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학' 검색결과 총 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합과학과 토론수업의 연계성 전편에서 다루었던 통합과학의 주제는 ‘논리성’이었습니다. 이번에 논할 주제는 ‘응용성’ 입니다. 과학은 우리의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내용들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다양한 ‘응용성’을 포함하는 과목이기에 출제되는 문제들도 일상생활과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리영역에 속하는 문제들에서도 이런 특징이 반영되는데 예를 들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고르고 이유를 설명하라>의 문제가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소리를 접하며 생활하기에 소리에 관한 경험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이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학적 이론이 아닌 자신의 경험이론을 근거로 삼기에 이는 확실한 오답을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응용’과정에서 방법은 달라질 수 있지만 적용되는 원리는 같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즉 응용은 정확한 원리에 근거를 두고 상황에 적합한 내용을 논리적으로 사용해야 제대로 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위의 문제에서 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위치를 잡아내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원리는 소리가 가지는 성질에 대한 것이므로 파동에 대한 이해와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파동에 대한 이해와 정리가 됐다고 해서 위의 예시문제와 같은 응용문제를 정확히 풀어 낼 수는 없습니다. 이때 이론과 적용이라는 쉽게 말해서 원인과 결과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 두 과정간의 특징적인 관계를 이해해서 적용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능력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정, 보완하는 과정, 즉 토론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길러 질 수 있습니다. 소리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과정을 응용이라고 한다면 위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소리가 일으키는 여러 현상들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다양한 과정으로 수행해보고 의견을 통해 사고해보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다수의 학생들이 겪는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는 바로 응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이에 의해 잘못 길러진 능력이 만드는 당연한 결과라고 할 것입니다. ‘논리성’과 ‘응용성’은 과학을 배우는데 있어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게 해주는 요소이므로 이를 얻기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코어과학전문학원박찬석 원장 2018-01-17
- 2018 통합과학과 수능과학탐구 대비 전략 현 중3학생들은 내년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과학 수업을 배우게 됩니다. (통합과학 및 과학탐구실험 필수이수단위-12)하지만 교육부에서 통합과학의 수능출제가 1년 유예되면서, 수업은 개정된 교육과정을 배우고 수능은 현재와 동일한 형식으로 치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통합과학은 수행평가 및 내신에 집중되는 성격을 가질 것이며, 수능 과학탐구는 새 교육과정의 더 어려운 내용의 학습이 필요하므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습에 대한 부담과 입시준비의 혼선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교육부에서 공개한 통합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고1 과학(융합과학) 교과서에 비해 대폭 내용이 줄었으며, 통합과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중학교 교과의 70~80%를 반영했다고 합니다.하지만, 통합과학 교과서의 내용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에 고등2학년 학생이 배우던 과정의 일부가 고1 과정으로 내려와 있으며, 중등과정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도 많아 학습하기에 만만치 않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학교 과정과 실질적 연계성이 크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 학교 내신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교육과정이 바뀌어 학습 내용이 다소 어려워 졌을 수 있으나, 이론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현 고1,2학생들은 올해 치른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ⅠⅡ 총 8과목 중 각 대학에서의 입시요강에 맞춰 2과목을 선택하여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올해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을 살펴보면 지구과학Ⅰ이 167,6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명과학Ⅰ161,600명, 화학Ⅰ106,789명, 물리Ⅰ62,253명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지구과학의 인원이 많이 늘었습니다.대부분의 학생들은 고2때 배운 과목을 주로 수능 과탐 선택과목으로 시험을 치뤘으며, 물리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모든 과학과목은 단순한 암기과목이 없으며 정확한 개념과 출제 자료 및 그래프 분석은 기본이며, 지구과학의 천문파트, 화학의 양적관계와 중화반응, 생명과학의 유전, 물리의 힘과 에너지 파트에서 고득점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집중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내년에 수능을 치르는 현 고2 학생들은 그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겨울방학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싸이언스피플 과학학원전해룡 원장 2017-12-20
- 토론수업을 통한 통합과학문제 해결법1 이전의 글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통합과학의 주된 교육목적은 토론수업의 다양한 효과들을 교육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자는 것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통합과학문제를 토론수업의 효과와 연결시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토론수업의 기본내용중 하나인 ‘논리성’과 관련된 문제가 있습니다. 책 읽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요즘의 학생들에게 가장 부족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쓰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쓰시오”와 같은 문제들이 대표적인 유형들입니다. 과학적 현상에 대한 발생원인은 암기를 통해서 얻어진 지식들로 해결가능 하지만 왜 그런지를 쓰는 것은 과학적인 논리성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제대로 쓰기가 매우 어려운 내용이 되어 버립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듯이 ‘백청이 불여일사’라는 말도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게 한번 생각하고 추론해보는 것만 못하다는 뜻입니다.즉 외부로부터 받아들여지는 시청각신호들은 정보화과정을 통해 저장되는데 이때 논리성이 연결되지 못하면 단순기억으로 저장하게 되고 이는 위와 같은 유형의 문제에서 요구하는 과학적 논리력을 기를 수 없는 경우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방법을 써야 이런 논리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정답은 바로 토론입니다. 본인이 학습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내용들을 그 분야의 학문적 원리를 이용하여 명확히 이해한 후 내용을 정리하고 확인해봐야만 하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를 검증하는데 있어 가장 효율성이 좋은 방법으로 여겨지는 것이 토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생각을 할 수 있어야 토론은 가능하며 제대로 된 토론은 제대로 된 생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의 기본 자세는 바로 생각을 통한 의문을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상을 이해하고 내용을 저장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토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끝으로 제대로 된 토론은 논리적이므로 쉽게 토론이 가능하며 이러한 특징은 토론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코어과학전문학원박찬석 원장 2017-12-13
- 통합과학의 핵심은 토론이다! 2018년부터 사용하게 되는 통합과학 교과서를 읽다보면 모든 단원에 걸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들이 있는데 그건 바로 토론과 관련된 내용들을 매우 광범위 하게 추가하고 통합적인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배치했다는 점입니다. 과학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학습에 있어서 토론의 중요성은 수많은 학자들이 강조 해 왔던 것이므로 우리의 학습방식에서도 일반화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실행해 왔었던 한사람으로써 매우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그러므로 앞으로 우리가 고민하고 논의 해봐야 할 주제는 ‘어떻게 해야 토론을 잘 하게 될 수 있는가?’가 되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첫번째 답은 ‘책을 많이 읽는다’ 입니다만 21세기의 모바일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한 실행하기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두번째 답은 ‘토론을 많이 한다’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동영상 미디어에 길들여져 있기에 상대방과 논리적인 대화를 해야 하는 토론의 상황을 접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수업을 토론의 형태로 실행하는 것입니다.정확한 토론수업은 배운 내용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설명해 본 후 반론을 통한 수 정과 보완을 거쳐 재정리 해야만 되므로 “소규모 그룹별 수업”과 “과목간통합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선생님“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필요성에 반해 학교에서의 공교육은 목적과 특성상 특정주제와 특정레벨을 지정하여 토론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학생 스스로가 수업시간을 토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수업을 듣게 된다면 수행평가에서도 일정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토론실력을 기르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고 봐야합니다.즉, 새로운 통합과학은 수업이든 자습이든 모든 학습과정에서 토론과 토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제목 그대로 ‘토론수업의 일상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객관식 보다서술형 문제가 더 재밌고 쉽게 느껴진다는 제자들의 느낌과 내신만점이라는 시험의 결과물들은 토론수업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코어과학전문학원박찬석 원장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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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과 수능과학과목 선택, 바르게 알고 대비하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 중3 학생들.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문과, 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은 공통과목으로 통합과학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수능은 기존과 동일한 체제로 치르게 되면서 중3학생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송파 과학전문학원 서울과학학원의 유선이 원장은 “통합과학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와 방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 중심으로 진행될 학교 수업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위해서는 중학교 과정의 완전학습과 과목별 심화학습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능에서의 과학 선택과목은 현재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수능 과학과목 선택의 큰 변화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새로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과와 이과 진로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등을 들어야 한다. 여기에 학생들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결정할 수 있는 선택과목이 있는데. 과학에서 일반선택 과목은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이다.그렇다면 기존의 융합과학과 통합과학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융합과학이 과목의 구분 없이 생명·물질의 탄생과 과학적 적용·응용·활용이 중심이었다면 통합과학은 과목 별 구분이 보다 명확해진 것이 특징. 또, 중학교 과학과의 연계성이 높고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1·2에도 그 내용이 이어진다.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수업 방법의 변화다. 일방적으로 교사가 가르치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연구, 토론, 발표 등을 이어가야 하는 것.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관건이며 평가 역시 과정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유 원장은 “과학의 개념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불가능하고, 평가에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현 중3학생들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 중학교 과정의 완전학습과 함께 과목별 심화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현 중3학생들과 학부모의 또 다른 고민은 현재와 동일하게 치러야 하는 수능에 있다. 통합과학은 수행평가가 포함되는 내신에 집중되고, 수능에서는 2018 수능에서와 같이 과학선택과목에서 두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것. 현 중2 학생들은 통합과학이 수능에 포함될 예정이다.그렇다면 과학수능과목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먼저 응시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과목에 따라 원점수가 같아도 표준점수에서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은 표본이 커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논술전형과 대학에서의 전공 연관성도 무시할 수 없다. 논술에 과학이 포함되는 경우 학과의 특성에 맞춰 과목을 특정 짓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이 집중하지 않은 과목이 반영되는 경우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고 지원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유 원장은 “선택과목과 상관없는 학과를 진학한 많은 학생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 강조하며 “아울러 과학은 논술지원에서의 최저를 맞추는 전략과목인 만큼 국영수보다 적은 시간에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학습적인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과학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는 화학은 양적관계, 생명과학은 유전, 지구과학은 천체에서 출제되고 있어 과목별 난이도만을 과목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수능에서의 과학과목 선택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 본인의 적성과 능력, 과학 선택과목의 응시자 수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택하고, 선택한 과목은 가급적 변화 없이 꾸준하게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과학탐구 선택인원에서 지구과학1 지원자가 16만7646명(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63.5%)으로 과학탐구 과목에서 1위로 나타났다. 전년도 54.6%와 비교하여 8.9%p 크게 증가한 수치. 다음으로 생명과학1(61.2%), 화학1(40.4%)순이다. 1과목 중 선택자 수가 가장 적은 과목은 물리1이며, 2017 수능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선택한 과목은 생명과학1이었다.유 원장은 “과학탐구 선택 추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학1의 지속적인 감소 현상”이라며 “이는 화학1과 생명과학2에 극상위권 학생들이 밀집해있는 것과 연관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반면 지구과학1은 꾸준히 지원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과목.유 원장은 “공부를 늦게 시작했거나 선택과목에 변화를 준 학생들의 경우에도 중학교 때부터 연계된 날씨, 지형 등이 포함되는 지구과학 선택이 용이한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논술 지원에서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고, 대학교 진학 후 전공과의 연계성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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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인터뷰 | 예비 고1 통합과학 ‘장풍’ 강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이슈는 통합교육이다. 특히 현 중3 학생이 내년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은 중학교 교육과정과 70~80% 연계된 내용이라지만, 학생들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12월부터 예비 고1 통합과학 오프라인 강의를 앞둔 장풍 강사(메가스터디, 엠베스트, EBSi 강사, 장풍 과학탐구 연구소 대표)를 만나 통합과학 대비 전략을 들어봤다.통합과학 교과서 들여다보기중등 과정과 물·화·생·지Ⅰ 조합장풍 강사는 물·화·생·지Ⅰ 전 영역을 강의해온 메가스터디 스타 강사다. YTN사이언스 <자유분방 과학쇼 다락방>등 다수의 TV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과학 강사이기도 하다. 학생들을 위해 ‘언제나 즐거운 장풍 과학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통합과학에 대해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융합과학은 학교장 재량으로 과목 선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지만, 통합과학은 모든 학생이 반드시 배워야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물론 새로운 과목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심적 부담감은 커질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융합과학보다는 통합과학이 더 쉽다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그이유는 통합과학 교과서를 살펴보면 중학교 과정의 연계율 75% 정도이고, 나머지 25% 물·화·생·지Ⅰ이 뒤섞여 있는데요. 통합과학에 등장하는 용어 자체도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이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습니다.”장풍 강사의 ‘어렵지 않다’는 말 속에는 ‘중학교 과정을 제대로 복습하고 익힌 학생’이라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도 3학년 1학기 내신까지만 신경 쓰다 보니, 중3 2학기 때에는 대부분 학생이 학업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이 시기에 배우는 단원이 통합과학과 연계돼 학생들이 어려워한다는 것이다.중3 1학기 때 배우는 전자기 유도중3 2학기 때 배우는 중화 반응도 재등장중3 2학기 때 배우는 화학 ‘산과 염기-중화반응’은 통합과학 1단원에 에 다시 나온다. 3학년 1학기 때 배우는 ‘전기전자기 유도’ 부분도 통합과학 4단원에 재등장한다.“통합과학 대비 전략의 첫 번째는 ‘중학교 교육과정 복습’입니다. 연계율이 높다지만 중학교 과학을 소홀히 한 학생들에겐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중화반응의 경우 화학 기호를 외우는 학생도 별로 없고, 화학식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려워하는데요. 통합과학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75%에 달하는 중학교 과학을 꼭 복습하기 바랍니다.”그렇다면 나머지 25%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물·화·생·지Ⅰ 단원이 뒤섞여 있지만, 중학교 때 과정과 얽혀 있다.“통합과학 교과서에서 ‘운동량과 충격량’이 등장합니다. 중학교 때 과정은 아니고 물리Ⅰ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하지만 이 개념의 기본은 중2 교육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래서 중학교 과학 복습이 제대로 이뤄지면, 새롭게 배우는 물·화·생·지Ⅰ의 개념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중학교 3개년 교과서를 읽으라고 말합니다.”시험을 위한 암기식 공부를 한 학생들이라면 더더욱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에, 장풍 강사는 ‘다양한 읽을 거리와 단원에서 파생된 배경지식이 설명된 부분을 정독하라’고 덧붙였다.장풍 강사의 통합과학 9주 수업4주간의 성적표, 취약 단원 집중 보강장풍 강사는 오는 12월 새움학원에서 통합과학(9주) 강의를 시작한다. 중·고등 과학 전 영역을 가르쳐온 만큼 ‘준비된 통합과학 강사’인 만큼, 중학교 교육과정과 물·화·생·지Ⅰ의 기본을 아우르는 집중 수업이 특징이다.“통합과학의 기본 과정과 물·화·생·지Ⅰ과 연결된 심화 부분까지 함께 수업합니다. 출결 관리는 기본, 매시간 수업 시작 시 5분 테스트를 봅니다. 전에 배웠던 수업 내용이나 출제했던 과제 문제에서 약간 변형한 문제로 테스트해 중요 단어와 핵심 개념을 복습하기 위함이죠. 9주 과정 중 4주 동안 개인별 성적표가 나갈 예정입니다. 부족한 단원과 취약점을 분석해 남은 5주 동안 집중적으로 보완해나가는 형태로 통합과학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내신 및 수행평가 대비를 위해 ‘서술형’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풍 강사는 ‘중3 겨울방학 때 통합과학 교과서로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을 익히고 배경지식을 쌓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재미난 읽을거리와 생각 거리를 던져주는 교과서 속에 통합과학 완전정복의 길이 있음을 내비쳤다. 문의 02-558-1060 2017-11-03
- 통합과학 학습 방법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부터는 문과, 이과에 상관없이 통합과학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그리고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한다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통합과학이 예비고1(현 중3)에서는 내신과목으로, 현 중2부터는 수능과목으로 정해지면서 과학 과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을 학교나 학원 등 교육 현장 여기저기서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의 통합과학 학습에 대해 어떻게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통합과학의 특징첫째, 통합과학은 중학 과학과 고2가 배우는 물화생지1의 가운데 난이도이다. 다시 말하면 중학교 과학에 좀 더 가깝다. 현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융합과학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물화생지1 과목들과 연계가 덜 되던 암기 내용들이 제외되고, 대신 과학I 과목을 배울 때 연결되는 개념들의 양이 더 많아졌다. 다시 말해, I과목 선행이 된 학생들은 큰 부담이 없는 과목이니 입학 전 1번 정도의 예습과 3월부터의 내신 준비라면 충분히 통합과학 내신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과 학생이나 이과 중하위권 학생은 예비고1 겨울에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나 바뀐 교과를 미리 접해 보고 싶다면 중3 기말고사 직후부터 통합과학을 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둘째, 통합과학이란 기존의 융합과학의 깔금한 변형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공부하기는 더 편해졌다. 중학생 때 물1, 화1을 접한 학생들은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재고나 과고 입시 대비를 했거나 올림피아드 수상을 한 학생들이 다소 유리한 출발을 할 수는 있으나 이때 조심할 것은 자만이다. 통합과학은 별개의 과목이므로 올림피아드에서 상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1등급을 보장 받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모두가 꼼꼼한 준비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셋째, 통학과학은 내용 중 화학1의 비중이 큰 과목이다. 통합과학 강의를 듣는다면 물화생지가 가능한 선생님, 특히 화학이 전공인 선생님들의 강의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2과목 또는 4과목으로 나누어 강의하는 경우, 선생님이 2명 이상이면 내신 때 진도를 나누어 배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융합과학 세대’를 통해 학습한 바 있다.윤인선원장대치마스터학원문의 02-565-1151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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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공교육 교사가 전하는 ‘통합과학’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 중3 학생들. 최근 교육부가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확정을 1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업은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수능은 기존과 동일한 체제로 치르게 된다.새로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분은 통합과학과 통합사회이다. 특히 통합과학은 새로운 교과서가 나오기 전부터 지레짐작과 보도 자료만으로 가장 많은 말을 낳았던 과목이다.지난달 20일 드디어 교육부가 통합과학 교과서를 공개했다. 혼란과 걱정 속에 고민하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공교육 현장 과학교사들을 만나 통합과학에 대한 ‘과장되지 않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도움말동북고등학교 강현식 물리교사보인고등학교 김태형 화학교사통합사회·통합과학, 공통과목에 포함새로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큰 변화는 문·이과 통합이다. 문과와 이과 진로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함양하고,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진로 선택 시 기본적인 소양 및 기반을 갖추기 위해 공통과목을 도입했고, 그 공통과목에 바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포함된다.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학생들이 들어야 하는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및 과학탐구실험이다.공통과목과 함께 학생들은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결정할 수 있는데, 과학에서 일반선택 과목은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이고, 진로선택 과목은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 융합과학, 과학사 등이다. 중학교 과학과의 연계성 강화현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도 수능 선택과목은 아니지만 융합과학이 있었다. 하지만 새롭게 공개된 통합과학은 이제까지의 융합과학과는 또 다른 학습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기존의 융합과학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큰 역사적인 흐름 안에 과목의 구분 없이 융합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에 대한 과학적 적용이나 응용, 활용 등이 중심이었다면 달라진 통합과학은 네 개의 중심 주제와 관련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부분이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연계된 형태로 구성되었다. 융합과학과 비교할 때 과목 별 구분이 보다 명확하고 내용도 교과 친화적이란 특징이 있다.동북고등학교 강현식 교사는 “융합과학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지구과학과 생명과학 일부 내용이 줄어들고 화학 영역 내용이 강화되어 각 과학 영역 별로 분량이 고루 안배되는 적정화가 이뤄졌다.”며 “중학교 과학과의 연계성이 높아지면서 물화생지 1·2 과목에까지 내용이 이어져 학생들 입장에서는 중학교 과정과 1·2 과목 사이 계단이 하나 더 생긴 격”이라고 통합과학의 내용적인 부분을 설명했다.교과서의 목차만 봐도 융합과학과 통합과학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우주의 기원, 태양계, 지구, 생명의 진화, 정보통신과 신소재, 인류의 건강과 과학기술, 에너지와 환경 등으로 진행되는 융합과학에 비해 통합과학은 시스템과 상호작용이라는 주제 안에 역학적 시스템(물리), 지구 시스템(지구과학), 생명 시스템(생명) 등으로 과목이 구분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하지만 통합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방법의 변화에 있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근본 취지의 하나인 ‘학생 참여 중심 교수·학습 방법 개선’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학생들이 학습의 중심에 서서 스스로 지적호기심과 사고력, 발표력 등을 키워나가는 것을 강조한다.보인고등학교 김태형 교사는 “2009 개정교육과정 융합과학의 틀을 확장하면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 운영하는 수업이 통합과학의 핵심”이라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스스로 조사하고 내용을 정리하며 그 과정을 친구들과 공유·토론하고 마지막 스스로 결론을 내리는 과정까지 모두가 포함된다”고 말했다.결국 학생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김 교사는 “이미 자유학기제와 토론·발표가 중요시되는 개정교과과정을 거친 예비 고1학생들이지만 개인의 발표역량, 협업역량, 자기주도학습역량 등이 강조되는 만큼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수업참여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아울러 학교와 교사들이 얼마만큼 교과서 취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도 수업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말했다.한편,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결국 ‘평가’다. ‘과정중심의 평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근본 취지인 만큼 자연스럽게 평가 또한 수행평가 비중이 늘고 과정 중심 평가로 변하게 된다. 무엇을 배우고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의 평가가 아니라 어떤 경험을 했는지, 또 그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이 기록되고 평가의 주축이 되는 것.또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역시 무시할 수 없어 학생들의 부담과 교사의 고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통합과학의 취지와 방향 정확하게 알아야통합과학을 배우지만 수능에는 포함되지 않는 현 중3 학생들과 달리 현 중2 학생들은 통합과학이 수능에 포함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은 수업은 토론과 활동중심으로, 하지만 수능은 암기 위주의 지필고사를 치러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된다. 학생 중심의 학습방법을 지향하면서 이론 중심의 평가가 수능에서 이뤄지면 수업과 평가에서 괴리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통합과학 교과서가 공개되기도 전 시중에 떠도는 예측문제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더욱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런 혼란에 대해 강 교사는 “교육과정 초기에 흔히 생기는 일”이라 일축하며 “교과서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혹은 교과과정 초기에 나온 문제집들 대부분은 교육과정 범위에서 벗어나는지의 여부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고, 이전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문제를 그대로 차용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난이도와 내용에 있어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예시되는 문제들로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판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김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적으로 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에 집중하겠지만, 수능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비롯한 현 중3 학생들 상당수는 통합과학이 수능 과목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이는 교사들의 또 다른 고민거리”라며 “아울러 통합과학의 바람직한 수업 진행을 위해 학부모들이 통합과학의 취지와 방향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2015 개정교육과정 발표와 함께 너무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통합과학. 학교 선생님들은 통합과학을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 분위기 속, 거기에 맞게 맞춰가는 교육과정이라 평가했다.“과장되고 검증되지 않은 억측들이 우리 학생들을 더 불안에 떨게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야 할 시점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2009년 개정교육과정을 겪으며 학교와 선생님들도 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개정 교과서 취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할 것이며, 그 과정과 평가에도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교과서 의도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예측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힘을 키워주고 지지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017-10-19
- 예비 고1, 문·이과 통합교육 어떻게 준비할까?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지난 9월 통합과학, 통합사회 교과서가 공개됐다. 교육부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배운 내용이 70~80%라고 밝혔지만 학생들의 부담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1년 유예됐지만 수시가 늘어나는 만큼 내신도 신경 써야 한다. 국, 수, 영(공통과목 8단위)과 비교해 통합사회(공통과목 8단위), 통합과학(공통과목 8단위)의 단위 수도 무시할 수 없다.(표1 참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통합교육은 필연적이지만 절대 만만치 않는 시행착오가 예상된다. 강남 교사와 사교육 전문가에게 내년에 입학할 현 중3 학생들이 배울 통합과학과 통합사회 교과서 내용과 구성, 대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도움말 상문고 박창욱 교사(사회)·세화고 이상용 교사(과학·2학년 부장)·이강현 원장(이강학원)·윤성훈 원장(에스원사탐)자료참조 교육부 ‘2017 개정 교육과정’ 및 ‘과학과·사회과 교육과정’ 통합사회통합교육 취지에 걸맞게 공교육 현장에서도 깊이 있는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 사회과 박창욱 교사의 도움말로 통합사회 교과서 내용과 구성, 대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통합사회 교과서 특징과 구성통합사회 교과서는 비판적 사고력 및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 결정 능력, 자기 존중 및 대인 관계 능력, 공동체적 역량, 통합적 사고력과 같은 교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 도입된 과목이다.상문고 박창욱 교사는 “통합사회 과목은 ‘영역’, ‘핵심 개념’, ‘일반화된 지식’ 등을 제시해 통합과목의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학교 사회, 도덕 교과의 학습 내용과 고등학교 선택 과목의 학습 내용 간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 요소를 선정했다. 통합사회 내 영역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인접해 배열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통합사회는 3가지 영역(삶의 이해와 환경, 인간과 공동체, 사회 변화와 공존)과 각 영역 당 3가지의 핵심개념 씩 총 9가지 핵심 개념(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인권, 시장, 정의·문화, 세계화, 지속가능한 삶)을 교수,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다.박창욱 교사 Talk“통합사회는 기존 교육과정과 방향성이 다르다. 다양한 지식을 나열한 후에, 학습자들이 해당 내용을 얼마나 잘 습득했는지를 평가했던 것에서 학습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경험들 및 친근하거나 현장감 넘치는 예시들의 비중을 늘리고 적정한 필수 교과 내용(지식)을 구성하고 그 지식을 가지고 학생들이 ‘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서 기능(skill, practice, process, competency 등)을 향상시키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교과서를 만든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통합사회 평가 방향통합사회에서 제시된 9가지 핵심개념 모두 중학교 과정에서 한 번씩은 다뤄졌던 내용이다. 학생들이 중학교 때 겪었던 대부분의 사회 교과목들은 짧은 수업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전달해야 교사의 부담감과 시험을 치러서 객관적으로 상대 평가하다 보니 교사에 의한 일방적인 강의식, 주입식 수업이 주로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반면 통합사회는 다양한 방식의 평가 방식이 도입돼 학생들의 심적 부담이 커질 것이라 짐작된다.박창욱 교사 Talk“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찰, 조사, 분석, 해석, 탐구와 성찰, 토의·토론, 논술, 프로젝트 학습, 현장체험 학습 등 경험 및 참여 중심의 지속적인 평가 과정은 그동안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이다. 학생들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학습하고, 주도하고,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업 부담이 커진다고 하더라도 미래 사회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더 미룰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통합사회 대비전략최근 공개된 통합사회 교과서들은 시대와 장소를 망라한 흥미로운 다양한 분야의 사례 및 이야깃거리와 부담 없이 읽고 수행할 수 있는 탐구 활동들이 다채롭게 담겨있다. 하지만 국, 수, 영 과목과 마찬가지로 4단위로 배정되어, 단위 수가 높은 과목에서 내신등급을 잘 받아야 전체 평균 등급이 상승한다는 부담감을 외면할 수는 없다.박창욱 교사(상문고)“기본 개념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학습습관을 갖게 해 줄 수 있다. 예비 고1 학생이라면 중학교 사회, 도덕 과정에서 배웠던 용어 및 개념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고교 진학 전 이 개념들을 바탕으로 여러 사회현상과 문제에 대해 다양하게,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 이런 과정에 대한 연습이 많이 이뤄질수록 좋다. 중국 송나라 때의 문인이자 정치가인 구양수의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짓느냐는 물음에 했던 다문다독다상량(多聞多讀多商量,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라)을 참고해보면 좋을 듯 하다.”윤성훈 원장(에스원사탐)“통합사회 교과서를 보면 지엽적으로 열거하는 방식을 넘어섰다. 지리, 역사, 일반사회 영역을 단순히 암기하거나 복습한다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인문학에 가까워졌다. 특히 지리와 행복, 자연환경과 행복, 지리영역과 윤리영역, 경제생활과 역사 등 여러 영역이 통합되어 있다. 따라서 단순 지식 전달식 수업으로는 대비할 수가 없다. 선행학습 역시 큰 의미가 없다. 대신 고교 진학 전 <정의란 무엇인가> 등 인문학 독서를 많이 읽고 대화를 나누는 등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표1. 2015 교육과정 주요 교과 이수단위교과(군)교과 영역교과(군)공통 과목(단위)필수이수단위자율편성단위기초국어국어(8)10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편성수학수학(8)10영어영어(8)10한국사한국사(6)6탐구사회(역사/도덕 포함)통합사회(8)10과학통합과학(8)과학탐구실험(2)12※ 공통 과목은 2단위 범위 내에서 감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단, 한국사는 6단위 이상 이수하되 2개 학기 이상 편성하도록 한다. ※ 과학탐구실험은 이수 단위 증감 없이 편성・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과학 계열, 체육 계열, 예술 계열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 필수 이수 단위의 단위 수는 해당 교과(군)의 ‘최소 이수 단위’로 공통 과목 단위수를 포함한다. 특수 목적 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의 경우 예술 교과(군)은 5단위 이상, 생활·교양 영역은 12단위 이상 이수할 것을 권장한다. ※ 기초 교과 영역 이수단위 총합은 교과 총 이수단위의 5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표2. 통합사회 교과서 구성영역핵심 개념일반화된 지식내용요소삶의 이해와 환경행복질 높은 정주 환경의 조성, 경제적 안정, 민주주의의 발전 그리고 도덕적 실천 등을 통해 인간 삶의 목적으로서 행복을 실현한다.∙통합적 관점∙행복의 조건자연환경자연환경은 인간의 삶의 방식과 자연에 대한 인간의 대응방식에 영향을 미친다.∙자연환경과인간 생활∙자연관∙환경 문제생활공간생활공간 및 생활양식의 변화로 나타난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도시화∙산업화∙정보화인간과 공동체인권근대 시민 혁명 이후 확립된 인권이 사회제도적 장치와 2017-10-13
- 현 중3 통합과학 대비 효과적인 학습 솔루션은? 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고1이 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때문이다. 개정 교과서의 첫 도입부터, 2021학년도 수능 개편, 고교 내신 성취평가제 예고, 비교과 활동 강화까지 혼란스러운 뉴스뿐이다. 여기에 특목·자사고 폐지 논란까지 더해져 불안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부의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중·고등 과학전문학원 ‘에과학’의 이상민 원장을 만나 혼돈의 시기에 효과적인 과학 학습 솔루션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중등 과학부터 탄탄하게 개념 정립바뀔 교육과정이 불안하다고 중등 개념이 다져지지 않고 중1, 중2 학생이 고등 과정의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것은 과연 효과적인 대응이 될 수 있을까? 답부터 말하면 ‘아니다’이다. 이상민 원장은 각 학년에 맞는 중등 과학 이론을 탄탄하게 다져놓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중등 과정을 탄탄하게 다진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통합과학을 배운다고 해도 크게 염려될 것이 없다 말한다. 통합과학의 단원들을 살펴보면 이전 융합과학 때보다 학생들이 훨씬 더 쉽게 적응할 거라는 걸 예측할 수 있다고.그는 “개정교육과정과 기존의 고등 교육과정 사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계열 구분 없이 1학년 때 통합과학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이후 2, 3학년 때 선택 과목들을 학습하게 된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무작정 선행을 시작하기 보다는 중등과정을 탄탄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한다. 중등 과정 개념이 탄탄하게 다져진 현 중3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부터 개정된 통합과학을 시작하면 좋다. 원장 직강의 1:1 개별 맞춤 수업 ‘에과학’의 모든 수업은 이상민 원장의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개념 강의뿐만 아니라 수업 후 문제풀이, 내신 기간 동안의 시험 대비도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그래서 모든 수업은 최대 정원 6명을 넘지 않는다. 개념 강의는 판서 수업으로 진행되며 문제풀이와 내신은 아이들의 성취도와 습득력의 차이 때문에 1 : 1 개별 맞춤으로 진행한다.이상민 원장은 “소수 정예로 이루어지는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이 제대로 알 때까지 질문하고 확인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오죽하면 학생들이 지어준 별명이 개미지옥이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력과 실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란다. 대학 진학 후에도 찾아와 대학 물리나 대학 화학 내용을 질문하는 학생들도 있다. 지난 18년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목을 두루 가르쳐 온 이상민 원장. 이번에 바뀌는 통합과학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학생들이 학습하기에 효과적인 자체 교재를 만들어 두었다. 강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 중시이상민 원장은 학부모 보다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원장은 “배우는 학생과 친해지면 아이의 성적이 오르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혹여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저를 탓하기보다 결과를 아쉬워해요. 그건 자기 점수에 욕심을 낸다는 얘기죠.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소수 정예로 수업을 하자니 아이들의 정서나 목표, 성격 등을 무심히 지나치지 못한다. 과학 하나만은 대치동 최고 실력으로 만들겠다는 그는 성취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자습실로 일찍 불러서 수업에 필요한 준비를 더 시키기도 하고, 또래보다 훨씬 앞선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학생 개인별 학습 능력에 따른 철저한 피드백 관리로 성적이 수직 상승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힘이 솟는다는 그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리는 파트너가 됐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에과학’의 예비 고1 대상 통합과학 정규 수업은 8월 5일, 6일 시작되며 한 타임 수업은 2시간 반씩 진행된다.문의 02-555-3855 20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