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OS 그리고 청각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빨리 알아챈 분도 있을 수 있고 아직도 궁금해 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이상한 기호와 청각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이 기호는 배가 조난을 당했을 때 또는 중대한 위험이 닥쳤을 때 구조를 요청하면서 보내는 ‘SOS'를 모르스부호로 나타낸 것입니다. 배 뿐 아이라 사람이 위기에 닥쳤을 때도, 또는 비행기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906년에 베를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무선전신회의에서, 부호가 간결한데다 판별하기도 쉽기 때문에, 조난신호로 정했다고 합니다. 모르스부호는 최근에 개봉된 영화 ’기생충‘에서도 나왔었는데, 전등빛을 모르스 부호를 전하는 매개체로 사용했었습니다.돌발성 난청배나 비행기가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처하는 것처럼, 우리의 귀도 갑작스런 난청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돌발적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돌발성 난청’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돌발성 난청이 생기는 원인은 잘 알 수 없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난청과 함께 이명이나 현기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순음청력검사 결과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돌발성 난청이라고 정의합니다. 드물게 양쪽 귀에 난청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한 쪽 귀에 난청이 생기곤 합니다.1/3, 1/3, 1/3돌발성 난청을 겪은 환자 중 1/3 정도가 청력을 완전히 다시 찾고, 1/3 정도는 부분적으로 청력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1/3은 안타깝게도 청력을 회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배나 비행기가 어려운 상황에 마주쳤을 때 빨리 조난 신호 SOS를 해야 하는 것처럼 돌발성난청이 왔을 때는 빨리 병원에 가서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적기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또한 약물치료 등으로 돌발성 난청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보청기 등을 사용하여 소리를 잘 듣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위기 상황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SOS 신호입니다. 전신부호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영화 ‘기생충’에서처럼 전등과 같은 것을 신호 발신기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병폐라는 ‘빨리 빨리’가 돌발성 난청 치료에서는 ‘따라야 할 기준’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약물치료로 회복이 안된다면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합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6-19
- 청각계과 시각계에 대한 이야기 인간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기관을 담당하는 전정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센터에 방문하시는 많은 사람들은 청각계와 전정계는 서로 비슷한 기관 안에서 비슷한 작용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소리감지를 하고 머리 회전 및 기울어짐에 의한 평형감지를 하는 내이 안에 있는 유모세포들은 선택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작용을 함으로 두 감각계는 서로 독립적으로 활동을 합니다. 이 두 감각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청각에서 감지되는 소리는 외부로부터 오지만 전정계는 오로지 자신의 운동만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이 두 감각계의 경로는 완전히 독립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청각계와 시각계는 언뜻 보면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감각계이지만 이 둘을 살펴보면 상당한 유사한 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 두 감각계는 감각을 받아들일 때 공간적이 암호를 만들어 냅니다. 시각계의 경우 망막에 비추어진 상이 공간암호 역할을 하며 청각계의 경우는 내이에 전달된 소리를 달팽이관의 특수한 성질로 음조체계에 대한 공간암호로 만들어 냅니다. 이 두 암호체계는 신호가 최종적으로 감각피질에서 처리되는 동안 변하지 않고 유지됩니다. 두 번째는 두 개의 눈과 두 개의 귀에서 오는 유사성 입니다. 즉 양쪽 귀와 눈에서 받아들여지는 신경압력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시각계는 이차원에서 삼차원으로 입체시를 인식하게 하는 양안뉴런을 만들어내고, 청각계는 소리의 위치와 방향을 결정하는 양이뉴런을 만들어 냅니다.위에 언급한 내용들은 두 감각계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몇몇 예에 불과하지만 한 감각체계에서 운용되는 원리는 종종 다른 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18-07-25
- 평화통일과 청각학 지난 4월 27일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고, 6월 12일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폴에서 열렸습니다. 바야흐로 우리 대한민국에 평화 정착과 통일시대에 대한 열망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역치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청력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청력검사는 말소리 대역(125~8000 Hz)에서 각 주파수별로 어느 정도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각각의 주파수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의 소리를 청각학에서는 ‘역치’라고 부릅니다. 청력검사는 역치를 찾아내는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찾아낸 역치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그래프를 ‘청력도(Audiogram)'이라고 부릅니다.역치와 경계선‘역치’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문지방 역(閾)’과 ‘값 치(値)’를 씁니다. ‘문지방 값“이라는 뜻이네요.’ 역치는 영어로 Threshold인데, Threshold도 ‘문지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자로 쓰건 영어로 쓰건 ‘역치’라는 말에는 ‘문지방’이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문지방은 ‘방(房)’과 ‘바깥 세상’을 나누는 경계선입니다. 청력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청력도를 보면 각 주파수의 역치를 선으로 이어서 표시합니다. 이 선은 위쪽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영역’과 아래쪽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역’을 나누는 경계선입니다. 마치 문지방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를 나누는 휴전선도 역치를 표시하는 경계선처럼 보입니다. 북쪽과 남쪽을 나누는 경계선.보청기와 통일보청기는 청력검사에서 나타난 ‘듣지 못하는 영역의 소리’를 듣게 해 줍니다. 그래서 보청기를 착용하면 ‘들을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집니다. 역치가 낮아져서 듣지 못했던 소리들을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청기가 경계선인 역치를 넘어서게 해 주는 것이지요. 보청기가 착용하신 분에게 경계선인 역치를 넘어서게 해 주어 소리를 잘 듣고 더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처럼, 정상외교와 우리 민족의 노력이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가져와서 지금은 넘을 수 없는 경계선(역치)인 휴전선을 넘어 오가며 우리 민족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7-04
- 청능재활훈련 10년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 개원 10주년 보청기 할인행사 130년 역사와 전통의 독일지멘스보청기 보급에 앞장서 온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가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송파구 문정동(가락시장역 8번 출구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 같은 자리에서만 10년을 이어온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10년이란 오랜 세월만큼이나 수많은 난청인들에게 ‘소리’란 희망을 안겨주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청각학석사/전문청능사)은 “많은 난청인들의 보다 나은 소리 청취를 위해 오랜 시간 집중해 온 데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일반 청능사와는 차별화되는 ‘전문청능사’가 고객에게 가장 맞는 보청기와 청력재활을 가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10주년 이벤트로 보청기 전(全)품목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건너편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에는 ‘소리’에 대한 아주 간절한 바람을 가진 사람들이 찾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다. 난청인의 입장에 서서 그들에게 제대로 된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온 지 벌써 10년. 난청인들에게 이곳은 새로운 삶과 생활을 찾아 준 희망의 장소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강동교육지원청에서 지정한 강동송파지역 유일한 특수교육청능치료센터이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은 “10년 전만 해도 보청기에 대한 선입견이 많아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보청기의 제품력이나 디자인의 발전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인드도 확연하게 달라졌다”며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듯 귀가 안 들리면 난청의 원인을 치료하거나 보청기 착용을 본격적으로 고려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그동안의 변화를 들려준다. 또, 강 원장은 “보청기 착용에 대한 선입견은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보청기 선택과 청능재활훈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청에서도 초·중·고등학생들의 청력재활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청능재활훈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청각학석사이면서 전문청능사인 강 원장이 난청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 역시 청능재활훈련.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부분인데 보청기는 소리만 크게 한다고 해서 다 알아듣고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그런 제품이 아니다. 소리를 무작정 크게 하면 듣고자 하는 소리를 포함한 주위의 모든 소리가 크게 들리기 때문에 내가 듣고 싶은 말소리를 강조해 듣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강 원장은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는 것은 노력이 필요하고, 주변 소음으로부터 음성을 강조해 듣기 위한 적응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력검사를 통해 내 귀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할 뿐 아니라 2~3개월 정도의 적응기간은 필수”라고 설명했다.잘 알아들을 수 없는 주파수 대역의 소리전달 정도를 체계적으로 관리 받아야만 편안하게 소리에 적응할 수 있고, 또 순차적으로 착용범위를 넓혀 생활 속 불편을 줄여나가야 한다.청능사의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이 중요한 이유다.한편,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개원 10주년을 기념, 독일지멘스보청기 기술력의 결정체라 불리는 신제품 ‘프라이맥스’를 포함한 보청기 전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라이맥스는 뛰어난 대화 청취력과 상황별 음악 감상, 울림의 효과적인 제거, 통화 시 다른 쪽 귀로도 말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 양쪽 귀의 크로스/바이크로스 기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모델이다.보청기 할인의 다양한 혜택은 9월 1일부터 가락시장역 8번 출구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에 위치한 10년 전통의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