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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학교를 만들어갑니다” 양천구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화)는 1981년에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학교다. ‘굳세고 부지런하며 아름답게’라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신나는 배움의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 사회를 주도할 리더를 키워내기 위한 올바른 인성과 나눔을 배우고 활기찬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유기견 보호동아리 보늬>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유기견 보호동아리 보늬(지도교사 이남숙)는 요즘 자신의 애완동물을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쉽게 기르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 문제점을 짚어보고 조금이라도 고쳐볼 방법을 찾고자 만들어진 동아리다. ‘사지 말고 입양 하세요’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 달에 한 두 번씩 유기견 센터에 가서 유기견을 돌보고 청소를 한다. 또, 유기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강의나 다큐멘터리도 시청을 하고 서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도 하고 있다.지난 5월 학교 앞 주차장에서 발견된 비장 종양에 걸린 유기견을 봉사 나가고 있는 유기견 센터에 보내 치료를 받게 하고 후원금을 모아 수술비를 보태 견강을 회복하게 했던 일은 자랑스러운 경험입니다. 축제 때는 유기견과 관련된 퀴즈도 풀고 유기견 후원 팔찌를 팔아 기부 활동도 하였고 연말에는 ‘보늬 활동집’을 만들어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 나가고 있다. <과학동아리 SPLC>미래의 과학도를 꿈꾼다과학동아리 SPLC(Seek Physics Life science Chemistry)(지도교사 이원미)는 과학 관련 칼럼과 잡지, 도서를 읽으며 자신의 진로와 관심분야에 대해 주체적으로 탐구해 나가고 동아리 부원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동아리다. 조별로 원하는 탐구주제를 선정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는 등 과학과 관련한 심도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학교 축제 때는 비눗방울 이용한 과학 원리를 춤으로 만들어 큰 박수를 받았고 부스를 만들어 슬러시, 솜사탕, 원소기호 풍선 다트 부스를 기획해 환영받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암실미로를 기획하여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 2016 올해의 동아리로 선정되었다. 연말에는 일 년 동안 활동한 내용들을 모두 모아 전시하고 부원들 모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활동집을 만들어 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또, ‘양천구 동아리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지원 동아리로 선정되어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해 ‘비누&자외선 팔찌 만들기’ 를 진행했다.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성공을 거두었다. <영상제작동아리 DMB>영상제작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요영상제작 동아리 DMB(Drama Movie Broadcasting)(지도교사 임효진)는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학교 홍보영상, 나리제, 졸업영상 등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편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작년 학교 축제에서 게임과 방송을 패러디한 ‘금옥GTA’와 ‘위기탈출 넘버원’을 제작, 상영하여 금옥 인들의 학교생활을 재치 있게 표현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학생회가 주관한 학교홍보 프로젝트 <PICK ME> 촬영 및 편집을 맡아 멋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꿈꾸는 동아리, 점심활력프로젝트(꿈.동.활)’ 활동들을 매회 촬영 및 편집하여 학교의 동아리 역사들을 차곡차곡 기록하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까다로운 영상 제작의 특성상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신만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해내야 하는데 DMB 부원들은 누구보다도 호흡이 잘 맞는 창의력과 협력을 통해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상담동아리 블라인드>친구들아~ 고민이 뭐니?상담동아리 블라인드(지도교사 임한욱)는 심리학과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모인 동아리다. 1학년 때부터 외부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어기역차(어떤 이야기인지 잘 들어줍니다. 기분을 이해해 줍니다. 역지사지해 줍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잠하둘셋(잠깐. 하나. 둘. 셋 생각합니다.), 원무지계(원 하는 게 뭐니? 무엇을 해봤니?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 계획을 세워보자.) 등과 같은 다양한 상담 기법을 배우는 솔리언 또래 상담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2학년이 되면 실제 상담이론, 원예치료, 연극치료. MBTI(성격유형검사) 등을 배우며 익명으로 또래 상담활동도 진행하는 등 좀 더 심화되고 체계적인 활동을 한다.올해는 ‘꿈꾸는 동아리, 점심활력프로젝트’에 참가해 점심시간 동안 학업, 진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우리 학교 친구들을 위해 상담 치료 기법 중 하나인 웃음치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주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면서 금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경찰동아리 G.O.P>멋지고 지혜로운 경찰이 되고파경찰동아리 G.O.P(Geum.Ok.Police)(지도교사 민지성)는 경찰의 꿈을 가진 여고생들이 친구,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구성한 동아리이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서로 알고 있는 경찰에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찰로서 필요한 체력도 키우고 호신술도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각자 몰랐던 부분을 채워 나가고 있다. 올해는 아침활력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교외 활동으로 서울지방경찰청 ‘학교폭력 177’ 포스터 촬영에 함께 참여했다. 또한 동해, 최강창민과 같은 경찰 복무중인 연예인들과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이 만든 ‘학교폭력근절 UCC’에 출연하는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천 경찰서에서 실시하는 경찰관 직업체험학습에도 참가하여 경찰 소개, 민원실 견학, 체포술 실습 등을 배우기도 했다. 다양한 활동 등을 인정받아 2학년 단장인 진효선 학생은 서울지방경찰청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찰의 꿈을 키워가는 동아리 부원들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사회현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유아교육 동아리 O.K>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싶어요유아교육 동아리 O.K (Oh Kindergarten)(지도교사 이종호)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 좋은 선생님이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유아교육과 보육 정책 문제부터 시작하여 우리 사회와 교육 전반에 대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문 스크랩과 관련 영상 시청 및 토론 활동 등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실제 강서도서관 동아리 재능기부 동아리에 선정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트북 만들기’수업을 진행해 환영을 받았다. 또, 진로 체험활동(월촌초 병설유치원 진로 체험 및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하여 실질적인 직업 체험과 나누는 봉사의 기회도 갖고 있다. 또한 ‘꿈꾸는 동아리 점심활력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전자기기와 멀어지기’라는 주제로 추억의 놀이 부스를 설치해 친구들과 함께 유년을 추억하며 즐기는 활동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스승의 날을 기념해 다른 교육동아리들과 연합하여 전체 선 2016-09-25
- 저동고 1학년 윤채원 학생 한국철학올림피아드 장려상 수상 지난 8월 7일 열린 한국철학올림피아드(KPO)에서 저동고등학교(정상우 교장) 1학년 윤채원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철학올림피아드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해 평가를 받는 자리다. 평소 생각을 깊이 많이 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는 철학올림피아드를 떠나 삶의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꼭 필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교외 대회의 학생부 기록이 금지되면서 철학올림피아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소신껏 자신의 철학을 전개해 수상한 윤채원 학생을 만나 보았다.Q1> 이번 철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지일단 현재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했어요. 중학교 때부터 철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왔는데 올림피아드에 도전해보면 제 실력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덕분에 내가 정말 철학을 공부해도 될 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올림피아드 같은 교외대회는 교내대회를 통해 얻을 수 없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죠.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아도 다양한 도전과 경험이 저를 성장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Q2> 대회에서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자원의 배분 방식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는데 지문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 처음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문을 정독하며 문제를 비판해야 할지 지지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평소 제가 갖고 있던 생각과 지문을 활용해 해결점을 제시했죠. Q3> 철학 공부는 어떻게 했나학교에서 철학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철학책과 신문 기사 등을 많이 읽었고, TED 강연도 찾아들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선 철학과 관련된 대학논술 시험문제 등을 풀어보며 준비했죠. 특히 평소에 비판적 시각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어요. 사회현상을 볼 때도 보이지 않는 이면을 보려고 했는데, 우리가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접하는 모든 것이 온전한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전제로 ‘이 기사 때문에 가려진 것은 무엇일까’를 살펴보려고 했습니다. Q4>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처음엔 철학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공부할수록 재미를 느끼게 됐죠. 한 가지 논제에 수많은 가치와 관점을 담을 수 있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또한 철학은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무엇보다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다는 점에 끌리게 됐습니다. 대학이나 사회가 모두 이공계 학문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지금 시대상에 가장 필요한 공부가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Q5> 앞으로의 진로 계획은알랭드보통(Alain de Botton)의 책 ‘왜 나는 너를 사랑하가’를 읽어보면 소설 안에 많은 철학이 담겨 있어요. 사람들이 어렵고 낯설어하는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이란 형식으로 전달했지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평생 철학에 빠져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랫동안 공부하고 배운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다가 알랭드보통 같은 글 쓰는 철학자로 진로 방향을 잡았답니다. 2016-09-25
- 취업특성화대학 구미대, 취업률도 장학금도 ‘든든’ ‘취업률 전국 1위’로 잘 알려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장학금에서도 전문대학 전국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발표에 따르면 구미대가 지난해 지급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03만8000원이다. 이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장학금 지급액이 1위(재학생 500명 이하 특수분야 대학 및 폐교 대학 제외)에 해당한다.이로써 구미대는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2012년부터 4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403만원의 장학금은 연평균 등록금의 71.3%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즉 학생들의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률은 28.7%인 셈이다. 장학금 수혜율도 90%를 상회해 10명 중 9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의 등록금 대비 비율은 2012년부터 53%, 55%, 66%, 71%로 매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이나 구미대의 학과별 등록금이 동결 또는 소폭 인하된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이다.구미대는 교육부 발표기준으로 2010년부터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전문대학 ‘가, 나’ 그룹별)를 이어가고 있다. 5년간 평균 85.3%의 높은 취업률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특성화대학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최상위 교육역량으로 반값등록금 가치 높여구미대 장학금 지급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은 교내 장학금을 비롯 다양한 교외 장학금의 확대도 있지만 주요 국고장학금을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장학제도의 꾸준한 확충 외에도 교육부 및 정부가 주관하는 주요 재정지원 사업에 대부분 선정된 대학의 뛰어난 교육역량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구미대는 올해까지 주요 국고사업 10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대표적인 사업인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비롯 △취업보장형, Uni-Tech 사업 △K-Move 스쿨(세계로) 사업 △일학습병행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정부초정 GKS 사업 등이다.이는 단순히 장학금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대학의 각종 평가지표나 역량에서도 전국 최상위의 교육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4년 연속 반값등록금 실현과 장학금 전국 1위의 의미가 남다른 이유가 된다.마일리지 장학금 - 1,465명이 수혜구미대는 자격증 취득, 토익점수, 인성교육,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대학 생활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유도하는 장학제도로 지난해 1,465명이 마일리지 장학금의 대상이 됐다. 재학생의 약 30%에 가까운 수치다.컴퓨터전자과 2학년 김승겸(22) 씨는 지난해 국가자격증과 국제자격증 취득, 해외연수, 토익점수, 인성특강과 캠프 참여 등으로 90점의 마일리지를 쌓아 9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가장학금, 성적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장학금도 받았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마일리지 장학금은 대학 생활의 또다른 즐거움”이라며 “올해도 정보처리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마일리지 점수를 쌓았고, 지금은 전공을 살려 서울의 4년제 대학 편입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대는 교내 장학제도로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장학금, 사랑장학금, 교양독서장학금, 마일리지장학금 등 20여 종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입학 시 내신성적 우수자에게는 최고 3백만원, 수능성적 우수자에게는 최고 4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전문직업인의 꿈과 미래를 책임질 것’구미대는 ‘취업은 물론 학비도 걱정 없는 대학’이 됐다. 취업의 질도 높다. 취업경쟁력의 핵심 역량인 산학협력의 인프라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구미대는 지난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국 10개 선도형 대학 중에서 평가결과에 따른 최고의 사업비(8억5000만원)를 배정 받은 것.이는 구미대 산학협력 역량으로 개발한 ‘고용예약 프리잡(Pre-Job)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성과 때문이기도 하다. 대학 교육과 산업체 직무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체의 채용인력을 사전에 예약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대기업을 비롯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인력 특별반, 스마트팩토리 품질혁신 특별반, 삼성중공업 공정품질 특별반, 삼성전자 품질관리인력 특별반 등이 대표적이다.정창주 총장은 “정부의 반값등록금 정책 실현을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등록금 대비 장학금이 71.3%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전국 취업률 1위를 이어가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학비 걱정 없는 대학으로 입지를 굳히는 것도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의 꿈과 미래를 꿈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09-18
- 간호조무사, 주부들이 도전할 만한 든든한 노후 설계~ 청년들의 취업 절벽, 중장년층의 이른 퇴직 등 고용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30~50대 주부들의 재취업에 대한 열망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 걱정은 접어둔다는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취업은 잘 될지’ 등의 고민들로 망설여지기 마련. 다녀본 학원생 모두 대만족하는 영통 ‘더웰간호학원’이라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로30~50대 간호조무사 수요 늘어얼마 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한 영통 더웰간호학원의 설명회가 있었다. 여기서 백 마디 말보다 1년간의 다채로운 실습교육, 행사, 병원실습과정 등을 담은 ‘활동사진’ 전시가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30~50대 주부들은 ‘더웰’만의 열정적인 강의와 가족 같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들을 보며 지원하기도 했다.이병희 원장은 “앞으로의 노후 설계는 적금통장 개설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이미 자녀를 키우면서 간호의 경험을 축적한 30~50대 주부들에게 간호조무사를 제2의 직업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더구나 수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역으로 선정된 상태. 간병인 없이 간병이 이뤄지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인해 환자들과 소통이 잘 되는 30~50대 간호조무사들의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곧 나이가 많더라도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더구나 노동부가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면 교육비 200~300만 원과 월 11만 6,000원~40만 원의 수당도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소수 정예의 밀착 관리,합격률·취업률에서 앞서영통 더웰간호학원의 가족 같은 분위기는 소수 정예의 원칙을 고수해 왔기 때문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부으며 개인별 실습 맞춤 지도, 개인의 상황에 맞는 취업처 제공 등은 물론 취업 후에도 상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원장은 “요즘 국가고시가 어려워지면서 합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7%의 합격률을 냈다. 학원생이 많다보면 자칫 소홀해 질수도 있지만, 소수의 인원을 실력뿐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까지 밀착 관리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유명 병원과 MOU 체결을 통해서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놓아 98%의 믿기 힘든 취업률도 달성했다. 개인 사정상 취업할 의사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더웰간호학원은 언제나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제공하려 노력한다. 교과서를 벗어나 시사적인 문제도 다뤄지는 국가고시나 취업, 일상생활 등에 필요한 특성화 교육을 연 2회 실시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외부 강사를 모시고 치매전문가 과정(4주)을 열었고, 12월에는 대상포진 특강(2주)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에 유리한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도록 장려하고, 각종 장학금을 수여해 학생들의 공부의지를 높이고 있다.개강일자 10월 5일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5층문의 031-202-1145Mini Interview홍정민(연무동 ‘최 정형외과’ 근무·50) 간호조무사Q. 40대 후반에 간호조무사에 도전한 이유가 있다면? 당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지만 보다 의미 있는 직업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찾고 싶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먼저 취득한 딸이 학원에 엄마 연배도 많이 있다며 용기를 줬다. 47세란 적지 않는 나이에 많이 망설여졌지만 학원을 방문해 입학상담을 해보니 믿음이 갔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겨났다. 돌이켜보면 너무 잘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Q. 더웰간호학원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취업처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대형 학원보다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학원을 다닐 때는 물론이고, 졸업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힘들 때면 찾아가 상담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나이와 교통상황 등을 고려한 적절한 취업처도 적극적으로 알선해 주셨다.Q. 간호조무사 지망 주부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처음에 영어나 생소한 전문용어가 많고, 잘 잊어버려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원장님의 격려에 힘입어 계속 반복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 현재 정형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다. 나이가 많아도 스스로 노력하면 취업처는 얼마든지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라도 뭔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자격증 취득과 취업은 나에게 보험 든 것 같은 뿌듯함과 든든함을 느끼게 해 준다. 2016-09-18
- 영어내신 성적만으로 1단계에서 2배수 선발, 2단계 개별 면접이 합격 좌우해 지난 9월 2일(금) 저녁 6시,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이하 성남외고)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성남외고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인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공학과별 재학생들이 소개하는 학교생활과 학과별 장점, 그리고 11월 10일(목)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올해 신입생 선발과정에 대한 설명과 질문들이 이어졌다.저녁시간에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험생인 중3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이날 설명회를 찾은 사람들에게는 재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전반은 물론 전공어와 학교 선택에 대한 자세한 1:1 질문과 궁금했던 학교와 기숙사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학교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 재학생들이 전하는 성남외고 생활과 전공어 경쟁성남외고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에서 조영우 교장은 국립외고인 성남외고는 행복한 학교로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추구한다고 학교 교육이념을 설명했다. 또한 영어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첫해 학생들인 올해 졸업생들이 개교 이래 가장 좋은 대입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며 7년의 노하우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입시선발과정을 강조했다. 뒤를 이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진행된 전공학과별 재학생들의 학과 소개는 설명회를 찾은 사람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어과, 중국어과, 독일어과, 영어과 4개 학과 학생들의 각자 전공어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소재들을 선택해 재미난 연극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 전공어별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동아리, 자매 학교와의 교류 그리고 전공어별 축제와 심화학습으로 재학생들이 어떻게 역량을 쌓아가는 지를 설명하며 각 학과별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경기도 거주는 필수, 성남지역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지역우수자 전형성남외고는 올해 남녀구분 없이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정원 내 200명, 정원 외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기도에 위치한 특수 목적 고등학교라서 성남외고는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자로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외국어고등학교가 소재하지 않는 타 시.도의 중학교 졸업(예종)자로 지원 자격이 제한된다.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구분된 정원 내 신입생 선발과 지역우수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입학자에게 주어지는 정원 외 전형으로 따로 나누어져 각 전형별 인원을 정해두었다. 지역우수자 전형은 성남지역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한 졸업자로서 일반전형의 지원 자격을 갖춘 학생(2016년 2월 29일 이전에 성남 소재 중학교로 전편입한 자에 한함)들에게 주어지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된다. 이 전형은 따로 지원서를 내지 않고 성남거주 학생 중 일반전형에 불합격한 학생들 중에서 총점의 석차에 따라 10명의 학생이 선발된다고 윤여정 입학관리부장은 설명했다.<표1> 2016학년도 성남외고 경쟁률지원학과일본어과중국어과독일어과영어과계일반모집인원40404040160지원인원120101117102440경쟁률3.00:12.53:12.93:12.55:12.75:1사회통합전형모집인원1010101040지원인원1313141050경쟁률1.3:11.3:11.4:11:11.25:1특례입학대상자모집인원11114지원인원23319경쟁률2:13:13:11:12.25:1중학교 2~3학년 영어 성적만으로 1단계 평가1단계에서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영어 성적(3학년 2학기 1차 지필고사 성적 포함) 총 160점으로 평가해 2배수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때 2학년 영어 성적은 성취평가제 성취도 수준별 내신 성적이 반영되며 3학년은 석차 9등급제 영어 내신 환산방식으로 점수가 주어진다. 윤 부장은 “성취도 평가로 환산되는 2학년 영어 성적은 각 성취도별로 4점의 차이가 납니다. 이런 점수 차이는 비슷한 학력수준을 가진 지원자들에게는 큰 감점 요인이 되기에 2학년 영어성적은 반드시 A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등급별 1.6점의 차이가 나는 3학년 성적의 경우도 2등급을 벗어나는 경우에는 결코 합격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지금까지 한 학기 성적이 B이거나 3등급인 학생들이 합격한 경우는 없었다고 전했다.또한, 작년부터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1단계 합격인원을 2배수로 늘려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을 평가한다. 이때 1단계에서 동점인 경우의 학생들은 명수에 상관없이 모두 2단계 전형 대상자로 선발된다. 윤 부장은 실제 1단계 성적은 차이가 크지 않다고 전하며 총 40점이 주어지는 면접 결과에 당락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표2> 성취평가제 성취도 수준별 영어 내신 성적 환산방식성취도 수준ABCDE학기당 환산점수4036322824<표3>석차 9등급제 영어 내신 성적 환산방식등급석차 백분율(대상 인원)환산점수비고1~ 4% 이하(4%)40.0*영어 성적 환산식(환산점수)=40-0.4 × (급간별 상위 백분율)*동석차가 있는 경우는 중간석차 백분율 적용중간석차=석차+ 24% 초과 ~ 11% 이하(7%)38.4311% 초과 ~ 23% 이하(12%)35.6423% 초과 ~ 40% 이하(17%)30.8540% 초과 ~ 60% 이하(20%)24.0660% 초과 ~ 77% 이하(17%)16.0777% 초과 ~ 89% 이하(12%)9.2889% 초과 ~ 96% 이하(7%)4.4996% 초과 ~ 100% 이하(4%)1.6자기주도학습 과정이 녹아든 자기소개서와 개별면접 평가가 이뤄지는 2단계일단 1단계에 선발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II(수상 경력과 교과학습발달 제외)를 제출하며 이 서류들을 바탕으로 입학전형위원들은 서류심사 및 개별면접이 실시된다. 이때 추천서는 재학 중인 중학교 교사가 작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학생을 잘 아는 교사가 쓰는 것이 좋다고 윤 부장은 조언한다. 하지만 추천서는 단지 참고자료로 활용될 뿐 점수에 반영되지는 않는다.자사고 입시와 달리 서류에서 영어 교과 성적을 제외하고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교과학습발달상황은 모두 제외된다. 즉, 학생들의 중학교 생활을 평가할 수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없어 학생들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개인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자기소개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윤 부장은 강조한다.윤 부장은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면 생활기록부 세부 특기 사항과 봉사활동 등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500자로 작성해야하는 자기소개서를 노력과 배움의 과정을 기술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봉사, 나눔, 배려활동이 드러나는 인성 영역으로 나누어 3:1의 비율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는 팁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작성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기재금지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0점이나 감점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서류를 기반으로 학생별 3~5개의 개별면접 문항을 선별하여 3명의 면접관의 평가가 주어지는 면접은 충분히 서류상의 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다. 5분의 주어진 시간 동안, 총 3개의 문항을 읽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모든 질문이 이루어진다. 윤 부장은 실제 AA22의 성적을 가진 학생이 AA11의 학생을 제치고 합격한 지난해의 사례를 전하며 2단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6-09-13
- 9월 모평 결과는 수능 성적 바로미터 아닌 지원 전략 참고용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직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6월 재수생에 이어 수능에서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는 반수생이 들어온다는 점에서 재학생은 자신의 실력과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 지난 9월 1일 치러진 2017년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전략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분당 일반고 진학담당 교사들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 늘푸른고 오현진 교사/분당고 윤승현 교사/분당중앙고 유현정 교사 재수생에 이어 반수생 유입으로 재학생은 평균 0.5등급 하락9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수학은 어렵게 출제됐고 영어는 쉬웠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9월 모의평가는 재수생들도 모두 참여하는 데다 대학에서 1학기를 마친 반수생들까지 대부분 응시한다. 반수생과 최상위권 재수생들의 참여폭은 수능 등급을 결정할 정도로 영향이 크다.“재학생의 경우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에서 평균 0.5등급 정도 하락합니다. 그 원인은 최상위권 반수생 중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치르지 않고 바로 수능에 응시하는 인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재수생에 비해 수시 준비로 바쁜 재학생들은 수능 총정리에 미흡한 경우가 많아 수능 경쟁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늘푸른고 오현진 교사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서 자신의 수능 성적을 가늠하고, 수시와 정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오 교사는 강조한다. 분당중앙고 유현정 교사는 자연계열의 경우 9월 모의평가 수학 등급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한다.“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이 안정적으로 나오면 과감하게 지원할 필요도 있지만 수학이 흔들리는 상황이라면 상향지원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또 탐구과목이 6월보다 떨어졌다면 수능 수시 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는 대학을 기준으로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수시, 수능최저 충족 여부 & 정시, 작년 합격컷 기준으로 지원전략짜야재수생, 반수생, 재학생 모두가 참여해 수능과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이므로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일지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를, 정시에서는 2016 배치표를 기준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살펴야 한다. 하지만 2016년의 경우처럼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이 예측하기 어려워진 면이 있다.“9월 모의평가 성적은 정시를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자신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수시전형의 경우 최저기준을 중심으로 학생부 중심 전형과 논술 전형 전략을 세우되 최저기준을 못 맞추는 대학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분당고 윤승현 교사의 설명이다. 이처럼 9월 모의평가는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자신의 포지션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자료다. 9월은 6월 결과 바탕으로 적정하게 출제, 11월 수능의 방향성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에 집중할지 수시에 집중할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시든 수시든 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결정적이므로 남은 시간 동안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12일부터 21일까지로 예정된 수시 접수 기간 이전에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짐작할 수 있다. 입시기관들이 운영하는 등급컷 예측 서비스 등을 참고해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면밀히 살펴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수시 6장의 카드를 낭비하지 않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늘푸른고 오현진 교사는 설명한다.“9월 모의평가의 경우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제성향 등이 수능과 유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매년 수능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2016학년의 경우 6월모평에서 국어B형과 영어, 9월 모평에서 국어A 수학B 영어에서 1등급 컷이 100점일 만큼 쉬웠으나 정작 수능은 체감 난이도가 높았음을 기억하세요.”6월은 학생들의 학력을 테스트 하는 성격이 강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9월은 6월을 바탕으로 적정하게 출제하되 11월 수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활용된다는 것이 모의고사와 수능의 출제 원칙이다. 분당 일반고 교사의 9월 모의평가 이후 입시전략 조언*오현진 교사 (늘푸른고등학교)“3월·6월·9월 종합한 평균 등급으로 수능 성적을 예측하세요”수능 성적을 가늠하기에 9월 모의평가가 중요하지만 결과에 너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매년 난이도가 다를 수 있고, 학생에 따라 9월보다 11월 수능 성적이 올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참고하되 성적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합니다. 3월과 6월 그리고 9월 성적을 종합해서 평균을 낸 성적이 자신의 수능 성적과 가장 가깝습니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국어가 특히 어렵게 출제됐고, 절대 평가의 영향으로 영어가 쉽게 출제 됐습니다. 수학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하되 1~2등급을 가르는 4점짜리 고배점 문제에서 변별력이 두드러졌습니다. 9월 모의평가를 결과로 ‘안되면 재수한다’고 선언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재수를 결심한 재학생이 삼수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명심하세요.*윤승현 교사(분당고등학교)“수능난이도 예측 어려운 상황, 수시에서 버리는 카드없이 안정지원하세요”작년 수능은 6월과 9월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았지만 올해의 경우 작년 6월과 9월보다 대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따라서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확신할 수 없습니다. 난이도 조절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전략을 보수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갈수록 정시의 문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재학생은 가능하면 수시전형에서 승부를 보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로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기 힘든 대학에 상향 지원은 신중해야 합니다. ‘수능=정시’인 만큼 9월 성적을 기준으로 작년 정시배치표에서 합격 가능한 대학이 바로 자신의 포지션입니다.*유현정 교사(분당중앙고)“표준편차 아닌 백분위를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6월과 9월 모의평가는 표준 점수가 아닌 백분위를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표준점수는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가장 먼저 작년도 정시 성적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선별해보세요. 그 대학이 가장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시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 등급만을 참고하기 때문에 정시보다는 상향해서 지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대학별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출 가능성이 있는 대학 2~3개와 상향 지원 1~2개, 안정지원 1~2개 정도 선에서 지원할 것을 권합니다. 탐구과목의 경우 남은 시간동안 공부 집중도에 따라 성적이 향상될 소지가 많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자연계열은 수학 등급이 높다면 과감하게 상향지원을 늘려도 좋습니다.톡톡!! 2016 합격 선배들의 조언*황민지 (낙생고 졸업 -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1학년)“수시 준비하느라 수능 망치지 않도록 경계하세요”9월 이후에 가장 중요한 건 멘탈 관리인것 같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고 수능이 가까워지면 뭔가 슬럼프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는데, 그런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아야 해. 지금 2016-09-13
- 실력별 효율 학습으로 단기간에 고득점 이뤄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부터 승진을 앞둔 직장인들까지 영어실력을 확인받기 위해 공인점수가 필요한 성인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토익이 선택받고 있다. 원하는 목표를 위해 반드시 점수를 내야 하는 토익은 시험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인 학습방법이 중요하다.이런 이유로 분당 정자동에 오픈한 성인 토익전문 어학원 ‘월드 와이드 토익’이 인근 직장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강남 해커스 어학원 출신 강사진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수업은 시간에 쫒기는 성인들에게 확실한 해법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활용도 높은 토익에 주목입시에서 공인시험 성적 기재가 금지되면서 영어 공인시험에 대한 관심 또한 낮아졌다. 하지만 대학입시에 성공하고 나면 상황은 달라진다. 취업은 물론 직장에서의 승진을 위해 자신의 영어실력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영어 시험인 토익은 최근에는 공무원 영어시험으로 대체되기도 했다.김경연 원장에 따르면, 정해진 유형으로 구성된 토익에 대한 철저한 이해만 있다면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한다. 김 원장은 “‘월드 와이드 토익’은 많은 학습시간을 내기 어려운 성인들에게 효율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해결책으로 제안합니다”라며 성인 전문 토익학원을 오픈한 이유를 명확히 밝혔다.토익 전문가가 제시하는 고득점 키워드: 문법, 어휘. 풀이 스킬토익은 단기간에 원하는 점수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넓은 범위에서 출제되는 토익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으려면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토익에 맞춰진 문법과 어휘 학습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하고 파트별 문제풀이 스킬로 점수를 내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확실한 방법입니다.”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가장 최근에 실시된 시험까지 놓치지 않고 분석해 선별한 빈출 유형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체교재는 이곳의 자랑이다. 발 빠르게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신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서 난이도 높은 파트별 문항수의 변경에 대비한 이곳의 수업은 독해와 어휘의 까다로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토익은 점수대별로 문제 레벨이 나뉘어 있어 수준에 맞는 문제들을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단기간에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내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빈출 유형을 꿰뚫고 있는 실력 있는 강사와 교재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학생들과 달리 주변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성인들에게는 철저한 관리와 동기부여가 필수. 매일 내주는 과제로 스스로 실력을 다지고 수업 후에는 스터디 전문가인 타일러 장 부원장이 스터디 전용공간에서 수업에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확실히 해결해준다. 또한, 평소에 시험대비 훈련으로 실전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특히, 매달 시험 1주일 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특강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홈페이지에 사전예약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는 고득점을 위한 마지막 점검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차별화 된 성인 영어회화 반,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회화 구사력 갖출 수 있어일상의 일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일상회화와는 달리 비즈니스 회화는 어법에 맞는 정확한 언어구사가 중요하다. 성인들의 이런 요구에 맞춰 개설된 전문 비즈니스 회화 반은 토익은 물론 실생활에도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에 판교 테크노밸리 등 영어가 필요한 직장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상황별로 자주 쓰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말문이 터질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은 한국어와 영어가 자유로운 교포출신 타일러 장 부원장이 맡는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혹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한국어로 설명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더욱이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노하우가 축적된 자체 교재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수업은 그날 배운 문장은 철저한 연습으로 실제 상황에서 확실히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문의: 031-716-0505 2016-09-13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삶의 변화에 대한 세 가지 오해 - 하편 감정이 생기면 가슴 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지거나 눈물이 흐르는 것 같은 것이지요. 감정이 고조되었을 때는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실천에 대한 열망도 생깁니다.정서를 변화시키는 핵심요소는 용서와 수용입니다. 상황이나 환경, 관계 등에서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을 받아들일 때 생깁니다. 스스로가 용납되고 타인이 용서될 때 감정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환경과 관계를 재정립하게 됩니다.우리는 종종 큰 감정의 변화를 경험할 때 그것이 영원할 것 같은 느낌을 갖습니다. 변화에 대한 세 번째 오해입니다. 변화에 앞서 감정이 먼저 변해버립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뜨거웠던 감정이 식어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변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오직 훈련'훈련' 외에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본인 메이저리거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통산 30번째로 3천 안타 클럽에 도달했습니다. 본인을 천재로 생각하느냐는 어느 기자의 질문에 "노력을 하지 않고 어떤 일을 이룬 이를 천재라고 하면 나는 아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언가를 성취한 사람이 천재라면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훈련이 그를 만든 것입니다.훈련의 양이 쌓여서 '숙달'의 수준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반복에 반복을 지속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 숙달의 수준에 도달했을 때 '나는 할 수 있다'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하는 일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이 반복되면 유능감, 즉 자기효능감이 됩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시도하고 도전해서 목표를 성취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훈련의 양'은 변화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감정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선 안 됩니다. 감정이 안 생겨도 해야 합니다. 마음의 결심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심이 없어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요? 그러지 마십시오. 그냥 하는 것이 답입니다.놀랍게도 훈련이 양이 쌓이면 동기가 생깁니다. 생각이 바뀌고 관점이 바뀌는 것도 훈련의 양이 쌓이면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훈련의 양이 쌓이면서 갖게 되는 느낌이나 감동, 눈물이 진짜입니다. 동기, 생각, 감정이 없어도 하는 것이 답입니다. 훈련의 양을 쌓아서 숙달의 수준까지 이르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의 변화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09-12
-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천안·아산 지역 고3 학생들에게② 이제 수시 접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12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류접수가 시작된다. 고3 당사자와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떨리고 고민이 많을지는 짐작도 되지 않는다. 필자도 지금 이 순간 고3 아이들과 수도 없이 이야기하고 보다 나은 결정을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대입 수시가 전쟁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순간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피할 수도 없으니 용감하게 돌파하는 수밖에.하지만 무모한 것과 용감한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용감하되 무모해서는 안 된다. 이제 남은 시간 할 수 있는 것은 선정한 대학 포트폴리오와 그에 따르는 서류들을 꼼꼼히 재점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전 호에서 말했듯이 2차 전형으로 면접을 끼고 있다면 다른 생각은 말고 면접 준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많은 대학이 생기부나 서류 진실성 확인 면접을 많이 시행한다. 그렇다보니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학생과 부모님이 의외로 많은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확인 면접 또한 우습게 볼게 아니다. 본인 생기부 출결부터 독서이력까지 예상 질문지를 만들고 그에 적절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예를 들어 진로관련 하나만 보더라도 1학년부터 일관되게 써왔다면 큰 무리가 없겠지만 2학년 때와 3학년 때가 다르다면 면접관은 그 이유를 물을 수도 있다. 그리고 3학년 때 진로가 부모와 다르다면 어떻게 부모님을 설득시켰는지도 물어올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이 면접 시 질문꺼리가 되는 것이다. 서류 결과가 나오고 이렇게 꼼꼼히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그리고 면접이 예상 질문만 연습한다고 잘 할 거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목소리크기, 말하는 속도, 시선처리, 제스처, 대화의 주도권 가져오기, 추가 질문 유도하기 등 수많은 현장에서 필요한 자질들이 있다. 한두 번 연습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최소 두 달 이상 꾸준히 연습해야만 작은 변화가 생기는 어려운 과정이다.면접은 대기하는 시간부터 이미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대기하면서도 준비한 내용을 점검하면서 자기 순서가 되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전은 시작된 것이다. 얼굴 표정은 최대한 밝고 웃는 모습으로 걸음걸이 또한 자신감이 넘치는 적당히 큰 보폭으로 성큼성큼 들어가야 한다. 이게 꾸준히 연습하지 않고 가능할 것 같은가? 본스터디학원조성훈 원장041-571-1235 2016-09-12
- 학원의 역할이 무엇인가? 최근 입시제도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다양한 수업방식과 변화된 여러 시스템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여러 학원들이 자신들만의 학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주변에 많은 학원이나 광고, 넘쳐나는 정보에도 정작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적합한 학원을 찾아서 오랫동안 도움을 받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갈피를 못 잡고 바뀌는 교육정책에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욱 더 클 수밖에 없죠.이러한 현실에서 학부모들이 조금 더 현명하고 실속 있게,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거나 현재 학원의 객관적인 만족도를 측정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학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저는 학원의 역할은 아이들을 한 명 한 명이 모두 도태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세심하게 챙기면서 관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기존의 수업 위주, 강사 위주의 시스템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아무리 뛰어난 강사가 좋은 수업을 해도 모든 아이들의 수준과 상황에 맞추어서 수업을 할 수가 없고 동시에 아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학원에서 어떻게 끌어주느냐(관리해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효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단순히 오랜 시간 아이들을 데리고 문제풀이를 시킨다고 해서, 아무리 실력 좋은 강사가 좋은 강의를 한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본질적인 변화와 실력향상을 이끌어줘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의 기본기와 자세, 동기부여와 목표까지 세워주는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학생들의 성격은 다 다르고 아이마다 편차는 항상 존재합니다. 공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가 변화하여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본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이끌어주는 멘토와 조력자가 학원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이젠 학부모님들도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 빡세게 공부시키는 학원이라는 이유로 학원을 선택하는 오류를 다시는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Mr BOB 수학학원이종철 원장041-555-7824 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