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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종합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예비고1] 학종에서도 내신 관리는 기본2024학년도 입시(현 중3)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 봉사활동,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 학생부 상에서 대입 미반영 요소도 많아졌다. 그렇기에 2024학년도의 학생부 종합전형은 양보다는 질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를 포함하여 서류에서 반영될 영역들이 줄어든다는 것은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질 수도 있음은 감안해야 한다. 그렇기에 독서영역이 대학에서 미반영한다고 해도 본인의 관심사에 대한 이론의 배양은 중요하다. 지금보다는 내신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므로, 안정적인 점수대 확보는 필수다. 서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은 바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다. 담당 교과목 선생님들의 인정을 받는 것은 기본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은 중3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보통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장 많은 학습량을 보이며, 그 다음은 고1, 고2 보다는 오히려 중3 겨울방학이라고 말하는 관계자들이 많다. 이것은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내신대비(지필, 수행), 서류관리, 수능준비 등 학교 내에서 준비해야할 것들이 너무도 많기에 공부할 시간 자체가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예비고2, 3] 자기소개서, 글자수가 준다고 부담이 주는 것은 아니다2022학년도 (현 고2) 입시부터는 자기소개서 양식이 크게 달라진다. 아직 대교협에서 확정지어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기본적은 틀은 다음과 같다.기존 자기소개서의 1번과 2번 항목이 통합되면서 총 2,500자에서 1,500자로 축소될 예정이다. 기존에 1,000자 이내였던 인성관련 항목은 800자로 줄어든다. 또한 일부 대학들이 요구하는 4번 항목의 경우에도 최대 1,500자였던 것이 800자로 줄어들면서, 최대 5,000자까지 작성하던 자기소개서의 분량은 최대 3,100자로 대폭 축소된다. 이 자기소개서는 폐지되는 2024년 이전까지 2개 년도에 걸쳐서 사용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의 분량이 줄어든다고 해서, 절대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2023학년도부터는 본인의 꿈, 진로와 관련된 정확한 일관성을 지닌, 본인을 드러낼 수 있는 핵심 요소들만으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부담은 오히려 더 커질 수도 있다.자기소개서 미제출 학교가 생각보다 많다!2024학년도에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고 해서, 예비고1(현 중3) 학생들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난 4월에 발표된 각 대학들의 시행계획(변경될 수 있음)을 보면, 이미 상당수의 대학들이 2022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있다.우선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의 일부 주요대학이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기존에 전 전형 최저기준이 없고,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도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한양대를 포함하게 되면, 최상위권 대학(서울, 연, 고, 서, 성, 한) 수시모집 인원의 50%이상이 자기소개서가 필요 없게 된다. 이는 전년도 입시와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비교적 기본적인 틀을 유사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교대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의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는 구조로 바뀌었다.자기소개서 없는 서류의 경우, 내신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며, 지원학과와 연관된 학생부 상의 창체와 세특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학종 준비가 여유치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2022학년도에는 정시모집 비율 또한 높아질 것이므로, 예비고3의 경우에는 서류 준비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객관적인 본인의 성적을 중심으로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 예비고2의 경우에는 고1, 2 모두 서류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내신과 수능 중심으로 우선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안일 수 있다.일산종로학원 도준형 실장031-916-1881 2020-12-04
-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5A학습센터, 고3 전문 학원 오픈 대학입시에 성공하는 비결은 특별함이 아니라 꾸준함과 꼼꼼함이다. 세심한 배려를 담아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한다. ‘5A학습센터’가 공부가 잘되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난 이유도, 또 남다른 대입 성과를 결과로 보여준 것도 이 때문이다. 12월, 고3 전문 학원을 오픈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5A학습센터를 소개한다.고3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학원고3 수험생은 그들이 처한 환경과 특징이 뚜렷하다. 내신과 수능을 병행해 공부해야 하고, 국영수탐구 과목 등을 두루두루 잘해야 한다. 특히 임박한 입시를 치르기 위해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그동안 쌓아 온 학생부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를 결정해야 하며, 결정을 토대로 거기에 맞는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한다. 5A학습센터의 고3 전문 학원은 고3 수험생이 처한 환경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한다. 수능과 내신에 동시에 강하면서 입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전담 수업을 한다. 또한 심층면접이나 논술 준비가 필요한 경우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3 전문 학원은 오픈과 함께 겨울방학 동안 수능 전 범위 진도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할 계획이다.5A교육(주) 김명범 대표는 “일산지역 고3의 경우 학업 역량과 학습에 대한 기본 자질은 갖췄으나 대입에 대한 뒤늦은 판단과 결정으로 입시 준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수시와 정시의 유불리에 대한 판단을 좀 더 일찍 하고 결정하면 수능이나 면접, 논술 준비를 한발 앞서 할 수 있고, 이렇게 미리 준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오픈한 5A학습센터는 학습과 입시관리를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오픈 1년도 되지 않아 최고의 성과를 낸 바 있다.일대일 맞춤형 관리로 개인별 솔루션 제공5A학습센터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자연광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선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블라인드, 늘 청정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IOT기반 공기청정 시스템, 건조하고 답답해지는 환경을 예방하기 위해 바닥에 난방을 설비했다. 조명 위치를 직접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눈부심 없는 조명과 퍼시스 가구 및 시디즈 의자까지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담아 공간을 설계했다.이런 세심함은 공간뿐 아니라 관리 프로그램에도 담겨있다. 생활관리와 학습관리, 입시관리를 기본으로 모든 학생을 일대일로 관리한다. 특히 학생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주력한다. 입시의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장점보다는 취약점이기 때문이다. 학생의 취약점은 학생마다 다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약점인 학생, 공부습관이 잘못된 학생, 열심히 해도 특정 과목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등 다양하다. 획일화된 관리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5A학습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 도와줘야 할 점이 무엇인지 먼저 묻는다. 그리고 이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아 지속해서 관리해주면서 점검한다.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제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획일화된 관리가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관리를 받으면 학생들 대부분은 스스로 공부하고,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25년 입시지도 경험을 토대로 완성한 5A 시스템5A교육(주) 김명범 대표는 대형 재수종합학원을 비롯해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지 25년이 넘었다고 한다. 일산 청솔학원과 강북 청솔학원 원장으로 일할 당시, 각 학원에서 2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어떤 학생을 지도하든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지원한 덕분이다. 그리고 그간의 노하우와 입시 경험을 모두 담아 5A 시스템을 마련했다. 목표를 잡고, 로드맵을 세운 후 이를 실행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한 줄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의미를 담고 있고, 무엇보다 섬세한 관리로 완성되는 시스템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47문의 031-814-5151 2020-11-27
- 한빛고 국어시험의 특징과 유형, 대비법 한빛고는 상위 평준화가 되어가는 추세를 보인다. 예전에는 중위권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편이었는데 꾸준하게 상위권 학생들의 입학비율이 늘고 있다. 따라서,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는 것도 예전보다는 까다로워졌고 비슷한 점수대에 학생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수행평가의 비중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 수행평가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예전에는 1학년 때 국어 교과서 위주로 많이 진행을 했는데 최근에는 교과서와 더불어 해당 년도 또는 전년도 기출모의고사를 하나씩 선정하여 진도를 나가고 이를 시험에 출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다보니 대체적으로 전년도 시험범위와 겹치는 부분들이 많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운정 지역 국어시험이 대부분 모의고사 형태로 출제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빛고도 역시 이를 따르고 있다고 보면 된다. 2학년 1학기는 문학 교과서 주요작품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이를 시험에 출제하고 2학기는 대부분 문법 전 범위를 시험범위로 출제한다. 고3 때는 모든 시험을 ebs 연계교재에서 출제하는 편이다. 내년부터 ebs 교재 수능반영이 직접연계에서 간접연계를 변경되기는 하지만 큰 변동 없이 고3내신은 연계교재로 진행할 듯 보인다.시험 난도는 대체로 고1이 까다롭고 2학년과 3학년이 무난하게 출제되는 편이다. 그리고 난도 편차가 큰 편이어서 매우 쉽거나 매우 어렵게 출제될 때가 자주 있다. 따라서 시험 후에 시험점수로 예상했던 등급과 실제 등급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1학년 시험은 모의고사를 반영한 유형으로 출제되고 교과서 반영비율이 점점 줄어드는 편이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공부하는 것 외에도 평소에 기출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면서 유형에 적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문학범위가 많이 포함되는 시험은 외부지문들이 연계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학교진도 작품의 내용을 완벽하게 공부한 상태에서 연계되어 출제될 만한 작품들을 같이 보면서 작품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파악하며 준비하는 것이 좋다.문법의 경우는 시험범위 문법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교과서나 진도 교재에 나온 예문들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들이 많아 교과서 학습활동이나 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애니스터디 국어강사 연영철 2020-11-27
- “진화된 내신 영어, 한 차원 높아진 기본적인 어법 지식의 응용과 선지 해석능력 요구” 2학기 첫 중간고사가 끝났다. 요즘 내신 영어 시험지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관성이 없다. 즉, 매 학기 시험 마다 난이도나 출제 경향을 비슷하게 하는 게 아니라 시험을 볼 때 마다 경향 파악이 무색할 만큼 새롭다. 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변별력 문제는 반드시 어법과 일치/불일치(영어 선지) 문제라는 것이다. 이 말은 기본적인 어법성 판단 능력과 해석 능력 없이는 고득점은 절대 불가능 하다는 얘기다. 이렇게 변화무쌍해 지는 내신 영어에 대해 아직도 아무런 생각 없이 교과서 단순 암기를 고집하고 있다면 고득점과는 점점 멀어질 것이다.한빛고 영어내신시험 변별력 요구하는 까다로운 문제 많아‘선다형 21문항. 서술형 3문항. 모의고사 비중 높아. 선지가 길 뿐만 아니라 내용 해석이 까다롭고, 어법성 판단에 대한 능력을 많이 요구. 따라서 시간에 대한 압박이 큼.’한빛고 최근 내신의 특징은 예전과는 달리 수능 문제의 기본 유형을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고르게 출제하지 않고,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유형 위주로 문항을 배치 한 것이 흥미롭다. 교과서 문제의 지문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나서 단문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시간적 압박을 주고, 어법성 판단의 문제에서는 틀린 거 혹은 맞는 거 한 두개 고르는 것이 아닌 5개 이상을 고르게 하는 등 일부러 변별력을 주려고 한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또한 일치/불일치 문제에서 선지를 약간은 지나칠 정도로 지엽적인 부분을 건드려 헷갈리게 하는 부분은 학생의 영어적 능력을 물어보는 것과는 상관 없이 작정하고 낸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서술형을 수월하게 낸 점은 채점할 때 부분점수에 대한 혼선을 줄이고자 객관식 문제로 변별력을 주려고 한 듯 하다. 어휘 문제 중 눈여겨 볼 수 있었던 점은 동의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단어가 나와서 1학년 수준의 단어만 대비했던 학생들은 조금 당황해 했을 것이다. 지문 변형에 대해서는 내용을 바꾸면서 글의 흐름을 살짝 바꿔서 순서 문제를 냈는데, 단순히 흐름만 알았던 학생들은 아마 많이 틀렸을 것이다. 이렇게 곳곳에 변별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부분들이 많아서 학생들의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는 상승 했을 것이다.향후 내신 영어 대비 방향그렇다면, 시험 대비를 철저히 하고 공부를 했음에도 왜 고득점이 나오기 힘든걸까?일반적으로 지문의 내용을 다 알고 시험장에 가기 때문에 영어는 다른 과목 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바로 그 점을 학교 샘들이 노리고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예를 들어, 어법성 판단 문제에서 교과서 지문에는 ~ing(분사 구문)로 나온 것을 시험지에서는 and V 로 바꿔서 동사에 밑줄을 쳐 놓으면 교과서랑 다르게 나와서 틀렸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으나 분사구문에서 접속사 복원을 시키면서 V도 같이 나온 점을 이해했다면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제이다. 또한 아까 출제 경향에서도 얘기했지만, 지문의 내용을 바꿔서 흐름을 다르게 해 순서 문제를 낸 경우도 순서 문제에 대한 원리를 이해한 학생이라면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었다는 점이다.이미 지문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지문을 어렵게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선지를 까다롭게 내고, 어법성 판단을 조금씩 응용해서 출제해 묻지마 지문 암기하는 학생들을 걸러낼 수 있는 것이다.이쯤 되면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 대한 대비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눈치 챘을 것이다. 평상시 영어 실력. 즉, 영어적 내공을 길러야 지문의 변화와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지문의 이해는 당연히 1차적으로 되어야 하고 그 속에서 변할 수 있는 어법성 판단에 대한 연습을 충분히 한 후, 지문에 대한 이해를 재구성해서 다른 말로도 표현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평상시 영어 공부가 되어 있는 학생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문제가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학생들이 시험기간 이외에 본인의 영어실력을 늘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진화된 내신 영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항상 해오던 대로가 아닌 확 바뀐 방식으로 내신영어를 대비해야 할 것 이다.애니스터디 영어강사 진승우 2020-11-27
- 한빛고 수학 내신시험 대비는 교과과정에 충실해야 한빛고 2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18문항(배점 85점), 주관식2문항(배점 15점)으로 구성되었다. 한빛고의 출제형태는 출제범위에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단원에 문제를 고르게 분포시켜 시험 범위 전체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리고 한빛고가 언제나 그러했듯이 현 교과과정 외의 문제는 절대 내지 않아 교과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는 좋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좀 더 자세히 문제의 형태를 살펴보면 기본개념을 정확히 아는지를 물어보며 기본개념을 통해 완성되는 응용력을 측정하되 너무 깊은 수학적 지식을 묻는 문제, 계산이 복잡한 문제, 함정문제는 배제되어 있다.한빛고의 시험지 특성은 난이도와 배점의 관계가 정확하고 낮은 점수부터 높은 점수 순으로 문제를 배열하여 시험 시 학생들이 어디에 킬러 문항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친절한 구성을 하고 있다. 킬러 문항은 주로 15번부터 4문제(배점 5점 이상) 시작하므로 시험 때 순서대로 하나씩 푸는 것이 아니라 객관식 13번 혹은 14번까지 진행하고 논술형으로 넘어가서 논술형을 완성하고 시간을 확보한 뒤 킬러 문항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험 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는 논술형 문제도 선생님들이 채점하기 편리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공략코스로 생각해야 한다.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소위 킬러 문항에 대해 분석하자면 객관식 마지막 4문제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또한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고 응용력이 있는가를 측정하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한빛고 수학내신 준비방법앞으로도 한빛고 학생들의 수학 공부는 중위권 학생들은 교과과정에 충실한 학습을 하면서 기본을 정확히 익히고 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100점)을 받기 위해 암기형태의 수학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교과과정에서 추구하는 기본개념을 토대로 깊은 생각을 하며 사고력을 증진해 수학적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곧 교과과정에 준한 기본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를 풀어 응용력을 기르며 모르는 문제나 오답이 발생했을 때 ‘이건 이렇게 풀어’라는 단순 암기식 공부보다는 ‘왜 그렇게 풀어?’를 익힘으로 개념에서부터 시작해 응용력을 배양하는 훈련을 통해 고3 수능을 준비하는 학습을 만들어 가면 된다.애니스터디 수학강사 윤정호 2020-11-27
- 학교를 벗어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 요즘 중,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가끔 “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하는 말을 듣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를 갔다, 안 갔다 하고, 수행평가를 테스트 받기 위해서만 가다보니 더더욱 그러하다. 요즘의 청소년들은 부모님의 세대들과는 달리,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고,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은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에 대해 옳고 그름을 논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이런 아이들의 특성과 코로나 19 시대와 맞물려 학교 밖 청소년의 수를 늘리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최근 들어 평범하고 아니 우수한 학생들 중에도 학교생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대학진학의 압박을 굵고 짧게 끝내고 싶거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해 교과, 비교과 모두를 챙길 수 없다는 생각, 내신을 망쳤기에 명문대 진학을 할 수 없다는 생각 등으로 학교를 스스로 벗어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편이다.학교를 벗어나고자 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님은 무엇을 먼저 생각해야 할까? 학교를 벗어나면 학창시절, 공동체 생활에서 배워야 할 것, 협동, 배려 등을 제대로 배우기 힘들 수 있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필요한 인내 등도 부족해질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의 24시간을 관리하고 통제할 시스템이 부재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아이의 생활리듬은 엉망이 되고 만다. 밤에 깨어있고 아침에 잠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은 학교를 벗어날 때와의 생각과는 달리 책보다 훨씬 매달리게 될 수 있다. 단순히 생각하면 학교 대신, 학원을 선택해서 입시 공부만 하면 훨씬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강제성이 없는 자유로운 24시간을 스스로 통제하기에는 아직 성숙 되어있지 않다. 정해지 교과과정을 배우는 학교와 달리, 학교를 벗어나면 모두 스스로의 생각에 의해 프로그램을 짜고 학원에 의존하여 이에 따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중간, 기말, 모의고사 등 친구들 모두 준비하는 크고 작은 시험이 없다보니 본인의 실력향상을 위해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정리하고 익히는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단순히 ‘선행’ 공부만이 우수한 학생이 될 수 있다는 기존 재학생 학부모님들의 생각은 자연히 틀린 생각이 되어 버린다. 선행위주로 공부를 하다가는 익힘이 없이 진도만 나가게 되고 점수는 오르지 않게 되어 아이의 패배감만 키우게 될 수 있다.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검정고시의 목적은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학교를 다닐 수 없는 학생들에게 중졸, 고졸 자격을 인정해 주기 위한 시험이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학교를 벗어난 대부분의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는 상당히 쉬운 시험이다. 조금만 들여다보면 거의 다 맞을 수 있는 학력점검 정도의 시험이다. 그런데 이 검정고시 결과로 학생부 교과전형을 쓸 수도 있고 스스로 서류를 갖추어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 논술전형, 정시전형도 치를 수 있기에 검정고시를 결심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검정고시를 만점을 맞아도 학생부 교과전형이나 종합전형으로는 In 서울권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특수한 아주 몇몇 아이들에 국한된 얘기인데 이를 부추기는 학원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이다. 검정고시생이라면 논술전형(올해는 적성전형도 가능)과 정시수능전형만 In 서울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니 이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해야 할 것이다.생활 관리프로그램과 수능과 논술까지 연계 되야 많은 분들은 스스로 학교를 벗어난 아이들과 재수생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둘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상황이 아주 다르다. 일단 재수생은 실패의 경험이 있고 간절함이 검정고시 대입준비생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재수생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고등학교 교과과목 전 과정을 배웠고 검정고시 대입 준비생은 아직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결코 작은 차이가 아니다. 또한 비록 1년에서 3년 정도의 나이 차이지만 청소년기의 1년~3년은 아이의 지능과 행동, 경험 등에서 아주 큰 차이를 가져온다. 이 차이가 검정고시 대입준비생인 아이들 더욱 고통스럽게 할 수 있으니 충분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벗어나아야 한다고 결정했다면 아이를 학교처럼 관리해 줄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다니게 해야 한다. 아이가 힘들어 한다고 이조차 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생활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질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수능과 논술까지 연계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대학진학에 대한 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없다.학교를 벗어나는 일은 신중해야 할 것이다. 학교가 대학입학이라는 기능 이상의 것을 하는 기관이라는 것은 아직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를 벗어날 결심을 했다면 차근히 이런 학생들은 보호하고 관리하고 이끌 프로그램이 있는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전문가와 상담하며 진로와 진학을 목표로 교육해 나가야 하고, 단순한 점수와 진도 등에 의해 결정해서는 안 된다. 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신동균 대표문의 031-911-9705 2020-11-27
- 내 아이 고교선택 어떻게 할까② 요즘 현 중3의 최대 고민은 바로 고등학교 선택이다. 중3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학 입시는 정시가 확대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등 입시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국제고, 외고, 자사고 등을 선택하지 않고 일반고를 선택해야할 학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가까운 곳을 선택할까?등교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이 걸리면 아침부터 지치기도 쉽다. 아침시간을 활용하기엔 10분도 긴 시간이다. 셔틀 시간을 맞추기 힘들고 부모가 태워다 주기에도 버겁다면 가까운 곳을 선택한다. 가까운 곳에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한 학교가 있다면 가장 좋고, 그런 곳이 없다면 교통편이 편하고 가까운 곳이 최선의 선택이다.면학분위기 좋은 학교는?학생부종합전형 위주의 수시 전형 비율이 높을 때에는 비교과활동이 다양한 학교가 인기였지만, 2022년부터는 정시 비중이 확대되기 시작하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는 고교 내신을 가장 큰 염두에 두고 학교 선택을 하지만 정시비중이 늘면서 고려해야 할 것은 수시와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는 것이다. 내신이 잘 나오는 학교를 선택했다고 하지만 생각만큼 고교 내신은 쉽지 않다는 게 입시를 치러본 선배들과 그 부모님들의 이야기이다. 단, 전체적으로 공부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내신이나 장기적으로 수능 준비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친구들이 많이 가는 학교 어떨까?낯선 환경과 상급학교로의 진학에 의한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들 수 있는 학년 초, 낯선 환경에의 적응이 그리 쉽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라면 친구들이 많이 가는 학교에 가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겠다.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고 서로 정보 교환도 하며 동아리나 학교 활동에 있어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장점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다면 또래 친한 친구끼리 어울리면서 생길 수 있는 단점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결국 내 아이의 성적와 성향을 잘 파악하여 고교 진학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어에 관심과 재능이 있어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거나 외국대학으로의 유학 또는 장래에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을 원한다면 국제고나 외고 선택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학교활동이 내신과 수능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으니 신중한 결정을 하자. 자사고의 경우도 우수한 친구들 사이에서의 경쟁에서 꾸준하게 노력이 가능한 자질이 있는지 부모 욕심에 무리하게 지원하는지 아이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한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1-20
- 기초부터 탄탄한 고등영어 영역별, 예비고1 학습법 우선 고등학생이 된 걸 축하드린다. 보통 한 해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학년이 올라가지만 고등학교는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이든 무게가 실리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는 거, 학교생활 하는 거 등 말이다. 특히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잘 잡아야 대학 진학에 수월 할 수 있다. 결국 고등학생이 하는 모든 공부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수험공부일 수밖에 없다. 모든 공부가 힘들겠지만 특히 영어 학습이 만만치 않다. 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도 따라야 하고 수행평가도 해야 하며 정시대비(수능)까지 신경 써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예비 고1 학생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고등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첫째, 기본을 튼튼히 잘 다져야한다.수험영어는 영어로 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한다. 글이란 단어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써진 덩어리다. 그러니 단어와 규칙을 숙지해야한다. 우선 Vocabulary를 외울 때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하자. 적절한 책을 골라 10개든 20개든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만을 정해서 꾸준히 봐야한다. 예컨대 필자는 하루에 단어 20개를 정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습하고 그 내용을 토요일에 복습했다. 그렇게 책 한권이 끝나면 그 책을 다시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니 나중엔 어휘공부에 대한 부담이 덜어졌던 기억이 있다. 문법공부 역시 단순하게 하자. 어려운 구문을 외우거나 복잡한 어구를 공부하기보다는 문장 구성에 충실하자는 의미다. 주어와 동사, 목적어를 정확히 구분하고 그 자리에 들어 갈 품사를 명확히 이해하면 문법 문제는 거의 맞출 수 있다. 동사에 현재 진행형인 ing을 붙이면 동명사나 현재 분사가 된다. 동사가 명사가 되니 명사 역할을 하는 거고, 분사가 되니 형용사 역할을 한다. 어려운 문장이나 어구도 적절한 자리를 찾아서 넣으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면 내신 시험에 킬러 문항인 서술형 문제가 자연스레 해결된다.둘째, 문제집 활용 잘 하기대개의 영어 문제집은 독해 지문을 객관식으로 푸는 것이 주(主)이면서 서술형 대비 문제가 조금 추가 되어 있다.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문제를 풀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고 보지 못한 문법이 나오면 당황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어를 찾아보고 해석을 살짝 보고 푼다. 그리고 다시 복습하면 지문을 많이 본 거 같은 느낌을 가진다. 이러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한다. 어찌 모든 단어와 복잡한 문법지식을 다 알 수 있을까? 설혹 외웠다 하더라도 잊을 수 있는데. 그러니 최대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추론해서 푸는 거다. 답을 마킹하고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공부해야 한다. 처음엔 모호한 느낌에 어떻게 할지 모르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Know-how)가 생기게 된다. 또 하나의 활용도는 기존 문제집이나 학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이외에 하나를 더 사는 거다. 자신의 수준보다 살짝 높은 것을 가지고 와 눈으로 푸는 거다. 어떠한 표식도 없이 다 풀고 그 다음엔 제대로 풀어 보는 거다. 그러면 몰랐던 자신의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틀렸던 이유가 내용이 몰라서인지 아님 푸는 습관이 좋지 않아서 인지를 말이다.마지막으로는 ‘수능과 내신을 너무 구분하지 말기’ 이다.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크게 정시와 수시가 있다. 대학입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 맞지 않지만 영어에만 한정 시켜보면 내신점수를 잘 받으면 수시에 유리하고, 수능점수를 잘 받으면 정시에 유리하다. 물론 둘은 분명 다르다. 내신은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을 시험 봐야하니 철저히 분석을 하고 외워야 한다. 반면에 수능은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니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떤 스킬이 요구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둘을 처음부터 분리해서 봐야 하는가? 아니다. 내신시험 공부한 단어나 문법, 독해 지문은 수능에서도 나온다. 교과서 이외의 부교재가 수능과 관련 된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원에 다니는 재학생 중에는 고2이지만 고3이 보는 수능특강이 시험범위가 포함 돼 둘 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즉 우선은 내신공부에 충실하고 수능에 전념 할 지는 나중에 상황을 보고 결정하라고 조언 하고 싶다.모두에서 언급했듯이 수험영어의 첫걸음은 기본공부다. 기본이 잘 되어 있으면 문제를 잘 풀 수 있고, 점수 또한 잘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대학 역시 잘 갈 것이다.여전히 서성거리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힘든 2020년을 잘 마무리 하고 2021년에 고등학생이 될 여러분들이 건강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울러 처음의 각오와 마음이 변치 않아서 마무리도 잘 하길 빌어본다. 여러분들은 잘 할 수 있다.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이승진 영어강사문의 031-911-9705 2020-11-20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예비고1 국어 학습법 2022년 대입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는 점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먼저 문학의 경우 종전 4지문 15문항에서 4지문 17문항으로 2문항 늘어난다. 비문학은 종전 3지문 15문항에서 3지문 17문항으로 역시 2문항 늘어난다. 문항수가 2문항씩 늘었으나, 지문 개수의 변화가 없고 유형도 동일하다.화작문의 경우 종전 화법과 작문 10문항, 문법 5문항이었으나, 선택 과목으로 나누어지면서 문항수가 각각 11문항으로 바뀐다. 화법과 작문은 1문항이 늘었지만, 종전과 동일하게 3지문으로 변화가 없다.가장 큰 변화는 문법에 있다. 문법이 언어와 매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문법 5문항, 매체 2지문 6문항으로 바뀐다. 매체는 인터넷, 휴대전화, tv 등을 말하는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매체에 들어있는 정보를 선별,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평가원의 의도가 반영되었다.변화된 입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정시의 비중을 늘리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내신은 60% 정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어 과목에서 1학년은 문법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당장 1학년 1학기에서는 음운의 변동과 한글 맞춤법이 발목을 잡는다. 2학기에는 문법 요소와 중세 국어가 또한 발목을 잡는다. 많은 학생들이 깊이 있게 출제되는 문법에서 좌절하고 1학년을 마치고 정시로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법 문제는 수능과 다르게 <보기>가 제시되지 않고 깊이 있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1학기 중간고사 전에 깊이 있는 문법 학습을 해두어야 한다.문학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보기>에 배우지 않은 현대시가 출제되거나, <선지>에 역시 배우지 않은 현대시의 일부나 시조가 출제되어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당연히 정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대시의 경우 <선지>에 시의 일부가 출제되는 문제를 특히 눈여겨봐야 한다. 그러니까 예비고1 시기에는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폭넓은 현대시 공부가 필요하다. 고시조의 경우, 시조의 정서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폭넓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결국 문학은 현대시와 시조 위주로 이번 겨울 방학을 보내야 한다.배경지식과 독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비문학’비문학은 불 수능의 핵심 요소입니다. 크게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인문의 경우 철학에서, 사회의 경우 경제에서, 과학과 기술 영역은 ‘물화생지’ 전체에서 정답률이 크게 떨어진다. 정답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독해력과 함께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여기서 배경지식의 수준은 고1 정도까지의 수준을 말한다. 전자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배경지식이 없는 독해력은 마치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은 다양한 독서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는 것이 고등학생이 되면 굉장히 바빠진다. 학교 숙제, 학원 숙제 등에 치이기 마련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비문학 교재를 하루 1지문에서 3지문까지 풀어보는 것이다. 문제를 풀고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 n회독(n번 읽는 것)을 더해야 한다. 최소 3회독은 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목적은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다.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집중력 훈련과 중심 내용 요약 훈련이 필요하다. 1문단에서 제시된 내용을 3문단쯤에서 잊어버리는 학생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평소 소위 ‘멍 때리는’ 습관이 있는 학생은 얼른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10분간 지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문학 문제를 풀 때 10분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중심 내용 요약과 관련하여, 소위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총 6문단에 걸쳐 제시되는 정보를 모두 기억할 수는 없다. 모두 기억하려는 독서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독서이다. 각 문단의 중심 내용만 기억하고, 세부 내용은 자기만의 기호로 대체해야 한다. 기억의 과부하를 줄이는 것이지요. 이때 효과적인 기호의 사용은 필수 이다. 구조와 기능, 분류와 특성, 비교와 대조, 인과, 비례, 반비례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기호를 만들어낸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중심 내용 요약 능력은 끊임없는 반복 훈련으로 길러진다. 훈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딱 들어맞는다. 마치 근육량을 늘리는 훈련과 비슷하다. 일주일에 한 번씩만 ‘푸쉬업’을 한다면 일주일이 지나간 후에는 근육이 원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매일 매일 ‘푸쉬업’을 해야만 근육량이 늘어난다. 만약 한계지점을 넘어서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까지 ‘푸쉬업’을 한다면 단기간에 ‘벌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에 ‘벌크업’을 해도 몇 개월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린다. 비문학은 근육이다.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장철희 국어강사문의 031-911-9705 2020-11-13
- 검정고시생 수시 지원-학생부 대체서류로 준비가능하다 ‘나는 남들과 같은 출발선상에 있는가?’학교 밖 청소년이 된 검정고시생들의 마음 한자리에 자리 잡고 있을 또 하나의 마음일 것이다. ‘성인이 되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지는 않았을까?’ 불안감과 연약한 자신에게 많이 속상하고 상처받았을 어린 청소년들은 오늘도 좌표를 잃은 채 표류하고 있지는 않을까?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 교육 현실을 뒤돌아보게 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생각과 안타까움에 검정고시생들이 도전하기 힘들었던 수시 전형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함께 도전한다면 희망과 도약의 계기가 되어 커다란 긍정의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입시 정책과 방향성 면에서 학생부라는 공간에서 한정된 내용만이 기재되는 천편일률적인 통조림과 같은 학생들이 양산될 수밖에 없는 현실보다는 오히려 제약 없이 자유로운 형태로 만들어지는 학생부대체 서류가 검정고시생들의 열정, 끼, 재능을 표현하는 더 큰 파급력이 될 수도 있다.각 대학이 요구하는 학생부 대체서류 파악부터 해야먼저 단순히 검정고시 합격에 목적을 두어서는 안 된다.각 대학이 요구하는 학생부 미보유자 대체서류(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20P)의 기준부터 파악해야 한다. 활동기간(검정고시 합격일 기준 3년 이내)과 발급기관 등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대학에서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 즉 일반고(특목고) 학생부의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비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뛰어넘는 활동을 준비해야 한다.내가 과연 이것을 해낼 수 있을까? 의심을 갖는 순간 또 한걸음 뒤쳐지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시작과 창의력은 동의어로 표현 될 수 있다. 다만 형식의 차이만 있을 뿐 내용면에서는 훨씬 큰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이러한 부분의 과제 수행을 위하여 청소년활동진흥원 커리큐럼 등을 활용한 자기개발(6개월~18개월) 과정의 전공적합성 기록물(보고서)을 통해 원하는 분야의 심도 깊은 관찰, 탐구, 구체적 결과물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형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또한 봉사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의 실천으로 형식적인 부분을 배제한 진정성 있는 인성과 리더십, 팀 빌딩의 향상을 통해 자칫 부족하기 쉬운 사회성 결여를 극복하여 인생의 자양분과 입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일반고 8등급도 서울권 대학 진학의 경우도 있어일반고 8등급 학생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한 경우, 대개 그 학생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8등급만 강조한다. 실체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8등급이지만 정보올림피아드, 카이스트 총장상 등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이다. 일반적으로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려는 본인의 노력 없이 이룰 수 없는 결과이다. 이러한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학은 입시생의 능력을 과소평가 하지 않는다. 오히려 4차 산업 시대의 소중한 자원으로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정성평가의 방식이다. 학생부 미보유자 학생들도 대학의 평가방식을 이해하고 평소 꿈꾸고 상상하던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 나가야 한다.검정고시생의 장점 중 하나가 학생부 대체서류 자체를 특기자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한 분야에 집중 할 여력이 충분하므로 전공적합성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다만 방법을 모르고 누구도 가르쳐 주는 사람 없이 기존의 방식으로 늘 그랬듯이 공부하고 기회를 잃어가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것을 극복하고 새로움에 도전한다면 대학에서는 분명 학생들의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바탕으로 종합적 판단을 할 것이다.‘나는 누구인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모든 학생들은 결과를 모른 채 미래를 위해 오늘을 투자하고 있다. 옛 방식을 답습하는 승자의 저주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대학의 선발 방식을 이해하고 나의 꿈과 재능에 시간을 투자할 것인가? 그 몫은 바로 학생 자신이다.일산 컬럼버스학원 남창희 원장문의 031-924-0101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