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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무(無)전공으로 입학해 진로 결정하는 2020학년도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입시 전형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란 과학 전문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목적 대학교를 말한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등 4곳의 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POSTECH·포스텍)가 있다. 해마다 강남지역에서 고교별로 적게는 1~2명에서 많게는 4명이 합격하는 등 꾸준한 선호도를 보이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2020학년도 주요 입시전형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도움말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자료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및 2020학년도 모집요강, 강남서초 주요 고교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입시결과 참조영동고 4명, 서문여고 2명 등 합격과학기술원 외 포항공대 수시 6회 지원 포함자연계열 선호도가 높은 강남지역 고교들 중에는 해마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2019학년도에는 적게는 한두 명에서 많게는 4명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 합격했다. 단국사대부고, 중산고, 상문고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각 1명씩 합격했고, 서문여고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1명과 포항공대(포스텍) 1명 총 2명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 합격했다. 특히 영동고는 카이스트를 포함한 과학기술원에 4명이나 합격하는 등 올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만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네 곳의 과학기술원은 수시모집 6회 지원에 포함되지 않아, 6번의 수시 지원 외에 별도로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포항공대는 예외이다.하지만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과학특성화대학으로 인식하는 포항공대(POSTECH)는 법적으로는 사립 일반대학에 해당된다. 따라서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에 해당한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모든 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전형 간 중복 지원 불가능(카이스트 제외)과학특성화대학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수능을 응시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카이스트만 특기자 전형과 다른 전형과의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이만기 소장은 “과학특성화대학은 일단 장학금, 기숙사 등을 지원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혁신적인 학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기술인재로 양성하므로 이공계 분야에 특기가 있고 과학기술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뜻이 있다면 지원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0학년도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모집인원(표1 참조)을 보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수시에서 69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3곳이 선발하는데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이 20명,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15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10명을 선발한다.이 소장은 “정시에서 모집하는 이 세 학교는 가군, 나군, 다군에 속하지 않고 ‘군외 선발’을 실시한다. 이중등록 금지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수시모집에서 타 대학에 합격했어도 정시모집에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표1. 2020학년도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모집 인원>대학2020학년도 모집 인원수시정시합계기타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180명20명200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210명10명220명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360명-360명수시 기회균등(정원 외) 35명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695명15명710명외국고 전형 40명외국인 전형 80명포항공대(포스텍)320명-320명수시 저소득층(정원 외) 5명수시 농어촌(정원 외) 5명합계1,765명45명1,810명 ※대학 발표 전형계획(2019.2)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과학기술원 4곳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기초교육학부로 입학 → 심화전공 선택 이수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공 구분 없이 기초교육학부로 입학하여 2학년 이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전기전자컴퓨터,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지구·환경공학 중 심화전공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된다. (표2 참조)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115명, 학교장추천 전형 40명, 고른기회 전형 15명, 특기자 전형 10명을 선발하며 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학교장추전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일반·자율·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로 고등학교별 2명 이내로 추천이 가능하다.일반전형, 학교장추천 전형, 고른기회 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내적역량을 확인하고 전공수학능력을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의 2단계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특기를 확인하고 인·적성 및 영재성 등을 평가한다.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수능과 서류종합평가를 반영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인성면접을 실시해 면접 통과자에 한해 1단계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성적 반영 시 수학과 과탐 영역에 1.5배 가중치를 부여하고, 과탐Ⅱ 과목에 취득점수의 10%를 가산한다.표2. 2020학년도 광주과학기술원(GIST) 선발 방법대학전형명선발인원경쟁률전형 방법수시일반전형115명13.661단계(4배수):서류종합평가1002단계:1단계70+면접30학교장추천40명18.63고른기회15명12.47특기자10명16.31단계(4배수):서류종합평가1002단계:서류및면접종합평가100정시일반전형20명5.321단계(3배수):수능70+서류종합전형302단계:1단계100(인성면접 합불)수능 반영 방법:[표+백]국20․수가30․영20․과(2과목)30※과탐II 10% 가산※영어 영역 등급별 환산표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1009791827055402510※한국사 영역 등급별 가산점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5554.543.5321※대학 발표 전형계획(2019.2)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DGIST): 기초학부 입학 → 4년차에 진로 맞는 트랙별 맞춤교육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기초학부(무학과 단일학부)로 입학하며, 기초과학과 기초공학 교육과 함께 다양한 인문소양, 창의적 리더십 및 충만한 기업가 정신을 길러내는 교육을 진행한 후, 4년차에 자신의 진로에 맞는 트랙별 맞춤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표3 참조)수시모집에서 학교장추천 전형 40명, 일반전형 145명, 고른기회 전형 15명, 특기자 전형 10명을 선발하며 전형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올해 학교장추천 전형 선발인원 10명을 감축하면서 일반전형과 고른기회 전형 선발 인원이 5명씩 늘었다. 학교장추천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일반고, 특성화고, 자율고 3학년 재학생이 지원 가능하며 고등학교별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수학·과학 학업역량, 사회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하며 2단계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하며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표3. 2020학년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선발 방법대학전형명선발인원경쟁률전형 방법수시학교장추천40명10.381단계(3배수):서류평가1002단계:면접100일반전형145명12.16고른기회15명16.4특기자10명9.9정시수능우수자10명24.08수능100수능 반영 방법:[표+백]국20․수가30․영20․과(2과목)30 [2019학년도 2019-05-09
- 수학과학학원에서 꿈의 가치를 찾다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인생과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박진영이 초(sec) 단위로 자기관리를 하며 악착같이 살아온 이유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무엇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살고 싶다’가 꿈이 되어야 한다는 그는 인생 전체를 바칠 만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큰 울림을 준다.엠클래스 장동민 원장의 교육철학을 듣다보면 ‘위치’ 너머 ‘가치’로서의 꿈에 대한 박진영의 메시지가 함께 읽힌다.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수학과학 전문학원 엠클래스가 진짜 공부를 하고자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참 괜찮은 학원’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얼마 전 강의실을 확장했다. 그러나 아이들을 한눈에 담기 위해 학원 규모를 줄였던 장 원장은 학생 수가 느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아이들의 능력치를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그는 “아이들의 점수를 건네 듣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요. 품안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거죠”라며 우려를 내비친다. 그 우려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장 원장의 교육철학에서 비롯된다.‘나’라는 존재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그 사람은 다른 이에게 또 좋은 영향을 주는 알고리즘이 아이들 인생의 어느 길목에 작용할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선한 영향력’ 펼치기 위한 공부장 원장의 소신은 학원 선생님들에게도 면면히 이어진다. “명강사가 되려하지 말 것. 강의하는 사람으로 끝나면 안 된다. 학원의 모든 아이들을 향한 책임감으로 함께하기”를 주문한다. 먼저 태어난 사람으로서 선생(先生)의 역할을 다 하라는 얘기다. 화학, 물리, 생명공학을 전공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학생들의 언어와 신호를 관찰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일당백이 되어준다.수학?과학을 가르치지만 국어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도 ‘진짜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부들이 포진해 있는 학원은 공부뿐만 아니라 입시와 진로, 친구 관계 등 고민을 털어놓는 대나무숲이 된다.학생들에게도 “현재 학생 신분으로 가장 가성비 높은 일은 공부”라며 학습동기를 북돋운다. 사회에 나아갔을 때 남들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좋은 영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영역을 향해 도전하라는 의미다. 이는 성공이라는 ‘위치’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말한다.공부와 인생의 고민을 함께 나누다교육정책이 바뀌며 고등 3년 과정이 제각각인 실정에다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한다는 뉴스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수시를 준비해오던 학생들 중에는 이번 중간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며 정시를 생각하는 학생도 생긴다. 장 원장은 일희일비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중간고사가 힘들었다고 하더라도 기말에 극복하면 됩니다. 이런 역경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자기소개서에 쓰일 것이고 이것이 성장이죠”라며 “교육정책의 변화에도 여전히 학교내신은 중요하다”고 했다.불현듯 ‘이게 맞을까’라며 막막해질 때, 나의 학습스타일과 생기부는 물론 친구관계, 고민까지 알고 있는 인생 선배가 곁에 있다는 건 행운이다. 엠클래스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으로 입소문 나는 가장 큰 이유다. 2019-05-09
- 학생에 대한 무한 열정으로 영재원 대비 재원생의 약 80% 이상이 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다는 뉴턴지니어스센터에서는 오는 5월 11일부터 약 3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시험을 대비해 정확하고도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평소 독특한 수업방식으로 수학과 과학의 기본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영재교육원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한다. 뉴턴지니어스센터의 대표이사인 이근재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열정”으로 시작, 실력으로 입증한 영재원 대비전문 학원서울교대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뉴턴지니어스센터는 햇수로 5년차를 막 지나고 있는 영재교육원 대비를 위한 전문 학원이다. 이곳 대표이사인 이근재 원장은 과학전문 월간지 『뉴턴』의 한국 사업총괄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뉴턴지니어스센터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근재 원장은 “단 두 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지금은 약 80여명이 넘는 재원 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학생들이 고1, 고2가 되고나서도 계속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을 만큼 당당히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원래 우수한 아이들이라야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원장이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영재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상위 10%나 하위 10%의 학생들이 아니라 오히려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평범한 학생들이 더 많다고 했다. 이 원장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현재 수준에 대해 아주 잘한다는 혹은 안 될 것 같다는 극단적인 편견을 가지기 몰아세우기 보다는 오히려 그러한 틀을 깨고 평범한 학생이라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무한 열정으로 실력을 키워 준다면 얼마든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수업은 무학년제 소수 맞춤식 개별 수업, 개념 심화 방식뉴턴지니어스센터의 모든 수업의 특징은 오픈 수업으로 소수 맞춤식 수업이다. 무엇보다도 한 반에 4~5명의 학생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개별 진도에 맞춘 맞춤식 수업을 진행해 자연스레 실력을 갖추고 영재교육원에 들어가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한다. 오픈 수업의 특성상 학부모가 원하면 수업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수업태도 등이나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수업 방식 역시 단원별 진도를 나간 후 테스트를 보고 완성하는 일반적인 수업이 아니다. 모든 수업 특히 과학과 수학은 각 단원에 해당하는 중요 개념을 공부한 뒤 다시 개념과 심화를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개념과 심화 그리고 응용을 하는 3단계 방식이다. 이것이 개념을 반복하면서 심화와 응용까지 완성하는 이곳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이다. 한 과정을 마무리 하는 테스트는 대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대입 모의고사 시험지로 하고 있다. 고1, 3월 모의고사는 중학교 통합과정이기에 중학교 실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다고 했다.바른 자세가 올바른 공부 자세,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뉴턴지니어스센터의 학생 관리는 이 원장의 자녀만큼 철저히 이뤄진다. 아이 한명 한명의 발자국까지 살펴볼 정도로 학생의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 주고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의지를 키워 주고 있다. 바른 자세가 올바른 공부 태도로 이어진다는 것이 원장의 신념이다.영재원 대비는 5월 중순경 개념 수업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에 약 2~3회 걸쳐 진행될 예정인 설명회에서는 영재원 입학을 위한 실질적이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각 영재교육원 교수들의 특성에 따른 입학시험 대비법에 대해 진행된다.문의 02-525-1905 2019-04-26
-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4차산업혁명, 이공계 인기 등의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이공계 계열을 선호하는 것도 이런 추세를 보여준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에게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강하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과학커뮤니케이터. 유튜브나 팟캐스트를 통해 과학과 대중을 이어주는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의 사이언스 채널을 소개해본다.이미지 유튜브·팟캐스트 캡쳐#1분과학구독자 505,797명(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의 유튜브 채널이다. “과학이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꿀잼이기 때문”이라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약 51개의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 채널이다. 하지만 구독자 수가 무려 5만 명이 넘을 만큼 유튜브에서 독보적으로 인기 있는 사이언스 채널이다.인기 동영상으로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시간이라는 환상!!!(과거, 현재, 미래는 이미 존재한다)’,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었다는 결정적인 증거’, ‘운동을 꼭 해야하는 진짜 이유(매우 중요!)’, ‘우주의 시공간이 뒤틀릴 때 발생하는 중력파!!!(놀라운 중력의 비밀)“ 등이 있다.#ASAP SCIENCE8,564,384명의 구독자(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를 가진 전 세계 인기 과학 교양 유튜브 채널이다. ASAP는 ‘as soon as possible’로, ASAP SCIENCE는 과학적 내용을 가급적 빨리, 짧은 시간 내에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영상물이다. 2012년 6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ㅤㄱㅞㄹ프 대학교를 갓 졸업한 미첼 모피트(Mitchell Moffit)와 그레그 브라운(Greg Brown)은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짤막한 과학 상식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고, 유튜브 최고 인기 과학 채널로 자리매김했다.‘Do You Hear “Yanny” or “Laurel”?’, ‘What Colour Is This Dress?’, ‘Which Came First - The Chicken or The Egg?’, ‘The Periodic Table Song’, ‘How Old Are Your Ears?’ 등을 포함해 동영상 314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인기 영상물 19편 등을 담은 책 <기발한 과학책(ASAP SCIENCE), 사이언스북스>도 있다.#과학쿠키[Science Cookie]구독자 172,733명(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로, 업로드 동영상이 126개로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인문학 수준으로의 과학의 대중화를 꿈꾸며, 여러분의 과학에 관한 호기심을 꽃피울 수 있도록 과학이라는 틀을 이용해 세상과 소통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컨텐츠 크리에이터 과학쿠키입니다. 과학 + 쿠키 영상의 [Science+Cookies]의 의미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발견의 순간에 담긴 과학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담아 전달하고 있습니다.”라는 소개처럼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인기 동영상으로는 ‘블랙홀에 관한 5가지 오해와 진실!’, ‘대체 빛의 속도는 어떻게 알아냈을까’, ‘지구가 평평하다면 절대 불가능한 현상 7가지’, ‘대체 물질의 근원은 뭘까?-양자역학 Part1’, ‘중력이 타임머신인 이유, 일반 상대성이론-Last Part’ 등이 있다.#긱블 Geekble구독자 153,868명(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 업로드 동영상 75개의 유튜브 채널이다. “공학/과학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칠판 위? 두꺼운 책 속? KTX 타고 지나가며 쓱 봐도 교육적인 TV 채널? 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기에는 힘든 곳들입니다. 공학/과학은 '지식' 으로 느껴집니다. 어렵고 따분하고, 지루할 것 같죠. 아인슈타인이 아니라면 갖고 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요? 예능보다, 음악보다, 스포츠보다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과학/공학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긱블이 탄생했습니다. 소개합니다. 과학/공학을 새롭게 선보이는 괴짜들의 모임, 긱블입니다.”라는 소개처럼 과학적 소재의 예능을 보는 것처럼 흥미롭다.인기 동영상으로는 ‘혼자... 우주로 가서... 인간을 대신해 충격적인 임무를 진행한 천재 침팬지(슬픔주의)’, ‘3D프린터로 뽑은 놀라운 장난감’, ‘킹스맨 실사판 우산총! 시끄러운 친구들 정의구현했습니다’, ‘역대급 대박 여행용 캐리어’,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소시지를 구워서 먹어보았습니다’ 등이 있다.#안될과학유뷰브 구독자 90,764명, 업로드 동영상 22개(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의 유튜브 채널이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현직 과학자들이 직접 만든, 될 과학 “안될 과학” 다 만드는 본격 과학 채널“라는 소개에서 알 수 있듯 어려운 이론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인기 동영상으로 ‘리만 가설 한방 정리!’, ‘푸앵카레 한방 정리!’, ‘빅뱅이론! 우주는 정말 한 점에서 시작했을까?’, ‘세게 때리면 강해지는 액체가 있다?!’, ‘항암제 한 방 정리!’ 등이 있다.#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팟빵에서 구독하기 64,861, 에피소드 226개(2019년 4월 22일 15시 기준)가 업로드된 팟캐스트 방송이다. 딴지일보 논설위원 파토 원종우가 진행하는 과학 토크 시리즈로, 과학뉴스 프로그램 SPBC 뉴스룸, 스튜디오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와 벙커1 공개토크쇼 ‘과학같은 소리하네’, 과학인물열전 ‘과학의 사람들-격동 500년’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1주에 한 번 업데이트 된다.최근 업데이트된 에피소드로 ‘블랙홀 사진 급설명에 이은 프로그래밍의 어머니 에이다 러브레이스’, ‘세계 최초 인공위성 편대비행을 향해! 천문연 황정아 박사’, 공학과 테크 프로그램 삼테성즈‘, ’영원히 헷갈리는 그 이름, 갈릴레5 갈릴레2‘, ’인터스텔라의 과학 by 킵손2‘ 등이 있다.#과장창팟빵에서 구독하기 7,132, 업로드 된 에피소드 91개(2019년 4월 22일 15시 기준)의 팟캐스트이다. ’과장창‘은 ’과학으로 장난치는게 창피해? 과장창!‘이라는 뜻이며, 윤태진 아나운서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엑소가 함께 진행하는 과학이야기이다.최근 업데이트된 에피소드로 ‘곰팡이가 섹시한 곳에.. 이곳에 곰팡이가 피었다?! 곰팡이 속 과학’, ‘29금 주의: 그(?)...사이즈와 스테로이드 사이의 과학’, ‘5G, 도대체 그게 뭐길래? 당신이 마주할 5G 시대!’, 2019-04-26
- 학부모와 학교가 참여해 만든 안산진흥초 과학축제의 날 과학의 날을 맞아 안산진흥초등학교에서 진행한 ‘과학축제의 날’ 행사가 화제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마련해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과학을 피부로 배우고 느끼는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알려주는 체험코너는 교사가 기획안을 내고 학부모가 학생들의 체험을 돕는 형태로 진행됐다. 진흥초 곳곳에 설치된 체험코너는 모두 10개. 액체질소와, 컬링, VR과 공명대야 등 과학의 원리를 깨우쳐주는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체험에 참가한 6학년 김정해 학생은 “옛날보다 부스가 새롭고 다양해서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계속하고 싶지만 졸업하면 더 참여할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학부모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체험보조 교사로 참여한 학부모 이하나씨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하다 보니 내실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우리 진흥초등학교에서 미래 과학을 이끌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학교측도 교육과정 다양화와 내실화가 이뤄졌다는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진흥초 오세청 교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님들의 재능기부로 과학체험의 날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할 사항은 수정,보안하여 차기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4
- 송파·강동 고교 과학 프로그램 행사 및 대회 과학의 달, 4월을 시작으로 학교마다 각종 교내 과학대회 및 행사가 시작된다. 융합교육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와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분위기. 더불어 진로,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열의는 특히 뜨겁다.송파와 강동 지역 고등학교의 대표 대회 및 행사를 간추렸다.-동북고등학교-동북고등학교는 과학의 달인 4월에 집중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대회와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상 없이 생기부 기재만 가능한 활동도 있다.▶과학 탐구 토론 부문▶과학 발명품 경진대회▶과학실험대회▶융합과학 창의력 대회▶투석기 제작 대회▶스파게티 다리 만들기 대회▶드론 날리기▶비행 시뮬레이션 체험학습▶방사능측정 탐방학습▶지진피해 및 지열 발전소 탐방학습-배재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의 과학 교육활동은 과학교과 뿐 아니라 전공별 프로그램인 프리칼리지 활동(공학반·자연과학반·의치한반)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과학 분야 도서 포함된 독서 토론회(2016년 참여인원 622명)▶협성 토론 대회▶과학 캠프 - 생물, 환경, 물리 분야 실험 등▶과학발명프로그램▶과학 자율탐구대회▶물리 실험교실▶교과 과정 내 특화된 자연계열 수업 - 코딩수업(2학년), 수리논술수업(3학년)-배명고등학교-학생들의 관심과 참가 인원이 많은 과학탐구발표대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4개 분야별로 자유 주제를 선정해 팀원 전체가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과학독후감쓰기대회▶과학토론대회▶과학경시대회(3학년-5월, 1·2학년-12월)▶과학탐구대회-보성고등학교-보성고등학교는 2019년 STEAM 선도학교, 2019년 지식재산일반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STEAM 융합교육으로 STEAM 발표회, STEAM 공학대제전을 계획하고 있다.▶창의적 문제해결 대회▶과학발명품대회▶학생탐구발표대회▶과학의 달 행사 ‘후머니타스 강연’▶MAKER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 및 메이커 전시회-보인고등학교-보인고등학교는 과학영재학급을 운영하며, 과학(물리·화학)-수학-미술 교과 간 융합수업(팀티칭)을 과학융합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과학 발명품 아이디어 대회▶과학 창의탐구 보고서대회▶과학창의글쓰기대회▶과학시화대회▶과학그래픽대회▶과학독후감대회▶보인 SRT(Science Research Talk)-영파여자고등학교-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 대회를 진행하는 발명품경진대회(3월)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가 11월까지 이어진다.▶과학원리 탐구대회▶과학도서 독후감 발표대회▶과학 탐구 토론 대회▶교내 탐구력 경진대회▶탐구활동 PPT 발표대회-잠실여자고등학교-잠실여고는 과학 영재 학급을 운영, 1년 간 100시간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실험과 여름방학 중 1박 2일의 체험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과학 캠프-과학 창의력 및 과학적 탐구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하여 운영함▶과학 교과 경시대회-1학년은 통합과학으로 2·3학년은 과학 4개 분야(물리·생명과학·지구과학·화학) 별로 5월에 실시 예정-정신여자고등학교-정신여고는 화학실험반, 생물실험반, 화학심화반(AP반), 과학 논술 대비반, 과학 면접 대비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과 후 학교로 과학 영재 학급도 운영하고 있다.▶융합캠프(미술-철학, 미술-역사, 미술-화학 등)▶과학 탐구 실험대회▶과학 경시 대회▶과학 캠프▶과학 교과 경시대회▶수리과학캠프 2019-04-03
- 과학 중간고사, 효과적인 공부법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한 달간 학교에 적응하기 바빴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1학년 때에 비해 늘어난 과학과목에 적응하기 정신없었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학기초부터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하여 수능준비와 내신 준비를 병행해야 하기에 정신이 없던 3월 이였을 것이다. 3월말 4월초를 시작으로 대부분 학원들은 1학기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간다. 내신대비를 아무리 철저히 한다고 해도 실제 시험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아는 문제인데 실수했어요~!”, “시간이 부족했어요~!”등등의 핑계들이 난무할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이런 핑계들을 대지 말고 자신 있게 시험보자.1. 학년별 내신의 중요성고1은 1학기 중간고사에서 과학성적으로 학종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특히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 경험으로 쉽다는 생각에 짧게 공부해도 성적이 나온다고 착각한다. 통합과학과 중등과학의 연계성이 높아 자칫 중학교 공부방법으로 통합과학을 공부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왜냐하면 통합과학은 개념을 안다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적용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겨울방학 내내 고2 선행과목(Ⅰ 과목)만 준비한 학생들의 경우 통합과학을 만만히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중등과 달리 고등 통합과학은 ‘상대평가’다. 1~2문제로 등급이 왔다 갔다 한다. 어설픈 시험대비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2는 자신의 희망 전공에 맞게 선택과목을 정한 후 처음 치루는 시험이다. 통합과학은 고1 전체가 수강하지만 선택과목은 고2 일부만 수강하기 때문에 고1 때 비해 등급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기 때문에 각 과목에 맞게 철저히 내신 대비를 해야 한다. 또한 내용도 심화가 되었기 때문에 개념보다는 문제풀이가 우선이다.고3은 내신의 마지막 기회다. 고1,2 내신을 보고 학생부교과 및 학종을 포기하여 정시 및 논술로 전념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그러니 최선을 다한다면 내신 등급을 만회할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고3은 선택과목이어서 수강 인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3. 학교별 내신 대비 방법(1)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작년(2018년)의 경우 통합과학을 처음 시행하는 년도여서 학교마다 통합과학을 강의하는 선생님이 4명(물, 화, 생, 지), 3명, 2명, 심지어 1명이 수업하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의 경우는 대부분의 학교가 2명 또는 1명의 선생님이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교별로 시험범위가 작년과 다르게 비슷한 경우이다. 한편 학교에 따라 난이도 조절을 통한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통합과학 내용과 조금 다른 ‘특이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보편적인 내용만 수업하는 인강(인터넷)으로도 이에 맞는 적절한 대비가 어려울 수 있다.(2) 고등학교 2학년 I 과목 : 개정교육과정 첫 시험고2가 보는 과학 선택 과목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보는 첫 시험이다. 2009 개정교육과정과 다른 부분도 있고 일치하는 부분도 있다. 따라서 학교별, 과목별 사용하는 부교재(예를 들면 EBS교재)를 열심히 풀어봐야 한다. 특히 송파구, 강동구 지역의 학교들은 2학년때부터 내신과 수능대비를 위해서 고3 모의고사(평가원, 교육청) 그리고 수능문제를 변형 또는 그대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3) 고등학교 3 과학 II고3 과학선택과목(Ⅱ)도 학교별로 범위가 매우 다른 경우가 있다. 과학Ⅱ과목 시간에 과학Ⅰ과목을 같이 수업하고 출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학 II를 수능 선택과모으로 하는 학생들이 소수이다 보니 내신 시험의 경우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일부 학교들은 서술형으로 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4. 중간고사 이후에 대비할 것중간고사에서 제일 중요한건 어쨌든 실수 없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해서 좋은 등급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긴장감, 시험 당일의 컨디션 등 어찌 할수 없는 요인에 의해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고 ‘왜 자신이 이번 시험에서 실수했는지’ 또는 ‘이렇게 공부하니 성적이 오르는 구나’ 등 시험 후에 자신의 공부법, 시험 보는 태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있어야 하고, 잘못된 부분들은 고쳐나가야 한다.고스과학학원심영식 부원장 2019-04-03
- 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상담실에서 보는 아이들제가 학원에서 처음 맞이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줄 곳 상상했던 잘 웃고, 잘 놀고, 해맑은 이런 이미지의 아이들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오자마자 많이 피곤한 모습들, 마치 업무에 지친 회사원 같은 모습들. 그리고 누가 시켜서 하는 것 같은 수동적인 공부 방식.(전체가 아닌 일부이지만) 안에서 바라보았을 때 조금은 안타까운 모습들입니다.진실된 꿈은 삶을 달라지게 만든다저는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 꿈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이미 어려서부터 꿈을 가져서 지금도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의욕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의욕은 능동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고 이는 곧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꿈이 있는 친구들은 그 꿈에 목적을 두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현재 해야 할 목표들에 집중합니다. 그 중에는 내신 성적이나 수능 혹은 실기를 준비하는 것일 수 있겠죠. 이것들이 모두 인생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하고 있는 목표가 조금 힘이 들지 라도 조금은 인내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깁니다.하지만 그것이 없는 아이들은 당장 하고 있는 것들이 조금이라도 힘들면 바로 포기하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자신만의 꿈을 찾아야 한다는 것. 사실 예전부터 누구나 강조했던 너무나 흔한 말이지만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거창하게 말하고 싶은 그런 꿈이 아니라 자신에게 솔직하게 물어보고 얻는 가장 진실된 꿈. 제 주위에는 특히 이것에 따라 삶이 크게 달라지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 해야만 하는 일에 치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생각해보지 못했다면 가끔씩 스스로 질문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이 가져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고3이여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저는 연극을 전공하고 최근까지도 대학로에서 활동했던 배우입니다. 대학교 재학당시에 저희를 가르쳐주시던 교수님들이 매번 강조하시던 말씀이 있습니다.“연습을 실전처럼 해라!”보통 사람들은 한편의 연극이 무대 위에 올라가기 까지 같은 장면을 얼마나 많이 반복 하는지 상상하지 못할 것입니다. 종이 위에 대사들을 가지고 한 씬 한 씬 장면을 만들고 그 장면들이 다 만들어지면 전체 장면을 중간에 끊지 않고 계속해보는 런(Run)을 합니다. 작품 후반쯤이면 이 런 도는 작업을 매일 하는데 공연 직전에 모든 의상, 소품, 조명이랑 실제 공연처럼 맞춰보는 드레스 리허설까지 수업이 많은 런을 반복합니다.전체 장면을 계속 반복하는 이유는 머리로 의식하지 않고 몸이 알아서 저절로 대사나 동선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공연당일 겪게 될 긴장, 관객으로 인해서 일어나게 될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 입니다.이 때 연습이라고 해서 대충한다면 정작 공연 날에 연습이 안 된 부분을 생각하느라 여러 가지 긴장이나 돌발 상황에 본인 실력을 다 못 보여주는 결과가 생깁니다. 이는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실전처럼 연습해 놓지 않으면 수능당일 정말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 마음이 당황하게 되어 원래의 제 실력조차 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전혀 예상 못한 첫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가 나오거나, 시간이 많았다면 다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인데 시간이 많이 부족하거나, 당일 긴장을 많이 해서 집중이 안 되는 등 당일에 일어날 변수들은 참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미리 수능 때처럼 연습을 해야 합니다.저의 전공이 이쪽 계열이 아닌데도 제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이유는 지금 저희 학원 원장님의 생각이 스며든 것도 있습니다.현재 저희 학원에는 고3학생들 강좌중 하나로 [수능실전반]이 있습니다. 이 반은 매주 수능처럼 문제를 풀고 그날 자신이 미처 몰랐던 부분의 개념까지 같이 확립해 가는 반입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 또한 능력이며, 이는 끊임없는 실전 연습을 통해서만 길러집니다. 절대 누군가가 떠먹여 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닌 혼자만의 능력을 키우는 것 입니다. 방법적인 면에서 많이 생소하고 이것이 실제로도 수능 장에서 도움이 되는지 무척 궁금하지만 놀랍게도 20여년 가까이 성과가 있어왔던 원장님의 노하우가 담긴 방법입니다. 제가 수능을 본 경험을 비춰봤을 때도 일리가 있는 부분이어서 지금 당장 수능을 앞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를 스쳐지나가는 친구들 모두가 이 방법에 따라 각자 원하는 것들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고스사이언스전지선 상담실장 2019-03-27
- 감성 강의 4월 마지막 주 1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되고, 이번주와 다음주 시험 대비 수업이 진행된다. 과학이란 과목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원인가? 인강인가?’로 고민을 하게 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 능력(?) 있으신 학부모님들의 ‘과학 정도는…’이라는 생각도 존중한다. 대치동 학부모이면서 학원을 운영 중인 필자는 물론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항상 내 대답은 ‘case by case’다. ‘학원 가라’ 하면 상업적으로 보이고 ‘집에서 하라’ 하면 책임질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양쪽에 다리를 턱 하니 걸쳐 놓는다.시험 대비 기간은 나에게 전쟁과도 같다. 이십대 때도 그랬고, 지금도 다름없다. 지금의 수업은 그런데 많이 다르긴 하다. 스무 살 처녀 시절 음식점에서 소리 지르며 돌아다니는 아이를, 백화점에서 큰 소리로 울며 보채는 아이를 고개를 저으며 몰래 노려보던 나는 출산 이후 오롯이 반대 입장이 되어 지난날의 나를 반성하며 성숙하여 아이의 사춘기까지 온 몸으로 온전히 흡수했다.모든 부모들이 그렇듯 엄마로서의 자식 사랑은 깊고도 깊음을 느끼고, 아이가 잘 크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 잠깐 앉을 수 있는 이 삶에 너무 익숙해져버렸다.강의를 처음할 때나 지금이나 중2 아이들은 대화가 되고 생각이 있다. 특히 중2에서 중3이 되는 시기는 더 말이 통하고, 학원에선 정상(?)이다. 운 좋은 선생이었을까? 그 많은 시간이…육아의 모든 경험은 나에게 전쟁 같았던 시험 대비 기간을 밥 먹는 일상처럼 바꾸어주었다. 시험 기간만 와서 듣는 학생도, 계속 나에게 수업을 2,3년씩 듣는 학생도 모두 나에겐 누군가의 소중한 아이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고, 잘 해 보이는 아이, 잘 못해 보이는 아이 모두 성적이라는 잣대에 자존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안타까움도 들었다. 그래서 더 잔소리로 공부를 몰아붙이기도 했다.나는 오랜 직업 때문인지 성격 탓인지 내 아이를 냉정하게 바라보는 편이다. 이성적으로 접근해서 아이가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나와 아이가 해야 할 공부의 방법이 잘 보였다.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 의무는 어차피 부모의 몫이다. 내 아이를 잘 알고 냉정하게 판단하여 시간 낭비 없는 소통되는 교육을 받는 것에 집중하자. 아이와의 감성교감이 이번 중간고사 대비 공부방법 선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일 듯하다.김희수원장사이언스액션과학학원문의 010-4090-4254 2019-03-21
- 송파 고교 2학년 개정 교과서 내신 가이드 <2>과학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된 현 고등학교 2학년. 바뀐 교과서와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의 선택으로 학교에서의 수업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새 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송파 학생들의 내신을 위한 첫 걸음도 시작됐다. 송파 고교에서 2학년들이 듣게 되는 과학 수업은 어떻게 어떤 과목이 있는지, 과목별 교과서 내용 변화와 함께 내신 대비법까지를 동북고 강현식 교사와 배명고 김나라, 이수영, 최선아 교사에게 들어봤다.도움말 : 동북고 강현식 물리 교사, 배명고 김나라 물리 교사, 이수영 화학 교사, 최선아 생명과학 교사이공계 진학 학생, 3(과학)+1(사회) 선택 많아송파 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으로는 2학년 때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이 개설되고 3학년 때 Ⅱ과목을 듣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에 2학년 때 전문교과로 과학탐구과제가 포함되기도 하고, 3학년 때 전문교과과목으로 물리학/생명과학/화학 실험과 진로선택으로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이 개설된 학교도 있다.현 고등학교 2학년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된 학년으로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송파 학생들은 자신의 계열과 전공적합성을 최대한 고려해 과학과목을 선택하는 분위기. 하지만 이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탐구과목에서 계열이 구분, 이과계열 진학 학생은 과학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하고 문과계열 진학 학생은 사회 9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돼 교육과정 상 계열 구분은 없어졌지만, 계열에 따른 선택은 구분되는 분위기다.동북고 강현식 교사(물리)는 “이과 계열 학생들의 경우 3+1(과학3+사회1)로 선택한 학생이 많다”며 “우리 학교는 과학과제탐구가 개설되어 1과목이 부담스런 학생들이 과학과제탐구(전문교과)를 선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2+2’로 선택한 학생들도 있을 만큼 과학과 사회 선택에서 다양한 조합 선택이 이뤄지고 있다.<현 고1 고2 고3 탐구과목 수능 체제>현 학년고3(2020학년도 수능)고2(2021학년도 수능)고1(2022학년도 수능)탐구탐구 : 계열 구분-사회 : 9과목 중 택2-과학 : 8과목 중 택2탐구 : 계열 구분-사회 : 9과목 중 택2-과학 : 8과목 중 택2 탐구(일반) : 계열 구분 없이 택2-사회 : 9과목-과학 : 8과목계열·전공적합성 따른 과목 선택 중요그렇다면 과학 과목 선택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학교마다 개설한 교과에 차이가 있고, 학생들의 진학 계열과 학과에 따라 선택과목도 달라져 진로에 따른 구체적인 과목 선택이 중요한 때.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의 취지와 변화하고 있는 대입의 방향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전문가들은 “수능에서의 선택 유무를 떠나 자신이 희망하는 진학·진로의 분야나 적성이 관련된 과목을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많은 학생들이 수능 선택 과목 위주로 과학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 선택 과목 역시 점수 받기 쉬운 과목 혹은 보다 내용이 쉬운 것만 선택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학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정규교과 안에서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교 내 개설된 교과과정이 어떤 것인지’ 또 ‘그 안에서 계열적합성, 전공적합성에 따라서 제대로 된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했는지’가 대학에서 요구하는 더 중요한 방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강 교사는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성적을 더 잘 받느냐’보다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적성과 진로에 얼마나 더 적합한 선택을 했느냐’가 대입에서 더 중요해졌다는 것을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먼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물리학의 경우 “대학교 대부분의 이공계 전공학과에서 물리학적 소양을 요구하고 있는데, 정작 학생들은 ‘수능 선택 때문에’ 혹은 ‘어렵다는 이유로’ 기피, 선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물리학1의 경우 이공계쪽 진학을 생각한다면 점수를 잘 받고 못 받고를 떠나 선택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석차등급이 아닌 성취등급으로 성적을 내는 과목이 생긴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학생들 체감 난이도 ‘어려워졌다’ vs '쉬워졌다‘2015 개정교육과정 물리학Ⅰ의 가장 큰 변화는 이전 4단원에 포함되었던 유체역학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던 부분이 빠지고 열역학이 1단원에 포함된 것. 전체적으로 느끼는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낮아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학생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던 내용이 빠져서 쉽게 느끼는 일 뿐 단원별로 내용이 쉬워진 것은 아니다.화학Ⅰ은 ‘다소’ 어려워졌다. 농도, 동적 평형, 물의 자동 이온화 등 화학Ⅱ에 포함되어 있던 내용이 포함되어 내용이 많아졌고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농도 부분이 첫 내신시험에 포함되어 학습초기 부담감이 커졌다는 평가다.반면, 생명과학Ⅰ의 학습초기 부담감은 다소 줄어들었다.배명고 최선아 교사(생명과학)는 “단원의 배치가 바뀌면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유전이 4단원으로 이동하고 생리학 파트가 앞 단원으로 이동, 학생들이 생명과학 공부를 시작할 때의 부담감이 줄어들었다”며 “예전엔 처음부터 너무 부담을 갖고 시작해 흥미를 잃고 생명과학이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개정교과서는 학습초기 부담을 덜어주어 재미있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구과학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파트인 천체 내용이 줄어들어 학생들의 공부가 다소 쉬어졌다는 평가다.내신대비 ‘수업 집중’ & ‘다양한 문제 풀이’그렇다면 새롭게 바뀐 개정교과서로 치르는 첫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네 명의 교사가 모두 우선적으로 강조한 것은 ‘수업 시간’ 충실히 임하라는 것이다.배명고 김나라 교사(물리)는 “기본적인 개념을 분명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개념에 충실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개념 적용을 익혀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정규수업만으로 부족한 학생들은 방과후수업을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며, 이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화학은 어려워진 만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다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이수영 교사(화학)는 “수능은 반드시 나오는 특정부분들이 있지만, 내신은 교과서 전반적 부분에서 나오기 때문에 작은 부분까지 소홀하지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교과 내용 자체는 이전 교육과정과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학교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기존 화학Ⅱ 내용까지 챙겨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생명과학은 암기가 중요하지만 원리를 파악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 교과서를 기본으로 부교재, 프린트, 수업 중 필기 등을 모두 챙겨야 한다. 출제 경향에 따라 모의고사기출문제나 수능특강을 챙겨봐야 하는 학교도 있다.강 교사는 “1학년 때 통합과학을 공부한 학생들에게 2학년 Ⅰ과목 공부가 다소 힘들 수 있는 게 사실”이라며 “개념의 수준이나 양에서 차이가 나는데, 그 과정을 견디는 힘이 필요한 만큼 당황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 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