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검색결과 총 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로·전공 탐색의 시작! 최근 ‘신설학과’ 엿보기 교육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지만, 올해는 결과 발표 없이 대학에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바이오 분야 중 혁신신약학과로 덕성여대, 순천향대, 한양대학교(ERICA) 등이 승인받았다. 최근 ‘신설학과’를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및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덕성여자대학교 : 국내 첫 ‘AI신약학과’덕성여자대학교는 국내 첫 ‘AI신약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미래인재대학에 AI신약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덕성여대 AI신약학과는 6년제 약학과와 별개의 학과로, 미래인재대학에 속해 있다. 덕성여대는 AI신약학과 커리쿨럼은 크게 ‘약학, 컴퓨터공학, 융합’ 분야로 나뉘며, 졸업 시기에는 1년간 학생들이 직접 신약개발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하고 신약후보물질(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실습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덕성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AI신약학과는 올해 40명을 선발하며, 모집단위별 학업성취역량 평가 방안에는 ‘AI신약학과에 대한 핵심역량(데이터에 대한 수학적 이해 및 해석 능력, 과학기술에 대한 수업활동을 바탕으로 바이오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다. 올해 신설된 학과인 만큼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주목해 볼만 하다. 순천향대학교 : 헬스케어융합전공,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순천향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3개 첨단학과(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헬스케어융합전공’은 첨단의생명융합, 디지털헬스케어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헬스케어 융합설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연구 등을 통해 첨단 의생명 융합 지식 기반 문제해결형 중개연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바이오의약전공’은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의약품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융복합 치료제를 비롯해 의약품의 연구, 생산, 규제, 분야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부터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반에 걸친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 주기적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탄소중립학과’는 탄소중립 에너지, 탄소중립 모델링, 탄소기후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글로벌 수소 에너지 혁신생태계 구축,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탄소순환 생태계 전환, 재생자원 소재화 등을 위해 글로벌 탄소중립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순천향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은 55명을 선발하며,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40명, 탄소중립학과 40명을 모집한다. 참고로 순천향대는 전국에 부속병원 4곳이 있어 신설학과와 병원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 스마트시스템과학과서울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스마트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농업생명과학대학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5명(지역균형전형 4명, 일반전형 10명, 기회균형특별전형 1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면접 및 구술고사 50%를 반영하는데,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2단계 구술면접고사에서 수학(자연) 또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제시문 중 하나를 택해 구술고사를 진행한다.한양대학교(ERICA) : 분자의약전공, 바이오나노공학전공한양대학교(ERICA, 에리카 캠퍼스)는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첨단융합대학 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로 개설되어 2025학년도 대입부터 학부와 전공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분자의약전공’과 ‘바이오나노공학전공’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동시에 학부 단위로도 선발(학부 단위로 입학하면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선택)한다. 한양대학교(ERICA) 공식 블로그에는 ‘2025 전공 소개 – 첨단융합대학’과 관련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는 5대 핵심역량인 기초이론+약물지식+분석능력+제약지식+소통능력을 토대로 바이오 첨단 신약/진단/의약생명 정보 분야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 인재를 양성한다.‘바이오나노공학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분자의약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학교(ERICA) 2025학년도 첨단융합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은 총 134명으로, 바이오신약융합학부 73명, 분자의약전공 36명, 바이오나노공학전공 25명을 모집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Language & AI융합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신설학과인 ‘Language & AI 융합학부’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서울캠퍼스에서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자연계열 학부로 외국어와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는 133.1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 학과 소개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Language & AI 융합학부’는 AI의 핵심 기술인 자연어 처리, 음성언어처리 등 언어공학 관련 기술의 사회적 수요 증가 및 국내외 대학의 관련 분야 교육 확대의 추세를 반영하여 신설되었다. 교육 목표는 네 가지로 첫째,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고, 언어자원의 과학적인 활용이 가능한 AI 전문 개발 인재를 양성한다. 둘째, 텍스트, 음성 등 언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이를 통해 대화형 인터페이스 및 정보 검색, 자동통번역, 외국어교육SW 등 AI 기술의 실용화에 기여한다. 셋째, AI 비서, 지능형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에 필요한 거대언어모델(ex. ChatGPT), 생성형 AI, 자기지도학습 등 미래 혁신 응용 기술 역량을 습득한다. 넷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한 45개 언어 자원(국내 유일)을 공학적으로 활용하고 언어 자원의 개발, 보존, 활용과 관계되는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대학의 고유 가치를 유지하고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이처럼 ‘Language & AI융합학부’는 언어공학 관련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등 IT 기술 역량을 습득해 다양한 IT 계열의 기업체 및 연구소, 정부 연구기관, 기술직 공무원, 교육 기관으로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언어공학과 관련된 전문 기술 역량을 습득한 언어공학 전 2024-08-22
- 올해 신설학과, 이색학과 엿보기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았다.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에는 진로·전공 탐색을 통해 학습 동기부여를 찾는 것도 입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올해 신설학과들은 대부분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첨단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수도권 대학 중에 2024학년도 대입부터 새롭게 신입생을 모집하는 신설학과들과 주목할 만한 이색학과들을 살펴봤다. (대학명 가나다순)자료참고 각 대학 홈페이지 학과 정보# 신설학과▶삼육대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삼육대학교는 미래융합대학 내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 대입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을 이끌 탄탄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과 전인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적인 글로컬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1·2학년 과정은 기존 컴퓨터공학부와 인공지능융합학부에서 다루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초 이론과 프로그래밍 관련 교과목을 배운다. 3·4학년 과정은 여기에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특화된 ‘데이터공학트랙’,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을 운영한다.* 데이터공학 트랙 주요 교과목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마이닝, 데이터 시각화, 소셜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 클라우드컴퓨팅 트랙 주요 교과목클라우드컴퓨팅, 클라우드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클라우드 운영, 클라우드 DevOps 자동화(※데브옵스(DevOps) : development 개발 + operations 운영) 등▶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성균관대학교는 삼성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 대입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내 학·석사 5년제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고, 성균관대는 2024년부터 매년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입학한 학생들은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로 연계되며,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이 산학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삼성전자 해외 연구소 견학,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교육과정 특징AI·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3.5년간(7학기) 학부 수준의 이론과 실습 교육, 1.5년간(3학기) 석사 수준의 심화 교육을 통해 석사급 AI 인재 성장을 목표로 한다.▶숭실대 정보보호학과숭실대학교는 LG유플러스(LGU+)와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 대입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2024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숭실대는 정보보호특기자전형(실기/실적)으로 IT대학 내 정보보호학과에서 4명을 모집한다. 입학 후 1~2학년은 입학자 전원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3~4학년은 LG산학대여 장학생 대상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 지원한다.(2학년 2학기 재학 중 LG유플러스 선발 채용 절차를 통해 장학생이 되는 경우 등록금 전액 지원)이 외 학생 활동 지원가) 교육 및 실험용 최신 장비 지급 (최신 노트북/태블릿PC 등)나) 통신요금 지원한다. 졸업 후 진로취업은 LG산학대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 LG유플러스 입사를 보장한다.(※이 내용은 정보보호학과 및 LG유플러스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정보보호학과 교육과정 특징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인공지능 보안 등의 기초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국제해킹대회, 산학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무 특성화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학문 교육을 넘어 산업 및 시장의 수요 변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한국외대 인공지능(AI) 첨단학과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캠퍼스 AI융합대학에 Language & AI융합학부(자연계열)와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인문계열)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 대입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각 학부 49명씩 선발)2024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Language & AI융합학부(자연계열)는 AI의 핵심 기술인 언어공학 분야의 사회적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언어의 본질 이해 및 언어자원의 과학적 활용이 모두 가능한 AI전문 개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인문계열)은 빅데이터·AI 분야 인력의 사회적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지역학, 어문학, 사회과학 분야의 인프라와 축적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Language & AI융합학부(자연계열) 교육과정 특징- 언어 데이터 처리기술 이해, 활용능력 배양 및 관련 기술실용화 교육- 프로그래밍, 통계, 공학수학,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등의전공기초과목과 언어공학, 자연어처리, 음성처리, 기계학습,인공지능 등의 전공심화 등*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인문계열) 교육과정 특징- 언어자원 및 지역학 관련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 사회과학적 소양과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래밍, 수학, 빅데이터 및 빅데이터 관련 사회과학 이론, 데이터분석, 딥러닝의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제공# 이색학과▶건국대 화장품공학과화장품공학이란 화장품 제조에 있어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제형 및 제제 공정, 품질검사, 안전성・유효성 평가, 브랜드 마케팅 및 피부의 과학을 연구하는 새로운 바이오헬스 산업학문이다.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는 첨단 바이오산업인 화장품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실무 중심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4차 바이오산업혁명을 이끌 글로벌 화장품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 후 진로화장품 R&D 전문가(화장품 소재, 제형 및 제품개발자), 화장품 생산제조자, 화장품 품질관리 연구원 및 기술자, 화장품 임상평가연구원,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및 마케팅 전문가, 화장품 사업경영자, 피부과학(항노화, 피부 재생, 인공피부, 피부질환) 연구원, 화장품 인허가 전문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산업은 바이오헬스산업으로 의약품 및 식품 산업과 상호 유기적인 관련성이 높아, 바이오, 식품, 제약, 보건복지, 헬스케어 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원 및 공무원,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등▶경희대 골프산업학과경희대학교 체육대학에 개설된 골프산업학과는 1999년에 신설되었다. 골프 관련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고, 골프산업과 경영 과목 등을 배우며 골프산업 분야의 전문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다. 골프산업학과는 전공 교과목으로 골프 프로, 지도자, 골프장 관리, 경영 등 크게 4가지 분야를 4년간 학습하며 교육과정은 크게 실기과목, 이론과목, 각종 실습 및 골프 산업, 경영 과목 등 네 개의 영역으로 나눠진다.골프실기 수업과 골프장 시설 및 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습 그리고 골프클럽의 디자인, 수리 및 골프클럽의 맞춤(Fitting)의 이론 지도와 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졸업 후 진로재학 중에 세미 프로, 투어프로, 골프산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 후 골프투어의 프로선수, 학생 및 일반인들의 골프지도자. 골프장의 시설관리 책임자, 골프관련 사업 경영인 등▶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전공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외식학부에 개설된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전공은 1895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본사 산하에 있는 호주 르꼬르동블루 호스피탈러티 교육 본사와의 협약으로 2023-07-20
-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다면?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 그러나 2023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미리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대학들이 있다.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올해 자기소개서를 미활용한다. 반면, 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은 올해까지 자기소개서를 활용한다. 자기소개서 항목 중 대학별 자율문항은 지원 동기나 진로 계획 등을 요구하고 있다. 물론, 모집단위별로 추구하는 인재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자기소개서 작성 시 대학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과 비전이 자율항목을 작성하기 위한 길잡이이자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다. 2023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올해 자기소개서를 활용하는 서울 주요 대학의 인재상과 비전, 핵심가치 등을 살펴봤다.자료 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각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등건국대학교 인재상: 성실한 ‘고교생활’ 강조건국대학교 2023학년도 KU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이란 대입전형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교과 발달사항, 비교과 활동 사항,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통해 대학 및 모집단위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생들의 관심사와 그에 따른 고교생활의 모습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드러난 수치를 통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그에 따른 가능성은 담지 못한다. 이렇듯 학업의 결과만이 아니라, 3년간의 고교생활에서 학업의 의지나 태도, 관심사의 변화 등 성장해온 과정에 주목하고자 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명시되어 있다.뒤이어 건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요소를 밝혔다.<건국대>건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평가 요소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하며, 그 기준이 되는 것은 성실한 고교생활입니다.-3년간 고교생활을 주도적으로 성실하게 보낸 학생-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관련 활동과 경험을 통해 성장한 학생-고교생활의 충실성을 바탕으로 건국대학교에 입학하여 잠재력을 발현할 학생※내용 참조 : 건국대 2023학년도 KU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경희대학교 인재상: ‘개인 역량의 다양성’에 주목경희대학교 2023학년도 학생부전형가이드북에는 ‘대학 인재상’과 ‘핵심 역량’이 명시되어 있다.창학정신은 ‘문화세계의 창조’, 교육목표는 ‘전인교육·정서교육·과학교육·민주교육’이다. 미래비전은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향한 교육’이며 인재상과 각각의 핵심역량은 다음과 같다.<경희대 인재상과 핵심역량>-문화인 : 다양한 공동체 안에서 삶을 완성해 나가는 책임 있는 교양인-세계인 : 지구적 차원에서 타인과 함께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시민-창조인 : 학문 간 경계를 가로지르며 융복합 분야를 개척하는 전문인경희대학교 학생부전형은 다양한 학생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소득, 지역, 고교 등 ‘사회적 배경의 다양성’과 대학 인재상을 반영한 ‘개인 역량의 다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 선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평가요소, 전형자료 등을 활용해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파악하고, 이를 평가에 반영합니다.경희대학교가 학생부전형에서 찾는 인재는 자기 존중과 성찰을 바탕으로 탄탄한 학업 기초 역량을 갖추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품성이 바르고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할 줄 알며, 지원학과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 즉, 열정을 갖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학생입니다.※내용 참조 : 경희대학교 2023학년도 학생부전형가이드북서울대학교 인재상: ‘미래를 개척하는 지식공동체’ 강조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에는 ‘이런 학생을 기다립니다’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서울대가 지향하는 인재상과 맞닿아 있다.<서울대>‘미래를 개척하는 지식공동체’. 이는 서울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이자 지향점입니다.서울대학교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은 미래를 개척하고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 융합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서울대학교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학교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학생-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서울대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우수한 학업능력과 적극적인 학업태도를 지닌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글로벌 리더’나 ‘진취성’이란 단어가 다소 거창하여 구체적인 개념이 쉽게 떠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멀리 있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서울대학교는 이러한 모습으로 이미 완성된 인재를 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것입니다. 그 가능성은 단순히 수능 몇 점 또는 내신 몇 점의 점수만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울대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을 정량화된 수치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파악합니다.여러분이 서울대학교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면 먼저 각자의 자리에서 현재 자신의 모습을 평가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래에 우리 사회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지 꿈을 가져 보십시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 안에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에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여러분이 키워온 꿈이 서울대학교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내용 참조 :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울시립대학교 인재상: 공공성 지향하는 ‘학업역량·잠재역량·사회역량’ 강조서울시립대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 인재상으로 공공성을 지향하는 대학 비전의 3대 축인 교육, 연구, 봉사에 조응해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선발을 강조하고 있다.<서울시립대>-학업역량 : 전공 학문 탐구를 위한 기초학업 능력을 갖춘 인재(고교 기초 학업능력, 대학 전공 기초 소양)-잠재역량 : 경계를 넘는 소통과 융합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다학제적 전공수학 열의, 통합적인 문제해결 역량)-사회역량 : 건전한 인격과 협력을 토대로 공공의식을 체득한 인재(공동체 및 시민윤리의식, 협동학습능력) -※내용 참조 : 서울시립대 입학처 - 수시 -학생부종합 - UOS 인재상성균관대학교 인재상: 인성을 바탕으로 한 ‘5대 역량’ 강조 성균관대학교는 학생성공역량은 수기치인(修己治人)의 건학이념과 교시(校是)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바탕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대한민국의 교육적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목표로 삼고 재학기간 키워나가야 할 구체적인 역량이다. 성균관대 인재상인 교양인・전문가․리더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기주도성, 기업가정신, 융합, 시민의식 등 5대 역량으로 구성되어 있다.<성균관대>-글로벌&r 2022-07-22
- 고2가 알아두어야 할 2024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는? 현 고2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4 대입 시행계획이 발표됐다. 문이과 통합 수능 3년 차가 되는 2024 대입 전형, 수도권 대학의 수능 위주 정시전형의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2023학년도 대입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2024년 대입전형이 2023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다.수도권은 정시, 비수도권은 교과 전형이 대세2022학년도부터 수도권 대학들의 정시전형이 확대되면서 2023년도 32.8% 4만3225명이었던 수능 위주 전형이 2024학년도에는 33.1%(4만3818명)로 확대됐다. 반면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 위주 전형은 교과전형이 21%(2만7690명)에서 20.5%(2만7181명)로, 학생부전형은 29.5%(3만8906명)에서 29.0%(3만8395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논술전형의 경우에도 수도권 대학은 6.9%(9133명)에서 7.2%(9473명)로 소폭 증가했다.특히,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는 정시 41.5%, 연세대는 43.4%, 고려대는 40.3%, 서강대 40.3%, 성균관대 40%, 한양대 43%, 중앙대 42.1%, 경희대 44.8%, 한국외대 42.4%, 서울시립대 48.9% 등 수능위주 전형이 40%를 넘고 있다.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교과전형이 58.4%(12만7026명)에서 60.0%(12만7168명)으로 증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위주 전형, 수능위주 전형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수능위주 전형은 12.3%(2만6686명)에서 10.6%(2만2482)으로 대폭 감소하여 수도권대학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수도권 대학은 수능위주 전형이 가장 많은 비중을, 그다음으로는 학생부종합, 학생부 교과의 순으로 모집 규모가 많다. 반면 비수도권은 교과전형이 60%에 이를 정도로 교과전형이 대세다. 상위권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수시뿐 아니라 정시까지 고려한 입시전략이 필요하다.지역균형,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 증가올해 대학 신입생들이 처음 치른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서울대학 뿐 아니라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지역균형 발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이루어진다. 2024학년도에는 2023년도 대비 2997명 증가한 1만3785명을 선발하면서 교과전형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학교추천전형의 경우 지원자격도 잘 살펴봐야 한다. 고려대는 그동안 학교추천전형에서 자격요건 제한이 없었지만 2024학년도에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게 해 재수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서울시립대의 경우에도 자격 제한이 없었지만 2024년부터는 재수생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한국외대의 경우에도 재수생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학교장 추천 인원이 변경된 학교도 있다. 서강대는 고교별 최대 10명에서 20명으로, 서울시립대는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난다. 숙명여대는 추천 인원 제한을 없앴다. 연세대는 재적인원의 5%에서 학교별 최대 10명으로 변경했다. 한국외대는 서울캠퍼스 10명, 글로벌캠퍼스 10명 이내로 제한을 두었다.이외에도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 비율이 증가하면서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2023년 대비 2581명 증가했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증가로 수도권 거주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지원 학생들은 경쟁률이 더욱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문과 수능 최저 완화 및 이과로 교차지원도 가능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수능체제가 되면서 2022 수능 전형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상당히 이루어졌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수능과 최저 기준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입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대폭 낮아져 한시름 덜게 됐다.고려대의 경우 학생부교과 학교추천 전형이 2023학년도 3합 6에서 3합 7로, 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이 4합 7에서 4합 8로 완화됐다. 성균관대도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3합 6에서 3합 7로, 서강대의 경우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3합 6에서 3개 영역 각 3등급으로 대폭 완화됐다.또한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학 반영비율을 35%에서 30%로, 서울시립대는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등의 수학 반영비율을 30%에서 25로 낮추는 등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 자연계열 지원을 위해 필요한 지정과목을 폐지함으로써 인문계열 학생들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성균관대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수험생들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탐구과목의 경우에도 과학탐구 1과목만 선택해도 자연계열에 응시할 수 있다. 서강대의 경우에도 자연계열의 지정과목을 폐지해 확률과 통계 선택 학생들도 자연계열 지원이 가능해졌다. 탐구 지정과목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모두 가능하다.앞으로는 다른 대학들도 점차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 지원이 가능한 전형으로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정시전형을 대비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 2022-06-09
-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을 보면 진로가 보인다! 고1, 고2 학생이라면 대학입시와 맞물려 한 번쯤 진로 선택과 희망 전공을 고민하게 된다. 진로가 명확한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많은데 이럴 때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에 실린 학과별 정보와 추천 도서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별 가이드북은 각 대학교 입학처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학들이 있다. 그 중에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주요 학과의 추천 도서를 모아봤다.참고 자료 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학과별 전공 안내)>, 성균관대학교 <2021학년도 전공 안내서>연세대학교 <연세인이 들려주는 전공이야기>고려대학교고려대 입학처(인재발굴처)홈페이지 학교안내-전공안내에 보면 학과별 전공 안내 자료(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가 공지되어 있다. 인문‧자연계열 주요 학과들의 추천 도서가 명시되어 있지만, 이공계와 의학‧보건계열 학과들의 추천 도서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그중에 몇몇 학과들의 추천 도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식품공학과는 <알기 쉬운 식품공학>(고정삼 저), <음식 혁명>(존 라빈스 저)을, 환경생태공학부는 <환경문제 : 생존을 위한 선택>(이슈투데이 편집부 저), <지구환경보고서2009(기후의 역습)> & <지구환경보고서2008(탄소경제의 혁명)>(월드워치연구소 저)등을 추천한다.건축사회환경공학부는 <뿌리에서 새순까지>(이창남 저),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무너지는가>(마리오 살바도리 저), <인물로 읽는 환경 이야기 :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기>(박강리 저)를, 기계공학부는 <특이점이 온다>(레이 커즈와일 저), <인간이 초대한 대형참사>(제임스R.차일스 저), <나노 기술의 이해>(서갑양 저), <제2의 기계 시대 : 인간과 기계의 공생이 시작된다>(에릭 브린욜프슨·앤드루 맥아피 저)를 추천한다.신소재공학부는 <재미있는 나노과학 기술 여행>(금동화 저), <미래 사회와 신소재>(박상준 저)를, 전기전자공학부는 <수학 없는 물리>(폴 휴이트 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앤드류 헌트 저),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로얼드 호프만 저)를 추천한다.의학‧보건계열 학과를 보면 의예과는 <미래의 의사에게>(페리 클라스 저), <소설 의과대학>(강동우 저)을, 간호학과는 <간호사, 프로를 꿈꿔라!>(도나 윌크 카르딜로 저), <장관이 된 간호사>(김화중 저), <미스터, 나이팅게일>(문광기 저)를, 바이오의공학부는 <1% 호기심, 꿈을 쏘는 힘>(김성완 저), <바이오닉 맨>(임창완 저)을,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콜럼버스의 교환>(황상익 저), <미각의 역사>(폴프리드먼 저)등을, 보건환경융합과학부는 <환경세계사>(클라이브 폰팅 저),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저), <마리퀴리의 위대한 유산>(앨런E.월터 저), <질병과 가난한 삶>(최영아 저)를, 보건정책관리학부는 <어떤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은가>(이창곤 저), <온국민 주치의 제도>(고병수 저)를 추천한다.연세대학교연세대학교 입학안내에 공개되어 있는 ‘연세인이 들려주는 전공이야기’를 보면 학과절 전공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각 학과 학생들의 추천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주요 학과를 살펴보면 영어영문학과는 영어로 된 소설책 등 영어원서를 읽을 것을 강조하며 추천 영시 <My Heart Leaps Up<(윌리엄 워즈워드 저)를, 독어독문학과는 <향수>(파크리트 쥐스킨트 저)를, 불어불문학과는 보들레르나 아폴리네르의 시와 까뮈, 위고의 작품, 르누아르와 고다르 영화 등을 추천한다.심리학과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로렌 슬레이터 저), <심리학을 변화시킨 40가지 연구>(로저스 R. 호크 저), <아웃라이어>(말콤 글래드웰 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저)를, 심리학 전공 분야 진로 탐색과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심리학 전공하기>(도나 이. 팰래디노 저), <심리학으로 밥먹고 살기>(한국심리학회 저) 등을 추천한다.문화인류학과는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증여론>(마르셀 모스 저),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저), <슬픈 열대>(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저), <세부족 사회의 성과 기질>(마가렛미드 저), <문화의 수수께끼>(마빈 해리스 저) 같은 책들을 읽을 것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와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을 입문서로 추천한다.이공계열 추천 도서로 생화학과는 DNA 구조를 발견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이중나선(제임스 왓슨 저)>을 추천하며, 간호학과는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권혜림, 권성희, 문성미 외 2명 저)를 추천한다.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2021학년도 전공 안내서’에도 학과별 전공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인문‧사회과학 계열에서는 프랑스어문학과는 카뮈, 보들레르, 플로베르, 빅토르 위고, 프루스트 등 고전 작가들의 작품 읽기를, 독어독문학과는 <토니오 크뢰거>&<베니스에서의 죽음>(토마스 만 저),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켈러 저), <미하엘 콜하스>(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저)를, 한문학과는 <한문공부 : 고전을 만나러 가는 첫걸음>(이이화 저), <강의>(신영복 저), <문명의식과 실학 : 한국 지성시를 읽다>(임형택 저) 등 인문 교양서를, 교육학과는 <다중지능>(하워드 가드너 저)을 추천한다.정치외교학과는 <정치질서의 기원>(프랜시스 후쿠야마 저)을, 사회학과는 <현대사회학>&<사회학의 핵심 개념들>(앤서니 기든스 저), <사회학 : 비판적 사회읽기>(비판사회학회 저)를 입문서로 꼽았고, 경영학과는 재무 관련 도서로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 월스트리트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의 미래 투자 전략>(짐 로저스 저)을, 마케팅 관련 도서로 <마켓 4.0시대 이기는 마케팅>(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후이 덴 후안 저)를, 회계 관련 도서로 <회계학 콘서트 1~5권)(하야시 아츠무 저)를 추천한다.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과는 캠벨 생명과학을 다룬 <Campbell Biology : Concepts and Connections (7th Edition)>이나 9th edition과 같은 번역본을 읽을 것을, 건설환경공학부는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루이스 헬만 저), <대붕괴>(폴 길딩 저), <건축의 바깥 : 조경이 만드는 외부공간 이야기>(진양교 저), <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저)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영화화 되었던 <트랜센던스>(월리 피스터 감독, 2014)를 추천한다. 2020-10-08
- 좋은 대학 가기 프로젝트는 중 1때부터 몇 년 전 첫 만남을 가진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온순하고 착했다. 그러나 아빠와 잦은 마찰의 원인이 궁금해 엄마와 함께 센터를 방문했다가 뜻밖의 좋은 대학 쉽게 가는 길을 찾고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 그럼 ‘뉴로피드맥’ 뇌 훈련과 대학가기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사람의 뇌는 천억 개의 뉴런과 10조~100조의 신경 네트웍(network)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하게 태어난 두뇌는 태어난 후 어떤 자극을 받느냐에 따라 더욱 우수한 두뇌로 진화하며 발달되기도 하고 불균형적인 두뇌로 발달되기도 한다.그러나 그 원인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놓치게 되고 뇌기능은 점점 편향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두뇌는 좌우뇌가 비 활성화 된 부분없이 균형있게 잘 발달되어야 감정처리나 학습처리 능력이 원활하다. ‘뉴로피드백’ 뇌 훈련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 중 형성 된 불균형 패턴의 인지기능을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두뇌로 개선하는데 탁월한 메카니즘을 가진 뇌훈련 기법이다. ‘뉴로피드백’ 뇌훈련은 비 활성화 된 부분은 활성화 시키고 과 활성화 된 부분은 안정적으로 헤르츠를 맞춰주는 메카니즘이므로 안심하고 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 뇌 발달은 한계가 없고 잘 발달된 두뇌는 뇌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학습 한 내용 보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하다.그때 중학교 1학년이었던 그 학생은 지금 민족사관 고등학교 2학년이다. 중3 때 맹장염 수술을 했고, 다리가 부러져 수술하고 병원에 한달동안 입원하기도 했다. 그런 악재에도 민사고에 입학 할 수 있었던 것은 뇌훈련으로 자기조절 지수가 좋아져 입원 중에도 스스로 공부를 했고 무엇보다 민사고를 가야겠다는 의지가 분명해서 꿈을 이룬 것이다. 뇌 훈련을 꾸준히 한 학생들은 입력하는 학습의 양은 같아 보여도 출력되는 양은 엄청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잘 발달된 두뇌로 우리가 지향하는 대학교를 못 갈 리 없지 않을까?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명언처럼 일찍부터 준비하면 여유있고 만족하는 대입을 맞을 수 있다.비엠인지심리연구소 모정현소장문의 02-555-5678 2020-07-16
- 세한아카데미 - 일본G30 명문대 입학 전략<2>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대학생 81%가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사활 건 전장’ 혹은 ‘좋은 대학교를 목표로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는 곳’이라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본은 ‘함께 하는 광장’이라는 답이 78%에 달해 두 나라의 교육현실을 대변해주고 있다. 이런 극명한 차이는 취업에서도 마찬가지다.세한아카데미 김철영 원장은 “이렇게 살벌한 내신 경쟁과 줄 세우기 식의 1회성 수능을 보고 치열하게 대학에 간 학생들이 나라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이끌기에 앞서 공무원이 되기 위해 매년 수십만의 청년이 공무원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물 안 개구리 인재를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서의 큰 목표를 안고 좀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더 이상 현 상황에서 아이들을 옥죄는 대신 새로운 넓은 문을 알려주는 것이 학부모들이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일본 G30 명문대학, SAT와 TOEFL 중심 입시많은 강남 고교 학생들이 1학년 내신을 보고 수시 지원할 상황이 아니면 바로 수능에 올인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정시의 문은 더 좁아 내신 4~5등급이 인서울 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런 학생들 중 일찌감치 일본 대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해 와세다, 게이오, 소피아 대학교에 합격, 많은 강남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일본 G30전형을 통해서다. 일본 G30 프로젝트 해당 대학은 일본 내 최상위 대학들로 영어평가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SAT와 TOEFL 중심의 입시가 진행되어 수능처럼 단 한 번의 입시로 인생이 바뀌지 않습니다. 지난 10년 넘는 기간 동안 세한아카데미를 거쳐 간 많은 학생들이 G30 명문대에 입학해 현재 일본을 넘어 세계 우수 기업에서 일하는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입시의 틀을 깨면 더 많은 기회가 있고, 세계를 무대로 뛸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대부분 대학이 SAT를 기본으로 하는 전형이지만 모의고사 혹은 수능성적으로 대체할 수도 있고, 내신+TOEFL만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1년에 두 번 지원기회, 9월 입학과 4월 입학일본 G30 대학은 1년에 한번이 아닌 9월과 4월 두 번의 지원기회가 있어 국내 대학보다 더욱 유리한 측면이 있다. 9월에 입학하는 전형은 대개 10~12월 1차 접수, 12~2월 2차 접수, 2~4월 3차 접수가 진행되며 전공 및 대학에 다라 지원 가능한 시기가 달라 상담과 학인이 필수다.4월 입학 전형은 국내 수시·재외국민 전형 일정과 맞물려 함께 입시준비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실제로 동시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사례1> 고등학교 3학년 초까지 수능을 준비하다 6월 모평 결과 확인 후 수능을 포기, 여름방학부터 일본 대학 전형을 대비한 강남 일반고 학생. 내신 저조로 수시를 포기하고, 모평을 보고 정시까지 포기하면서 바로 SAT와 토플 준비에 돌입한 케이스다. 9월에 다음 해 4월 입학 일본 대학 전형 중 성적이 높은 대학들만 지원했지만 탈락. 하지만 연말에 꾸준히 영어공부에 집중해 2~4월 지원하는 9월 입학 대학에 지원, 그리고 합격하여 현재 게이오대학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다.검정고시+SAT+토플로 일본 대학 합격최근에는 여러 이유로 고등학교 생활 대신 검정고시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일본대학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로 내신을 대체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검정고시와 SAT, 토플로 일본 G30대학 진학이 가능한 것이다.<사례2> 해외에서 2년 동안(중학교) 공부하다 국내 학교에 복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지내왔지만 학업과 생활에서의 부적응으로 자퇴,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일본 G30대학 전형 대비에 집중한 학생. SAT와 토플, SAT subject시험 성적으로 일본 대학에 지원해 합격 후 현재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에 재학 중이다.일본 G30 명문대 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2월 21일, 금요일 오후2시 호텔뉴브에서 진행하는 ‘세한아카데미 영어로 일본 명문대학 가기 설명회’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설명회 전화 예약은 필수.문의 02-3453-3422 2020-02-06
- 대학생활을 꿈꾸는 중고생 위한 학업 동기부여 1~2월은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시기다. 학업에 매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별 견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심 대학을 직접 탐방하고 학과 정보와 대학생활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진로와 입시에 도움이 되는 서울 주요 대학 견학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 & 전화 문의고려대학교대학생활부터 관심학과, 캠퍼스 라이프까지!고려대학교 견학 프로그램은 고려대 학생 홍보대사 ‘여울’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견학 형태는 단체 견학과 정기 견학으로 나누어져 있다.오는 1월 18일(토) 낮 12시 40분 고려대 과학도서관 정기견학이 예정(1월 7일 게시판 공지) 되어 있으며, 개인이나 20인 이하 소규모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고려대 정기 견학은 여울 홈페이지에 매월 날짜가 공지되므로 수시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2월 정기 견학은 추후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지될 예정이다.1월 정기 견학은 1부 고려대학교 소개, 대학생활 안내(1부 사회자: 문대식, 김유림 홍보대사), 2부 관심학과의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3부 캠퍼스 라이프 in 고려대학교(3부 사회자: 남궁종욱, 민현성 홍보대사) 총 3부로 꾸며진다.당일 과학도서관 앞에서 오후 12시 40분까지 모인 후, 홍보대사들의 인솔에 따라 과학도서관 내부로 이동할 예정이며 별도의 승인 전화가 가지 않으므로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장소 :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안암역 4번 출구)●문의 : 02-3290-2675동국대학교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동국대학교 견학 프로그램 중에 정기 견학은 중고생 개인과 소그룹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동국대 학생 홍보대사 ‘동감’과 함께하는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캠퍼스 곳곳을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걸으며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109년 역사를 가진 동국대학교의 전통과 비전, 미래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진행일자 기준 3일 전(주말 및 공휴일 제외)까지 접수를 받는다. 단, 신청 인원이 5명 미만일 때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글쓰기를 누른 후 정기 견학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되며, 게시 글 순서 기준으로 선착순 등록 마감이다. 최대 인원(50명)이 마감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1월 정기 캠퍼스 투어는 오는 1월 18일(토)이며, 현재 2월 정기 캠퍼스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장소 : 동국대 팔정도 코끼리상 앞●문의 : 02-2260-3027서울대학교대학 역사부터 학과학교생활까지 홍보관 견학서울대학교는 학생 홍보대사 ‘샤인’이 캠퍼스 투어 가이드를 하는 ‘서울대 홍보관 견학’이 서울대 64동 103호에서 진행된다.서울대 역사, 학과 소개, 학교생활 소개 등 서울대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홍보대사를 통해 듣고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활동은 실내에서 이루어진다.견학 프로그램은 매주 평일(화~금요일, 월요일 제외) 오전 11시~12시 30분, 오후 4시~5시 30분 매주 8회 진행된다. 단,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소수의 인원도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자가 최소 10인 이상이 되어야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자유 관람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가능하며, 최대 15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다.예약은 관람일 2개월 전(매월1일) 부터 2주 전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장소 : 서울대 홍보관(64동 BK커뮤니케이션센터 103호)●문의 : 02-880-5062 학생지원과성균관대학교학과와 전형 소개부터 재학생 멘토링까지!성균관대 오픈 캠퍼스 투어는 20명 이하(학부모 및 교사 포함)로 인원수 제한이 있으며, 3개월마다 각 분기별로 진행하는 대학 견학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투어는 오는 2월 8일 토요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열리며,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 통합으로 진행된다. 입학처 소속 성균관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가 진행하고 주최하는 행로 공부법을 비롯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학과와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실내 투어(학과와 전형 소개)부터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는 캠퍼스 투어, 재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된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다. 단, 예약자 소속 초등학생 및 유아 동반 시 신청이 불가능 하며 일반인 신청은 가능하다. 성균관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오픈 캠퍼스 활동사진을 열람할 수 있다.●장소 :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종로구 소재)●문의 : 02-760-1000 입학처숙명여자대학교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인 투어숙명여대 캠퍼스 투어는 평일에 단체 투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인 투어가 진행된다. 개인 투어의 경우 현재 1월은 마감된 상태이며, 2월 개인투어는 29일(토)이 신청 가능하다. 숙명여대 홍보대사 ‘앰배서더’는 행사 의전과 시설투어 등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숙명여대 재학생이 투어를 지원한다.●장소 : 숙명여대 정문 앞(특별한 요청이 없을 시)●문의 : 02-710-9067 홍보실, 02-2077-7012 앰배서더방연세대학교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 견학연세대학교 정기 견학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홈페이지 견학 신청 사이트에서 매월 1일(토일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오전 9시에 오픈한다. 중·고등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25명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하며, 신청자는 견학일 오후 1시 50분까지 연세대 언더우드동상 앞에서 학생 홍보대사 I.N.延(인.연)이 가이드를 진행한다.●장소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동상 앞 집합●문의 : 02-2123-2114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표번호※ 서울 주요 대학 중에 건국대, 경희대, 동덕여대, 서강대, 숭실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단체 견학 프로그램만 진행하며, 홍익대학교는 홈페이지 내 ‘캠퍼스VR 투어’가 있다. 동덕여대는 방문 희망 날짜 2달 전부터 1주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립대학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정기 캠퍼스 투어가 진행된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개인이 신청(현재 2월 신청 가능) 할 수 있다. 중앙대는 상시 캠퍼스 투어(견학일 2달 전, 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현재 3월 견학일 신청은 이미 1월 2일 오전에 신청 접수 시작)와 오픈 캠퍼스 투어(여름방학과 겨울방학만 진행. 12월, 7월 신청 가능)가 진행된다. 이화여대는 15인 미만의 단체 혹은 개인 방문객을 위한 캠퍼스 견학(정기 견학) 프로그램이 있지만 여름방학 때 연 2회 개최된다. 겨울방학에는 오는 2월 중에 ‘이화 In Day’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0-01-16
- 대학편입, 미래를 위한 준비 단계 요즘엔 단순히 대학을 다닌다는 사실 보다 대학교 명성과 학과의 사회적 인식, 또 나의 적성에 부합 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따라서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과 전공에 불만이 있다면 다른 대학으로의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법에는 재수와 반수, 편입이 있다. 흔히 편입은 재수나 반수보다 쉽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그 배경엔 여러 이유가 있다.재수나 반수는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의 공백기 후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편입은 3학년으로 바로 진학하므로 시간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편이다. 약 10여 개의 과목을 준비해야 하는 재수와 다르게 편입은 소수, 최소 편입영어 한 과목만 학습해도 합격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수시나 정시로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의 경쟁 구도이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자가 적어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보통 편입 준비 기간을 10-12개월로 잡지만 최근엔 1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편입생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편입은 준비시기에 상관없이 목표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야 한다. 준비기간에 여유가 있는 1학년 수험생들은 기초 체력을 탄탄히 기르는 것이 좋다. 약 2년 동안 재학 중인 학교의 학업과 편입 시험을 함께 공부하기 위해선 긴 호흡을 유지해야한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 시간이 포함된 패턴을 만들어 시간을 활용해야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가 가능하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은 우선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에 집중하여 고득점 실력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한다. 추가적으로 면접,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 등 2단계 전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선 전공필기와 논술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수험생간의 변별력을 나누기 위해 대학교 2학년 수준의 난이도로 깊이 있는 전공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대학별로 취하고 있는 방법이 상이하므로 전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편입이 상대적으로 쉽다고는 하나 철저한 준비와 전략은 필수이다. 질 좋은 정보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선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김한상본부장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문의 02-591-7033 2019-06-07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선택과목을 위한 ‘대학계열탐색검사’ 대학계열탐색검사는 대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에 부합하는 전공계열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 전공계열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관심 전공계열을 파악할 수 있다. 현직 진로교사 5인이 팀을 이루어 1년간 연구·개발한 ‘대학계열탐색검사’는 지난 5월에 시작해 현재 50개 고교에서 학생들에게 실시 중이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3단계 거쳐 전국 고교생 4000명의 검사자료 분석대학계열탐색검사는 대학계열을 결정하기 위해 대교협 대학계열 구성을 바탕으로 일선의 진학교사들이 계열별 문항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계열검사관련 각종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했지만 연구진이 아닌 학생들의 용어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문항을 개발했다. 연구·개발에는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5인이 참가했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학생들의 이야기, 특성화고와 일반고, 자사고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각 학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와 직업 평가 기준’의 개발연구자인 정동순(경동고)교사를 비롯해 커리어넷 진로 솔루션 커리어 솔로몬인 김대선(광운전자공업고)교사, 권이혁(경희여중)교사, 김승현(숙명여고)교사와 심재준(휘문고)교사가 함께 참여했다.이 검사는 현장의 진로교사들이 학생들과 상담하다가 계열에 대한 검사나 안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1 학생들의 가장 큰 과제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교과 설계를 위한 기초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추천 계열을 통하여 교과목을 추천받고 자신의 관심 활동과 직업, 학과와의 상관관계를 이해하여 자기를 분석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대학계열탐색검사는 도심지역, 농산어촌지역 등 전국 60여개 고교 1학년 4천명을 대상으실시했다. 1차 예비검사, 2차 예비검사, 3차 본 검사 자료를 활동과 직업, 학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었다. 검사는 약 400문항을 30분 정도 진행한다. 학생들의 관심활동에 대한 신뢰도와 요인분석을 거쳐 인문과학, 경영경제, 사회과학, 역사, 전기전자컴퓨터, 화학생명재료, 건축토목조선, 식품영양, 의약, 연극영화 등 21개 계열로 구분하였다.연구·개발을 담당한 정동순(경동고)교사는 “대학계열탐색검사의 가장 큰 특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 교과에 대한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 과목을 수강하고 어떻게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진로설계를 해야 할 지 막막해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검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활동에 따라 대학의 계열을 선정하고 그에 따라 고등학교 2~3학년 선택과목에 대하여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통해 보다 나은 진로설계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활동중심의 문항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와 이해도 담아대학계열탐색검사는 통계 분석에서 고1 학생들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되어 대교협 대학계열 구성과는 다소 차이가 생겼다. ‘역사’계열의 경우 ‘인문과학’ 계열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역사’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별도 계열로 분류되었다. ‘생명화학재료’계열은 화학과, 화학공학과,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등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학과 공학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학과 공학이 통합되었다. ‘농림’계열의 경우에는 농림수산으로 문항을 개발하였지만 전국 4천명의 학생 중에서 수산 문항을 선호하는 경향이 없어서 ‘농림’계열만 남았다.김대선(광운전자공업고)교사는 “‘공연예술’계열은 대학에 많이 있는 학과가 아니고 연극영화 등에 포함될 수 있는데 최근 무용, 무대예술 등의 분야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독립된 계열로 분류되었다.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거치며 예체능 활동을 접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한다.대학계열탐색검사를 실시할 때 학생의 개인특성 정보(계열 결정여부, 계열 정보수준, 계열 상담요청, 선호 계열분야, 과목별 성취수준 등)을 조사하여 전공결정여부와 상담요청여부를 도표로 제시한다. 이는 어떤 학생들에게 상담이 필요한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교사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상담보다 정보 탐색이 필요한 경우, 전체적인 계열분야가 추천계열에 적합한 경우, 계열에 적합한 교과목 성취 수준이 적정한지 등 다양한 상담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권이혁(경희여중)교사가 덧붙인다.상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며 고교 3년간 로드맵 작성검사를 마친 후 상담에 필요한 개인특성 정보를 파악하여 담임교사와 진로교사가 대학계열탐색검사 해석가이드를 통해 상담을 효과적으로 이끈다. 더 나아가 진로활동과 진로수업에서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활동지를 통하여 고교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을 작성하도록 돕는다.심재준(휘문고)교사는 “교육현장의 진로교사, 담임교사, 교무부장, 교육과정 담당교사의 요구를 파악하여 이에 적합한 상담자료, 상담가이드, 학교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용 결과지 외 학급용 결과지, 학교용 결과지, 해석가이드, 학생 계열선택 활동지, 나이스입력용 학생 검사결과 자료 등 다양한 형태로 자료를 가공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자료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대학계열탐색검사는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인 ‘진진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의 내신, 학력평가, 진로검사, 진로희망조사 등을 고려하여 대학계열 탐색을 지원한다. “대학계열탐색검사 결과가 각종 진로희망조사와 진로검사에서 학생의 이해가 바른지 파악할 수 있고, 학생의 진로가 명확하면 그 이후의 내신, 학력평가 성적을 검토하여 진학 가능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김승현(숙명여고)교사가 말한다.예시 : 부록(활동지)나의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계열에 따라 추천된 선택교과가 학교의 교육과정에 어떻게 설계되었는지에 따라 선택이 제한될 수 있다. 대학계열탐색검사에서 추천된 계열과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고려해서 고교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을 학생 스스로 설계한다.* 과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때 지원학과의 교육과정을 고려해야 한다.- 위계가 있는 과목은 위계를 고려해야 한다. (수학, 과학, 제2외국어) 예: 수학Ⅱ를 이수하지 않고 미적분을 선택할 수 없다. 예: 물리학Ⅰ를 이수하지 않고 물리학Ⅱ를 선택할 수 없다. 예: 일본어Ⅰ를 이수하지 않고 일본어Ⅱ를 선택할 수 없다.- 선택과목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되는 진로선택과목은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과영역별로 필수 이수단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국어 10단위, 수학 10단위, 영어 10단위, 한국사 6단위, 사회 10단위, 과학 10단위, 체육 10단위, 예술 10단위, 생활교양 16단위예) 전기전자컴퓨터통신계열 예시3년 동안 204단위를 이수하게 되어 있는데 이 중 교과 이수단위는 180단위이다. 나머지 24단위는 창의적체험활동이다. 따라서 학기별로 학생이 배우는 이수단위는 30단위이고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배우는 이수단위의 합이 180단위가 되면 된다. 또한 이 표를 작성해 보면 학생 스스로 어느 교과영역을 많이 배우는지 알 수 있다. 2019-06-05