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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의 가족건강이야기 - 비염 이해하기⑥ 코피 비염을 앓는 경우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큰 병이 아닐까 의문과 불안감을 갖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코피 비염을 ‘상초(한방에서 가슴위 부분을 말함)의 기체(순환이 안됨)’를 원인으로 본다. 비염에 의한 코 점막의 약화, 코의 모세혈관 탄력 저하, 혈압상승 등의 요소도 결합된다. 더 나아가 혈관의 탄력과 심장의 건강과 수면의 질에 비례한다.코의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비장의 기능이 저하된 아이들이 수면마저 부족하여 코의 모세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고 이때 과도한 두뇌활동이나 정서적 변동이 심해진 상태에서 코피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코피 비염은 2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비장(지라)이 약해서 나타나는 코피 비염위장옆에 붙어 있는 비장은 거대한 임파 조직이다. 몸의 재활용 공장의 역할을 하며 혈액을 맑게하고 면역을 주관한다. 비장에 약점을 가지는 아이들의 경우 몸에 싱싱한 혈구가 부족하여 빈혈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한다. 소화가 느려 때가 되어도 배고픔을 호소하지 않거나 식곤증이 많고 낮에 졸림을 많이 호소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하면 심장이 아프다는 표현을 한다. 얼굴이 노랗거나 창백하고, 입술색이 엷거나 손톱색이 하얗게 보인다.간의 울체에 기인한 코피 비염아이들의 건강상태를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간’이다. 건강상태 기분에 따라 기능의 변동이 심하며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능의 부침이 심하다. 서운함, 억울함을 많이 표현한다. 울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울컥하는 상황이 닥치면 눈물을 글썽이거나 콧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심할 경우에는 얼굴로 울화가 치받치면서 붉어지고 심하면 코피까지 동반하게 된다. 냄새에 예민하여 식사를 할 때 먼저 냄새를 맡아 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면 음식은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맨발걷기 비장 건강에 도움코피가 나는 비염이 있는 경우 우선 아이들의 상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체증이란 기운의 정체이며, 기분의 정체이다. 기운과 기분의 변동에 따른 아이들의 변화를 먼저 이해해 주어야 한다.맨발로 걷기, 등산이 도움이 된다. 증류한약이나 아프지 않은 선침을 통해 기체증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0-18
- 가을철 알레르기성비염, 콧물빼기 배농치료로 건강한 ‘코’ 되찾아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고 있는 완연한 가을, 일교차 또한 커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다. 특히 밤과 낮의 온도차에 예민한 비염 환자들은 벌써부터 콧물, 코막힘과 재채기 등 비염 대표 증상이 나타나 지긋지긋한 비염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한의학 박사)은 “비염은 체열의 불균형,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자체 면역시스템으로 방어가 가능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호흡기를 자극시켜 알레르기 비염이 발병 또는 악화된다”며 “한의학적 비염치료로는 콧물빼기 치료가 진행되는데 콧물빼기 비염 치료는 비염 증상들을 수술 없이 줄여주고 면역력을 높여 코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라 설명했다.알레르기성비염은 특정 물질에 의해 코 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주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한 개 이상 동반하는 질병이다.특히 9월과 10월은 가장 많은 알레르기성비염 환자가 발생,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5년 간)에 따르면 환절기인 3·4월과 9·10월에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다른 달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알레르기비염 가을철 진료 환자의 수는 여름철 64만 명에서 비해 80% 가까이 증가한 115만 명이었으며, 비염환자의 수 또한 연평균 6.6%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콧물빼기 배농치료를 진행해온 안 원장은 “비염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육체적·정신적 피로, 그리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등의 식습관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며 “특히 기온이 떨어져 체온 유지에 갑자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는 가을철은 면역력이 더욱 쉽게 저하되어 우리 몸의 방어기능이 취약해지게 되고, 여기에 가을철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극 자극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 늘게 된다”고 설명했다.비염은 한번 발병하면 생활 속에서의 큰 불편함을 동반하고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 초기 비염의 증상은 감기와 혼동되어 치료가 늦어지기도 하는데 이것이 병을 키우는 큰 원인이 된다. 비염이 심해지면 숙면이 힘들어져 성장과 집중력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수시로 코를 풀고 킁킁거리는 소리까지 나는 등 단체 생활에서의 불편함까지 감수해야 한다.안 원장은 “한의학적 측면에서 비염은 한기에 의한 폐기능 저하, 비장과 신장의 기능 저하로 인한 면역기능의 약화로 발생한다고 본다”며 “때문에 콧물빼기 배농치료로 코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코 점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면역기능 회복을 위한 한약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가을철 알레르기성 비염을 위한 콧물빼기 배농치료는 면봉에 한약을 묻혀 코 안에 넣어주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한약이 코 점막에 흡수되면서 염증 치료와 함께 부종까지 가라앉게 도와준다. 또한 코와 콧구멍 안쪽 공간 안에 고여 있는 콧물과 농도 시원하게 배출시키게 되는데 이때 배출되는 콧물의 양은 환자마다 다르다.콧물빼기 치료는 지속적인 코 막힘 증상도 호전시키며 코의 기능이 회복되고, 다른 증상들도 완화되게 도와준다.콧물빼기 배농치료와 함께 침과 뜸 치료도 병행하며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적외선 치료, 한약을 증기화시켜 흡입하는 네뷸라이저, 초광온열요법 등도 함께 진행한다. 또, 면역력 향상을 위한 탕약치료 또한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한의원을 방문해 비염 전문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학업이나 업무로 시간이 없다면 가정에서의 배농치료도 도움이 된다. 자가면봉치료로 가정에서도 쉽게 콧물을 빼낼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비염 관리를 할 수 있다.또, 비염을 예방·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면역력 강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염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콧물빼기 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관리가 우선이다. 적절한 운동,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필요하며 인스턴트식품보다는 녹황색 채소와 제철음식,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2019-10-16
-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소아 청소년 비염 소아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외부의 환경(물리적 환경, 정서적 환경)의 적응에 부담을 느낀다. 쉽게 놀라거나 서운함 억울함 등으로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기운의 흐름이 정체되고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심신 위축과 비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구조적인 원인도 있다. 콧구멍이 작아 쉽게 막히거나 기능 저하가 나타나 비염에 쉽게 걸린다.코피가 동반되는 비염 = 머리와 코 점막의 열체로 점막이 약해지고 모세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발생한다. 비장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나타난다. 코피와 더불어 어지러움 두통을 많이 호소하고. 소화가 느리다.구조가 좁은 비염 = 코와 기관지 구조가 좁아서 생긴다. 컨디션의 변화나 외부온도 변화에 따라 코가 쉽게 막힌다. 태어날 때부터 좁거나 자라면서 호흡기 통로가 덜 자라기도 한다. 콧대가 밋밋하거나 나팔코의 이미지를 가진 아이와 앳되고 귀여운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쉽게 코감기에 걸리며 가래 기침이 동반된다.알러지성 비염 = 코점막이 면역물질에 과잉반응하여 쉽게 붓는 증상이다.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코의 온도조절력이 약한 경우 많이 나타난다. 피부에서 가려움이나 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움을 호소한다. 환절기 특히 봄에 증상이 심해진다.물코가 흐르는 비염 = 소화기 장애가 있거나 대사기능이 저하될 때, 코 점막의 온도가 낮아져 점액의 조절능력을 상실된 경우 나타나며 점성이 없는 콧물이 주르륵 흐른다. 음식을 먹으면 콧물이 나거나 얼굴에 땀이 많이 난다. 식곤증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식욕이 없다. 추위에 극도로 민감하며 손발이 차갑다.입술이 마르고 트는 비염 = 비위에 음식을 맞추어 먹지 않을 때 생긴다. 입술이 마르고 트는 만큼 코의 점막도 마르고 건조하다.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는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부비동 통로가 막힌 경우 코의 과도한 가온가습에 대한 부담이 있거나,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쉴 때 발생하기 쉽다.비만을 동반하는 비염 = 소아비만은 탄수화물의 과잉섭취와 활동성의 저하 때문에 발생한다. 체중에 비례 호흡량이 늘지 못하는 한편 대사기능과 말초순환의 저하로 비염이 쉽게 발생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가빠지며 땀이 많이 나거나 음식에 대한 조절력이 떨어져 수시로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냄새에 예민하여 편식하는 패턴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0-11
- 비염의 또 다른 원인 ‘온도차와 곰팡이’ 코가 충실히 역할을 해야 몸이 건강해진다. 비염에 걸리면 코의 기능은 저하된다. 그 만큼 우리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코가 제 역할을 방해하는 것은 몸의 문제도 있지만 외부 환경이 크게 좌우한다.몸 안과 밖의 온도가 심할 때 비염 걸리기 쉬워코는 따뜻한 공기를 좋아하고, 온도 변화가 없는 공기를 좋아한다. 외부의 온도가 얼마가 되건 폐포(허파꽈리-이곳을 지나는 모세혈관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이 일어나게 됨)에 도달하는 공기는 36.5℃ 가 되어야 한다. 이 온도에 미달하면 가스 교환의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대사기능이 저하된다. 폐렴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몸은 외부의 공기가 어떤 상태건 폐포에 도달하는 공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사력을 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도차가 발생할 때는 코가 공기를 일정한 온도로 만들기 위해 과잉 노력을 하게 된다. 이때 코의 부담이 가중 되면서 비염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실내나 실내, 밤낮, 환절기(여름에서 가을로 전환될 때) 온도차가 심할 때, 특히 새벽이나 이른아침 코의 부담이 심해진다. 냉방과 난방으로 온도차가 심할 때나 아이스크림과 냉음료를 통해 소화기 점막과 호흡기 점막에 직접 차가움이 가해질 때가 이런 경우다.면역체계와 순환체계를 붕괴시키는 곰팡이알레르기를 비롯해 곰팡이가 있는 환경도 비염에 걸리기 쉽다. 곰팡이는 인체의 면역체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부담을 주는 외부 물질이다. 곰팡이가 있는 외부 물질(음식, 공기, 피부 접촉)에 대해서는 우리 몸은 비상사태가 되어 저항하게 된다. 곰팡이가 몸의 조화를 깨뜨리고 몸의 조직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호흡기가 곰팡이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모두 동원되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된다. 과도한 콧물과 재채기의 반복되며, 면역력도 최대한 끌어올려 저항을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곰팡이에 저항을 하고 이겨냈더라도 호흡기 점막의 부담이 누적된다. 호흡기 점막의 면역체계와 순환체계가 붕괴되어 심한 비염이 나타난다. 만약 곰팡이의 방어에 실패하면 급격한 체력,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질병의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곰팡이 환경은 지하 또는 반지하, 결빙과 결수로 곰팡이가 핀 실내환경과 오래된 의복, 이불에서 연유되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음식이 상한 중에 곰팡이가 핀 음식물은 아무리 아까워도 과감하게 버리면서 섭취하지 않도록 주위 해야 한다. 2019-09-27
- 비염 유발 및 치료 방해하는 외부 환경들 우리 몸은 산소가 풍부한 공기를 필요로 한다. 공기를 받아들이는 1차 관문은 코다. 코가 제 역할을 할 때 산소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코의 기능이 방해를 받거나 몸에 문제가 있을 때, 산소가 부족한 환경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호흡할 때 충분한 산소 섭취가 중요사람은 생명활동 유지를 위해 호흡을 한다. 호흡은 공기(空氣)를 들이키는 것이다. 한의학적으로는 기(氣)의 순환을 통하여 내외와 소통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우리 몸은 활동과 생명유지를 위해 신진대사가 필요하다. 세포내에서는 당과 산소가 만나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이때 필요한 산소는 호흡을 통해 공급 받는다. 코를 통해 몸으로 들어온 산소는 폐포(허파꽈리-이곳을 지나는 모세혈관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이 일어남)에서 혈관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심장의 펌프질로 혈액과 함께 몸 곳곳으로 이동된다. 혈관의 순환문제도 산소공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적절한 산소공급을 위해서는 몸에서 일어나는 이런 과정이 원활해야 한다. 똑같은 호흡을 하더라도 흡입하는 공기에 충분한 산소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흡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학교 교실 비염 있는 아이들에게 나빠산소가 부족한 공간에서 호흡을 하면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위하여 호흡량이 늘어나고 호흡기의 부담은 가중된다. 호흡에 대한 부담과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아침과 잠들 무렵이 ‘코’기 가장 힘든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때의 코의 상태로 비염의 완치를 판단하기도 한다. 간혹 비염이 완치되고도 낮에 비염증상이 나타나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먼지 많은 좁은 교실이라는 환경이 문제라 할 수 있다. 비염 환자도 숲에서는 증상이 완화되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그 외에도 인구 밀도가 높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 환경은 몸과 코에 부담을 주어 비염이 심해지기도 한다. 또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거주하게 되면 비염이 발병되기도 한다. 즉, 유리창이 없는 학원 교실, 지하철내부, 지하, 반지하의 거주 환경 등은 비염에 치명적이라 할 정도로 부담이 되므로 환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019-09-20
- 비염 극복하려면 내외부 환경에 대한 조절력 키워야 코는 우리 몸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염은 코의 역할이 방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비염이 발행하면 코 뿐 아니라 몸 여러 기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장부터 정서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체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비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코의 역할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코는 호흡의 통로 역할을 한다. 성인은 하루 1만 리터의 공기를 마신다. 코는 들이마신 공기를 우리 몸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만들어 폐까지 전달해 주는 통로 역할을 한다. 후각 기능도 한다. 코에서 냄새를 맡는 것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원초적인 감각이다. 아울려 음식을 살펴서 먹기 위한 보조 장치 역할도 한다. 자가 정화작용으로 세균 처치코 속에는 점막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또 작은 섬모와 함께 부비동에는 있는 호흡 섬모 등이 있다. 코의 역할중에 하나는 ‘자가 정화작용’이다. 공기 중에서 세균을 포착하여 안전하게 처치하는 역할이다. 코는 어떤 자극을 받으면 민감하게 작용하여 반사적으로 콧물이 나오도록 되어 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코의 점막에서 하루에 1~2L 의 점액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이나 세균을 포착하여 코 뒤쪽으로 넘기는 역할을 한다. 호흡 시 공기와 섞여서 들어온 작은 입자와 먼지를 여과하는 기능도 합니다. 습식 필터 역할이다. 코의 비강과 부비동은 소리를 울리게 하여 부드럽고 정확한 소리를 만들어 주는 공명기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비염, 내부 환경에 대한 내 몸의 기능저하코는 이와 같은 가스교환의 필터 역할과 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이러한 기능을 온전히 하지 못할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혈액의 몰림, 점액의 과다 분비, 재채기 등의 부하가 걸리면서 비염이 발생한다. 즉 내 몸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갑자기 변화하는 외부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질 때 비염이 발생한다.비염의 외부적인 요인은 첫 번째 실내환경이다. 특히 산소 농도가 중요하다. 즉 비염환자는 인구밀도가 높은 환기 안되는 실내의 더운 공간이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온도차라 할 수 있다. 그중 특히 초가을 환절기 온도차가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며 새벽녘 일교차도 하루중 가장 큰 부담이 된다. 결국 이러한 부담을 이겨낼 수 있는 여유를 가진 경우 비염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비염이 발생되기에 외부적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과 내부적인 조절력을 기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비염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