는 리유저블 컵을 사용하여 안전한 커피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자몽, 유자, 석류, 포도 등 직접 만든 수제청으로 만들어 낸 수제차와 쉐이크도 시선을 잡는다.주소 : 노원구 상계로 1길 14-11번지문의 : US커피&팬케익 02-974-2224 2018-04-26
- 공기 청정 카페 ‘클레어 플레이스 커피’ 낮 기온이 오르며 따뜻한 봄의 기운이 완연하지만 봄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미세먼지만은 반갑지 않다. 이제 교외의 예쁜 카페로 나들이를 가더라도 깨끗한 공기를 기대하기는 힘든 계절이다. 깨끗한 공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만한 곳은 없을까?최근 양재동 교육개발원입구 사거리에 최근 산뜻한 모습의 커피숍 ‘클레어 플레이스 커피(CLAIR PLACE COFFEE)’가 문을 열었다. 외관만 산뜻한 것이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산뜻하고 공기까지 상쾌하다. 2층으로 되어 있는 커피숍 곳곳에 크고 작은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공기청정기 전문 업체인 ‘클레어(CLAIR)’에서 운영하는 공기청정 카페이다.‘클레어’가 가진 공기정화 기술과 측정 기술 등을 접목해 카페를 단순히 음료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앙증맞은 휴대용 상품에서부터 대형 공기청정기까지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148(양재동 80) 상록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주차: 1시간 무료문의: 02-571-2910 2018-03-15
- 멋진 테라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커피 앤 조이’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걷다보면 독특한 외관의 ‘커피앤 조이’가 보인다. 얼핏 보면 테이크아웃 커피숍처럼 느껴지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100여 평의 엄청난 규모에 놀라게 된다. 2년 전 오픈했다는 ‘커피 앤 조이’는 한 의료기기 수입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입구 쪽에 3개의 룸이, 복도 안쪽으로 메인 홀과 테라스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이곳은 단순한 카페라기보다는 잠원동의 숨어있는 문화공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각종 세미나나 런칭쇼, 브라이덜 파티, 생일파티 등의 이벤트가 자주 열리기 때문이다.이곳에서는 커피류, 프라프치노, 라테, 과일스무디, 티, 에이드 등과 핫 아이템인 유자차와 꿀자몽차, 그리고 조각케이크, 베이글, 슈가와플 등의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 ‘치아바타샌드위치(6,000원)’는 각종 야채, 피클, 햄, 치즈, 곡물 치아바타에 아일랜드소스가 어우러진 신선한 맛을 자랑하며, 아울러 아메리카노와 함께 세트 메뉴(8,000원)로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명수진 대표는 “3월부터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67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토/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7545-3331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