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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 고교 과학 프로그램 행사 및 대회 과학의 달, 4월을 시작으로 학교마다 각종 교내 과학대회 및 행사가 시작된다. 융합교육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와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분위기. 더불어 진로,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열의는 특히 뜨겁다.송파와 강동 지역 고등학교의 대표 대회 및 행사를 간추렸다.-동북고등학교-동북고등학교는 과학의 달인 4월에 집중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대회와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상 없이 생기부 기재만 가능한 활동도 있다.▶과학 탐구 토론 부문▶과학 발명품 경진대회▶과학실험대회▶융합과학 창의력 대회▶투석기 제작 대회▶스파게티 다리 만들기 대회▶드론 날리기▶비행 시뮬레이션 체험학습▶방사능측정 탐방학습▶지진피해 및 지열 발전소 탐방학습-배재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의 과학 교육활동은 과학교과 뿐 아니라 전공별 프로그램인 프리칼리지 활동(공학반·자연과학반·의치한반)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과학 분야 도서 포함된 독서 토론회(2016년 참여인원 622명)▶협성 토론 대회▶과학 캠프 - 생물, 환경, 물리 분야 실험 등▶과학발명프로그램▶과학 자율탐구대회▶물리 실험교실▶교과 과정 내 특화된 자연계열 수업 - 코딩수업(2학년), 수리논술수업(3학년)-배명고등학교-학생들의 관심과 참가 인원이 많은 과학탐구발표대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4개 분야별로 자유 주제를 선정해 팀원 전체가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과학독후감쓰기대회▶과학토론대회▶과학경시대회(3학년-5월, 1·2학년-12월)▶과학탐구대회-보성고등학교-보성고등학교는 2019년 STEAM 선도학교, 2019년 지식재산일반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STEAM 융합교육으로 STEAM 발표회, STEAM 공학대제전을 계획하고 있다.▶창의적 문제해결 대회▶과학발명품대회▶학생탐구발표대회▶과학의 달 행사 ‘후머니타스 강연’▶MAKER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 및 메이커 전시회-보인고등학교-보인고등학교는 과학영재학급을 운영하며, 과학(물리·화학)-수학-미술 교과 간 융합수업(팀티칭)을 과학융합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과학 발명품 아이디어 대회▶과학 창의탐구 보고서대회▶과학창의글쓰기대회▶과학시화대회▶과학그래픽대회▶과학독후감대회▶보인 SRT(Science Research Talk)-영파여자고등학교-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 대회를 진행하는 발명품경진대회(3월)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가 11월까지 이어진다.▶과학원리 탐구대회▶과학도서 독후감 발표대회▶과학 탐구 토론 대회▶교내 탐구력 경진대회▶탐구활동 PPT 발표대회-잠실여자고등학교-잠실여고는 과학 영재 학급을 운영, 1년 간 100시간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실험과 여름방학 중 1박 2일의 체험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과학 캠프-과학 창의력 및 과학적 탐구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하여 운영함▶과학 교과 경시대회-1학년은 통합과학으로 2·3학년은 과학 4개 분야(물리·생명과학·지구과학·화학) 별로 5월에 실시 예정-정신여자고등학교-정신여고는 화학실험반, 생물실험반, 화학심화반(AP반), 과학 논술 대비반, 과학 면접 대비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과 후 학교로 과학 영재 학급도 운영하고 있다.▶융합캠프(미술-철학, 미술-역사, 미술-화학 등)▶과학 탐구 실험대회▶과학 경시 대회▶과학 캠프▶과학 교과 경시대회▶수리과학캠프 2019-04-03
- 고교 선택 기획③ 자녀 맞춤 고교 선택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교 입학을 앞두고 고교 선택 기획기사를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다. 지난 818호(10월 13일자)에서는 ‘고교 선택의 기준’에 대해서, 819호(10월 20일자)에서는 ‘강남 고교들의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번호에서는 자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질과 성향을 고려해 고교를 선택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자녀 성향 맞춤 고교 선택’에 대해서 다뤄봤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진로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은 대입에서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고 있다. ‘친구 따라 고교 선택’이 아니라 자녀의 진로, 자질, 성향 등을 고려해 가능한 한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고교를 선택하도록 돕는 것이 이 시대의 또 다른 부모 역할일 것이다.내 자녀 과연 제대로 알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질문강남 부모들은 타 지역에 비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그 교육열은 강남·서초 지역 안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대치동 한복판은 자녀가 고교를 다니는 3년간은 부모의 관심이 온통 ‘대입을 위한 바람직한 자녀교육’ 쪽으로 쏠린다. 특히 교육을 위해 중요한 선택적 결정을 내려야할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고교 입학도 그 중요한 선택 중의 하나다. 이때 제일 먼저 생각해봐야할 것이 ‘내 아이 과연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나?’가 아닐까. 이 질문이 막연하다면 구체적인 질문 하나하나를 떠올려보면 좋을 것이다.진로와 학업적인 측면에서는 진로희망은?, 중학교 3학년 현재 성적은?, 잘하는 과목과 그렇지 못한 과목은?,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은? 학습 성향이나 태도는 적극적인가 소극적인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인가?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나하나 정리해보자.그 외적인 측면으로는 체력은 어느 정도인가?,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성실한 편인가?, 평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친구관계나 이성에 대한 관심은?, 부모나 형제 등 가족과의 관계는 원만한가?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내 자녀에 대해 이러한 질문을 던져본다면 막연했던 자녀의 자질과 성향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중학생 자녀 고교 성적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중고등학생들은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다. 갑자기 특별한 계기로 동기가 부여돼 성적이 급상승하기도 하고, 어떤 일을 계기로 학업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고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갖기도 한다. 따라서 중학교 때 성적만으로 고교 성적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이러한 변화만 생각해 지나치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아무런 기준 없이 고교를 선택할 수도 없다. 가능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냉정하게 내 자녀의 고교 성적 변화를 예측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그렇다면 중학교 성적과 고교 성적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휘문고 우창영 교사(진학지도부장)의 분석에 따르면 인문계열 학생들은 상관관계가 높은 편이고, 자연계열 학생은 상관관계가 낮은 편이라고 한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성적의 상관관계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낮아지는데, 이는 중학교 성적은 고교 1학년까지는 영향을 미치지만 그 이후에는 본인의 학습 자질과 노력, 성실성 등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중학교 3학년 현 시점에서 고교 성적을 예상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는 주요 과목의 성적, 심화학습 정도, 성실성 등일 것이다. 고교에서 단위수가 많고 꾸준한 학습량을 요구하는 주요 과목의 성적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은 성실성이 바탕이 된다면 고교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학습 성향에 따라 대입 전형 살펴보기대학입학전형은 수시는 크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특기자) 등 네 가지로 구분되고 정시는 수능 중심의 전형이다. 학생부 위주 전형(교과/종합)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고, 특히 서울권 주요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특정 전형 하나만을 준비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그렇다고 고1부터 모든 전형을 같은 비중으로 준비하는 것은 입시부담이 너무 크고 강점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물론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교내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모든 전형에 적합하다. 그렇지 않다면 학생의 성향별로 어떤 전형이 적합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자녀의 자질과 성향이 뚜렷하다면 목표 전형을 선택해 좀 더 비중을 두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학습 성향을 내면적인 요소인 ‘성실성’, 외면적인 요소인 ‘적극성’의 두 가지 축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성실성과 적극성을 모두 갖춘 학생들은 모든 전형을 고려할 수 있으며 교과 및 모의고사 성적, 교내 활동 결과 등을 종합해 고3 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이런 학생들은 주요 대학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적극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적극성보다는 성실성이 뛰어난 학생들의 경우 교과 내신을 잘 확보할 수 있다면 학생부교과전형,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하다면 논술전형과 정시에 보다 적합하다. 성실성보다는 적극성이 뛰어나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참여해 특기를 확보할 수 있다면 실기(특기자)전형에 적합하다.내 자녀 자질과 성향 분석해 고교 선택 적용해보기자녀의 중학교 성적, 그동안의 학습 성향, 강점과 약점, 체력, 교우관계 등을 분석해봤다면 이를 근거로 자녀의 성향에 적합한 고교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지원 또는 배정받을 확률이 있는 고교들이 어떤 특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이때 필요한 것이 부모의 적극적인 고교 탐방이다. 고입설명회를 여는 학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학교의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보고, 학풍이 어떠한지, 교사진의 마인드는 어떠한지 체험해봐야 한다. 설명회를 열지 않거나 직접 탐방이 힘든 학교라면, 학교 홈페이지나 학교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봐야 한다.학생의 자질과 성향을 고려해 고교를 선택하는 방법을 예로 들어봤다. 이는 주관적인 분석이 포함돼 있으므로 반드시 적합하다고는 볼 수 없다. 고교 선택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Case1진로 미정, 중학교 성적 주요 과목 상위권, 교내 활동 적극적, 성실함, 체력 양호, 강남구 여학생- 교과 성적이 상위권이고 교내 활동에 적극적이라면 우선 자율형사립고가 적합하다. 강남학교군 자율형사립고 중 여학생이 갈 수 있는 학교는 세화여고와 현대고 두 곳이다. 두 곳 중 선택해야 한다면 성실성이 뛰어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내신 경쟁력을 확보할만한 성향이면 세화여고를, 내신 경쟁보다는 다양한 교내활동 참여를 원하는 성향이라면 현대고를 고려할만하다. 현대고는 세화여고보다 수시 학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집과의 거리를 고려해 선택해야 하며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어야 한다.- 자율형사립고가 아니라면 강남구에서는 경기여고, 숙명여고, 중대부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경기여고는 서울대 수시 실적이 좋은 학종 강세 학교이며, 숙명여고에 비해 내신 경쟁은 덜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학생이 의대 진학도 희망한다면 수능과 의대 실적에서 강세를 보이는 숙명여고도 고려해볼만 하다.- 중대부고의 경우 남녀공학이므로 내신 경쟁에서 꼼꼼한 여학생이 유리한 점도 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내 프로그램도 다양한 편이다. 또한 남녀가 함께 하는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도 올릴 수 있다. 단, 이성에 관심이 많은 성향이라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으므로 자녀 성향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좋다.Case2진로 미정, 중학교 성적 주요 과목 중상위권,내성적인 성격, 교내 활동에 소극적, 성실함, 체력 저조, 서초구 남학생- 주요 과목 성적이 2017-10-30
- 우리지역 자사고·일반고·특성화고 전형 일정 및 입학설명회 일정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 입시가 11월부터 진행된다. 서울 광역자사고는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되며 경쟁률에 따라 추첨과 면접 실시여부가 결정되는 게 특징이다.원서접수는 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한다. 온라인 원서접수 후 기간 내에 입학원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 등의 관련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2단계 면접대상자 추첨은 내달 17일 진행할 예정이며, 2차 제출서류는 추첨 이후 면접대상자에 한해 제출(11월 23일~24일)하게 된다.특성화고등학교의 원서접수는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이어진다.전기고에 해당하는 특목고, 자사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의 입시가 끝나면 후기고 입시가 진행되는데 서울시에서는 고교선택제를 통해 일반고, 자율형공립고를 선택할 수 있다.일반고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배재고·보인고·한대부고, 입학설명회 진행본격적인 고입 전형 진행을 앞두고 우리 지역 자사고와 일반고가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강동구에 위치한 배재고는 14일 1차 설명회에 이어 28일(토) 오전 10시 본교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에서 2차 설명회를 진행한다. 배재고의 2017학년도 입학경쟁률은 1.48대 1이다. 문의 02-441-8171송파구 대표 자사고인 보인고 역시 지난 9월 29일과 10월 13일 2차에 걸친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25일(수) 오후 7시 본교 우신관 2층 시청각실에서 종합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보인고의 2017학년도 입학경쟁률은 1.48대 1이다. 문의 02-2043-6021성동구에 위치한 한대부고는 우리 지역 여학생들의 관심이 특히 많은 자사고. 13일 1차 설명회에 이어 2차 설명회는 27일(금) 오후 7시 본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2017학년도 입학경쟁률은 1.63대 1이다.11월 중 일반고 연합설명회, 원서접수는 12월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후기 일반고 학교 선택을 위한 진학설명회로 진행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주관 연합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한다.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 선택 및 고교선택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진로·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 지원하는 정보의 장을 제공하는 것.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고입 연합설명회는 11월 중 열릴 계획이다. 지난해는 강동권과 송파권을 나눠 자치구별 1회, 총 2회의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후기고 지원방법 및 배정 방법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제1단계는 단일 학교군으로 서울 전체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하며,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전산 추첨 배정된다. 2단계는 일반 학교군으로 거주지 내 소속 학교를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하며 지원자 중에서 전산 추첨 배정한다. 3단계는 통합 학교군으로 1, 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1, 2단계 지원 사항과 교통편의, 학교별 수용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전산 추첨 배정한다,고입 일정을 보면 후기 일반계고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배정학교 발표는 내년 2월 2일에 실시된다.한편 보성고등학교는 자체 입학설명회를 마련했다. 10월 19일 저녁 7시 본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일신여상, 6회에 걸친 설명회 진행한편, 대한민국 최다(最多) 취업을 자랑하는 우리지역 대표 특성화고등학교인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1일, 28일과 11월 4일, 11일, 18일, 25일 오전 10시 본교 세미나실과 시청각실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특성화고등학교 원서접수는 특별전형이 11월 27일~28일, 일반전형은 12월 4일~5일이다. 합격자는 12월 1일(특별전형)과 6일(일반전형)에 각각 발표된다. 2017-10-19
- 송파구 고교 학교알리미로 꼼꼼 분석 고교 선택을 목전에 둔 중학생,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폐지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일반고 가운데서도 수시전형에 대비한 학교별 프로그램, 진학 결과가 편차를 보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고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송파구 고교와 강남권 및 인근 관심 고교의 졸업생 진로 현황, 학업성취도 자료를 정리했다.송파구 고교(일반고 15곳, 자사고 1곳) 가운데 2017입시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어디일까? 올 2월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자. 보인고(54.7%) > 배명고(53%) > 잠실여고(51.9%) > 방산고(51.2%) > 창덕여고(43.2%) 순이다. 2016입시 자료에 따르면 보인고(56.5%) > 방산고(49.3%) > 배명고(47.4%) > 정신여고(45.8%) > 창덕여고(41.8%) 순이다.송파구 대학 진학률 송파 42.1%, 서울 40.8%강남구 일반고 및 자사고·특목고 2017입시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은 경기고 36.2%, 단대부고 36%, 서울고 37.5%, 숙명여고 51.3%, 경기여고 43.7%다. 자사고 진학률은 휘문고 39.3%, 중동고 44.4%, 배재고 51.3%, 현대고 40.7% 한대부고 48.8%다. 외고의 국내 4년제 대학 진학률은 대원외고 67.5%, 한영외고 65.3%이며 국외 대학 진학 현황은 대원외고 8명(2.8%), 한영외고 10명(3.8%)다.이처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는 고교별로 전문대, 4년제 대학, 국외대학, 취업자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 진학률은 전국 평균이 54.4%, 서울 40.8%이며 송파구는 42.1%, 강남구는 40.4%다.이 가운데서 주로 재수생이 포함되는 올해 졸업생의 ‘기타 항목’을 눈여겨보면 잠일고(55.1%) > 보성고(51.8%) > 영동일고(45.8%) > 창덕여고(45.5%) 순이다. 2016년 2월 졸업생 가운데 ‘기타 항목’은 보성고(48.6%) > 잠일고(47.9%) > 영동일고(46.1%) > 창덕여고(44.8%) 순이다. 강남권 및 자사고 자료를 보면 단대부고 60.2%, 경기고 58.9%, 휘문고 60.2%, 현대고 57.6%, 중동고 52.2%로 송파 고교에 비해 재수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교 학업수준, 동아리 현황, 교과과정 정보공개고교별 학생들의 학업 수준은 어떨까? 2016년 11월에 공개된 고2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국가학업성취도평가 결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을 보통학력 이상, 기초 학력, 기초학력 미달 3단계로 나뉘어 공개한다.모든 교과 공부의 기초가 되는 국어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의 수치가 높은 학교는 보인고(98.6%) > 창덕여고(95.4%) > 잠실여고(93.8%) > 정신여고(90.6%) > 영파여고(85.6%) 순이다. 2015년 11월 자료를 살펴보면 보인고(96.3%) > 창덕여고(95.4%) > 잠실여고(92.6%) > 정신여고(85.8%) > 영동일고(83.6%)입시에서 변별력이 큰 수학은 보인고(99.3%) > 창덕여고(86.9%) > 보성고(86.3%) > 잠실여고(81.6%) > 영동일고(78.9%) 순이다. 2015년 자료에 따르면 보인고(98%) > 창덕여고(88.4%) > 보성고(88.2%) > 영동일고(85.5%) > 잠신고(83.3%) 순이다.영어는 보인고(99.8%) > 창덕여고(96.9%) > 잠실여고(95.7%) > 정신여고(92.5%) > 영동일고(91.6%) 순이다. 전년 자료를 살펴보면 보인고(97.5%) > 창덕여고(95.7%) > 잠실여고(93.6%) > 정신여고(93%) > 영동일고(91.9%)다.송파 인근 특목고·자사고 중에서는 대원외고의 보통학력 이상 학생 숫자가 국어 99.6%, 수학 99.6%, 영어 100%, 강남구 일반고 가운데는 숙명여고가 국어 97.6%, 수학 93.5%, 영어 99.5%로 나타났다.고교 교사의 ‘인사이트’윤희태(영동일고 교사)입시 지도 노하우가 많고 서울 고교별 진학 데이터 분석을 꾸준히 해온 진학 분야 베테랑 윤 교사가 학교알리미 데이터 속 숨겨진 의미, 독해법을 짚어준다.Q. 송파·강남권 고교, 외고·자사고 진학률 데이터를 교사 입장에서 해석한다면?송파 고교들은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게 나타난다. 어느 대학에 진학했는지가 아닌 단순 진학률 수치라 판단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이면을 살펴보면 송파권 고3 학생들은 대학을 선택할 때 반수를 염두에 두고 안전 지원을, 강남권 학생들은 아예 재수까지 계산하고 상향 지원을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 외고는 자사고 보다는 걸러진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진학률이 제일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Q.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반수, 재수생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학교알리미 졸업생 진로 현황(전문대/4년제대/국외대학/취업/기타로 구분) ‘기타 항목’에 나온 데이터에서 보통 송파권은 10~20%, 강남권은 30~50%를 더하는 게 교사로서 경험상 수치다. 재수, 반수는 집안 경제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강남권 학생들의 비율이 높다. 강남의 모 자사고의 경우 한해 졸업생 숫자만큼 재수, 반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Q. 국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국가학업성취도 평가는 올해부터 학교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돼 있어 내년부터는 공개를 하지 않는 학교가 있을 것이라는 점은 미리 밝힌다. 지난해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평가 자료는 국영수 과목별로 ‘보통 학력 이상, 기초 학력, 기초 학력 미달’ 3단계로 나누는데 기초 학력 미달 학생의 경우는 정규 수업 자체를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 수업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 같은 학생들이 늘면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추첨으로 선발하는 일반고에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숫자가 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향상도’ 항목은 × 100(%)으로 고2 성적이 중3 때에 비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의미하는데 마이너스 수치는 학생 성적이 더 나빠진 것이다. 사실 공부할 의지가 없는 학생이 많을수록 마이너스로 가게 된다. 자사고는 이런 학생이 많지 않은 반면에 일반고 는 학업 의지가 없는 학생이 늘고 고2가 되면 심해지는 게 현실이다. Q. 중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학교알리미 활용팁을 조언해 준다면?2018학년도 신입생이 중점적으로 볼 항목은 학교교육과정이다. 이제 2015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한 신입생을 위한 교육과정이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입시는 학교별 차이가 있는 교육과정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교과 선택을 보장해 주는 학교를 선택해아 학생부종합전형 등 입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동아리, 학교별 특색 사업은 비교과영역을 편단할 수 있는 항목이므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 지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게 좋다.* 송파구 고교 졸업생 진로현황 학급당 학생수학년별학급수 졸업생수전문대대학국외진학소계취업기타가락고28.111~12201732286(26.7%)110(34.2%)-196(60.9%)16(5%)110(34.2%)201637981(21.4%)137(36.1%)-218(57.5%)26(6.9%)135(35.6%)2015454123(27.1%)150(33%)-273(60.1%)28(6.2%)153(33.7%)문정고29. 2017-08-10
- 강남구 고등학교 사용설명서 고교 선정 시즌을 맞아 많은 고민들을 하시리라 생각한다. 이에 대해 속 시원히 말씀드리고자 한다. 강남권에서 과연 어떤 학교를 가야 하는가? 이에 대한 결론은 분명 ‘내신을 따기 쉬운 학교를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일반고에서 상위 10% 내신이 나오면 3.0 등급이 되는데 이 등급으로 갈 수 있는 학교는 한양대 에리카(안산) 캠퍼스나, 가천대학교 밖에 없다. 결국 전교에서 상위 10% 밖의 학생들은 모두 정시나, 재수를 선택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을 따기 좀 더 수월한 학교를 가야한다. 현재 수시 모집의 비율이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시로 간다고 하면 주요대학의 경우 수능을 4~5개 정도 틀려야 하는데, 이는 실력이 좋다고 반드시 장담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휘문고의 경우 영어 1등급자(절대평가 기준)의 비율이 58.9%이다. 다 알다시피 내신을 따기가 정말 어렵다. 이렇기 때문에 작년 기준 휘문에서 서울대를 합격한 합격자 중 수시로 합격한 학생은 4명에 불과 했고 23명이 정시 합격자이다. 결국 수능을 만점 가까이 맞은 학생이 23명이나 되었지만, 내신으로 서울대에 진학할 수 있었던 학생은 4명밖에 안되었다는 것이다.하지만, 상대적으로 공부를 잘 못한다고 평가되는 압구정고의 경우 1등급자가 18.2%로 휘문의 대략 1/4 수준인데, 서울대 ‘수시’ 합격자는 3명이나 되었다. 결국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는 대학에서 결코 학교의 수준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내신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전국의 3천여 개 학교에서 1.0의 내신인 학생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아무리 휘문고라고 해도 2.0인 내신의 학생들이 결코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신이 최대 1.6 이내로 들어와야 서울대 합격을 한다. 2.0은 1차 탈락이다) 현 정부에서 ‘고교 평준화’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이상 이 흐름은 계속 될 것이다.강남권에서 추천하고 싶은 학교는 압구정고, 청담고, 개포고, 서울세종고 정도이며 중동고나, 현대고 같은 경우도 1등급자가 59.8%, 55.7%에 육박한다. 이 자료는 블로그에 올려놓았으므로, 개별적으로 참고하시기 바란다.박종덕대표(주)대치입시컨설팅문의 1661-5943 blog.naver.com/daechi7777 2016-12-01
- 미술·체육 특별반 운영 - 상일여고·배명고·오금고 예체능을 전공하려는 고등학생.대입을 위해 실기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하지만 일반 인문계고에서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특히 실기 대비를 위한 사교육비가 만만찮아 학부모들의 허리가 휜다.미술과 체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상일여고과 오금고의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이다.이들 학교는 중점학교와는 그 운영 형태가 다르다. 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으로 진행, 예술중점과정 이수 희망자는 일반계고 선택 지원 전에 우선 지원하게 된다.이에 비해 상일여고과 오금고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은 일반고 고교선택제를 통해 각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미술 및 체육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들 학교는 체계화된 입시 시스템과 축적된 입시노하우를 갖고 대입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움말상일여고 최무영 미술교사배명고 천항욱 체육교사 오금고 유장열 미술교사 누구보다 알찬 생활기록부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상일여고(교장 류해룡)에는 아주 특별한 반이 있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진로집중반이 바로 그것. 이미 2003년부터 운영되어온 ‘미술반’을 기반으로 더욱 체계화되어 운영 중이다.상일여고에 입학한 학생들 중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이나 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1학년 때 방과후학교로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2, 3학년을 위한 미술진로집중반도 개설되어 있다.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이들 반만 별도로 관리된다. 1학년은 미술창작이 세부과목(심화교과)에 포함되며, 2학년은 드로잉과 미술창작, 입체조형이 3학년은 평면조형과 디자인공예, 미술전공실기, 영상미술이 포함된다. 본격적인 전공수업이 진행되는 2, 3학년은 예술고등학교와 일반계고등학교의 중간 형식으로 운영된다.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이 이뤄진다. 현재 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에 개설된 전공과목은 한국화와 서양화, 그리고 디자인이다. 전공별 수업에 지장이 없게 실기실 또한 모두 갖추고 있다. 체육관 건물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각 전공 작업실을 비롯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9개의 실기실이 확보되어 있다. 강사들 역시 탄탄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유명대학 출신으로 학생들의 전공별 수업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미술관련 교내 행사가 진행되어 생활기록부 기록도 알차다. 교내환경미술공모전, 스케치캠프, 의식개혁그리기 공모전, 그림그리기 한마당, 교내미술전시회, 미술영재학급 활동지 산출물 심사 등의 교내활동이 이뤄지며 강동구 내 3지구 자율장학 그림 그리기 한마당은 생기부 기록은 불가하지만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체대입시 100% 신화배명고 체육중점학급배명고(교장 조형래) 체육중점학급은 3학년 1개 반이 개설되어 있다. 체육중점학급은 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되며. 현재 7기까지 배출됐다.이들은 문과, 이과와는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국어와 영어가 4단위(기존 6단위에서 2단위 감축), 수학 2단위, 체육관련 과목이 8단위로 전문적인 수업과 진로 탐색이 강조된다. 또한 교육과정이 달라 내신산출도 문과학생들과는 별도로 진행, 체육교과과정 선택 학생들의 내신점수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다.체육중점학급의 운영 시기는 학교 운영과 동일하며, 중점학급의 체육관련 수업은 스포츠개론, 스포츠과학, 체력운동1·2이다. 이 수업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을 분반해 진행한다. 스포츠과학과 체력운동시간에는 각각 배드민턴과 배구를 배운다. 학생선수들은 스포츠개론시간에 야구의 스포츠과학적 접근을, 스포츠과학시간에는 스포츠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멘탈트레이닝을, 체력운동 시간에는 웨이트트레이닝과 AT/스포츠 영화관람 등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다양한 진로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청소년응급처치, 대학교 탐방, 마라톤대회 운영참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등을 통해 수시로 진로체험을 하게 된다. 현재 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서울시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또 전공의 특수성을 살려 장애인농구봉사와 배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배드민턴반 봉사, 경희대학교 청년사업단 장애인맞춤운동서비스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진학률은 거의 100%에 육박한다. 본인이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경우를 제회하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미술의 기초에 집중하라! 오금고 미술과정반오금고(교장 박경전) 미술반은 2, 3학년 각각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1개반 기준 인원 34명으로 이뤄진 미술반은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집중 편성된다. 2017학년도 2학년 미술반은 신청자가 많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매해 6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실기시험은 묘사력 등의 기능보다 창의력 중심으로 평가한다.약 7년 간 개설·운영되어온 미술반은 교육과정 특성화에 따른 다양한 미술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미술이론, 드로잉, 평면조형, 입체조형, 기초 디자인·공예 등의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편성되어 있으며 한국화, 서양화, 조소, 애니메이션 등의 전공실기 수업을 통해 각자의 전공실기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다양한 미술관련 동아리 역시 오금고 미술반의 특징이다. 소묘, 발상표현에서부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평면과 입체표현까지 여러 작업을 이어가는 미술반동아리, 공예 분야의 실습동아리인 공예동아리, 디자인작업을 진행하는 패션동아리, 미술 및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한 주제 탐구 및 토론을 진행하는 미술이론 논술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연 2~3회의 분야별 진로특강(디자인·도자공예·컴퓨터그래픽·한국화·디자인·영상디자인 등)과 4~5회 미술 관련 체험학습 및 전시회 관람이 진행, 미술 분야 진로개척과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술 분야에 대한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미술교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실력신장을 위해 학교미술전시회, 학생 개인전시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실기는 높은 미대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여럿 배출했으며 인서울 대학 7명, 수도권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6-11-10
- 부천 중학생을 위한 고교선택 가이드 <2>전기학교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11월은 바쁘다. 자녀가 진학할 고등학교를 알아보고 결정할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진학은 물론 사회진출을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따라서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지망했던 것에서 벗어나, 자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알아보고 선택할수록 유리하다. 부천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을 돕고자, 부천시내 28개 고교에 대해 후기와 전기에 걸쳐 알아보았다.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부천정보산업고는 부천시내 금융기관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특성화고이다. 이곳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인재 육성 목표에 따라 경기도 특성화고등학교 최초 혁신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부천정보산업고의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학과는 금융서비스마케팅으로 은행, 보험, 펀드 등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와 회계실무분야를 다룬다. 취업은 금융관련기관으로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투자신탁회사 등이다.이밖에도 졸업생들은 정부투자기관과 공공기관, 공사합동기업, 대기업 및 강소기업의 사무직, 회계사무소 등에 취업해오고 있다. 디지털콘텐츠마케팅과에서는 디지털콘텐츠 기획, 제작, 마케팅 등 IT 기술 경쟁력을 길러 기업과 금융기관, 전산직 공무원, 디지털콘텐츠 개발 회사, 정보보안 업체의 프로그래머, 컴퓨터 및 네트워크 유지보수업체 등에 취업하고 있다. 또한 관광서비스마케팅과에서는 호텔, 여행사, 외식산업체, 면세점, 국내외여행인솔자, 리조트 등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에서는 편집디자이너,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인테리어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등의 분야에 취업할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도 하고 있다. 문의 032-322-2168 경기경영고등학교정명정보고가 경기경영고로 개명을 하고 2017학년도 경기경영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에 들어갔다. 이 학교의 학과별 모집을 살펴보면 금융경영과, 회계경영과, 스마트콘텐츠과, 외식조리과, 뷰티미용과이다.부천시 심곡로에 위치한 경기경영고등학교는 미래 유망직업 인재양성을 위해 학과개편을 단행해, 2017학년도에 외식조리과 2학급, 뷰티미용과 2학급, 금융경영과 2학급, 회계경영과 2학급, 스마트콘텐츠과 3학급(각 학급당 25명)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로 모집단위를 확대해 특별전형으로 50%, 일반전형으로 50%를 선발한다.그 동안 부천시 중학생들은 특성화고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학과가 상업, 정보계열(금융, 경영, 회계, 관광분야)과 공업계열에 한정되어 있어 가사계열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타시도(인천, 시흥, 서울)로 진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부천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희망에 부응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타시도 학교진학을 예방함으로써 부천시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생모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 고등학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경영고에서는 학과별 취업영재반을 운영해 자격증 취득 및 각 종 기능경진대회를 준비한다. 또 방과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리, 미용, 컴퓨터, 디자인, 회계, 금융, 세무 등 타 학과 학생들도 관련학과와 상관없이 희망분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을 계획이다.문의 032-655-4022부천공업고등학교2017학년도 부천공업고등학교 신입생 전형 요항이 발표되었다. 부천공고의 학과별 학급 수 및 모집 정원을 살펴보면 IT전자과 2학급 50명, 스마트전기과 2학급 50명, 정보통신과 2학급 50명이다.또 소방화공과 2학급 50명, 건축디자인과 2학급 50명, 컴퓨터응용기계과 2학급 50명, 금형디자인과 2학급 50명, 자동차과 2학급 50명으로 모두 16학급 400명이다.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로서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자,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등이다. 원서교부와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9일까지이다.부천공업고등학교 측은 “본교의 졸업생들의 진로는 과별 취업률에서 상이한 차이는 있지만 중소기업청을 통한 도제제도 운영에 따라 희망자에 한해 대부분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도제제도란 전공과에 해당하는 실무를 관련 회사와 연계해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제도이다. 현재 4개 학과에서 실시 중인 도제제도는 교육과정에 포함되며, 학생들에게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급여가 지급된다.경기국제통상고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가 2017학년도 신입생 전형 요강을 발표했다. 학과별 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국제통상외국어과, 국제경영정보과, 국제관광경영과, 국제회계정보과이다. 4개 과의 각과 정원은 75명이며 3개 반으로 구성된다. 모두 3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신입생 전형의 지원 자격은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소재의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다.원서 교부와 접수 기간은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오는 11월 9일까지, 일반전형은 11월 23까지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시스템에 지원하면 된다. 또 검정고시 출신자는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로 직접 접수한다.문의 032-320-6211**부천시내 특성화고 취업현황-부천정보산업고▶ 2016년 2월 졸업생 취업현황: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우체국금융개발원, 스마트저축은행, ㈜동부하이텍, ㈜CJ엠디원 등▶2016학년 3학년 재학생 취업현황:한국전력공사,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나노기술원, 동부하이텍, 육군부사관, CJ엠디원, 신라면세점, 프리마호텔, 워커힐호텔 등 Tip 고교 선택 더 자세히 알기* 학생과 학교 분위기 파악-학교 홈페이지를 검색해 각 활동과 행사 등을 참조한다.* 고입정보포털(www.hischool.go.kr)-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운영* 하이파이브(www.hifive.go.kr)-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정보 창구* 경기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지역별 진로진학 창구, 경기도 소재 부천시 해당* 이밖에도 인천지역 특성화고를 준비한다면 인천특성화고 취업지원센터(ici.ice..go.kr)를 참고한다.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