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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의 맛 그대로, 건강한 내추럴 키친 ‘마켓오’ 3월 새 학년이 시작되면 강남 학부모들은 크고 작은 모임이 많아진다. 앞으로 1년을 함께 할 같은 반 엄마들과 교육정보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도 위함이다. 가끔은 분위기 있는 곳에서 여유 있게 대화를 나누며 브런치 타임을 즐길만한 장소도 필요하다. ‘마켓오’ 도곡점에서 건강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모임을 가져봤다.넓고 쾌적한 분위기의 팜 투 테이블 패밀리 레스토랑매봉역 인근에 있는 ‘마켓오’ 도곡점은 인근 지역의 가족이나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일 뿐만 아니라 학부모 모임, 와인 동호회 모임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강남에서는 드물게 편리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는데다 실내 공간도 넓고 쾌적해 번잡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크고 작은 룸 형태의 단체석도 마련돼 있어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2003년에 압구정동에서 시작한 ‘마켓오’는 ‘건강한 음식은 맛없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맛있는 건강’이라는 슬로건으로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스타 셰프 김대천과 함께 ‘내추럴키친 마켓오’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팜 투 테이블 레스토랑을 시도했고 현재는 유명 요리학교인 CIA 출신의 김진원 셰프가 헤드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마켓오 팜’의 신선한 식재료로 자연의 맛 살린 건강 메뉴‘마켓오’는 신선한 식재료 관리를 위해 전국 각지의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는 ‘마켓오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각지의 농장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식재료로 화려한 꾸밈보다는 우리 자연의 맛을 요리에 풍성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메뉴는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하다.메뉴는 식재료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한우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을 선보이고 있다. 파머스 스테이크(59,000원)는 부드러운 등심 스테이크와 제철 채소구이가 푸짐하게 담겨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또한 피자는 참나무 장작 화덕에서 구워내 이탈리아 나폴리 본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피자 메뉴 중 베스트 메뉴는 별 모양의 스텔라 피자(27,000원)로 매일 아침 ‘마켓오팜’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루꼴라와 방울토마토를 올리고 생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도우까지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이외에도 아보카도 샐러드, 퀘사디아(불고기&치킨), 봉골레 파스타, 명란 크림 연어 파스타, 버섯 등심 리조또 등도 인기 메뉴이다.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구비, 콜키지 프리 서비스, 테이크아웃도 가능‘마켓오’의 모든 메뉴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와인 숍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와인을 가져와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뉴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오붓한 홈 파티 음식으로도 제격이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5(도곡동 177-2)매봉역 2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주문마감 오후 10시주차: 가능문의: 02-3463-2700 2018-03-15
- 풍미 있는 커피와 깔끔한 브런치 메뉴의 조화, 크레마(crema) 크레마(crema)는 에스프레소 윗부분에 생기는 갈색 빛을 띤 크림을 말한다. 커피 애호가들에게 크레마는 좋은 에스프레소를 나타내는 상징과 같은 것으로 맛과 향을 풍성하게 하고 원두의 신선함을 알려주기도 한다. 크레마가 잘 나오는 카페 ‘앤크레마’의 커피는 신선한 브런치 메뉴와 조화를 잘 이룬다.양쪽 출입문의 이름이 각기 다른 카페카페 앤크레마는 가락동 경찰병원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넉넉한 주차장을 지나 앞문으로 들어가면 전구 모형이 있는 초록색 간판이 큰 ‘브라더스 비스트로(BROTHERS BISTRO)’라는 출입문을 통과하게 된다. 반대편에는 ‘바리스타 마스터 커피&크레마(BARISTA MASTER COFFEE&CREMA)’라는 글이 씌어있는 카페 ‘앤크레마(&CREMA)의 출입문이 또 있다.카페의 양쪽 출입문 이름이 각기 달라 처음 방문하는 이는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브라더스 비스트로’는 원두수입 등 외식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카페 ‘앤크레마’는 브라더스 비스트로의 직영 브런치 카페 전문점으로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건물 1층은 카페, 2층은 회사사무실과 화장실이 있다.카페 내부는 따뜻한 원목과 다양한 전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조명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인가’하며 착각을 하는 이도 있다.원두수입과 관리, 커피교육을 철저히 하는 카페앤크레마는 오픈한지 1년 된 카페로 주차 공간이 넓고 자체 개발한 브런치 메뉴가 맛깔스러워 따로 홍보활동을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커피의 원두는 브라질, 에디오피아 시다모,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등을 사용하고 있다. 브라더스 비스트로 회사에서 직접 원두를 수입하고 관리, 로스팅 작업까지 마치며 직원들에게 커피교육도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앤크레마의 김새일 점장은 “다양한 원두의 특징을 파악하고 커피를 내리는 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커피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훈련한 후 다양한 커피를 만듭니다. 손님의 취향에 따른 커피의 맛과 향이 좋아 자주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말한다.카페 내 의자와 테이블도 다양한 형태가 배치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다. 낮은 소파형 의자와 테이블, 높이가 높은 테이블과 의자까지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카페 전체는 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주문 테이블은 카페 중앙에 길게 위치해 있다.직접 개발한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인기카페 앤크레마의 모든 브런치 메뉴는 자체 개발한 것으로 신제품 디저트가 나오면 식사를 마치고 난 손님들에게 가끔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한다. 베이컨과 소시지가 함께 나오는 오늘의 스프 브런치(1만5000원)는 빵과 에그스크램블, 야채가 함께 나와 풍성한 한 끼를 제공한다. 감자베이컨또띠아(1만3000원)와 시금치치즈오믈렛과라따뚜이(1만3000원)도 손님들에게 인기메뉴로 통한다.구운바나나&프렌치토스트(1만6000원)와 파니니,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종류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모든 브런치 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커피가 포함되어 있으나 다른 음료로 바꿀 경우 반값 할인을 해준다.친구들과 종종 카페를 이용한다는 권서현(가락동)씨는 “앤크레마의 심플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브런치 메뉴 중 오늘의 스프가 유난히 맛이 있다. 커피향이 깊고 부드러운 맛이라 크레마라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에스프레소를 내릴 때 멋진 크레마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한다. 2018-01-24
- 100% hand-made 브런치 카페 ‘보네르 67(BONHEUR 67th)’ 남부터미널 3번 출구에서 서일초등학교 방향으로 직진하다 우측 골목으로 들어서면 ‘BONHEUR 67th’라고 쓰인 노란색 간판이 보인다. ‘BONHEUR’는 프랑스어로 행복을, ‘67th’은 건물의 번지를 뜻한다. 2층 창가자리에 앉아 은은한 커피 향을 음미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인, 그곳을 찾아가봤다.사색하며 식사하기 좋은 곳강남에 이런 거리가 있을까 싶게 주변은 조용하고 한가롭다. 입구는 마치 작은 정원처럼 아기자기한 화분들과 드라이플라워, 와인 병들이 운치 있게 놓여 있다. 출입문이 도로보다 살짝 낮아 프랑스 어느 마을의 와인 창고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복층구조인 매장은 각종 꽃병과 화분, 식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흡사 유리로 둘러싸인 커다란 온실을 연상시킨다.아래층에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 주문대와 키친이 있고, 카운터 옆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설치돼 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층계 맞은편에 수많은 책들이 꽂혀있는 책꽂이가 서있다. 책 한권 뽑아들고 창문너머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며 사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요리는 물론 소스, 치즈까지도 직접 만든다!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동생과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언니가 ‘고객들의 행복한 시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3년 전 이곳에 ‘보네르 67’을 오픈했다. 동생인 L 오너 셰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네르’만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곳은 모든 요리를 비롯해 소스, 치즈까지 셰프가 직접 만드는 100% 핸드메이드 레스토랑이다.브런치(10,900~15,000원, 음료포함) 메뉴로는 프렌치토스트, 찹스테이크, 등심돈가스, 새우볶음밥 등이, 파스타& 피자(8,000~12,000원) 메뉴에는 빠네크림파스타, 허니갈릭 피자 등이 있다. 대표 메뉴인 ‘프레치토스트(10,900원, 커피포함)’는 계란 물을 묻혀 버터로 구운 토스트에 소시지, 해시포테이토, 에그 스크램블, 샐러드 등이 곁들여져 양과 비주얼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보네르’의 시그니처 메뉴, 직화 불고기 샌드위치크림소스로 맛을 낸 ‘빠네크림파스타(10,500원, 커피포함)’는 고소하고 담백해 여성 고객들의 단골 메뉴. 마늘과 꿀을 숙성시켜 만든 마늘소스의 ‘허니갈릭피자(8,000원)’도 인기 메뉴다. 또 ‘보네르’만의 특화된 메뉴로 샌드위치가 있다. 불고기와 양파링, 야채, 겨자소스의 만남인 ‘직화 불고기 샌드위치’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다.아울러 생 모차렐라 치즈 위에 아몬드, 토마토, 올리브, 야채가 어우러진 ‘모짜렐라샌드위치’도 사랑받는 메뉴. 또 다양한 토핑을 얹어먹는 수제 요거트, 유자드레싱을 곁들인 ‘치킨망고샐러드’, 수제리코타치즈와 아몬드슬라이스, 크랜베리의 조합인 ‘리코타치즈샐러드’가 있다. 여기에 이디오피아, 브라질산 아라비카 100% 커피가 풍미를 더해준다.이외에도 신선한 과일주스, 허브차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위치: 서초구 효령로68길 67(서초동)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2대 가능문의: 02-587-1767 2017-09-18
- 대치동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 ‘노크노크’ 지난해 5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건너편 학원가 골목길에 홈 메이드 브리오슈 토스트를 내세운 ‘노크노크(KNOCK KNOCK)’라는 브런치 카페가 들어섰다. 처음에는 브런치 카페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로 확장해 운영 중이다.뉴욕 풍의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 ‘노크노크’를 찾아가봤다.‘똑똑’ 노크하고 들어와 즐기세요!국내에서 광고와 국문학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그래픽디자인과 호텔경영학 석사를 마친 이유진 대표는 미국에서 생활할 당시 자유로운 카페문화에 반해 혼자 맛집 탐방을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한다. 귀국 후 브랜딩 컨설팅회사에 근무하다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외식업 브랜드를 직접 런칭, ‘노크노크’를 설립했다.‘노크노크’는 거창한 다이닝이라기보다는 언제든지 ‘똑똑’하고 들어와 즐길 수 있는, 가볍고 캐주얼한 곳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30여 평, 총 35석 규모의 매장은 테이블 간격이 넓어 여유롭다. 중앙에는 메인 주방이 있고, 왼쪽으로는 베이커리 키친이 따로 설치돼 있다. 두 곳 모두 오픈 형식이어서 고객이 조리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브랜딩 전문가다운 발상이다.브리오슈 이용한 다양한 토스트와 샌드위치실내 인테리어는 우드와 대리석, 메탈 등을 적절히 조합해 빈티지한 멋을 살렸다. 또 곳곳에 장식된 특이한 소품들은 이 대표가 외국과 국내 앤티크 숍을 다니면서 직접 수집한 것들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홈 메이드 브리오슈를 이용한 토스트와 샌드위치. 일반적으로 프렌치토스트는 식빵이나 바게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노크노크’에서는 시그니처인 브리오슈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뛰어나다.토스트는 토핑 종류에 따라 크리스피 어니언, 바나나 리코타, 브리치즈, 코코넛프룻 등 5가지가 있으며 가격(음료세트)은 13,000~16,000원 선. 그중에서도 ‘노크노크’ 스타일로 재구성한 ‘코코넛프룻 프렌치토스트’는 계란 물과 코코넛을 듬뿍 묻힌 프렌치토스트에 제철 과일, 건망고, 리코타치즈, 코코넛 칩 등을 올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또 샌드위치는 루콜라햄& 치즈, 클래식 BLT, 칠리치킨 아보카도 등 세 종류가 있으며 가격(음료세트)은 9,500~11,800원이다.최상급 재료로 만드는 40여 가지 디저트영·미권 스타일을 추구하는 베이커리류는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한 스콘, 크럼블, 휘낭시에 등의 구운 과자류와 천연발효 하드계열 빵, 치아바타, 조리빵 등을 선보인다. 특히 단호박 타르트와 얼그레이케이크는 나오는 즉시 판매돼 못 사고 돌아가는 손님들이 많을 정도다. 또한 뉴질랜드 천연버터, 100% 동물성 생크림, 쿄토우지 말차파우더,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산 다크 초콜릿 등 최상급 재료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건강과 맛 둘 다 만족시킨다.커피음료에는 화이트초코의 묵직함이 매력적인 화이트모카, 코코넛밀크와 초콜릿의 조합인 모카아일랜드가 있으며 에이드와 과일티는 직접 담근 과일청과 생과일을 황금비율로 섞어 만든다. 또 태국의 땡모반을 연상시키는 수박슬러시도 인기 메뉴다. 홀케이크 주문은 최소 3일전에 해야 하고 빵은 당일 생산해 당일 판매한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21(대치동)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55-8173 2017-09-04
- 플레이스 - 브런치 맛집 올리바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남편 출근 시킨 후 늦은 아침, 혹은 이른 점심으로 먹는 브런치. 하루 일정이 바쁘지 않은 날 브런치를 먹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점심시간보다 이르게 문을 여는 브런치 맛집들. 한양대학교 앞 ‘올리바’는 최근에 문을 연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샌드위치와 커피까지 1인당 5000원 안팎이면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이 곳은 젊은 청년 창업가 이규택씨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운영한다. 음식 솜씨가 좋은 그의 어머니가 메뉴를 개발하고 이규택씨가 운영을 전담한다.샌드위치류와 커피 에이드, 생과일 쥬스 등을 판매하는 이곳의 메뉴는 브런치 메뉴로 제격이다. 샌드위치를 구입할 경우 커피는 1000원에 살 수 있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메뉴 하나하나마다 주인의 정성이 담겼다. 샌드위치의 빵은 베트남식 쌀 바게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샌드위치 전용 빵을 사용하고 쨈은 직접 만든 복분자나 보리수쨈을 사용한다. 생과일 쥬스는 제철과일만을 사용해 색소나 방부제 없이 약간의 올리고당만 첨가해 맛을 내고 에이드는 직접 담근 청을 사용해 만들어 낸다.샌드위치는 빵의 종류에 따라 치아바타, 페스츄리, 베이글 등 이름이 달라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이 바게트라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빵은 치아바타다. 슬리퍼처럼 길게 생긴 치아바단느 바게트보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메뉴 중 갈릭샌드위치, 통새우게살, 케이준 치킨은 바게트 빵을 사용한다.“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샌드위치를 그 맛 그대로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이규택씨. 이곳에 가면 엄마의 사랑과 그 사랑을 먹고 자란 아들의 듬직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올리바주소 : 상록구 사동 2017-07-20
- 빵뷔페로 즐기는 브런치 이른 점심 무렵, 지인과 가볍게 식사하며 수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은 늘 여성들의 핫플레이스다. 올림픽공원 근처 카페파크7은 이 같은 여심을 겨냥해 낮 시간 동안 빵뷔페를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브런치 타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2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실내는 널찍하고 감각적으로 꾸몄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등, 홀 중앙에 포인트를 준 샹들리에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좌석은 1인용부터 둥근 탁자, 커다란 공용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갖췄다. 야외에는 테라스 좌석도 마련돼 있다. 브런치 즐기면서 노트북 앞에 두고 작업에 몰두하는 나홀로 혼밥족도 간간이 눈에 띈다.빵, 스프, 샐러드의 심플한 메뉴 구성 음식들은 입구 쪽 뷔페 바에 마련돼 있다. ‘브런치 빵뷔페’ 콘셉트에 맞춰 메뉴 구성은 스프, 빵, 샐러드, 과일 구성으로 심플하다. 간소하게 차려진 호텔 조식 뷔페 느낌이라고 할까. 빵 종류는 모닝빵, 크로와상, 치즈빵, 우유와 통밀 식빵, 머핀 등 7~8가지다. 토스터기에 스팀을 적용해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구워 ‘죽은 빵도 살려 낸다’는 애칭이 붙어 입소문난 발뮤다 토스터기를 한켠에 마련해 놓아 손님이 취향대로 빵을 구워먹을 수 있다. 와플 코너도 있다. 와플 반죽을 기계에 넣고 직접 구운 다음 꿀, 크림, 초콜릿 등 원하는 소스를 곁들일 수 있다. 갓 구워 따끈따끈한 와플과 소스의 어울림이 좋다. 빵과 곁들일 수 있는 치즈와 햄, 부드러운 스크램블에그를 비롯해 딸기잼, 블루베리잼, 오렌지마멀레이드, 버터가 세팅돼 있다. 양송이 스프는 진하고 부드럽다. 이 외 토마토, 양상치, 로메인 상추 등의 채소와 바나나, 자몽의 과일이 소스와 함께 마련돼 있다. 빵 종류와 채서, 과일은 계절별로 조금씩 바뀐다.뷔페식으로 특색 살린 브런치 빵뷔페 가격은 1인분 6500원. 여기에 음료 가격은 별도 추가다. 커피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원두를 블랜딩해 선보인다. 자몽, 오렌지 같은 착즙 주스나 인퓨즈드워터 같은 건강 음료의 반응도 좋은 편. 착즙 주스는 물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짜낸다. 예쁜 플라스틱 병에 담겨 나오는 시원한 인퓨즈드워터는 다른 첨가물 넣지 않고 과일, 허브만 넣고 물에 우려낸 음료다. 빵뷔페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우유 쉬폰케이크 1조각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빵뷔페에 음료까지 곁들이면 여느 브런치 레스토랑과 비슷한 가격대지만 뷔페식으로 맘껏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인 이 집만의 장점이다. 커피 리필도 가능하다.수제케이크, 샌드위치는 별도 주문 샌드위치, 케이크 등은 별도로 주문하는 메뉴다. 쇼콜라, 치즈, 쉬폰, 티라미수 등 다양한 케이크는 파티셰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케이크다. 조각으로도 맛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손님들을 겨냥해 테이크아웃용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푸짐하다. 맛살, 크렌베리 치킨, 참치 샐러드를 비롯해 리코타치즈와 계절 과일 샐러드, 양상추, 토마토, 계란, 베이컨을 넣은 콥샐러드와 시저샐러드를 종류별로 선보인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7-07-06
- 경치 좋은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브런치 상일동에 위치한 카페 팔롬니비는 탁 트인 곳에 앉아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3면이 유리라 시야가 시원하고 채광이 좋아 앉아서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 1층과 2층으로 된 단독건물 밖에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주변에 삼성 엔지니어링 등 회사가 여럿 있어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잦기도 하지만 카페 앞이 고덕천 산책로라 도심 한 가운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골라먹는 재미팔롬비니에서는 다양한 파니니와 샌드위치, 샐러드, 세트 메뉴 등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아침 시간에 직장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라 오전 7시부터 문을 열고 오전 10시까지 모닝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모닝세트는 에그햄 샌드위치와 베이글 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가 추가된다. 가격은 4500원~5500원. 부지런하게 브런치 모임을 갖는 주부들은 이 시간을 이용해 저렴하게 즐기기도 한다.오픈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문이 가능한 브런치 세트 메뉴도 인기가 많다. 2인 세트는 파니니 하나를 기호에 맞게 선택하고 샐러드, 아메리카노 2잔이 제공된다. 샐러드 없이 파니니 2개를 선택하고 아메리카노 2잔이 제공되는 2인 세트도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파니니에 샐러드가 곁들여져 나오기 때문에 따로 샐러드를 주문하지 않고 파니니와 음료만 주문해도 충분하다.3인 세트는 파니니 2개가 선택가능하고 샐러드 1개, 아메리카노 3잔이 나오는 것과 파니니 3개 선택, 아메리카노 3잔이 나오는 메뉴가 있다. 세트메뉴의 커피는 탄산음료나 허브티로 대체 가능한데 만약 다른 음료를 선택하면 추가비용만 지불하면 된다.파니니를 기본으로 하는 세트메뉴 외에도 소불고기 리조또, 요거트 샐러드, 고르곤졸라 크로크무슈, 샌드위치 등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맛깔스러운 파니니가 인기 만점포테이토치즈 파니니, 아몬드레몬치킨 파니니, 팔롬비니클럽 파니니, 앵그리치킨 파니니까지. 팔롬비니의 파니니는 빵이 바삭하고 속의 재료가 싱싱하고 조화롭게 어울린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고르지만 아몬드치킨 파니니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아몬드치킨 파니니는 사이즈도 크고 빵 사이에 아몬드가 듬뿍 들어있다. 닭가슴살을 아몬드 특제 소스에 버무려 넣어서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 토마토와 야채도 조화롭게 어울려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살짝 매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앵그리치킨 파니니가 적당하다. 닭가슴살과 할라피뇨, 토마토, 치즈가 잘 어울려 느끼한 맛이 전혀 없어 입맛을 돋운다. 감자와 치즈, 양파, 토마토, 발사믹소스가 어울린 포테이토치즈 파니니도 맛있는데 양파가 살짝 맵게 느껴지기도 한다.원두와 로스팅을 까다롭게 하기로 유명한 팔롬비니의 커피는 로마교황청에 들어가는 공식지정커피이다.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는 부드러운 맛이 나 인기가 많고 테이크아웃을 하면 가격이 1800원~2300원으로 저렴하다.복층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유복층으로 된 카페 팔롬비니는 1층에서 주문할 수 있고 2층에는 넉넉하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고덕천 산책로 앞이라 위치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도 있지만 카페의 전망은 참 좋다. 직장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시간을 피하면 조용히 공부하는 사람, 어린 아이를 데리고 와 여유롭게 만나는 주부들, 그늘진 테라스 테이블에 앉아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있다.팔롬비니 카페의 다양한 음식들은 싱싱한 재료 그대로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큰 장점. 어디서 먹어본, 어느 정도 예상되는 맛이지만 다양한 소스와 재료의 배합, 빵이 맛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다. 저녁에는 모던한 카페에서 야경을 보며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2017-06-29
- 맛, 가격, 분위기 모두 갖춘 특별 브런치 근사한 한 끼를 위해 고려하는 세 가지 기준이 있다.맛은? 가격은? 분위기는?이 세 가지 깐깐한 기존에 모두 합격점을 받은 곳, 방이동 학원가에 위치한 빠네에쌀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면 이곳 빠네에쌀레에서는 샐러드, 수제햄버거, 파스타 각각의 메뉴를 커피와 함께 단돈 만원에 즐길 수 있다.빠네에쌀레, 빵과 소금이란 뜻이다.건물 지하에 위치한 이곳.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기 위해 1층에 들어서면 커다란 안내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브런치메뉴 \10,000원.서두르지 않고 저절로 메뉴를 읽게 되는 순간이다. 신선한 샐러드에 수제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샐러드도 1만원. 한우 수제패티와 치즈소스로 맛을 낸 스페셜햄버거도 1만원. 여러 종류의 파스타 역시 1만원.샐러드도 메뉴가 다양해 브런치로 먹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하나 더! 이 모든 메뉴에 공짜 커피가 따라온다. 정말 ‘가성비 갑’인 브런치가 아닐 수 없다.지하로 내려와 빠네에쌀레 입구에 들어서면 근사한 레스토랑이 우릴 맞는다. 커다란 홀과 칸막이로 구분된 공간, 커다란 화면엔 연신 멋진 가수들의 영상이 나오고 있다.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모임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최대 50명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단체예약이 많다. 낮엔 브런치 메뉴를 즐기려는 주부들의 모임이 단연 많고, 밤엔 와인이나 맥주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그 폭이 좀 더 넓어진다.이곳의 브런치 메뉴는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해 시간(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한정판매하는 메뉴. 모든 메뉴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다. 토요일에도 브런치 행사는 지속된다. 일요일은 휴무.다양한 브런치 메뉴 중 해물로 맛을 낸 지중해식 파스타는 스테디셀러메뉴. 토마토, 크림, 오일 중 선택까지 가능해 풍부한 해물맛과 어울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파스타를 만끽할 수 있다.마늘과 페페로치나를 곁들인 올리브오일 파스타는 바삭하게 구워진 푸짐한 마늘과 페페로치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담백한 맛의 파스타. 우리 입맛에 맞게 살짝 매콤한 것이 특징이다.두툼한 한우수제패티로 그 크기가 어마어마한 스페셜햄버거는 튀긴 감자와 함께 먹을 수 있는데 포장도 가능해 특히 맘에 든다, 포장 시 음료는 캔으로 넣어준다.모든 음식재료를 그때그때 구입해 사용한다는 빠네에쌀레. 이곳 음식의 맛은 재료의 신선도도 큰 몫을 차지하는 듯하다.푸짐하면서 맛있는 브런치와 커피를 착한 가격에 맛보고 싶다면 오늘 점심약속은 빠네에쌀레로 잡아보는 건 어떨까. 2017-04-27
- 건강하고 맛있는 빵 & 브런치 위례 트랜짓몰에 위치한 쉐르본 1973. 유럽풍 쇼핑거리와 딱 어울리는 분위기로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베이커리카페다. 유명 호텔과 빵집의 제과장을 지낸 최고 쉐프들이 함께 특별한 빵을 만들어낸다는 이곳. 매일매일 100% 현장에서 갓 만든 빵을 제공하고 재료도 프리미엄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 제철에 수확되는 10여 가지 천연 발효종 중 우수한 종을 선별해 사용하고 새벽부터 빵을 반죽해 발효를 시키고 아침 6시부터 빵을 굽기 시작한다. 또, 하루 당일 판매를 기본으로 남은 빵은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고.품목을 정해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쉐르본 식빵과 깜빠뉴는 이곳의 베스트셀러 메뉴이며 크루아상, 샌드위치도 인기가 많다. 전 직원과 상의해 신 메뉴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빵마다 특징과 재료, 가격 등이 친절하게 써져 있어 빵을 선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인기 있는 빵은 일찌감치 ‘SOLD OUT’알림판이 올라오니 맛있는 빵은 서둘러 방문해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올데이 브런치(B.E.L.T, 레몬치킨클럽, 아보카도 튜나, 그릴드 치킨)와 플랫브레드, 샐러드 (과일 리코타 치즈 샐러드, 홀그레인치킨샐러드)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와 빵이 있으며 브런치 구매 시 커피 또는 탄산수 트레비를 무료로 제공한다.또, 이곳의 커피는 특별히 맛있기로도 유명하다. 좋은 품질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 특히 크레마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017-04-20
- 브런치 모임에 안성 맞춤 동네 레스토랑 새싹 움 트고 하나 둘 찾아오는 봄꽃들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3월. 신학기가 되면서 각종 ‘엄마 모임’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드느라 분주한 시즌이기도 하다. 오붓하게 식사하며 차까지 마시고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모임하기 좋은 레스토랑이 ‘레밍턴 그릴 브런치’다.모임하기 좋은 클래식한 실내 분위기문정동 올림픽훼미리아파트 상가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아파트 단지 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성과 가족 단위 손님을 타겟으로 메뉴와 실내 인테리어를 꾸몄다.넓은 식당 내부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리석 재질의 테이블과 가죽의자, 손님들끼리 방해받지 않고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설치된 가림막까지 공들여 실내를 꾸몄다. 창가 쪽 자리는 통창으로 들어오는 봄 햇살이 기분 좋게 따사롭다.메뉴는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가 중심.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메뉴에 집중했다. 파스타는 주문 전에 개인의 취향을 이야기하면 양과 소스를 조절해 준다.홈메이드 소스 파스타와 담백한 피자소스는 토마토, 크림, 오일 베이스 가운데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 모시조개와 해물 육수로 매콤하게 조리한 봉골레 파스타, 각종 해산물과 해물 육수로 담백하게 조리한 마레 오일 파스타가 있다.토마토 베이스로는 해산물이 중심인 마레 토마토, 각종 버섯과 안심을 넣은 만조, 베이컨과 버섯에 매콤한 맛을 가미한 아마트리치아나, 호박, 가지, 파프리카, 버섯 같은 채소로만 맛을 살린 베르두레 파스타가 있다.크림 소스로는 베이컨과 버섯을 넣은 대중적인 까르보나라, 해산물과 해물육수로 만든 마레 크림,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고르곤졸라 안심 파스타가 있다. 새우관자, 날치알에 매콤한 로제 소스로 풍미를 살린 캐비아도 있다.마레토마토를 주문하자 홍합, 모시조개, 오징어, 새우, 게 등 해산물을 푸짐하게 넣은 파스타가 나온다. 토마토 소스의 진한 맛과 해산물의 어울림이 좋다.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루꼴라, 버섯, 살라미 같은 대중적인 메뉴로 구성됐다. 얇은 피자 도우는 바삭거리면서 담백하다. 루꼴라피자에는 신선한 루꼴라가 푸짐하게 얹어 나온다. 도우에 채소를 돌돌 말아 한 입 베어 무니 상큼한 맛이 입 안에 감돈다.등심, 안심 두 종류의 스테이크는 식전빵과 스프, 샐러드, 디저트, 음료까지 코스 요리로 서비스된다.여성들이 좋아하는 샐러드는 리코타치즈, 버섯, 아스파라거스, 카프레제, 시저, 만조 등을 골고루 선보여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라지 사이즈 커피, 손님들 호응주부 모임이 많은 점심시간에는 단품 메뉴를 주문해도 식전빵과 커피, 얼그레이티가 함께 서비스 된다. 무엇보다 인심 좋게 큼직한 잔에 가득 채워 나오는 커피 맛이 일품이다. 라지 사이즈 커피는 이 집의 트레이드 마크다.디저트로는 부드러운 맛의 슈가 푸딩인 크림 브ㅤㄹㅞㄹ레와 달콤하게 입 안에서 살살 녹는 티라미슈가 있다.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티라미슈의 반응도 좋다. 이 외에 치즈, 밀크, 녹차, 레인보우 케이크도 있다. 가볍게 차 한잔 하며 이야기 나눌 때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케이크를 저렴한 가격대에 선보이는 세트메뉴가 좋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샌드위치 브런치 메뉴도 선보인다. 20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