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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본연의 풍미 살린 중식 ‘차이797’ 맛있는 중식과 수제 딤섬을 선보이는 ‘차이797’은 서래마을 함지박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2~3층인 이곳은 2층엔 홀, 3층엔 크고 작은 단독 룸을 배치했다.고급스러운 외관과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거기에 검은색 유니폼을 차려입은 직원들의 친절이 어우러져 호텔급 서비스를 연상케 한다. 특히 중국 본토의 맛을 훌륭히 재현해낸 오리지널 딤섬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 육즙을 가득 품은 소롱포, 새우살과 돼지고기, 날치알의 조합인 쇼마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아울러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24시간 숙성 탕수육과 돼지고기 야채 밀전병 쌈 ‘무슈포크’도 이곳의 단골 메뉴다.코스 요리로는 런치(39,000원부터)와 디너(49,000원부터)가 있으며 ‘런치A(39,000원)’의 경우, 딤섬과 유산슬, 칠리중새우, 무슈포크, 식사, 디저트가 차례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해산물, 새우,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 등의 요리와 면과 밥 종류, 보양냉면, 유포미엔, 통문어양장피 등의 계절음식이 준비돼 있다. 일부 메뉴에 한해 배달 가능.위치: 서초구 동광로 78, 2~3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Break time 오후 3~5시 30분, 주말·공휴일/ 낮 12시~오후 10시, Break time 오후 4~5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7-7972 2020-08-2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 맛깔스러운 만두, 골라 먹는 재미가 한가득 착한 가격에 중국식 딤섬을 맛볼 수 있는 곳. 줄서서 먹는 집으로 많이 알려진 서두산 딤섬만두는 송파나루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자그마한 크기의 본점은 4인용과 2~3인용 테이블이 7개 정도로 규모가 작은 가게이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주방 역시 작아서 요리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간혹 손님이 적을 때는 주방 앞 테이블에 앉아 직원들이 직접 만두를 빚기도 한다.하지만 딤섬 맛으로 유명해지며 방이동 먹자골목에 2호점을 오픈했다. 본점은 자그마하지만 2호점은 2층 전체를 모두 사용하는 큰 가게이다. 소박한 분위기에서 딤섬을 즐기고 싶다면 본점을, 단체나 모임 때 예약도 필요하고 넓고 모던한 느낌을 원한다면 2호점에 가는 것이 더 좋다.육즙에 반하는 맛인 샤오롱빠오. 서두산 딤섬만두에서 가장 핫한 메뉴이다. 각 테이블마다 샤오롱빠오를 거의 빼놓지 않고 주문하며 가격 역시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다. 서두산 딤섬만두의 샤오롱빠오는 만두피가 얇지 않은 편이라 육즙이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는다.하지만 입안이 데지 않도록 조심하며 뜨거운 샤오롱빠오를 한 입 베어 물고 스푼에 흘러내린 육즙과 남은 샤오롱빠오를 함께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샤오롱빠오의 가격은 8개에 9,000원이다.서두산 딤섬만두 본점을 자주 이용한다는 주민 김현희(43·방이동)씨는 “아이들이 좋아해 단골집처럼 오게 된다. 이 집의 만두는 거의 다 먹어 봤는데 샤오롱빠오와 새우군만두가 가장 입맛에 맞는다. 가족이나 친구 등 누구를 데리고 와도 만두 맛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집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맛있는 만두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다”라고 말한다.시원한 국물맛과 만두의 맛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훈툰을 선택하면 좋다. 홍합이 들어가 있어 맑은 국물이 시원하고 매콤한 고추가 뿌려져 우리 입맛에 딱 맞다. 얇은 피의 작은 물만두 역시 한 입에 쏙쏙 들어가 감칠맛이 난다. 훈툰은 해장국으로 먹어도 좋고, 술 한 잔을 곁들여 먹어도 좋을 맛이다. 중국식 만둣국이긴 하지만 우리 입맛에 더욱 맞춰진 맛이 느껴진다.구웠다기보다는 튀겨진 듯한 느낌으로, 한 판에 붙어 나오는 새우군만두도 이집의 인기메뉴이다. 5개씩 양쪽으로 10개가 한꺼번에 붙어 있어 툭툭 떼어 먹는 재미도 좋다. 야채군만두와 야끼만두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딤섬 역시 서두산 딤섬만두만의 맛을 가지고 있다. 복주머니딤섬과 새우딤섬 두 가지가 있는데 새우딤섬은 새우가 통째로 씹힌다.“새우딤섬은 정말 새우가 탱글탱글하게 입안에서 콕콕 씹히며 새우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참 맛있어요. 딤섬 맛집이라 당연히 딤섬을 먹어봐야하지만 마파두부덮밥도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랍니다. 서두산 딤섬만두는 여럿이 함께 와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놓고 이것저것 맛보며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집이지요”라고 주민 이성호(37·가락동)씨가 말한다.중국 산둥지방의 현지인들이 요리하여 본토의 맛을 재현한다고 알려진 서두산 딤섬만두. TV방송 맛집 편에도 소개되며 줄서서 먹는 집, 송파 맛집으로 더욱 알려지고 있다. 라이스류인 볶음밥과 잡채덮밥도 식사로 선택하기에 좋으며 매운조개볶음은 술과 곁들여도 좋은 맛이다. 서두산 딤섬만두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 역시 깔끔하고 정갈하다. 짜사이의 씹는 맛과 양념이 깔끔해 만두의 맛을 한층 높여 준다.서두산 딤섬만두의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만두 포장택배 역시 가능한데 10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이 서비스이다. 냉동만두 10인분을 주문하면 1만원이 할인된다. 주차는 가게 뒤편 주차장에 6대 가량 세울 자리가 있지만 복잡한 시간에는 이용이 힘들기도 하다. 2020-06-03
- 김자영 독자추천 ‘린궁즈’ 어린 시절 외식 1순위는 당연히 자장면이었다. 까만 춘장을 입주위에 가득 묻히고 신이 나서 후루룩 면을 삼키다보면 그릇이 비는 줄도 몰랐다. 김자영 독자는 부모님의 손 붙잡고 나가 먹었던 자장면의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해 동네에 중국음식점이 새로 생기면 꼭 가서 먹곤 한단다. ‘린궁즈’는 중국 정통식의 맛을 구현해 내는 중국음식점으로 도삭면과 딤섬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다. 도삭면 종류는 7가지정도다. ‘도삭짜장면’이나 ‘해물도삭짬뽕’을 많이 먹기도 하지만 마라도삭면도 은근한 인기가 있다. 김자영 독자는 “도삭면은 씹을수록 그 쫄깃함이 더 많이 느껴져요. 입안에서 면발이 튕겨져 나올 것처럼 탱글탱글해서 너무 맛있어요” 한다. 刀(도)削(삭)면은 글자 그대로 쫄깃한 반죽을 한 올 한 올 깎아 내어 만드는 면을 말한다. 일반 칼국수면보다 넓고 두께감이 있어서 씹을 때는 쫄깃하고 먹을수록 뱃속이 든든해진다.린궁즈에 들어서면 테이블마다 거의 대부분 딤섬을 주문해 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딤섬은 광동어로 ‘마음을 만지십시오’로 번역되는데 재료를 모아 만두처럼 싸서 찌거나 굽거나 튀겨서 작은 크기로 만든 것이다. 부추나 새우를 넣은 ‘부추새우쩡죠우’는 김자영 독자의 딸들이 특히 좋아해서 항상 먹고 있다. 참쌀표고버섯이 들어간 ‘쏘마이’,기본만두인 ‘쑈룽탕보오’도 인기다. 김자영 독자는 “딤섬은 모양도 예쁘고 들어간 재료에 따라 맛이 모두 달라 새로운 맛을 하나씩 도전해보고 있어요. 한 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육즙이 퍼지고 곱게 다진 내용물의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어요” 한다. 꿔바로우는 김자영 독자가 좋아하는 메뉴로 돼지고기에 적당하게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두 번 튀겨낸 후 그 위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서 먹는 요리다. 바삭바삭한 돼지고기위에 소스를 뿌리니 먹기도 좋고 든든한 맛이다. 또, 린궁즈에서는 량피를 맛볼 수 있는데 중국 전지역의 길거리에서 자주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두꺼운 면에 새콤달콤한 소스랑 야채, 양념 넣고 비벼먹는 요리로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란다. 2층에 위치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고 매장 내부가 깔끔하고 한쪽은 문을 만들어 두어 단체손님들의 모임에도 이용하기가 좋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음식은 정성이다’라고 벽위에 크게 써 있는 글씨가 인상적이다.중국인들이 요리하고 운영하고 있어 중국의 맛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다고 김자영 독자는 추천한다.메뉴 : 도삭짜장면 7,000원 해물도삭짬뽕 9,000원 궈보오러우 15,000원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8길3영업 시간 : 월요일 휴무문의 : 02-2645-5999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