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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국어 공부 3대 목표 알고 계십니까?이번 겨울방학을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을...보람 있는 내년 3월의 희망을 품고 있는 겨울, 1등급 준비를 위한 겨울은 꾸준한 노력들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예비고1, 고2, 고3 수험생들은 이번 겨울에 주어진 나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나만의 봄꽃이 선물로 다가올 것입니다.그렇다면 이 겨울방학 시기에 예비 고1, 고2, 고3 수험생들이 해야 할 국어 공부 3대 목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첫째, 학생들은 먼저 고1, 고2, 고3 내신과 수능에 동일하게 출제되는 3대 국어지식 1. 독서 어휘(9,000개), 2. 문학 개념어(600개), 3. 문법 개념어 (400개))를 필수적으로 익혀야 합니다.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문학, 문법 개념어입니다. 선택지를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너무 많아 선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모르는 학생들, 문학 개념어를 문학에 어떻게 적용할지 몰라 오답을 고르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어휘와 문학, 문법 개념어 학습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둘째, 진정한 국어 독해력 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독해력이란 단순히 한글을 읽는 능력이 아닙니다. 비문학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처리해서 그 글 속에 들어 있는 정보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입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이 독해정보 처리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난 학생들입니다.지금부터라도 현재 우리 아이의 독해정보처리능력을 진단, 분석하고 방법을 모색해야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셋째, 대학입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자녀의 현재 학년에 맞는 입시로드맵을 3월 되기 전에 미리 구축해 놓아야 합니다.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의 현재 수준을 진단 TEST하고 분석하여나에게 맞는 수시전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바로 이번 겨울방학입니다.흔히 말하는 ‘알찬 겨울방학’이란 봄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을 뜻합니다. 학생들은 이 시기에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학습을 이뤄나가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사계국어학원이청화 원장 2017-12-27
- 국어가 약한 학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공부에도 때가 있다는 의미 모든 과목이 그렇듯이 국어가 약한 학생들이 국어 실력을 기르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서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것. 그러려면 시간과 노력을 좀더, 확실하게 투자하는 것. 하지만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때입니다.뜬금 없을 수도 있지만 국어 공부에 관한 얘기인 만큼 잘 알려진 고전의 한 구절을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해보기로 하겠습니다. 學而時習之 不亦悅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논어』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너무도 유명한 첫 구절로 다들 익숙한 내용일 겁니다. 대부분은 이 구절을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정도로 알고 있죠. 그런데 수년 전 『논어』에 관한 어느 강좌에서 어느 철학자(아실 분은 다 아실 유명한 학자죠)가 이 구절을 새롭게 해석한 것이 기억납니다. “배우고 때에 맞게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時’를 ‘때로’가 아니라 ‘때에 맞게’라고 해석해야 원래 의도한 의미가 더 생생해진다는 취지였습니다. 정말 정곡을 찌른 해석이라고 생각되어 저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친 적이 있습니다.‘공부도 때가 있는 법이니 때를 놓치면 안 된다. 그러니 할 수 있고 해야 할 때 열심히 해라.’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나 주위 어른분들께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던 말과 그간의 제 경험에도 공교롭게 딱 맞아 들어가는 것이어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국어 공부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때를 놓치면 늦습니다. 다른 학년도 마찬가지지만 예비고1이나 예비고2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진학과 학년 진급을 앞둔 3개월의 시간은 국어의 기본을 다지고 성적을 올리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내신이든 수능이든 시험이란 것이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해 모든 전략을 동원해야 하는 전쟁터와 같다면 공부 역시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라는 치열하고 처절한 싸움입니다. 더 정확히 말해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때에 맞춰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성적을 좌우하는 관건이란 것입니다.실제로 고등학교 입학에서 대입까지 제대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기는 시험 중간 중간에 징검다리처럼 놓여 있는 방학, 그것도 비교적 시간이 주어지는 겨울방학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어가 약한 학생들, 구체적으로 3등급에서 1등급을 바라는, 5등급에서 최소 3등급을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됩니다.수업만으로 국어의 기본을 충실하게 다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어의 기본은 결국 어휘력과 기본적인 배경 지식이 핵심인데 이는 단기간에, 속성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수와 달리 대부분의 학생들은 국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더구나 최근 수능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그렇다면 결론은 명확합니다. 좀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 더불어 그것이 때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어가 약한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보충 수업이든 특강이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확실히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학원에 한 번 더 나오는 것이 당장 부담스럽고 힘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회가 있을 때, 아직 주어진 시간이 있을 때, 그것을 놓쳐버리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지 않을까요? 눈앞에 놓인 선택을 두고 고민되고 망설여진다면 선택의 결과가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어떻게 돌아올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한결국어학원 이호 강사 2017-12-27
- 지문구조와 문제유형 파악, 3개월 초단기 국어 완성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워지면서 영어나 수학만큼이나 국어의 변별력이 중요해졌다. 올해는 최상위권에게 국어는 다소 쉬웠지만 중위권에게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이다. 점차 어려워지는 수능에서의 국어,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만 할까.몇 달 피치를 올려서 공부한다고 바로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닌 국어, 그럼에도 수능이 시작된 지 20여년이 넘도록 고집스럽게 고3과 재수생만을 가르쳐온 ‘권영동 국어’가 불과 3개월이면 단기 완성으로 국어를 완성할 수 있다고 해 그 비법을 알아봤다.3개월이면 잡을 수 있는 수능 국어국어라는 과목 자체가 쉬운 듯 하면서도 막상 달려들면 저 멀리 도망가는 신기루처럼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오묘한 과목이다. 눈만 뜨면 쓰는 것이 국어이고 잠들기 전까지 쓰는 것임에도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것이 또 국어이다. 그래서 어렵고 힘들다는 것이다. 하물며 그것을 시험이라는 큰 틀에서 평가하고 배우려니 더욱 어렵다.그럼에도 ‘권영동 국어’에서는 더도 말고 주 1회 수업기준으로 딱 3~4개월만 진행하면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커리큘럼은 시 1개월, 소설 1개월, 비문학 1개월로 총 3개월이며 여기에 실전 모의고사 수업을 1개월 정도 선택할 수 있다. 대개 일반적인 학원에서는 1년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단 3~4개월이면 끝낸다고 하니 1분 1초가 아쉬운 수험생들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유혹이다.그런데, 이게 가능한 일일까. 달달 외우면 되는 암기과목도 아니고 수많은 지문과 경우의 수가 많은 국어인데 말이다. 막상 권영동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면 수긍이 간다. 권 원장은 기본 3개월 수업을 통해 장르별로 개념을 정리하고 국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빠른 지문독해와 정확한 문제풀이 방법을 익히게 만들어준다. 즉,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낚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권 원장의 비법이다.“공부 좀 한다는 수험생들은 국어 시험에서 70~80% 가량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스스로 해결이 안 되는 20~30%입니다. 저는 시간낭비가 될 수 있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재차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헛갈리고 모르는 20~30%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집중합니다. 저희 학원만의 클리닉을 통해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을 배우면 3등급 정도라면 무난히 1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재원생들의 실례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지문구조와 문제유형 파악이 정답의 지름길권 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수능에서 난이도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수능 국어의 지문구조와 문제유형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때문에 장르별로 구조와 유형을 정확히 안다면 아무리 길고 처음 보는 지문이라 하더라도 정답을 유추하는 것이 그리 어렵진 않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문학의 경우 함축적 문장구조라서 지문보다는 문제와 선지가 구체적이므로 여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며 반면 비문학에서는 글 전체와 부분의 주제를 묻는 문제를 구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르친다. 비문학은 지문에 정답이 녹아있는 경우가 많아 지문에 대해 빠른 분석적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문법의 경우 대부분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라서 수업 중간 중간에 개념정리와 문제풀이를 진행하고, 3개월 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빠른 지문독해 방법의 습득과 유형, 오답을 구별해 낼 수 있는 변별 기준을 익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3개월 동안 전반적인 국어의 개념과 문법을 정리하고 나면 국어의 전체 틀을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겨 처음 보는 지문이나 어려운 문항을 만나더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때문에 국어는 다른 과목처럼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권 원장의 지적이다.17종이나 되는 교과서 수록 작품과 EBS의 모든 지문을 섭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문구조와 문제유형을 익혀 구조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권 원장은 수능 국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점차 길어지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할 수 있는 능력과 방법을 익히고 선지를 통해 정답을 유추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오답을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본인에게 낯설고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 집중적으로 정리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권영동 국어’의 3개월 기본 학습과 1개월의 실전 모의고사 학습은 흔들리지 않는 1등급으로 올라가거나 유지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해줄 것이다.문의 02-574-2966, 070-8623-2966 2017-12-22
- 전문적 대입 컨설팅과 국어와 논술 대비 한 번에 고등부 대입을 전문적으로 지도해온 문연학해 김화소 국어논술은 최근 국어전문학원 프랜차이즈인 ‘국풍 2000’과 손잡고 고등부에서 중등부까지 중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강의식 수업을 시작하면서 이곳만의 특징적인 프리미엄 대입 대비 수업 체계를 새로이 정비했다. 김화소 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국어 공부와 논술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입시의 기본문연학해는 국어논술을 전문으로 해온 김화소 국어논술학원에서 출발해 지금은 대학 입시를 위한 입시컨설팅과 논술, 국어, 영어 그리고 프리미엄 재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원생의 40% 이상이 소위 중경외시 이상의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실적을 자랑하고 있을 만큼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이 특징이다.김화소 원장은 성공적인 입시전략과 관련해 고등부의 경우 가장 먼저 대입전형을 1학년 때부터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그 다음은 대입 전형에서 차지하는 내신의 비중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했다.고3이 되면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초로 수험생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전형을 선택해 집중하고 취약한 과목에 대한 과감한 포기 등의 대처도 감수해야 한다고 했다. 중등부의 경우는 대입을 위해 책을 한 권 읽더라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해야 하며 문법과 장르별 독법 그리고 문학사를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비 고 1이 되는 중 3은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는 등 고등부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해 원리를 깨우치는 수업 방식이 기본최근 수능 국어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김화소 원장은 어려워진 수능 국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암기와 문제풀이만으로는 1등급 달성은 힘들다고 조언했다. 문연학해에서는 문학의 갈래에 따른 독해법과 비문학의 독해법을 가르쳐 고기를 잡는 법을 터득하게 도와주고 있다.암기식 문제풀이 방법으로는 3등급 초반까지의 성적이 한계라고 한다. 문연학해의 수업은 크게 수능 수업, 내신 교과 그리고 논술로 나뉘며 무엇보다도 기본 독해원리를 깨우치는 수업 방식을 강조한다. 또한 내신 교과 수업과 수능 수업의 접근법을 달리해 내신은 ‘3단계 내신대비법’을 통해 단계별 이해와 반복을 통한 암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능은 낯선 지문에 대한 ‘장르별 독해법’과 ‘문제 접근법과 풀이 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르별 독해법과 특히 ‘비문학 논술하기’ 과정으로 논술의 기본기를 닦아주고 동시에 국어의 비문학까지 해결해 주고 있다.전략적인 논술 대비로 대학 범위와 합격 가능성 높여논술전형을 위해 준비하는 그룹은 대략 두 그룹으로 나뉜다고 한다. 한 부류는 상위권으로 고1부터 정시와 함께 준비하는 경우이고 또 한 부류는 고 3이 된 후 어쩔 수 없이 뒤늦게 준비하는 경우이다. 이화소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을 고1부터 준비해 왔어도 막상 고3이 되어 입시 상담을 받고나면 수시에서는 논술전형을 선택하거나 어쩔 수 없이 정시에 집중하게 되는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었다고는 해도 아직 예비 고2가 되는 학생들까지는 논술전형이 대입을 위한 유효한 전략이라고 한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주요 15개 대학에서는 아직도 모집 정원의 약 17%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때문에 최소 1년 정도 준비한다면 인서울이 목표인 학생의 경우에는 건국대, 동국대, 홍대, 숙대까지는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입시란 고교에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하나씩 포기하면서 점검해나가는 과정입니다. 특히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실질경쟁률과는 다른 허수가 많으며, 수능 성적 대비 2~3 단계 높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 준비한 학생에게는 오히려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기에 반드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문의 02-537-3057 2017-12-22
- 부천,인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학년별 국어 학습을 위하여 2018학년도 수능 무엇이 출제되었나?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이미 출제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1) 단어의 형성과 대명사에 관련한 문법 지식 관련 지문 속에서 2문항 연계 출제 형태(11번, 12번 문항 총5점), (2) 이육사의 <강 건너간 노래>, 김광규의 <묘비명> 2편의 현대시와 시 일반 이론의 복합지문 형태(20번~22번 문항 총7점), (3) 환율과 관련한 1800자 이상의 장문의 독서 지문 형태(27~32번 문항 총13점), (4) 고전시인 이정환의 <비가>와 수필인 이병기의 <풍란>의 장르 복합 지문 형태(33~37번 문항 총11점)가 출제되었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그 대책을 마련한 학생들에게는 그리 낯선 형태가 아니었다. 다시 한 번 그해 모의평가가 왜 중요한지 증명해주었다. 2018학년도 수능 국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장르 파괴형, 영역 파괴형 지문형태가 될 것이다. 문법에서 지문 독해 속에서 연관 문법 문제, 현대시와 시 이론 지문의 복합형태, 고전시와 수필의 장르 복합 형태 등의 지문이 증가하고 단독 영역의 문항의 비중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5) 화법-작문 영역(1~10번 문항)에서도 <허생의 처> 독서 토의 지문을 제시하여 소설, 화법, 작문을 통합한 형태(4~7번 문항 총9점)의 문항이 출제되기도 하였다. 앞에서 언급했던 5가지 복합 형태의 모든 지문에는 반드시 3점 문항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수능 1교시, 국어영역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예비고3 학생들은 겨울방학 학습을 통해 수능 국어영역의 실전을 완벽하게 준비해야한다. 80일 이후에 다가올 3월 첫 모의고사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화법-작문-문법인 1번~15번 문항 만점 전략, (2) 1500자 이상 장문의 독서 지문에 대한 대책, (3) 장르 및 영역 복합 지문에 대한 대책이다. 첫째, 화법-작문-문법인 1번~15번 문항에 대한 준비는 최근 5년간 수능 기출, 평가원 모의평가 기출, 학력평가 기출문항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기출 속에 그 출제의 흐름이 존재한다. 또한, 반드시 출제되는 유형과 개념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둘째, 1500자 이상 장문의 독서 지문에 대한 대책은 무조건 장문의 지문을 선택하여 어렵게 학습하기보다는 일단 처음에는 900자 정도의 짧은 지문의 기출문제를 통해 비문학 독서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상승시킨 다음 난이도를 높여나가는 형태로 학습해야 한다. 여기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문제 풀이보다는 문단별 중심 내용 파악과 문항 선택지 하나하나에 대한 ○, Х 점검이다. 셋째, 장르 복합 및 영역 복합 지문은 개별 작품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 중요하지만 작품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주제별 유사성, 소재의 차이점, 화자나 서술자의 태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학습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평상시에 개별 작품이 아닌 장르 복합이나 영역 복합 지문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고3 국어영역, 또 다른 변수는?학습에 대한 분야별 대책 마련도, 실천도 잘 하고 있다면 점수 향상이 당연히 따라올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변수가 있다. 어쩌면 국어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 과연 내가 수능에서 등급을 잘 받을 수 있을까? << 이렇게만 공부한다면 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까? << 혹시 내가 실수는 하지 않을까?우리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문법적 지식도, 낯선 지문도, 새로운 유형의 조합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조급함과 초조함, 자신에 대한 불신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다. 그 생각들이 나의 마음을 난도질하면서 내 눈에 보이는 것은 가나다일 뿐, 그 어떤 내용도 정보도 파악되지 않는 슬럼프를 겪게 되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슬럼프도 겪게 되고 마음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절대 조급해하거나 자신을 불신해서는 안 된다. 특히 고3 학생들에게는 누구나 한 번의 슬럼프가 찾아오게 된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내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꾸준하게 학습해온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 아무리 학습능력이 뛰어난 학생이라 하더라도 수능 당일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점수는 10점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니 차분하게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평온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뜻한 언어학원옥성훈 원장문의 032-237-7533 2017-12-20
- 예비고1 학부모님을 위한 국어학습법② 중등교육과정에서 국어 학습의 개념과 습관의 형성이 중요했다면, 고등과정에서는 무한의 범위(외부지문)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적용해야 하는 학습능력 배양이 선행되어야 한다. 겨울방학 예비 학습을 준비하며, 추천하는 것은 수능국어영역의 학습이다. 근래 종합전형으로 내신이 중요해졌지만, 내신 시험에 적응과 응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국어학습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최적의 학습 과정이 수능 국어영역의 학습이다.현재 수능시험에서 평가하는 영역은 고등 교육과정과 동일하다.(문학 15문항, 독서 15문항, 화법·작문·문법 15문항 / 45문항, 80분) 이 중 예비고1 학생에게 먼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문학과 문법에 대한 준비다. 고3 입시생은 비문학 독서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그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에서는 일부 시험에서만 독서 시험을 치르게 되고, 대부분의 내신시험은 70% 문학, 20% 문법 시험으로 치르게 된다. 새교과서 개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문학은 역사적, 문화적 상황과 연관되어 작품이 구성된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은 이전 문학 작품이 형성되는 시기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공부를 잘 하거나 똑똑한 친구들이라도 간접 경험하는 기회가 없었다면, 자신의 경험과 무관한 세상을 스스로 분석하고 파악해 내기가 어렵다.예를 들어 고1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군자(四君子)의 개념과 내포적 의미를 물어 보았을 때, 처음 듣는다는 학생이 80%를 넘었다. 그래서 학생들은 외부 작품 연계로 국화를 예찬한 작품이 나왔을 때, 왜 지조와 절개로 이어지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또한 문법 정리는 필수적이다. 중등 학습 과정에서 배운 문법을 유기적, 종합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고등과정에서의 국어학습의 전반적인 자신감을 키우고 국어 학습 법위의 기본을 다지는 효과를 얻게 한다. 반드시 문법 총정리 학습을 병행하라고 추천한다.비문학 독서에 대한 부분은 기출문제 연습을 추천한다. 독서를 통해 독서능력을 배양하려는 학부모님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한권의 독서로 독서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시간에 2,000~3,000자 지문 독해 연습을 충실히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학년에 맞는 기출문제를 풀고 정리하며 비문학 독서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풀었던 지문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이다.다음 기고에는 구체적인 학습 방법과 우리 학원 학생들이 시행하고 있는 예비과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다음 호에 계속)이재식학원이재식 원장 2017-12-20
- 중학생 겨울방학은 새 학년 출발의 시작, 2015개정 교육과정은 2018년 중1, 고1, 2019년 중2, 고2, 2020년 중3, 고3까지 매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화가 예상됩니다.교과서 개편의 특징은 주제 탐구, 실생활 적용, 실험 증가와 표현 활동이 강화되어 토론, 발표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 대비와 학교 수행과 토론, 논술 경시 대회,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준비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 향상의 적기가 중학생 때입니다.‘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첫째 : 학습자세입니다.학습자세는 적극성과 의지력을 말합니다. 하고자 하는 자세는 성취감을 통해 좋은 학습습관을 유도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학습자세는 학습한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출발점입니다.둘째 : 읽기능력입니다.읽기능력은 읽고 핵심을 파악하고 정리, 요약하는 학습능력의 핵심입니다. 읽기능력이 향상되면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독해력이 향상 되고 읽기 속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비판적이고 균형적인 사고능력이 발달합니다. 나아가 스스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질문하면서 핵심을 찾아가는 심화수업이 가능해지고, 토론, 발표력이 좋아집니다.이런 능력이 갖춰진 학생들은 학교 교과, 비교과 활동 등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이 될 것입니다.새 교육과정에서 주제 탐구와 토론이 늘어나는 것은 소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의미이나, 입시와 관련해서는 논술의 전반적인 축소를 대체하는 면접평가(지필면접, 심층면접, 구술면접, 다면면접)의 강화와도 밀접하다는 것을 예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주제 탐구와 표현활동의 출발점은 읽기능력입니다.셋째 : 공부기술입니다.공부기술은 공부의 원리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입니다. 마킹과 노트 필기법부터 계획표, 마인드 콘트롤까지, 공부와 관련된 검증된 방법을 말합니다. 공부를 잘 하려면 효율적인 skill을 배워야 합니다. 학생들이 비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해서 힘들게 공부하다보면 학습 의지가 꺾일 수 있습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딱딱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공부기술을 배워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것을 적용하는 것입니다.이 세 가지가 심화 학습으로 연결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학습의 주체인 학생이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중학생 시기에 배우고 습관화해야 할 늦출 수 없는 필수적인 능력입니다.중학생 시기는 필요한 능력 향상과 아울러 시기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조절하면서 안내해야 합니다.첫째 : 중학생 시기는 대학입시에서 자유로우나, 대학 입시의 핵심적인 부분이 채워지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의 필요한 능력은 ‘읽기능력’ 이라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이 시기는 실질적인 읽기가 가능한 최적의 시기입니다. 넓은 의미로써 읽기는 교과서, 기호, 시청각, 자료, 독서 등 모든 텍스트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특히 독서는 어휘력, 배경지식, 개념화능력 등의 학습 기초능력과 사고력에 관련된 능력을 향상하는 데 대단히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또한 독서는 단기적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수단이기도 합니다.둘째 : 중학생 시기는 사춘기를 겪는 시기로 적절한 방안이 필요합니다.많은 학생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습니다. 반발심이 커지고 비판적인 생각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일관성 없는 양육태도나 일방적인 방법으로 자녀를 대했던 부모님들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잘하던 학생들도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성적도 들쭉날쭉하게 됩니다. 이 때 부모님이 개입할수록 악순환이 심화됩니다. 이것은 부모님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자녀와 강한 친밀도 때문에 일어나는 여유와 기다림이 부족한 때문입니다. 이때 학생이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안내자가 있으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면서 성장할 바탕을 마련하게 됩니다. 학습 능력을 유지시키면서 기다려 주는 적절한 안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이 시기만 잘 이겨낸다면 학생은 학습의 주체로서 이전보다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한결국어학원이경우 부원장 2017-12-20
- 2019학년도 대입, 고민부터 해결하고 시작하자 이제 2018학년도 수시 입시는 모두 마무리 되었고, 현재는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곧이어 정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이때야말로 예비고3들이 내년도 입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야 하는 적기이다. 생생한 입시의 현장 경험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2019학년도 대입을 시작하는 예비고3의 대표적 고민들에 대해 몇 가지 도움 말씀을 전하려 한다.◆ 정시냐, 수시냐가장 현명하지 못한 고민이다. 특히 2학년까지 내신관리에 실패한 학생들의 경우 이런 고민을 가장 많이 토로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미 알고 있겠지만, 정시러와 수시러는 선택지가 아니다. 우선 본인은 정시가 아닌 수시만 노리겠다는 학생들도 간혹 있는데, 필자에게 혼이 많이 난다. 정상적인 선택이 아니므로 길게 논의하지 않겠다. 대개의 경우 매우 넓은 수시의 문을 포기하고 아주 좁은 정시의 문만을 두들기겠다는 학생들이 많은데, 매우 비합리적인 선택이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를 준비하려면, 이미 망친 것처럼 보이는 내신도 끌어올려야 하고, 고3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에, 이 모든 일들을 다 해낼 자신이 없어서 정시러가 되겠다는 학생들의 선택도 이해가 간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렇게 번거롭고, 열악하고 힘든 조건들을 이겨냈으며, 이처럼 지난한 고통의 과정을 극복한 그 누군가만이 합격의 영광을 얻어갈 수 있었다. 예비고3들은 쉬운 길과 어려운 길 중에서 어려운 쪽을 선택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목표와 방향이 제대로 잡히고 난 이후에야 비로소 방법상의 효율성을 도모해볼 수 있다.◆ 학종이냐, 논술이냐이 역시 현실적으로 고3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학종과 논술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일은 3월 이후로 미뤄야 한다. 3월이 되어야 2학년 2학기까지 비교과 기록이 모두 완료되어 본인의 학생부가 지닌 강약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종의 경우 최근 교과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으며, 따라서 내신 등급 컷이 일정 수준으로 형성되는 경향성을 보인다.(물론 대학 측에서는 교과 내신에 대한 정량적 평가는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입결을 확인해보면, 인서울 주요대학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일반고 출신은 내신 2.0 이내의 교과 성적이 확보되어야 1단계 서류 통과를 노려볼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2학년까지의 내신이 평균 2등급대라면, 일단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가능권으로 보는 것이 정석이다. 문제는 내신이 3등급, 4등급대 학생들의 경우인데, 사실 고3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내신을 아무리 많이 끌어올려도 2등급 이내의 교과 성적을 확보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3~4등급대 학생들이라면, 목표 대학을 현실적으로 수정해서 다소 하향하거나 수능에 매진하면서 논술전형을 노리는 선택이 옳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는 늘 변수 투성이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3월에 학생부 확인 결과, 내신 2등급 초반대 학생도 학종 지원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논술 준비는 미리미리 해두는 편이 현명하다.◆ 탐구과목 선택은 어떻게?우선 학교 내신과 병행이 가능한 탐구 과목에 대해 본인 흥미도가 있는지부터 고려해보아야 한다. 가능하면 학교에서 선택한 탐구 과목은 하나 정도는 함께 가져가는 편이 좋다. 솔직히 겨울 방학을 앞둔 현 시점에서 탐구 과목 선택에 대해 고민들은 많이 하지만, 3월 모의고사나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까지 본인의 선택에 100% 만족하는 고3은 없다. 그래서 한번 선택한 과목은 바꾸지 않는 것이 학습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다. 다음으로 아무리 본인 흥미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학습 분량이 과도하게 많은 과목은 피해야 한다. 문과의 경우 동아시아사나 세계사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자신이 좋아하는 탐구 과목이지만, 학습해야 할 범위나 내용이 지나치게 방대할 경우 국, 수, 영 공부에 반드시 지장을 주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응시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다. 현역 고3 학생들은 생각보다 멘탈이 강하지 못하므로 응시인원이 적어 백분위 불안정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했을 경우 예상치 못한 등급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될 우려가 있다. 이과 학생들이 응시인원이 많은 과탐 Ⅰ과목으로의 쏠림이 나타나는 이유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참고로 문과 논술을 준비하려는 수험생이라면,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며, 최근 논술 출제 경향성을 고려했을 때, <법과 정치>를 선택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김동한 원장김동한국어논술학원 2017-12-20
- 송파 한맥국어학원이 말하는 수능 국어 고득점의 비결 올해 수능에서 국어 만점을 받은 방산고 권민기 양. “제시문 영역별로 문제 푸는 훈련을 많이 한 게 수능에서 큰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한다.권양을 지도한 한맥국어학원 권성준 부원장이 늘 강조하는 ‘제시문에 따라 독해 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지론과 일맥상통한다. 송파·강동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맥국어학원은 올 수능에서 국어 만점자를 세 명, 97점 이상 고득점 1등급 12명이나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수능에서 중요성이 더 커진 국어, 어떻게 공부하는 게 효율적일까? “문학, 비문학, 문법 등 영역별로 원리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문제를 감으로 푸는 게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답을 찾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겨울방학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까 국어의 여러 영역 가운데서 취약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원리를 내재화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것을 권합니다”라고 권 부원장은 조언한다.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국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맥국어학원 강사진은 수능 기출과 모의고사 등을 철저히 분석해 출제 원리를 체계화하고 예상 문제를 연구한다.정규 수업 외에 1:1 클리닉 수업에도 공을 많이 들여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별로 취약 부분이 모두 다릅니다. 질의응답 중심의 클리닉 수업을 통해서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갑니다”라고 권 부원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한맥학원의 겨울방학 정규 강좌는 학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예비 고3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문제 유형별 접근 방법을 밀도 있게 강의한다. 문법은 음운, 형태소, 품사, 문장 성분 등 기본 문법 개념을 다지고 기출문제를 연계해 풀어보며 이해와 적용 중심의 수업을 한다.예비 고2는 다양한 고전시가를 익히며 고2 내신과 모의고사의 기초를 다져준다. 특히 비문학은 갈래별 독해법과 접근법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예비 고1은 문학, 비문학 지문에 적응력을 높이면서 배경 지식에 함몰되지 않고 화제 찾기와 글의 전개 방식 이해 등 객관적으로 독해하는 훈련을 기초부터 지도한다. 문법, 문학, 비문학 등 영역별 취약 분야를 보충할 수 있도록 방학 특강도 별도로 진행한다.수능국어 100점의 공부법 _ 권민기(방산고3)Q. 국어 100점의 비결이 궁금하다.제시문의 주제, 문제 유형에 따라 전략적으로 문제 풀이 연습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비문학 제시문이 점점 길어지고 어려워졌기 때문에 나는 수능 전에 일부러 긴 제시문 푸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특히 인문, 철학 주제가 취약했는데 이 파트를 계속 풀어 익숙해지도록 만들었다. 수능시험장에서 비문학 지문 풀 때 효과를 많이 봤다.학원에서 배부한 문제지, 참고 자료를 잘 활용하는 게 좋다. 나는 수능 막바지 총정리 기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가령 문학 작품별로 중요도와 연계출제가능성을 정리한 자료를 가지고 중요도가 높은 작품과 해석이 어려웠던 작품 중심으로 집중 복습했다.Q. 문학, 비문학, 문법 영역별 공부 방법은?고전문학, 현대문학은 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 교재를 꼼꼼히 공부했다. 학교에서 수업 듣고, 잘 모르겠는 부분은 EBS 강의를 활용한 다음 학원에서 나눠준 기출문제와 활용문제를 풀면서 복습과 문학 풀이 연습을 한 번에 할 수 있었다. 공부한 지문들이 수능에 출제되니까 자신감이 생겼고 어렵지 않게 문학 문제를 풀 수 있었다.문법은 기본 개념을 머릿속에 확실하게 정리한 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잘 잊어버리고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게 문법이라 복습이 중요하다.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은 왜 틀렸는지 꼭 확인해야 하며 맞은 문제라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확인학습이 필요하다.Q.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비문학, 어떻게 공부하는 게 효과적인가비문학은 인문, 철학, 경제,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제시문 내용이 어떤 범주에 속하느냐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또한 어떤 문제 유형이냐에 따라 문단별로 접근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 읽고 풀어야 하는지 문제 접근 순서와 어떤 식으로 정보를 찾아내야 하는지가 달라지는데 이는 곧 시간 단축과 직결된다. 영역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해 문제 푸는 훈련을 꾸준히 하니까 비문학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2017-12-20
- 4개월 1:1 집중학습으로 수능 국어 완성 2018학년도 수능에서도 여전히 국어가 큰 이슈였다. 작년에 한 번 경험했다고는 하지만 확실하게 더 길어지고 낯선 지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했다. 그렇다면 수능 국어는 어떻게 대비해야만 할까? 고1, 2학년이 원론적이고 개념적인 부분에 치중하면서 내신에 집중한다면 고3이나 재수생의 국어 공부 방법은 조금 달라야만 한다. 가장 먼저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 약점을 알고, 그 약점을 최대한 보완하면서 수능 출제경향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 스킬을 키워야만 한다. 고3과 재수생만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분야별 집중학습을 통해 수능 국어의 등급을 확실하게 향상시켜주는 수업으로 알려진 권영동 원장을 만나보았다.약점 보완하는 집중 학습방식권영동 원장은 수능 국어 학습에서 무엇보다 개별학습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학생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학원이름이나 유명 강사만을 쫒아 대형 강의에만 집중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국어는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모국어이므로 현재 3~4등급 정도의 성적을 받고 있는 학생이라면 단기간의 노력으로 수능 1등급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알고, 이미 알고 있는 부분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약점을 보완하는 집중학습을 한다면 얼마든지 등급 향상이 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 아는 부분은 굳이 다시 설명하지 않고 모르는 부분만 콕콕 짚어가며 학습하기 때문에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국어 성적의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 강의에서는 개인별 약점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내게 맞는 맞춤 수업을 받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권영동 국어’에서는 타 학원에서 1년 동안 진행하는 커리큘럼을 4개월로 단축한다. 시 1개월, 소설 1개월, 비문학 1개월, 실전모의고사 1개월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중간 중간 문법과 화작문 커리큘럼이 섞이게 된다.수능 실전용 문제해결력 길러야수업에서는 장르별 개념을 정리하고, 빠른 지문 독해 방법과 정확한 문제풀이 방법을 익힌다. 또한 선지를 통해 정답을 유추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지문이 길어지고 생소하고 낯선 지문들이 자주 출제되는 수능 국어에서는 무엇보다 빠른 지문 독해 방법과 선지를 통해 정답을 추론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길러야만 한다.권 원장은 난이도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수능 국어의 문제 구조와 유형은 사실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장르별로 구조와 유형을 꿰뚫고 있다면 아무리 길어지고 생소한 지문이라도 정답을 유추하는데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어의 경우 수험생 대부분이 80% 정도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모국어이기 때문이죠. 20%에 해당하는 못 풀거나 헷갈리는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접근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워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시나 소설 등 문학의 경우 수능에서는 정해진 범위와 정해진 텍스트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유추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함축적 문장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문보다는 문제와 선지에 집중해 힌트를 얻을 필요가 있다. 비문학의 경우에는 지문에 정답이 녹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문에 대한 빠른 분석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해결력은 자신의 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함으로써 감각을 기르고, 수능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등을 통해 지문 안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향상된 등급이 흔들리지 않게권 원장과의 수업을 통해 실전용 문제해결력과 감각을 기른다면 수능 국어의 등급은 확실하게 올라간다고 한다. 무엇보다 문제의 구조와 유형, 또 어떤 문제가 변별력을 가진 난이도가 높은 문제인지 가려낼 수 있기 때문에 향상된 등급이 수능까지도 이어진다.그래서인지 ‘권영동 국어’를 찾는 사람은 입소문을 통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 형제나 자매가 먼저 경험을 해봐서, 혹은 주변의 입소문이나 소개를 통해 찾아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수업은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주 1회, 4개월 동안 영역별로 진행된다.권 원장은 “국어는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성적이 올라가는 과목이 아닙니다. 지문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독해를 바탕으로 사고력뿐만 아니라 이해력, 응용력 등을 모두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수능 국어는 고1, 고2처럼 기본 개념부터 하나하나 공부해 나갈 수도 없습니다. 주어진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하는 방법, 선지를 통해 정답을 유추하는 방법, 오답을 걸러내고 정답을 추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반드시 보다 높은 등급으로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문의 02-574-2966, 010-5270-1556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