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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프리미엄 식빵 가게 어디? 식빵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다. 천연효모와 고급 재료 넣은 프리미엄 식빵이 인기몰이중이다. 식빵으로 입소문난 우리 동네 빵집을 찾아가 직접 맛을 보았다.밀도전익범셰프가 성수동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독특한 빵맛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식빵전문점으로 잠실새내역 부근에 직영점이 운영중이다. 모든 빵은 직접 배양한 쳔연효모로 만든다. 오픈 키친 형태라 빵 만드는 공정을 모두 볼 수 있으며 갓 구워낸 맛있는 빵을 바로바로 맛볼 수 있다.기본이 되는 빵은 담백식빵(4800원)과 리치식빵(5000원)이다. 담백식빵은 물 대신 무지방 우유와 유기농 밀가루를 넣어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리치식빵은 생크림을 넣고 반죽해 특유의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밀도 식빵의 매력 포인트다.아담하게 작은 사이즈로 나온 큐브식빵은 카레, 커스터드 크림과 크림치즈, 초코크림, 팥앙금 등 종류별로 선보여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세트로 묶어 포장한 큐브식빵은 선물용으로 좋다. 버터 대신 생크림으로 반죽해 부드러운 스콘도 스테디셀러 메뉴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118르빵송파에서 8평짜리 빵집에서 시작해 현재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태언 오너셰프의 르빵은 특색 있는 빵 맛으로 입소문났다. 최근 들어 공주통밤식빵(4700원)의 인기가 뜨겁다.부드러운 식빵 반죽 속에 달큰한 공주통밤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식빵 표면 위에는 고소하면서 달콤한 소보루가 소복하게 뿌려져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고소한 식빵의 식감이 좋다. 매일 오후 2시, 5시 빵이 나오며 1인당 2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찾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시간 맞춰가지 않으면 매진될 수 있다.르빵의 또 다른 식빵으로 고구마식빵(4700원)이 있다. 분홍빛깔 식빵 반죽에 고구마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식빵 속이 꽉 차 있어 묵직하다.맘모스빵(6500원)도 인기가 높다. 밤, 크림, 견과류, 크랜베리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그 위에 소보루가 뿌려져 있다. 맘모스빵은 1인 1개까지만 살 수 있다. 빵 사이즈가 커 여럿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석촌호수 동호 부근의 송파점 외에 롯데타워 1층에도 르빵 베이커리샵이 있다.·위치 : 송파구 백제고분로 41길 12식빵공방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 특설매장에 팝업스토어로 운영중인 식빵공방은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식빵이 팔리며 당초 계획보다 2주 연장해 1월21일까지 운영한다.매일 40분 간격으로 현장에서 바로 바로 빵을 굽는데 매장은 늘 사람들로 붐벼 갓 구은 빵은 내놓기가 무섭게 팔린다.식빵 속에 색다른 재료로 채운 것이 특징인데 선보이는 식빵 종류는 10가지다. 오징어 먹물에 롤치즈를 넣은 블랙 식빵인 먹물치즈,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앙금으로 넣은 고구마크림치즈, 빵 속에 모찌떡과 크림치즈를 넣은 모찌식빵, 바질향이 향긋한 바질롤치즈, 달콜함 밤을 푸짐하게 넣은 보늬밤, 초코칩을 넣은 초코식빵, 달콤한 향이 특징인 와인블루베리 등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식빵 가격은 모두 2900원 동일하다. 식빵공방은 위례신도시점에도 있다.·위치 :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빠아앙가잠실역 지하상가에 문을 연 식빵전문점. 오픈키친에서는 40분 간격으로 식빵을 계속 굽고 매대에서는 먹음직스러운 식빵을 종류별로 선보인다.초코, 고구마, 블루베리, 양파카레, 팥크림, 롤치즈, 오징어먹물, 마늘, 밤 등 다채로운 재료에 따라 식빵 맛이 색다르다. 모든 식빵 가격은 개당 3300원이다.·위치 : 잠실역 지하상가 2호선 부근뺑드미제빵소2호선 왕십리역에서 한양대 방면으로 걷다보면 주택가에 자리 잡은 아담한 빵집이다. 48시간 이상 발효시킨 천연발효종을 넣어 빵을 굽기 때문에 속이 편하다.부드러운 식빵 반죽 속에 크림치즈와 크렌베리를 넣어 크림치즈큐브(3500원), 달콤한 초콜릿 풍미가 느껴지는 쇼콜라 큐브, 이외 기본 식빵 등이 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달콤한 크림으로 꽉 찬 베이비슈, 초코슈도 인기가 좋다.·위치 : 성동구 마조로9길 6-3 2018-01-17
- 압구정동 독일 빵집 ‘악소(Achso!)’ 케이블 채널의 음식평가 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던 한남동 독일빵집이 지난해 11월 압구정동으로 이전했다. 독일 빵은 과연 어떤 맛일까? 기름과 설탕을 넣지 않는 독일 빵은 씹을수록 구수하고, 또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식감이 쫄깃한 것도 특징이다.독일로 건축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갔다가 독일 빵맛에 반해 제빵으로 진로를 바꾼 사장님이 직접 아침마다 매장에서 빵을 굽는다. 독일 빵은 호밀, 헌밀, 잡곡을 재료로 만든 브룃헨을 기본으로 그 위에 해바라기씨, 호박씨, 검은깨, 흰깨 등을 추가해서 만들고, 브룃헨 안에 햄, 치즈, 살라미 등을 넣어 샌드위치 형태로 독일에서 식사로 즐겨먹는다. 브룃헨뿐만 아니라 짭짤하면서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진 프렛첼도 인기다.‘악소’는 테이블 4개정도의 작은 빵집이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 오후 3시쯤이면 많은 빵들이 다 팔리고 없을 정도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151(신현대 아파트 상가)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6시(월~금)/오전 8시 30분~오후 3시(토) / 일요일 휴무문의: 02-794-1142 2018-01-12
- 도일 재래시장에서 만난 진짜 프랑스 빵맛 “죄송합니다. 바게트가 단 하나 남았는데 앞 손님이 먼저 사기로 했습니다.”안산과 시흥 사이에 있는 도일시장 안에 있는 맘(MAM)베이커리는 오늘도 빵이 부족한 상황.리포터가 세 번째 방문으로 획득한 오늘 마지막 바게트이지만, 서울에서 왔다는 손님에게 바케트를 양보하기로 했다. 사실 처음 맛본 이곳 크루와상에 반해 바게트는 다음에 사도 전혀 섭섭치 않았다. 맘 베이커리의 안주인 아마릴리스(프랑스인, 한국나이 43세)의 친정아버지가 직접 내려준 진하면서도 쓰지 않은 커피에 곁들인 크루와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 감칠맛이 정말 풍부했다.아마의 남편이자 맘 베이커리의 주인장인 박문영 대표는 “프랑스인들에게는 주식인 빵이다. 이곳에서는 방식도 그대로 재료도 똑같이 쓰는데, 방부처리를 하지 않은 밀가루와 에린비에트 그리고 엥커 버터만을 쓴다”고 전했다.색소도 자연에서 얻는데 주로 백년초와 마차가루 그리고 아로니아를 이용한단다. 자연의 색을 이용한 마카롱과 머랭은 빛도 곱고 맛도 적당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그만이겠다.프랑스에서 살아본 적이 없기에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이곳의 빵은 색다른 맛이 있다. 우선 달지 않고 부드럽지 않고 자칫 ‘맛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맛이 담백하다.박 대표는 빵을 파는 내내 고객들에게 유통기한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쉽게 설명한다.크루와상은 가운데를 살짝 열고 꿀을 곁들일 것, ‘치아바타’는 짜고 씁쓸하지만 용도가 샌드위치이기 때문에 야채와 치즈를 곁들이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 방부제가 전혀 없으니 3일내에 모두 먹을 것, 빵도 숨을 쉬어야 하니 빵 끈을 지금은 묶으면 안 된다는 등 맛을 즐기게 하려는 맘을 느낄 수 있다.팥빵은 이곳의 빵 중 리포터가 실망한 맛이었는데 유난히 부드럽고 달기 때문이었다. 프랑스 방식을 따르지 않는 유일한 팥빵! 이유는 도일시장 주변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 때문이란다.“저희 빵은 대부분 딱딱하고 버터가 굳으면 더 단단해 집니다. 어르신들은 먹기도 어렵고 또 싫어하시죠. 아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팥빵만은 한국식으로 달고 부드럽게 만들자고 했어요.”안주인 아마의 성품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인을 좋아하고 오히려 남편보다 한국을 더 좋아한다는 아마는 이웃에 사는 모든 한국아줌마들과 친하게 지내기로 유명하다.작은 공간이지만 참으로 풍요로운 맘 베이커리. 이들 부부와 프랑스인 장인과 장모가 넓은 공간에서 이웃들에게 빵을 만드는 일을 알려주고 싶다는 계획이라니 앞치마 들고 먼저 줄을 서고 싶은 마음이다. 건강한 빵맛이 어떤 것인지 배우고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위치: 경기도 시흥시 도일로 100-4문의: 031-495-5160 2017-11-23
- 건강과 행복 추구하는 ‘길버트 브레드’ 3호선 일원역 인근 삼성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길버트 브레드’는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건강 빵집이다. ‘길버트’는 이곳 김성민 대표의 영어 이름이라고 한다. 원목과 빈티지벽돌로 깔끔하게 꾸민 매장은 아늑한 분위기여서 엄마들의 담소 장소로 인기 만점이다. 맞은편에는 오븐이 설치된 널찍한 주방이 있고, 오른편 벽에는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빵은 월·수·금, 화·목·토로 요일을 달리해 굽는다. 월·수·금에는 플레인큐브, 먹물치즈큐브, 시나몬밤, 쑥팥큐브 등의 식빵(3,500원부터)과 모닝롤, 호두단팥빵, 스콘 등이며 화·목·토에는 베이컨올리브롤, 통밀감자빵, 버터브레첼, 치아바타(크림치즈, 단팥, 크랜베리) 등이다. 또 방부제와 유화제 등 화학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으므로 빵을 자르는 순간 다소 마른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김 대표는 “때문에 남은 빵은 바로 냉동 보관한 후 해동해 드셔야 제 맛”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빵의 일부를 복지관 어르신들한테 기부하는 이웃사랑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조각케이크, 홀케이크와 커피류(3,000~4,000원), 티, 에이드, 생과일주스 등의 음료가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광평로31길 27 삼성아파트 상가동 101-3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문의: 02-3412-3345 2017-09-04
- 우리 동네 입소문난 빵집 맛있는 맛집, 카페를 찾아 먼 곳도 마다 않는 요즘, 이번엔 빵이다. 쉐프의 열정이 담긴 건강하고 맛있는, 그래서 더 특별한 빵을 수소문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우리 동네 입소문난 빵집, 함께 빵 투어 떠나볼까요?100%유기농밀가루, 몸에 좋은 건강빵우리동네식빵송파동 삼성래미안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우리동네식빵’은 이제 더 이상 우리동네 식빵이 아니다. 차를 타고 멀리서도 이곳 식빵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오는 모두의 식빵이 됐기 때문이다.이곳 식빵은 100% 유기농밀가루와 국내산 천일염 등 천연재료를 엄선해 사용한다. 여기에 함께 들어가는 버터 또한 거의 100% 유버터만을 고집,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개운한 것이 특징. 또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몸에 좋은 저온숙성을 선택, 이곳 대표이자 쉐프는 새벽 5시 50분부터 빵을 만들기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식빵이 구워져 나온다. 우유식빵, 치즈식빵, 크랜베리식빵, 시나몬 식빵 등 다양한 식빵이 있는데 밤식빵(4500원)과 초코롤식빵(4500원), 잡곡빵, 야채식빵 등이 인기가 많다. 달걀이 들어가지 않은 식빵도 판매한다.가장 늦게 만들어지는 빵은 치아바타. 천연발효종을 넣어 정석으로 만들기 때문에 특히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통밀가루, 맥아, 물, 소금 등의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담백한 맛의 치아바타는 아쉽게도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맛 볼 수 있다.위치 송파구 오금로32길 14도정이 덜 된 밀가루로 만든 유럽 정통의 빵맛그레인제빵소송파동 잠실여고 후문 근처에 위치한 ‘그레인제빵소’. 이곳에 가면 미소년의 미소를 간직한 젊고 열정적인 쉐프를 만나볼 수 있다.“유럽과 같이 도정이 덜 된 밀가루를 사용해 유럽의 정통 빵맛을 유지하면서 고소한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유럽인들이 단단하고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반면 우리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 우리 입맛에 맞춰 조금 변형한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이곳에서 만든 모든 빵에는 48시간 이상 발효시킨 곡물천연발효종이 들어간다.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치아바타. 치아바타는 겉은 딱딱하고 속은 쫄깃한, 수분이 적으며 심심한 맛을 가진 이탈리아식 바게트 빵. 올리브치아바타(3200원)와 먹물치즈치아바타(3200원)가 있는데 단연 인기메뉴는 올리브치아바타다. 자연산오징어먹물을 사용하는 먹물치즈치아바타는 호불호가 확실해 마니아층이 있는가하면 오징어먹물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비스킷부터 케이크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촉촉하고 달콤한 크림치즈가 들어간 쿠잉은 이곳에서 꼭 맛봐야하는 빵.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위치 송파구 가락로 148식빵과 오픈샌드위치가 유명한 빵집 겸 브런치카페라라브레드석촌호수 건너편 송파동 주택가 송파농협호수지점 인근에 위치한 ‘라라브레드’. 라라브레드는 식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빵집이자 카페마니아들 사이 입소문난 브런치카페다.생크림식빵(4500원), 잡곡식빵(5500원) 등의 식빵과 메이플데니쉬(9500원), 초코데니쉬(9500원) 등이 인기가 많다. 생크림식빵은 생크림과 꿀이 들어가 뒷맛이 달달한 것이 특징. 잡곡식빵은 현미, 귀리, 보리, 호밀 등과 함께 호두,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가 들어가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이곳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메뉴는 오픈샌드위치. 하와이안 폭찹레시피, 콥과 닭가슴살의 행방불명, 소세지길들이기, 베이컨일병구하기 등 이름도 재미있는 7가지 종류의 오픈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다. 바질리코타치즈 위에 아보카도, 구운새우, 올리브 등을 곁들인 ‘아보카도:새우의 역습’ 오픈샌드위치(1만500원)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라라브레드 대표메뉴.물감처럼 생긴 다양한 종류의 물감잼(2500원~)이 화장품처럼 진열되어 있고, 지하1층 카페에는 구입한 식빵을 직접 토스트해먹을 수 있는 여러 모양의 토스트기가 비치되어 있다.위치 송파구 오금로16길 4일본식 빵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라뜰리에 모니크석촌동 석촌역 7번 출구 우리은행송파금융센터 뒤편에 위치한 ‘라뜰리에 모니크’는 예전 청담동에 있을 때부터 TV프로그램과 블루리본서베이 등에 나온 유명 빵집.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찾아 꾸준히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바게트 반죽에 크랜베리, 호두가 가득 들어 담백 고소한 후류이(2800원), 후류이에 통팥까지 들어간 후류이 아리꼬루쥬(5000원) 등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빵들. 여기에 깜빠뉴(5000원)와 무화과깜빠뉴, 명란바게트(3200원) 등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메뉴가 넘쳐난다. 크림메론빵, 팥크로와상, 먹물치즈볼, 과일스콘, 깜빠뉴 후류이 등도 맛볼 수 있고 러스크도 이곳의 인기메뉴다.쉐프가 일본에서 공부해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일본식 빵을 맛볼 수 있는 이곳. 첨가제나 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종으로 반죽을 해 건강하고 맛있는 빵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하드계열 빵이 특히 맛있고 유명하다.커피나 음료 등의 판매와 함께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어 카페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39길 6-13 2017-08-30
- 빵뷔페로 즐기는 브런치 이른 점심 무렵, 지인과 가볍게 식사하며 수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은 늘 여성들의 핫플레이스다. 올림픽공원 근처 카페파크7은 이 같은 여심을 겨냥해 낮 시간 동안 빵뷔페를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브런치 타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2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실내는 널찍하고 감각적으로 꾸몄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등, 홀 중앙에 포인트를 준 샹들리에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좌석은 1인용부터 둥근 탁자, 커다란 공용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갖췄다. 야외에는 테라스 좌석도 마련돼 있다. 브런치 즐기면서 노트북 앞에 두고 작업에 몰두하는 나홀로 혼밥족도 간간이 눈에 띈다.빵, 스프, 샐러드의 심플한 메뉴 구성 음식들은 입구 쪽 뷔페 바에 마련돼 있다. ‘브런치 빵뷔페’ 콘셉트에 맞춰 메뉴 구성은 스프, 빵, 샐러드, 과일 구성으로 심플하다. 간소하게 차려진 호텔 조식 뷔페 느낌이라고 할까. 빵 종류는 모닝빵, 크로와상, 치즈빵, 우유와 통밀 식빵, 머핀 등 7~8가지다. 토스터기에 스팀을 적용해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구워 ‘죽은 빵도 살려 낸다’는 애칭이 붙어 입소문난 발뮤다 토스터기를 한켠에 마련해 놓아 손님이 취향대로 빵을 구워먹을 수 있다. 와플 코너도 있다. 와플 반죽을 기계에 넣고 직접 구운 다음 꿀, 크림, 초콜릿 등 원하는 소스를 곁들일 수 있다. 갓 구워 따끈따끈한 와플과 소스의 어울림이 좋다. 빵과 곁들일 수 있는 치즈와 햄, 부드러운 스크램블에그를 비롯해 딸기잼, 블루베리잼, 오렌지마멀레이드, 버터가 세팅돼 있다. 양송이 스프는 진하고 부드럽다. 이 외 토마토, 양상치, 로메인 상추 등의 채소와 바나나, 자몽의 과일이 소스와 함께 마련돼 있다. 빵 종류와 채서, 과일은 계절별로 조금씩 바뀐다.뷔페식으로 특색 살린 브런치 빵뷔페 가격은 1인분 6500원. 여기에 음료 가격은 별도 추가다. 커피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원두를 블랜딩해 선보인다. 자몽, 오렌지 같은 착즙 주스나 인퓨즈드워터 같은 건강 음료의 반응도 좋은 편. 착즙 주스는 물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짜낸다. 예쁜 플라스틱 병에 담겨 나오는 시원한 인퓨즈드워터는 다른 첨가물 넣지 않고 과일, 허브만 넣고 물에 우려낸 음료다. 빵뷔페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우유 쉬폰케이크 1조각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빵뷔페에 음료까지 곁들이면 여느 브런치 레스토랑과 비슷한 가격대지만 뷔페식으로 맘껏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인 이 집만의 장점이다. 커피 리필도 가능하다.수제케이크, 샌드위치는 별도 주문 샌드위치, 케이크 등은 별도로 주문하는 메뉴다. 쇼콜라, 치즈, 쉬폰, 티라미수 등 다양한 케이크는 파티셰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케이크다. 조각으로도 맛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손님들을 겨냥해 테이크아웃용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푸짐하다. 맛살, 크렌베리 치킨, 참치 샐러드를 비롯해 리코타치즈와 계절 과일 샐러드, 양상추, 토마토, 계란, 베이컨을 넣은 콥샐러드와 시저샐러드를 종류별로 선보인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7-07-06
- 유정란 사용하는 수제 빵집, 은마상가 ‘에이블럭’ 대치동 은마종합상가 A블럭 맨 끝에 오픈한지 2개월 된 수제 빵집 ‘에이블럭’이 있다. 6평 남짓한 매장은 커다란 오븐이 반을 차지하고 그 나머지 공간에는 고급스러운 원목 진열대가 설치돼 있다.오랜 경력의 베테랑 셰프는 매일 아침이면 직접 반죽을 하고 빵을 만들어 오븐에 굽는다. 이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식빵들이 먼저 선을 보인다. 먹물치즈, 양파, 우유, 단팥호두, 잡곡, 통밤 등 종류가 다양하다.식빵(4,500~5,500원) 외에도 밤 만쥬, 계피 만쥬, 땅콩비스킷, 마블케이크, 모닝빵 등이 있다. 특히 흰 앙금이 듬뿍 들어간 밤 만쥬 등의 만쥬류(2,000원)는 옛날 맛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 또한 ‘에이블럭’은 유정란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정란은 무정란에 비해 영양이 더욱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격 또한 비싼 편이지만, 이는 이곳 대표의 부모님이 직접 농장을 경영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또 콜롬비아산 원두로 최고급 맛과 향을 자랑하는 커피 종류는 2,500~3,500원이고, 유자차, 자몽차, 레몬차, 생강차 등 티 종류는 3,500원에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212(대치동) 은마종합상가 1층 A-123호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주차 상가 주차장문의 02-555-5168 2017-06-05
- 보기만 해도 행복한 플라워 케이크 ‘그랑제리’ 서초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는 ‘그랑제리’는 플라워 케이크(카네이션 케이크)로 유명한 베이커리이다. 화사한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진열장 안의 화사한 케이크가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방부제와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명품 수제 케이크이다. 케이크 위에 만개한 카네이션(초콜릿)이 올라간 ‘핑크 카네이션 케이크’는 특별한 날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꽃보다 예쁜 케이크라 먹기 아까울 정도다.어버이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념일에 감사와 축하메시지를 담아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케이크는 2~3일 전에 예약 주문해야 하며 카네이션 케이크의 가격은 (1호 42,000원/2호 54,000원/미니 8,000원)이다. 강남서초 지역은 배달도 가능(배송비 별도)하다.케이크 이외에 키티, 곰돌이, 호빵맨, 토토로 등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진 귀여운 빵과 병아리 모양으로 만든 ‘병아리 만쥬’, 못난이 고구마 만쥬, 마드레느, 다양한 식빵 등도 인기 품목이다. ‘그랑제리’ 바로 옆에는 함께 운영하는 ‘101 커피 컨테이너’라는 커피숍이 있어서 ‘그랑제리’에서 빵을 골라 이곳에서 커피타임을 여유 있게 즐길 수도 있다.위치: 서초구 법원로3길 26(서초동 1720-7)한림빌딩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70-4488-0888 2017-05-22
- 맛있고 건강한 유기농 수제 빵집, 대치동 ‘LOAF’ 대치동 학원가에 ‘LOAF’라고 불리는 유기농 빵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모든 제품을 엄선된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후디스 우유, 뉴질랜드산 앵커버터, 그리고 식용유 대신 이태리산 올리브오일(엑스트라 버진)을 사용해 만든다.이여경 대표는 매일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출근해 직접 반죽하고 빵을 구워낸다. 유화제 등 다른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그날 만들어 그날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식빵(4,900~5,900원)은 우유, 초코, 롤 치즈, 시나몬, 블루베리, 크랜베리, 호두호밀 등 종류가 다양하다. 스톤(2,000원) 역시 초코, 크랜베리, 플레인 등이 있으며 일반 빵인 통팥호두와 단팥빵, 모닝빵도 있다. 후디스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인기 메뉴다. 종류는 콘, 컵, 큰 컵, 아포카토 등이며 가격은 2,000~6,000원 선. 또 영양만점의 햄 치즈 샌드위치와 핸드메이드 피자도 아이들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는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는 피자에는 페페로니, 베이컨치즈, 고르곤졸라, 소시지 등 네 종류가 있으며 테이크아웃 시 가격은 9,900원. 또한 케냐 더블에이(AA) 원두로 만드는 더치커피를 착한 가격(2,000~4,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삼성로57길 35(대치동 101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01-7765 2017-05-22
- 건강하고 맛있는 빵 & 브런치 위례 트랜짓몰에 위치한 쉐르본 1973. 유럽풍 쇼핑거리와 딱 어울리는 분위기로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베이커리카페다. 유명 호텔과 빵집의 제과장을 지낸 최고 쉐프들이 함께 특별한 빵을 만들어낸다는 이곳. 매일매일 100% 현장에서 갓 만든 빵을 제공하고 재료도 프리미엄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 제철에 수확되는 10여 가지 천연 발효종 중 우수한 종을 선별해 사용하고 새벽부터 빵을 반죽해 발효를 시키고 아침 6시부터 빵을 굽기 시작한다. 또, 하루 당일 판매를 기본으로 남은 빵은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고.품목을 정해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쉐르본 식빵과 깜빠뉴는 이곳의 베스트셀러 메뉴이며 크루아상, 샌드위치도 인기가 많다. 전 직원과 상의해 신 메뉴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빵마다 특징과 재료, 가격 등이 친절하게 써져 있어 빵을 선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인기 있는 빵은 일찌감치 ‘SOLD OUT’알림판이 올라오니 맛있는 빵은 서둘러 방문해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올데이 브런치(B.E.L.T, 레몬치킨클럽, 아보카도 튜나, 그릴드 치킨)와 플랫브레드, 샐러드 (과일 리코타 치즈 샐러드, 홀그레인치킨샐러드)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와 빵이 있으며 브런치 구매 시 커피 또는 탄산수 트레비를 무료로 제공한다.또, 이곳의 커피는 특별히 맛있기로도 유명하다. 좋은 품질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 특히 크레마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