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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을 선택할 때 현 중3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어느 학교에 지원해야 하는지 오랜 고민의 결과물을 학교에 제출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남의 도움 없이 결과물을 만든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수일 것이다.상담을 하다 보면, 많이 아는 분일수록 남의 도움을 받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남에게 맡기기 전에 가정 내에서 점검할 사항이 있지 않을까? 이번 이야기는 사교육을 선택할 때 스스로 점검하면 좋은 점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급하고자 한다.첫째, 부모님의 시간적 여유를 판단하라.학원이나 과외에 보내면, 부모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이 있다. 단언컨대, 학원은 탁아소가 아니다. 사교육은 학업의 연장선이다. 학업의 결과는 부모님의 관심과 손길을 바탕으로 완성되는 것이다.둘째, 아이의 주도성과 성적의 관계를 확인하라.‘알아서 할게.’라는 말을 하니, 아이의 말만 믿었다는 한 부모님과 상담을 한 적이 있다. 정말 내버려뒀단다. 안타깝게도 말만 앞서고 주체성이 없던 그 학생의 성적은 평균 이하였다. 부모로서 중간 점검의 부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경각심을 주는 일례이다.셋째, 결정에 책임을 물어라.고등학생이 되면 학원이든 과외든 아이 스스로 알아보고 부모님께는 통보만 하는 경우가 많다. 능동적이고 기특한 자세이다. 그러나,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그러므로 아이의 선택에 책임을 물어라. 아이의 선택에 부모의 확인과 조언은 필수이다.선택은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도움을 받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유용성이다. 쓸모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또한, 남에게 맡길 때는 남을 먼저 판단하기보다, 나를 먼저 살펴보면 좋겠다. 남은 남이다. 내가 될 수 없다. 바로 선 내 자신이 올바른 선택의 지름길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이성수 원장031-485-0700 2020-12-10
- 전략 세우기부터 실전대비까지 꼼꼼한 준비 필요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고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입 면접 방식에 변화가 많다. 기존처럼 대면 면접을 그대로 유지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비대면 면접 방식으로 바꾼 대학도 있다. 영상을 제출하거나 현장에서 녹화, 혹은 실시간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다. 대학은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학생을 가장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면접 전형이야말로 학교가 원하는 인재를 발탁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전형이기에 포기할 수 없고 학생들은 서류에 드러나지 않은 본인의 장점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전형이라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시 완벽준비로 이름 난 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윤도형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자.학교별 면접 유형 파악 후 꼼꼼히 대비면접 준비에 앞서 면접 전형의 특징부터 파악해야 한다. 올패스 학원 고3 학생들은 수시 지원서 중 절반을 면접 전형에 지원했다. 윤 원장은 “수험생이 상향지원을 하는 경우 면접지원을 권한다. 내신 성적 1, 2점보다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면접 전형은 서류전형에서 4, 5배수로 1차 합격생을 거른 다음 면접이 진행된다. 일단 수시 교과전형에서 면접이 있는 전형은 그만큼 면접의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윤 원장은 “내신 1,2등급 편차는 적고 면접의 배점은 높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어필한다면 내신점수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먼저 학교별 면접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 따라 면접관과 학생이 일대일 면접을 보거나 다대다 면접 진행한다. 면접 시 질문이 제시문 기반인지 제출한 서류에 기반한 질문인지도 파악해야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올해는 비대면 면접도 늘어나 더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예상 질문 뽑고 질문의도에 맞는 답변 준비면접 시 나올 예상 질문지를 뽑고 답변을 준비하는 것은 면접 준비에서 필수다. 윤 원장은 “답변을 글로 적어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말해보고 실제 면접 상황을 연출 한 후 영상으로 녹화해 다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녹화된 것을 보면 자신의 태도나 말투 등 교정해야 하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정도 교정이 가능하다”고 말한다.면접 준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윤 원장은 “가령 ‘자기소개를 해보라’는 간단한 질문의 핵심은 지원자가 얼마나 이 학교, 학과에 적합한 인물인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질문의 의도와 어긋난 내용보다 자신의 장점을 잘 녹여낸 답변을 준비해 가면 유리하다”고 말한다.자소서 전공관련 활동은 준비 철저전공관련 학습 활동은 어떤 형태의 질문을 받아도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 윤 원장은 “특히 생활기록부에 전공관련 활동이 있다면 면접관의 질문이 집중 될 수 있다. 제출했던 서류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서 질문에 대비해야한다. 면접은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 면접유형을 파악해 전략을 세우고 모의 면접으로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나가면 분명 기대이상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전형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2020-10-22
- 수능 이제, 마무리할 때! 2020년 올해처럼 수능을 준비하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개학하기 전부터 코로나19로 미뤄진 개학과 모든 일정이 달라진 수험생들에게 있어서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드디어 4년제 대학수시 모집은 끝나고 이제 남은 건 면접과 수능만이 남았다.올해는 특히, 수능최저기준이 다소 완화되면서 2합 6에서 7로 낮아지는 등 좋은 기회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바로 50일이 채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재수종합반을 비롯한 수능준비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금은 모두가 남은 시간 최저기준을 맞추고자 한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남은 시간은 다른 것들 시작하거나 전체적으로 다시 점검하기에는 부족하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과목이 현재 목표등급에 들어갔거나 적어도 한 등급 정도 차이여야 한다. 이상은 달성하기 어렵다. 이미 수능연계 교재는 모두 한 번씩 정독하고 오답정리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변형문제를 가지고 문제풀이에 돌입했어야 한다. 그런 과정 중에서 내가 과연 어느 부분이 약하고 오답률이 높은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보통은 한달 정도를 남기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능시간표대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순으로 모의고사 풀이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를 매일 푸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과목별 시험시간에 문제 풀이전략과 해당난이도를 확인해야 하며, 더 나아가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 정답 해설 및 오답정리를 보다 확실히 하고 다음 모의고사로 넘어가는 것이다. 남은 시간은 무작정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유형을 명확히 알고 정리하는 확실한 마무리이다.지금은 대부분 성적향상이 눈에 보이지 않아 지쳐가는 마련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다. 모두가 파이팅~!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윤도형 입시전략 학원장031-485-0700 2020-09-15
- 텅 빈 학생부 세특과 독서활동으로 채워야 올 해 고3들에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바로 생활기록부를 채우는 일 아닐까? 특히 비교과활동인 ‘자동봉진’(자율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중 동아리와 봉사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전면 금지된 상황.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사안이지만 고 1, 2학년 때 충실하게 생활기록부를 만들어 놓지 않고 고 3때로 미뤄 둔 학생이라면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윤도형 원장은 “미리 좀 해둘걸 하고 후회하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지금 이 순간에 채워 넣을 수 있는 활동을 찾아내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한다면 생활기록부가 마감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생활기록부가 마감되기 전에 자신이 한 활동을 정리해서 교사에게 제출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고 말한다.특히 진로와 관련된 과목의 ‘세특’과 진로탐구를 위한 ‘독서활동’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진로성숙도 ‘세특’활동으로 드러나게 만들어야일반적으로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세특이라고 한다. 과목별 담당교사가 작성하는 것이지만 담당교사에 따라 기입하는 방법도 내용도 다 다르기 때문에 학생의 능력이 아니라 교사의 능력에 따라 입시가 좌우될 수도 있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세특 활동을 구체적으로 어필해 교사가 생활기록부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윤 원장은 “가장 잘 쓴 세특은 자기소개서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소설로 만들어내라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3학년 활동을 구슬에 비유한다면 생기부는 3년간 땀 흘려 만든 구슬을 잘 엮어 목걸이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세특은 학생은 구체적인 활동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두리뭉실하게 ‘성실하다’ ‘원리를 잘 이해했다’ 정도가 아니라 디테일한 활동들과 성과물을 포함하는 기록이 되어야한다”고 말한다.비대면 진로활동을 보여주는 ‘독서’ 놓치지 말아야‘동아리’나 ‘봉사활동’ 등 대면활동이 불가능한 요즘 자신의 진로탐구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독서’다. 진로와 연관된 독서활동을 한 후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부족한 진로탐구활동을 담아야한다. 윤 원장은 “대학교별 입학사정관들도 올해 특수한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무리하게 재수생과 같은 조건의 생기부를 요구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변화된 상황에서도 얼마나 조건에 맞는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줘야한다. 대표적인 활동이 독서활동이다”라고 말한다.진학성공 위해선 ‘학종’ 놓치지 말아야학생부종합전형을 ‘깜깜이 전형’ 이라고 비하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신성적만 기준으로 두고 본다면 내신이 높은 학생은 떨어지는 반면 그보다 훨씬 아래 학생이 합격하는 사례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 원장은 “학종은 나의 고등학교 3년 생활을 낱낱이 드러내고 평가받는 전형이다. 생활기록부 한 줄을 만들기 위해 몇 달 밤을 새워 노력하는 것도 있다. 학종은 장거리 싸움인 만큼 고1부터 준비해야한다. 진로를 탐색하고 방향을 설정한 후 하나씩 하나씩 자신만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노력이 더해져서 자신의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보다 1~2단계 높은 학교에 진학 할 수 있는 전형”이라고 말한다.내신성적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까지 진행하는 ‘올패스학원’은 매달 재원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진행해 학종과 관련한 학습정보를 제공한다. 내신대비와 함께 학생부 종합전형을 꾸준히 준비한 올패스학원 졸업생들의 대입 실적도 좋다. 윤 원장은 “지난해 졸업생 30명 중 50%이상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했다. 대부분 원하는 학교로 진학해 지도한 입장에서는 만족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장기전이다. 고3생이 원서쓰기 직전에 와서 컨설팅을 의뢰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도 있다. 일단 생기부가 마감되기 전 찾아와야 마지막으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고1부터 진로탐색부터 지도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문의 :031-485-0700 2020-07-30
- 내신·수능, 내 아이만을 위한 최적화된 학습시스템으로 잡는다!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을 비롯한 수험생이 시험에서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시간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학습에 전념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은 학생과 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할지 마음만 앞설 뿐 실질적인 준비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한 요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 임서유 원장을 만나 학습 향상의 비결을 물었다.개인학습실선택받은 학생들만을 위한 소수정예 학습 시스템1학기 2차 지필평가가 마무리되고 나면 고3 수험생들은 지원 전형을 결정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등 자신이 선택한 전형에 맞춰 대입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대입 긴장감이 예년 같지 않다. 벌써부터 재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학생들까지 있을 정도이다.임서유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시스템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늘오름+a입시학원은 학원의 대형 강의에서 효과를 얻지 못한 학생, 또는 1:1 과외 방식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지난해 오픈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즉, 늘오름+a입시학원은 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소수 과외식 수업으로 보충해주고, 스케줄을 관리해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자기소개서 등 학종대비까지 도와주는 프리미엄 학습관이다.프리미엄관 총 정원 12명…소수정예 그룹과외, 오후 10시까지 집중 관리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대상은 중3부터 고3, 재수생으로 총 수용인원이 12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학생들은 평일 학교 수업이 끝난 후 프리미엄관에서 소수정예로 이루어지는 과외식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한 후 오후 10시 집으로 귀가한다. 귀가 역시 학원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임서유 원장은 “가정에서 하는 과목별 과외는 과목 선생님 간에 연계가 되지 않아 학생의 학습 능력을 최대치로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은 이러한 과외의 단점과 이동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낭비되는 학원의 단점을 보완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에서 소수정예 과외식 수업이 이루어지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이다. 모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됐다. 탐구영역의 경우 평소에는 인강과 테스트로 진행되며 내신기간에는 안산지역 학교의 출제 유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여름방학부터는 실력이 입증된 수학 강사를 초빙해 수학단과반과 여름방학 고3 수학단과반을 별도로 운영, 수학이 부족한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프리미엄관의 모든 수업은 플래너로 관리한다. 입실과 함께 하루의 계획을 점검하고 귀가 전 테스트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한다. 또한, 과목별 선생님과 별도로 명문대 재학 중인 조교 선생님들이 상시 학원에서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주기 때문에 학습 시 모르는 부분을 미루지 않고 즉시 해결하고 넘어갈 수 있다.임 원장은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모여 학습을 도와주고 대입을 목표로 힘을 모으기 때문에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며 “내신 성적 향상은 이미 입증되었고, 세마고 디미고 등 고3 학생들의 올해 첫 대입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07-23
- 고3, 6월 모평, 다시 확인하자 지난 주, 올 해들어 처음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수험생이라면 모두 알다시피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서 우리는 다가올 9월 모평과 수능시험의 성향과 난이도를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수능연계 교재와의 출제율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추론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필자는 재수 종합반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서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들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확인하게 되는 중요한 시험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완할 것인가를 평가하는 자료로 삼는다. 이미 그에 따른 분석과 개별면담과 전략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고3들도 지난주에 치른 시험지와 성적표를 가지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신이 수능최저를 맞추는 입시전형 지원할 학생이나 정시로 대학을 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여러 교육기관에서 6월 모평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고 분석하고 있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EBS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라면 당연히 EBS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시와 정시자료 및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의 경우, 연계교재와 연계율 그리고 출제방향 및 주의사항들을 이미 숙지했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아직도 미뤄진 수능일정과 수시일정을 잘 모르고 있다.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이번 6월 모평은 대체적으로 예상보다 체감상 더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예상하거나 목표한 등급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기간 부족한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고 내가 공부한 과목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어느 곳인지 알고 채워가야 한다. 처음부터 계획을 잡는 시기가 아닌, 중간점검이라고 보고 자신을 확인하여 더 독려하고 노력해야 할 시기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031-485-0700 2020-06-25
- 고3 수시상담. 이제는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혼란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선진적이고 수준 높은 대처로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경제활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활동을 시작하게 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 시작이 힘든 곳이 바로 교육현장이고 특히, 학교인 것은 분명하다.올해 수능을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우리 고3 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학교를 가기에도 여건이 녹녹치 않고 원격수업을 해도 이대로 가는 것이 맞는지, 수시 및 정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다. 더욱이 아직 고3 내신이 남아있고 모의고사도 한번 밖에는 치르지 않아서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수시와 지원전형 상담이 마무리되어야 할 6월이 바로 코앞이라는 것이다. 재수생들은 이미 수능을 중심으로 집중하고 있고 한번 입시를 치룬 경험이 있어 어느 시기에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 고3 학생들은 마음이 불안하고 급하다. 최근 고3 학생들의 수시상담 및 지원전략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지고 온 자료들은 아직도 채워야 하는 생기부도 많고 모의고사 성적도 정보가 부족하다. 이렇게 상담을 하는 적극적인 학생은 도움이라도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도, 담임선생 얼굴을 보지도 못했기에 개별상담이나 대입상담은 꿈도 못 꾸는 것이 현실이다. 더 미루지 말고 고3 수시상담이라도 이제 시작해야 한다. 학교 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내용을 찾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기 바란다. 먼저, 남은 내신시험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학생부 교과와 종합 그리고 논술과 적성 중에서 어느 전형을 선택할지 실질적으로 결정해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교과의 경우도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학교를 확인하고 수능준비도 동시에 해야 한다. 보통은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가능성 및 지원전략을 세우지만, 올해는 5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해야 할테니 학교에 볼 수 없더라도 시간을 재대로 맞춰서 시작을 꼭 치르길 바란다. 대입지원 이제 시작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윤도형 입시전략전문학원장031-485-0700 2020-05-21
- 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 - <3> 지난 칼럼들로부터 어느 정도 미래직업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면, 이제 내가 꿈꾸는 진로에 ‘강력한 무기’를 장착할 때다. 누차 강조했던 ‘인간 고유의 능력’을 직업적 전문성에 더해 한 발짝 먼저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해보자는 것.막연하게 들리시거나 와닿지 않으실 수 있으니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약사를 꿈꾸는 A학생은 병원의 서류를 전달받아 그에 맞는 약을 짓는 일은 로봇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과, 미래의 약사 업무는 환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질병으로 인한 고충을 들어보고 고통의 강도를 자세히 확인한 후 엄선된 약을 조합해 가장 이상적인 치료를 돕는 일이 주가 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를 위해서는 의사소통 능력과 공감 반응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데, A는 대뜸 겁이 났다. 평소 부모님께 ‘너는 왜 말할 때 반응이 그렇게도 딱딱하니’, ‘로봇이랑 대화하는 것 같다’ 등 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들어왔기 때문이다.안산 지역 학생들과 진로 상담 및 세미나를 진행하다 보면 의외로 타인과의 대화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공감 능력은 충분한 훈련을 통해 발달시킬 수 있다. 평소 지인들과 대화할 때 연습해보면 된다. 상대방의 대화를 주의 깊게 들으면서 장면을 상상해보고, ‘나였다면?’ 역지사지로 나에게 적용해 생각해본 후, ‘힘들었겠다’, ‘재밌었겠는데?’ 등 감정 언어를 말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공감 반응은 작지만 강한 힘이 있어 타인과의 관계를 금세 단단히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중요한 사실 한 가지. 공감 반응이 활발한 부모님 밑에서 공감 능력이 뛰어난 자녀가 자란다는 것. 그러므로 평상시 자녀와의 소통에서 짧게라도 공감 반응이 섞인 맞장구를 꼭 말해주시면 좋겠다. 처음은 어색해도 3번만 참으면 습관이 될 수 있으니까.‘인간 고유의 능력’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도 있는 능력이지만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즉 ‘공감’을 진로에 섞어 상상해보면 된다. 마음 따뜻한 전문가. 인간은 스스로의 ‘레벨업’을 통해 여전히 세상의 중요한 존재로 남을 수 있다.성장과공감 교육컨설팅 대입학원 최진아 원장문의 031-403-3542 2020-05-21
- 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 - <2> 14년간 다양한 지역의 학부모님들을 뵈었지만, 특히 안산의 학부모님들께서는 진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다. 상담 때 문의주시는 말씀 중 가장 많이 듣는 내용. “우리 애 진로가 아직 미정이예요. 앞으로 사라지는 직업이 많다고 하던데 유망한 분야로 추천해서 진로 결정을 좀 도와주세요.”AI를 포함해 빅데이터, 로봇, 사이버 보안 등과 관련된 직업은 누구나 유망 직종이라 짐작할 수 있다. 하여 이를 제외한 ‘미래 AI 시대에도 인기 있을 직업 TOP 7’을 간단히 소개해본다.중국의 산업과 연결하면 원자재 관리자와 부동산 개발업자를 추천한다. 자원을 확보하고 유통하는 부분은 협상을 위한 ‘소통 능력’이 필요하며, 이미 포화 상태인 토지를 미래 도시화하는 ‘통찰력’ 역시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게임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e-스포츠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프로게이머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직업이 모인 무궁무진한 산업군이므로 곧 새로운 길이 보일지 모른다. 이밖에 정신과 의사 및 상담 치료사, 유전자 디자이너, 부유층 관리 서비스직, 노인 케어 및 생애 마감 관리자 등이 미래가 밝은 직업군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을 대학에 현재 개설되어있는 학과들과 연결 짓자면 재료공학 및 신소재공학과, 부동산 관련학과, e-스포츠 및 게임공학과, 의예과의 정신과 전공, 상담심리학과, 생명공학 및 유전공학과, 금융서비스학과, 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과, 노인복지 및 웰니스융합학과 등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지금 소개한 내용은 미래직업 중 극히 일부만을 선별한 내용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란다.미래 유망직업을 모색해 진로를 정했다면, 이제 그 직업군 안에서 나만의 ‘특화된 전문성’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전문적 지식만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AI를 이길 수 없다.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능력인 ‘공감’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진로에 공감을 더하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선점하여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심리적인 측면까지 돌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성장과 공감최진아 원장 2020-04-30
- 남들 다 놀 때 집에서 열공하는 방법 코로나19를 피해 ‘집 공부’를 시작한지가 언젠지, 수험생들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예전 같으면 진즉에 텔레비전, 침대, 혹은 감시의 눈초리를 피해서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로 도피 했을 텐데. 다행히 아직까지 확진자 수가 많지 않은 안산이지만 한 달이 넘도록 가정 학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학생도, 학부모님도 답답하기만 할 것이다. 집에서 마냥 늘어지는 자녀를 보며 속 앓는 부모님도 이해가 가지만, 공부의 ‘쌩얼’을 들키고만 학생들 기분을 생각하면 그 또한 안타깝다.집은 휴식의 공간에 가깝기 때문에 촘촘한 홈스터디는 공부의 ‘끝판깨기’다. 방해 요인이 너무나 많은 집에서, 그것도 침대가 있는 방에서 열공하기란 실로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틈을 이용해 공부의 부족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 효과는 틀림없이 배가 될 것이다.그럼 어떻게 하면 집에서 좀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까?먼저, 학습 방해 요인을 치워야 한다. 조절할 수 없는 재미있는 것, 휴식과 맞닿아있는 것들은 되도록 멀리하자. 휴대폰 다른 방에 두기, 침대 없는 공간 이용, 텔레비전 멈추기 등은 가족의 적극적인 도움 역시 필요하다.둘째, 매일 명확한 학습 목표를 정해 써 붙이는 것이 좋다. 욕심 부리지 말고 그 날 ‘진짜 할 수 있는 분량’을 메모지에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두자. 공부를 ‘개인적’에서 ‘공식적’으로 바꾸면 자연스럽게 긴장감이 생겨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셋째, 혼자 하지 말고 ‘같이’ 공부하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찾는 이유는 ‘공부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요즘은 캠스터디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어플을 다운받아 원하는 성향의 룸을 선택해 참여하거나, 아는 친구들과 함께 이용해도 좋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단호한 친구가 방장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 자칫 약속이 흐지부지 될 수 있으므로 상벌점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2021입시의 성패는 단연 ‘자기관리’다. 개학 전까지 치열하게 자기관리를 연습한 수험생만이 원하는 대학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힘든 시기가 역으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성공과공감 교육컨설팅 대입학원최진아 원장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