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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 학습법 - 영동일고 손예지양 손예지 학생은 다채로운 활동을 많이 하는 학생이다. 1학년 때는 활동중심의 시야 넓히기 학습을 많이 했고 교내 대회는 거의 모두 참가했다. 1학년의 내신은 2점대. 1학년 겨울 방학에 들어서며 학교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는 학생에게 공부법을 차근차근 물어 가며 자신의 빈틈을 채워 나갔다. 2학년에 들어서는 1점대 초중반의 내신을 받았으며 3학년에서도 실력을 다지며 내신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Q1. 어떤 공부법으로 2학년 때 내신을 올렸나요?국영수 등 주요과목의 성적은 고르게 나온 편이었지만 1학년 때 탐구과목 관리가 소홀했어요. 내신을 올리기 위해서는 주요과목 관리도 중요하지만 탐구과목 등 여러 과목을 요일별로 어떻게 공부할 지 꼼꼼하게 계획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국어는 외부지문을 보충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영어는 교과서에 집중하며 동의어 등을 미리 찾아보며 정리했지요. 경제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정리하고 묻고 대답하는 공부를 함께하며 성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수학은 제가 문제 푸는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오답률이 높아서 실수 안하는 연습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3~4권의 문제집을 선택해 난이도별로 문제를 묶은 후에 쉬운 문제는 30문제, 난이도 중의 문제는 20문제, 난이도 상의 문제는 10문제씩 정해서 최대한 30분 안에 푸는 연습을 차근히 진행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제 실수를 파악하고 점점 줄여나가게 되었어요. Q2. 3학년까지 상승하는 내신을 유지하는 비법이 뭘까요?1학년 때는 아침 일찍 학교에서 신문을 읽기도 하고 관련 독서도 많이 했어요. 시간을 쪼개서 폭넓은 독서를 하면 국어, 사탐 과목 등에 많은 기반이 쌓입니다. 2학년 때는 공부의 방향을 잡고 ‘뭘 하든 얻는 것이 있다’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하려는 자세로 임했습니다. 3학년에 접어드니 스트레스도 많아져 정신적으로 무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답답할 때는 가까운 석촌호수에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고요.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하며 국어는 수능 기출 문제의 문학작품과 작가 성향 등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국영수의 기반 위에 탐구 과목에 집중합니다. 탐구 과목은 공부할 양이 많고 내신 컷이 높기 때문에 매일 복습하고 진도가 끝나면 다시 돌아가 공부하기를 반복합니다.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수업 중 선생님의 말씀, 부교재와 프린트를 샅샅이 공부하지요. 특히 공부할 때 모든 과목의 목차를 시험 기간 전에 정리하고 상기합니다. 시험 2주전에는 목차를 보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직접 써 가면서 내용의 흐름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지요. 저의 활동적인 성격을 자제하며 내신에 맞게 꼼꼼하게 공부하려고 많이 애씁니다. Q3. 내신공부와 진로에 보탬이 된 교내활동은 뭔가요? 2학년에 접어들며 사회과학 토론 동아리와 경제 동아리에 집중하며 주제 토론을 진행하고 관심 분야를 찾아 나갔지요. 문·이과 학생이 함께 어울려 이슈화되고 있는 사안을 찬반 토론하며 시야를 많이 넓혔습니다. 꾸준한 토론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논리의 흐름을 따라가며 길러지는 사고력은 여러 교과 과목을 공부할 때 어려운 문제를 정리하고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줍니다. 저는 경영과 홍보,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으로 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언어전달력도 많이 길러졌다고 생각해요. Q4.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공부법은 무엇인가요?저는 학교 내 학습실에서 주로 공부합니다. 주중에는 거의 늦은 밤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주말에만 수능준비를 위한 사교육을 하고 있지요. 학생 3~4명이 모여 원하는 공부에 대한 부분을 학습실 관리 선생님께 요청하면 강좌 개설이 되기도 하고 관련학과 선배와 연계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요. 후배들에게 학교 프로그램과 시설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 꾸준하게 공부하며 선생님들께 많이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학교 안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어울려하는 공부가 개인의 발전을 많이 가져온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2018-05-23
- 쓰리제이엠 ‘중등 입시설명회’ 새로운 공부법 제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고교학점제, 수능절대평가, 특목고 자사고 폐지 등 교육제도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교육변화 급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중학생들. 그들은 학습방향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까? 작은 정책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큰 그림을 보면 의외로 쉽게 정답이 보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한민국 인터넷 영어강의의 신화’를 만들고 있는 (주)쓰리제이는 오는 7월 16일 쓰리제이엠 대치지점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영어 학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쓰리제이의 대표이사 현승원대표는 현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수능 절대평가나 특목고 자사고 폐지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교육법을 설명한다.수능 무력화되고 내신 비중 높아져중학생들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변화 중 하나는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다. 다양한 고등 교육환경을 제공해 창의적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설립된 특목고와 자사고는 시간이 흐르면서 교육다양성 확대라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최상위권 학교로 진학하는 브릿지 역할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현승원 대표는 “외고와 국제고가 폐지되면 일단 중등 교육과정을 정상화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날 수 있다”고 평가한 후 “그렇다면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데 필수코스로 여겨지던 외고 국제고가 폐지된 후 어떤 학습방향을 잡아갈 것인지가 요즘 만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 대표는 교육과정이 점차 절대평가로 변화하면서 고교 내신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문장구성원리’와 ‘구문’에 대한 탄탄한 이해 필요그렇다면 고등학교 영어내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강남권 학교에서 교과서를 달달 외워 풀 수 있는 문제는 약 60%. 성적의 변별력은 정확한 작문과 문장에서 문법적으로 잘못 된 부분을 찾아내 바로잡는 문제에서 결정된다. 이런 문제는 문장의 정확한 구성원리와 구문에 대한 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사실 강남권 학생들은 다른 지역 학생들 보다 영어에 노출된 빈도가 높다. 어릴 때부터 영어 사교육을 받고 한 두 차례 어학연수나 여행경험이 없는 학생이 없을 정도다. 이런 학생들은 영어 지문을 읽고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되지만 왜 이런 문장이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는 모른다. 문장의 구성원리에 대해 철저하게 학습해 문장의 뜻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 왜 이 단어가 이 위치에 올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문제는 중학영어 교육과정이 문장구성원리에 대한 교육대신 회화나 독해 위주다 보니 고등학교 과정에서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쉽게 가르치는 영어구문 1년 내 완성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에서도 영어구성원리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곳은 드물다. 올 4월에 대치동에 문을 연 쓰리제이엠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의 구성원리에 대해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교육한다. 현 대표는 “Syntax 초급은 품사의 용어부터 정리한다. 영어에는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등 다양한 품사의 이름이 등장하는데 영어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 대부분 품사의 정확한 뜻과 역할을 모른다. 단시간 내에 품사의 종류를 알고 익히며 학생들은 내가 정말 궁금했던 걸 이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한다. 중급과정에서는 문장의 형식과 응용을 배운 후 고등학교 수준과 수능 수준의 영어를 읽고 해석하는 고급과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년이며 이 커리큘럼은 120번의 수업으로 끝이 난다. 고급과정까지 끝내면 문장의 구성원리 뿐만 아니라 직접 작문을 하는 실력까지 쌓을 수 있다.단순히 어려운 단어, 까다로운 문장을 해석하는 것만이 진짜 영어 실력이 아니라 정확한 문장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현 대표. 고교 내신에 초점을 맞춘 쓰리제이의 영어 교육법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담은 쓰리제이엠 중등입시설명회는 오는 7월 16일 오후 3시 강남구 대치점에서 진행되며 전국 쓰리에이엠 학원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문의 02-539-5466 2017-06-30
- 성적1등 되고 싶다면 부족한 학습전략 요소부터 채워야 중3 철수는 유난히 성적 상승에 관심이 많고 일등 욕심이 가득한 학생이다. 학원도 빠지는 날 없이 잘 다니고 새벽 1시 까지 숙제를 챙긴다. 게다가 학원 수업 보충용 과외까지 받고있다. 그런데 1등은 고사하고 늘 80점 대 머물고 있다. 도대체 성적 정체 원인이 뭘까?공부 시간 투자도 많은데 학업 성취도가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학습전략 요소 중 10년간 중, 고등학생 지도 중인 필자가 경험상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세 가지 요소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첫 번째 전략 요소는 ‘스스로 공부하기’이다. 올곧이 내 힘으로 책과 씨름하는 진짜 자기 주도 학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라는 말이다. 보통 배우는 과정인 “學”의 시간 보다 제대로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한 익히는 과정인 “習”의 비율이 1:3일때 가장 이상적이다. 실제 서울대생 대상 연구 자료에 의하면, 그들은 통계적으로 고교시절 평소 자기주도 학습시간이 평일은 하루 5~6시간, 휴일이나 방학기간은 하루 8~10시간 이라 한다. 타 대학생보다 약 3배 많다는 것이 정설이다. 상식적으로 본인이 한 번 듣고 이해하는 천재가 아니라면 남보다 더 많이 학습시간, 독서시간을 늘려야만 기초 어휘력 향상, 과목별 배경지식 습득, 당일 취약과목 학습 분량 해결 등이 가능한 것이다.두 번째 전략요소는 늘어난 공부시간 만큼 최대 공부효과를 얻기 위해 ‘계획력&집중력 높이기’가 필수적이다. 특히 집중력을 높이려면 본인이 집중 못하는 사유를 면밀히 고민해 보고 적절한 해답을 찾은 다음, 공부할 분량이나 과제를 구체화해 계획을 세워 학습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는 책상위에 공부할 책과 필기구만 두고 모두 치운 후 공부하면 30%이상 클리닝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마감시간을 의도적으로 단축하는 연습을 자주 하면 효과 얻을 수 있다.끝으로 세 번째 전략 요소는 ‘올바른 공부법 활용하기’이다. 필자가 몸담은 에듀플렉스에서 하고 있는 체계적 CHAMP 학습법 순서를 따라 공부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Comprehend (이해: 개요, 용어 뜻 그렇구나! 받아들인다) → Think (사고 : 왜 그렇지? 깊이 생각해 본다.) → Arrange (정리: 자기만의 언어로 노트에 핵심 요약 한다.) → Memory (암기: 정리내용 효율적 방법으로 외운다.) → Problem Solving (문제해결: 수준별 문제집으로 총정리 한다.) 학습 중 오답 문제 많은 취약 단원이 생길 경우 따로 발췌해서 이 흐름대로 다시 보충/심화 학습 반복하면 될 것이다. 만약 혼자 힘으로 상기의 부족한 학습전략 요소 보강이 어렵다 느낀다면 가까운 교육계 선 후배를 멘토로 삼거나 선생님, 학습 매니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에듀플렉스 정현구 원장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