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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 가을맞이 할인 행사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 10월9일까지 가격할인 행사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에서는 10월9일까지 한가위 맞이 돌침대 특별행사를 진행중이다.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장수돌침대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구매고객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이다. 잠자리에서 이불을 찾게 되는 시기가 되면 장수돌침대 매장에도 구매 문의가 늘어난다. 이유는 면역력 때문이다. 돌침대가 자는 동안 체온을 올려주기에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325Q 제품(칠보석기준)은 250만원, 1325S모델은 194만원, 8508Q 모델도 240만원, 8508S 모델은 189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고가모델인 1450-1K도 510만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8510S 칠보석 카우치 소파는 219만원, 신제품 코모도라 소파도 290만원에 판매한다. 장수돌침대는 발열체가 석재를 바로 데우는 방식이 아니다. 발열체와 석재 사이에 20mm 공기층을 두고 방출한 열이 고르게 내부 공기를 데워 석재까지 가열시키는 공법이다.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열이 고르게 퍼져 온도 편차가 없다. 습기도 차지 않는다. 전자파 걱정도 없다. 2016-09-25
- “아이들이 책에 관심 두고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지요!” 마두도서관에서 1년 넘게 진행됐던 ‘북아트 수업’을 듣고 그동안의 배움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또 계속 이어가고자 결성됐다는 ‘마두도서관친구들’. 1기부터 4기까지 함께 모여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방과후수업 등 여러 곳에서 재능기부 수업 활동을 5년 넘게 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수업을 듣고 싶어도 듣기 힘든 상황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있으면 더 좋겠다는 그들을 9월의 마음씨에서 만났다.배운 것을 활용 또 확장하고자 만든 동아리‘마두도서관친구들’은 북아트 수업을 하는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다. 2010년 마두도서관에서 열린 북아트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들이 모여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을 하고자 만들었다.201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동아리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중간에 사정상 그만둔 인원을 제외하고 현재 남아서 활동하는 인원은 15명 정도. 평소에는 외부수업의 강사로 혹은 다른 일을 하다가 수업이 있을 때마다 참여할 수 있는 인원으로 팀을 꾸려 수업을 진행한다. 2014년과 2015년에는 마두도서관에서 매월 2회씩 정규수업을 했고, 현재는 방학마다 열리는 특강 수업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월 2회 수업, 그리고 도서축제 같은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다른 도서관이나 기관에서 수업 의뢰 요청이 들어오면 수업의 취지와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고 평소에는 각 기수끼리 정기적으로 모여 바인딩 연습을 하는 등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을 잊지 않도록 한단다. 아이들이 책을 더 재밌게 읽도록 하는 수업‘마두도서관친구들’의 북아트 수업은 책을 주제로 책을 읽고 그것과 연관된 책 만들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그냥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접하고 읽은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수업을 이끄는 강사 외에도 여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해 1대1로 도움을 줘 참여한 아이들 모두 직접 해볼 때 어렵지 않도록 했다.지난겨울 방학에는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를 주제로 한 책을 읽고 만들어 보는 수업을, 여름방학에는 직접 바인딩을 해보는 체험수업을 열었다. 그동안 진행했던 수업 중 한글날을 맞아 진행한 ‘소리가 예쁜 우리말을 담은 상자 만들기’는 소리가 예쁜 우리말을 찾아 그 말을 적어 넣은 상자를 만든 것으로 풍동도서관에서도 수업 요청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단다. 이렇듯 북아트 수업은 책의 주제와 관련해 여러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어 동아리 회원 개개인이 가진 재능 또한 활용할 기회가 되기도 한단다. 깊이 있는 도서관 수업으로 실력 쌓아동아리 회원으로 봉사하는 주부들 대부분은 처음에는 개인적인 관심과 자녀를 위해 수업을 신청했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북아트’는 접하기 어렵고 개인적으로 배우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 수업이라 무료로 수업을 들을 기회가 돼서 더욱 좋았다고 한다. 특히, 도서관에서 했던 수업은 기초, 초급, 고급, 바인딩 4단계로 단계별 14~16차 시, 주 1회로 1년 넘게 진행되었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실제로 해보면서 제대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 또, 같이 하는 수강생들이 있어 더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그렇게 한 단계씩 배워나가며 자격증도 땄고 여러 도서관 행사에 참여해 수업까지 할 수 있는 실력도 갖추게 되어 자연스레 봉사활동까지 이어졌단다.“처음부터 봉사를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도서관에서 수업을 개설한 목적이 경력이 단절된 이들이 교육을 받고 그 교육을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었지만, 수업을 듣고 나서 재밌기도 했고 배운 것을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확장해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정말 듣기 힘든 양질의 수업을 들었으니 내가 받은 혜택을 나누면 좋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지요.” 수업받기 어려운 상황의 아이들과도 함께 하고 싶어그렇게 시작된 봉사활동이 4~5년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같이 하는 동아리 회원들 간의 호흡도 잘 맞았고 배운 것을 일로 확장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활동을 하면서 한 번의 수업을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힘든 부분도 없진 않단다. 하지만, 엄마의 강요로 참여해 처음에는 뚱한 얼굴로 앉아있던 아이가 나중에는 활짝 핀 얼굴로 나가게 되는 등 수업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게 된단다. 또, 좋은 책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런 책 중 몇 권이라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수업을 이끌면서 드는 안타까운 생각은 ‘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수업은 늘 듣는 친구들만 듣게 되고 또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그런지 그 참여도가 점점 떨어진다는 것. 그래서 이런 수업을 받기 어려운 상황의 아이들에게도 골고루 수업을 들을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것이고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것이 ‘마두도서관친구들’의 바람이자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한다. 2016-08-25
- “보들보들, 짭조름한 김치찜이 밥도둑이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요즘, 얼큰하고 뜨끈한 무언가가 당길 때다. 일산 킨텍스 인근에 위치한 ‘더 김칫독’은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다가올수록 발걸음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김치찜을 대표 메뉴로 하고 있다. 갓김치가 들어간 갓김치찜, 삼겹살, 등갈비, 앞다리가 모두 들어간 한 마리 김치찜, 그리고 돼지고기 앞다리가 들어간 김치찜 등이 있는데 시골 할머니가 끓여주신 듯, 친근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김치찜을 주문하면 주방에서 미리 보들보들하게 익힌 김치찜과 우거지에 돼지고기, 두부, 갖은 야채와 육수를 넣은 전골냄비가 나온다. 이곳 김치찜의 핵심 비법 중 하나는 8년 숙성시킨 오미자와 감식초 등을 넣어 만든 특제 소스에 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감칠맛이 더해진, 깊은 풍미가 여기에서 비롯된다.보들보들, 짭조름한 김치찜은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 메뉴이다. 말캉하게 익은 김치를 길게 쭉 찢어서 뜨끈한 밥 위에 얹어 먹다보면 “밥 한 공기 추가요” 소리가 어렵지 않게 나온다.이곳 식당에서는 독특하게도 김치찜에 약간의 쌈채소를 함께 내는데, 길게 찢은 김치찜과 돼지고기를 쌈채소에 싸서 함께 먹으면 더욱 별미로 즐길 수 있다.알싸한 향의 갓김치를 좋아한다면 갓김치찜도 있다. 갓김치가 말캉하게 푹 익어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힌다. 고기 좋아하는 이들은 돼지고기와 김치를 불판에 구워 먹는 구이 메뉴도 마련돼 있으니 이용하면 좋다. 이곳은 매장 한 편에 마련된 고기 숙성고에서 돼지고기를 240시간동안 숙성시켜 사용함으로써 최적의 고기 상태를 유지하고자 한다. 메뉴: 갓김치찜(1인분 12,000원) 한 마리 김치찜(1인분 13,000원), 김치찜(10,000원), 숙성 생오겹살 구이(12,000원), 숙성 목살 구이(12,000원) 등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38번길 8-4(대화동2288-1)연락처: 031-334-6856 2016-08-25
- 별나게 맛있는 명태 요리의 모든 것~ 한 달 넘게 지속된 폭염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보양식 하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육류보다는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음식이 당길 때 식감 좋고 영양가 많은 명태 요리는 어떨까. 명태는 육류 못지않게 단백질도 많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며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함유돼 원기회복과 해독에 뛰어난 식품이다.이렇게 담백하면서도 영양가 많은 ‘명태’라고 하면 탕이나 찜을 떠올리게 되지만 메뉴판을 보는 순간 다양한 명태 요리에 입이 쩍 벌어지는 곳이 있다. 이름 하여 ‘별난 명태’. 파주 금촌 본점이 문을 열었을 때 문전성시를 이루던 그 맛 그대로 이제 ‘별난 명태’ 중산점에서 팔방미인 명태의 무한 변신을 만날 수 있다.뼈 제거한 후 기름에 튀겨 요리한 ‘명태 찜’이 일품~명태의 재발견, 명태의 모든 것을 모토로 ‘금촌’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VJ특공대, 무한지대Q, 생방송 오늘 아침, 모닝 와이드 등 수많은 방송에 소개되며 주목을 끈 ‘별난 명태’. TV에 소개된 맛 집이라고 해도 고객의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별난 명태’는 깐깐한 식도락가들도 인정한 맛 집이다. 별나게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별난 명태’의 맛을 다양한 맛을 이제 파주까지 가지 않아도 ‘중산점’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본사에서 엄선한 재료를 매일 공수 받아 신선하고 맛있는 동태 요리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중산점’. 이곳의 대표 메뉴인 찜 요리는 명태 찜과 코다리 찜 두 가지가 있는데 특히 명태 찜은 일반적인 명태 찜과는 다른 레시피의 차별화된 맛으로 인기다.이곳 명태 찜의 인기 비결은 동태의 뼈를 모두 제거한 뒤 저민 살에 밑간을 해 기름에 튀겨낸 후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 명태 내장을 듬뿍 넣어 매콤 달콤 감칠 맛 나는 찜 요리를 선보인다. 자칫 퍽퍽할 수 있는 찜 요리를 보완하기 위해 기름에 튀겨냈기 때문에 찜이면서도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과 아삭하고 상큼한 야채가 어우러진 맛의 궁합이 그만이다.또 일반 명태 요리가 싫증날 때는 고니만 매콤하게 볶아 철판 위에 올려 먹는 고니 도리뱅뱅도 입맛을 살리는데 안성맞춤이다. 고니 특유의 고소함은 살리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 기존 명태 요리와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하고 색다른 명태 요리, 코스로 즐겨 보세요~명태의 무한 변신,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특 코스를 추천한다. 명태 찜(대)+코다리 구이(1판)+명태 지리를 즐길 수 있는 이 코스는 중산점에서만 준비한 메뉴로 45,000원의 착한 가격에 양도 푸짐해 4~5인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매콤한 맛이 일품인 ‘명태 찜’과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명태 지리’, 여기에 입맛을 돋우는 밥도둑 ‘코다리 구이’가 있으며 이 코스 요리는 회식 메뉴로 추천할 만하다.주인장은 “매운 맛 정도를 따로 주문할 수 있어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도 부담 없이 다양한 명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현재 28,000원의 ‘별난 명태 찜’을 18,000원에 제공하는 오픈 기념 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 시원한 얼음맥주를 50% DC한 가격에 제공하는 맥주(단, OB맥주에 한함)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직장 회식모임이나 단체 모임 예약이 많다. 또한 안곡고등학교 인근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중산점’은 주변이 번잡하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족 외식이나 회식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문의 031-977-8262, 031-977-7849 2016-09-25
- ‘꽃보다 노래~’, 합창에 빠진 우리는 만년 청춘! 백석동 두레아트홀, 매주 월요일 오전 이곳에서는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합창소리가 울려 퍼진다. 노랫소리만으로는 ‘시니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화음. 학창시절 음악실에서 울려 퍼지던 소녀들의 합창과 다름없을 정도로 맑고 아름답다. 매주 월요일 연습이 있는 날이면 가장 멋진 모습으로 달려와 ‘노래의 즐거움’에 빠지는 이들은 가온여성합창단(지휘 김성신, 반주 김원정)이다. 합창은 삶의 활력소, 연습시간 기다려져지난 월요일 두레아트홀에서 만난 20여 명의 단원들, 삼삼오오 모여 일주일 만에 만난 회포로 수다를 떠는가 싶더니 지휘자 김성신 선생이 들어서자 이내 조용해졌다. 평소에는 부드럽지만 일단 지휘봉을 들면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 변하는 김 선생의 지휘봉에 집중하는 단원들.“지난주에 연습했던 곡 한 번 불러볼까요?”라는 지휘자의 말과 함께 피아노 반주와 단원들의 노래가 시작됐다. 하지만 몇 소절 지나지 않아 멈춰지질 여러 번. “가사가 축축 가라앉는다고 노래도 질질 끌지 말고, 끝을 짧게~, 노래에서 어머님들 특유의 트로트풍을 뽐내시면 안 됩니다” 하는 말이 떨어지자 까르르 여학생들처럼 웃음이 터진다.계속되는 지휘자의 요구(?)에 지칠 법도 하건만 단원들의 표정에 지친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이 날의 레퍼토리는 9월 중순 ‘고양시 소재 ’카네이션 요양병원’에서 있을 봉사연주에서 선보일 노래들로 ‘아름다운 베르네’, ‘등대지기’ 등 어르신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는 곡들이다. 프로처럼 원숙한 실력은 아니지만 세월이 가져다준 감성의 깊이가 남다른 하모니에 듣는 이도 함께 빠져들었다.김성신 지휘자는 “이번에 연습하는 곡들은 요양병원에서 부르는 봉사를 위한 곡으로 일부러 쉽고 경쾌한 노래들로 구성했어요. 아프고 힘든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힘을 실어드리고 싶어서죠. 하지만 저희 합창단의 레퍼토리는 장르 불문 클래식부터 동요까지 다양하고요. 오래 합창단 활동을 해서 아마추어 여성합창단 중에서는 수준이 높은 곡들도 소화해 낼 능력이 있는 단원들이지요. 실버라고 해서 집에만 있다 보면 세상에 뒤처지고 우울증이 오기 쉬워요. 우리 ‘가온여성합창단’은 나이 먹어도 얼마든지 젊고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파워풀한 시니어들입니다.”가온여성합창단은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실버여성합창단으로 합창을 통해 멋지고 깊이 있는 삶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빛이 되고 힘이 되기 위해 2011년 창단됐다. 창단 후 정기연주회 개최, 휘센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전국레크레이션협회 주최 전국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그리고 2013년 5월 9일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인도 바나나합창단 내한 공연 무대에서 실버들의 합창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10여 년 전 함께 합창단 활동하던 이들이 모여 결성된 합창단합창단의 지도를 맡고 있는 김성신 지휘자는 “창단한지 이제 5년 남짓 됐지만 단원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사실 우리 합창단의 인연은 깊어요. 멤버들 대부분이 10여 년 전 저화 함께 합창단 활동을 하던 분들인데 신생 합창단이 많이 생기다보니 기존 합창단 지원이 줄어들게 되었죠. 그러면서 저희 합창단 지원이 끊기고 연습할 공간이 없어지면서 단원들이 흩어지게 됐어요. 그렇지만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다 보니 더러 다른 합창단에서 활동을 하신 분들도 있고 그러다 2011년 두레아트홀에서 연습실을 제공해주셔서 다시 만난 분들이거든요. 그런 애틋함 때문에 연습 때마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빠지는 단원도 거의 없어요. 제가 지도를 한다고는 하지만 합창단 활동을 한 분들이 대부분이라 여러 곳에서 공연요청을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라고 한다.지난 6월 ‘2015 코리아 코러스 페스티벌’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 단원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합창단을 이끌어주는 김성신 지휘자와 김원정 반주자는 일부러 우리를 위해 시간을 쪼개 월요일마다 달려와 주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무대에 서기 전에는 떨리기도 했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노래 실력보다 세월의 원숙미가 느껴지는 하모니는 우리 실버합창단만이 전해줄 수 있는 매력이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기더라. 이제는 노래도 배우고 인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하는 월요일의 만남이 우리 삶의 활력소”라고 입을 모은다.노래로 황금시대를 다시 찾은 ‘가온여성합창단’. 최의자 단장은 “사실 우리 합창단에 나이 제한은 없어요. 그런데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오던 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나이가 모두 60대 이상이 됐네요(웃음). 그래서 외부에서 우리 가온여성합창단이 실버 합창단으로 알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모든 여성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가온여성합창단은 올해도 어김없이 정기연주회를 통해 또 한 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http://cafe.naver.com/gaonwomanchoir**미니인터뷰노래를 사랑하고 또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여성들에게 합창단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성숙된 합창단의 모습을 갖춰 보다 많은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에요.” -최의자(77) 단장나이만 실버일 뿐, 열정은 청춘 못지않죠. 저만 해도 나이가 84세인데 지금까지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이번 카네이션 요양원에서 있을 합창연주에는 제가 독창을 하게 됩니다. 청춘들의 합창과는 또 다른 연륜에서 나오는 소리로 감동을 주고 싶어요. -김경애(83)씨합창은 혼자 부르는 것보다 여럿이 화음을 맞춰야 하니 배려심도 생기고 그러다 보면 금방 친구가 돼 좋습니다. 10여 년 된 친구들이라 이제는 친 동기간보다 가까운 사이라서 척 하면 척, 화음도 잘 맞습니다. -박경호(75)씨실버합창단은 더러 있어도 여성 실버들만 모여서 노래하는 곳은 아마 가온여성합창단이 유일하지 않을까요. 학교 다닐 때부터 노래를 좋아해 합창단 활동이 제게는 자연스런 일이죠. 딸아이도 제 노래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음악을 전공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김옥제(75)씨고양시 실버소식 이모저모-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독거노인 위한 ‘시간아 멈추어다오’ 프로그램 운영일산동구보건소는 주로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특색 프로그램 ‘시간아 멈추어다오’를 운영한다. ‘시간아 멈추어다오’는 고양시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고양통합 취업지원센터의 시계 제작 보조강사 지원으로 독거노인들이 시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시계는 2주에 걸쳐 작품이 완성되며 개인당 2개의 작품을 만들게 된다. 시계제작 외에도 방문간호사의 기초건강체크, 신체활동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완성된 작품은 독거노인 돕기 바자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10월경 일산동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시계 외에도 독거노인이 직접 만든 펠트공예 작품도 전시된다. 문의 031-8075-4146(일산동구보건소)-대화노인종합복지관 9월 대화청춘극장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대화청춘극장은 오는 9월 23일 ‘권순복 여사 납치사건’, 9월 30일 ‘복면 달호’가 진행된다. 상영시간은 오후 3시~5시. 장소는 복지관 2층 204호 강의실이다. 문의 031-917-1352(복지서비스2팀 김좌진 사회 2016-09-24
- 내 아이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게~ 고양시 주부들의 인기 인터넷 카페인 ‘일산 아지매’에서 ‘승곤이 아빠’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병득씨. ‘백석동 일산병원 맞은 편 동안교회 인근 주택가에서 축산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유씨는 늦둥이 아들 승곤이를 위해 건강한 햄을 만들었다. 이름 하여 ‘승곤이 아빠의 수제햄’. 내 아이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햄을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어 시작한 일이 이제는 일산 주부들 사이에서 건강한 먹거리로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늦게 결혼해 얻은 아들, 좋은 먹거리 먹이고 싶어~유병득(46)씨는 결혼이 늦어져 이제 6살 난 아들을 두었다. 축산물 가공 전문가로 17년째 유명 호텔에 고품질의 축산물을 납품해온 유씨는 백석동에 축산 아울렛을 열고 일반 소매업도 겸했다고 한다.“아내가 공무원이라 아무래도 시간이 자유로운 제가 자연스럽게 승곤이를 돌보며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소매업을 하다 보니 항시 문을 열어 놓아야 하고 언제 어느 때 손님이 올지 모르니까 아이를 돌볼 환경이 안 되더군요.” 또 한적한 주택가에 축산 아울렛이 있다 보니 오다가다 슬쩍 들여다보는 이들도 있어 아이가 함께 있기엔 불안하다 싶어 아예 소매업을 접고 이제는 호텔 납품업만 하고 있다는 유씨.직접 축산물 가공을 하고 납품하는 일인 만큼 겉보기와 달리 백석동 작업장은 웬만한 축산가공시설의 전문적인 기계가 다 갖춰져 있는 곳이다. 유씨는 오랜 경력의 축산가공 전문가로 일하면서 백석동에 자신의 축산가공시설을 갖추는 준비기간 동안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2011년 수제햄을 만드는 노하우를 배웠고 그때부터 아이가 좋아할 만한 햄을 만들어보았다고 한다. “축산가공업을 오래 했으니까 햄 모양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진 않았어요. 문제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맛과 식감을 어떻게 만들어낼까 많이 연구했지요.” 아들 승곤이를 위한 아빠의 수제 햄은 이렇게 시작됐다.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 목살로 만든 ‘청정팸’ 인기“평소 시판되는 햄이나 소시지에 대한 문제점이 눈에 많이 띄었어요. 축산가공 전문가다보니 그것이 어떤 고기들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훤히 다 알고 있어서 사실 더 어려웠던 점도 있어요. 우리 아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죠.”처음엔 돼지고기 중에서 인기가 많은 부위인 안심과 등심을 사용해봤지만 구이용으로는 좋지만 햄을 만들었을 때 특유의 냄새와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안심과 등심에 비해 지방질이 적고 식감이 좋은 목살을 이용해 햄을 만들어보았다.“일반적으로 햄이라고 하면 고급이고 소시지는 그보다 한 단계 낫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축산업자들은 햄이나 소시지가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어떤 고기를 쓰느냐, 또 고기의 함량이 몇 퍼센트냐에 따라 달라질 뿐 만드는 방법은 똑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만든 가공육을 햄이라고 통칭합니다.”처음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에 비해 퍽퍽하고 식감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끈기 없이 부서지는 등 시행착오도 많았다는 유병득씨. 시간이 지날수록 제법 햄의 모양이 갖춰지자 아들 승곤이의 반응도 점점 좋아졌다. 시중에 판매되는 햄을 찾던 승곤이도 ‘엄지 척’ 할 정도로 유명 호텔에 납품하는 고급 햄의 모양이 갖춰져 자신감을 갖게 됐다.아이 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승곤이 아빠 표 수제 햄’승곤이에게 점수를 따자 유병곤씨는 직접 만든 햄을 주부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고 한다. 축산물 아울렛을 찾은 손님들도 시식을 한 후 반응이 좋은 것도 힘이 되었다. 하지만 딱히 알릴 방법을 찾지 못하던 차 우연히 인터넷 카페 ‘일산 아지매’에 홍보해보라는 조언을 듣게 됐고 ‘승곤이 아빠’라는 닉네임으로 수제 햄을 선보였다.“‘일산 아지매’가 주부들만 활동하는 카페다 보니 남자가 가입해서 활동하는 것이 처음엔 어떨까 망설여지더라고요. 닉네임도 그래서 고민을 좀 했죠.(웃음) 여자로 위장해 볼까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나중에 알려져 곤란해지는 것보다 아예 처음부터 밝히고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승곤이 아빠라고 밝혔죠.”처음엔 호기심으로 댓글을 달아주던 이들이 하나둘 늘어나더니 이제는 아빠가 직접 만든 햄에 대한 반응이 좋아 찾는 이가 많다. ‘승곤이 아빠’의 수제 햄은 기존 햄의 식감과는 다르다. 햄보다는 훈제고기의 식감으로 처음엔 낯설어하던 이들도 한두 번 먹을 때마다 그의 수제 햄에 빠져들게 된다. 승곤이 아빠가 만드는 것은 갈지 않고 고급 목살 그대로 만든 햄 ‘숙성고기 스테이크’와 ‘고추 파스트라미’ 등이다. 고추 파스트라미는 햄 겉면에 풋고추와 흑임자갈아 붙인 승곤이 아빠의 창작품(?)으로 개운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좋아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맛도 좋고 건강한 먹거리라는 것은 인정을 받았지만 가격이 일반 햄보다 비쌀 수밖에 없어서 아직은 단골 위주로 대부분 고정고객입니다. 고기 600g을 사용해도 햄으로 만들어지면 2/3정도로 줄어들게 되니 처음엔 비싸다는 반응이 당연하지요. 제 수제 햄을 사간 주부를 다시 만나면 맛이 어떠냐고 꼭 물어봐요. 그러면 아이들이 맛있다고 좋아 하네요 라는 대답을 하는 분들이 있어요. 비싸고 좋은 건 자신이 먹지 않고 아이들만 먹인다는 것이죠. 그럴 땐 제가 좀 더 저렴하게 좋은 햄을 만들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햄을 전파하고 싶어 요즘은 주부들이 운영하는 프리마켓에 참여하기도 한다. 승곤이 아빠의 ‘청정팸’은 밴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카톡 아이디 free2010, 네이버밴드 http://band.us/@1004food 2016-09-24
- 맛과 영양 고루 갖춘 홈스타일 이유식 유아들의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어려움에 부딪히곤 한다. 정성들여 만든이유식을 아기가 거부하기도 하고, 재료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이며, 재료 낭비까지 심한 게 사실이다. <얌이밀>은 엄마들의 이러한 수고와 고민을 해결해주고,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홈스타일 이유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일산 얌이밀 카페 외에도 강남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 워커힐호텔에 입점돼 있다.정유미 대표는 “이유식으로 인한 엄마들의 고민도 해결하고, 아기들에게도 영양을 갖춘 제대로 된 이유식을 제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얌이밀’을 시작하게 됐다며 “ ‘야미야미’ 얌이밀 이유식은 이름처럼 영양과 함께 아기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엄마들이 언제든지 와서 편안히 이유식도 먹이고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카페 <얌이밀>도 열게 됐다고. 정대표의 말처럼 깔끔하게 인테리어된 카페엔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기 좋은 테이블과 의자들이 구비돼 있다. 유아 체어도 마련돼 있어 아기와 함께 방문한 엄마들에겐 불편함이 없겠다. 엄마들을 위한 아메리카노도 2000원에 판매중이다.카페 ‘얌이밀’에선 다양한 이유식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얌이밀’에서 제조하는 이유식은 총 300여 종류.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의 과일 퓨레나 미음을 비롯해 죽, 무른 밥, 완료기 아기반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정유미 대표는 “닭고기, 소고기 등 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이유식은 항상 판매하고, 그밖에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이유식들이 순환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유식들은 모두 당일제조하고 숙성의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진공 포장된다. 얌이밀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재료의 질이다. 아미노산을 함유한 하이아미 쌀, 국내산 한우 1등급 이상, 무항생제 닭과 완도산 전복, 울진 대게 등 각 재료별로 최상으로만 골라 제조한다. 이유식 육수는 고기와 야채를 이용해 넣어 만들고, 완료기밥은 고기와 야채를 고루 사용해 기름기 없는 볶음밥 형태로 제공된다. 아기반찬은 맛있는 육수를 베이스로 고른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국물까지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제조된다. 아기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이유식은 매장에서 구입도 가능하지만, 배달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www.yummimeal.com카페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토,일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엠시티드라마파크 1138호 문의: 070-8682-2624 2016-08-24
- 완연한 가을,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보자! 다양한 축제가 가득한 가을. 지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파란하늘, 선선한 바람, 신나고 유쾌한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의 현장에서 날려버리자. 해마다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까지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즐거울 축제의 현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보자.안양의 힘을 모으다, 안양시민축제안양시에서는 9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범계로데오거리에서 안양시민축제가 펼쳐지고, 10월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안양 시내 일대에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선보인다. 안양시민축제는 9월 24일과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퍼레이드가 눈을 즐겁게 하며 차 없는 거리공연으로 버블맥스, 푸른해, 방타타악기앙상블, 버블드래곤, 바가앤본드의 공연이 24, 25일 양일간 이어진다. 또 시민의날 기념공연으로 2015 시민축제 우수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는데 박달2동풍물패, 동안청소년수련관 하모니카 합주반, 호계3동 한국무용반의 화려한 공연이 선보인다. 31회 안양시민가요제에서는 조항조, 문희옥, 최영철, 신나, 나미애, 최시라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이어진다. 시민축제 축하공연으로 MC 김홍성, 장주은의 진행으로 안양시민연합오케스트라, 안은미컴퍼니, 성결대, 안양대 연합뮤지컬 갈라공연, 구구단, 인순이가 출연한다. 시민공연마당에서는 평촌중앙공원 배드민턴장에서 댄스마당이 평촌중앙공원 분수대에서 평촌어울마당, 범계로데오거리 음악마당, 삼덕공원에서 삼덕어울마당이 펼쳐진다. 삼덕공원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레이저트론퍼포먼스, 변진섭, 춘자, 로드보이즈, 김단아, 박성은, 태성 등 가수들이 나와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촌중앙공원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문학놀이터 이상한나라의엘리스, 설치미술작가 최두수의 기획전시 안양을 띄우다, APAP 어제오늘내일 작품VR체험, 아트플리마켓, APAP5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또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홍보체험 부스, 안양시보장박람회, 안양시자원봉사박람회를 비롯해 안양시우수기업제품전, 사회적기업 희망나눔장터, 팔도자매도시특산물전, 먹거리마당도 시민들을 맞이한다.국내유일의 공공예술트리엔날레인 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드는 프로젝트로 3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10월 15일은 안양파빌리온과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개회선언과 아울러 안양시민 퍼레이드, 안양예술공원 인근 상인들과 함께하는 참여마당, 안양지역작가 비디오 페스티벌, APAP5 작품 투어가 진행되고 10월 16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조은지 작가의 안양시민퍼레이드, 작가 길초실의 X-Game장 리뉴얼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케이트보딩 시연,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힙합 페스티벌, 시민과 참여 작가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군포, ‘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 · 체육대회10월 7일과 8일에는 군포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음악회와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군포시 승격 28주년을 기념하고, 군포를 살기 좋고 행복한 청년도시로 성장시켜낸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10월7일 저녁 7시30분부터는 제28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가 시민체육광장에서 2시간 동안 열린다. 2만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가능 한 기념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군포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인기가수의 무대로 꾸며지며, 음악회의 대미는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로 장식된다.다음날인 10월8일에는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가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다. 오전 10시20분부터는 시작되는 기념식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각 분야의 시민 5명에게 ‘군포시민대상’을 수여하고, 내빈소개, 국민의례, 군포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군포시가 제창,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퇴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전후로는 체육대회 행사가 펼쳐진다. 오전 9시20분부터 기념식 직전까지 태권도 시범과 고적대 퍼레이드의 식전행사, 동별 선수단 소개와 퍼포먼스 입장이 이뤄지고, 기념식을 마친 오전 10시5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는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동 대항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군포시 11개 동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해 놋다리밟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전략피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미션달리기 등 6개 종목의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10월 7일 기념 음악회는 군포시청 홍보실에서, 10월 8일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는 자치행정과와 청소년교육체육과에서 담당한다. 상세한 정보는 추후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의왕백운예술제’제14회 의왕백운예술제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의왕백운예술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술 공연, 경연대회, 각종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무대에 서고 싶은 시민 및 아마추어 단체나 참여할 수 있는 실버예술경연대회와 백운예술경연대회는 무용, 노래, 악기연주, 개인기 등을 뽐낼 수 있는 무대로 실버예술경연대회는 축제 첫날인 24일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백운예술경연대회는 25일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도자기 컵 만들기, 부채그림 만들기, 플레이 콘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지점토 공예, 서예 퍼포먼스 등 예술체험캠프가 열릴 예정이며 매듭놀이, 천연염색, 드론체험, 도자기 만들기, 태양광 풍차 만들기, 우드공예, 생크림클레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있다. 이밖에 우리가족 사진 찍기, 이미지아트체험, 세계의 차 체험, 3D펜을 이용한 디퓨저 만들기, 색 모레 체험, 나무액자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와 아트프리마켓, 다문화캠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의왕백운예술제 관계자는 “의왕백운예술제를 통해서 우리시 지역 예술인의 공연기회와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무대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행사로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예술과 생활이 하나 되는 ‘과천누리馬축제’제20회 과천누리馬축제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과천청사 앞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비상(飛上)을 주제로 과천시 시 승격 30주년, 축제 20회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홀로그램 공연부터 향수를 일으키는 목각인형 야외극, 작년에 이어 과천시민이 함께 하는 시민퍼레이드와 화려한 예술불꽃공연까지 나흘간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눈여겨 봐야하는 공연으로 개막 제작공연인 ‘비상((飛上)’은 9월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과천의 변화된 모습을 기획, 파나비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다채로운 기획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나눔이 있는 예술놀이터(목마랑 아우랑 함께 노는 예술 놀이터)’에는 나무로 만든 유니콘(5미터)설치물과 원형목마, 흔들 목마, 편자 던지기 등으로 예술놀이터를 구성하고, 유니세프 아우인형의 제작, 전시 및 입양행사를 갖는다. 또한 말과의 교감을 통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말운동회, 승마체험, 꽃마차타기, 말 먹이 주기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학생문화예술마당과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는 과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자기표현의 장을 마련하며 학생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 댄스, 록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참가공연도 다양하게 2016-09-22
- 안양시 중고생 1만여명 이상 참여 성황리에 개최 제1회 안양시진로페스티벌 ‘별난장’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별처럼 빛나라·난 소중하니까·장래의 꿈은 우리의 것이니까’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별난장’은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와 EBS가 주관하는 진로페스티벌로 초·중·고교생들이 주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상담, 모의면접, 체험, 토크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체육관 안팎에서 진행됐다. 진로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모의면접, 진로상담 등 참여 프로그램 인기진로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안양체육관앞, 학생들을 태우고 온 대형버스가 줄지어 서있고, 교복을 입을 무리의 학생들이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이 분주하다. 안양체육과 1층 로비에는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진로에 관한 양서 백여권이 비치된 휴게도서관이 있다, 간간히 휴게실에서 책을 찾아보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가 있다. 게임을 통해 직업의 특성과 비전을 알아볼 수 있는 코너인 ‘진로 마이다스관’도 있다. 2층에는 11명의 전문진로상담관을 만나 맞춤형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진로상담관’이 상담관별로 별도 부스로 마련되어 학생들은 평소에 쉽게 할 수 없었던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못 진지해 보인다. 주 경기장 메인무대에서는 진로 모의면접도 진행되었다. 안양시 공무원들이 모의 면접관이 되어 진행하는 등 실제 면접같이 진행되었다고. 모의면접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끄는 체험 행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EBS콘텐츠를 연계한 토크콘서트인 ‘꿈의 미학’은 개그맨, 배우, 웹툰작가, EBS강사 등이 출연해 진로를 주제로 코믹하게 진행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9일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이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 진로를 소재로한 중·고교별 프리젠테이션 대회인 ‘나의 진로 나의 꿈’도 진행됐다.진로페스티벌을 진행한 안양시 미래인재교육센터 황순옥팀장은 “안양시 관내 24개 중학교와 5개 고교에 약 1만2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참여와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진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다. 스템프투어를 통해 각 코너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스탬프를 찍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특성화고, 대학, 기업체 등 진로체험관도 인기체육관 밖 주차장에서는 안양시 관내 특성화고, 대학, 관공서, 기업체 등 참여하여 진로체험관 ‘별들의 후예’가 운영됐다. 경찰서와 소방서에서는 직접 경찰관과 소방관이 나와 직업에 대한 설명과 진로에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방서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했다. 경찰서 부스에서 상담을 한 성문고 2학년 윤영웅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찰이 되기위해서는 다양한 경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경찰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굳어졌다”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백경인(성문고2)도 “학교 선생님 외에 진로 상담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되었다”며 “이런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황 팀장은 “좀 더 다양한 직업과 기업체가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내년 행사에는 지역의 더 많은 기업체와 직업군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로페스티벌에서는 이밖에도 중·고교생들의 끼와 숨은 재능을 엿볼 수 있는‘꿈의 두드림 축하공연’이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등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진로페스티벌은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학교현장의 최대 관심사인 ‘진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기회와 고민을 나누고 구체화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안양시 관내 약 1만2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황 팀장은 “예상보다 학교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었고, 교사들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진로페스티벌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일정을 늘리고 참여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6-09-22
- 의왕의 경계선을 넘어 만나는 ‘지지대 고개’를 아시나요? 안양에서 1번 국도를 타고 수원 쪽으로 달리다보면 의왕시와 수원시의 경계에서 만나게 되는 곳이 ‘지지대 고개’다. 지지대 고개는 ‘지지대비(遲遲臺碑)’가 자리한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 이곳에 자리한 지지대비는 조선의 임금인 정조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순조 7년에 세워진 기념비라고 한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화성 현륭원을 참배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으면 더 이상 아버지의 능을 볼 수 없는 것에 슬퍼해 종종 이곳에서 행차를 멈춘 탓에 왕의 행렬이 느릿느릿해 졌다고 하여 느릴 지(遲)자 두 개를 써서 이 고개를 지지대로 부르게 되었다는 것. 이런 곳에 기념비를 세워 아버지를 그리워한 정조의 마음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부모에 대한 효심도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게 된 것이다.경기도 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된 지지대비는 효성이 지극했던 정조의 마음을 담아 지금도 지지대고개 위에서 그 옛날 화려했던 왕의 행렬을 증언하고 있는 듯 서있다. 의왕시와 수원시의 경계가 된다는 것 외에 지지대비라는 역사적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지지대고개를 찾아가보자.좌)지지대비우)지지대누각:지지대비를 보호하고 있는 누각의 모습의왕과 수원의 경계, 그곳에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가 있다!지지대고개는 우리지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안양 평촌에서 1번 국도를 따라 20여분 정도 달리면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넘어가는 경계에 놓인 작은 고개가 나타나는데 이 고개가 바로 지지대고개인 것. 이 고개 위에 정조의 효심을 기리는 ‘지지대비’가 자리하고 있다. ‘지지대비’를 직접 보기 위해서는 지지대고개를 걸어서 넘으며 고개 중간에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거나, 자동차로 달려 고개 넘어 자리한 ‘지지대 쉼터’에 차를 세우고 지지대비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는 방법이 있다.리포터는 후자를 선택, 지지대 쉼터에 차를 세우고 지지대비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지지대 쉼터에는 매점, 화장실, 벤치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지지대비와 주변 지역의 관광정보 가이드도 얻을 수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쉼터에서 지지대비까지는 걸어서 약 10여분. 산길을 따라 이정표를 보며 걷다보니 큰 어려움없이 지지대비가 놓여있는 누각을 만날 수 있었다. 지지대비는 훼손을 막고 보호하기 위해 누각을 세워 그 안에 보존해 놓고 있다. 직접 만지며 보지 못하고 누각의 틈으로만 지지대비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아쉽긴 했지만, 아버지를 향한 정조의 절절한 마음이 지지대비를 통해 전해져 오는 것 같아 숙연해지기도 했다. 비석에는 비문이 빼곡히 적혀있는데, 이는 순조 때 홍문관제학을 지낸 서영보가 지은 것이라고 한다. 누각 주위를 돌며 지지대비를 감상한 후, 옆에 잠시 앉으니 바람소리 새소리와 함께 그 옛날 이곳을 지나며 가슴 아팠을 정조의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효행공원 모습 프랑스군 참전기념비지지대고개 맞은편의 효행공원, 또 다른 볼거리가 가득지지대비가 위치한 지지대고개 반대편에는 꼭 한번 들려볼만한 또 다른 장소가 자리하고 있다. 정조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1993년 지지대고개 주변인 이곳에 조성된 ‘효행공원’이 그 주인공으로, 효행공원은 2만4800㎡에 이르는 넓이에 잔디광장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정조대왕 동상,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등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해 놓은 의미 있는 공간이다.이중,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와서 전투를 벌인 프랑스인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기념물이다. 기념비 옆에는 참전용사를 상징하는 동상과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프랑스군이 참전했던 내용을 적은 한국전쟁 참전기록과 주요 전투, 이들을 찍은 사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프랑스 군인들의 이름 등이 기록돼 있다. 이들을 둘러보며 이제까지 몰랐던 프랑스군의 6.25참전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만나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여기에 프랑스군 참전기념비가 있는 이유는 이곳이 프랑스군이 한국에 와서 첫 숙영지를 설치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숙영지란, 후방에서 부대가 집결하고 휴식을 취하며 다음 전투지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하는 곳이라고. 기념비 앞에 서서 잠시 묵념을 올리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살고 있는지 새삼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다.효행공원의 중간 즈음에는 이 공원의 설립 목적이기도 한 정조를 기리는 동상과 함께 아름다운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었다.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전시물과 아름다운 연못이 운치 있게 펼쳐져 있고, 그 앞에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도 자리하고 있었다.올해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은 동물, 식물,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세 번의 기획전시를 진행 중이어서 전시도 보고 효행공원 산책도 즐기면 가족나들이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201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