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검색결과 총 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브런치가 맛있는 교대역 카페 ‘오페라빈 서초점’ 건조한 날이 이어지더니 촉촉한 봄비가 내려 공기가 상쾌한 날, 교대역 13번 출구 인근의 브런치 맛집 ‘오페라빈 서초점’을 찾아가봤다. 외관과 실내 모두 여심을 저격하는 예쁜 카페로 교대부속초등학교 근처라서 학부모 브런치 모임에도 어울리는 장소이다.테라스 공간에 있는 운치 있는 10인석 테이블은 소규모 모임에 제격이다. 메뉴는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리조또, 스페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심 식사로도 충분하다. ‘리코타치즈&루꼴라바게트’(11,500원)과 ‘엔초비 파스타’(13,000원)을 주문해봤다.정성스러운 플레이팅의 ‘리코타치즈&루꼴라바게트’는 건강하고 신선한 느낌의 바게트 샌드위치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와 탱글탱글한 새우, 루꼴라의 풍미가 잘 어우러진다. 엔초비 파스타는 토마토의 풍미가 인상적인 오일 파스타로 비릿한 느낌이 전혀 없다. 스페셜 메뉴인 ‘떡볶이 그라탕’(11,500원), ‘에그인헬’(13,000원) 등도 인기 메뉴이다.‘오페라빈’은 로스터스 카페로 잘 알려진 곳으로 커피를 주문할 때는 기호에 따라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110(서초동 1656-4)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주차: 문의문의: 070-4113-4300 2020-04-23
- 김선아 독자 추천, 브런치&다이닝 카페, 정발산동 ‘성별 a.you’(성별에이유) 골목골목마다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가득 품은 맛 집, 멋 집들이 유독 많은 정발산동 골목.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요즘,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골목을 걷는 감성과 즐거움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가 들어선 맛 집. 김선아 독자가 추천했던 브런치& 다이닝 카페 ‘성별 a.you’(성별 에이유)다. 김선아 독자는 “정발산동 골목은 아기자기한 플레이스들이 많아서인지 커피 한 잔 들고 걸어도 좋고, 작은 카페에 들려 쉬어가도 좋다”며 “성별 에이유도 그런 곳 중 하나다”고 추천했다. 마치 외국의 노천 카페나 캐주얼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은 정발산동 골목 사이에서 돋보인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날씨 좋은 날 맥주 한잔, 커피 한잔 마시기에 딱 좋겠다. 내부도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분위기다.아기자기하고 정성스럽게 꾸며진 메뉴판을 펼쳐보았다. 재료와 음식의 구성을 달리한 브런치 메뉴들이 돋보였다. 우선 프렌치 토스트, 수제소시지, 치아바타 빵,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플레터를 주문해 봤다. 적절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프렌치토스트, 바삭바삭하면서 적당히 간이 벤 포테이토, 싱싱한 샐러드. 한 접시가 선사하는 만족감이 컸다. 그밖에 에그 베네딕트를 비롯해 연어, 해쉬브라운 에그 베네딕트 등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나 음료가 제공된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어 김치베이컨필라프도 주문했다. 식감 좋은 베이컨과 매콤한 김치, 담백한 계란 프라이가 어우러지니 필라프 한 접시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담겼다는 느낌을 받았다.브런치를 비롯해 오므라이스, 수제 버거, 햄버스 스테이크, 파스타, 샌드위치, 파니니 등 메뉴들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커피 한잔과 함께 샌드위치를 곁들여 즐겨봐야겠다. 따스한 봄기운이 차오르는 요즘,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면 찾아도 좋을 맛집이다.위치: 일산동구 경의로 375-35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09-0062 2020-04-10
- 커피와 브런치, 글라스 와인까지 ‘카페 PODO’ 거리 곳곳에 예쁜 카페들이 많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된 카페들을 한 곳 한 곳 찾아다니는 것도 일상 속 재미 중 하나다.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으로 들어서 조금 걷다보면 ‘카페 포도’와 마주하게 된다. 레드& 블랙으로 꾸민 외관과 그 앞에 아담하게 조성된 테라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내부는 빈티지한 분위기를 한층 뽐내고 있다. 높은 천정과 회색 누드 벽, 원목테이블, 앤티크 풍부터 모던함까지 고루 갖춘 의자들, 그림, 소품, 화분…. 이곳에서는 커피 및 음료, 브런치, 맥주, 글라스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수제 마카롱과 샌드위치, 컬러 베이글, 머핀, 베이글 크림치즈, 크로크 무슈, 허니버터브레드 등도 준비돼 있다.특히 이곳 대표가 직접 만든다는 ‘카페포도 샌드위치(5,300원)’가 인기다. 이때 아메리카노는 무료! 점심시간(12~2시) 할인 행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아메리카노 2500원, 그 외 커피는 500원 할인해주며 매일 다른 생과일주스 ‘오늘의 할인 음료’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간대여도 가능하다. 교육, 동호회 모임, 전시회, 뷰티 유투버 화장품 론칭 행사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5길 9-26 은정빌딩영업시간: 평일/오전 6시 30분~오후 10시, 토/오전 6시 30분~오후 7시, 일/오전 11시~오후 7시문의: 02-558-9951 2020-03-26
- 원데이 커피 클래스 여는 우리 동네 카페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내 입맛에 꼭 맞는 커피, 맛본 적 없는 새로운 커피를 찾아 나서는 마니아들이 많아졌다. 바리스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지만 섣불리 도전하기엔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 적지 않다. 이럴 땐 짧지만 알찬 원데이 커피 클래스를 찾아보면 어떨까.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 나만의 개성만점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우리 동네 카페를 소개한다.스페셜티 커피 전문 ‘퍼스낼리티 커피’다양한 맛과 향의 스페셜티 커피를 체험할 수 있어요백석동에 위치한 ‘퍼스낼리티 커피’는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는 카페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에서 정한 커피의 외관, 향미, 질감, 깔끔함 등의 기준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은 커피를 말한다. 이곳은 원데이 커피 클래스와 정규 강좌를 진행한다. 강경주 대표는 “사람의 캐릭터가 천차만별이듯 커피도 마찬가지”라며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하고 싶어 수업을 열게 됐다”고 했다. 특히 “커피의 ‘산미’에 대한 편견이 적지 않은데 수강생들에게 제대로 맛있는 산미를 경험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원데이 수업 중 가장 대중적인 수업은 핸드드립 클래스로 에티오피아와 케냐를 비롯한 5개 나라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수업은 기초 이론과 그라인딩, 추출,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핑으로 구성된다.매장 내 전문가용 기계를 이용해 원두를 분쇄하고, 추출 단계에서는 구멍의 개수와 크기가 확연히 다른 하리오와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한다. 커핑은 단맛, 산미, 향미, 밸런스 등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진행한다. 라떼 아트나 에스프레소 테크니컬 클래스는 카페 운영자나 직원들이 주로 참여하는데 자세 교정이나 기술 보완을 중심으로 알려준다. 수업은 1:1이나 1:2를 원칙으로하며 시간은 사전 협의를 통해 조정한다. 단, 토요일은 오전 수업만 가능하며 일요일엔 수업이 없다. 모든 원데이 강좌가 정규 과정으로 개설돼 있고, 바리스타 자격증반, 카페 창업반 정규 클래스도 운영한다. ‘퍼스낼리티 커피’에서는 아메리카노나 아인슈페너 주문 시 대중적인 맛의 퍼블릭 블랜딩 원두와 단맛과 산미가 조화로운 퍼스널 블랜딩 원두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퍼스널 블랜딩 커피인 카페 라떼다. 시럽을 넣지 않고도 부드러운 단맛을 음미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85번길 46 1층영업시간 매일 낮 12시~오후 9시(시간 변경 시 인스타그램에 공지)문의 070-7576-4454, 0102694-8957쇼핑몰 http://www.persnroasters.com블로그 https://blog.naver.com/personalitycoffee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ersonality_coffee취향대로 원두 골라 커피 주문하는 ‘카페 울프스’기초 이론부터 핸드드립 커피까지, 무료로 배워요‘카페 울프스’는 백석동 호수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다. 원두를 직접 볶고 갈아 커피를 만든다. 이곳은 화이트, 블랙, 레드, 골드 4가지 중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라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덕분에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 있다. 남다른 커피 맛을 자부하는 카페 울프스에서는 핸드드립 원데이 강좌를 5년째 무료로 운영중이다. 김지수 대표는 맛과 향이 좋은 커피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단 생각에 카페 오픈 전부터 무료 원데이 클래스를 기획했다고 한다.수업은 김 대표가 진행한다. 그는 내셔널 바리스타 및 한국커피협회의 심사위원 이력을 지닌 커피 전문가다.이론 수업은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데 커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습은 그라인딩과 추출, 커핑을 배우고, 나만의 핸드드립 커피를 완성하는 과정이다. 주로 부드러운 산미의 원두를 다루고, 추출 단계에서는 대중적인 드리퍼로 꼽히는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한다. 참여 인원은 최대 6명.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원데이 수업과 더불어 정규 클래스도 운영하는데 바리스타, 라떼 아트, 브루잉, 로스팅, 창업 및 운영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커피와 함께 빵과 쿠키를 선보이며,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쿠키나 식빵, 케이크를 만드는 홈베이킹 수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 수강할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12번길 8-5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오후 11시(설날과 추석 당일만 휴무)문의 070-4001-1202, 010-3662-2188블로그 https://blog.naver.com/wltnaos1202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_wolfs커피와 브런치를 함께 즐기는 카페 ‘도브리덴’에스프레소 머신, 모카포트로 나만의 커피 만들어요운정 한울마을에 자리한 ‘도브리덴’은 커피와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 클래스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오전 수업은 9~11시, 오후 수업은 저녁 7~9시로, 오전 오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모카포트를 사용해 커피를 만든다. 모카포트는 주전자 모양의 추출 기구로 열을 가했을 때 생기는 증기압의 힘을 이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휴대가 간편해 캠핑이나 여행지에서 사용하기에 좋다고 한다. 수업은 커피 추출과 우유 스티밍, 에칭 펜을 이용한 라떼 아트, 모카포트 관리법과 활용법, 3~4가지의 카페 메뉴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문보영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 만드는 법을 배운 후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카페 라떼나 바닐라 라떼, 아인슈페너 같은 카페 메뉴도 충분히 연습만 하면 얼마든지 만들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데이 수업 최대 인원은 4명. 바리스타 정규 수업은 주 2회 2시간씩 총 16시간 동안 진행하는데 일정이 빠듯한 경우 1회 4시간씩 수업하는 집중반코스를 선택해도 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도브리 라떼다. 직접 만든 얼그레이 시럽이 들어가 인기가 좋다고 한다. 싱싱한 바나나와 커피, 우유로 만든 바나나 라떼 역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는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192번길 14-13 1층운영시간 주중 오전 11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9시(월요일은 휴무)문의 031-949-6865블로그 https://blog.naver.com/dobryden_brunch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obryden_brunch 2020-02-14
- 석촌호수를 보며 여유 있게 즐기는 브런치 타임 교통이 편해 여러 곳에서 와도 만나기 쉬운 곳. 넓은 공간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 식사 후 산책까지 겸할 수 있는 장소인 제이바웃은 브런치 타임을 즐기기로 좋은 곳이다.제이바웃에서 바라보는 석촌호수의 풍경은 함께 모인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좌석 간 자리 역시 넓어 옆 사람들에게 신경 쓰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교통과 주차가 편해 다양한 지역에서 오는 이들과의 만남 역시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인근에 사는 주부 이연희(51·잠실4동)씨는 “여러 지역에서 오는 연말 동창모임, 주부모임을 제이바웃에서 몇 차례 했다. 주문 후 음식을 받아서 가져가야 하는 점은 좀 불편하지만 넓고 쾌적한 공간이라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음식 맛 역시 괜찮은 편이다. 친구들이 특히 파스타 종류에 대해 평가가 좋았다”라고 말한다.제이바웃은 석촌호수 산책길에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공간, 햇살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쉬는 날이 없이 늘 문을 열어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다.석촌호수 동호에 위치하고 있는 제이바웃은 이탈리아 음식이 주 요리다. 빵과 피자,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종류가 나온다. 다양한 음료를 비롯해 리코타 치즈 샐러드, 시저 닭가슴살 샐러드도 선호하는 음식이다. 샐러드에 곁들어 나오는 빵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기도 한다.베이컨 버섯 크림 파스타, 씨푸드 토마토 파스타, 시푸드 로제 파스타, 빠네 크림 파스타, 관자&새우 파스타, 게살 파스타 등 여러 종류의 파스타는 인기가 많다. 재료 특유의 맛을 살리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의 질을 높이고 있다. 가격은 2만 원 선으로 제이바웃에서 선택 시 후회가 따르지 않는 요리로 통한다. 제이바웃 브런치 메뉴도 선택하는 이가 많다.불갈비 스테이크, 수비드 통삼겹스테이크, 채끝등심스테이크 등 스테이크 종류도 맛이 좋아 주문하는 이가 많은 편이다. 소세지구이나 통닭, 감자튀김 등과 곁들여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마셔도 좋다.제이바웃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와 곳곳에 초록색 식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카페 내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입구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살짝 분위기가 다른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기호에 따라 자리 선택도 가능하다.석촌호수 주변에서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이나 벚꽃시즌 등에는 관광객들이 많아 자리 잡기가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평일 브런치 모임이나 산책을 하며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이용하기도 한다.주민 임은정(49·방이동)씨는 “늘 익숙한 석촌호수 인근이라서 오히려 송리단길에 위치한 다른 맛집이나 카페를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제이바웃은 몇 걸음만 걸어 나가면 석촌호수 산책길이 있어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영수증을 지참하면 가까이 있는 공영주차장 이용도 편리하기 때문에 자주 가게 된다”고 말한다. 2020-01-08
- 정자동 캐주얼 브런치 카페&펍, ‘에픽 테이스티(EPIC TASTY)’ 시간에 쫒기거나 혼밥을 즐겨야 할 때면 간편한 메뉴를 찾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간편한 메뉴라도 가벼운 맛이라면 용납할 수 없는 법. ‘한 끼를 때운다’는 말보다 ‘한 끼 잘 먹었다’는 말이 중요하다면 정자역에 위치한 ‘에픽 테이스티’의 음식이 제격이다. 두툼한 소시지와 달콤한 불고기, 맛있게 양념된 닭 가슴살이 꽉 들어찬 빵들과 고르곤졸라 등 간편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맛이 만족스럽기 때문이다.정성껏 만든 홈메이드 디쉬 브런치‘에픽 테이스티’의 모든 음식들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홈메이드 음식이다.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는 메뉴들이지만 이곳 대표가 1년 넘게 개발한 레시피로 요리되는 음식들은 각각의 재료들이 가진 신선한 맛이 잘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홈메이드를 표방하고 있는 이곳 음식들은 소스 하나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 신선한 소고기와 다진 양파와 마늘, 100% 토마토 퓨레를 오랜 시간 졸여 만든 수제 칠리소스와 강판에 갈은 양파즙에 재워놓아 닭고기 특유의 잡냄새 없이 부드러운 육질을 맛볼 수 있는 닭 가슴살 등 입이 먼저 알아채는 정성은 아직 화학조미료의 맛을 알려주고 싶지 않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찾아도 걱정 없다.4X2, 원하는 조합으로 새로운 맛 즐겨이곳은 네 가지 메뉴가 기본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먹기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두툼하게 만든 소시지에 정성껏 만든 수제 칠리소스를 올린 ‘비프 칠리’, 부드럽고 고소한 수제 크림소스에 쫄깃한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그리고 짭조름한 베이컨이 어우러진 ‘크림머쉬룸베이컨’, 한국 대표 음식인 달콤한 불고기와 알싸하면서도 개운한 뒷맛을 내주는 할라피뇨, 그리고 고소함을 더해주는 모차렐라 치즈가 일품인 ‘할라피뇨 불고기’, 이곳만의 특제 데리야끼 소스로 볶아내 식감을 살린 ‘치킨데리야끼’가 그것이다.이렇게 특유의 맛을 지닌 메뉴들은 기호에 따라 빵과 밥과 선택해 서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 특히 주 요리의 맛과 어울리는 각기 다른 빵을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담백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위해 감자를 갈아 넣은 빵은 칠리소스와 잘 어울리고, 씹을수록 고소한 치아바타는 진한 맛의 크림머쉬룸베이컨, 맛 볶아낸 치킨데리야끼는 바게트, 할라피뇨 불고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저칼로리 플렛 브레드와 조합을 이루어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이외에도 100% 자연치즈와 고르곤졸라 블루치즈, 꿀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고르곤졸라와 수제 갈릭소스를 더한 갈릭 고르곤졸라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면 끝내주는 피맥을 즐길 수 있다.최고의 간식으로도 인기‘에픽 테이스티’의 음식들은 식사는 물론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특히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학원으로 향한 자녀들을 위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보기만 해도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소시지, 불고기, 닭 가슴살은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성장기 자녀들의 출출함을 든든하게 채워주기 때문이다. 단, 주문 후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넉넉잡아 30분전에 주문해두면 기다리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98번길 15 제나프라자 1층문의 031-715-6746 2019-12-02
- 밥 브런치 카페 ‘친 · 정’ 백석동 현대밀라트 1차 C동 코너를 돌자 모던하고 깔끔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카페는 카페지만 커피나 차를 파는 곳이 아니라 밥집이다. ‘친근하고 정갈한’이란 의미를 담은 밥 브런치 카페 ‘친 · 정’. 문을 열고 들어서자 빈티지 앤티크 숍을 운영한 주인장의 이력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공간에 뷔페 스타일 한식차림이 정갈하다. 곳곳에 놓인 앤티크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의 매력은 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맛깔 진 한식들이다.또 하나, 곳곳에 디스플레이 된 그릇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마음 가는대로 플레이팅’도 독특하고 재미있다. 집에 늘 있는 그릇에 내가 만든 음식, 그런 것에 싫증이 났다면 예쁜 그릇에 친정엄마의 손맛을 담아 나를 대접해보는 색다른 즐거움에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 주인장은 “뷔페 스타일에서 지난 6월부터 앉아서 편히 대접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는 이곳에서는 밥과 국,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인메뉴와 6~7가지 반찬들을 즐길 수 있다. 단 샐러드와 토스트, 과일, 차, 커피 등 후식은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만족도 UP!! 이곳의 전 메뉴는 테이크아웃, 포장도 가능하다.또 주말은 소규모 돌잔치 등을 위한 단독 대관도 가능하고 깔끔하고 예쁜 돌상까지 차려진다니 가족끼리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의 특별한 이벤트가 또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친정’과 ‘미타빈티지’ 주최로 미니유럽소품 벼룩시장이 열린다니 마음에 드는 소품을 득템 해보시길. 오후 3시~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19오픈: 오전 11시~오후 9시, 토/일/명절연휴 휴무문의: 070-7867-0077 2019-09-20
- 롱브레드(Long Bread) 서래마을점 서래마을 카페거리에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가 제법 많아 학부모들 모임이 많은 편이다. 인기 있는 브런치 카페 중에는 오전 시간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주부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어 느긋하게 브런치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간적으로 배려하기도 한다. 서래마을 ‘롱브레드(Long Bread)’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겨봤다.삼삼오오 모임하기 좋은 주부들의 아지트서래마을 카페거리 메인 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 도로에 있는 ‘롱브레드(Long Bread)’는 브런치 모임을 위한 아지트 같은 곳이다. 도로 쪽으로 난 창문으로 내부를 들여다보면 아담해 보이는 반 지하 공간이라 더욱 아지트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공간이 분리돼 있고 테이블도 많아 아늑하면서도 꽤 넓은 규모이다. 오전 11시경에 방문했는데 이미 카페에는 삼삼오오 브런치 타임을 즐기는 여성 손님들이 많았다.산뜻하고 모던한 느낌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편안한 빈티지 분위기이다. 홀 가운데에 1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긴 나무 테이블이 운치 있게 놓여 있어 시선을 끈다. 메뉴 주문은 손님이 카운터에 가서 하도록 되어 있고, 개인 접시와 커트러리 등의 식기도 셀프로 직접 가져다가 쓸 수 있도록 한 곳에 세팅돼 있다.샐러드, 파니니, 오픈샌드위치 등 건강한 브런치 메뉴‘롱브레드’의 메뉴는 샐러드, 파니니, 샌드위치, 토스트, 스프 등이다. 재료의 신선함과 건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샐러드는 ‘새우&통로메인 샐러드’(16,800원), ‘리코타치즈 샐러드’(12,500원), ‘곡물 샐러드’(15,000원), ‘연어&아보카도 샐러드’(16,500원) 등이 있으며, 그중 베스트 메뉴인 ‘새우 통로메인 샐러드’는 그릴 새우의 탱글탱글함과 통로메인의 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바로 구워서 나오는 파니니 메뉴는 베이컨과 계란이 들어간 ‘롱브레드 파니니’(11,000원)가 대표 메뉴이며, ‘햄치즈&바질페스토 파니니’(10,000원), ‘그릴드 베지 파니니’(11,000원), ‘그릴드 비프 파니니’(12,000원) 등이 있으며 따뜻한 빵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바게트 빵에 새우, 아보카도, 바나나를 올린 세 가지 맛의 ‘오픈샌드위치’(16,500원)는 비주얼만으로도 여심을 사로잡지만 맛도 깔끔하고 담백해 많은 손님들이 찾는 대표 메뉴이다. 그릴 새우의 풍미, 아보카도의 부드러움과 고소함, 바나나의 달콤함을 함께 맛볼 수 있다.둘이서 보다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2인 세트 메뉴둘이서 세 가지 메뉴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롱브레드’의 다양한 메뉴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세트1은 ‘그릴드 비프 파니니+브로콜리 크림 스프+오! 마이 치킨 샐러드+아메리카노 2잔’(37,500원)으로 구성되며, 세트2는 ‘롱브레드 파니니+새우 통로메인 샐러드+바나나 오픈샌드위치+아메리카노 2잔’(37,800원)으로 구성된다. 달콤한 디저트, 과일주스, 에이드, 차, 소프트드링크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와인 반입(콜키지 비용 있음)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2길 28(반포동 105-7)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77-1255 2019-05-03
- 신사역 브런치 카페 & 와인바 ‘J의 정원’ 신사역 4번 출구에서 싸리재 공원으로 가다 보면 왼쪽 언덕 위로 하얀색 2층집이 보인다. 게다가 밤이 되면 ‘Le Jardin de J’라고 쓴 글자가 네온사인을 밝히며 영롱한 빛을 발한다. 과연 무슨 식당일까? 불현듯 호기심이 발동해 발걸음을 재촉했다.바비큐 파티 가능한 신개념 레스토랑출입문을 거쳐 제법 가파른 붉은 벽돌 계단을 올라가니 예기치 못한 광경이 펼쳐진다. 예쁘게 리모델링된 미술관풍의 단독주택이 정원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강남 한복판에 이렇게 넓고 멋진 정원이 있다니! ‘J의 정원’은 브런치 카페, 다이닝바, 와인바, 거기에 바비큐 파티까지 가능한 신개념 레스토랑을 표방한다.1층은 커피숍, 테라스와 정원, 2층은 와인바와 루프탑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서는 최고급 원두커피와 직접 만든 디저트,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런치 메뉴로는 샐러드, 브런치, 파스타 등이 있으며 런치 메뉴 주문 시 커피와 에이드는 50% 할인해 준다. 가격은 샐러드 9,900원, 브런치와 파스타는 12,000~19,000원 선이며 입구와 안쪽에는 모던한 분위기의 단독 룸이 마련돼 있다.140여종의 와인과 특색 있는 안주요리2층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디너 & 와인바로 운영된다. 2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을 연상케 하는 유럽풍 인테리어와 벽면을 장식한 그림, 이색적인 소품들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140여종의 와인을 특색 있는 안주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또 문을 열고 나가면 천막 카페가 설치된 루프탑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는 은은한 불빛아래 정원을 내려다보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몰웨딩 및 전시회, 각종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 가능해 최근에는 대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소믈리에 겸 매니저인 류지훈 씨는 와인의 바디감, 탄닌감, 당도 등을 고려해 가장 최적의 와인을 추천해주는 소믈리에로 이름 나있다.부드럽게 구워낸 ‘연어 빠삐오뜨’또한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식재료를 사온다고 한다. 산지에서 직송된 가장 신선한 재료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J의 정원’의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대표 메뉴인 ‘본인립아이 스테이크(100g, 13,000원)’는 소 갈비뼈 기준으로 등쪽 전체 부위를 한 플레이트에서 즐길 수 있다.팬에 스테이크 겉면을 바삭하게 구운 다음 오븐에서 육즙이 새나가지 않게 다시 익힌 후 이렇게 완성된 스테이크를 테이블에서 전문 서버의 카빙서비스로 마무리된다. 또 인기 메뉴로 ‘연어 빠삐오뜨(43,000원)’를 꼽는다. 질 좋은 노르웨이산 연어를 오븐에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낸 ‘연어 빠삐오뜨’는 산미 좋은 화이트와인이나 피노누아로 만든 레드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다. 이어 ‘화이트데이’에는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를 99,000원에 제공하는 스페셜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82(잠원동 27-9)영업시간: 오전 11시~다음날 새벽 1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10-5164-4841 2019-02-21
- 송리단길, 정원처럼 꾸민 실내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석촌호수 동호 뒤편 여러 갈래 골목길이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주인장의 개성을 듬뿍 담은 아담한 카페, 레스토랑, 술집, 빵집들이 속속 들어서 골목길 탐험의 재미를 선사한다.2017년 봄, 문을 연 후 이 동네 브런치 맛집으로 눈도장을 찍은 벨라스가든. 이름 그대로 ‘가든’처럼 실내를 꾸며 색다른 멋을 선사한다. 천정이 높고 삼면 벽에는 커다란 유리창을 내 탁 트인 개방감을 살렸고 실내 구석구석마다 각기 다른 커다란 화분을 배치했다. 특히 식당 중앙 천정 공간에 다양한 공기 정화 식물들을 늘어뜨려 초록의 자연미를 연출한다. 조명등, 벽에 걸린 그림, 식물 배치, 테이블과 의자, 접시며 컵 등 식기류 하나하나까지 주인장이 공들여 공간을 꾸민 노력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메뉴는 샐러드와 브런치 메뉴, 파스타와 리조또, 스테이크, 디저트, 와인에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까지 퓨전 스타일로 선보인다. 레스토랑 겸 카페라 커피와 각종 티, 주스, 맥주, 칵테일, 와인까지 음료 선택의 폭이 넓다.벨라스가든의 대표 메뉴이자 강추 메뉴는 꽃게 로제파스타다. 인기 파스다라 아예 미디움, 라지 사이즈 가운데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름처럼 꽃게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오는데 클래식한 문양의 흰 접시 위에 꽃게가 파스타면을 감싸듯 플레이팅한 센스가 돋보인다.토마토와 크림이 어우러진 로제소스는 크림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토마토의 상큼함이 더해져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특히 꽃게살을 잘 발라 파스타 소스와 잘 어우러지게 조리했다. 면발과 함께 씹히는 게살과 날치알, 로제소스의 어울림이 조화롭다. 중독성 있어 접시 위 소스를 싹싹 긁어먹도록 만든다.10가지 브런치 가운데는 아보카도를 이용한 오픈샌드위치가 추천 메뉴다.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 과일로 최근 들어 퓨전 요리나 소스용 식재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바싹 구운 호밀빵 위에는 아보카도를 각기 다르게 조리한 세 종류의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첫 번째 샌드위치는 슬라이스한 아보카도 위에 살짝 간을 한 새우를 얹고 그 위에 반숙으로 익힌 계란후라이를 올린다. 노른자를 톡 터트리면 빵에 촉촉이 스며들어 고소함을 더해주는 맛이 일품이다.아보카도를 으깨 소스처럼 빵에 고르게 펴 바른 뒤 토마토와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 여기에 신선한 어린잎 채소를 듬뿍 얹은 후 발사믹 소스를 뿌린 샌드위치도 있다.세 번째 샌드위치는 비트를 넣어 핑크빛이 고운 리코타 치즈를 빵에 바른 다음 슬라이스한 아보카도를 얹고 햄과 루꼴라 채소, 치즈 가루를 올린다.이 외 브런치 메뉴로는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베이컨 등이 곁들여지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닭고기에 아보카도를 넣은 파니니, 독일식 팬케이크와 등이 있다. 오후 3시까지 브런치를 주문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서비스된다. 와인 리스트도 풍성하다.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미국, 뉴질랜드산 스파클링, 레드, 화이트 와인을 종류별로 선보인다. 곁들일 수 있는 안주로는 모듬 치즈, 카나페, 소시지 등이 있다. 올리브유를 듬뿍 넣고 새우, 마늘을 넣고 튀기듯 볶은 후 빵과 함께 먹는 스페인 요리 감바스도 인기가 좋다.식사를 마친 후 길만 건너면 바로 석촌호수라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발레파킹 가능.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